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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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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詳
?~243년 이전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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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 삼국시대 손오 문관. 자는 자명(子明). 양주 오군 오정현 출신.

2. 생애

209년 손권이 거기장군이 되자 호종, 시의와 함께 군사와 국정의 비밀 사항을 논의했다.

217년 손권은 서상을 보내 조조에게 항복을 청한다.

221년 유비 백제성까지 공격하자 두 개의 해번병 중 좌부독으로 임명된다.[1]

221년 손권이 오왕이 되자 정후로 봉해졌으며, 군량미를 관리하는 직책인 절도(節度)[2]라는 관직을 두어 서상에게 관리하게 했다.[3]

229년 손권이 황제를 칭하고 수도를 건업으로 천도했을 때 호종과 함께 시중이 되면서 향후로 봉해져 좌우령군을 겸했다.

고담이 처음에 관부에 나아갈 때 진언할 일을 상소하자 손권이 식사를 물리며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서상에게 허물이 있다고 여겼다.

진수의 평에 따르면 서상은 여러 차례 사자로 나가 사명을 다했다는 문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자로 많이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호종보다는 먼저 죽었다고 한다.[4]

3. 창작물에서의 등장

파일:서상(오).jpg
삼국지 14 일러스트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부터 등장하고 능력치는 통솔 54, 무력 42, 지력 63, 정치 73, 매력 70이며 일러스트는 오른손에 칙서를 든 채 왼쪽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개성은 조달, 능리, 절감, 주의는 예교, 정책은 병참개혁 Lv 3, 진형은 어린, 전법은 격려, 업화, 진정, 친애무장은 시의, 호종, 혐오무장은 없다. 병참개혁 정책이 있어서 괜찮은 편이지만 전법이 별로라 내정용으로 쓰인다.

역사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유수구에서 조조와 싸우는 와중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는데, 조조가 무슨 말을 하건 사죄를 하면서 조씨와 손씨가 인척인 점을 들어 다시 혼인을 맺어 철군을 요청한다는 말을 전한다. 조조가 손권이 자신의 신하가 되어야 한다고 하자 서상은 강동에 돌아가 대답을 듣기로 하고 강동으로 갔다가 조조를 만났는데, 서상은 천하의 왕토가 한나라의 땅이니 한나라의 신하가 될 것이라 했다.

조조가 위국이 아니라 한나라의 신하라 하자 서상은 조조가 한나라의 승상이면서 천자 외척이고 위국이 한나라의 제후국인 점을 들어 한나라의 신하가 곧 위국의 신하라고 했으며, 조조는 위국의 신하가 되는 굴욕을 피하면서 자신의 뜻을 거스르지 않았다고 하면서 강화를 허락했다. 또한 강변에 세워진 초소 절반을 철거해서 뜻을 보이고 다음날에 사자를 보내 철군을 논의하겠다고 하자 서상은 물러난다.


[1] 우부독은 호종이다. [2] 당나라 절도사의 어원이다. [3] 제갈각전에 따르면 시중, 편장군이었던 서상이 맡고 있었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시중은 229년에 받았다고 하지만 편장군의 직위는 시기 불명. 서상이 죽었을 때 제갈각이 서상의 후임을 맡는다고 하자 제갈량이 육손에게 제갈각이 이 일을 맡기기에는 맞지 않다고 서한을 보냈는데, 이로 인해 육손이 이 일을 말렸다. [4] 호종은 243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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