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시청률의 제왕 |
시작 | 2013년 4월 21일(제693회) |
종료 | 2014년 7월 6일(제751회) |
출연진 |
박성광,
이상훈,
허안나,
양선일 김태원, 김회경, 류근지[1], 오기환 |
유행어 |
나 박대표야!/시청률이 이게 뭐야!/자극적으로 가보자!/걱정하지마! 내가 (시청률)올려줄게!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누구?! 박대표야~!![2] (막장요소 지시)[3] 넣어~넣어~넣어~(무조건/돈 되니까)넣어![4] 오케이! 커트! 다음주에도 시청률 대박나보자!(박성광) 네,(시청률 그래프)준비되었습니다!(오기환) 내가~○○구려~/괄호 열고~ 괄호 닫고~/아이고~○○해버렸네~(류근지) |
특이사항 | 비고정 출연자(주로 신인 개그맨)가 많이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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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막장 드라마를 소재로 재미를 준 코너이자 두근두근과 더불어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히트작이자 불꽃을 상징하는 코너였다. 2013년 4월 21일부터 2014년 7월 6일까지 방영하였다.
2. 소개
오프닝 음악은 2화까지는 LMFAO, 스티브 아오키의 Livin` My Love였다가 3화부터는 모터헤드의 The Game으로 바뀌었다. 엔딩 음악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으로 쓰였던 김조한의 ' You Are My Girl'.2009년에 두 번만 나오고 종영되었던 끝장 TV를 이은 막장 드라마를 풍자하는 코너이며 단 두 회만에 막을 내린 끝장 TV와는 달리, 당시 관객과 시청자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박성광이 입고 나오는 옷 스타일이 드라마의 제왕의 김명민과 유사한 걸로 보면 제목은 SBS에서 했던 과거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따온 듯 하다.
박성광이 어떤 드라마의 제작자 박 대표 役으로 나오는데, 모토부터가 " 시청률은 돈이다!"라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돈에 눈 먼 윗사람을 제대로 풍자하고 있다.[6] 그는 PD(김회경)에게 시청률이 안 나온다며 갈구고, 드라마 초반에 무난한 전개 때문에 시청률이 안 나오자 자신이 직접 드라마 촬영에 개입하기 시작한다.[7] 그리고 PPL 상품은 극중 시대 배경상 나올 수가 없거나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어도[8] 어떻게든 꾸역꾸역 우겨넣고 본다. 이때 말리는 PD와 감독에게 PPL을 넣으라고 "넣어, 넣어, 넣어~, 너~"하며 억지를 부리면서 표정이 괴상해지는 것도 포인트.
초반부까지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멀쩡하게 전개되지만 시청률이 바닥을 기자 박대표는 맘에 안 든다고 목덜미를 잡고[9] 실시간 시청률을 올린다고 각본에 멋대로 손을 대서 왜곡하여 막장 반전을 계속해서 드라마를 개막장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쓰레기가 되어가는 드라마의 질과 반비례하게 시청률은 최고 40% 이상까지 치솟는다. 막장 드라마가 극본의 질이나 자극도에 반비례하는 낮은 퀄리티와 대비되게 시청률이 잘 나온다는 점까지 잘 살렸다. 여기서 박성광의 연기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다 한다는 것을 매우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이 때문에 잘 지내다가 뜬금없이 싸운다든가 허안나가 아무 연관성이 없이 갑자기 치녀로 돌변한다든가 홍길동전에서 갑자기 파워레인저가 나온다든가 어벤져스에 헐크가 나오더니 갑자기 슈렉으로 변한다든가 죄다 뜬금없다.
웬만한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질적인 저하 요인들도 잘 꼬집어 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극적인 소재에만 열광하는 드라마의 시청자들도 잘 풍자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가 생긴 원인 중 하나에는 자극적인 요소에만 반응하는 시청자 역시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극중 박 대표 역시 내용이 막장으로 흐를수록 "이러면 아줌마들이 욕하면서 계속 본다!!" 라며 즐거워한다.
또한, 드라마가 생방송으로 나간다는 걸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어쩌면 이 것도 생방송에 가까울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아슬아슬하게 촬영하는 한국 드라마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비꼬는 것인듯. 후에 실시간으로 시청률을 조사하는 것이 도입되긴 했다.
드라마의 제목은 대부분 유명 드라마나 영화를 패러디한 것이다. 초반까지는 그냥 조금씩 변형하거나 평범하게 지어낸 이름이였으나 언제부턴가 드립성 제목을 쓰기 시작한다. 나름 이 코너의 숨겨진 깨알같은 개그 포인트. 모티브인 매체 제목을 웃기게 비틀거나 내용과 정반대인 제목을 쓴다.[10]
2019년 5월 19일 개그콘서트 1000회차 특집 때 재방영했다. 이때 김회경, 오기환, 양선일, 류근지는 그대로 등장했으나, 박성광 역할은 박영진이, 이상훈 역할은 송준근, 허안나 역할은 김민경이 맡았고, 김태원은 미등장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전수경과 조재윤이 나왔다.
이후 2020년 6월 26일, 휴식기를 앞두고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박성광, 김회경, 이상훈, 김태원이 그대로 등장했으나, 오기환 대신 민성준, 양선일 대신 김정훈→서태훈, 허안나 대신 이가은→오나미가 맡았으며, 류근지는 미등장했다.
3. 등장인물
3.1. 고정
3.1.1. 박성광
제작사 대표이자 본 코너의 메인 주인공,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엄청난 자신감을 가졌으며 돈을 매우 밝히는 지독한 수전노로, 대놓고 작품성이나 개연성보다 돈을 우선시하며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각종 막장 요소와 아이돌 출신 배우 투입, 드라마 내용과 어떠한 연관도, 개연성도 없는 PPL을 넣는것을 서슴치 않는다.언젠가부터는 (이 코너의) 고정 출연자나 게스트들에게 공격당하는 일도 생겼다. 1000회 특집에서는 박성광이 동시간대 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박영진이 대신 등장했다.
초기에는 연기가 나오면 돈 나간다고 하지말라고 했으나 언젠가부터 사라졌다.
2023년 볼게요 코너에서 특별출연하여 이 코너의 유행어를 재활용했는데, 마무리 멘트가 좀 색다르다.[11]
3.1.2. 김회경
감독. 촬영 시작 전 드라마나 영화의 제목을 패러디한다. 이 패러디를 듣고 기가 차다는 듯 김회경을 바라보는 박성광의 표정이 소소한 웃음 포인트. 4번 문단 참조. 또 촬영하는 씬은 언제나 4-2다.[12]1화에서는 이름이 두 기수 선배 개그우먼인 이희경으로 잘못 나오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3.1.3. 오기환
스태프. 촬영이 시작되면 시청률 집계판을 세팅한다. 항상하는 "네, 준비됐습니다."가 대사의 전부. 저 대사를 하고는 시청률 그래프 뒤에 들어가서 직접 그래프를 움직이는 역할. 뒤에서 그래프만 움직여서 그런지 마지막화에 고정출연진들이 인사를 할때도 혼자 나오지 못했다.막방에는 민성준이 대신 나왔다.
3.1.4. 이상훈
주인공 역할. 마지막회 까지 등장했지만 1000회 특집에서는 유튜브 방송에 집중하고 있었던 관계로 송준근이 대신 등장. 이후 개그콘서트 마지막회에서 등장하였다.3.1.5. 양선일
서브 남주인공. 이상훈의 동료, 아버지, 상사 등으로 등장한다. 드라마가 막장이 되기 시작하면 이상훈에게 고백하면서 공 포지션도 담당한다. 막방에서는 현역으로 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김정훈이 대신 맡았다3.1.6. 김태원
주변에서 행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엑스트라. 코너 초반에 다른 역할을 할 사람이 부족해지면 박대표가 가만히 있거나 다시 나오고 있는 김태원을 향해 "니가 해!"라고 명령하면서 그에 반응해 "내가 □□요!!"라는 대사와 함께 해당 역할로 교체된다. 예를 들어 첫 회에서는 거지로 분해서 구걸을 하고 있었는데 이상훈의 아버지가 쓰러졌는데 의사로 투입시킬 연기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대표가 "니가 해!" 라고 명령하자 "내가 의사요!!"라고 소리치며 의사로 돌변하거나, 2013년 5월 26일 방송분에선 정수기의 물통을 갈고 있었는데 이상훈과 양선일이 동성애를 가질때 회장으로 돌변한다. 그나마 위의 두 사례는 각각 의료사고로 망해서 거지가 됐다는, 원래 회장이었는데 정수기의 물통을 갈면서 위장근무 중이었다는 그럴싸한 설정이었는데, 점점 억지가 되어버려 사극에서는 내시가 왕의 첫 사랑 '소녀'였다는 내용까지 나온다. 어느 순간부터 쓸데없이 시키지도 않은 대사나 행동을 이어가다 박대표에 의해 쫒겨나고 중단당하는 전개도 생겼다. 1000회 특집에서는 미등장.3.1.7. 류근지
발연기를 하는 해외 교포 출신 아이돌 조연. 대본 없이도 대사를 읽는 것을 보면 대본 숙지는 잘 된 것으로 보이지만 대본의 지문까지 다 외워서 연기한다. 자기소개를 한답시고 "내가~! ○○구려/이어유!"라고 우스꽝스럽게 말하고, "괄호 열고ː! ~하며 괄호 닫고ː!" 20화부터는 여기에서 더욱 발전하여 '괄호 열고 A 열고 B 열고 C 열고 C 닫고 B 닫고 A닫고 괄호 닫고'[13]로 바뀌었다. 듣다보면 은근히 리듬이 흥겨운게 포인트[14][15] 처음에는 몸과 팔을 흔들면서 "나아아아~↗ 화났어어어어~~~↗[16]"라고 말하는 어설픈 분노 연기도 있었으나, 얼마 안가 없어졌다. 퇴장할 때는 항상 반전을 넣어 웃기게 퇴장한다. 그리고 실수할때 아→이→고↗를 외치며 퇴장. 혹은 죽는연기를 할때는 아→이→고↓를 외치며 죽는다. 2013년 후반부턴 등장해서 괄호 열면 타인에 의해 괄호 닫히고 퇴장당하는게 주요 패턴이 되었다.[17] 가끔 ~어유, ~구려같은 말투를 쓰기도 한다. 시청률을 위해 연습이 되어있지 않은 아이돌을 무분별하게 연기돌로 투입하여 발연기를 보여주는 것을 디스하기 위한 역할이다.[18]간혹 편집으로 인해 방송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개그콘서트의 마지막회에서는 미등장.
등장 때의 음악은 신사의 품격 OST인 김태우의 "High High"다.
3.1.8. 허안나
원래는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10월 20일부터는 여자 주인공 역할로 고정출연을 했다. 코빅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1000회 특집과 마지막화 특집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1000회는 김민경, 막방은 이가은-오나미가 맡았다.3.2. 반고정
3.2.1. 이희경
반고정 출연으로, 초기엔 이상훈의 애인 역할로 등장했으나 허안나가 애인 역할에 정착한 후엔 여주의 언니, 시어머니, 엄마 역으로 나온다.3.2.2. 김민경 & 홍예슬
이희경과 마찬가지로 주로 이상훈, 허안나의 주변인물로 등장한다. 특히 홍예슬은 주로 불륜녀 캐릭터.3.2.3. 홍나영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주인공의 딸로 등장한다.3.3. 비고정
3회부터 출연했으며 고정 코너가 없는 일부 개그맨들이나 2013년 신인 개그맨들이 간혹 출연해서 조연, 단역 역할을 한다. 이중 이희경은 고정은 아니어도 꽤나 높은 빈도로 출현을 했는데, 여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았던 초반엔 이상훈의 연인으로도 등장했으나 중반부터는 주로 엄마역할로 등장한다. 회차별 출연자는 밑의 3번 항목 방영 목록에 서술.원래 박대표의 대사는 "어떻게 할거냐고.", "시청률 떨어졌다고.", "내가 박대표라고." 등등 어미를 전부 '~라고'로 끝내는 서태훈을 연상하게 하는 말투였지만[19]으로 언제부터인가 표준어로 바뀌었다.
2014년에는 게스트를 포함해서 특별출연이 많이 나왔다. 예를 들어 통아저씨, 타이니지의 도희, 류현진. 그리고 언젠가부터 PPL용도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계속 이어진 공룡, 곰, 브라우니, 저글링같은 인간이 아닌 것들도 특별출연했다.[20]
또한, 2014년 6월 8일 방영분부터는 출연시킬 사람이 없어지자 '길거리 캐스팅'이라는 명목으로 방청객 한 명을 즉석에서 무대로 섭외시켜 다양한 리액션을 시키도록 했다. 당연히 이렇게 즉석에서 섭외한 사람이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있을리 없으므로 드라마는 한층 더 막장을 향해 나아가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막장 드라마를 비판하는 컨셉이 더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4. 막장 요소
- 난입해 오는 교통사고
- 뜬금없는 상황에서의 노출
- 주변에 있는 인물들의 터무니 없는 반전 요소 - 말 그대로 시청률을 위해 넣은 말도 안되는 무리수 반전이 있고, 유명한 다른 작품의 인기에 묻어가려고 넣은 순 억지 반전이 있다.
-
연기를 더럽게 못하는
아이돌 투입 - 아이돌(
류근지)이 등장하는 순간은 시청률이 폭발하나 그 아이돌의 연기력이 엉망이라
괄 ↗ 호↘ 열 → 고ː↗! 괄호↘ 닫→고ː↘[21] 바로 시청률이 떨어진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이돌이 발연기를 할 때는 오히려 시청률이 폭등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파라다이스가 울려퍼지며 어설픈 연기력을 보여주는 역이었지만 갈수록 과장돼서 아예 기행을 보인다.[22]
- 간접광고(이하 PPL) - 극의 맥락상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점에 뜬금없이 들어가며 그것도 상표를 특히 강조한다. 이상훈이 상품의 특장점을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며 상세히 설명하는 것은 덤. 전 코너였던 용감한 녀석들에서도 서수민 PD를 공격하던 박성광이 이번에는 간접광고를 삽입하는 서수민 PD를 다시 공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예를 들자면 등장인물이 죽어가면서 자기 소유의 가방 속 내용물을 꺼내라고 하는데 그 안에 든 것이 바로 PPL용 막걸리. 이상훈은 막걸리를 상표가 관객들에게 아주 잘 보이게 쥐고는 화면(정확히는 관객쪽)을 빤히 보면서 '아니 이것은 2013년 양심 기업으로 선정된 XX회사에서 나온 각종 무기질, 키토산, 비타민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단 한 잔만 마셔도 탱글탱글 아기 피부로 만들어주어서 할머니도 처녀 수준으로 회춘한다는 그 유명한 XX 막걸리?!' 라고 하는 식이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보통 인간이 아닌 것들을 써서 하는 경향이 생겼다. 심지어, 절대로 해당 상품이 극중에 있을리가 만무한데도 억지로 넣으라고 강요한다. 가장 압권인 것은 드라마의 배경이 조선시대 사극인데 자동차 블랙박스의 간접광고를 넣으라고 했던 것.[23] 또 병원이 배경이였던 때에는 아예 초반에 대놓고 음료수 광고를 한다.[24] 거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에는 링거 수액을 음료수로 대신 넣는다. 그런데 회차를 거듭하며 진짜 간접광고도 들어가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올림픽 기간에는 KBS 올림픽 중계방송을 홍보하고 도희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는 마지막에 도희의 소속 걸그룹 타이니를 광고하며 끝을 낸다. 다만 원래부터 작위적이고 뜬금없는 PPL을 삽입해 와서 진짜 PPL이 나와도 거부감이 크지 않은 장점이 되었다.
- 주인공 보정 - 재난이 묘사될 때 주인공만 피해간다. 예를 들면 천장이 무너졌는데 벽돌이 주인공을 피해서 세로로 떨어진다던가...
- 동성애 코드 - 어떻게 수습이 안 될 때 이상훈과 양선일을 로맨스로 묶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며 둘이 뽀뽀를 하는 편도 있었다! 심지어 홍석천이 등장한 적도 두 번이나 있었으며 양선일이 류현진에게 빠진다는 뜬금없는 전개도 등장했다. 그런데 실제로 요즘 들어서 브로맨스 코드가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등장하는 걸 보면 미래의 막장요소를 정확히 예언했다.
- 등장인물들의 무더기로 사망 및 몰살
- 틈만 나면 난입하는 높으신 분들 - 2013년 8월 18일 방영분에서는 후덜덜한 박근혜와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개그우먼 정은선이 출연하자 박성광 왈, "너무 높은 사람이 왔어!!" 그 다음엔 김태원이 분장한 북쪽의 이 인간이 나왔다. 그리고 경악하는 출연진과 박성광은 덤. 박성광이 나가라고 하지만 말이 안 통해서 안 나가자 결국 다시 박근혜로 분장한 정은선이 데리고 나갔다.
- 쪽대본 - 2014년 4월 13일 방송분에서 홍나영이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을 지목하려는 순간 박성광이 '다음주에 계속...'이라 적힌 판넬을 보여주고 끝난다.
- 무분별한 검열 - 흉기같은 물건들이 심의에 걸린다는 이유로 바꾼다. 범죄 드라마 수사의 재구성 편에서는 잔인한 흉기를[25] 보여주려다가 심의에 걸린다며 장난감 요술봉으로 바꾸질 않나,[26] 기껏 제이슨 부히스를 투입했는데 전기톱말고 비슷한 소리가 나는 청소기를 들게 했다.[27]
- 이유없이 죽음 - 박성광이 죽으라 하면 갑자기 사람들이 어이없이 죽는다. 아예 어이없어서 사망하는 캐릭터까지 나왔을 지경. 특히 전소민이 게스트로 나왔던 회차에서는 오로라 공주[28]를 패러디한답시고 등장인물 4명을 박성광의 말 한마디로 순식간에 죽인다.[29]
하여튼 막장 드라마에 나올 법한 모든 요소는 다 들어갔다. 대놓고 오로라 공주, 사랑과 전쟁 등 실제 막장 드라마들을 언급하며 패러디하기도 한다.
4.1. 특이사항
14화( 2013년 7월 28일 방송분)부터는 패턴을 바꿔서 막장 요소 외에 몰락 3종 세트, 스릴러 3종 세트 등을 재현하면서 국내 드라마의 상투적인 구성을 꼬집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17화( 2013년 8월 18일 방송분)에서는 대놓고 ' 표절 한 번 가보자!'하면서 은밀하게 위대하게 패러디를 하면서 드라마가 표절 시비에 시달리는 것도 풍자했다.18화( 2013년 8월 25일 방송분)에서는 홍석천이 이상훈의 숨겨진 내연남으로 특별출연을 하였다. 왠지 과거의 두분토론에 한번 특별출연했던 것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이번엔 제법 선전한 모양. 어쩌면 이 역시도 막장 드라마의 미래를 경고한 것일지도? 근데 홍석천이 나올 때, 샤워 타월 하나만 걸치고 나와서 가족들이 함께 보는 개콘에서 너무 선정적인 모습으로 나온 것이 아니냐는 항의가 있었다.[30]
24화( 2013년 10월 6일 방송분)에서는 키 드립이 터져서 놈놈놈 코너에 나오는 세 명의 키 큰 친구들이 나오고 게스트로는 최홍만이 등장했으며, 초대형 거인이 세트 뒤에서 나왔다. 그 외에도 출연료 문제를 비롯한 촬영팀의 문제 및 갈등도 풍자했다. 또한 24화에서 출연료 문제로 이상훈과 다퉈서 열받은 박 대표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강제로 하차시키려는 모습은 제대로 악질이었다. 더불어 이상훈은 정말 별의별 아이템들을 다 준비시켜놔서 정말 바퀴벌레 같은 질긴 생명력으로 어떠한 공격도 다 받아치면서 살아남는다.[31] 결국 정신병원 강제 입원이라는 카드를 써서 하차시키기에 성공하긴 했다.
언제부터인가 다른 코너의 캐릭터도 종종 같이 나온다.( 놈놈놈 송필근 친구 3인방, 좀비 프로젝트, 황해, 안 생겨요 등)
31화( 2013년 11월 24일 방송분) 이후로는 은근히 그 드라마를 자주 풍자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5. 방영 목록
5.1. 2013년
회차 | 방송일 | 장르 | 드라마 제목 | PPL 상품 | 출연한 비고정 출연자 |
1화 693회 |
4월 21일 | 아빠의 눈물 | 샴푸, 린스 | ||
2화 694회 |
4월 28일 | 아들의 비밀 | 커피숍 | ||
3화 695회 |
5월 5일 | 위대한 재산 | 카메라 | 박소라, 이희경 | |
4화 696회 |
5월 12일 | 가난한 삼남매 | 숙취해소음료, 헛개수 | 이희경 | |
5화 697회 |
5월 19일 | 야왕 | 섬유 탈취제 | 박은영, 이희경 | |
6화 698회 |
5월 26일 | 직장생활 드라마 | 직장의 왕 | 바나나 우유 | 박은영, 송필근, 유인석 |
7화 699회 |
6월 2일 | 의학 드라마 | 새하얀거탑 | 등산화 | 김민경, 이희경 |
8화 701회 |
6월 16일 | 경찰 드라마 | 수사의 재구성 | 마스크팩 | 유인석, 임재백, 정진영, 카메라맨 役 여러명 |
9화 702회 |
6월 23일 | 청춘의 함정 | 타이어 | 박소라, 이희경 | |
10화 703회 |
6월 30일 | 조폭 드라마 | 비열한 길거리 | 로봇청소기, 핸디청소기 | 박소라, 이희경, 홍나영, 복면낀 남자 |
11화 704회 |
7월 7일 | 학교 드라마 | 왕자의 교실 | 비데[32] | 송준근, 안소미, 유인석, 이찬, 정윤호, 정은선, 홍나영 |
12화 705회 |
7월 14일 | 맞선 | 막걸리 | 신보라, 유인석, 이희경 | |
13화 706회 |
7월 21일 | 사극 | 진격의 용 | 블랙박스 |
김재욱,
박지선,
변승윤,
서남용, 유인석, 이희경,
임우일, 정윤호 백성役 여러명(이찬, 임재백, 류근일, 신윤승, 박은영, 정지민, 정은선) |
14화 707회 |
7월 28일 | 홈 드라마 | 오로라 공주병[33] | 유모차 | 김나희, 복현규, 유인석, 이희경, 외국인 출연자[34] |
15화 708회 |
8월 4일 | 너의 목소리가 보청기 껴야 들려[35] | 스팀 다리미 |
|
|
16화 709회 |
8월 11일 | 최고다 이순재 |
|
박은영, 박지선, |
|
17화 710회 [38] |
8월 18일 | 오나미 주의보[39][40] | 견과류 | 김나희, 김정훈, 송필근, 이희경, 정윤호, 정은선[41] | |
18화 711회 |
8월 25일 | 황금의 제국 의 아이들 |
|
김나희, 박지선, |
|
19화 712회[43] |
9월 1일 | 전쟁 드라마 | 태극기 휘두르며 | 전동 드릴 | 병사 2명(김정훈, 홍훤), 허안나 |
20화 713회 |
9월 8일 | 스포츠물 | 홍 록키 | 간장게장[44] |
김정훈, 박은영,
김병선, 이예림, 정윤호,
장기영 김재욱, 송준근, 이광섭(장내 아나운서 목소리) |
21화 714회 |
9월 15일 | 의학 드라마 | 굿하는 닥터 굿닥터[45] | 음료수[46] | 김나희, 윤한민 |
22화 715회 |
9월 22일 | 추석 특집 | 엄마 할머니 욕좀 그만해 | 없음[47] |
장기영, 송준근,
김준현,
샘 오취리[48] |
23화 716회 |
9월 29일 | 결혼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 | 안 친하면 3만원 | 없음 | 박성호, 윤한민, 홍나영, 김희원, 이희경 |
24화 717회 |
10월 6일 | 여자를 위한 한 남자의 헌신적은 사랑을 담은 드라마 | 내가 사준 것 다 내놔 | 우유 |
허안나,
김대성,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 최홍만(특별출연), |
25화 718회 |
10월 13일 | 잠시만요, 검문 하고 가실게요 | 화장품 | 김병선, 김정훈, 홍훤, 홍예슬, 박지선 | |
26화 719회 |
10월 20일 | 재난 드라마 | 불이야 불이야 신토 불이야 | 트리트먼트 |
오나미, 장기영, 정윤호, 홍나영, |
27화 720회 |
10월 27일 | 가족 드라마 | 왕비호 식구들[49] |
|
이희경, 이예림,
이상구,
홍인규, 신윤승 송영길, 유민상, |
28화 721회 |
11월 3일 | 앗싸 1빠 | 학원 | 정태호, 김준호, 김희원[51] | |
29화 722회 |
11월 10일 | 싸이 비 | 화장품 | 홍나영, 이예림, 박은영, 유인석, 김혜선 | |
30화 723회 |
11월 17일 | 재벌 드라마 | 우리 아빤 뭐했냐[52] | 건전지 | 박소라, 정찬민, 서태훈, 김기리, 통아저씨(특별출연) |
31화 724회 |
11월 24일 | 나일롱 환자 | 내비게이션 |
이광섭, 조윤호, 카메라맨 3명, 포졸2명, 원시인 2명, |
|
32화 725회 |
12월 1일 | 신입이 니 돌았니[53] | 상조 | 이희경 | |
33화 726회 |
12월 8일 | 가슴이 따뜻한 한 왕을 그린 드라마 | 왕가슴[54] |
|
이희경 |
34화 727회 |
12월 15일 | 첩보 드라마 | 007 빵 으악 | 없음 | 이광섭, 송영길 |
35화 728회 |
12월 22일 | 크리스마스 특집 | 관세음보살[56] | 없음 |
홍나영, 윤한민, 이광섭(거북이 목소리) |
36화 729회 |
12월 29일 | 야, 보험 하나만 들어 줘.[58] | 내복 |
홍순목,
전소민(특별출연)[59], |
5.2. 2014년
회차 | 방송일 | 장르 | 드라마 제목 | PPL 상품 | 출연한 비고정 출연자 |
37화 730회 |
1월 5일 | 겨울속에서 따뜻한 손길을 그린 드라마 | 어머, 어딜 만져요? | 타이니지[60] | 김재욱, 김혜선, 곽범, 이희경, 송준근, 도희(특별출연)[61] |
38화 731회 |
1월 12일 | 히말라야 정상을 등반하는 두 산악인을 그린 드라마 | 아이고, 태극길 놓고 왔네 | 없음 |
김민경[62], |
39화 732회 |
1월 19일 | 아들과 함께 인사하러 온 여자친구를 향한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그린 드라마 | 어? 지난 번 그 아가씨가 아니네?[64] | 커피믹스 | 조승희, 정승환, 이희경, 곽범 |
40화 733회 |
1월 26일 | 연예 드라마 | 편집[65] | 없음 |
오나미,
서남용, |
41화 734회 |
2월 2일 |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담은 드라마 | 이 결혼은 절대 앙 돼여[67] |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68] | 이희경, 이시은(특별출연), 서권순(특별출연)[69] |
42화 735회 |
2월 9일 | 어린이 드라마 | 홍길동전[70] | 없음 |
박지선[71], |
43화 736회 |
2월 16일 |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그린 드라마 | 얘 금 밟았어요 | KBS 스포츠 | 유민상, 이광용(특별출연), 정지원(특별출연) |
44화 737회 |
2월 23일 | 뜨겁게 사랑을 나눈 두 남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담은 드라마 | 결혼과 동시에 끝 | 없음 | 이희경, 홍예슬, 이수지 |
45화 738회 |
3월 2일 | 3.1절 특집 드라마[74] | 없음[75] | 공익광고 | 이성동, 김성원[76] |
46화 739회 |
3월 9일 | 사극 | 통편집 | 없음 | 장기영, 이성동, 김성원, 양상국, 백인범(특별출연), 조명기(특별출연), 이준협(특별출연) |
47화 740회 |
3월 16일 | 최고의 조건을 갖춘 여자를 찾는 남자들의 이야기 | 그 여자 자취하냐? | 없음 | 없음 |
48화 741회 |
3월 23일 | 산해진미가 가득한 최고의 맛집을 그린 드라마 | 김밥지옥 | 없음 |
김생민(특별출연), |
49화 742회 |
3월 30일 | 너무나도 사랑해서 결혼 할 수밖에 없었던 두 남녀의 드라마 | 속도위반 | 없음 | 김나희, 박지선[77], 홍석천(특별출연)[78] |
50화 743회 |
4월 6일 | 부인없이 딸을 키우며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아버지를 그린 드라마 | 통편집 | 없음 | 이희경, 정태호, 허진(특별출연)[79], 홍나영 |
51화 744회 |
4월 13일 | 엄마를 기다리는 애절한 딸을 그린 드라마 |
옴~뫄 (엄마) |
없음 | 장기영, 홍나영 |
52화 745회 |
5월 25일 | 우리나라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 없음 |
김성원, |
53화 746회 |
6월 1일 | 오랜만에 만난 여고 동창생들의 사춘기 시절 추억을 그린 드라마 | 이제는 갱년기 | 없음 | 김민경, 홍예슬 |
54화 747회 |
6월 8일 | 하나뿐인 딸을 목숨보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그린 드라마 | 니가 내 딸이란 증거 있어? | 홍나영, 방청객 | |
55화 748회 |
6월 15일 | 치열한 사투를 그린 쌍칼파 조직과 검사를 그린 드라마 | 조직검사 | 없음 | 이세진, 최재원, 방청객[82] |
56화 749회 |
6월 22일 | 15년동안 열심히 했지만 인기는 없는 밴드를 그린 드라마 | 이태선밴드[83] | 트로트의 연인 |
정은지(특별출연),[84]
지현우(특별출연), 김영희, |
57회 750회 |
6월 29일 | 가족을 이끌려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가장의 외침을 그린 드라마 | 빨로빨로미 | 없음 | 박소라, 이희경, 민지영(특별출연)[85], 김덕현(특별출연) |
58화(최종화) 751회 |
7월 6일 | 죽은 부인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를 그린 드라마 | 죽부인 | 없음 | 이예림, 김민진(특별출연), 김하영(특별출연)[86], 홍승옥(특별출연)[87] |
5.3. 2019년
회차 | 방송일 | 드라마 제목 | PPL 상품 | 출연한 비고정 출연자 |
1000회 | 5월 19일 | 깡소주 | 메모리카드 | 박영진, 송준근, 김민경, 전수경(특별출연)[88], 조재윤(특별출연) |
5.4. 2020년
회차 | 방송일 | 드라마 제목 | PPL 상품 | 출연한 비고정 출연자 |
1050회 | 6월 26일 | 제목 없음 | 클렌징 폼 | 김정훈, 이가은, 서태훈, 오나미, 이상호& 이상민 |
6. 평가
겉으로 보기엔 "뭐 이딴 코너가 다 있어?"하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갑작스런 막장 전개가 되는 등 몇몇 극단적인 케이스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실제로도 벌어지고 있는 한국 드라마/영화 횡포 사례들이다. 근데 이렇게 드라마/영화의 횡포를 심하게 과장해서 표현한 것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수 있는 게, 사실 앞서 언급한 극단적인 케이스들도 "드라마/영화가 너무 막 나가다 보면, 나중에 이런 일도 벌어질지 모른다"는 기획자 나름대로의 경고 메시지가 담긴 행동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한국 드라마/영화계의 프로듀서들의 횡포와 똥군기, 시류 편성 등의 문제점을 풍자한 셈.특히 드라마 같은 경우가 더욱 심한 편이다. 예를 들어 초반에는 전개가 잘 가다가 점점 갈 수록 회수하기 힘든 떡밥만 많아지고 갈등만 추가하는 많은 드라마에서 보편적으로 보이고 있고, 아내의 유혹은 황당한 장면들과 캐릭터 붕괴로 말아먹었으며 개연성이 나아지기는커녕 "그 놈의 핸드폰"같은 캐리로 급 마무리로 해결하는 경우들이 많다. 새로운 악역 추가 전개도 많으며, 본 전개처럼 저 놈(년) 모두를 한 사태에 몰아넣은 사례가 있어서 그렇지 이미 대부분의 드라마들이라면 저런 유형의 드라마는 한 번쯤 보았을테고 심하면 두 세가지 이상의 막장 유형을 보유한 경우도 있다.
보다 보면 이상훈, 양선일, 이희경, 허안나 등 이 코너에서 상황극을 연기하는 개그맨들의 연기력이 꽤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인지 특성상 게스트를 초청할 명분이 많은 코너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이 부르지 않았으며 불러도 기본적인 개그맨들의 분량을 거의 넘진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시어머니 역할을 한 서권순이나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 그리고 서프라이즈 배우들 캐스팅인데 서권순과 전소민은 막장 드라마 분야에서 워낙 유명하다보니 오히려 호평을 받았고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나온 편은 이 코너의 최종화이다 보니 상관이 없었다.
종영 이후에는 시청자들로부터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불꽃, 마지막 히트 코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조금씩 황혼기를 맞이하던 2013~2014년 사이에 방송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시청률의 제왕이 종영한 뒤 이듬 해부터 개콘은 몰락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2013년과 2014년 방영분은 꽤 호평을 받았고 지금 봐도 재밌다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2019년과 2020년 특집으로 방영한 2편의 방영분은 평이 좋지 않았다. 일단 출연자들이 모두 바뀌어[89] 위화감이 드는데다 스토리의 긴장감과 막장도가 전보다 떨어지는 게 원인이었고, 이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편 프로그램과 인터넷 방송으로 떠나면서 텔레비전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몰락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7. 기타
- 이후 다있Show 코너에서 류근지가 여기서 썼던 유행어를 쓴 적이 있다. 정작 황정혜와 이승환은 고인물이라며 받아쳤다.
- 박성광은 이후 진짜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 이후 개그콘서트 시즌 2 2023년 12월 24일 방영분 중 볼게요에서 패러디되었다.
[1]
류근지의 경우 편집으로 인해 가끔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2]
이후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3]
예시: "반전!", "출생의 비밀" 등..
[4]
간접광고가 들어왔을 때
[5]
초반 엑스트라로 나왔다가 퇴장하고 갑자기 다시 등장해 부족한 연기자를 채우려고 할때 하는 대사였으나 언젠가부터 사라졌다.
[6]
초반에는 본인 등장시의
드라이아이스 분출 효과마저 다 돈 낭비라며 하지 못하게 했고 "개연성, 작품성, 내용 다 필요 없어! 시청률만 높으면 돼!"라는 병맛같은 대사를 날렸다.
[7]
예로 사극을 주제로 한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내시가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라는 사주를 받자 자기 주변에는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이 때 옆에서 박 대표가 끼어들어서 "나 박 대표야! 죽어!"라고 하는 등.
[8]
대표적으로 조선 시대가 배경인 사극에 절대 나올 수가 없는 자동차 주변기기를 PPL 넣으라고 억지를 부린다.
[9]
이때 궁시렁거리며 불평을 한다.
[10]
예시를 들면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 드라마 '
잠시만요, 검문하고 가실게요'.", "주말 드라마 '
왕가네 식구들 옆집에 사는
왕비호 식구들'.", "야망 있는 한 남자의 오직 1등을 향한 인생 드라마 '아싸 1빠'." 등등. 제목을 말할 때마다 박성광이 어이 없이 쳐다보는 것이 킬포인트.
[11]
대충 시청률 6% 찍자는 내용. 그래도 “오케이! 커트”는 들어갔다.
[12]
게다가 박 대표가 참견하기 전의 시청률은 언제나 2.1%다.
[13]
A 안에 B가 있고 B 안에 C가 있는 식. 가끔 C 안에 D도 있고 D 안에 E도 있다.
[14]
가장 짧게 끝난 건 류근지: 괄호 열고/박성광: 죽어!/류근지: (쓰러지며) 괄호 닫고
[15]
또한 서권순 여사가 나온 화에서는 류근지: 괄호 열고 /서권순: 괄호 닫고!/류근지: 괄호 닫고... 로 3초컷을 시키기도 했다.
[16]
'화'를 f에 가깝게 발음한다.
[17]
예 :
2013년
12월 29일 방송에서는 나와서 괄호를 열자마자 오로라 공주 덕에 죽었다.
2014년
1월 5일 방송에서는 도희 때문에 괄호를 열자마자 강제로 닫는 굴욕을 당하기도...
2014년
2월 2일 방송에선 괄호를 열자마자
국민 시어머니의 포스있는 "괄호 닫고!" 한 마디에 퇴장.
[18]
한번은 발연기를 하지 않고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준 적이 있다. 연기 늘었다고 하는 박 대표는 덤
[19]
서태훈도 멘붕스쿨 때 했던 발연기 콘셉트로 여기 나온적이 있다.
[20]
2013년 10월 6일 방영분에서는 최홍만과 진격의 거인이 나왔다.
[21]
보통 대본에서 특정 대사와 함께 따로 주문할 액션이 있는 경우 괄호를 쳐서 서술하는데 (예시를 들자면 '아이돌:(분노에 찬 표정으로) 다 부숴버리겠어!' 같은 것) 그걸 그대로 읽은 것이다. 대본조차 제대로 못보면서 아이돌 경력만으로 배역을 따낸 이들을 비웃는 역이라 할 수 있다. 나중에는 연기력이 성장해 괄호열고 괄호닫고를 연속으로 여러개 시전한다(...)
[22]
이런 경우는
연기를 너무 못해서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 사례에 해당한다.
[23]
작중에서는 불행을 막아주는 빼어난 쇳덩어리라는 의미에서 불액박수(不厄镤秀)라고 했다.
[24]
심지어 핸드폰 고리까지 음료수로 나온다(...)
[25]
완전히 보여주진 않았지만 대형 절단기로 추정된다.
[26]
사실 장난감 요술봉도 꽤 튼튼하게 만들어지는지라 작정하고 때리면 사람에게 상해를 입힐 순 있긴하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플라스틱인데
[27]
제이슨 부히스의 주 무기는 마체테다. 전기톱을 주로 쓰는 건 레더페이스
[28]
전소민이 드라마의 주인공
오로라를 연기해서 섭외한 것이다. 하필 오로라 공주가 당시에 방영 중이여서 유명했기 때문에 이전부터 패러디가 많았다. 원래 코너에서 여주는
허안나가 맡는데, 오로라 공주 느낌이 안 산다고 하차시키고 진짜 오로라 공주인 전소민을 출연시킨다는 컨셉이었다.
[29]
게다가 한 명은 유체이탈로 죽었다. 심지어 오로라의 애견인 떡대(코너에서는
브라우니)도 박성광이 죽이라 하자 전소민이 발로 차버리고 슬퍼한다. 황당하게도 유체이탈 죽음, 애견 떡대의 죽음은
원작 드라마에 진짜로 있었던 내용이다. 저 어이없는 전개가 드라마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풍자했다는 것이다.
[30]
처음 등장 때는 가슴까지 가렸는데, 연기하면서 수건이 좀 내려갔다.
[31]
일각에서는
임성한의
오로라 공주(드라마)의 잇단 하차 퍼레이드를 디스 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32]
정은선이
박근혜 분장을 하면서 나왔던 회였는데, 방영한 지 3년이 훨 지난 2016년 말에
박근혜의
별명 중 하나가 변기공주인 걸 생각하면...
[33]
이때까진 드라마 제목이 그냥 패러디였으나 오로라 공주병의 호응이 좋자 본격적으로 제목드립을 치기 시작했다.
[34]
그냥 평범한
흑인이며,
맛있는 한국어의
샘 오취리가 아니다.
[35]
중간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민준국을 패러디했다. 이거 재미 없다고 편집하면 PD도 죽일거다!
[36]
나름대로 밀어주던 조연이었지만,
대마초 흡연 사건으로 인해 하차.
[37]
방송에서는 편집되었으나, 마지막에 잠깐 비친다.
[38]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은밀하게 재미있게와 겹친다.
[39]
못난이 주의보 시즌 2.
[40]
중반까지는 의외로 진지하고 슬픈 내용이였으나(심지어 박성광이 슬퍼서 통곡하기까지 한다.) 결국 중반 이후로 다시 막장이 된다.
[41]
김태원이 분장한
북쪽의
이 인간이 나왔다. 그리고 경악하는 출연진과 박성광. 박성광이 나가라고 하지만 말이 안 통해서 안 나가자 결국 다시 박근혜로 분장한 정은선이 데리고 나갔다.
[42]
PD의 말을 통해서 PPL 상품이 공구라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홍석천 등장신 이후로 통편집되어 방송에 나오진 않았다.
[43]
이 회차부터 박성광의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박대표야!!!”라는 유행어 사이에 “누구?”가 붙었다.
[44]
PPL이 끝나고 나온 노래는
룩셈부르크의 패러디.
[45]
이상훈이 캐릭터 박시온의 대사(안됩니다! 등)와 표정까지 그대로 따라했다.
[46]
이때는 스폰서에게서 돈을 2배로 받았기 때문에 평소때보다 더 노골적으로 광고했으며, 마지막에는 상세히 상품 설명을 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대놓고 상품을 노출시킨다.
[47]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기 때문에 별도의 PPL 상품의 출연이 없이 명절 특집 영화의 클리셰를 주로 다뤘다.
[48]
추석 특집 게스트로
맨 인 블랙의
윌 스미스라고 박성광이 말하길래 진짜 윌 스미스일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그냥 윌 스미스를 닮은 샘이었다.
[49]
왕가네 식구들 옆집 사는 친구들이라서 왕비호 식구들.
[50]
후반부에 남자 출연자들은 모두 빨간 여성 내의를 입었다. 홍인규, 신윤승은 김으로 만든 여성 내의를 입고 출연
[51]
이때
KT 광고의 국악소녀 송소희양 패러디로 나왔는데, 실제로 김희원은 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시절 판소리를 전공했고
위대한 유산에서도 판소리 실력을 선보였다.
[52]
MBC의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와
SBS의
수목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했다.
[53]
끝부분에 가선
위기탈출 넘버원도 패러디했다.
[54]
끝부분에서는 영화
관상과
런닝맨을 패러디했다.
[55]
중간에 발연기 하는 아이돌이 전하를 모셔오겠다고 하다가 뜬금없이 전화기를 가지고 왔다.
[56]
오로라 공주와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19금 수준의 막장동화를 만들어 버렸다.
[57]
루돌프 목소리는 송중근, 토끼와 거북이 목소리는 불명.
[58]
동창회 내용으로 시작하지만 오로라 공주 패러디의 완결판으로 끝냈다.
[59]
패러디 원본인 오로라 공주의
로로라 역할을 그대로 맡았다.
[60]
원래는 없었는데, 특별출연한
도희가 박대표를 협박하며 대놓고 PPL 시전.
[61]
박성광이 대기실에서 자기에게 전화번호를 대놓고 물어본 것을 폭로하면서 박대표에 굴욕을 안겼다.
[62]
사고로 죽을 뻔하다 살아 돌아온 남편 양선일을
보험금 잘 쓰겠다며 다시 떨어뜨려 죽여버린다(...). "업어줘", "사귈래?", "결혼해줘"로 류현진, 곰, 이상훈, 괴물들을 올킬. 심지어 곰은 자살했다. 박대표가 로맨스를 남발하면서 가자
두근두근의 bgm이 나왔다.
[63]
이 날 특별 방청객이었다.
[64]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했다.
[65]
반지의 제왕과
미스코리아를 패러디하였다.
[66]
이상훈이 나이 먹고 민망한 복장 입고 객석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하자 박성광이 객석 쪽을 가리켰는데, 거기서 당시 개콘 서열 1 2 3위인 박성호 김준호 김대희가 그 복장을 하고선 미스코리아 코스프레를 하며 객석을 순회하고 있었다. 명색이 왕고인데 시키면 다 열심히 한다는 박성광의 멘트는 덤.
[67]
이상훈이 허안나를 데리고 고향에 인사드리러 가는 걸로 시작하지만 사랑과 전쟁으로 끝났다.
[68]
사실 본래는 없었지만, 서권순이 코너를 끝내려는 박대표를 제압한 뒤 이시은과 같이 막판에 홍보했다.
[69]
두 분 다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적이 있다. 시청률의 제왕에서 이시은은 이상훈의 본처로 나왔는데 이시은이 허안나도 이기고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이희경마저 내공에서 밀리자 박대표는 이희경을 하차시키고 이시은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서권순을 긴급 투입했다. 서권순은 특유의 포스로 얄미운 시어머니 역할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그리고 PPL 해야 한다고 박대표도 공격했다. 서권순의 시어머니 포스에 급속도로 쭈글쭈글해지는 박대표는 덤.
[70]
오늘은 코너 시작부터 피디가 위원회에서 부탁한것이 있다고 운을 떼더니 갑자기 그를 포박하고 입까지 틀어막아버렸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면서 이유가 밝혀졌는데 오늘의 드라마는 절대 자극적인 내용을 넣을수 없는
어린이 드라마이기 때문. 하지만 박대표의 성질머리상 어린이 드라마 특유의 답답한 리액션을 견디다 못해 밧줄을 풀어내고 평소의 막장 요소를 강요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동심을 심어줘야할 홍길동전은 순식간에
동심과 희망따윈 안드로메다를 넘어 퀘이사로 보내버린 개막장 희극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물론 그런 박대표도
심의는 무섭다며
흉기를
가전제품으로 바꾸라고 지시한게 소소한 웃음거리.
[71]
엘사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했다. 구애로 파워레인저 옐로우 한 명을 제외한 주변인들을 전부 얼어버리게 만들고 그걸 풀려면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된다는 말에 박대표와 키스한다.
[72]
등장 시
BGM이랑 구호는 '파워레인저'인데 복장은 딱 봐도
후뢰시맨이고, 벨트는
마법전사 유캔도의 '드래곤 대거'다. 목소리는
송준근,
안소미.
[73]
전기톱을 들고나왔지만 박대표가 저거 심의에 걸린다고 소리치자 진공청소기로 바꿨다(...). 파워레인저 옐로우의 남자친구라고 한다. 복장 때문에 레더페이스가 하키 마스크를 쓴 것처럼 보인다.
[74]
3.1절 특집 드라마 이지만 갈수록 막장이 되는건 변함 없다. 심지어 중간엔 뮤지컬로 바뀐다(...)
[75]
삼일절이 다가오고 있던 시기라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중요한 역사를 다루는 드라마 제목을 우스꽝스럽게 짓는건 안 어울린다고 여겼는지 제목은 생략하고 바로 다음 대사로 넘어갔다.
[76]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편파판정을 패러디하였다.
[77]
여담으로 고인 설정으로 나왔는데. 6년 후 실제로 세상을 떠났다.
[78]
이상훈의 첫사랑으로 나왔더니 손목에 밧줄이 묶인채로 이상훈,류근지를 껴안고 류근지는 류근지가 이상훈을 도울 역으로 괄호를 열며 나오니 껴안으며 "괄호 닫고,네가..근지구나?" 라고 말했다. 그리고 후에는 자신을 말리는 박대표를 보며 "네가..성광이구나?나 예전부터 널,때리고 싶었어." 라 하며 박성광의 머리를 때리기 시작한다. 참고는
여기.
[79]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연기했던
임실댁 캐릭터로 출연.
[80]
원래는 캡틴 아메리카를 투입했는데 대신 이 사람이 왔다. 박성광이 "왜 크리스 에반스가 안 오고 네가 와?"라고 물어보니 "가면 안 벗으면 걔랑 나랑 똑같대"라고 했다. 그러자 박성광이 "뭐가 똑같애 지금 사람들 다 실망했잖아." 라고 하니까 "사람들은 실망했지만 어벤져스의 크리스 에반스처럼 명치를 빡! 끝" 이라면서
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 이때 그래프가 다시 올라갔다.
[81]
김정은(?)이 특별출연했다.
[82]
배우가 모두 출연해버려서 감옥에서 막 출소한 새로운 보스역할을 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박성광이 길거리 캐스팅이라도 하라며 방청객 한 명을 데려오라고 하자 이상훈이 방청석으로 내려와 주위를 둘러보다 처음 고르려던 나이 지긋한 어르신 옆에 앉아있던 젊은 남자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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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동안 열심히 했지만 인기는 없는 밴드를 그린 드라마, 이태선밴드!라고 말하며 실제로 이태선 밴드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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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의 부인역으로 등장. 이상훈은 '내 와이프가 될 사람이 은지다! 감사합니다 감독님!'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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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역의 허안나가 연기하다 말고 내용이 너무 독해서 더 이상 못하겠다며 자진하차하면서 대타로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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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는 개콘에서 특채 배우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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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의 그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유명한 여성 성우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목소리로만 등장해서 등장인물들을 그런데! 한 마디로 모두 죽였으며 시청률의 제왕이 종영되는 원인을 제공하고야 말았다.박성광 曰 저 아줌마 때문에 저렇게 끝나는 거야?! 어쩌겠어 인사하자.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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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에게 가게 자릿세를 내라고 협박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처음 나올 때 그녀가
비키 정 역할을 맡았던
언니는 살아있다!의
OST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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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박성광, 이상훈, 허안나는 각기 다른 사정으로 KBS를 떠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