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0:22:02

이노(길티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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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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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
イノ
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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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1111> 신장/체중 165cm / 46Kg
혈액형 AB형
출신지 불명
생일 11월 25일
눈동자색 각도에 따라 7가지 색으로 변화
취미 즐거운 거라면 뭐든지,
은어로 끝말잇기, 애타게 만들기
소중한 것 첫 번째는 비밀, 마를렌, 젊음
싫어하는 것 자신을 즐겁게 하지 못하는 인간, 우유
소속 「그 남자」의 측근 중 한 명
무기 기타(마를렌)
1. 개요2. 인물 소개
2.1. 성우2.2. 테마곡
3. 작중 행적4. 기술
4.1. 특수기4.2. 필살기4.3. 각성 필살기4.4. 일격 필살기
5. 커맨드 리스트6. 타이틀별 성능
6.1. 길티기어 XX
6.1.1. 보스 이노
6.2. 길티기어 Xrd6.3. 길티기어 STRIVE
6.3.1. Ver. 1.096.3.2. Ver. 1.186.3.3. Ver. 1.246.3.4. Ver. 1.296.3.5. Ver. 1.336.3.6. Ver. 1.38
7. 대사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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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제 못 참겠어.
<colbgcolor=#980300> 호버 대쉬를 이용해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는
Hard Rock 위치
친근하게 접근해서 친근하게 말을 걸며, 얼핏 보기엔 싹싹하다.
여성의 색기를 무기 삼아 남자를 유혹하는 행동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사실 협조성이란 손톱만큼도 없다.
「그 남자」를 포함해 모든 인간을 깔보고 있으며,
열 받는 일이나 그녀가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매우 성질이 거칠어진다.
GGST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문구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길티기어 XX부터 참전했다.

2. 인물 소개

그 남자의 측근
레이븐 이노 잭 오

붉은 악사 마녀. 에로티시즘의 극치라 할 수 있을 만큼 요염한 악녀다.[1] 색기로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기도 하며, 상대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비웃으며 즐긴다. 흥미가 있는 것에는 어떤 상황, 어떤 곳이든 막 끼어든다. 스스럼없이 다가와서 다정스럽고 나긋나긋하게 행동하기에 언뜻 보면 인성 좋고 사교성 좋은 누님처럼 보인다. 하지만 일단 스위치가 들어가면 더없이 잔혹한 사디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목소리도 걸걸하게 바뀌어 걸쭉한 폭언을 쏟아붓는다. (ex: ' 쓰레기는 결국 쓰레기라고!' 라든가.)

다만, 그녀의 정체를 아는 인물은 그 남자나 그 남자와 준하는 존재를 제외하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시피하며 상술한 사디즘 때문인지 여러 시간대나 장소에서 사고를 치는 무법자의 삶을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과거의 기록조차 없는 탓에 이를 본 이률리아 연왕 대럴이나 미국의 통합참모본부장은 차리리 유령을 조사하는 게 더 쉽고 빠르며 간단하겠다고 헛웃음을 지으며 비아냥댈 정도.

그 남자의 세 측근 중 한 사람. 전투력이 매우 높아서 평상시의 에 준할 정도다. 무기는 일렉 기타(애칭은 '마를렌; マレーネ; Marlene'). 외형은 그레치 화이트팔콘과 유사하다. 또한 자기 뜻대로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그 남자에 대한 충성심은 없으며, 그 남자가 있으면 세상이 재밌어질 것 같다는 이유로 그를 따르고 있다. 다만 그녀 입장에서 그 남자는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 서로 간에 주종 관계가 성립해 있으며, 그 남자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시간이동 능력을 타고난 탓에 모든 사람(그 남자 포함)을 자신보다 하등하다고 업신여긴다. 그녀는 타인의 아픔이나 노고를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 이외의 모든 인간을 '가축'이라 여기고, 남의 약점을 붙잡고 조롱하는 걸 즐긴다. 이런 편집적인 성격은 그녀의 속마음에 있는 정신적인 '갈증' 때문이다. 그녀 본인도 이 사실을 아주 잘 알지만 그 갈증이 무엇에 기인했는지는 모른다. 평소에는 의식적으로 이런 본성을 숨기고 다니지만 열받는 일이나 그녀가 본능적으로 경계하는 인물에게는 사나운 본성이 튀어나온다.[2]

시간이동 능력자라는 점에서 액슬 로우와 유사한 점이 있으며, 실제로 스토리상 두 사람 사이 계속 접점이 생긴다. 이는 액슬이 이노의 능력을 복사해 생긴 일종의 버그같은 존재이기 때문.[3] STRIVE에서 잭 오와 솔 배드가이의 대화에서 솔은 세계에서 가장 위협이 될 만한 존재는 액슬이라며, 마음만 먹으면 신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 때 잭오는 이노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솔에게 경고한다.[4]

이노의 눈동자는 무지갯빛으로 빛난다는 설정이 있는데, XX 시리즈에서는 눈동자의 묘사가 힘들었는지 인게임 그래픽에서 항상 눈이 모자에 가려졌다. 하지만 그래픽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Xrd에서는 눈이 드러날 뿐만 아니라, 컷인마다 눈동자 색이 바뀌면서 설정을 철저하게 보여준다. 양쪽 눈색이 다른 상황도 많아서 오드아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쓰고 있는 모자는 사람 말을 할 줄 안다(성우는 이노와 동일). 마계의 생물이라는 듯. 이노의 마음에 들어서 데리고 다니는 중이다. Xrd까지는 경의를 쓰면 모자가 이노의 본심을 말해버려서 기타에 얻어맞았다. 이 경의 모션에는 공격 판정이 있다.

2.1. 성우

성우
일본어 이노우에 키쿠코
한국어 강희선 (XX#R)
여윤미 (STRIVE)
영어 타라 플랫 (Xrd)
앰버 리 코너스 (STRIVE)

한국판 XX#R의 성우는 짱구 엄마 샤론 스톤 역할로 유명한 강희선.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자신이 원했던 이노를 일본판의 연기보다 더 월등하게 보여줬다며 극찬한 바 있다. 얼핏 들어보면 이노우에와 강희선의 목소리가 상당히 흡사하게 들린다. 하지만 연기톤이 외화 더빙처럼 심심하다던지, 대사가 일본어투를 그대로 번역해서 어색한 부분이 많다. 이건 일본어 더빙마다 생기는 문제지만... 덤으로 게임더빙이 꽤 어려운 작업인 탓에 호흡면에서도 격투음성이 불안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강희선의 목소리가 워낙 좋아서, 처음 들으면 단점을 못 찾을 정도. 이노가 폭언을 내뱉을 때의 연기에서 짱구엄마가 짱구를 혼낼 때의 톤이 약간 느껴진다고.[5] ???:엄마 잘못 했더여

스트라이브의 한국어 더빙이 확정되자 많은 팬들이 강희선이 이노를 다시 맡기를 바랐다. 이후 성우진이 공개되면서 여윤미가 맡은 것을 알게 된 성덕들은 짱구 엄마에서 짱구 할머니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우 인터뷰 영상에서도 짤막하게 언급했는데, 여윤미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해서 전작의 강희선이나 원판인 이노우에의 섹시함보다는 냉혹함과 요염함 사이를 오가는 톤으로 정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자신만의 캐릭터성 표현을 위해 강희선의 연기는 참조하지 않았다고 한다.

2.2. 테마곡

  • 陰祭り(그늘 축제): 길티기어 XX
    영어 제목은 'Shade Selebration'.
  • Blacklight Babe: 길티기어 XX#R 한국판
    음악 특유의 경쾌함 때문인지 한국 스포츠 방송에서 심심하면 나온다. 특히 SBS 스포츠 채널에서 즐겨쓰는 것으로 유명.
  • The Midnight Carnival: 길티기어 XX 보스 이노. 도입부가 X JAPAN 쿠레나이의 도입부분과 유사하다.
    XX#R 한국판 버전도 제목은 똑같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곡.
  • Dirty Drive: 길티기어 Xrd
  • Requiem: 길티기어 STRIVE
    제목과 곡 가사 자체가 STRIVE 내의 이노의 행적과 결말에 대한 복선이다. 푸 파이터즈와 같은 하드 록 스타일의 연주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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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you feel the night?
너는 밤을 느낄 수 있어?
Would it be warm?
밤은 따뜻한 걸까?
It must be bright
아마도 환하겠지
Like a raging fire
성난 불꽃처럼

When the sky cries in April
4월의 하늘이 눈물 흘리면
The flowers and trees smile in May
5월의 꽃과 나무들은 미소를 짓지
The time that passes tells me many lovely things
흘러가는 시간이 전해주는 아름다운 것들
But I can't feel it
하지만 난 느낄 수 없어

Cut it out!
집어치워!
I flew high so that I could
모든 것을 보기 위해
See everything
높이 날았어
Cut it out!
집어치워!
I was on a roll
무서울 게 없었어
I had to stop
이제 멈춰야만 해

There is no up or down above the clouds
구름 위에서는 위도 아래도 없고
And I can't breathe
숨도 쉴 수 없어

We're falling down
우리는 떨어지고 있어
Slowly, like snow
천천히, 눈송이처럼
Led by gravity
중력에 이끌려
Fading away in the warm glow
따뜻한 빛 속으로 사라져가
Without resisting
저항하지도 않고

Let's take some strawberries and go to the hill
딸기를 따서 언덕에 오르자
If you want to see the fireworks, bring a cute scarf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면 예쁜 스카프도 가져와
The pictures in my head tell me a lot of stories
내 머릿속 그림들은 많은 이야기를 해주지만
None of this is real
이건 모두 현실이 아냐

Cut it out!
집어치워!
I flew high so that I could
모든 것을 보기 위해
See everything
높이 날았어
Cut it out!
집어치워!
I was on a roll
무서울 게 없었어
I had to stop
이제 멈춰야만 해

There is no up or down above the clouds
구름 위에서는 위도 아래도 없고
And I can't breathe
숨도 쉴 수 없어

We're falling down
우리는 떨어지고 있어
Slowly, like snow
천천히, 눈송이처럼
Led by gravity
중력에 이끌려
Fading away in the warm glow
따뜻한 빛 속으로 사라져가

We have lost the power to lose
우리는 모든 고통을 버리고서
By leaving all the pain
잃는 힘을 잃었어
Fading away in the warm glow
따뜻한 빛 속으로 사라져가

We're falling down
우리는 떨어지고 있어
Slowly, like snow
천천히, 눈송이처럼
Led by gravity
중력에 이끌려
Fading away in the warm glow
따뜻한 빛 속으로 사라져가

If I am to be swallowed by fate
만약 내가 운명에 삼켜진다면
I must have fought well
훌륭히 싸운 덕분이겠지
Praying that it will become a seed of New life
그것이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되길 빌며
}}}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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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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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타먼트- 저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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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썰(초판기준) 나고리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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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에서나 시간대의 목격담 등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범죄자지만 이노의 출신이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6] 그녀의 과거는 그 남자도 모르고 그녀 자신마저 모른다.[7] 이노는 자신의 과거, 그리고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정신적인 '갈증'의 정체를 찾기 위해 시간이동 능력으로 일정 주기의 역사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체험했다. 그래서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다 알고 있으며, 그 통례적인 과정에 변화가 생기길 원하여 변하지 않는 미래를 바꾸려고 한다.

드라마 CD '붉은 싸움' 에 따르면 지금 이 세계는 이노의 능력 덕분에 존재하는 것이다. 예전 시간선에서는 2173년 로마 전투 때 카이 키스크가 전사함에 따라 성기사단은 구심점을 잃고 인류는 기어 군대에게 밀려 괴멸 당한다. 시간이동 능력자인 이노는 이 역사가 똑같이 반복되는 걸 여러 번 지켜봐왔다. 그녀는 이 변함없는 역사를 바꿀 열쇠는 바로 그 남자일 것이라 생각해 그 남자의 소재를 알아내어 그를 찾아낸다. 당시 그 남자는 기어 군단에게 사로잡혀 기어 타운의 지하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 남자와 대화를 나눈 이노는 "역시 이놈이 빙고였어!"라고 기뻐하며 시간이동 능력을 이용해 2173년 로마 전투로 돌아가 카이를 살려준다. 덕분에 인류가 성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지금의 세계가 존재할 수 있게 된다.

이노의 시간이동 능력에 유용성을 느낀 그 남자는 그녀에게 자신과 함께 해달라고 요구한다. 이노는 그 남자의 이념에 찬동한 건 아니지만 그 남자가 가진 힘과 그 장대한 계획에 흥미가 있어서 그를 따라다니기로 한다. 그 남자가 있으면 세상이 재미있어질 것 같다고.

3.1. 길티기어 XX

파일:attachment/ggxx_ino.jpg
2181년, 그 남자의 계획에 방해되는 것들을 전부 제거하기 위해 독단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노 왈, "축제(Midnight Carnival)". 이것은 충성심에서 비롯된 행동이 아니라 그녀의 변덕일 뿐이다. 하지만 그 남자와 같이 있던 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이해가 부족한 듯 결과적으로 그 남자의 일을 방해하는 꼴이 된다. 스토리 중에는 멋대로 행동하는 이노를 막기 위해 그 남자가 직접 나서는 분기도 있다.

솔 배드가이와 디지를 제거하려고 여러 음모를 꾸미고 모든 캐릭터들을 장난감 취급한다. 기어라는 이유로 디지를 쓰레기 취급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 남자에게 제지당해 감금된다. 분기에 따라서는 디지에게 역관광 당하고, 디지뿐만 아니라 이노 자신이 장난감 취급하는 캐릭터들한테도 역관광 당한 적이 꽤 많다.

그 남자의 뜻을 거스른 탓에 감금되어 있었지만, 이노는 오명을 씻기 위해 감금을 풀고 도주한다. 솔 배드가이를 제거하는 게 그 남자의 바람이라고 착각한 이노는 AC에서 솔을 죽이기 위해 계략을 짠다. 솔을 성전시대로 시간이동시킨 후 과거의 솔과 싸우게 만들어서 타임 패러독스를 이용해 제거하려고 했다. 하지만 솔이 기적적으로 타임 패러독스를 극복하는 바람에 실패. 그 후 레이븐의 개입으로 솔을 놓쳐버리고, 그 남자의 역린을 건드린 탓에 영구 봉인 당한다. 분기에 따라선 바이켄에게 끔살당하는 등 여러 가지로 결말이 비참한 캐릭터다. 이쯤 되면 오히려 불쌍해지기도...

XX에서의 이노는 그 남자를 그 분이라 부르며 꼬박꼬박 존대하고 그 남자 앞에서는 쩔쩔매며 꼼짝달싹 못하는 등 절대적인 상하관계였다. Xrd부터는 관계성이 달라져 존칭을 쓰지도 않고 비즈니스 파트너마냥 편하게 대하기 때문에 양쪽의 온도차를 보면 굉장히 기분이 묘하다.

3.2. 길티기어 2

GG2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GG2 설정자료집에서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말에 의하면 이노는 그 남자한테서 다른 임무를 맡아 GG2 사건의 이면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이후 Xrd에서도 무사히 출연한 걸 보면 그 남자가 그녀를 용서해주고 봉인에서 풀어준 듯 하다.

3.3. 길티기어 Xrd

파일:external/www.ggxrd.com/ino-img.png
복장에 적힌 영어 문구들은 다음과 같다.
  • "ld" / "limitless desire": 부츠
  • "Come, woo me, woo me; for now I am in a festive mood."
  • "DAMNED" / "-Marlene- Nov.25.????": 기타(마를렌). 11월 25일은 이노의 생일이다.

2187년 10월 21일 램리썰 밸런타인이 전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데, 이건 이노가 처음 겪는 사건이 아니었으며 몇 번이나 반복하며 지켜봐온 장황한 역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 시간선에는 그 남자가 관련되었다는 사실에 이노는 작은 기대를 품고 일본으로 향한다. 예전 시간선에서는 램리썰을 여러 번 죽여버리곤 했는데, 이번 시간선에선 램리썰이 이노의 공격을 버텨내 죽지 않는다. 놀란 이노는 역사가 확실히 바뀌고 있다는 걸 알고 몹시 기뻐하며, 램리썰은 내버려둔 채 일본을 떠난다.

이노는 그 남자를 도와주길 잘했다며 기뻐하는 한편, 자신의 잊혀진 과거도 알아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다. 그러던 그때, 액슬 로우가 이노의 덫에 걸려 그녀 곁으로 전송된다. 이노는 " 오리지널 맨"이란 단어를 말한 사람을 강제 전송시키는 덫을 깔아놨었는데, 액슬이 여기에 걸린 거다. 이노는 어떻게 오리지널을 알고 있냐고 액슬을 추궁하다가 그가 오리지널의 부탁으로 그 남자에게 전갈을 전해주려는 걸 알아낸다. 이후 콘솔판 스토리에서 액슬을 그 남자에게 데리고 간다. 백야드에 들어선 뒤 이해력이 떨어지는 액슬에게 일일이 딴지를 걸면서 설명을 했다. 설명충 아무래도 이런저런 설정이나 역사를 꿰고 있는 캐릭터라서 스토리 등장씬을 늘리기가 힘든 편이다. 그 남자와 만난 뒤 하는 말을 보면 단독 행동을 하고 있었던 모양.

엘펠트 전용 승리 메시지를 보면 엘펠트를 '처음 보는 배우'라고 칭하면서 역사가 변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를 보면 램리썰과는 달리 엘펠트와는 만난 적이 없는 모양이다.

3.3.1. Xrd -REVELATOR-

Xrd R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기존의 복장에다가 노란 선글라스와 털 자켓을 추가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 복장은 소설 <백은의 신뢰>의 삽화에서 나온 모습과 비슷하다.

그 남자의 명령에 따라 잭 오를 깨우는데, 시운전한답시고 밖으로 나가려는 잭 오를 말리려다가 로켓 분사에 휘말려 나가떨어진다. 이노는 잭 오를 데려가기 위해 그녀를 쫓아간다. 그런데 잭 오에게서 뜻하지 않게 자신의 정체를 듣게 된다.

이노의 정체는 바로 마기(魔器).[8] 성전 당시 사람들은 언제 죽을지 모를 절망 속에서 "내일(미래)를 원한다"는 사념을 품었고, 이 강렬한 사념이 백야드에 깃들어 마기가 탄생한다. 백야드는 이 마기를 세계(백야드)를 붕괴시킬 위험한 에러라고 판단하여 마기를 절제해 인간 여성의 몸에 봉인시켰다. 그게 바로 이노였던 것. 이노가 미래를 알고자 하는 열망을 품은 것도 그녀의 근간에 "미래를 원한다"는 사념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야드는 이노를 인간의 몸에 봉인시킬 때 그녀에게 온갖 이레귤러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붕괴 위기에 대처했다. 이노가 지닌 시간이동 능력은 백야드에게 받은 힘이다.

잭 오로부터 진실을 들은 이노는 골치아파 한다. 그래도 자신이 백야드(즉, 세계)의 일부였음을 알고 만족한듯 "나는 세계의 일부, 세계는 나의 일부"라고 중얼거리며 희열에 가득찬 표정을 짓는다. 여담으로 잭 오가 "그 남자는 이노와 레이븐을 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그를 미워하지 말라고 부탁하자 츤츤거린다.(...)

자신의 정체를 안 이노는 이후 잭 오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무시한 채 독단행동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솔 일행 및 레이븐과 마주치는데, 평소처럼 솔에게 싸움을 걸다가 어딘가로 사라진다. Rev 2에 추가된 레이븐 에피소드를 보면, 그 후에도 본거지로 돌아오지 않아서 레이븐이 이노를 찾아나선다. 레이븐과 마주친 이노는 솔과 레이븐이 '그쪽' 놈들[9]처럼 변했다고 투덜대며, "할 수 있는 일은 늘어나는데, 하고 싶은 일이 없어져! 부족한 것을 얻을수록 원하는 것이 점점 없어져!" 라고 분개한다. 결국 이노는 레이븐과 헤어져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후 콘솔판 스토리에서는 귀찮다고 어딘가에 짱박혀있다가 액슬이 찾아오자 짜증을 내면서도 받아준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는 액슬에게 "힘을 가진 자는 힘을 사용하고 두려움 받던지, 힘을 사용하지 않아도 두려움 받던지 두 길밖에 없다"고 하며 액슬은 그 자신을 부정하고 있을 뿐이라고 신랄하게 깐다. 욱한 액슬이 이노 자신은 본인의 힘이 두렵지 않냐고 묻자 한숨을 내쉬며 격려 아닌 격려를 해준다.[10]
개새끼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냥 개일 뿐이야....
하지만 개가 자신을 늑대라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개 보단 나은 뭐라도 되지...
그 녀석에게밖에 보이지 않는 경치도 찾을 수 있겠지...
사람이 살아갈 권리 같은건 없어, 자신 외엔 누구도 찾아줄 수 없는거라고....
이 말을 들은 액슬은 찡찡거리던 걸 그만 두고 조용히 생각에 잠간다.

에필로그에선 그 남자가 솔과의 결판을 지겠다고 말하자 옆에서 조용히 웃음을 짓는다.

3.4. 길티기어 STRIVE

파일:FB291E16-9E91-4CEE-BB29-A5833A85FD3C.png
STRIVE에서는 모자 챙이 훨씬 커졌고 푸른빛의 선글라스를 꼈으며 슬링샷 스타일의 상의에서 검은색 이너셔츠와 오프숄더 미니자켓으로 바뀌었으며 기타끈을 착용했다. 또한 미니스커트가 옆이 트인 핫팬츠와 벨트로 걸친 긴 로브로 변경되었다. 커다란 모자와 긴 카라의 이너셔츠, 로브 덕분에 좀 더 마녀스러운 모습이 되었고 선글라스와 자켓, 핫팬츠는 락커스러운 모습을 표현했다. 노출은 전체적으로 줄었으나 배쪽이 노출되어 허리-골반라인 쪽으로 포인트를 줬다. 노출량의 감소나 안경의 착용은 호불호가 갈리나 변화 자체는 호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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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에서는 해피 케이오스와 함께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활약한다.

STRIVE의 스토리 모드 시작부터 누군가( 오리지널 맨)의 독백으로 이노의 탄생이 그려진다.
중요한 떡밥인데, 한국어 번역은 의미를 너무 함축해 생략된게 있어 영어 번역까지 작성한다.
어떻게 된 거지? 모든 인류의 의지가 세계에 빙의하다니.
이 소녀가 그것을 짊어지고 있단 말인가?
세계는 스스로 원인을 없앤 거야.
신이 되고 말 거야!
인간으로서의 욕망을 빼앗는 수밖에.
미래를 원하는 인류의 의지가, 이 아이에게서 희망을 빼앗겠지.
용서해다오. 하다못해 이름만이라도……
어떻게 이럴 수가? 인류의 감정이 세계에 엄습하고 있어!
그리고 한 소녀가 그것을 짊어져야 한다고?
세계가 근원에서 그것을 스스로 떼어내고 있어.
그녀의 신격은 거의 신이나 마찬가지야!
유일한 해결책은 그녀에게서 인간의 욕망을 제거하는 거야.
미래를 향한 인류의 희망이 그녀의 희망을 댓가로 하고 있어.
용서해다오. 내가 그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것은 이름 뿐……
공식 한국어 공식 영어를 직역
her name……을 언급한 후 병사들의 "It's I-No!" 외침이 이어진다. 한국어로는 "이노다!"라고 해서 인트로와 이어지는 느낌이 옅어졌다. 심지어 이름을 지어줬다는건지 알 수조차 없어 여러모로 번역 연출이 아쉬운 부분. 이노는 병사들과 감옥 문을 손짓 하나로 날려버린 후 아리엘스와 대면, '내 것이었던 힘을 돌려달라'며 아리엘스의 몸 안에 봉인되어 있던 해피 케이오스를 끄집어낸다. 이후 모처에서 해피 케이오스와 대화를 하게 되는데 드라마를 원하는 케이오스에게 이노 자신은 미래를 원한다고 말한다. 신이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미래를 원한다는 대답에 만족한 케이오스는 기꺼이 이노의 제물이 되어주겠다 하며 동행 시작.

해피 케이오스의 언행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토리 중반에 밝혀지는 "해피 케이오스=오리지널 맨=이노의 반신"을 미리 알고 있는게 좋다. 중간에 이노가 자동차로 이동하는것을 불평하자 케이오스가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노에게 욕망이 태어날 때부터 없었으니 저주받았었지만, 기적처럼 인간 사회가 이노에게 욕망이란 감정을 생기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트로에서 이노에게서 욕망을 제거했던 것은 오리지널 맨이였다. 그랬던 그가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이노의 신격을 되찾는데 협조적이게 된 이유는 중반부에 아스카와 해피 케이오스의 전투 중 대화에서도 다시 한번 나타나는데,
이노는 하얀 방에서 태어나, 쭉 출구를 찾아왔어.
인간을 흉내 내고 있지만, 감정 따윈 진작에 말라버렸지.
그녀가 바로 인간의 미래야.
채울수 없는 영원한 갈증 속에서 자신을 긍정할 의미조차 잃었지.
할 수 있는 일과 함께 할 수 없는 일도 잃어버렸어.
허나 "미래"를 원한다고 했다!
이 세계에 가치가 있다면, 그걸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 해피 케이오스[11]
자신이 욕망을 없앴음에도, 자신이 이노에게 저주를 걸었음에도 미래에 대한 욕망을 가지게 된[12] 이노에 대한 순수한 죄책감이나 경외심, 혹은 속죄라고 볼 수 있다. 욕망이 제거된 이노가 스트라이브 주제곡에서 이야기하듯이 계속해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지 못했고, 이를 봉인되었기도 했던 해피 케이오스는 더욱 강한 감정 이입을 한 것이다.[13] 해피 케이오스 자신이 직접 말하듯이 오리지널 맨은 이미 예전의 오리지널 맨이 아니었지만, 이노에 대한 죄책감이 자신을(그녀의 의도를 생각한다면 현재 세계까지) 희생할 수 있을 정도로 순수한 형태로 남은 것이다.[14]

해피 케이오스는 계획에 필요한 3개를 나열하는데, 첫번째는 아스카와 책으로 해피 케이오스가 담당, 두번째는 G4 정상회담의 정상개최로 이노가 담당하고 세번째로 솔을 상대하기 위한 아군 확보로 이노와 해피 케이오스는 고층 건물을 순식간에 파괴해가며 봉인되어 있던 나고리유키[15]를 깨운다. 이 때 액슬이 사람들을 구한 것을 감지하고 굳이 인사만 하고 온다며 액슬을 만나러 가는데[16], 신이 되기 전 자의적으로 만난 마지막 사람은 액슬이 된다. 나름 작별인사 인 셈. 액슬은 메구미를 보고 싶다며, 자신과 맞바꾼다면 한명쯤은 데려올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이는 종장에서 이노의 마지막 행동의 이정표가 된다.[17] 액슬은 해피 케이오스를 멀리하라며 떠나고, 이노는 두번째 계획을 위해 얌전히 붙잡히게 된다.

이후 심문실에서 카이, 솔이 심문할 때에는 말을 빙빙 돌리며 화이트하우스와 기어메이커에만 의미를 둬 솔이 정상회담에 참가하는 계기를 준다. 이 때 잭 오의 대사로 전작의 떡밥이 회수되는데, 그 남자는 이노가 각성하면 위험한 존재가 될 걸 알고 있었기에 그걸 방지하기(구하기) 위한 방법을 또 하나의 잭 오[18]를 통해 찾고 있었다고 한다. 후에 잭 오와도 심문실에서 대화하는데, 이노가 추구하는 세계를 묻자 윌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이 기억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이 기억조차 희미해졌음을, 존재하지 않음을 한탄한다.
내게 과거는 없어. 그러니 미래도 없어.
난 이 지루한 감옥을 탈출하고 싶을 뿐이야.
그럼 이대로 평화가 쭉 계속된다면, 그곳에 과연 너의 자리가 있을까?
이후 대부분의 극을 해피 케이오스가 이끌며 이노는 단지 얌전히 붙잡혀 G4 정상회담이 정상 개최와 해피 케이오스의 계획 실행을 기다린다. 도중에 해피 케이오스는 오리지널 맨이었음이 밝혀지고, 스승과의 싸움을 각오한 아스카와 해피 케이오스의 전술한 전투씬에서 또한 자신이 이노가 잃어버린 반신이었음을 확인시켜 준다. 이는 무자비한 계시가 폭주했을 때, 자신의 창조자인 오리지널 맨을 해칠 방법이 없어서 오리지널 맨이 회수했던 이노의 반신을 오리지널 맨에게 융합시켰기 때문. 그 영향으로 인해 오리지널 맨은 해피 케이오스로 변했고 무자비한 계시는 오리지널 맨을 자신의 몸 안에 봉인한다. 다만 이 때문에 무자비한 계시는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고 전작의 정신나간 모습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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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된 이노
"내게 (미래를)답해 보아라."

길티기어 STRIVE의 최종 보스.[19]

이윽고 종장에 해피 케이오스가 계획에 성공하여 이노와 해피 케이오스가 융합하는데 성공한다. 완전해진 이노는 신이 되었다. 그녀는 신이 된 뒤 모두에게 자신의 기분을 알려주고,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그러고서는 모든 인류에게 자신과 똑같은 능력을 부여하여 현재 세계를 소멸시킨다는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20] 그러나 그런 그를 솔 배드가이가 다시 한 번 더 막아선다. 전투가 격렬해지던 중 솔 배드가이의 대 마법사 비책[21]을 무시하고 싸우다 제대로 당해 패배한다.[22]

그녀는 사라지기 직전까지 자신이 뭘 하고 싶어했는지 몰랐으며 다른 사람들의 평으로는 그녀는 "현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신처럼 신적인 힘을 지닌 거나 다름 없던 솔에게 어째서 자신의 힘보다 아웃레이지 같은 무기나 만들어 쓰며 자꾸 어렵기 짝이 없는 수단을 쓰거나 그런 길을 걷는 지 묻자 자신은 소중한 것들을 꾸준히 쌓아오며 그런 소중히 여길만한 것들을 계속해서 찾아내어 스스로에게 질리는 기분을 들지 않게 하는 불완전한 요소를 원한다고[23] 말한 뒤, 너한테도 그런 게 있었을거라고 동정해준다.

이노의 패배가 싱겁다는 평가가 많은데,[24] 최종결전의 느슨함이나 일본식 전투중 명언타임에서 긴장이 풀어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노에게 욕망(현재)이 없음을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한 연출의 부족함이 크다. 이노가 신이 되어 처음으로 한 말이 "더 거지같은 존재가 되었군" 이라거나 힘을 잃은 솔에게 "너랑 제대로 붙는걸 기대하고 있었는데"등 목적과는 반대되는 말을 하며, 또한 이노의 강함을 표현하는 도구로 이노가 달을 지구에 접근시켜서 그로 인한 이상현상을 자신이 막고있다고 언급하는 부분에선 이로 인해 카이가 싸울수도 없겠다고 표현할 정도로 이노로서는 완벽한 필승전략이나, 이노는 단순히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달을 원상복귀 시킨다. 솔이 질포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대화[25]까지 하면서 시간을 내어준다. 이들은 단순히 보면 자신감의 표현일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미래에 대한 욕망을 쫓아가면서도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는 이노의 불완전함을 표현하는 도구들이다. 즉, 애초에 이노에게는 현재의 전투에는 의미 자체가 없어서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으니 그 틈을 파고든 솔의 승리가 전투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이였으나, 솔도 잭오의 희생을 막는 등[26] 서로간의 절박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데 결과도 반전이라고는 없으니 이러한 연출의 미스 탓에 최종결전 자체가 싱겁게 표현되어 버린 것.

작중 중후반에 걸쳐 밝혀지는 반전이 있는데 바로 액슬=윌, 이노=메구미. 잭오와의 대화에서 이노에게는 "윌"이라는 청년과의 애틋한 기억이 있었다.
아마 20세기 쯤이였을 거야. 슬럼에 윌이란 남자가 있었어. 어떤 부자와 첩의 자식이었지. 어떤 얼굴이었더라? 물 흐르듯 아름다운 금발이었다고 기억해. 싸움질만 하고, 상대를 때리고는 우는 이상한 놈이었지. 주먹을 휘두를 힘도 안 남으면 "이젠 남은 게 없어" 라면서. 왠진 몰라도 결국엔 다들 그 녀석과 친구가 됐어. 나도 그중 한명이었어. 아니 약간 더 "사이가 좋았지". 장래를 맹세하고, 둘이서 낡은 인생과 이름을 버렸어. 아마, 행복했을 거야. 하지만 어느 날, 윌은 갑자기 사라졌어.[27]
그리고 마지막 결전에서 솔의 답변을 받은 뒤, 마음이 편해진 듯 액슬을 부르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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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이노[28]
액슬…… 네 말대로야. 나한테는 뭐든지 있었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근데 지금은 전혀 생각나지 않아.
많이 있었을 텐데. 내가 잊어버린 걸까?[29]
액슬은 글썽거리며 여러 추억을 기억해 달라고 한다. 왜 네가 우느냐는 이노의 질문에 액슬이 눈물 흘리면서 말한 "그것 말고는 이제 남은 것이 없으니까"를 듣고 이노는 액슬이 윌과 동일 인물임을 알아채며 아름다운 금발이라고 중얼거린다.[30] 그리고 이노가 사라지기 직전 신의 형태가 되며 신의 힘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것을 암시하는데 모종의 방법[31]으로 메구미가 벤치에서 실의에 빠진 액슬 뒤에 나타난 것으로 마무리. 관계도에선 이노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XX시점부터 액슬이 계속 관심을 가져왔으며, STRIVE 시점의 관계도에서 둘이 동일 인물임을 표기하고 있다. 또한 메구미 담당 성우는 이노와 같은 성우가 담당했다.


아케이드 모드에서의 이노는 엔딩 후의 모습으로 시간 속을 헤매며 메구미를 만나게 된다. 메구미는 눈이 그려지지 않은 이노의 모습으로 표현되며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라운드를 패배한 후에 승리하면 자신은 신 이였지만 반나절 밖에 아니었다며 투덜대고 완승하면 왜 봐주냐며 따지는데, 자신을 구해주고 싶다는 메구미의 태도에 과거의 자신은 호구였다는 태도를 보인다. 계속 진행하여 메구미와 다시 대화하게 되면, 자신을 닳고 닳아서 모든 걸 증오하게 되었다고 표현한다.
??: 이야기의 세계에 갇혀서, 계속 발버둥 치고 있었던 거네.
이노: 세계를 고쳐 만들면, 뭔가가 변할 줄 알았어.
??: 진짜 원한 건 아니었구나.
이노: 그건 무슨 뜻이지?
??: 그러길 원했다면, 나한테 맡겼을 거 아냐?
이노: …… 제길.
하지만 세계를 고쳐 만들고 싶었다는 이노의 말에 메구미가 이노 자신이 진짜 원한 건 아니었다며, 정말로 원했다면 나(메구미)에게 맡겼을 거라는 말에 답변하지 못한다. 힘(미래에 대한 갈증)에 휘둘리고 있었던 이노의 상태를 과거의 자신에게 간파 당한 셈. 마지막으로 아케이드 모드 공통 보스인 나고리유키[32]와 만난다. 나고리유키는 시종일관 로봇 같은 말투로 이노를 재앙 취급한다.
나고리유키: 힘. MAX, 확정 죽음 네놈.
이노: 신이 된 나를 없앤건, 평범한 인간이야.
Stage 9 전투 돌입
결국 최종 보스전이 끝나면 이노는 자신은 괜찮지만 다른 한 명(메구미)을 놓아 달라고 하며, 이때 나고리유키는 이노가 변했다며, 강한 어머니같이 변했다고 평가하고 베지 않는다고 말하며 떠난다. 이때 생물이 어째서 아이를 갖는 건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는 이노의 얼떨떨한 반응이 백미.
이노: 난 됐어, 하지만 다른 한 명은 놔줘.
나고리유키: 왜 그러지 어찌하여? 네놈은 변화.
이노: 알아, 여기는 시간의 잔상. 실존하지 않는 세계. …… 하지만.
나고리유키: 강하다 너, 라이크 어머니.
이노: 어머니? 생물이 …… 어째서 아이를 갖는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33]
나고리유키: 어머니 베지 않아.
Stage 9 전투 완료
이렇게 해서 아케이드 모드도 끝나며 이노가 확실히 변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힘을 잃은 솔이 현재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되었다는 스트라이브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일맥상통하게, 신의 힘을 잃은(포기한) 이노가 자신의 현재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해피 케이오스의 아케이드 모드에서도 많은 떡밥이 뿌려진다.
이노: 때릴 수 있는 환각도 있었나?
해피 케이오스: 환각이 아냐, 죄수지. 보스도, 나도. 이곳은 결과도 존재하지 않고 드라마도 없어. 한 마디로 감옥이지.
이노: 뭐야... 진짜였잖아? 여기로 올 줄 알고 있었던 거야? 이 패러독스에.
해피 케이오스: 다시 보스랑 분리될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같이 산책좀 할까?
해피 케이오스 Stage 1 전투 완료
처음부터 이노를 패러독스에 보내는 것(이노의 계획 실패)을 의도하고 있었던 것을 확실하게 확인시켜 준다. 다만 이노가 신의 힘을 포기하면서 자신이 분리돼서 존재하게 될 줄은 확실하게 예상하지 못했던 듯.
이노: 잠깐, 너 뭐 숨기는 거 없어?
해피 케이오스: 난 엉덩이에 점이 있어. 안 해준 말들이 엄청 많지.
이노: 알았어. 그럼 그냥 물어보는 건데, 여기서 나가는 방법을 알아?
해피 케이오스: 알면 같이 갈꺼야?
이노: 아는지 모르는지만 대답해.
(전투 후)
해피 케이오스: 저기 말이야, 잠깐만. 이런 짓 안해도 가르쳐 줄게. 아인이란 거 있잖아? 그 뭐냐? 흡혈귀나 늑대인간 같은 거. 그들은 사실 기어같은 것보다 훨씬 특수해. 물리 법칙도, 시간도, 유전자도 초월했지. 쉽게 말해 세계의 버그인 거야. 식별 ID도 없고, 독립제어 세그먼트로 분리돼 있는 별개의 시간축에서도 동일개체지. 즉, 그들은 무의식 중에 평행면의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어. 아인들은 평행세계의 터미널이 된다는 거야. 하지만 무한시간에 거주하는 그들은 플랑크 시간으로 다운컨버트 해야만 현세에 존재할 수 있는 상태지. 해석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란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는 티끌 하나를 찾는 것보다 어려워. 스스로 ID를 지워 존재를 다차원화시킨 베드맨이란 아이도 있었지. 어쨌든 다시 나고리유키. 후천적으로 아인이 된 그는 쉽게 말해 하이브리드야. 그의 오래된 기억의 참조 영역을 더듬어가면 저절로 유사 시계열에 액세스가 가능해. 그 다음은 간단하지.[34]
이노: (심드렁한 말투로)「와~ 간단하네」
해피 케이오스: 아, 아~… OK, 평범한 대화를 하자. 같이 갈래?
이노: …… 이 패러독스는, 어떤 의미론 내가 원했던 세계야. 떠날 이유는 아직 없어.
해피 케이오스: 그럼 일단, 보스의 이야기는 걸작이였지. 다시 만들 생각은 없어. 하지만 아마도, 의외로 가까운 미래에 , 누군가가 널 필요로 할 거야. 그 때는… 또 같이 놀자구.
해피 케이오스 Stage 7
패러독스에서 시간 흐름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 편의상 이노는 이때 해피 케이오스에게 나가는 방법을 알게 되고, 메구미, 즉 과거의 자신을 찾아 만나서 같이 나고리유키에게 가게 되는 흐름이다. 간단히 해피 케이오스와 떠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노는 오히려 패러독스에서 자신의 목표를 찾아 나아가며, 스토리 모드에서 솔이 언급했듯이 뭐든지 알고 있는 해피 케이오스의 포지션상 재등장을 의미하는 마지막 말은 이노의 재등장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기대가 되는 부분.

4. 기술

4.1. 특수기

  • 호버대시
    이노의 대시는 다른 캐릭들과는 달리 공중으로 서서히 떠오르는 식이다. 이때 대시를 지속하고 있으면 점점 멀리가다 일정 거리에서 착지하며, 도중에 지속을 끊거나 최대 거리까지 갔을때 착지하면서 공중 체공 상태가 되는데, 이때 공중 기본기를 내밀어 줄수 있다. 이로 인해 이노는 상대를 다운시키고 호버대시 짧게 후 중단/페이크 하단/타이밍 맞춰 잡기의 3지선다를 퍼붓고 가드가 뚫릴시 강제다운 - 향울음계 깔기로 다시 3지선다를 시작하는 게 기본이 된다. 단 이 상태에서 가드를 할 경우 당연히 공중 가드가 되므로 가드백이 커진다. 이 점 때문에 이노는 의외로 강력한 니가와에 취약한 편이다.
    Xrd까지는 공중대시는 평범한 공중대시였으나, STRIVE에서는 공중대시가 반대로 서서히 하강하는 공중호버로 바뀌었다.
  • → + P
    등 뒤로 돌아 기타를 옆구리 사이로 내미는 공격. 마치 엉덩이를 내미는듯한 포즈이며 생각보다 상당히 고성능인 6P. 수비 턴에선 약할 수 밖에 없는 이노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특수기다. 캔슬이 돼서 카운터가 터질시 깔아두기나 콤보로 연계시킬수 있어서[35] 고성능 6P로 꼽힌다.
  • → + S
    Xrd에서 추가된 특수기. 원거리 S와 동일한 모션이지만 음파가 대각선 위로 날아가는 대공 지향성 공격이다. STRIVE에선 삭제되었다.
  • → + HS
    스탠딩 마이크를 소환하여 반대편 발 뒤꿈치로 툭 쳐서 돌리는 공격. 소환순간에 첫번째 타격이 들어가고 상대방을 살짝 띄우며 발동은 무척 빠른편이지만 범위가 매우 좁다. 돌릴때 2번째 타격이 발생하며 상대를 날려버린다. 유일한 띄우기&날리기 속성 기술이기 때문에 이 기술을 집어넣느냐에 따라 콤보의 데미지가 달라진다. 지속시간이 긴 편이고 돌릴때의 범위가 나쁘지 않아 대공용으로 깔아두기도 나쁘지 않지만 후딜레이도 좀 있고 사거리자체가 긴 편이 아니라 남발할 기술은 아니다. P,K계열 기본기(하단인 2k후에 자주 연결한다)와 근접S, 허리정도의 고도의 점프 HS후에 1타가 맞는 거리라면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매우 저공일경우 점프 S에서도 연결할 수 있다. 필살기로는 HS대목 카운터 혹은 HS카운터 후 HS대목에서도 연결 할 수 있다. 또한 프레임트랩으로 깔 수도 있어 여러모로 좋은 특수기.

4.2. 필살기

  • 항울음계(Antidepressant Scale)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모자가 커다란 음표를 뱉어내는 장풍계 기술로 위/아래 커맨드 입력으로 음표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원거리로 갈수록 히트수가 최대 5타까지 늘어나지만 큰 의미는 없고,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상대가 접근할 때 접근 루트를 제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유효하다.
    STRIVE 와서는 발동 속도와 탄속이 더욱 느려져 도저히 콤보에 넣는 기술이 아니게 되었으며, 깔아두기 전용 기술이 대부분 삭제, 약화된 STRIVE에서의 소수의 깔아두기 용도 기술로 남게 되었다. 또한 추가타의 경우 원래 첫타와 쭉 같은 피해량이었지만 STRIVE부터는 첫타보다 낮게 책정되었다. STRIVE에서는 지상과 공중의 차이가 있는데, 지상에선 후딜이 짧고 조종이 용이하며 공중은 후딜이 긴 대신 탄속이 빨라진다.
  • 케미컬 애정(Chemical Love)
    살짝 뛰어올라 앞으로 돌아 공중제비를 하며 다리를 앞뒤로 벌려 스펙트럼을 양쪽 발로 발사하는 기술.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발동속도도 빠른편이고, 엄청난 탄속으로 모든것을 관통하는 판정이기 때문에 판정 자체는 정말 장풍계에서도 원탑이다. 다만 사거리가 그렇게 길지는 않고, 살짝 뛰어오르기 때문에 고도가 높은것이 큰 단점. 덩치가 큰 상대[36]가 아니면 달리기만 해도 맞지 않는 괴악한 고도를 자랑한다.다만 고도가 애매하게 높은 것은 저공 점프를 견제하기 쉽다는 말도 되고, 공대공으로도 빠른 탄속을 이용한 견제가 유용하여 자주 보여줄 경우 상대가 공중으로 압박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 장풍치고 발동속도가 빨라 어지간한 콤보나 기본기 후에 대부분 연결이 가능하지만 탄속이 빨라 판정이 빨리 발생하고 후딜이 짧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벽콤보에서 사용하거나 로망캔슬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타격 후에 콤보를 이어나가기에는 좋지 않다.
    XX슬래시부터는 콤보 및 대공기로 쓰였던 세로 버전이 추가되었고, Xrd에서는 상대가 맞거나 막으면 추가타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STRIVE에서는 세로 버전도, 추가타도 삭제되었다.
  • 대목을 쓰다듬는 손(Stroke the Big Tree)
    몸을 숙이며 돌진하여 손을 크게 쓰다듬어 올려 스펙트럼을 아래서 발생시키는 기술로, 하단 판정이다. 비틀거림을 유발하며 S 버전은 카운터시에만 K가 확정이다. HS 버전은 좀 더 먼 거리를 이동하며, 타격시 K, 카운터 시 거리에 따라 대부분의 기본기를 연결할 수 있고 대부분 6HS로 콤보 시동을 하게 된다. 이 때 거리에 따라 살짝 앞으로 이동하는 무빙이 필요하다. XX에서는 HS 히트시 상대방이 붕 떠오르고 이노는 점프 캔슬이 가능해 그대로 공중콤보로 이어갈 수 있었고 Xrd에서는 그냥 상대방을 다운시키고 카운터 히트시 엄청나게 띄워버린다. STRIVE에서는 노멀 히트시 S버전은 다운시키고, HS버전은 비틀거림을 유발한다. 카운터 시 S버전이 HS버전 노멀히트 수준의 비틀거림을, HS버전은 상대를 띄운다.
    이노가 스토리에서 섹드립을 칠때 이 기술명을 써먹는, 그야말로 시그니처 기술이다.[37] 저실력대에서는 이 기술만 스팸질해도 상대를 골탕먹일수 있다. 물론 이 기술 스팸하는것보다 돌고래 스팸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 상대를 화나게 할 수 있지만. 비슷한 기술인 솔의 볼텍스와 비교하면 공격 범위는 훨씬 안좋은 편이나, 하단으로만 막을 수 있고 상대가 막아도 큰 손해가 아닌데에다, HS버전은 확정딜캐도 없고 카운터라도 나면 콤보확정이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란 차이가 있다.(볼텍스 -17 프레임, S대목 -7프레임, HS대목 -2프레임) 다만 이동거리를 자신이 정하는 볼텍스와는 달리 일정 거리를 무조건 이동하므로 바닥으로 깔리는 기술을 사용하거나 다가와서 잡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반격에 나선다면 특히 HS버전은 일방적으로 맞을 수도 있는 것이 단점. 그래도 돌고래 만큼은 아니지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주력 돌진기이자 콤보 연결기로 사용하게 된다.
  • 광언실행(Sultry Performance)[38]
    공중 돌진기. 공통적으로 몸을 축 삼아 돌면서 돌진하는데, 네가지 버전이 있다.
    P 발차기 모션으로 거의 수직에 가까운 15도의 급강하다. 가장 피해량이 적다. 히트/가드시 다시 튕겨오른다. STRIVE에서는 삭제.

    K P와 같은 발차기 모션으로 약 45도로 강하한다. P 보다 피해량이 높다.

    S 기타위에 엎드린 상태로 손을 교차하며 약 60도로 강하한다. K 보다 피해량이 높다.

    HS 그냥 부유하는 자세로 90도, 즉 수평으로 날아간다. 다른 버전과 달리 다단히트(3타)며 그만큼 타당 피해량은 낮다. 중단 판정이 아니다. 저공커맨드로 사용시 딜캐치용 돌진기로 쓸 수 있지만 그러기엔 케미컬 애정이 딜캐용으로 너무 우월하다.

    판정은 공중 돌진기 답게 엄청나게 구리지만, 속도는 무척 빠른편이며 Xrd까지는 저공커맨드로 사용하면 지상에서도 광속 중단을 낼 수 있어 대목을 쓰다듬는 손과 병행하여 가드를 흔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상대가 예상할 수 없는 타이밍에 예측할 수 없는 궤도로 돌진기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노 숙련도 척도가 나뉜다고 말할 정도. STRIVE에서 추가된 캔슬은 타이밍까지 정말 미묘해서 많이 사용해 볼 수밖에 없다.
    Xrd 부터는 HS 버전을 제외하면 전부 피해량이 같도록 변경되었다. 다 하향평준화된 만큼 너프라면 너프.
    STRIVE에서는 P 버전이 삭제되어 세 가지 버전만 존재하며, 전부 앉아 막을 수 있게 너프를 당했다. 대신 그만큼 버프도 받았는데, 타격이나 가드시 동일 키 입력으로 캔슬하고 위로 튕겨 오르는 기능이 생겼다. 이 기능을 사용해 가드시 손해 프레임과 착지 경직을 줄일 수 있으며, 타격시에도 캔슬로 추가타를 넣기 용이해졌다. 또한 키를 꾹 눌러 차지를 할 수 있으며 차지시 상대의 대공 타이밍 계산을 흩트릴 수도 있고 피해량 상승(K,S) 혹은 타수 증가(HS, 최대 5타)가 있으며 가드시 프레임 손해도 밴디트 브링어 급으로 낮아진다.
    STRIVE와서 중요도가 더욱 상승한 기술이기도 한데, STRIVE의 특징인 벽 파괴의 수치가 높은 편인데다 벽으로 몰고가는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각성필살기 없이 벽을 부수고 싶다 하면 거의 들어가야 하는 기술이고, 특히 HS버전의 캔슬로 다양한 콤보를 연결할 수 있다. 즉, 기술들의 삭제로 간소화된 이노의 콤보에서 벽 콤보에 큰 힘을 주는 기술이자(HS버전), 공중 돌진기(K,S버전)로 전천후로 사용하는 기술이 된 셈.
  • 소독 메서드
    Xrd에서만 존재한 공중 잡기로 기타 줄로 상대를 낚아채 줄로 목을 졸라 타격을 입힌다. 지상에서도,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지상 사용시 공중으로 폴짝 뛰어올라 잡는다. 발동시 상반신 무적이다. 상대는 일정시간 낙불 상태로 떨어지므로 추가 공중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사용 후 모션이 좀 민망한 편이다.

4.3. 각성 필살기

  • 창제 desperate(Longing Desperation)
    전방으로 3개의 음파를 발사한다. 시작부터 13프레임까지 타격 무적에, 발동이 무척 빨라 리버설이나 대공기, 연속기용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다.
    STRIVE에서는 삭제되었다.
  • 한계 포르티시모(Ultimate Fortissimo)
    Xrd까지는 공중 전용 각성 필살기며 이노가 힘차게 기타현을 내려치면 모자가 입을 벌려 스피커를 꺼내 원형 음파를 터트려 총 3히트 한다. 발동이 매우 빠르며, 가드해도 이노가 매우 유리한게 특징. 빠른 발동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발동 전 타격 무적 타이밍이 있으며, 따라서 낮은 확률이지만 공중 잡기에 당할 위험성은 있다.
    STRIVE에서는 지상에서도 사용 가능해 졌다. 이노가 포즈를 잡으면 모자가 커지며 입을 벌려 속의 스피커에서 음파가 발생하는 연출로 변경되었으며 성능은 별 차이가 없고, 지상에서 사용시 니킥으로 상대를 쳐올린 다음 뒤로 한바퀴 돌아 공중 버전으로 이어간다. 이 지상 니킥에 무적 판정이 존재해 리버설로 쓸 수 있으며, 니킥도 별도의 피해량(40)이 있어 아주 써먹기 좋아졌다. 유의할 사항으로는 니킥이 통짜 무적이 아니라 일반 리버설기정도이며, 니킥을 가드한다면 공중버전 발동까지 무방비 상태가 된다. STRIVE 와서 중요해진 각성 필살기인데, 콤보 편의성이 낮은 이노에다가, 벽 파괴 시스템이 생겼기 때문에 로망캔슬로 콤보를 이어가는 것보다 콤보 끝자락에 포르티시모로 마무리하는 것이 벽 파괴 데미지가 고정이라 크게 꿀리지 않기 때문이다. 각성필살기 효과로 인한 파괴후 이득상황도 이노에게 매우 크게 다가온다. 공중버전의 발동이 여전히 빠르기 때문에 호버공격이 히트확인이 된다면 어떤 공중기본기 후라도 곧바로 데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는것도 장점이다. 심지어 가드위를 두드려도 유리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에 맞으면 좋고 아니여도 이득을 이어가는 식으로(일부러 판정이 좋지만 가드시 불리한 기술을 쓰고 막히면 로망캔슬을 쓰듯이) 공중버전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메갈로매니아(Megalomania)
    이노를 대표하는 기술. XX에선 보스 이노 전용 각성 필살기였다가 Xrd에서 일격필살기가 되었고, STRIVE에서는 다시 플레이어블도 쓸 수 있는 각성 필살기가 됐다.
    보스 전용이었을 당시 특징은 아래의 보스 이노 문단을 참조.
    Xrd에서는 일격 필살기로, HS 모션으로 기타를 내리치고 여기 상대가 맞으면 전용 연출로 넘어가 상대방을 파괴한다.
    STRIVE에서는 각성 필살기가 되었는데, 이번작에선 무려 커맨드 잡기이다. 이노가 바닥을 손으로 내려쳐 충격파를 일으키는데 이 때 상대가 충격파 범위 내에 있었다면 고정시켜버리고, 온갖 앰프와 스피커를 소환하며 날개를 달고 날아올라 하트 18개를 발사해 공격한다. 전반적인 연출이 대폭 발전한 STRIVE에서도 특히 호평이 자자한 기술로, 잡기 성공 시 상대를 고정시킬 때의 구도와 검은 날개가 돋아나며 후광을 등지고 죽음의 천사처럼 날아오르는 연출이 일품.
    잡기에 실패하면 투사체 발사형으로 변모한다. 이 땐 전방에 XX와 Xrd에서 보였던 위험 표시가 공중에 생기며 하트를 전방으로 발사한다. 이 버전의 경우 하트 발당 피해량은 조금 더 높지만(13→17), 하트의 수는 11로 줄어든다. 하지만 발사되기 까지의 선딜이 엄청나게 길어 가뎀사를 노리는게 잡기실패의 보험용으로 보면 된다. 이 버전은 벽 파괴 상황에서 포르티시모 대신 사용할 수 있지만 타격수가 많은 기술 특징상 보정때문에 이득을 보기 힘들다. 또한 발동후 발사직후까지 통짜로 긴 무적 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몇몇 각성 필살기를 카운터 칠 수 있다. 다만 상대의 일반 기술은 최소한 가드고 아니면 뒤로 돌아와 반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로 활용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잡기에 성공했다면 피해량도 훌륭하지만(13+11*15+10*2=198) 적을 기본적으로 구석까지 몰기 때문에 벽까지 쉽게 깨져 추가 피해와 후상황까지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복잡한 커맨드를 가졌지만 일반 커잡과 범위가 똑같고, 이노에게는 대쉬나 불향같은 빠른 접근기가 없기 때문에 일반 지상잡기 타이밍은 나와도 커잡 타이밍 잡기는 상당히 힘든 편이다. 그래도 이노 특유의 삼지선다 자체를 강화시킨다고 보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평가를 받는다. 커잡이기 때문에 암전되기 전에 잡기무적 타이밍이 있으며 이를 로망캔슬하면 50텐션만 다는 테크닉이 있으나 다른 각필이 무적 리버설기이므로 중요성은 떨어진다.

4.4. 일격 필살기

  • 임서유언
    이노가 정면을 바라보고 T포즈를 하는데, 여기 닿이면 이노가 거대 타워 스피커를 소환해 상대방으로 공놀이를 하다가 처치해 버린다. 상대방이 스피커 사이에 얻어터지는 동안 앞에서 신난 듯 기타를 연주하는 이노가 포인트.
  • 메갈로매니아
    Xrd에서만 일격 필살기로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 각성 필살기를 참조.

5. 커맨드 리스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노(길티기어)/커맨드 리스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타이틀별 성능

6.1. 길티기어 XX

길티기어 XX AC+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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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기술은 들고 있는 기타와 입이 있는 모자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이용한 공격. 지상 대쉬가 모리건 앤슬랜드처럼 저공으로 떠오르는 독특한 궤도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이용한 재빠른 저공 중단 기본기와 하단을 조합하여 상대를 압박하는 캐릭터다. 포스 로망 캔슬을 이용해서 강력한 한방을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대시와 포스로망 캔슬을 조합하여 이지선다를 잘 써주면 웬만큼 리버설 좋은 캐릭터들도 대처하지 못하고 속절없이 버스트를 치는 경우가 생긴다. 대쉬와 이지선다, 캐미컬 애정(세로)의 추가, 광언실행 연속기 연계[39]의 시너지 덕분에 이그젝스 슬래시부터는 강캐 반열에 속한다.[40] 그렇지만 자신이 수세에 몰릴 경우에는 빠져나오기가 어렵다는 건 단점.

AC+R에서는 공중 2대시와 서서S의 상향으로 인해 위상이 상승했다. 특히 서서 S는 노엘 버밀리온의 옵틱 배럴을 연상시키는 성능을 지니게 됐는데, 발동도 조금 빨라지고 맞은 상대는 살짝 튀어오른다.[41] 중거리 교전은 물론이고 벽콤보를 할 때도 낚시용으로 깔아놓거나, 상대를 띄워놓고 콤보를 할 때도 (JHS-케미컬 FRC 콤보가 약간 여의치 않다면) S로 띄우고 정확하게 서서 HS를 입력 후 JHS 등으로 이어가는 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포스로망 콤보의 화력도 건재하여 해당 작에서도 강캐. 특이한 점은 점프 P의 데미지가 상당히 세다. 타 캐릭터들의 경우 보통 10~12 정도인데 반해 이노는 그 1.5배 가량인 18 정도이다. 발동 속도가 딱히 느리지도 아닌데 의아한 점이다. 물론 다른 스탠다드한 캐릭들에 비해 JP 이후 콤보가 어려운 건 사실.

AC시절 일본의 이노 유저인 욧상이 개발한 콤보인 저공대시 콤보가 있는데 이 콤보 루트를 욧상콤보라 부른다. 텐션 없이 고데미지가 가능해졌지만 저공대시 타이밍이 꽤 뻑뻑했고 더 쉽고 강한 콤보가 많아 잊혀졌으나, Xrd에서 포스로망 시스템이 삭제되고 저공대시 타이밍이 널럴해진 탓+이걸 안 쓰면 텐션없이 필드 데미지가 안 나오는 탓에 이노 유저라면 필히 익혀야 하는 고 난이도의 테크닉이 되었다. 콤보 바리에이션이 전부 여기서 파생되고 유리한 기회 잡아서 초살시키는 게 운영의 주된 핵심이다보니(...)[42]

6.1.1. 보스 이노

XX시리즈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이노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며, 체력이 1/4 깎일 때마다 '메갈로매니아' 라는 보스 전용 기술을 쓴다.[43] 전신 무적이 되면서 전방으로 궤적을 표시하며, 잠시 후 궤적을 따라 무수한 탄막을 전개한다. 궤적은 총 세 가지인데, 하나는 곡선을 그리면서 서서히 위로 올라가는 상승형, 다른 하나는 사인-코사인 그래프처럼 나아가는 물결형[44], 마지막으로 전방에 넓게 한 번에 흩뿌리듯 발사하는 확산형이 있다. 보스 이노는 이 셋 중 하나의 패턴을 랜덤으로 사용하며 약간이 시간이 흐른 뒤 화면에 표시된 궤적이 사라지면 금이 간 하트 문양이 들어간 무수히 많은 탄을 그 궤적을 따라 발사한다. 물결형이 가장 오래 지속되고 상승형은 그보다 짧으며, 확산형은 거의 한 번에 다 발사하므로 지속이 유독 짧다. 단 하나의 탄에 닿기라도 하거나 이노의 뒤로 돌아가 있으면 무조건 나머지 하트 탄 모두가 화면을 뒤덮으며 플레이어를 추적해서 날아오므로 반드시 이노의 전방 공간에서만 대처해야 한다. 워낙 탄의 숫자가 많아서 그냥 가드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감수해야 하는 극강한 필살기. 하지만 각 궤도의 패턴에 따른 대응 방법을 파악하고 있으면 빈 곳을 찾아서 충분히 피할 수가 있다. 반대로 보스 이노를 처음 접했거나 그 패턴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플레이어라면 절망적. 메갈로매니아를 대처하지 못하면 사실상 이길 수가 없다. 설령 막아서 대처한다 해도 막대한 가드 데미지와 최대치로 차오른 가드 게이지라는 손해를 보게 되고, 이 상황에서는 뭔가 하나를 잘못 맞는 순간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사실상 폴트리스 디펜스가 강제된다. 게다가 텐션 게이지가 차 있는 이노는 종종 포스 로망 캔슬을 사용해서 메갈로매니아의 패턴을 바꾼다. 회피 방법을 안다고 여유를 부리다가 당황하거나 앞선 패턴을 막기 위해 폴트리스 디펜스를 하며 텐션을 전부 소모했다면 그 다음 패턴에서 막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보스 이노의 텐션 게이지가 차 있다면 메갈로매니아의 궤도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메갈로매니아의 각 패턴 별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상승형은 거리를 최대한 벌리고 구석으로 들어가 앉으면 된다. 물결형은 이노 바로 앞까지 다가가 빈 공간에 자리잡고 앉은 다음, 탄의 궤도가 변화하는 타이밍에 조금씩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이동한 뒤 다시 앉아 있으면 된다. 유독 까다로운 패턴. 마지막으로 확산형은 역시 이노의 코앞까지 접근한 뒤에 궤적이 사라지면 2단 점프나 하이 점프로 피하면 된다.
다만 회피법을 알고 있어도 체구가 워낙 큰 특정 캐릭터는 대처하기가 까다롭다. 포템킨과 저스티스는 물결형 패턴을 피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보스전의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앉은키까지 굉장히 큰 포템킨은 사실상 폴트리스 디펜스를 할 각오를 다져야 할 상황. 다행히 이노는 유난히 포템킨의 일격필살기를 잘 맞아줘서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반면에 몇몇 캐릭터는 메갈로매니아에 당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대표적으로 밀리아는 대시의 자세가 워낙 낮아서 상승형이나 물결형 패턴은 그냥 달려가는 것만으로도 흘려버릴 수 있다(...).[45] 3단 점프가 있는 치프도 회피하기 아주 용이한 캐릭터.

이그젝스 시리즈가 초딩 난이도의 무한 콤보나 리셋 콤보[46]가 있는 게임도 아니어서 메갈로매니아 파해를 강제받으므로, 처음 접하거나 파악이 덜 되었다면 굉장히 어려운 보스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메갈로매니아를 대비할 수 있고 게임에 익숙하다면 오히려 상당히 쉬운 보스전이 될 수도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제외한 성능은 플레이어블 버전과 거의 같고 인공지능은 적당히 좋은 정도이므로 CPU전을 잘 하는 유저들에게는 그렇게까지 난적은 아니다. 포템킨이라면 모를까(...). 일단 암전 후 1F 발동인 한계 포르티시모를 최대한 경계하고(아차 하는 순간에 입이 떡 벌어지는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한 번의 기회를 잡으면 꼬박꼬박 체력의 1/4을 날릴 수 있는 강력한 콤보를 넣어 줄 수 있도록 연습하도록 하자. 심심하면 맵병기인 임페리얼 레이를 난사하고 정신나간 본체 성능과 감마 레이로 플레이어를 몰아붙이던 길티 기어 시절의 저스티스보다는 쉬운 상대. 물론 전작 젝스의 보스였던 디지보다는 어렵다.그리고 액센트 코어에서는 보스 오더 솔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져서 상당히 비교가 되고 있다

6.2. 길티기어 Xrd

파일:길티기어Xrd.png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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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d에서는 매갈로 매니아가 일격필살기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도 주력 필살기인 케미컬 애정의 성능이 변해서 범위는 줄었지만, 히트시 파생기 커맨드로 세로 범위의 케미컬을 연속으로 쓸 수 있다. 전작들과 크게 달라진 변경점은 없어서 눕히면 여전히 악랄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는 캐릭터.

유명 국내 유저로는 제 1회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준우승자 ' 다루'가 있는데, 의외로 캐릭 성능에 비해 네임드 유저가 적은 편이라 본토인 일본에서도 꽤 유명하다. 실제로 미카도라든지 A-cho 대회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이는 편.2016년 아크레보 대회에도 출전했으나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다만 3 VS 3 팀전으로 진행된 2017년 아크레보 대회에서 한국 선발전과 별도로 일본에서 팀을 꾸려 참가해서 우승을 차지해 일본 길티기어 대회 최초 비일본인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18년 미국에서 열린 콤보 브레이커 대회에서 자신을 패자전으로 떨어뜨렸던 일본의 Teresa를 결승에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10월에 싱가폴에서 열린 SEAM 길티 기어 부문에서도 우승하였다.

이노전에서는 가드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특유의 다지선다는 보고막는게 불가능하니 백스탭,블리츠,짤짤이,잡기 등 열심히 긁어보자, 이는 자토전에서도 어느정도 통용된다. 다만 이노 유저들도 이 사실을 모르진 않아서 게이지가 있다면 먼저 케미컬 로망캔슬로 이지선다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3. 길티기어 ST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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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 엘페르트 밸런타인 A.B.A 슬레이어
퀸 디지 베놈 유니카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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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가이드 영상
  • 장점: 보고 막는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까다로운 중하단 이지의 지속력, 6HS의 적절한 띄우기 성능 덕에 차지 와일드 어썰트를 사용하기 매우 쉬워 월-투-월 브레이크가 용이한 등 버스트 게이지 효율이 매우 높음, 궤도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향울음계의 잠재성
  • 단점: 낮은 내구도로 방턴에 취약한 편, 텐션이나 버스트 게이지 없이는 애매한 캐릭 자체 콤보력, 간소화됐지만 여전히 어려운 호버 대시와 향울음계 활용법, 매우 어려운 콤보 난이도.
  • 호버 대시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공중 대시는 앞 뒤 모두 지상쪽으로 하강하며 날아가는 공중 호버로 변경되었다. 공중 대시의 속도는 잃었지만, 이노만의 독특한 움직임이 심화되었다.
  • 특수기 6S, P광언실행, 케미컬 파생기, 세로 케미컬, 소독 메서드, 창제 Desperate가 삭제되었다.
  • 광언실행 K, S의 판정이 전체가 되어 앉아서도 막을 수 있으며, 모든 광언실행은 히트나 가드시 키를 재입력함으로 파생하여 캔슬할 수 있다. 또한 키를 꾹 눌러 충전하여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다.
  • 한계 포르티시모는 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지상에서 사용시 무적상태로 뛰어오르는 공격을 한 다음에 발생되어서 창제 desperate를 대체하는 리버설로 사용할 수 있다. 공중 버전은 전작들과 동일.
  • 메갈로매니아는 커맨드 잡기 각성필살기로 변경되었는데, 헛칠 경우엔 다단 장풍기로 성능이 변화하여 헛쳤을 때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 콤보 또한 상당히 간소화되었는데 상술된 악명높은 난이도의 저공대시 콤보는 본작에서 사라졌으며 대목을 쓰다듬는 손이 콤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전작들에서 포스로망캔슬 테크닉, 저공 루프등의 이노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이 대거 사라지면서 초심자도 쉽게 다룰 수 있게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호버대쉬 특성상 기술에 관성을 붙이기 쉽지 않고, 기본기에도 전진성이 붙어있지 않고 벽 튕김 속성을 가진 기술도 없으며, 전작들과는 다르게 적을 낙불 상태로 멀리 날리는 기술이나 공중 콤보 연계력이 좋은 기술들이 삭제당했기 때문에 [47] 콤보 편의성(특히 공중 콤보)이 전 캐릭터중 최하급이나 다름이 없다. 그럼에도 러쉬다운 스타일이 붙은 이유는 프로들도 보고 막을 수 없다는 끊임없는 이지, 삼지선다와 호버와 광언을 이용한 예상하기 힘든 움직임 때문이다. 확실히 쉬워져 더이상 "하던놈들만 하던" 캐릭터는 아니게 되었고 막기 힘든 러쉬는 여전하다는 평이다. 다만 입문 추천까지는 절대 아니고, 배운다면 캐릭터 특성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을 다른 캐릭터보다 좀 더 비중을 둔다면 수월할 것이다.

콤보가 간소화된 것의 영향인지 전작까지의 저공대시 JHS 세로캐미컬 등을 앞세운 화끈한 한방콤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콤보 데미지가 약화되고 그 줄어든 콤보 데미지를 커잡각필인 메갈로매니아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며, 그 대신 p부터 s hs 등으로 이어지는 전작까지의 기본기 개틀링이 삭제된 패치로 인해 본인의 호버대시가 파훼당했을 때의 리스크 또한 전작들보다 줄었다.
기존까지는 p로 캐치되기만 해도 약 100정도의 대미지를 받은 다음 낙불을 확보당해 턴이 완전히 상대에게 넘어가 버리는 등, 패턴형 캐릭터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는 대미지를 보유한 대신 호버대시가 파훼당했을 때의 리스크 또한 꽤 큰 캐릭터였으나, 개틀링이 삭제된 STRIVE에서는 기본기 카운터 (특히 2p나 5p)가 터지지 않는 이상 p한두대 톡 치고 이노가 상대와 살짝 거리를 벌린 상태로 떨어지거나 p 이후 특수기정도까지 맞힌다 해도 특수기들의 특성상 공중 히트 시 제자리에서 떨어지는 특수기가 거의 없어 호버를 파훼당한다 해도 턴을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뺏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48]

이렇듯 일장일단이 생겼지만 애초부터 기본적으로 콤보 데미지가 높은 것이 짤콤을 가진 대신 커잡을 가진 것보다 이득이기도 하고, 파훼당했을 시의 리스크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기존보다 묵직해진 움직임, 변경된 공중대시 판정과 삭제된 필살기, 콤보의 간소화 등등 대격변된 시스템빨을 잘 못 받는 캐릭터에 해당하는 등 득보다 실이 컸다는 평가. 시스템의 혜택을 한몸에 받아 적폐 s급라인으로 악명을 날리는 해피 케이오스, 램리썰 밸런타인, 카이 키스크. 자토 ONE, 바이켄 등이 캐릭터들과 대조되는 부분. [49] [50]

출시 후 7월 11일까지의 대회 성적을 보면 파우스트와 함께 당당하게 꼴찌 라인을 지키고 있다. # 중소규모의 대회들 성적 합산으로, 천상계 중상급에서의 이노의 위치를 참고 할 수 있다. 천상계 기준 안지, 자토와는 비슷한 인구풀을 가지고 있고 극단적인 천적 캐릭터가 없다고 평가받는데도 대회 성적이 안 좋은건 결과의 객관성을 높여주는 증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턴을 잡는 것이 중요한 캐릭터기에 상대적으로 느려진 기동성과 필드 난투의 약화가 발목을 잡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네임드 유저 ' 다루'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큰 대회에서도 순위권의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기에 이노는 분명히 고점이 존재하는 캐릭터이고, 파우스트는 그것조차 잘 보이지 않기에 직접적으로 비교는 힘들다.

이렇듯 게임 내에서 불리한 입지를 갖고 있음에도 EVO 2021 온라인 아시아 부문 길티기어 대회에서 놀랍게도 결승까지 등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플레이어는 다름 아닌 전술한 다루이며 아시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같은 한국 플레이어이자 액슬 유저인 XYZZY와 함께 결승전에서 1,2위를 다투는 대결을 치렀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도 XYZZY에게 1위를 내주는 고배를 마신다. 하지만 결승까지 등극한 것만 봐도 이노의 플레이에 대한 이해력과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가감없이 증명해냈다. 리버설기 삭제로 그나마 나아진 이번작에서도 이노는 액슬전 불리로 평가받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6.3.1. Ver. 1.09

잭 오가 추가된 1.09패치에서는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미토 안지와 함께 가장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다고 평가된다.
지상/공중 대시 이동속도 및 이동거리 증가
5hs공격 발동 시간 감소 및 지상 히트 시 상대를 띄우도록 변경
↓K넉백 감소
↓D히트 시 옆으로 날아가는 거리 감소
점D 지상 히트 시 추격가능 시간 증가
HS대목 넉백 감소
한계 포르티시모 앞쪽으로 이동거리 증가

호버대쉬의 이동속도가 구작만큼 빨라졌고 하단 개틀링 콤보가 안정적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HS대목 후상황이 일관적으로 바뀌었다. 느리고 2hs보다 데미지도 안좋아 봉인기였던 5hs는 2hs와 발동이 같아졌고 상대가 튕겨오르는 (이노의 기술치고)극적인 효과 또한 추가되었는데 기존보다 시동 콤보데미지는 약화되었지만 2hs보다 넓지만 리턴이 적은 차별점을 잘 만든 패치라고 보여진다.
이대로라면 기존의 약캐이미지 탈출은 물론 충분히 강캐의 반열에 들 것이라는 평가.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다루 외에도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선수가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월 14일 레드불 Kumite 라스베가스 길티기어부문 초청전에서 유일하게 LCQ(Last chance qualifier)로 진출한 미국의 이노 Diaphone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51] 초청전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오랜만의 국제 오프라인 대회라는것에 의미가 있으며, Diaphone은 LCQ까지 거쳤기에 경기력은 증명된 셈. 현상황에서는 포텐이 있었는데 연이어 상향까지 받은 나고리유키가 제일 강한 캐릭으로 평가받으나, 이노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카드임을 보여주었다.

6.3.2. Ver. 1.18

6.3.3. Ver. 1.24

6.3.4. Ver. 1.29

신 공용 시스템 와일드 어썰트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본 캐릭터 중 하나이며 광애 아지타토라는 이름의 전방으로 뛰어올라 가드브레이크를 유발하는 신기술을 받았다.

이노는 앉아히트가 아닌 기본기 서서히트(심지어는 2K로도) 시동으로도 6HS가 들어가는 캐릭터인데, 이 6HS의 띄우는 높이가 딱 와일드 어썰트 풀차지를 쓰기 좋은 높이여서 상대가 6HS 2타째까지 맞기 전에 버스트를 미리 치지 못하면 풀차지 와일드 어썰트로 인해 버스트를 치지 못한 상태로 월 브레이크를 당하게 된다. 노 차지 WA는 적중 시 보정을 크게 받아 후속 콤보 대미지가 많이 줄어들지만, 풀 차지 시에는 보정이 크게 걸리지 않아 콤보 대미지도 준수하게 나온다. 또한 기존까지 이노는 공중 콤보 능력이 매우 낮아 맵 중앙에서 근접S 공중히트라는 특수할 정도로 좋은 시동이 걸려도 노 텐션으로는 월 브레이크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는데, 이 와일드 어썰트 덕분에 버스트 게이지가 반 이상 차있을 경우, 중앙 정도가 아닌 한쪽 벽끝에서 반대쪽 벽끝으로 몰아버림과 동시에 월 브레이크까지 터뜨릴 수 있게 됐다. 버스트 게이지가 없을 때의 부실한 콤보능력을 버스트 게이지를 소모해 메꾸는 식이기에 항상 콤보 능력이 좋은 캐릭터에 비해서는 좀 아쉽지만, 벽끝에서 벽끝까지 밀면서 월브레이크가 가능할 정도로 거리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와일드 어썰트 풀차지가 적중한 콤보는 버스트 불가이며[52] 다른 캐릭터들보다 풀차지 적중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는 장점을 가졌고 이번 버전부터 포지티브 보너스는 텐션 게이지 수급 속도뿐만이 아닌 버스트 게이지 회복속도까지 빨라져 반절을 소모했다 해도 금방 회복할 수 있어 호버로 인해 기회잡기가 쉬운 편이라는 특성을 이용, 기회를 빠르게 잡는데 성공한다면 상기한 버스트 불가 월브레이크를 또 사용할 수 있는 등 변경점이 여러모로 이노와 잘 맞아떨어져 타 캐릭터 대비 이득을 많이 가져왔다.

광애 아지타토는 생으로 지르기엔 선딜레이가 꽤 부담되기에 가드브레이크로 인한 이득프레임이 있음에도 마구 쓰기는 적절하지 않지만, 매우 좋은 콤보 파츠로 이용할 수 있다. 벽 콤보에서 6HS 띄우기 후 광애 > HS광언 > JHS 후속으로 잇거나, 광애 > 살짝 늦게 캐미컬 > 착지 6HS > 광애 등으로 이어줄 수 있으며 전 버전까지는 6HS 후속 캐미컬 애정을 적중시켜도 콤보를 이어주기 어려울 만한 위치였다 해도(대략적으로 6H를 맞은 상대가 거리상 HS 광언을 겨우 맞을 만한 위치만큼 날아간 경우) 광애를 써서 콤보를 이어줄 수 있다. 광애의 보정치가 넉넉하고 자체 대미지도 높아서 콤보 대미지가 많이 상향된 건 덤으로, 보다 간단한 인풋으로 전작의 캐미컬 콤보가 생각날 만큼 준수한 콤보 대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변해 상당히 상향 체감이 큰 편인 상황이다.

아쉬운 점은 한계 포르티시모의 니킥 부분 대미지가(기존 40) 반토막나버린 점이 있긴 하나, 거의 모든 캐릭터의 각성 필살기 대미지가 다같이 하향됐기 때문에 불합리한 것은 아닌 상황. 이렇듯 상당히 수혜를 많이 받은 패치에 더해 타 강캐릭터들이 꽤 너프받은 패치여서 그런지 STRIVE 가동 후 처음으로 A랭크 이상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눈에 띄게 개선된 상황이다. 현재는 1.29 패치 초기보다도 평가가 더 올라 A+로도 종종 평가받는 등, 상당한 강캐에 해당한다.

6.3.5. Ver. 1.33

적색 어썰트의 약화로 인한 간접 너프에 더해 이노는 이중으로 약화 조정을 받았다. 어썰트 히트 후 점프 캔슬을 했을 때의 관성이 줄어들은 것. 사실 전 버전의 관성 쪽이 버그였으며(...), 이번 패치에서 픽스를 한 것이라고 한다. 다행히 이전과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니어서 콤보 루트가 대거 없어지는 불상사가 생기진 않았다.

전 버전에서 추가된 신기술 중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았던 광애 아지타토는 역시나 너프되었다. 공중으로 떠오르는 시점이 앞당겨지면서(발생은 동일) 눈으로 보고 대처하기 좋아졌고, 상승 고도가 높아져서 → + P에 격추되기도 쉬워졌다. 시스템 상의 변경점으로 인해 앞 방향 로캔캔의 이동 거리가 짧아지면서 광애 로캔캔 로켓 대시가 약해진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

6.3.6. Ver. 1.38

이번 버전부터는 와일드 어썰트로 벽을 깨도 하드 넉다운을 얻을 수 없도록 바뀌었는데, 이노는 여기에 영향을 꽤 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여서 간접 너프를 받게 되었다. 이것 외에는 조정 사항이 없지만 이제는 월 브레이크를 일으킬 때 와썰트가 아닌 각성필살기를 써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으니 운영 방식을 다소 변경할 필요가 생겼다.

7.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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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공식 웹 라디오에서 밝혀진 이름의 유래는 에스페란토 단어인 ino(뜻은 '여자'). 팬들 사이에서는 앰비언트 테크노의 선구자이자 프로그레시브락 밴드 록시뮤직의 키보디스트 ' 브라이언 이노'에서 따왔거나, 성우인 이노우에 키쿠코에서 따왔다는 추측도 있었다. 캐릭터 모델은 일본의 가수 시이나 링고로 그녀의 모습과 애용하던 기타[53]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모습이다. 필살기 명칭도 시이나 링고의 일부 곡명(두 글자의 한문 + 영단어)처럼 구성되었다. 기타 이름은 독일 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노의 기타 이름이 마를레네이고 시이나 링고의 기타 이름은 디트리히(Dietrich)이다. 복장 컨셉은 마법사+뮤지션이며, 여기에 이시와타리의 개인적인 취미가 첨가되어 완성되었다.
  • 소설 백은의 신뢰에선 그 남자와 그의 세 측근들이 모여있는 칼라 삽화가 있다.
    파일:attachment/raven_ino.jpg
    이때의 이노는 어려보인다. 왼쪽에 이마에 뿔이 박힌 남자는 레이븐. 뒤쪽에 KKK처럼 차려입은 인물은 불명...이었는데 Xrd REVELATOR에서 새로운 측근 잭 오가 공개된 걸로 봐서는 잭 오인듯 하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완전한 악역이라 볼 수 있는 캐릭터가 없는 길티기어 시리즈에서 악녀의 역할을 맡고 있는 캐릭터. 거의 모든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악역으로 등장한다.[54] XX 및 샤프리로드에서는 아케이드 모드 최종보스이기도 하다.[55] Xrd에 와서는 악역이 '무자비한 계시' 일당으로 바뀌고, 그래픽에서 눈이 보이게 되면서 독기도 빠지고 표정도 다양해졌다. 덕분에 '요염한 탈을 뒤집어쓴 악녀'에서 '매력있고 와일드한 누님' 정도로 인상이 많이 달라졌다. 그 반대급부인진 몰라도 '기억에 대한 갈증'에 대한 묘사가 늘어나고 더욱 무거워졌다. 특유의 성깔은 여전하긴 하지만…. 이 떡밥은 STRIVE 스토리 모드에서 강렬하게 풀리게 된다.
  • XX 시절에는 고정 악당이었지만, Xrd부터는 음담패설과 독설을 반반 섞은 말투를 제외하면 악녀라고 느낄 만한 활약이 없다. 사실은 모든 걸 아는 포지션 때문에 등장씬이 적다. 은근히 개그도 보여준다. 파우스트의 저격 절명권에 맞았을 때 느끼는 표정이라던가... 뽀르티씨모~!!♬ 이노의 시스템 음성을 구매하면 모든 캐릭터에게 신랄한 독설을 퍼붓는다던가. 특히 솔을 선택할 때의 '망할 돼지 고릴라'라는 선택음이 지나치게 상큼하다.
  • 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지만, 마지막에 완전체로 변하여 최종보스로 상당한 강함을 보여줬고 같은 제작사 게임에도 각성된 악역도 참전했으니 또 다른 완전체 버젼으로도 나중에 DLC로 나올 가능성이 없진 않으나,이는 블레이블루 특유의 캐릭터 제작 방식에 기인한 것[56]이라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다.

9. 관련 문서


[1] Xrd까지는 인게임에서도 다리를 벌리거나 하면 짧은 하의 속 속옷이 보이며 상의는 입은 게 아니라 거의 ‘걸치고’ 그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라 굉장히 노출이 심한 복장이었다. [2] XX~AC까지는 보스로 등장하거나 특정 캐릭터와 대전시 확률적으로 폭언을 쓰는 말투를 내뱉는다. Xrd에서는 특정 캐릭터(솔, 액슬)와 대전 시에 말투가 100% 바뀌는 식이다. [3] 이야기상 오류같은 문제라고 하나 서로 예전 존재에서도 긴밀한 사이였음이 밝혀진 후에 보면 필연적인 운명일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작중 행적 참고. [4] 솔이 이노를 간과한 것은 이노가 미스테리 투성이라 제대로 알지 못했기도 했지만, 이노가 욕망의 부재로 인한 동기가 없음을 인지했기 때문이며, 후에 이노의 심문때 자기 의지를 가지고 움직였다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다. 이노는 결국 스토리 클라이맥스에서 완전한 힘을 되찾아 신이 되고야 만다. [5] 이름이 같은 후배 김희선도 이노에 흥미가 가서 오디션을 보았지만 강희선의 연기에 바로 포기했다고 한다. [6] 오죽하면 굳이 신상조회 등의 방법으로 일일이 알아볼 귀찮음이 필요없겠다고 대럴이 자조할 정도로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는 편이다. [7] XX시절 스토리 모드시 나오는 종전관리국 보고에 따르면 몽땅 불명!이라고 적혀있다. 또한 Xrd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베드맨의 일격기를 맞고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보게 되지만, 이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아무것도...' 라고 한다. [8] 생물의 강한 사념이 깃듬으로써 자아를 갖게 된 물체. 아바가 들고 다니는 무기인 파라켈스도 마기이다. [9] 아마도 필멸자처럼 삶의 의의를 지니게 되었다는 뜻이라고 추정된다. [10] 본인과 액슬의 진실을 알게된 뒤 어느정도 동질감을 느끼게 된 듯,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보다 나름대로 한결 부드럽게 대하기 시작했다. [11] 아스카와의 법력전에서 아스카를 몰아붙이며 한 말로 여기서 해피 케이오스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진지한 어조로 격앙하는 모습을 보인다. [12] 솔이 이노의 심문 후 "여태 목적은 뒷전이였지만, 처음으로 의지를 보였다"고 말한다. 이렇게 일관적으로 처음으로 생긴 욕망임을 표현하고 있긴 하지만, 전작까지는 이노의 행동이 욕망이 배제되었다는 것을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 부분은 전개상 아쉬운 부분. 다만 이전부터 이노에게 무언가 결여되었다는 내용은 많이 나왔으므로 그게 욕망이다 라고 끼워맞출 수는 있다. [13] 쿠키 영상에서 해피 케이오스가 자신의 존재함을 기뻐하는 것을 보면, 그의 존재에 대한 집착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으며 욕망을 제거함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을수 없게 된 이노에 대한 부채의식이 얼마나 컸는지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애초에 해피 케이오스 이름 자체가 이노를 구원하기 위한 기어메이커의 미완성 발렌타인의 이름을 해피 케이오스가 마음에 든다고 멋대로 자신이 사용한 것이므로, 그가 이노에 대한 구세주를 자칭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14] 해피 케이오스가 종장에서 신 이노를 소환하기 전 광기적으로 웃으면서 "진심으로 건투를 빌어, 다시 만나고 싶으니까!"라 외치는데 아예 이노의 계획 실패를 바라면서도 순수하게 이노를 위해 일을 벌였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게다가 "이 세계에 가치가 있다면 이노에게 보여준다"고 한 말은, 과거와 현재를 찾아가고 있는 엔딩 후 이노를 보면, 결국 해피 케이오스의 뜻이 전부 이뤄진 셈이다. [15] 나고리유키의 정체성은 아직 확실히 드러난 바가 없으나, 자신을 장의사라고 소개한 점과 신의 약점까지 볼 수 있는 눈, 그리고 불멸자에게도 통하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후에 이노의 아케이드에서 본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16] 이 때 해피 케이오스는 이노에게 지루함마저 그러워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자동차 여행에서 과정을 중시하라는 말도 그렇고 모두 현재를 강조하고 있다. 케이오스가 바라는 것은 이노의 구원이라는 드라마임을 계속해서 내비치고 있는 것. 약점을 볼 수 있는 나고리유키를 굳이 완전히 지배하지 않은 것도, 심지어 화이트하우스에서 시간을 질질 끌며 솔의 씨앗이 사라진 후에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선 것도 이 드라마의 구성 요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17] 당시 이노는 "그냥 네가 사라지는것 뿐이잖아"라며 이해조차 하지 못하지만, 아케이드에서는 희생을 각오할 정도의 변화를 보여준다. [18] Xrd 아케이드 모드에서 언급되었던 존재인 해피 케이오스. 하지만 스트라이브 스토리에서 나오는 해피 케이오스는 이 이름을 쓰는 다른 인물이다. 해피 케이오스 참조. [19] 스트라이브 오프닝 무비 막바지에서 플레이어블로 확정된 모든 캐릭터들의 얼굴을 한 번씩 보여주지만, 이노는 빠져 있다. [20] 정확히는 세계 소멸 이후 새로운 세계선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반복해서 확실한 미래를 가질 수 있는 세계가 만들어질 때 까지 지켜보겠다는 것. [21] 효율성을 중시하는 마법사들은 으레 한 번 성공한 수단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것. 즉 같은 방식의 공격을 세기를 매우 크게 달리 해서 방심을 유도한 후 끝장내는 것이 솔의 계책이었다. [22] 솔 배드가이가 일부러 질포드를 사용하지 않은 일반 탄환으로 약한 공격을 해 이노에게 아무런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그 상태로 고의로 치명적인 공격을 받았는데, 그 상태에서 일어나 다시 무기를 들이밀자 이노는 그 장난감은 아까 전혀 통하지 않았다면서 무시한다. 그러나 솔의 무기는 이미 완전한 아웃레이지가 된 상태였고, 초 대량의 질포드를 이용해 연료를 계속 주입해 출력을 무한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릴 수 있었다. 거기에 더해 이노는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음에도 아직 약점인 오른손을 극복하지 못해 카이와 나고리유키의 협공에 의해 왼손이 봉쇄되고 솔의 아웃레이지 포격을 오른손으로 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23] 자신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실감시키며 그에 따라 사는 게 즐겁다고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뜻한다. [24] 나름 호평받은 전작도 결국 광선으로 끝났는데, 나아진 것이 없다. [25] 이 때의 이노는 솔에게 자신의 말을 증명한다면 안아주겠다고 하는데(영어는 Stroke your big tree, 명백한 섹드립이다), 둘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아무리 요염한 척 행동해왔던 이노도 여태까지 솔만 만나면 욕설을 했다는 것을 보면 엄청난 변화다. 이는 솔이 힘을 잃었음을 인지한 후의 태도 변화로, 만약 솔이 힘을 잃기 전에 케이오스가 책을 뺏어서 이노가 신이 되었다면 이노의 언급대로 제대로 붙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승패를 떠나 이노의 구원을 바라는 케이오스가 바라는 바가 아니었으므로 시간을 질질 끈 것. 또한 이노가 단순히 없어지는게 아니라 다음 스토리에서도 등장할 수 있는 복선장치로도 생각할 수 있다. [26] 이 장면도 미래 대신 현재를 선택한다는 의미를 강하게 표현한 장면이다. 이노가 직후 솔에게 화를 내는데 원래라면 자신의 힘을 지켜줬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상황이다. 이는 이노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솔에게서 힘을 잃기 전의 솔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며, 이후 이노 자신이 잃어버린 가치를 힘을 잃은 솔이 증명해 보라는 대화로 이어진다. [27] 액슬은 자신도 모르게 타임 슬립에 휘말렸으므로 메구미에게 아무 인사도 못한것을 계속 슬퍼하고 있었다. [28] 전 작품 통틀어 처음으로 순수한 웃음을 짓는다. 아직 신의 형상이지만 물음 직후부터 위처럼 본래의 이노가 보이기 시작하며 마지막에 신의 힘을 사용하기 전에는 완전히 이노 자신의 형상이 된다. [29] 이노가 비극적 캐릭터임을 표현하는 장면. 인류의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인해 힘을 받아 인류가 멸망하는 미래를 벗어나고자 계속해서 시간을 돌려가며 해법을 찾았으나, 그 끔찍한 역사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희망인 과거를 잃었고 욕망이 제거되어 자신의 존재인 현재를 잃었다. 자신의 정체를 알고 나서 이를 이용해 완전한 미래를 창조하여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기적적으로 생겨난 욕망이였다. 힘을 포기한 솔에게 패배를 목전에 두고 그의 말을 받아들여 힘(미래)보다 중요한 것에 대해 묻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30] 정황상 이노와는 달리 그것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던 액슬은 전작부터 본능적으로 아는지 자의든 타의든 이노와 서로 계속해서 엮이게 된다. 또한 관계도에도 이노가 등장했을 때부터 이노에게 관심이 있음을 확실히 표시해준다. 정작 액슬에게 충고해온 이노가 모르고 있었다는 게 그들의 패러독스 그 자체. [31] 메구미가 액슬을 만나고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꼴 좋다, 치사한 삶을 살아봐라.`라고 말을 건네달라고 했었는데, 이는 액슬의 `지금의 너보단 꼴 좋다며 비웃던 네가 더 좋았다.`에 대한 응답이다. 이노가 희생했다든지 하는 정해진 이야기는 아직 없으나 이노의 반신인 해피 케이오스가 쿠키 영상에서 나오는 것과 아케이드에서의 이노의 행적으로 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32] 이때의 나고리유키는 스토리 첫 등장에 자신이 직접 언급한 "장의사" 역할을 하고 있는 나고리유키로 일종의 저승사자와 같은 개념으로 보인다. 다른 아케이드에서의 나고리유키가 현재의 나고리유키와 연결되는 것과 달리 과거(혹은 본질)의 나고리유키와 만나는 것. 8스테이지 후 이노 또한 "뭐야? 이게 본래의 사무라이인가?" 이라며 놀란다. 나고리유키의 말투가 영어가 섞인 외국인 말투인 것도 과거 아직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의 나고리유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33] 나고리유키가 말한 어머니의 의미와 이노의 이해가 살짝은 달라 웃길 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보자면 생식에 대한 생각조차 없었던 상태로 요녀 행세를 하는건 슬프게도 엄청난 모순이다. 애초에 욕망이 제거되었던 이노가 욕망의 대명사인 성욕이 있었을 리가 없다. 유혹하는 듯한 행동거지를 했던 것은 희미해져가는 자신의 존재를 다른 사람에게라도 남기고 싶었던 일종의 본능같은 것이라 볼 수 있고, 이를 생식과는 관련 없었다는 말로 드러낸 것. [34] 나고리유키가 나가게 되는 열쇠라는 설명을 장황하게 한다. [35] STRIVE 기준 6P 캔슬 향울음계로 깔아두기, 카운터시 HS대목 후 (캐릭에 따라 살짝 걸어서)6HS. [36] STRIVE 기준 포템킨, 골드루이스 디킨슨, 나고리유키가 해당. [37] STRIVE에서 최후결전 전 솔에게 사용한다. 아쉽게도 한국어로는 그냥 안아주마 라고 번역되었다... [38] 일어를 한자어로 음차해서 한국어는 전혀 의미불명인 단어가 되어 버렸다. 영어는 관능적인 공연 정도로 해석된다. [39] 이그젝스 슬래시에서는 광언실행 콤보 세트를 맞으면 그대로 반줄이 뭉텅 날아 갔다. [40] 다만 상성으로 꼽히는 캐릭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액슬 로우. 근본적으로 액슬전은 대시가드를 반복하면서 몸으로 밀고 들어가 액슬을 근접압박하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는데, 하필 대시가 호버대시라서 대시가드를 땡기면 공중가드가 되어 가드백이 너무 커서 이러한 전법 자체가 이노한텐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태생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강력한 견제로 더더욱 접근이 어려운 것도 모자라 STRIVE면 몰라도 구작은 여기에 더해서 강력한 리버설기까지 있으니 이노 입장에서 혈압이 오를 지경. [41] 낮게 떠서 떨어지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후속 콤보가 쉬워졌다. [42] 말이 좋아 쉬워졌을 뿐, 캐릭터마다의 피격판정과 중력보정이 각기 달라 신경쓸것도 많고, 피격판정 작기로 악명높은 베놈에겐 그야말로 욕나오게 난이도가 상승한다. 게다가 이노의 캐릭터 특성상 베놈의 볼생성 운영은 대처가 매우 힘든 상성상 최악이라 일부러 베놈은 피하는 이노유저들도 있을 정도. 초보 입장에선 9n6이란 커맨드 입력 자체만으로도 버거워서 Xrd이후로도 이노 유저가 타 캐릭에 비해 유저수가 저조한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콘솔판 온라인 모드에선 유저들의 핑에 따라 타이밍이 각기 달라진단 문제점은 덤. [43] 여담으로 가정판에 EX 이노(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버전)를 선택하면 플레이어도 사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텐션 게이지가 아니라 버스트 게이지를 소모하여 사용하는 기술. 최대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44] 처음 발사한 뒤 얼마 후 궤도가 조금 앞으로 이동하듯 변경되므로 주의 [45] 물결형은 처음부터 대시하다가는 바로 얻어맞으므로 적당히 기다리다가 궤도가 바뀔 때 달려가면 된다. [46] 리셋 콤보를 쓰려고 해도 메갈로매니아가 강제 발동돼서 통하지 않는다. 보스답게 일격필살기를 잘 안 맞아주기도 하니 일격필살기를 지르려면 자신의 운을 믿고 질러야 한다. 아니면 경직이 큰 HS 광언실행같은 걸 헛치면 거기에 맞추거나. 물론 지르다가 헛치거나 막히면 그 후 보스 이노한테 상식을 벗어난 데미지의 연계를 얻어맞고 플레이어가 사망하기 딱 좋다. [47] 액센트 코어에서는 기 게이지 25가 있다는 조건이지만 포스브레이크로 상대를 매우 멀리, 높이 날려버린 다음 벽으로 몰아버릴 수 있었으며, Xrd에서는 벽으로 한번에 몰아버리기는 힘들었으나, 소독 메서드 콤보로 조금씩 옮김과 동시에 점프기본기+광언 후속 연계를 통한 공중 콤보를 이어간 다음 낙불도 확보해 유리한 상황을 지속할 수 있었다. [48] 단, 이 점은 일부 콤보 편의성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에겐 체감이 덜 되는데, 노카운터라면 상술한 대로 한두대 맞고 툭 떨어지게 되지만, 맵 한가운데인데도 카운터가 터지면, 5P 시동임에도 불구하고 히트확인 후 근S 대캔 근S 2S 원S 5HS 푸드라흐크 - 스턴디퍼 or 5K 6HS 디어 에클라 혹은 근S JD 공대시 JHS 근S 5HS 푸드라흐크 5K 6HS 디어 에클라 루트로 벽이 깨지는 카이 키스크, 비슷하게 근S 2HS 포엔치 (헛치기) 근S JHS 공대시 JD 원S or 5HS 세풀투라로 벽이 깨지는 지오바나, 근S 6K 집중사격 구르기 반복 루트로 벽이 깨지는 해피 케이오스 등 몇몇 캐릭은 170~180에 달하는 대미지를 준 다음 벽을 깨버려 일부 캐릭터에게는 조건부나마 호버 파훼용 p 시동의 리스크가 더 커지고 말았다. [49] 공중 히트 시엔 무조건적으로 낙법 불능 패치로 인해 기존까지는 공중 콤보 마무리 시 낙불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카이 키스크는 적폐 기본기로 상향돼 버린 5K 깔아두기 등의 성능, 널찍한 판정의 점프 기본기 등과 어우러져 대미지, 벽몰이, 콤보 연계 등 여러 면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해피 케이오스는 본작의 신캐릭터이기 때문에 전작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본작 시스템만으로 평가하자면 월 브레이크 여부를 본인 마음대로 조절해 가면서 총알과 집중력 게이지 및 텐션 게이지가 부족할 때에는 월브를 포기하고 상대가 일어날 때까지 장전과 준비를 하면서 게이지 수급, 필요할 때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등을 통한 총알 보급+강제낙불 확보, 중,원거리 메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가드 브레이크 기술 보유 등으로 나 혼자만 게임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자토 ONE 또한 공중 낙불 패치와 기본기들의 멀리 밀어내는 판정 + 벽 맞선다 등을 사용해 해피 케이오스만큼은 아니지만 나만 게임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캐릭터에 해당한다. 바이켄은 시스템빨을 엄청 잘 받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상향폭이 너무 과해 S급으로 자리매김했다. [50] 어려워야만 빛을 발하던 캐릭터가 단순해지도록 바뀐 판도에 적응을 못해버린 케이스. 재미있게도 상술한 캐릭터들 중 램리썰 또한 전작에서 꽤나 난해한 조작을 요하는 캐릭터였지만 현재는 시스템빨을 잘 받다 못해 사기날먹캐로 악명을 떨치는 중이다. [51] 우승은 자토와 골드루이스를 쓴 Gobou [52] 노차지의 경우 버스트 게이지 감소량이 보다 적어 타수가 많아지면 간혹 버스트를 치는 경우도 나온다. [53] duesenberg의 starplayer라는 모델이다. 가격대는 4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이다.(..) [54] 아이러니하게도 이 일련의 행동들은 인류가 멸망하는 미래를 피하기 위해서란 동기로 독단적으로 벌인 것. [55] 다만 슬래시 한정으로 오더 솔에 밀려 중간보스로 강등되었다. 액센트 코어에서는 일정조건을 충족시킬 시(이노 전까지 한라운드도 패하지 않고 10라운드 이상은 각성 필살기나 일격 필살기로 승리.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오더 솔로 넘어가지 않는다) 쓰러뜨리면 오더 솔 쪽으로 플레이어를 날리는 연출이 추가. 더 자세한 건 오더 솔 참고 영상 참조. [56] 블레이블루 시리즈는 캐릭터가 1명이어도 그 캐릭터의 행적에 따른 형태를 전부 플레이어블 캐릭터화시키거나( 하자마(블레이블루)- 유우키 테르미- 스사노오(블레이블루), 노엘 버밀리온- 뮤-12, 츠바키 야요이- 이자요이(블레이블루)),플레이스타일을 하나 정해놓고 세부사항을 다르게 만들어 서로 다른 캐릭터로 만드는 식으로( 뮤-12- 뉴-13- 람다-11, 칼 클로버- 레리우스 클로버,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쿠로가네 나오토) 캐릭터를 제작했기에 캐릭터 겹침 문제가 은근히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