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타운에서 팔달문으로 가는 수요와 더불어 평일은 안녕동과 병점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주말은 화성에서 외국인들까지 몰린다. 게다가 '정남면 - 수원' 간 노선이 사실상 이 노선 하나[3] 밖에 없어 요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미어터진다. 심할 때는 3대 연속 혼잡 상태인 경우도. 그래서 주말감차도 없으며, 20번이 광교로 간 뒤엔
20-1번과 더불어 더더욱 터져 나가고 있다.[4]
다른 수원시내 출발 화성 행 노선들과 달리
수원역을 경유하지 않으며, 오산 방항 노선들처럼
매교역과
세류역을 경유하는 게 특징이다.
지선인 25-2번, 25-5번과 배차간격을 맞추어 운행하기도 한다. 25-2번과 25-5번이 동시에 운행하는 아침(07:30~08:30)에는 수원 방면으로 25번의 배차간격이 벌어지기도 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회차지인 덕신상가에서 10분 정도 쉬었다 운행하곤 한다. 덕신상가에서의 첫차가 6시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기에 덕신상가에서 쉬다 보면 자연스레 뒷차도 덕신상가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고, 이게 계속 반복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낮 시간대를 기준으로, 25번 한대가 정남으로 들어오게 되면 덕신상가에서 한 대가 출발한다. 이후 덕신상가에서 쉬다가 앞차가 안녕동 정도에 도착할 때까지(공휴일 일부 시간대에는 병점까지) 기다렸다 출발한다. 물론 교통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밤에는 덕신상가에서 바로 회차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다른 노선에 비해 도로정체의 고통을 많이 겪는 노선이다. 수원시 세류동, 장안동 쪽 정체는 기본이다. 정남면에 들어오는 순간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날마다 다르지만 심한 경우에는 평소 5분 거리인 '정남파출소 - 덕신상가' 구간을 20분은 더 걸려 도착하곤 한다. 그렇다 보니 여러 대가 줄지어 운행하기도 한다. 보통 이런 경우 회차지인 덕신상가에서 배차간격을 맞춰 운행한다. 극단적 예시로는 2018년 5월 연휴가 있는데, 연휴와 겹쳐 정남면의 정체가 심해지면서 25번은 정남면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 때 25번의 인가대수 12대 모두 정남 방향 운행 중이었다. 반대로 수원방면으로는 차가 정남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단 한 대도 운행하지 못하였다. 수원방면의 배차간격이 1시간 30분까지 벌어졌고,[5] 결국 정남면에 줄지어 있던 차량 중 일부가 정남까지 운행하지 않고 중간에 회차하여 운행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1]
25-2번과 25-5번이 25번 차량으로 운행한다.
[2]
파장동 ~ 정남농협까지는 본선과 동일, 이후 당시엔 비포장도로였던 관항길로 우회전해 관항1리마을회관에서 회차하였다. 수원북부차고지 07:46, 관항리 09:05 출발
[3]
H161번도 수원을 가지만, 배차가 별로고 노선이 많이 다르다.
[4]
그러나 20-1번도 2020년 6월 연무동차고지 폐쇄로 인해 20번과 같이 광교로 갔다.
[5]
정남에서 종점인
수원북부공영차고지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린다.
[6]
25번 차량으로 운행한다.
[7]
25번 차량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