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항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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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 항공 Scoot |
||
<colbgcolor=#ffea00><colcolor=#000> 기업명 | 酷虎航空, ஸ்கூட் ஏர் | |
Scoot Pte Ltd | ||
국가 |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 |
|
설립 연도 | 2011년 11월 1일 ([age(2011-11-01)]주년) | |
보유 항공기 수
|
54 (2024년 2월) | |
취항지 수 | 68 (2024년 2월) | |
허브 공항 | 싱가포르 창이 공항 (SIN) | |
포커스 시티 | 타오위안 국제공항 (TPE) | |
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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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a00><colcolor=#000> | SCOOTER |
TR | ||
TGW | ||
상용 고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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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Flyer | |
슬로건 | Escape the Ordinary | |
모기업 | 싱가포르항공 |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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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8 드림라이너 9V-O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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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9 드림라이너 9V-OJE[1] |
1. 개요
싱가포르의 저비용 항공사로,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2]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기점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한다.2. 상세
싱가포르항공에서 넘어온 보잉 777-200ER 3대로 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 7월 25일 스쿠트와 타이거에어가 합쳐지며 단일 브랜드인 스쿠트로 운영한다.[3] 당시 영상 이 합병으로 스쿠트는 19국 59개 지역에 취항하게 된다. 회사명은 스쿠트를 사용하지만 IATA 코드는 TZ(스쿠트) 대신 TR( 타이거에어)을 쓰게 된다.협동체를 여러 대 보유하며 단거리 노선 위주로 운행하는 일반적인 저비용 항공사와는 달리 스쿠트는 광동체를 보유하면서 중장거리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4][5] 그런데 광동체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거리임에도 중간에 다른 지역을 거쳐 가는 노선이 많다. 비행기 1대당 좌석이 300석이 넘어 중거리 수요와 장거리 수요를 모아 태우는게 나아서 생긴 비책이다.
3. 서비스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bid4biz라고 해서 비즈니스석 개념의 "스쿠트플러스"의 원하는 가격을 경매와 같은 개념으로 구입할 수 있다. 노선별 최소 금액이 설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보통 유선/체크인 카운터 업그레이드 > bid4biz >= 스쿠트비즈 일반가 정도로 형성된다.그러나 한국에서는 이 항공사를 한 번 이용해 보면 진정한 저비용 항공사의 요금 정책을 뼈져리게 느낄 수 있다. 이 요금 정책을 체감해 본 사람들은 한국 저비용항공사의 요금 정책이 소비자 친화적임을 체감하게 된다. 특히 환불을 안해주기로 악명이 높다. 기본적으로 고객센터가 전화를 잘 받지 않으며, 받더라도 영어로 얘기하는 상담사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한, 상담사와 통화를 하더라도 무환불정책(no-refund policy)라는 태도로 일관하며 무시해버린다.
설령 항공사 사정으로 항공권이 취소되어도 환불을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실제로 두달이 지나도 환불을 못 받다가 카드사에 이의 신청을 해서 4개월 만에 카드사를 통해 환불 받은 사례도 있다.[6]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등을 조금만 찾아봐도 위의 두 가지가 결합한 난감한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 1.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한 비행기의 일정을 자기들 마음대로 바꾸고 2. 거기서 일정 문제로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에게는 자기 항공사에서만 쓸 수 있는 소액의 바우처만 지급하고나서 모르쇠하며 3. 제대로 된 환불을 밟으려 하면 4개월이 이미 지났거나, 환불해줄 수 없다는 내용의 상담을 (영어로) 진행해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 저렴한 이유로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려고 했다가 돈을 날리는(그리고 스트레스와 기회비용까지 손해보는) 셈이 되는 것이다. 추가로 미리 선택한 좌석이 비행기 일정변경으로 기체가 교체되어 다운그레이드가 되더라도 차액을 환불받을 수 없다. 기체가 바뀌지 않았다고 응대하는 스쿠트 상담 직원을 만나면 기가 찬며 스쿠트 한번만 타보면 정말 다시는 저비용 항공사는 타고싶지 않아질 정도까지다. 사실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들의 문제가 환불 불가다.
저비용 항공사 특성상 지연에 취약한데, 스쿠트 규정에 의하면 3시간 넘게 지연이 발생할 경우 50 싱가포르 달러에 상당하는 스쿠트 바우처로 보상해준다. 고객센터를 통해 개별로 요청한 뒤 이메일로 바우처를 보내준다. 이 바우처는 양도가 가능하다.
얄짤없이 출발 시간 60분 전 카운터 마감, 20분 전 탑승 마감이니 이용 시 유의가 필요하다.[7]
가끔 비행 시간을 마음대로 변경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변경이 모든 비행 시간을 전체적으로 이동하는 게 아니다. 출발편과 경유편의 간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바꾸기 때문에 출발편 비행기의 경유 공항 도착 시간이 경유편 비행기의 출발 시간보다 더 뒤로 잡히기도 한다. 즉, 아무것도 모르고 출발 편 비행기를 타면 경유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쳐서 무조건 미아가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실로 어처구니 없는 일 처리가 아닐 수 없다.[8]
모회사인 싱가포르항공과 달리 스쿠트는 저가 항공사이며 그에 따른 서비스의 한계가 있는 걸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물론 싱가포르인들은 이 정도 악평까지 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한국인이 언어 문제로 더 곤욕을 치르는 면도 있다고 봐도 된다.
4. 취항지
자세한 내용은 스쿠트 항공/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모든 노선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발 노선이다. 기존에는 드림라이너 광동체 만을 투입하고 있었으나 타이거에어를 합병한 후에는 A320 계열을 중단거리 노선 위주로 투입하고 있다. 2022년 6월에 신규 취항한 제주 노선에도 A321neo를 투입하고 있다.
4.1. 대한민국 노선
자세한 내용은 스쿠트 항공/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5.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스쿠트 항공/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rowcolor=#000> 기종 | 보유 대수 |
E190-E2 | 2 |
A320-200 | 15 |
A320neo | 6 |
A321neo | 9 |
보잉 787-8 | 11 |
보잉 787-9 | 10 |
6. 이전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스쿠트 항공/이전 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7. 사건 사고
- 타이완발 싱가포르로 향하던 스쿠트항공 여객기(9V-TNE)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16열 왼쪽에서 승객의 보조배터리가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 인천발 싱가포르로 향하던 스쿠트항공 여객기(9V-OJF)가 중간기착지인 대만의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앞바퀴가 일부 사라진채 착륙했다. # 사라진 앞바퀴의 잔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견되었다.
8. 여담
-
모든 기체에
애칭을 붙여준다.
한국어 이름(자기야-Jagiya)도 있다![9] 근데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이름들이 참 난감하기 짝이 없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마스쿠트라는 너무하잖아
- 2014년 4분기 태국의 저비용 항공사 녹에어와 합작해서 녹스쿠트 항공을 설립하였다.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을 태국 허브로 하였으며, 지분은 녹에어가 51%, 스쿠트가 나머지 49%를 소유하고 있다가 2020년 6월에 해산했다. 녹에어의 모회사는 타이항공으로, 두 모회사 모두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라서 이 같은 합작이 가능했다.
-
스카이마크 항공,
솔라시드 항공,
에어 두,
중화항공,
티웨이항공,
전일본공수과 함께 포켓몬 특별기를 운영하는 항공사이다. 이는
소라토부 피카츄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승무원들이 포켓몬 옷을 입고 서비스를 하고 영어, 취항국가 언어로 안내방송을 한뒤 피카츄어(...)로 안내방송을 한다.
귀엽다.# 스쿠트항공은 자사의 보잉 787-9 모델 중 9V-OJJ호에 해당 도장을 하고 날리고 있다.
- 대한민국에서는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거쳐 타이베이 경유편을 운항하여 대만 여행 시 캐세이퍼시픽항공 및 타이항공과 함께 판데믹 이후 저 둘이 대만 경유편을 없앨 때까지 유용하게 쓰였다. 둘 다 대만이 아닌 홍콩 및 태국, 싱가포르 국적기가 제3국인 대만에 취항한단 것이 공통점으로[10] 한국 출발 시각이 야간이지만 주말을 활용한 여행에 최적화된 스케줄이고, 대만 출발 시각은 저비용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저녁 비행편이다.
- 모회사인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대한민국 국적 북한이탈주민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항공사이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별개의 나라인 데다[11] 친서방 국가로 미군과 영국군이 주둔하고 대한민국과 군사협력관계에 있으며 대만과는 공식 외교관계가 없지만 사실상 군사동맹인 관계다. 싱가포르 경찰청은 탈북자가 싱가포르 외교 공관에 진입해 타국으로 망명하고자 하면 해당 탈북자를 보호해 준다. 또한 스쿠트는 비중동 아시아 저비용 항공사 중 드물게 유럽 노선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스랑 독일인데 만약 유럽을 싸게 가고 싶은 탈북자라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쿠트항공으로 싱가포르로 가서 환승해서 쉽게 싸게 갈 수 있다.
[1]
싱가포르 독립 50주년 특별도장 적용.
[2]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인 크리스플라이어를 스쿠트 바우처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3]
타이거에어 타이완,
타이거에어 오스트레일리아는 다른 항공사와의 합작사라 이 통합에서 제외된다.
[4]
우리나라의
에어프레미아와 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5]
타이거에어를 합병한 뒤에는 협동체도 보유하고 있다.
[6]
참고로 결제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이의신청이 불가능하다. 만약 날짜가 촉박하다면 상담을 통해 환불 승인을 받고 그 대화 내용을 첨부해서 즉시 이의 신청을 하는 게 좋다.
[7]
탑승 항공편이 지연된다 해도 체크인 카운터 운영은 원래 출발 시간에 맞춰 오픈, 마감하기도 하니 유의해야 한다.
[8]
이런 일을 겪은 고객이 라이브챗으로 따져도 변명은 커녕 상황 자체를 이해 못해서 동문서답만 한다. 마치 원숭이와 대화하는 것 같아서 클레임 고객이 항의 도중에 현타를 느끼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9]
A320-200, 등록번호 9V-TRS.
[10]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이 수교하고 나서
1993년부터
대한민국과
중화민국(대만)의 양국 국적기가 철수하면서 생긴 운수권을 활용한 것이다. 중국 본토에서 수교 당시 전제조건으로 대만 국적기의 철수 등 대만과의 관계 단절을 내걸어 어쩔 수 없긴 했었다. 그러나 양국 간의 민간 교류는 여전히 많아
캐세이퍼시픽항공과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외항사에 이원권을 부여해
서울(김포)-
타이베이(중정) 간 왕복 수요를 처리했다. 사실 몇몇 항공사들이 이원권을 부여받았으나 실제 운항에 들어가지 않은 회사들도 있었다. 스쿠트의 경우는 한국-대만 간 왕래가 다시 많아지자 모 회사
싱가포르항공이
1996년까지 실제 운항했었던 이원권을 살려 취항한 것이다. 뜬끔없는 타국의 저가 항공사가 한국-대만간 운수권을 가지고 있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더구나 싱가포르는 한국과의 교류가
1990년대만 해도 적은 편이라서 대만 및 홍콩을 거쳐 교류했기에 더욱 그렇다. 싱가포르항공의 제3국 경유편은 그 외에
홍콩/
태국 등의 노선들이 있었다.
[11]
중국계 싱가포르인의 인구 비중만 보고 중화권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말레이인과
인도계 싱가포르인을 합쳐 30%의 상당수인 다인종 국가이며 제1언어는 중국어가 아닌 영어다. 중국어 단독 표기조차 금지하며 반드시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4개 언어를 모두 병기하거나 영어만 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