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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르 보데레크 (Oskar Boderek) | |
출생 | 1999년 12월 15일 ([age(1999-12-15)]세) |
포모르스키에 주 그단스크 | |
국적 |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
ID | snøwƒall # |
포지션 | 정글 |
누적상금 |
$74,712.29 (₩95,930,574)[1] |
데뷔 |
2018년
1월 28일 LVP 스프링 2018 (데뷔일로부터 [dday(2018-01-28)]일째, [age(2018-01-28)]주년) |
소속 |
ThunderX3 Baskonia (2017.04.18 ~ 2017.08.01) MAD Lions E.C. (2017.08.31 ~ 2018.12.05) SK Gaming (2018.12.20 ~ 2019.11.20) Fnatic (2019.11.22 ~ 2021.05.27) Team Vitality (2021.05.27 ~ 2023.08.21)[2] Vitality.Bee (2023.12.20 ~ 2024.05.21) Twisted Minds (2024.05.21 ~) |
[clearfix]
1. 개요
폴란드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FL의 Vitality.Bee 소속 정글러.2. 플레이 스타일
셀프메이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점은 인게임 캐리력인데 EM시절이나 LEC 첫시즌인 SK Gaming 시절 라이너들이 하나같이 애매한 평가를 받았음에도[3] POG 1등을 기록하면서 팀을 머리채 잡고 6강 플레이오프에 보낼 정도로 인게임 캐리력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정도. 캐리력 자체만 보면 후배 엘요야보다 폭발적이고 인스파이어드보다 날카롭다, 최전성기 얀코스에 비견된다는 표현이 허언이 아니다.다만 후술 하겠지만 출신이 출신[4]이다 보니 한성깔하는 성격에 브위포가 쏘린 방송에 나와서 셀프메이드는 이기적인 정글러다라는 언급 한 것도 있고, 2019 LEC Spring 6강 플레이오프 당시 렉사이로 인피를 갔다가 터지고 그대로 탈락한 게임이라던가 2020 LEC Summer 결승 2세트때 보여준 헤카림 자살돌격 같은걸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캐리를 해야 한다는 욕심이 엄청나게 있는 편이다 보니 오버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강팀인 프나틱에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깔끔하게 안착한 것만 봐도 범용성이 나쁜 정글러는 절대로 아니지만, 2021 시즌에 데뷔한 후배 엘요야가 "얀코스가
이렇게 해서 비슷한 한국인 정글러가 누구냐면 JDG의 카나비. 야가오의 희생을 바탕으로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고 상대 정글러나 라이너를 박살내는 카나비처럼, 셀프메이드도 네메시스나 니스퀴가 정글 위주 운영에 맞춰주면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슈퍼크랙이다.
다만 3년째 징동 원클럽맨인 카나비와 달리 셀프메이드는 LEC 3개 팀 + 2부 우승팀에서 자신의 캐리력을 증명한 정글러이고, 네메시스와 함께 리그를 씹어먹던 20 스프링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자미의 궁극완전체 피레안과 AD 외길인생 리더, 투박한 신인 제낙스에 라인 지박령이던 MAD 시절 네메시스까지 별의별 미드를 다 경험했는데 미드라이너의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을 받는다는 분석은 어불성설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과한 공격성 역시 드림즈 수준의 브레이크 걸어줄 팀원만 있어도 팀에 플러스가 되는 방향으로 통제가 되는 편이고, 그보다는 영혼의 콤비 네메시스와 마찬가지로 게임 외적인
다르게 말하면 SK를 망친 동갑내기 틴스와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선수. 문제가 되는 멘탈도 LDLC와 SK의 반 시즌을 아예 폭파시켜버린 틴스보단 낫고, 캐리를 강요받은 커리어가 긴 편은 아니지만 엘요야 급은 아니라도 최소한 틴스보다는 챔프폭과 범용성이 더 좋은 편이며 LEC 준우승과 롤드컵 8강에 빛나는 커리어도 훨씬 뛰어나다. 하지만 셀프메이드의 단점은 그 정도가 틴스보다 덜할 뿐 결이 대부분 비슷하다는 게 함정.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 ||||
EU, LCK | → | Team BWI | → | 대회 취소[6] |
수상 기록 | ||||
2019 LEC Spring Outstanding Rookie | ||||
가브리엘 라우[7] ( Fnatic) |
→ |
오스카르 보데렉 (SK Gaming) |
→ |
카츠페르 스워마 ( Rogue) |
4. 선수 경력
4.1. MAD Lions
MAD 팀의 창단 멤버로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가장 신인급이나, 사실상 팀의 핵심이다. 어린 나이지만 LVP에서는 3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우승-준우승-우승을 거듭하면서 상당한 커리어를 쌓고 또 그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LVP 시즌 13 결승 당시 사실상 3부 리그 팀을 데리고 1부 리그 팀을 씹어먹는 활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이 경기 1~4세트 내내 털려나가다가 5세트에 간신히 체면치레를 한카직스, 니달리, 엘리스 등 주도적으로 캐리할 수 있는 정글 챔프를 대단히 선호한다고 하며, 실제로 2번의 스페인리그 결승에서 보여준 카직스 경기력은 유럽 수준에서는 단연 뛰어난 모습이었다. 세주아니 역시 대단히 잘 다룬다. 정글 수싸움이나 갱킹 센스 및 팀원 활용도 좋지만 단연 빛나는 것은 한타. 세주아니나 자크 궁세탁이 아니면 대체로 한타를 영 못하는 정글러가 많은 유럽에서, 장인 챔프인 카직스로 사이드 포지션을 잡는 모습이나 아무리 조합이 맞물리긴 했지만 말린 스카너로 독특하게 한타 세탁을 하는 능력 등은 확실하게 돋보이는 부분. 전체적으로 토털 패키지이면서도 유럽 정글러치고는 두뇌가 꽤 있다.
다만 문제점은 아직 미숙하고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잘 될 때는 캐리를 하면서 정글 1인군단의 포스를 보여주지만, 일단 셀프메이드 본인이 말린다면 초중반 수동적인 미드 + 나머지 그리 강하지는 않은 팀원들의 문제로 팀이 그대로 한타 바라보며 후반까지 소극적 태세로 돌변하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팀의 오더가 낮은 리그의 수준에서는 괜찮고 원딜 교체 이후 팀의 한타가 더욱 강해지면서 역전이 매우 쉬워졌지만, 마스터즈에서도 이 선수가 던졌을 때 팀이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마스터즈에서는 다시 잘하고 있다. 인섹이 영어 의사소통 부족으로 예상보다도 더 이상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마스터스 메인 스테이지에서 GamersOrigin의 TynX와 함께 최상위 티어 정글러로 꼽히는 중. 여기에 경합할 후보는
4강에서 인섹에게 우위를 보였지만 네메시스와 크라운샷이 전체적으로 프로겐-포기븐의 경험과 저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팀 전체적으로도 불필요하게 흔들려버리면서 아쉽게 1:2로 패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HG 결승의 주역인 Icebeasto와 함께 이번 EU Masters 미드를 제외한 포지션에서 단 둘뿐인 LCS 즉전감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
정글러의 개인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2018 서머 시즌도 스페인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정규 시즌 지지부진했던 팀으로 포스트시즌에 키키스, 얀코스가 아닌 자신이 폴란드 최고 정글러를 노린다는 듯이 맹활약해 또 팀을 우승시켰다.
4.2. SK Gaming
프나틱과의 첫 경기 개막전 신 짜오로 브록사의 녹턴보다 앞선 갱으로 괜찮게 했는데 재경기 선언이 되었다. 그런데 재경기 선언 후 더욱 각성한 것인지 세주아니로 바텀을 연속적으로 파면서 활약했고 한타 때마다 루시안한테 궁 맞히면서 캐리해버렸다. 당연히 많은 투표 차로 유럽 첫 mvp를 획득. 위에 과장 섞어 스페인 타잔이라는 말이 진짜가 되어버렸다.하지만 같은 매드 라이온스 출신 크라운샷, 윌립에게 고통받는 중이다. 매드 라이온스 시절엔 lec보다 수준이 낮으니까 평범했던 둘의 라인전이 lec 와서는 초반부터 딜교를 지는데 결국 셀프메이드가 풀어주는 게 아니면 답이 없어서 상대도 이걸 알고 있어서 정글밴 저격 먹고 고통받는 중. 아무리 유럽 타잔이라도 카이사한테 라인전 지는 원딜 보는 심정이 어떨지는...
놀랍겠지만 전반기 4승 찍는 시점에서 신인왕도 신인왕이지만 유체정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맥스로어, 브록사, 키키스는 잘 나가는 팀을 더 끌어올리기에는 최고급인 정글러들이지만 요즘 메타에서 요구되는 정글 자체 캐리력은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고, 얀코스와 메멘토는 캐리력은 있지만 기복이 좀 심하다. 이런 시점에서 팀원들의 희생이고 자시고 모자란 팀원들 멱살 잡고 이렇게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정글러에게 요구되는 모든 것을 해내는 선수가 신인왕 자격이 있다는 것에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현재 5승 5패인데 MVP 획득 수가 5회로 1위이다. 셀프메이드의 위엄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그리고 결국 정규 리그 최다 POG를 먹었다! 사실상 팀의 에이스이자 EU LCS가 LEC로 바뀐 이후 넘어온 신인들 중에선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잡았다고 봐도 될 듯하다.
하지만 플옵에서는 정규 리그만큼 캐리력 높은 모습도 없었고 원조 유망주 절지에게 계속 역갱 맞으면서 유럽 타잔이란 말이 무색하게 완패했다. 다만 1세트는 절지의 우르곳에게 신나게 털리다가도 자르반으로 이니시 두어 방에 대역전을 만들어냈으나 2, 3세트 계속 털리다가 4세트는 정신줄 놓고 렉사이로 무한의 대검 올려서 엄청나게 까였다. 심지어 본인이 며칠 전 트윗으로 렉사이 인피는 말이 안된다 했다 카드라.
서머 시즌에선 스프링 때만큼 날카로운 갱 각을 보지 못하면서 지표 면에서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물론 피레안과 바텀 라인전이 스프링보다 더 약해진 탓도 있지만 딜러진들이 라인전을 잘 푼 경기에서도 이상한 동선으로 오브젝트를 뺏기거나 하는 등 스프링 시즌 팀이 어려울 때마다 기습 이니시나 다이브, 한타에서의 활약으로 이끌던 것에 비하면 현재 폼은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 상태.
하필 같은 라인에 폴란드인에 나이까지 어린 인스파이어드가 괜찮은 활약으로 꽤나 주목 받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한 시즌 만에 초라한 처지가 되게 생겼다. 다만 서머의 인스파이어드 활약은 스프링의 셀프메이드 활약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이고, 그만큼 셀프메이드의 폼이 떡락한 것이다.
하지만 미드에서 라인전부터 타워 허깅하던 피레안이 빠지고 2팀의 신인 제낙스가 콜업된 뒤로 스프링에 근접한 폼으로 SK의 막판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블린, 렉사이, 세주아니 등 다양한 챔프로 다양한 방법으로 팀을 캐리하는 모습. 다만 강타가 없다는건 아쉬운 점이라 카드라.
2019년 11월 20일 SK Gaming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11월 22일 Fnatic에 입단했다.
4.3. Fnatic
2020년 프나틱에서의 폼은 강팀 적응 우려, 정글 위주 운영 의존도 등에 대한 의구심을 다 떨쳐버리는 수준. 전년도 이맘때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좋다. 같은 나라 후배 인스파이어드가 애매한 메타 적응력을 보이는 가운데, 전년도 자신에게 영원한 고통을 준 드림즈의 샬케와 친정 SK를 스스로 폭파해버리면서 영고라인은 없다는 말을 정면에서 부정하고 있다. 특히 1년 새 엄청나게 클래스가 높아져서 재회한 네메시스와의 케미가 과거처럼 한타에서만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게임 초반부터 굉장히 좋다. 예전만큼 정글 중심 운영을 하지 않는데도 G2와의 전승 더비 이전까지 각종 지표도르를 수상 중이었고, 패배한 G2전도 SK 시절보다는 훨씬 분전하였다.현 시점 얀코스, 절지와 함께 유럽 3대 정글 왕좌를 지키고 있다는 평이 많다. 변수 창출이 가능한 좋은 정글러들은 인스파이어드, 섀도우, 라조크, 루록스 등 상당히 많아졌지만 다재다능하고 안정성을 어느 정도 갖춘 정글러들은 역시 3강팀 정글러들뿐이다. 물론 얀코스가 작년 서머부터 워낙에 나이를 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니 원탑을 넘보려면 우승컵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현실.
얀코스가 섀도우 상대로 침몰하는 사이 반대편에서 절지 상대로 그라가스와 리 신 매드무비를 보여주며 팀을 승자조 결승에 선착시켰다. 3세트 올라프 잡고 절지의 그라가스에게 말리긴 했지만, 그래도 판정승이라는 데 이견이 없을 만큼 상대도 잘했는데 본인이 더 잘했다.
다만 결승에서는 브위포의 하드 트롤에 힘입어 다른 포지션이 차례로 무너지면서 본인도 무너졌다. 다만 레클레스 이상으로 프나틱 멤버 중에는 평가가 좋은 편인데, 레클레스가 역캐리할 틈조차 없었던 정도라면, 셀프메이드는 무너지는 라인을 상대가 얀코스인데도 최대한 수습해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 트래시 토크의 달인인 얀코스도 결승은 정글 차이가 날 여지가 없었으며 셀프메이드는 자신을 제외하면 유럽 최고의 정글러라며 같은 나라 후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얀코스가 조금이라도 노쇠화가 온다면 셀프메이드가 유체정 자리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과거와 달리 유럽이 절지, 라조크, 섀도우, 인스파이어드, 루록스 등 수준급 정글러들이 넘쳐나는 시점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굉장한 칭찬이다.
20 서머를 거치며 얀코스의 폼이 떡락한 시점 섀도우, 레이조크, 인스파이어드, 절지보다 한 수 위의 유체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만큼 팀의 캐리를 키우는 역할인 섀도우, 팀의 후반 뇌정지 시 같이 지워지는 레이조크, 스프링보다 한결 나아졌지만 아직 영리한 편은 아닌 인스파이어드나 상대적 소극성으로 논란이 되는 절지와 비교했을 때 셀프메이드가 가장 다재다능하면서 폭발적이다. 하지만 팀 상태는 19 SK가 떠오를 정도로 처참한 수준. 기껏 2라운드에 네메시스의 폼이 조금씩 올라오자 브위포와 힐리생이 도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그 와중에 VIT전 카직스 하드캐리처럼 정말 노답팀 6위 만들었던 SK 시절이 떠오르게 소년가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정규시즌 브위포와 네메시스의 지표는 정말로 SK 시절 월립 피레안 급이었다. 결국 이 탑미드 때문에 과부하가 걸려 무너지면서 정규시즌 후반 써드팀조차 놓쳤지만, 포스트시즌에 로그와 G2를 잡아내면서 섀도우와 대조적으로 캐리형 정글챔프 소화가 가능한 자신의 범용성을 증명했다.
그러나 결승전, G2와의 리매치에서 패배하며 2연 준우승을 기록한다. 하필이면 주목도가 높은 결승 무대에서 2세트 헤카림 자살돌격을 선보이며 LEC를 잘 모르는 국내 시청자들에게는
2020 롤드컵, 인스파이어드와 섀도우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광탈하고 얀코스가 메타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유럽 정글러들 중에서 독보적인 폼을 자랑하며 유체정으로 등극했다. 이블린을 자신의 시그니쳐픽으로 뽐내고 있다.
그러나 8강에서 1,2경기에서는 좋은 폼을 보여주었지만 4경기에서는 납득이 어려운 템트리, 5경기에서는 첫 탑갱을 성공시켰지만 중앙교전에서 이상한 타이밍에 몸을 사리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되어 시리즈 초반 대비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했다. AP 성장형 정글러를 안한다는 단점이 찔리자 네메시스의 똥같은 폼을 전혀 커버해주지 못하고 말았다. 다만 신챔프이자 조건이 붙는 릴리아라면 모를까 셀프메이드가 니달리를 꺼내지 못한 것은 탑미드의 챔프폭 탓 아니었겠냐는 옹호론도 많은 편이다. 그만큼 셀프메이드가 신인 시절부터 니달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많고, 탑미드가 스프링에 날아다니다 서머부터 충격적으로 떡락한 것도 맞다. 물론 TL로 떠난 전임자 브록사처럼 예전엔 니달리를 잘했는데 지금 메타에서는 소화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레클레스마저 G2로 이적하면서 프나틱이 G2 위성클럽(...)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자 셀프메이드의 계약이 끝나는 1년 뒤 모습이라며 G2 유니폼을 입혀놓는 합성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G2드립과 별도로 21 스프링의 셀프메이드는 명성과 잠재력만큼의 경기력을 뽑아내고 있다 보기 어렵다. 물론 20 스프링 딱 1개 시즌을 제외하곤 절대 기복을 잡지 못하는 모 뽀글머리 탑솔러와 고점이 낮은 미드도 문제긴 하지만, 월립 피레안 + 드림즈 데리고 기적의 6위 만들었던 셀프메이드의 변수 창출력과 캐리력도 그때보다 훨씬 불안정하다. 인스파이어드, 엘요야, 얀코스에 비하면 분명 뭔가 부족한 경기력. 야마토캐논 부임 이후 투박해진 프나틱의 공격성도 문제지만, 본인도 정말로 정글 캐리 메타가 아닐 때는 홀로 독보적이었는데 서로 잘 성장하는 메타가 되자 우왕좌왕하는 카나비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결국 포스트시즌도 틴스의 SK를 상대로 체면치레를 하나 싶었지만 샬케의
결국 2021 스프링이 끝난 후, 팀 동료 브위포와 함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보도가 나면서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졌으며 5월 8일, LEC의 선수 영입 관련 소식을 전하는 유명 썰쟁이에 의하면 바이탈리티로 이적, 셀프메이드의 빈 자리는 브위포가 정글러로 포변한다는 쇼킹한 루머가 나왔다. #
4.4. Team Vitality
2021년 5월 27일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 그와 동시에 팀 바이탈리티 로스터 합류가 발표되었다.떠나는 와중에 디스코드에서 밝혀져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내부고발 폭탄을 던지고 갔는데, "우리는 브위포와 함께 현재 로스터 그대로 하고 싶었다. 그러나 프나틱은 아담을 영입했고, 브위포에게 포지션을 정글로 변경하거나 팀을 떠나라고 말했다. 프나틱은 브위포에게 누가 팀을 나갈지 결정하는 위치에 둔 것"이라고 프나틱을 저격했다.[8]
한편 서머 정규 시즌 들어서 셀프메이드 본인은 팀의 에이스로서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저점 때 자신들의 승리 방식이 통하지 않을 경우 헤매다가 결국에 패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결국 팀은 1라운드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찍고 말았다.
그래도 팀워크가 박살난 팀을 정글 캐리로 기어이 끌어올려 팀을 근 2년만에 6강 플레이오프 막차에 태우면서, 스프링 부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클래스는 자체는 아직 죽지 않았음을 입증해보였다. 어째 LEC 데뷔시즌인 19 스프링 SK가 생각나는 팀 전력이 문제지만, 그때보다 팀원들의 성장 가능성은 훨씬 높다. 제일 문제인 L9 동료 리더의 경우 2군에 03년생 유망주 디플렉스가 대기하고 있으니 크게 상관이 없다.
포스트시즌은 이기는 세트에는 친정팀을 터뜨리는 하드캐리를 보여줬으나 지는 경기에는 전 동료인 힐리생과 브위포에게 움직임이 읽혀 연속으로 카운터맞고 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 약한 팀을 데리고도 강팀을 상대로 하드캐리할 수 있는 크랙으로서의 셀프메이드와, 분명 팀원들의 잘못이 크더라도 기회가 남았는데 멘탈 문제로 감정적으로 팀을 망치는 L9 셀프메이드의 면모를 둘 다 드러낸 5전제 풀세트 접전이었다 평가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바이탈리티가 이름값 높은 팀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기존 팀원 중 유일하게 주전 로스터에 남았다. 네임밸류만 놓고 보자면 슈퍼팀급 로스터여서 팀의 고통받는 에이스를 벗어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받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새 팀원들은 개인기량이고 팀합이고 박살난 상태였다. 정신차리고 보니 팀의 원장님이 되었다(...) 답도 없이 무너지는 팀에서 홀로 나름대로 분전하고 있으나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같이 망가지는 중이다.
그래도 개인 기량자체는 꾸준히 유지를 하고 있어서 3승4패로 끌려가던중 2승을 챙기면서 5승 4패로 마무리 했다. 원장님 노릇을 한 플레이를 인정받아서인지 현재 미드시즌 MVP 후보 5인 명단에 들었다.
포스트시즌에도 1세트 엑셀의 마르쿤에 압도당했지만 이후 다전제 내내 판정승을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서도 폴란드 선배 얀코스의 노쇠화를 잘 공략했지만 3세트에 정신나간 강타와 후반 판단력으로 팀의 G2전 셧아웃을 막기는 커녕 부추기는 꼴이 되었다.
그런데 시즌 종료 후 개인 방송에서 메피스토 감독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고 이로 인해 메피스토 감독과 불화설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거기다 5월 8일, NLC의 X7 Esports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루의 바이탈리티 영입설에 벤치로 밀려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와 입지가 불안해졌다.
이후 울루가 밝히길 바이탈리티가 하루와 보[9]를 영입했고, 하루가 다음 시즌 주전 정글러로 뛰고 보는 한 시즌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에 기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감코진을 비롯해 나머지 1군 멤버 전원이 셀프메이드의 교체를 요청했다고 한다. 게임 외적인 면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10] 인게임 성향 차이로 인한 충돌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고. 시즌 내내 팀의 에이스였고, 벤치에 한 시즌을 머물러야 하는 역량이 아님에도 밀려난 모양새라 동정론이 꽤 나오는 중.
결국 6월 7일, 하루와 보의 영입 소식이 확정됨에 따라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 바이탈리티는 공식 입장문에서 셀프메이드의 로스터 제외에 대해 "두 가지의 다른 플레이스타일이 상충되고, 잘 융합되지 못한다면 새로운 옵션을 찾아야했습니다. (When two different playstyles can't be mixed well enough it is important to be able to adapt and try new options.)" 이라는 다소 강한 어조로 입장을 밝히며 루머로 알려졌던 인게임에서의 갈등이 교체의 원인이라는것을 밝혔다.
서머에 놀다가(?) 작년 동료 슈젠더의 건강문제로 2군 탑솔러로 프랑스 리그 경기를 치렀다. 1승 1패를 거두는 동안 라인전 기본기는 엉망이었지만 특유의 기량을 살려 한타에서는 꿀잼을 만들어주었다.
이후
그런데 팀을 떠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같은 팀 2군으로 복귀했다(...) 아무래도 원해서 그런 건 아니라지만 너무 오래 쉬었던 게 화근이 되어 1군 직행에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후 2024 시즌 중 린카스의 영입으로 다글라스가 2군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쉽이스포츠를 통해 셀프메이드가 아랍 리그 소속 Twisted Minds으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5. 여담
-
전 아이디가 Selfmademan이라서 넷상
레딧에서는 가끔 줄여서 smm으로 호칭되기도 한다. - 유럽 서버 최악의 클럽이라는 L9 소속이다.[11] 그래서 이 선수가 잘한다 싶으면 바로 채팅창에 L9 Selfmade 이런 식으로 도배가 된다.
-
21스프링 프나틱 시절 같은 팀의 동갑내기 원딜러
업셋과 생일이 하루 차이다. 생일 하루 차이로 업셋이 팀의 막내였다...
그리고 2021 비시즌에 업셋 부인에게 바게트 드립을... - 한국팬들에게 선물 받은걸 인스타에 인증하기도 했다. # 그리고 경기 승리 후 선물 중 하나였던 모자를 쓰는 세레모니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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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2023.08.21 비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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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라이너였던 크라운샷은 승격 첫해 동기라서 그런지 영 애매했고, 피레안과 윌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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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서버 최악의 클랜인 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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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지펠릭스는 의욕 문제인지 20년 들어서 EM에서 18~19년에 비해 상당히 저조해진 개인 폼을 보여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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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2021 시즌 치러지지 못했으며 2022 시즌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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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머는 신인왕 후보 조건을 충족한 선수들의 수가 부족해서 공식적으로 시상하지 않았다.
Bwipo의 수상은 팬 투표를 통한 비공식 번외로 공식 수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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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반박으로 처음으로 셀프메이드와 관련해 이슈를 트윗한 Wooloo가 익명의 제보자를 기반으로 반박하는 의견을 올렸지만, 결국 말그대로 익명인지라 놀림거리만 당했고 오히려 LEC 관련 트위터에
"이게 다 셀메 때문이다"(Selfmade is the reason)이라는 밈만 양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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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FPX의 정글러였던 그 보가 맞다. 5경기, 총 10세트를 출전해 전승하면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키며 역대급 재능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승부조작 가담이 밝혀지고, 이것 때문에 원래 휴식하려던 티안이 끌려나오게 되어 2021 시즌의 FPX를 불안정하게 만든 원인. 승부조작에 민감한 국내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라도 롤판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했으나 이런 문제에 다소 둔감한 편인 외국에서는 꾸준히 영입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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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셀프메이드는 팀원들과 성격차이나 개인적인 갈등을 일으킨 적은 별로 없다. 오히려 선수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은 인물 중 하나다. 프나틱에서 이적했을 때도 팀 자체와의 갈등이 있었던 것이고 팀원들과는 여전히 가까운 사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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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 소속된 대부분은 고의 트롤, 여러 소환사의 멘탈을 흔드는 채팅 등으로 악질 클럽이라고 불리고 있다. L9소속 프로는 2019 EU 마스터즈 우승팀 정글러인 옵세스가 있고,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유럽 정글 트위치 장인으로 원딜도 아닌 오직 정글 트위치로 챌린저 찍은 Rat IRL도 L9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