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22:57:46

속초역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속초역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Sokcho
한자 束草
간체자
가나 [ruby(束草, ruby=ソクチョ)]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노학동 1205
관리역 등급
미정
( 한국철도공사)[1]
운영 기관
춘천속초선 한국철도공사
동해선
개업일
춘천속초선 2027년 예정
동해선
철도거리표
춘천 방면
백 담
← 22.58 ㎞
[2]
춘천속초선
속 초

(미개통)
종점
부산진 방면
양 양
← 14.09 ㎞
[3]
동해선
속 초

(계획중)
제진 방면
간 성
23.86 ㎞ →
[4][5]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옛 동해북부선 속초역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속초역사 조감도.jpg
역사 조감도
동해북부선 철도역이자, 춘천속초선, 동해선의 개통예정역.

속초경찰서 근처에 들어선다.

2. 역 정보

후술할 동해북부선 시절을 뒤로 하고 역사속에 잠들어있는 역이었지만, 춘천역부터 이 역까지 이어지는 춘천속초선의 검토와 경강선의 원주~강릉구간의 활발한 추진으로 조금씩 빛이 보이더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계획으로 동해북부선의 강릉역~ 제진역 구간의 복구가 추진되고 춘천속초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올라가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한 각종 절차를 통과하면서 속초역의 부활도 가시화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동해북부선 문재인 정부 들어 예타가 면제되고 기본계획이 고시되며 2022년부터 복구 공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속초역은 동해선 춘천속초선의 두 노선이 만나는 역이 될 전망이다.

한편 동해북부선의 연계를 위해서 역사의 위치를 고성군 방면으로 옮기려는 의견도 있었기 때문에 속초역의 부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MBC강원영동에서 방영한 속초역사와 관련한 토론 영상 고성군과 양양군은 속초시 노학동 일대가 속초시가 밀고 있는 신도시 부지인데 여기에 역까지 들어서면 속초시 동해북부선, 춘천속초선으로 인한 이득을 홀로 전부 차지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나 역사 위치는 정부 기본 안대로 속초 노학동 일원으로 추진되는데, 사실 정부와 코레일 입장에서는 잠재수요를 조금이라도 더 이끌어낼 수 있는 위치에 역을 놓는게 정석인 만큼 연선 인구가 더 많고 향후 신도시까지 추진되는 지역에 건설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속초역은 양양국제공항 등을 연계한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호텔과 복합전시산업(MICE) 시설을 유치해 고층형 고밀도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한다. 2020년 상반기에 모든 공구별 설계가 시작되면 남은 행정절차는 내년 실시설계 과정의 환경영향평가만 남게 된다.

3. 역 주변 정보

현재 주변에는 온정초등학교, 경동대학교 설악URIE제2캠퍼스와 해당 학교의 학생수요를 노린 원룸촌과 상업 시설들, 몇몇 리조트들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다. 경동대 방향으로 좀 더 가면 척산온천이 나오고, 반대편으로 가면 속초시 시가지의 끄트머리가 나온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가 속초역 서쪽에 들어서 있다. 그러나 거리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

4. 옛 동해북부선 속초역

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속초역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Sokcho
한자 束草
간체자
가나 [ruby(束草, ruby=ソクチョ)]
주소
강원도 속초시 수복로 254 일원 (동명동 450-195)
관리역 등급
폐역
( 대한민국 철도청)
개업일
동해북부선 1937년 12월 1일~
1950년 6월 28일
열차거리표
양양 방면
대 포
← 5.8 ㎞
옛 동해북부선
속 초

(폐역)
안변 방면
천진리
6.5 ㎞ →
파일:external/pds21.egloos.com/a0048039_52a952ff88300.jpg
휴전 직후의 속초역. 우측의 회색 건물로, 역 앞에 미군기지가 가득하다.[6]
파일:옛 속초역.jpg
실향민 문화촌에 복원된 옛 속초역 역사. 단 실향민 문화촌이 있는 속초시립박물관은 미시령에 가까운 곳에 있는 관계로, 옛 속초역 부지와는 꽤 멀리 떨어져있다.
파일:속초역54년.png
광복 후 1954년 항공사진. 사진 하단 가운데 일렬로 건물이 모여있는 곳이 舊속초역이다.
[clearfix]
원래 속초시의 중심지인 동명동 450-195번지에 있었던 역으로 프랑스식 고깔형 건축 구조의 역사(驛舍)였다. 보통역으로 개업했으나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해 동해북부선째로 소실되어서 사실상 폐역되었다.

속초역사는 1941년 동해북부선(원산~양양)이 지나는 역사의 하나로 세워졌는데, 동해북부선은 일제가 양양의 철광석을 군사기지였던 원산으로 수송하려는 제국주의적 수탈의 목적에서 건설한 철도였다. 당시 북으로 가는 기차는 양양역을 출발하여 낙산ㆍ물치ㆍ속초ㆍ천진ㆍ문암ㆍ공현진ㆍ간성ㆍ현내역을 지나 통일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던 초구역, 그리고 지금의 북한 땅인 고성ㆍ삼일포ㆍ외금강ㆍ장전ㆍ통천역을 지나 종착역인 원산역까지 연결되었다.

광복 후 속초역사는 38선 이북지역에 속해 북한의 통제 하에 있었으며, 1950년 한국전쟁 중에 대규모 폭격으로 철로가 파괴되어 역사의 기능이 중단되었으며, 국군이 북진할 때는 화장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1951년 8월부터 1954년 11월까지 속초 지역에는 미군정이 실시되었는데 당시 속초역사는 미군항만사령부의 취사장과 댄스홀로 사용되었다. 그 후 1956년 4월에 명신고등공민학교가 들어서 불우학생의 배움터가 되었다가 1957년부터는 벽돌공장인 고려산업사가 입주하였다. 그 후 동해북부선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었던 속초역사는 1978년 4월 10일에 철거되었다.

휴전 후 이 역부터 양양역까지 부활했으나 서류상의 부활일 뿐이라서 선로 복구나 열차 운행은 일절 이루어지지 않았고, 강릉역에서 여기까지 복구하려 했으나 국토 개발 정책에서 우선순위가 밀려서 계속 무산되었다. 그 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이곳에는 자동차용품점과 중고할인매장이 들어서고 역의 흔적은 전혀 남지 않아있는 상태. 그러다가 2005년에 속초시립박물관을 만들면서 실향민 문화촌에 옛 속초역사를 복원했다.

속초시의 대중교통은 1967년이나 돼서야 멀지 않은 곳[7]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와서 시민들의 발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5. 둘러보기

동해북부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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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폐역 | 보라색: 현재 역명이 바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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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 위치상 강원본부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2] 국가철도공단, 설계공모 지침서(춘천~속초 변전건물 설계공모 [3] 국가철도공단, '강릉~제진 주문진변전소 외 5동 신축 등 4건 설계공모' 내용 참조 [4] 국가철도공단, '강릉~제진 주문진변전소 외 5동 신축 등 4건 설계공모' 내용 참조 [5] 두 역 사이에 장래 신호장 2개소가 예정되어 있다. [6] 출처: http://epoque.egloos.com/v/3997227 [7] 직선거리로 200m가 채 안되며,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한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