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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외국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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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B_IMG_1451885332318.jpg
수원외국어고등학교
Suwon Academy of World Languages
水原外國語高等學校
파일:FB_IMG_1451885314580.jpg
교훈 Building Bridges to a Wider World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개교 2006년
유형 외국어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공립
교장 박정숙
교감 이은경
교사수 62명
(2023학년도 기준)
학생수 603명
(2023학년도 기준)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3 ( 이의동)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교훈 및 상징
2.1. 교가
3. 학교 특징
3.1. 복장
4. 학교 시설
4.1. 기숙사
5. 학교 생활
5.1. 학교 일과5.2. 주요 행사
5.2.1. 국제교류행사
6. 출신 인물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7.2. 철도
8. 사건·사고9. 기타

[clearfix]

1. 개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로, 2006년에 개교하였다. 각 학년마다 영어과(3학급-1, 2, 3반), 러시아어과(1학급-4반), 일본어과(1학급-5반), 프랑스어과(1학급-6반), 중국어과(2학급-7, 8반)의 8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1] 유네스코 거점 학교이다.

현재 17기, 18기, 19기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2. 교훈 및 상징

노란색과 남색이 수원외고의 상징색으로 이는 교복에도 충실히 반영되어 있다. 교화는 진달래, 교조는 독수리, 교목은 소나무이다.

2.1. 교가

1절
가슴마다 한 가득 큰 꿈을 안고
광교산 정기어린 이 곳에 모였다
타오르는 열정과 넘치는 지성으로
온누리 밝혀 줄 길잡이 되어

2절
불어오는 바람에 새 눈이 열리고
열린 가슴속엔 새 살이 돋는다
거짓없는 진실과 한 없는 사랑으로
너와 나 정답게 한 마음 되어

후렴
겨레를 가슴에 품고 저 넓은 세계로
달려가자 우리 수원외고 건아여
SAWL START(신입생 적응 프로그램)에서 신입생들에게 가르친다. 교가 치고는 고음부가 높은 편이라 고전하는 학우들이 있다. 실제로 최고음이 3옥타브 레에 해당한다.

학생 조회 마지막 순서인 교가 제창이 끝나면 학생들이 모두 박수를 치는 전통(?)이 있다. 처음 개교하던 때에는 교가가 없었고 2006년 2학기 혹은 2007년 학기 시작과 동시에 교가가 생겼다. 이때 조회에서 처음으로 교가를 부른 학생들이 감격하여 교가 제창 후 박수를 쳤고, 그 이후 입학한 기수부터는 영문도 모르고 선배들을 따라 박수를 쳤다고 한다. 지휘자에게 치는 박수가 아니다 특이하게도 교가를 항상 2절까지 부르는데, 이것 역시 교가가 처음 불렸을 때부터 이어진 전통이다. 방송부에는 1절까지만 있는 음원이 아예 없다고 한다.

교가에 대해 더 자세한 에피소드는 찾을 수 있다면 학교 교지 솔비나리 창간호의 인터뷰를 참고하도록 하자.

3. 학교 특징

개교 당시에는 수원외고 또한 전국 대다수의 외국어고등학교처럼 Suwo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교명의 약칭 역시 'SWFL'이었다.[2] 그러나 "외국어를 'Foreign Language'라고 표현할 때, 그 말 자체에서 묻어나는 약간의 배타성을 줄이고 싶었다. 수원외고 학생들이 '외국어'를 타국의 말로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포용적이고 넓은 관점에서 '세계어'로서 배웠으면 한다."라는 2대 교장의 뜻을 따라 교명을 Suwon Academy of World Languages로 변경하였다. 이후 교명의 약칭이 된 'SAWL'을 '소울', '솔' 등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영혼이나 마음이라는 의미의 단어인 'Soul'과 발음이 비슷하며 교목인 소나무와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각종 구호나 교내 대회의 제목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3] SWAL 스왈[4] 여기에 접미사 '-ian'을 합쳐 수원외고 학생을 'SAWLIAN(솔리언)'이라 부르기도 한다.

3.1. 복장

파일:수원외고_정복.png
왼쪽이 동복 정복이고 오른쪽이 하복 정복이다.[5] 동복은 경찰관, 하복은 스튜어디스와 비행기 기장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교복은 크게 정복과 생활복, 체육복으로 나뉜다. 정복은 월요일, 목요일, 그리고 주요 행사일에 필수적으로 입어야 하는 옷[6]으로, 상당히 예쁜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매우 불편하다. 동복은 자켓, 조끼, 가디건, 와이셔츠/블라우스, 바지/치마, 넥타이/리본, 엠블럼으로, 하복은 자켓, 와이셔츠/블라우스, 바지/치마, 넥타이/리본, 엠블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랍게도 하복에 자켓이 있는데, 여학생은 반팔이라 낫지만 남학생은 긴팔 정장 마이라 매우 덥고 거추장스럽다. 넥타이[7]와 리본은 각각 남학생과 여학생만 착용 가능하다. 리본이 사진에 보이는 것과 다르게 매우 크다. 마이에 다는 엠블럼은 크기가 거의 여학생의 손바닥만 하다. 인도에서 수제작되기 때문에 잃어버렸을 때 다시 사려면 꽤 큰 비용을 부담해야 할 뿐더러 오래 기다려야 한다. 웬만하면 간수 잘 하자.

생활복은 정복을 입지 않는 날에 입는 옷이다. 동복으로는 교명의 약칭인 'SAWL'이 와인색의 큰 글씨로 적힌 멜란지그레이색 후드티 외에도 베이지색 카라티, 바지가 있었지만 2019년 이후로 판매가 중단되어 후드티만 남았다. 하복으로는 가슴 양쪽에 주머니가 달린 아이보리색 상의와 베이지색 바지가 있었고 역시 구매율 저조로 판매가 중단되었다. 한편 'SAWL'이 새겨진 네이비색 반팔 라운드 티셔츠 '솔티'가 추가되어 기존의 하복 생활복 대신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제작 업체가 매년 바뀌어 재질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통풍성이 좋다. 편해서 그런지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을 뿐더러 사시사철 솔티를 입는 교사 또한 존재한다. 현재 자주색과 남색의 두 가지 색상이 존재한다.

체육복은 체육시간 혹은 평상시에 생활복과 같이 입는 옷이다. 동복은 남색 트레이닝복 세트로, 상의는 왼쪽 상단에 교포가 부착된 집업이다. 하복은 학교 로고가 작게 새겨진 곤색 또는 자주색 반팔 카라티와 남색 반바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상 생활복보다 더 많이 입는다고 볼 수 있다.

정복, 생활복, 체육복 별로 입는 때가 정해져 있지만 정복을 입는 날을 제외하면 정복을 입든, 생활복이나 체육복을 입든 아무 상관이 없다. 체육 시간에도 상의는 생활복을 입어도 된다. 정복 입는 날에 복장 규정이 제일 잘 지켜지는데, 이마저도 시험 기간이거나 3학년이 되면 무시당하기 일쑤다.

2019년 1학기에 학생 공모전을 통해 솔 후드집업을 제작하였다. 공모전에서 선출된 디자인과는 많이 다르다. 남색과 자주색의 2가지 색상이 있다.

4. 학교 시설

학교가 전체적으로 크다. 학교 부지만 8,000평에 이르고, 그 위의 5개 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사실상 10개 층이다. 그 내부는 1학년 8개 학급과 2학년 8개 학급이 위치한 교사동을 시작으로 3학년 8개 학급과 어학실이 위치한 별관, 8층 높이의 남기숙사동과 여기숙사동, 이 외에 국어과교실, 수학과교실, 사회과교실, 과학실, 예절실, 국제회의실, 음악실, 각종 교무실, 그리고 학생들이 아침자율학습과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실 등이 배치되어 역시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한다. 덕분에 신입생들과 새로 부임한 교사들은 학교 지리를 외우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학교 옆에는 수원박물관과 수원장애인복지관이 위치해 있는데, 이 건물들이 마치 학교의 일부인 것처럼 보여 안 그래도 큰 학교가 더 커 보인다. 학교 건축 자체는 교육 시설 기준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인증을 받아 꽤나 환경공학적인 학교이다.

상술한 5개의 건물은 각각 주로 교실들이 위치한 비전 홀, 벤처 홀, 빅토리 홀과 기숙사동인 파인 홀, 어젤리아 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8] 이 5개의 건물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어 외고 특성상 이동 수업이 많은 학생들에게 아주 편리하다.[9] 각 동의 특징과 시설은 아래 서술한다. 교실은 편의상 특수 목적의 교실만 서술한다.
  • 비전 홀(C동)
이 동에서 주로 공부하는 1학년들이 이곳에서 비전, 즉 목표를 찾으라는 2대 교장의 뜻을 따라서 동 이름을 '비전 홀'이라 지었다고 한다.
층수 시설 비고
B2F 주차장, 경비실, 학부모 대기실, 택배 보관함 [10]
B1F 예절실, 가사실, 도서관 [11]
1F 방송실, 보건실, 도서관
2F 1학년 1~3반, 1학년 교무실, 입학홍보부, 입학 홍보 자료실,수학과 연구실
3F 1학년 4~8반, 창의인성부
4F 2학년 1~4반, 2학년 교무실(특기적성부), 사회과 연구실
  • 벤처 홀(B동)
2학년들이 이곳에서 1학년 때 찾은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벤처, 즉 모험을 하라는 2대 교장의 뜻을 따라서 동 이름을 '벤처 홀'이라 지었다고 한다.
층수 시설 비고
B1F 시청각실, 미술실, 공연 연습실, 문서고, 스크린 골프장 [12]
1F 교장실, 행정실, 운영위원실, 자료실, 무용실
2F 사회과 교실 1, 2, 어학실 3, 체육과 교실 1, 2, 시설관리실, 학부모실, 발간실 [13]
3F 수학과 교실, 국어과 교실, 학생안전부, 본교무실, 솔 뮤지엄, 자료제작실, 교육지원실, 교사 휴게실 남/여
4F 2학년 5~8반, 상담지원센터, 국제교육부, 국제부자료실, 대강의실, 다목적실 2
5F 과학실 1, 2, 준비실, 외국어 연구실 1, 2, 교육정보부 및 성적 처리실, 외국어교육부, 국제회의실, 컴퓨터실
  • 빅토리 홀(A동)
3학년 학생들이 빅토리, 즉 좋은 결실을 거두라는 의미의 동 이름이라 한다.
2F 어학실 1, 2
3F 3학년 1~3반
4F 3학년 4, 5반, 3학년 교무실(진학지도부)
5F 3학년 6~8반
6F 음악실, 하늘정원
  • 파인 홀
남자기숙사동으로, 8층 높이다. 4층부터 8층까지는 전부 기숙사로, 2022년 현재 4층은 남자 2학년, 5층[14]은 남자 1학년, 6층은 게스트룸, 7층은 남자 3학년, 8층은 여자 1학년이 사용한다.
2023년 현재 4층 남자 1학년, 5층 2학년, 7층 3학년을 사용하며, 8층은 여자 3학년이 사용하는 중이다. [15]
2F 동심결(학생식당) 및 조리실 등 부속 시설
3F 다사랑(매점), 교직원식당 및 조리원 휴게실 등 부속 시설) [16]
4F 남자 사감실, 세탁실, 휴게실, 전체 기숙사 호실
5F 세탁실, 휴게실, 전체 기숙사 호실
6F 세탁실, 휴게실, 게스트룸
7F 세탁실, 휴게실, 전체 기숙사 호실 [17]
8F 휴게실, 전체 기숙사 호실
  • 어젤리아 홀 : 여자기숙사동으로, 8층 높이다. 시설은 2층부터 있는데 2층에 지금은 이용하지 않는 솔라운지가 있고, 3층엔 1, 2학년 자기주도학습실이 있다. 그 위인 4층부터 8층까진 전부 여자기숙사다.[18]
2F 솔라운지
3F 1, 2학년 자습실
4F 여자 사감실, 기숙사 호실
5F 세탁실, 휴게실, 기숙사 호실
6F 세탁실, 휴게실, 기숙사 호실
7F 세탁실, 휴게실, 기숙사 호실 [19]
8F 휴게실, 기숙사 호실
  • 이글 홀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을 사용하는 실내 체육관이다. 특이하게도 암벽등반 벽이 설치되어 있다. 운이 좋으면 암벽등반 체험을 할 수 있다.
  • 솔브릿지
각 건물을 연결해주는 다리. 3~4층에 3학년 자습실, 5층에 컴퓨터 복도가 있는 어젤리아 홀-파인 홀 브릿지 외에는 딱히 큰 시설이 없다. 글로컬라이제이션 등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판넬을 전시할 때 주로 사용한다.

4.1. 기숙사

기숙사는 기숙사동 4층부터 8층까지인데, 여학생 기준 4층부터 1학년(4, 5층 여기동, 4층 남기동[20]), 2학년(5, 6, 7층 여기동), 3학년(7, 8층 여기동)의 순서로 사용한다.

남학생은 수가 많지 않아 여기동보다 호실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한 층에 한 학년 남학생 전체 수용이 가능하다. 2022년 현재 5층 남기동은 1학년이 사용하고,[21] 6층 남기동은 해외 자매교 학생들의 본교 방문 및 외부 행사 시 숙소의 용도로 사용되는 게스트 하우스이기에 비어 있다. 4층 남기동은 2학년 남학생이 사용, 8층 남기동은 3학년 남학생이 사용한다.

입시 준비로 바쁜 3학년임에도 7, 8층에 몰아넣은 이유는 7, 8층 휴게실은 세탁실이나 소파, TV 등이 있는 다른 층과는 달리 자습실이 있기 때문이다. 이게 특권이라면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 3학년은 시험기간 여부와 관계없이 항시 2시까지 자습이 가능하다.

기숙사는 각 방당 최대 6명이 수용될 수 있고 원칙상 같은 반 학생끼리는 같은 방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여학생의 경우 2학년과 1학년 전학생이 같은 방에 배정된 적이 있으며[22], 남학생의 경우는 특정 학급의 학생 수가 호실 수보다 많으면 어쩔 수 없이 같은 반 학생끼리 같은 방을 배정받았다.[23] 남학생으로서 기숙사 생활에서의 좋은 점은 남자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6인실을 4인, 또는 5인이 쓴다는 것이다. 14기 남학생들은 통학생이 많아 3명이 보통이고, 2명이서 단둘이 쓰는 호실도 있다. 현재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4, 5인 1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각 방당 시설은 샤워실과 세면대, 변기 등이 포함된 화장실과 2층 침대 3개, 개인용 캐비넷 6개와 캐리어 보관대, 청소기 한 개, 에어컨 겸 난방기, 빨래 건조대, 신발장이 있다.

그 외에 층별로 공용샤워실을 겸하는 세탁실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급할 때 아침자습 20분 전에 일어났는데 룸메가 이미 머리를 감고 있는 중이라든지 머리 감는 용도로 많이 쓰이는 곳이다. 층별로 세탁기가 4~5대씩 비치되어 있고 윗층으로 갈수록 세탁기가 고급지다(?). 다만 8층 여기동에는 세탁기가 없다. 열풍건조기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좋은 물건을 한 번 써본 다음에는 빨래를 널어서 말리지 않는다 카더라.

5. 학교 생활

5.1. 학교 일과

2023년 기준이다.
시간 입사하는 일요일 평일 퇴사하는 금요일
06:40 기상 기상
07:00~07:50 점호[24] 및 아침 식사 점호 및 아침 식사
08:00~08:40 아침자율학습 0교시[25] 아침자율학습 0교시
08:40~09:00 조례[26] 조례
09:00~09:50 1교시 1교시
10:00~10:50 2교시 2교시
11:00~11:50 3교시 3교시
11:50~12:50 점심 식사 점심 식사
12:50~13:40 4교시 4교시
13:50~14:40 5교시 5교시
14:50~15:40 6교시 6교시
15:50~16:40 7교시 종례 및 퇴사
16:40~17:10 종례, 청소 및 자습실 이동
17:10~18:00 오후자율학습 8교시[27]
18:00~19:20 저녁 식사 및 자유 시간
19:20~21:20 입사[28] 야간자율학습 1교시[29]
21:40~23:10 야간자율학습 야간자율학습 2교시[30]
23:10~24:00 세면 및 점호 세면 및 점호
24:00 소등 소등
23:45~01:30 심야자율학습[31] 심야자율학습

식사는 3→2→1학년 순서로 한다. 한 기수에서는 점심을 먹고 축구를 하는 것이 보기 싫다는 누군가의 요구에 의해 이 순서가 바뀔 뻔 했으나, 다행히 유지되고 있다. 통학생들은 위에 기술했듯이 8시 50분 전까지 등교해야 한다[32] 야간 점호 때는 특이하게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점호하며, 3학년 학생들은 각 방 방장들이 자체적으로 인원수를 확인한다.

시험기간이 되면 이 일정이 조금 달라진다. 물론 정규일정은 그대로지만, 시험 1주일 전부터 일명 '심자'라고 불리는 심야자율학습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오만가지 복장으로 자습실에서 학습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이런 현상이 심해져서, 시험 전날에는 새벽에도 많이들 피곤한 얼굴로 얼어붙은 듯이 다음 날 과목 공부를 하고 있다.

여담으로 학년에 따라 사용하는 자습실 위치가 다르다. 1, 2학년이 3층의 한 공간을, 3학년이 1, 2학년 복도를 두고 따로 있는 3, 4층을 사용한다.
1, 2학년이 사용하는 자습실은 1학년이 바깥쪽을, 2학년이 유리문으로 나뉜 안쪽을 사용한다. 1학년이 사용하는 자습실은 크게 방과 큰 공간으로 나뉘며 그 사이에 특별한 증을 끊어야 쓸 수 있는 협동 학습실이 있다. 안 쓰인지 오래되었다. 자습시간에 상담을 하는 경우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방 쪽과 큰 공간은 자습실 자리를 바꿀 때마다 사용하는 반이 바뀌는데 주로 1, 2, 3, 4반이 한 세트로, 5, 6, 7, 8반이 한 세트로 움직인다. 하지만 10기의 경우 반 학생들의 학습실 벌점을 합계하여 벌점이 자리를 바꿀 때 가장 적은 반부터 원하는 위치를 고를 수 있는 특권(?)을 주었다고 한다. 방에 있으면 감독쌤들의 감시가 다소 덜하다. 2학년 자습실도 안쪽으로 대피용 방이 있고 이곳와 연결된 계단은 운동장 쪽으로 연결된다.

자습시간에 대부분의 학생이 자습실에서 공부하지만, 담임교사나 교사들이 사인이 있는 '증'을 끊고 다른 일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증은 이름표에 꽂아두어 자치위원들이나 사감들이 확인했지만, 2017년 8월 7일부터 솔도스에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학습실 증 위조도 한몫했다고 한다. 별의별 기발한 방법들이 다 있었다고.

외박, 조퇴, 요양, 컴퓨터 사용, 동아리 등이 그 예로. 컴퓨터 사용을 끊고 교실이나 북카페에서 노트북이나 탭을 통해 인강을 듣거나 과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 사용증은 아주 '특수한' 경우를 빼놓고는 1자습 때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0자습, 8자습 때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자습 때는 자습실에서 인강 시청이 가능하며 과제, 필기 등 인강 시청 외에는 어떠한 목적으로도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2자습 때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하다. 몸이 좋지 않은 날에는 요양증을 사용해 기숙사에서 쉴 수도 있는데 교사가 눈치를 보고 끊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33]. 2자습 요양증은 주로 감독교사가 학부모의 허락을 받은 후 끊어준다. 기숙사에 가서 노트북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2018년부터 기숙사에서 요양이 불가해졌고 4층 사감실 앞에 있는 요양실에서 쉬게 되었다.

단체 행사가 있으면(ex. 과별 대회, 교류행사) 학생들이 대규모로 자습에 불참하기도 한다.

5.2. 주요 행사

SAWL START(2월 말)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전에 학교감옥 생활에 적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때 학교에 대한 환상이 산산조각난다. 몇 년 전만 해도 거의 3주간 진행하면서 수업도 듣고 야자도 하는 사실상 정규 학기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었지만, 서서히 기간이 줄어들더니 2015년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아예 1박 2일로 진행했다. 하지만 2016년 입학한 11기부터는 다시 2박 3일로 회귀하였다. 15기가 입학하는 2020년 솔스타트와 예비소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되었다. 16기가 입학하는 2021년 솔스타트는 온라인으로 이틀간 진행되었다. 줌을 활용해 솔스타트를 진행하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전부 한 곳에 있으니 줌이 종종 끊기는 문제가 있었다. 17기가 입학하는 2022년 솔스타트는 다시 2박 3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식(3월)
체육관 가운데에 신입생이 서고, 오른쪽엔 2학년, 왼쪽에는 3학년 학생들이 서서 식이 진행된다. 이날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을 향해 여유롭게 걷게 친구[34]라는 노래를 불러주는데 꽤 감동적이라고. 학년들끼리 서로 90도 인사를 하게 하는데 각 학년의 반응은 각기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1년 중 학교 전체가 가장 활발하고 기운 넘치는 때가 5월이다. 학생들을 괴롭히는 시험에서 자유롭기도 하고, 물론 수행평가 폭탄은 계속된다. 봄기운도 향기롭게 피어오르는지라... 국제교류를 필두로 다양한 행사와 대회가 개최된다.

국제교류(수학여행)(4~5월)
외고답게 미국 동부, 미국 서부, 중국, 일본, 제주도 등의 선지들 중 한 곳을 선택해 무려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었지만... 2014년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취소되었고 2015년, 2016년도에도 수학여행이 없어지며[35] 잠정 폐지...되는 듯 하였으나 다행히 11기부터는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어과, 일본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는 각 과의 해당 국가로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으며, 영어과는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중국 중 선택하여 수학여행을 갈 수 있다. 중국어과는 원래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THAAD 로 인해 대만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14기의 국제교류는 취소되었다.[36] 역시 2021년 예정된 15기의 국제교류는 2학기로 미뤄진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국제교류활동 참고.

2학년이 국제교류를 갈 동안, 3학년은 중간고사가 끝난 5월 초 금요일에 단체로 에버랜드를 간다.

바자회(가을)
'솔빛나눔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반 별로 부스를 만들어 각자 중고품을 판매하거나 행사를 열고, 교사들은 각자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쿠폰을 뿌리는 알찬 행사로, 이 과정에서 생기는 수익은 모두 학교 주관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2015년까지는 주로 9월에 있었는데, 2016년에는 7월에 있었다. 바자회는 2016년 이후 격년제로 운영된다. 현재 바자회는 거의 없어진 듯하다.

체육대회(2017년 기점으로 10월)
'솔비연'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학교의 남학생 수가 적은 탓에 계주는 대개 가장 남학생이 적은 반의 인원에 맞춰진다. 예를 들어, 남학생 3명의 6기 일본어과와 남학생 1명의 9기 프랑스어과는 남자 교사 한 명과 같이 계주를 했고, 남학생 4명의 8기 프랑스어과는 4명 전원이 계주에 참여했다. 폐막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끝이 난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대개 퇴사하는 금요일에 행사가 진행된다.
2015년 체육대회에서는 특이하게 국제교류로 수원외고를 방문한 중국 시닝 제4고급중학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국어과와 친선 줄다리기 경기를 가졌고 결과는 중국 팀의 승리였다.[37] 이전까지는 봄에 개최된 것으로 보이나, 2017학년도 체육대회는 2학년의 국제교류 일정에 맞추어 10월에 진행되었다. 2018년과 2019년에도 가을에 진행되었다.

외국어 주간(10월)
5월과 비슷하게 10월은 중간고사도 끝나고 날씨도 좋고 가을 분위기도 나기에 학교가 비교적 널널하다. 그래서 2학기 각종 행사들과 대회들을 다 이때 몰아넣는 경향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외국어 주간이다. 주로 10월 말에 진행되며 각 전공어에 따라 전공어 행사와 각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교내에서 외국어만 써야 하는 규정이 있다. 절대 안 지켜지는 게 함정. 솔라운지도 마찬가지.

수능 출정식(11월 셋째 주)
수능 출정식은 수능이 있는 주 월, 화, 수요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1학년이, 화요일에는 2학년이 3학년 각 반 교실에 들어가 수능 응원 공연을 펼친다. 보통은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데, 수능 금지곡을 선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능 전날인 수요일에는 후배들이 3학년동 양 옆에 서서 박수부대를 만들면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의 인사를 받으며 야외로 나온다. 그리고 학년부장의 회고사, 현 학생회장의 송사, 전 학생회장의 답사, 교가 제창과 비행기 날리기 등의 식순 이후 3학년 학생들은 귀가하거나 영원히 못 볼 것 처럼 하고서는 다시 교실에 올라가 자습한다.[38] 여담으로, 날리는 종이비행기는 1, 2학년 재학생들이 일일이 777개를 접는다.[39]

이때 학교를 3학년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설치미술을 장식하는데 그 스케일과 퀄리티가 남달라서, 페이스북에서도 소개되고 기사로도 몇 번 나기도 했다. #

2011 수능출정식(3기): 가장 유명한 수능출정식. 우산을 이용한 설치미술로 미술 교과서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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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능출정식(6기): 수능대'박'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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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출정식(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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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출정식(8기): 대'학'으로 비상하라는 뜻으로 커다란 학을 활용한 설치미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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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능출정식(9기): 9기 학생들의 얼굴과 손도장이 찍힌 설치미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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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출정식(10기): 각 과별 특징이 드러난 청사초롱을 활용한 설치미술이다. 보통 수능 다음날 철거하는데, 2018 수능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미뤄지는 바람에 일주일 내내 비를 맞으며 설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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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출정식(11기): 우산을 이용한 설치미술. 가장 호평을 받았던 2011 3기 수능출정식을 차용한 듯 하다. 설치높이가 낮아지고 개수가 조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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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출정식(12기): 2017 9기 수능출정식을 차용하였다. 삽화가 추가되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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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축제[40](12월 중~말)
2015년 기준으로 각 반, 또는 각 과별로 1~2학년들이 교실에 각 전공어과에 알맞는 국가를 선정해[41] 그 국가의 문화에 어울리는 부스를 설치하는 행사이다. 주로 10~11월에 개최되었으나 2016년에는 12월 29일 솔빛오름제 당일 오전에 진행되었다. 2017년에는 솔빛오름제 당일이 아닌 솔빛오름제 일주일 전, 12월 14일에 열렸으며 특별히 유네스코 운영 부스가 운영되어 총 9개의 부스가 있었다.

축제(방학식 전날, 12월 말)
'솔빛오름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015년 축제 이전에는 오전 시간에는 1, 2학년 각 교실에서 반카페(대학축제의 주점)가 열리고 오후 시간에는 개인 공연, 공연 동아리의 공연이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2016년에는 오전에 세계문화 축제를, 오후에 솔빛오름제를 같은 날에 진행하였다. 다시 2017학년도에는 세문축과 솔빛오름제를 따로 진행하였다. 특히, 교내 동아리의 공연시간에는 학생들이 무대 바로 앞에 나가서 관람한다. 그 후 외부에서 섭외한 DJ가 공연하면서 축제를 마무리했었다. 이날은 수능 끝나고 할 거 없는 고3들도 학교를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곤 한다. 축제 역시 체육대회와 같은 이유로 재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방학식 전날에 진행된다. 2014년 축제는 전날에 기숙사에서 소동이 나서 2월로 지연됐다. 2019년 축제는 6시까지로 시간이 줄었다...

여담으로 담당 부서가 학생자치부에서 창의체험활동부로 넘어가면서 축제 준비에 여러모로 잡음이 많다. 축제는 본래 학생자치부 주관이었고 이를 학생회에 거의 위임하여 준비가 진행되었는데, 2014학년도부터 새로 생긴 창체활동부로 축제를 담당하는 부서가 변경되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 이전과는 달리 교사가 축제 진행에 깊숙이 개입하려는 것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축제를 학술적인 형식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학생과 학생회는 기존의 축제 형식을 유지하려는 등의 마찰이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2015학년도에는 축제를 아예 없애려고 하였고 실제로 연초 학사일정에서 축제가 제외되었다. 비록 여차여차해서 축제를 살려내었지만, 여전히 창체활동부는 축제에 자신들의 영향을 강하게 미치고 싶어하는 등 잡음이 많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2016년부터는 축제가 일정에 정상적으로 포함되고 있다.

졸업식(2월→1월)
3학년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된다. 일부 재수생 사관학교 입대자들은 오지 않거나 오지 못했지만, 졸업식이 2020년부터 1월 초로 옮겨짐에 따라 사관학교 입학예정자들도 생도훈련전에 참석이 가능해졌다. 졸업식은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교장, 3학년 학년부장과 담임교사, 3학년 졸업생들이 가운을 착용한다. 졸업생들은 각자 졸업복을 갖춰 입고 뒤에선 기수 졸업 영상이 흘러나오는 단상 위에 올라가 교장으로부터 개인별로 직접 졸업장을 수여받는다. '이상으로 수원외고 NN기 졸업식을 마치겠습니다'라는 종례사 이후 일괄적으로 학사모를 던지며 서로 축하를 하는 장면이 매년 회자된다. 정작 졸업생들은 떨어진 모자를 못 찾으면 4만원을 내야 한다며 성급해 한다. 보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웅장하고 멋지지만, 졸업생들은 모두 '이렇게 짧은 순간에 끝날 줄 몰랐다'라고 말한다. 아래 사진은 2018학년도 10기 졸업식이다.
파일:2018 졸업식.jpg

5.2.1. 국제교류행사

국제 교류 행사는 전공어인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권 국가의 학교와의 자매교 체결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각 국 학생들이 수원외고를 방문하거나 수원외고 학생들이 각 국 학교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1년 중 수시로 진행된다. 자매교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 한국 학생과 1:1[42] '버디'를 매칭하여 학교에서 함께 식사를 하거나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국제교류행사의 형식이 수학여행의 형태로 변경되었다. 전교생 중 희망자는 전부 고등학교 2학년 때 국제교류에 참가하며, 영어과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에, 비영어과 학생들은 전공어 국가에 갈 수 있다.

6. 출신 인물

<colbgcolor=#E9ECEF,#101112>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거나 등재기준을 만족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44]

7.1. 버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봉녕사입구이나 경기대수원캠퍼스후문.수원박물관, 경기대역 방면 도로에 위치한 경기대후문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200~300m 걸어가면 된다. 가능하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내리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지방경찰청에서 내리면 장애인복지관까지 쭉 내리막길이고 장애인복지관을 통과하는 지름길을 활용하면 훨씬 편하고 빠르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대후문에서 내리면 우선 학교 진입로까지 쭉 오르막길이고 진입로도 경사가 엄청나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거기에다 캐리어까지 한 손에 쥐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어디서 내리든 걸어야 한다. 학교가 딱 중간 지점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외버스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우만4단지 정류장에 하차 후 걸어오는 방법도 있다. 공식적으로는 정차정류소에 시외버스 8463이나 시외버스 8464만 표기되어있다.

생각보다 부천에서 오는 학생이 꽤 있는 편인데 이럴 때는 1호선 수원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위에 서술된 방식으로 학교에 올 수도 있지만, 자신이 부천터미널 소풍 근처에 산다면 공항버스 8165번을 이용할 수도 있다. 소풍 3층에서 버스를 탈 수 있고 동수원 IC에서 빠져서 광교 박물관에 내려준다. 25분쯤 걸어야[47] 하지만 빠르기는 제일 빠르다. 도로 상황만 좋으면 40분 만에 수원에 도착한다.

2023년에 새로 설치된 수원박물관.수원시장애인복지관 (04252, 경기남부경찰청.봉녕사입구 방면) 정류장이 학교 입구에 위치하면서, 기존 경기남부경찰청이나 경기대수원캠퍼스후문 정류장보다 더 단축된 거리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는 아래와 같다.

7.2. 철도

  • 신분당선 광교역: 여기서 내리면 도보로 20분 이상 소요된다. 누가 20분을 걷고 싶겠는가? 위에는 25분 걷는다는데
  •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여기서 내려 버스를 타거나 광교테크노벨리를 통과하면 학교로 올 수 있다. 지리상으로는 위의 광교역이 수원외고와 더 가깝지만 경기대후문으로 가는 버스가 자주 없으므로 특히 늦은 밤이라면 광교중앙역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오는 게 더 낫다.

8. 사건·사고

제도권 언론 및 계열 브랜드 언론에서 보도한 경우에만 서술합니다.
  • 2014년 12월 가스 누출 사고 # : 2014년 12월 말 학교에서 가스 냄새가 나 오후 9시에 전 학생이 긴급퇴사하고 소방관이 출동했으며, 조기방학을 하고 솔빛오름제가 2월로 연기된 사건이다. 하지만 정화조에서 냄새가 새어나온 것일 뿐 아무 일도 아니었다고 한다. 하필 이날이 일요일이라서 주말에 귀가했던 기숙사생들이 모두 학교로 돌아오는 날이었는데 오자마자 다시 귀가하거나 수원 내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묵게 되었다.

9. 기타

  • 현재 남자 기숙사동인 파인 홀과 여자 기숙사동인 어젤리아 홀은 8층의 높이를 가지고 있지만, 4기 입학 전까지는 6층 높이였다. 2008년 여름 중 두 층을 더 쌓아 올렸다.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여기저기에 금이 가 있다. 2기 입학 당시부터 금이 가 있었다.
  • 현재 벤쳐홀 2층에 위치한 2학년 중국어과 7, 8반 교실은 원래 벤쳐 홀 4층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4학년도 당시 2학년이었던 8기 중국어과 학생들의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항의에 의해 벤쳐 홀 2층의 국어과 교실과 자리 교체를 하게 되었다.[48] 그 때문에 4층에 위치한 다른 학급들에 비해 교무실 접근이 불편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덕에 급식실이 5초 거리가 되었다. 전교에서 급식실과 가장 가까운 반 또 그로 인해 2학년 중국어과 교실에는 태극기가 없다(!). 한편 이 덕분에 2학년 프랑스어과와 일본어과는 근처 화장실 두 개를 대체적으로 두 반이서만 이용하는 반사이익을 얻게 되었다. 중국어과 학생들은 지금 자리에 만족하고 있는 듯하다.[49] 하지만 2017학년도를 마지막으로 2학년 중국어과 교실은 다시 4층으로 옮겨졌다.
  • 2학년 일본어과 교실은 입지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기숙사동과 붙어있고 중국어과 다음으로 급식실과 가까우며(계단 두 층을 내려가면 급식실) 중국어과와 함께 매점인 다사랑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화장실이 두 개 있는 데다가(하나는 3학년 건물과 연결 통로 옆, 하나는 4층 남기동 앞) 자습실도 영어과보다는 아니지만 꽤 가까운 편이다. 덤으로 수능 종료 후 3학년이 자습실의 짐을 빼면 자습실도 4층 3학년 자습실로 옮기게 되어 그야말로 강남 부지다(...) 2학년 남자 기숙사는 교실과 10초 거리이기에 2학년 일본어과 남학생은 매우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물론 3학년 되면 그딴 거 없다.
  • 외부에서 내부에 출입할 수 있는 문을 기준으로 보면, 학교의 출입구가 총 21개다.[50]
  • 고등학교 2학년에 조기졸업을 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용자들이 존재했다. 실제로 빠른년생 조기졸업을 통해서 대학에 입학한 사례가 존재한다. 이는 본래 수월성 교육의 취지로 진행되던 제도였는데, 2013학년도 5회 졸업식 때 조기졸업한 6기를 끝으로 조기졸업 조건이 까다로워져 7기 이후로 조졸 제도는 사실상 폐지된 상태이다.
  • 봄에 벚꽃이 매우 아름답다. 명소는 산책로와 학교 진입로의 삼거리인데 특히 삼거리는 워낙 좋은 탓에 벚꽃만 피면 각 반, 각 동아리들이 점심시간에 단체로 나와 단체사진을 찍곤 한다. 다만 일부 교사들은 이 학생들로부터 수원외고와 수원박물관으로 향햐는 자동차들의 진입로를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한다. 이 벚꽃들을 보다 보면 피폐한 학교 생활로부터 그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다.
  • 2016학년도 1학기에는 10기 한정으로 방과후학교 수업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학교의 수강신청과 비슷하게 진행했는데, 사이트에 문제가 좀 많아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학생들이 수업을 신청해도 서버에 기록되지 않아 정원을 넘겨 신청을 받았고, 이를 오해해 다른 강의가 널널한줄 알고 후에 강의를 변경한 학생들은 우선순위에서 쭉 밀려나 원치 않는 강의를 듣게 되었다. 돈을 내고 듣는 수업인데 이런 문제가 있었다는 것, 그에 대한 학교의 대응이 없었다는 것은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원래 수강신청일 당일 오전 9시에 열려야 했을 신청이 오전 8시 59분에 열렸고, 이를 통해 다른 학생들보다 빨리 수강신청을 한 학생들이 있었다. 이 사이트 다른 특목고들도 많이 쓰던데 조속히 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
  • 학교가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있어 자연의 흥취를 느낄 수 있..으나 문명을 제대로 누리기는 어렵다. 당장 경기대에 미니스톱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가장 가까운 편의점에 가려고 해도 연무동 쪽으로 10분은 걸어야 했으며, 놀려면 아주대로 15분 동안 버스를 타고 나가야 했다. 애초에 학교 자습실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인 경기지방경찰청까지 걸어가는 데만 5분 이상이 걸린다. 최근에는 광교신도시 캠퍼스타운의 개발로 이 쪽에서 이전보다 수월하게 외식을 하고 놀 수 있게 된 듯하다.
  • 주로 잔류할 때나 귀사지연을 끊고 이용하는 루트인데, 정자가 있는 뒷산 잔디밭에 올라가면 넘어갈 수 있는 철창이 있다. 이를 넘어서 산을 타고 내려오면 1~2분 거리 내에 동네 허름한 PC방이 있는데지금 망했다, 오락거리를 찾는 남학생들이 매우 자주 애용하는 루트이다. 정문을 통해 정상적인 행로로 갔다간 왕복 30분이 걸릴 수 있는 거리를 이 루트를 통하면 무려 10분 내로 왕복이 가능하다(!!). 너무도 힘든 일과에 조금이라도 일상의 환기를 바라거나 혹은 미래를 망치고 싶은 학생은 꼭 참고할 것.
  • 매년 봄과 가을에 학교 뒤뜰 산책로에 독사가 출몰하여 길면 1개월 정도 산책로가 폐쇄된다. 가끔 살모사도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2022년에 뱀이 출몰해 소방관이 출동한 적이 있다. 2023년에는 고라니가 돌아다녔다.
  • 학교 중앙계단에 국기가 걸려있는 건 외고니까 계속 있었겠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20사실15 외고 재지정 평가 때 학교를 방문한 고위 관계자들한테 잘 보이려고 그런거다. 다시 말해서 2015년 봄에야 달은 것이다. 특목고 재지정은 시설이나 내부 프로그램 면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있지 않는 한 탈락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공립 외고인 수원외고가 외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누구의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국기를 처음 거는 순간에 러시아 국기 대신 태국 국기를 걸었다가 다시 내리고 러시아 국기로 바꿨다.
    파일:태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위 사진의 왼쪽이 태국, 오른쪽이 러시아 국기이다.
  • 2017년 7월 3일 방영된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 배달왔습니다 8회에 수원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10기)의 어머니가 칠레에서 보낸 사연이 등장하였다. 관련 영상[51] 별 재미는 없지만, 방송에 학교가 나오는 맛으로 보려면 보자. 실제로도 상당히 학교가 예쁘게 나온다.
  • 2019년 웹드라마 < 다시 만난 너>가 수원외고에서 촬영되었다.
  • 수원외고 14기 자기소개서 제출 단계에서 공백 제외를 공백 포함으로 처리해 14기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15기에서도 면접 준비물 안내서에서 '무릎담요'를 '무릎 단어'라고 작성하는 등 실수가 많았다.
  •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15기 신입생들의 예비소집과 솔스타트가 취소되었다. 이 때문에 솔스타트를 기대했던 많은 학생들은 실망감을 표했다. 동아리 면접 또한 일정이 연기되었으나 이후 놀랍게도 4월 초, 화상면접 (또는 영상물 제출)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16기의 면접이 취소되었다. 자소서의 감점규정을 강화하고 성적과 같이 계산해 합격자를 뽑고 동점자는 추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2021년은 면접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심지어 2022학년도 전국 외고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관련기사] 프랑스어과만 놓고 본다면 경쟁률이 2.2:1로 외고치고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 2022년 입학한 17기 프랑스어과가 만든 유튜브 채널의 영상알고리즘의 선택으로 조회수 40만을 넘었다. 출연한 친구들은 강아지 상남자와 모짜르트 독살녀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1] 영어과는 부전공어로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중 하나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언어 별 선택 인원은 그 해 신입생의 성향에 따라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언어가 인기 있다 말하긴 어렵다. 다만 선택자가 일정 인원보다 적을 경우 등급 산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 선택자가 적은 언어를 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2] 교실에 남아있는 옛날 낙서나 솔 뮤지엄에서 이 때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3] 체육대회의 이름인 '솔비연', 축제의 이름인 '솔빛오름제', 교지의 이름인 '솔비나리', 교내 도서관의 이름인 'Sawlib', 솔라운지, 솔스타트, 솔인재상, 솔문학상 등 [4] 2015년 학생 조회에서 교장 훈화에 활용된 PPT에 'SAWL'이 'SWAL'로 오타가 난 이후로 학생들 사이에서 꾸준히 애용되는 유행어이다. 학교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신입생들이 간혹 교명을 SWAL로 알고 있기도 한다. [5] 여학생 교복의 경우 저 정도로 라인이 잡혀서 나오진 않는다. [6] 3학년의 경우 교내에서 대학별 설명회가 열리는 목요일과 3학년부에서 정한 특정 요일 및 극소수의 주요 행사일에만 입는다. [7] 10기까지는 직접 매야 하는 방식의 넥타이였다. 11기부터 교복 회사가 변경되면서 자동 넥타이로 바뀌었고, 수동식 넥타이를 마지막으로 매던 10기가 졸업하면서 정복 입는 날 아침마다 넥타이를 직접 매던 모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8] 실제로 건물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나마도 부르는 경우는 3학년동, 남기동, 여기동과 같은 곳밖에 없기에 학생들도 각 동의 명칭을 잘 모른다. [9] 시간(주로 자습시간과 취침시간)에 따라 출입이 불가한 복도 및 계단이 있다. [10] 학부모 대기실은 학생들의 무단 외출 감시 및 방문객 안내의 역할을 하는 배움터 지킴이의 사무실 격 공간으로 활용된다. [11] 도서관은 복층 구조로 지하 1층이 문헌실, 지상 1층은 강의실 및 노트북실이다. [12] 스크린 골프장은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다. [13] 학부모실은 교사들의 회의실로도 쓰인다. [14] 2015~2017학년도 한정으로 5층은 1학년 여학생들이 사용했다. [15] 외고 개편이 시작된 2011학년도 6기 입학생부터 입학생 수 감축이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남자 입학생 수가 50명대로 가라앉으면서 층별 기숙사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그 이전까지는 여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한 층에 다른 학년이 섞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남학생 수가 60명대인 7기만 하더라도 당시 1학년이던 9기 학생들과 함께 7층 기숙사를 사용했다. [16] 음료수 자판기가 다사랑으로 이전되었다. [17] 4~6층의 휴게실에는 소파와 TV가 있는 반면 7, 8층의 휴게실은 소파와 TV가 없고 큰 책상과 의자들이 있다. 3학년은 이 곳에서 두 시 자습을 실시한다. [18] 4층에서부터 1학년, 2학년, 3학년 순서대로 채워나간다. [19] 남기동과 동일 [20] 신입 여학생의 수가 여기동 수용 인원을 초과하여 2015학년까지는 1학년 여학생이 5층 남기동을 사용했지만, 2018학년도 1학년 13기 여학생들부터는 4층 남기동을 사용했다. [21] 4층 남기동은 상술했듯이 1학년 여학생이 사용한다. [22] 5기와 6기 전학생 [23] 6기 프랑스어과, 7기 중국어과, 8기 러시아어과, 9기 일본어과, 12기 러시아어과 [24] 3학년 점호 07:00, 2학년 점호 07:10, 1학년 점호 07:20 [25] 흔히 0자라 부른다 [26] 8시 50분 이후 교실 입실 시 무단 지각 처리가 되니 특히 통학생은 조심하자. [27] 흔히 8자라 부른다. [28] 입사는 21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다만, 21시 40분에 바로 야간자습이 시작되니 이전에 도착하도록 하자. [29] 흔히 1자라 부른다. [30] 흔히 2자라 부른다. [31] 1, 2학년 시험기간에만 가능, 3학년 상시 가능 [32] 웬만하면 아침자습 끝나기 전에 등교하자. [33] 최근에는 많이 쉬워졌다. [34] 재학생들은 졸업식 연습에서 졸업가와 함께 이 노래를 연습한다. [35] 8기는 여행 희망지까지 다 조사해놓은 상황에서 여행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이들의 상당수는 초등학생 때 신종플루 사태 덕분에 수학여행을 가지 못 했다. 9,10기는 아예 계획조차 잡히지 않았다. [36] 14기는 수학여행을 경험해지 못한 학생이 대부분이다. [37] 2학년 줄다리기 결승전이 중국어과 7반과 8반의 대결이었던 것을 볼 때 손님 맞이를 위해 일부러 져 준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38] 이중 귀가하지 않은 학생들은 그 다음 날, 그러니까 수능 당일 학교 기숙사에서 일어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을 가지고 교사들의 차를 타 수능을 보는 학교로 간다. 서글프기 그지없다고... [39] 출정식 전에 학생회 임원들이 반마다 응원 문구가 적힌 색지를 들고 다니며 일정량을 배당하여 접는다. [40] 세문축이라고도 불린다. [41] 예로 들면 영어과는 미국이나 영국 2016년에는 파푸아 뉴기니도 있었다, 중국어과는 중국이나 대만을 선정하는 형식이다. [42] 단, 자매교 학생 수와 한국 학생 수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한국 학생 한 명이 자매교 학생 두 명을 모두 맡거나, 한국 학생 두 명이 날짜를 나누어 자매교 학생 한 명을 맡는 경우도 있다. [43] 뷰티 관련 콘텐츠 제작자 [44] 수원외고라는 이름의 정류장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고 대개 경기대후문이나 경기지방경찰청에서 내려서 학교까지 걸어온다. [45] 경기대수원캠퍼스후문후문•수원박물관만 정차 [46] 경기대수원캠퍼스후문만 정차 [47]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편 정류장에 경기대 후문까지 오는 버스가 있다. 이걸 타면 걷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공항버스와 시내버스내 환승은 되지 않아 요금이 추가로 징수되니 참고바람. [48] 실제로 당시 외국어담당실과 2학년 7,8반이 붙어있었던 통로 쪽에만 화학반응을 통해서나 나올 법한 묘한 냄새가 강하게 진동하였었다. [49] 교무실과의 접근성보다는 급식실과의 접근성을 중시하는 탓이라고 분석해볼 수 있다. [50] 지하 2층 주차장 옆 문, 체육관 정문/지하 1층 예절실 쪽 입구, 시청각실 쪽 입구, 도서관 입구/1층 정문, 3학년 건물 입구, 무용실 입구, 행정실 쪽 문/2층 급식실 쪽 입구, 빅토리홀 소운동장 방향 문, 숙직실 쪽 입구, 운동장 쪽 문, 운동장에서 체육관 복도로 연결되는 나선형 계단 문, 솔라운지 문 4개, 자습실 연결 비상문, 급식실 뒷 문/3층 산책로 문 [51] 그 다음에 나와서 사연에 등장한 학생을 소개해주는 러시아어 교사는 사실 해당 학생이 영중이라 실제로는 가르친 적이 없다고 한다. [관련기사]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