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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2008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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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송병구의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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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2. 2006년3.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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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

1월 11일 CYON 챌린지리그 네오 기요틴에서 최가람을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다. 경기는 다크아콘까지 나오는 화려한 장기전 끝에 송병구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후 승자전 레퀴엠에서 서지훈까지 꺾어냈다.

2월 1일 CYON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 B조에서 손영훈을 꺾은 뒤 레퀴엠에서 변형태에게 패하면서 공식전 첫 패배를 기록했으나, 이후 재경기에서 손영훈과 변형태를 연달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월 8일 CYON 챌린지리그 결승전에서 베테랑 이재훈을 상대로 예상을 뒤엎고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스타리그 4번시드를 따냈다.

4번시드를 확보한 송병구는 EVER 스타리그 2005 조지명식에서 "우승자를 지명하겠다"[1]고 공언하고는 홍진호(!)를 지명해서 장내가 술렁였다. 당시 해설진들은 깜짝 놀라며 "아 그렇죠! 홍진호 선수도 우승자죠!"라고 반응했는데, 공교롭게도 이후 송병구는...

4월 15일 EVER 스타리그 2005 16강전 2주차 경기 네오 레퀴엠에서 황신에게 패배하였으나[2] 4월 29일 포르테에서는 서지훈에게 승리. 5월 13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이병민에게 패배하였다.

5월 15일 16강 재경기 포르테에서 황신에게,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서지훈에게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1월 30일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 전상욱 네오 포르테에서 만났으나 패배했다.

12월 16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전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임요환을 만났으나 황제의 100승의 제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2월 23일 신 815에서는 변형태에게 승리를 따냈다.

12월 28일 프로리그 알 포인트에서 박정석을 상대로 출전하였으나 패배.

2. 2006년

1월 4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G.O와의 경기, 네오 포르테에서 서지훈과 2006년 첫 경기를 가졌으나 패배했다. 그러나 7세트 네오 레퀴엠에서 커세어 리버에 이은 캐리어까지 대량으로 나오는 장기전 끝에 마재윤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1월 21일 프로리그 결승전 1세트 네오 레퀴엠에 출전하여 박태민을 상대, 1시간 가까이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경기 내적으로도 캐리어와 다크아콘까지 나오는 등 눈이 부신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4월 19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전 815 3에서 변형태를 상대로 승리.

4월 20일 프링글스 MSL 시즌1 16강전 815 3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승리했다.

4월 28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전 러시 아워 3에서 전상욱을 만나 패배했다.

5월 3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전 백두대간에서 홍진호에게 패배했다.

5월 10일 24강 재경기에서 신 개척시대에서 전상욱, 815 3에서 변형태를 잡아내고 16강에 안착하였다.

5월 24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16강에서 대 토스전 스페셜리스트 조용호를 만나 러시 아워 3, 815 3에서 내리 패하며 탈락하였다.

9월 3일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신 백두대간에서 닭조작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9월 18일 프로리그 알카노이드에서 서경종을 상대로 승리했다.

9월 23일 프로리그 신 백두대간에서 김재춘을 잡아냈으나 5세트 롱기누스에서 이윤열을 만나 패배함으로서 팀도 패배하고 말았다.

10월 29일 프로리그 블리츠에서 오영종에게 패배했다.

11월 12일 프로리그 신 백두대간에 출전하였으나 천적 전상욱을 만나는 바람에 또 다시 패배.

3. 2007년


3월부로 무시무시한 14승4패로 듀얼토너먼트 휩쓸어버리며 스타리그 & MSL 양대리거가 되었다.

4월 1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몬티홀에서 한달전 MSL 최종선에서 2대0 으로 꺽은 박정석을 또 만나 승리를 따냈다.

4월 21일 프로리그 파이썬에서 이윤열에게 승리.

4월 28일 프로리그, 르까프 OZ에게 팀이 0:1로 밀리고 있던 때 출전, 팔진도에서 오영종을 물리치고 에이스 결정전 파이썬에도 출전하여 이제동에게도 승리, 하루 2승을 챙겼다.

5윌 1일 프로리그 5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구현에게 승리, 며칠후 출전하여 1세트에서 서기수 이기고 프로리그도 1위달리며 승승장구 중.

5월 11일 Daum 스타리그 2007 16강전 몬티홀에서 김준영과 대결을 펼쳤으나 김준영의 뮤짤와 무지막지한 히드라 물량에 처참히 발리고 GG.

5월 19일 곰TV MSL 시즌2 32강전 데스페라도에서 박영민을, 로키에서 염보성을 잡아냈다.

5월 21일 프로리그 신 백두대간에서 발발한 택뱅록에서 송병구가 승리를 차지했다.

5월 25일 Daum 스타리그 2007 16강전 히치하이커에서 신모씨를 무난히 바르고 승리.

5월 27일 프로리그 타우 크로스에서 신상문에게 패했으나 파이썬에서는 찬조작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5월 30일 프로리그 팔진도에서 고인규를 상대로 승리.

곰TV MSL 시즌2 16강에서 마재윤에게 오버로드 6기를 따며 다잡은 경기를 오버로드 엘리베이트 드랍으로 1세트내준후 2경기도 패하며 MSL은 광탈하나 싶었지만
와일드카드에서 강민, 서지훈, 염보성 잡아내며 8강에서 강구열과 대결.

6월 23일 프로리그 4세트 팔진도에서 안기효에게 패배했지만 5세트 에결에서 나도현을 잡아내며 팀 승리, 26일 프로리그 몬티홀에서 임요환에게 승리.

6월 28일 곰TV MSL 시즌2 8강에서 강구열을 스카웃관광(!)까지 보내며 3:0으로 셧아웃시키고 4강진출, 바로 다음 날엔 Daum 스타리그 2007 8강전 박정석 몽환 파이썬에서 연달아 제압, 2:1로 승리하며 양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하고 이틀후 프로리그에서 서기수 잡아내며 팀 승리. 모든 리그에서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2007년 2월~ 부터 전적이 무려 58전 45승 13패 승률 77.6%로 단기간 승률이지만 역대 최고의 프로토스 기세로 승리를 쓸어담고 있다. 특히 테란전은 19승 2패 승률 90.5%
7월 5일 곰TV MSL 시즌2 4강에서 이성은에게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참고로 이 날 송병구가 팀동료 이성은을 셧아웃 시키기 미안한지 접스타를 해주는 듯 한 플레이 때문에 이는 5:0관광으로 불리게 되며 이성은을 2번 죽이게 되었다(...).

7월 6일 Daum 스타리그 2007 4강전 변형태와의 경기, 많은 이들이 대 테란전 강자인 송병구의 우세를 점쳤으나 예상 밖으로 변형태에게 3:0으로 셧아웃 당하고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대망의 7월 14일 곰TV MSL 시즌2 결승전에서 택뱅록 발발. 1세트 로키에서 패한 후 2세트 데스페라도에서 올인 전략으로 승리, 3세트 파이썬에서 패배, 4세트 몬티홀에서 승리하여 2:2 매치포인트인 상황, 5세트 로키에서 펼쳐진 장기전 끝에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7월 18일 Daum 스타리그 2007 3,4위전 이영호와 맞붙었는데 이영호가 승리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측과는 정반대로 3:0으로 완벽한 승리를 쟁취해냈다. 특히 1경기 파이썬에서는 다 진 경기를 도망자토스를 구사하며 캐리어만으로 263킬을 기록하며 대역전, 2경기 히치하이커에서는 본진까지 조여진 상황에서 스카웃으로 탱크를 4기나 잡아내 또 다시 역전하는 등 엄청난 명경기들을 만들어냈다.

9월 29일 곰TV MSL 시즌3 32강전 조디악에서 박대경에게 패배하였으나 로키 2에서 권수현을 잡아내고 최종전 파이썬에서 박대경에게 설욕함으로써 16강에 진출했다.

10월 11일 곰TV MSL 시즌3 16강 1경기 조디악에서 마재윤에게 패배, 10월 18일 블루스톰에서 승리하여 타이를 만들었으나 3세트 파이썬에서 패하여 8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땐 와일드카드도 없다.

11월 12일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페르소나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승리, 3승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11월 23일 EVER 스타리그 2007 8강 1세트 몽환 2에서 이영호에게 승리, 11월 30일 2세트 페르소나에서는 패배했으나 3세트 블루스톰에서 캐리어로 이영호에게 GG를 받아내며 4강에 진출하였다.

12월 4일 프로리그 백마고지에서 최연성에게 승리했다.

12월 14일 EVER 스타리그 2007 4강에서 택뱅록이 발발하여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으나... 송병구가 1세트 페르소나, 2세트 몽환 2, 3세트 블루스톰 모두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3:0 셧아웃 작렬, 결승에 진출하였다.

12월 22일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 송병구의 우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던 상황에서 1세트 저그맵 페르소나에서조차 승리를 선취, 그 예상을 현실로 만드나 싶었으나 무슨 마가 낀 것인지 2세트 프로토스의 성지라 불리는 카트리나에서 커세어 조공과 캐논 캔슬로 허무하게 승리를 헌납, 3경기 몽환 2에서도 패배, 4세트 블루스톰에서는 옛날토스를 작렬시키며 김캐리의 절규와 함께 처참히 침몰당하고 말았다. 송병구와 프로토스 팬 입장에서는 빼도 박도 못하는 최악의 흑역사 확정. 그저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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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스타리그에는 역대 스타리그 및 MSL 우승자가 7명 진출해 있었다. 그중 3명은 1~3(이윤열, 박성준, 박태민)번 시드였고, 이들에 의해 2명(최연성, 박용욱)이 지명되어 송병구의 첫 지명 차례에 남은 우승자는 박정석과 서지훈 뿐이었다. [2] 이 경기가 송병구의 역사적인 스타리그 본선 첫 경기였는데 사실 중간까지 상황은 게임을 잡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승기를 잡는듯 했으나 긴장을 했는지 클릭 실수를 한건지 하필이면 드라군 사업을 안해서 드라군이 사거리가 짧아 제역할을 못하고 역으로 밀리다가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