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00:20:44

샤다라빠의 저주

1. 개요2. 활동 내역
2.1. 2010 시즌2.2. 2011 시즌2.3. 2012 시즌2.4. 2013 시즌2.5. 2014 시즌2.6. 2015 시즌2.7. 2016 시즌2.8. 2017 시즌2.9. 2018 시즌2.10. 2019 시즌2.11. 2021 시즌2.12. 2022 시즌2.13. 2023 시즌

1. 개요

샤다라빠의 카툰에 거론된 팀은 꼭진다는 징크스와 롯데 경기 직관하면 꼭 진다는 저주. 특히 10연승을 도전했던 2009년 7월22일에 직관을 하였는데 관광당하고 져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 욕을 엄청먹었다. 다음날 직관안했는데 이번은 이겨서 '나 직관 안했음 나에게 절하삼 ㅋㅋㅋ' 라고 말했다가 '너 어제 안갔으면 11연승이자나!!'라고 더까였다. 이후 샤빠 직관설만 들리면 누가 경기장 가서 이 사람 끌어내라는 글이 넘쳐난다.

물론,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꼭 들어맞는 건 아니다. 펠레의 저주도 그렇고 대부분의 저주 관련 징크스는 그냥 징크스일 뿐인다. 너무 맹신하지 말고 가십거리 정도로 여기자. 롯데 직관 연패를 찍어서 생긴 징크스지 성남 FC 직관 승률은 무난하게 팀 성적을 따른다.[1]

대표적인 예로 2009년 11월 4일에 네이트에 송고한 '9회말 인저리타임' 1화(이자 마지막화) 내용 속에 은근슬쩍 자신의 세번째 응원 팀인 노원 험멜을 FA컵 8강에 올렸다. 그것도 주인공의 응원팀이 아니라 상대팀으로 교묘하게. 그러나 그로부터 4개월 후, 노원 험멜은 충주 험멜이 되었다.

2010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선 성남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까지 날아갔으나 성남은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이 땐 아래의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자신의 카툰에서 역저주를 걸고 갔다. 롯데의 경우도 직관 가는 날에도 이기는 경우가 많고 2010 시즌의 경남 FC처럼 작정하고 웹툰에서 저주를 시전했으나 안 먹히는 경우도 많다.

'다만 2011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전북 현대의 사례라든가, 2012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북과 포항의 동반 조별예선 탈락,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처럼 결정적일 때 이 놈의 저주 징크스가 발동한다는 게 문제.

게다가 점점 직관뿐만 아니라 관심을 보이기만 해도 저주가 발동된다. 예전 모따가 성남에 있을 때 성남 일화 카툰에서 '시간이 지나도 우리는 주말마다 성남에서 모따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바로 그 주에 모따가 브라질로 가버렸다. '모따신'이라 불리며 칭송받던 선수였기에 성남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샤빠는 그 다음주 카툰에서 사과하는 컷을 그렸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오아시스의 해체에도 샤다라빠의 저주가 일조했다는 것. 뿐만이 아니다. 이미 어릴 적 스키드 로우에게도 영향이....

2009년 9월 29일 롯데 vs 두산전에서 직관했는데 롯데가 승리. 결국 직관필패의 징크스를 벗어던졌다기보단 두산의 필패 아이콘 김장훈이 나왔기 때문에 김장훈의 저주에 눌렸다는 것이 지배적.

본인도 이걸 아는지 아예 레진코믹스에 연재하는 꼴데툰에서 작가의 직관을 막고 싶다면 결제해서 해외로 보내라굽실굽실겸 셀프디스를 남겼다.

2. 활동 내역

2.1. 2010 시즌

결국 그의 저주에 포항 스틸러스마저 희생됐다. 감독님을 보내버리셨다. 이걸로 성남의 라이벌을 제거 대신 그에 대한 반사로 본인이 좋아하던 모따가 2010 시즌 포항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까지 그의 저주의 희생양이 되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그야 말로 샤펠레

데이비드 베컴도 그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원인 결과

그래서 그런 지 성남 일화 홈페이지에서 연재하는 제멋대로 성남빠는 태반이 성남 까는 내용이다. 그러다 어쩌다 한 번씩 띄워주면 그 주는 저주 작렬. 성남의 우승을 위해선 샤빠를 잘라야 해

성남을 이긴 경남 FC를 의도적으로 띄워 줌으로서 역으로 저주를 걸었으나 오히려 실패.

그리고 성남의 라이벌 포항의 막장행보를 보다못해 대인배의 기질로 저주를 발동시켜 이번에도 감독님을 보내버렸다. 파리아스 감독에 이어 2번째. 흠좀무.

위의 포항 스틸러스 예에서 잘 보이듯이 뭔가 화제거리나 호성적을 지속적으로 내는 팀들이 카툰에 자주 등장하기 마련이고 자연스럽게 저주의 희생양이 된다. FC 서울의 경우 2008, 2009, 2010 3년 연속으로 저주에 희생되고 있다. 잘나가다 묘하게 쌰빠 만화에만 등장하고 나면 주저앉기 시작한다.

1패우승 연재되고 바로 그 다음 경기에서 서울은 부산에 0-2 완패하여 수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기성용의 보은 우승은 고사하고 종합순위 5위.

팀웍 아주 쓸쓸하게 떠났다.

6만찍고 1위 바로 그 다음 경기에서 고전 끝에 인천에게 0-1로 패했다.

그리고 그 저주는 이제 경기 중 몇 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인가를 맞추는 경지에 까지 이르렀다.그것도 자신이 애지중지 여기는 성남 일화를 상대로...후반 44분 동점 상황까지 예견하여 저주.

당연히 위 에피소드의 주인공(?) 겪인 K3리그 부천 FC 1995는 제대로 저주크리 먹고 하위팀에게 0:1 패배...

이쯤되면 진지하게 2010 월드컵 시즌에 휴재를 권고하거나 역저주를 노린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 특집이라도 그리라고 해야 할 듯…이라고들 생각했지만, 이미 늦었다. 떠버렸다.

그리고 민족애를 발휘해서 포르투갈과의 2차전을 앞둔 북한을 응원했으나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마 역대 저주 중 최고의 헬게이트가 아닐까 싶다. 조만간 북한 공작원에게 끌려갈지도. 코로 평양 랭면 원샷!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카툰을 성지로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마저 저주... 모두의 불안대로 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에 패배. 광분한 네티즌들로 그의 카툰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골닷컴에서 이진호를 '울산의 아들'이라 언급하며 그가 울산의 레전드가 될 것이라는 카툰을 그렸는데 2010년 6월에 다른 팀도 아니고 하필이면 라이벌인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해 버리고 말았다...인데 사실 그 웹툰에서조차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들이 " 이진호 데려간다"라고 걸개를 걸어두는 내용이었다. 저주를 넘어 노스트라다무스 뺨치는 샤빠의 예언력 단, 당시 완전이적은 아니고 포항의 노병준을 울산으로 보낸 맞임대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1 시즌 직전 포항으로 완전 이적...했으나 다행히도(?) 울산으로 반환됐고, 노병준도 포항으로 복귀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저주가 안 통...할 뻔 했는데 2012 시즌 직전에 대구 완전 이적. 얼만큼은 걸렸다. 여담으로, 이진호 포항 완전이적 때 울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설기현을 데려갔으나 그 결과는...

그리고 2010년 추석. 리버풀 FC마저 후보대상으로 떠올랐다. 자네 지금 나의 리버풀에게 뭔 짓을 하는겐가!!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다음 경기에서 리버풀은 승격팀인 블랙풀에게 패배해서 강등권으로 밀렸다.

아직 안 끝났다. 부산 아이파크의 정성훈이 그 주인공. 월드컵 엔트리 탈락을 아까워하여 2011 아시안컵 출전을 예상했는데 선발이 안됐다. 거기다 한국의 우승까지 언급했다.

근데 충격과 공포인 것은, 2010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잠실에 출몰했는데 이겼다. 하지만 롯데는 역스윕의 굴욕.

성남 일화 천마의 ACL 우승 때 샤빠는 도쿄에 직관가기 전 카툰에 '져도 곱게 지도록 해주세요'라고 역저주를 걸고 갔다. 결국 이게 통했는지 성남은 조바한을 3-1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었다. 그러나 후기에 다음 ACL 티켓 얘기를 하는 바람에 성남은 리그 챔피언십(6강 PO)에서 전북에 패해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화풀이로 다음회 카툰에 전북의 공격력을 찬양했고 결국 전북은 제주에 0:1로 져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결국 샤빠는 다음회 카툰 첫 컷에서 전북 팬에게 멱살을 잡혔다.

그뿐만이 아니다. 카라 멤버의 전속 계약 해지까지 예견하였다. 심지어는 정확한 인원수까지 맞추는 영험함을 과시. 기사를 잘 보면, 업로드 날짜는 1월 13일이지만, 실제 웹에서 사람들이 볼 수 있었던 것은 1월 19일. 카라 멤버의 전속해지 사건 당일이다.

레알 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영입 후 올림피크 리옹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꺾고 8강에 진출한다고 그렸더니,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역저주 화제가 되고 있다.

2.2. 2011 시즌

2011 시즌 초에는 대놓고 대전 시티즌 박은호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풋다를 그렸다. 허나, 이전에도 경남 FC를 띄워줬지만 실패한 것을 보면, 순전히 빠심으로 만든 인위적인 저주는 먹히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4월 3일 강원 FC전이 끝난 시점에서는 박은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저주에 성공한듯. K리그의 득점머신으로 떠오른 박은호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다. 하지만, 대전 시티즌은 3:0으로 승리. 역시 대전 시티즌에 대해서는 성남전까지 가 봐야 된다는 건가? 그 다음 경기였던 제주전 역시 무득점. 대전 시티즌도 결국 비겼다. 점점 현실화 되어 가는 저주. 그리고, 4월 16일. 상주 대 대전의 경기에서 박은호가 결국 골을 넣지 못하였다. 이제, 성남전에서 박은호가 골 넣는 일만 남았다고 봤지만, 컵대회는 주전 따위 넣지 않는다는 대전 시티즌의 방침에 따라 결장. 2011년 4월 24일 부산 아이파크전이 저주 해제의 때가 될지 사뭇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의 2011 FA컵 우승 기념으로 3화 연재를 한다고 한다. 1화 주인공은 조동건, 2화 주인공은 하강진. 3화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모르나 세 선수들의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2]

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의 우승을 염원하는 만화를 그렸다. 끝난 지 한시간 남짓 지난 지금 분노의 성지가 될 기운이 감돈다. 그리고 결승전때 전북은 승부차기서 패한다.

2011년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샤빠의 저주가 이어지는데 서울과 울산의 대결에서도 역시 피해가지 않았고 수원과 부산의 대결에서 안익수감독과 김한윤을 언급한 샤빠[3] 수원과 울산전에서도 터키에서 보낸 카톡은 거의 저주에 가깝다.

그리고 결국 수원은 울산에 지면서 아챔도 못 나갔다.

저주력은 외국으로 뻗어나가 알 사드 저주에 걸렸다! 알 사드보고 내년 챔스에 나오라는 컷을 그렸는데 2011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6위에 그치며 2012년 아챔 티켓을 따는 데 실패했다. 이쯤되면 글로벌 저주술사 인증.

마지막으로 정봉주도 훅 보낸 걸로 유명하다 만화 맨 마지막 장면과 댓글들 참조.

2.3. 2012 시즌

K리그 트레이드를 다룬 만화에서 다른 스타 선수들의 K리그 복귀를 언급하며 안정환 복귀설을 그려 놓더니만 결과는 안정환 은퇴 선언..

'제멋대로 성남빠'가 네이트에서 성남 공홈으로 복귀하자마자 또 한건 터뜨려주셨다. 2R 상무와의 대결에서 요반치치의 천운의 버저비터로 1:1로 무승부. 그리고 그 후로 성남은 슬럼프에 빠졌다. 울산 원정에서는 이근호한테 해트트릭 먹고 GG쳐버리고, 부산 홈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김창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현재 강등권에 놓여있다.

이번 일요일은 무슨 날? 4월 8일 포항전 직전에 그린 만화. 2:0으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5월 2일에는 목동야구장에서 롯데-넥센전에 직관을 갔더니 4:6으로 롯데가 패배했다.

비겨도 16강인데 5월 15일에는 ACL에서 전 대회 준우승팀인 전북 현대가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5월 16일에는 포항 스틸러스마저 ACL 조별 리그에서 미끄러졌다. 그리고 리플란은 불타오르고 있다.

lezhin의 새로운 웹진에 연재하는 2012 시즌 꼴데툰에서 올 시즌 5승 무패로 맹활약 중 롯데 5선발 이용훈심하게 찬양한다 싶더니... 결국 귀신같이 시즌 개인통산 최다실점으로 패전하고 말았다.

6월 7일 카툰에서 한국의 카다르전을 시청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WC최종예선 카타르전 지상파 중계가 중단되어 또 하나의 저주를 만들었다. 카툰 올린 시각과 중계 포기 기사는 단 2시간 차이.

안정환에 이어 외국인 선수도 은퇴시켰다. 이 만화를 그린 지 얼마 안 가 슈바는 부상을 당했고 그 여파로 인해 2012년 6월 5일 결국 은퇴했다.

아챔 결승전 매치업으로 울산과 알 이티하드를 예상했는데, 울산을 순조롭게 올라갔으나 알 이티하드는 골득실에서 밀려 탈락.

2.4. 2013 시즌

이 해부터 레진코믹스 꼴데툰을 정식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5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던 팀이 2013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2017년 한 번 빼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있다.(...)[4] 특히 낙동강 라이벌 NC한테 1승 15패로 박살났던 2016년과 팀 역사상 처음으로 10위를 했던 2019년은 롯데팬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시즌이었다.

6월 4일 레바논 원정에서 3:0 승리를 예견했으나 결과는 졸전 끝에 1:1 무승부. #

6월 11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한국 vs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한국 홈 경기였음에도 성남 일화에서 뛰고 있는 제파로프를 응원하기 위해 원정석으로 가서 우즈벡과 제파로프를 응원했다. #보러가기

그리고 결과는 이 날 제파로프는 A매치 첫 출전한 포항 스틸러스 이명주에게 꽁꽁 막혔고 우즈베키스탄은 자책골을 넣고 0:1로 패배했다.

6월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한국 vs 이란전을 앞두고 제파로프에게 성원을 보내며 한국이 이란을 꺾고 우즈벡과 함께 월드컵에 진출했으면 한다는 웹툰을 올렸다. 한국은 답답한 경기끝에 이란에게 어이없이 골을 허용하고 0-1로 무너졌으며 우즈벡은 카타르에게 5골을 넣고도 골득실 1점차로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한 번에 두 팀을 보내버렸다.

7월 16일 대구전을 앞두고 이전경기에서 골을 넣은 이종원을 찬양하며 대구전 선전을 기원하는 카툰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이종원과 성남에게 애도를 표했고 아니나 다를까 무딘 공격력에 신음리며 0-1로 패배했다. 이종원은 전반 37분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며 패배에 일조했다. 또한 이종원을 찬양하는 와중에 단 한번 칭찬한 전성찬의 부산 역시 패배하며 무시무시한 저주력을 뽑냈다.

8월 17일에 고시엔을 보러 일본에 갔는데 자리를 비운사이 롯데가 거둔 성적은 무려 3승 1무. 그것도 6연패중이었는데 샤빠가 일본을 가자마자 귀신같이 패가 없었다. 이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돈을 모아 아예 일본으로 이민 보내자는 의견들이 주를 이뤘고 결국 8월 27일자 꼴데툰에서도 본인이 직접 다루며 저주를 인정해 버렸다.[5]

8월 23일 새벽에 중앙일보에서 성남 일화가 안산시에 매각된다는 뉴스가 떴다. # 그런데 이 뉴스가 뜨기 3일 전 샤다라빠가 복 받은 우리들이라는 웹툰을 그렸다는 것이 알려졌고 샤다라빠의 저주는 어디까지냐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저주로 응원팀을 끝내버렸다. 그러나 성남시가 성남 천마를 인수 결정함에 따라 안산 매각 그런 거 없게 되었다. 즉, 성남 일화 천마가가 사라지는 건 변함 없지만 성남엔 축구단이 아직 남았다.

9월 14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직관했으나, 롯데는 11대 4로 대차게 패배. 이날은 무쇠팔 최동원의 동상을 제막하는 역사적인 날이였지만, 그의 저주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 만화에서 그는 자신의 저주를 남에게 떠넘기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꼴데툰에서 2013년 우승팀을 LG 트윈스가 될꺼라고 몇번(17화, 26화) 언급한적 있는데 엘지가 2등까지는 했지만 2013년 한국시리즈에는 4위를 한 두산 베어스가 갔고 우승은 삼성 라이온즈가 했다.

2.5. 2014 시즌

축구 연재가 대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재하고 왕성한 저주력이 돋보인다. 그 중 대놓고 팬질하는 성남 FC의 추락이 눈에 띈다.

5월 19일 제멋대로 성남빠에서 월드컵 브레이크 동안 부천 FC 1995의 경기 관람을 권유했는데, 5월 20일에 부천 FC 선수 5명이 불법 베팅에 참여한 이유로 6개월 자격정지를 먹었다. 참고로 같은 카툰에서 소개된 신차원아이돌 넵튠 PP는, 쓰레기 게임이라는 가차없는 평을 받았다.

6월 22일 오후, 풋볼다이어리에서 알제리 선수들이 감독의 전술에 반기를 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한다며, 팀 케미스트리가 무너진 팀이 잘 되는 꼴을 못 보았며 한국팀에 저주를 걸었다. 아니나 다를까 23일 새벽 알제리전에서 한국팀은 귀신같이 공격 축구에 개박살났다.

11월, 성남의 FA컵 우승(23일) 이후 오랜만에 올린 만화에서 2부리그로 떨어져도 아챔 갈 수 있나?하고 우려했다. 그러자 저주가 확실하게 먹혀 2연승을 거두고 무려 9위[6]로 잔류 성공.

2.6. 2015 시즌

1월 20일 풋볼 다이어리에서는 2015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조별예선을 모두 1대0으로 이기고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을 보고는 '이러다 6득점 무실점으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는 역사를 볼 지도...'라는 말을 남겼다. 그 후로 일주일 뒤에는 김영권의 슛이 골로 이어지자 '아무래도 우승 해야 할 것 같아!!'라는 대사를 썼다. '무실점 우승이 눈 앞이야'라는 대사는 덤. 결국 결승에서 호주에게 2대1로 패배했다. 심지어는 이 결승전을 보던 당시, 자신이 보고있는 상황에서는 실점만 당했고,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에 득점이 있었다고 한다.

2월 24일 풋볼 다이어리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대한 예상을 그렸다. '길고 짧은건 안 대봐도 알 때가 있다'며 전북을 상징하는 녹색 자동차가 가시와를 쳐버리는 내용을 그렸고 성남은 같은 조에 끝판왕 감바 오사카가 있으므로 부리람에게 지면 끝장이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전북은 홈경기에서 가시와와 0-0으로 비기고 성남은 부리람 원정에서 2-1 패, 그리고 끝판왕이라던 감바 오사카는 홈경기에서 광저우 부리에게 2-0 패.

덧붙여 이 카툰에서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본뜬 장면(입부신청서 상자, 울트라 레어 카드 등등)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달도 못가 13일의 금요일 사태가 터졌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 '첫 홈 개막전은 감바 오사카한테 질 거 같으니까 전남전으로 한다'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성남은 2-0으로 이겼고 감바 오사카는 2라운드 현재 F조 최하위가 되었다. 오사카 원정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안쓰럽게 생각했던 조르징요는 결국 여름에 퇴출… 16강 1차전 승리를 조용히 자축했더니 2차전에서 여지없이 완패, 탈락. 극적인 승부를 벌였지만 끝내 제주에 패한(3-4) 6월 3일엔 단관 장소인 서현 역 술집( 황기청년단 단원이 경영)에서 '왜 왔냐'며 주변 사람들에게 얻어맞는 수모를 당한 것 같다. 7월 21일 풋볼 다이어리에서 다음날 열리는 FA컵 8강에 대한 예상을 그렸다. 여기서 성남이 울산 포함 3경기를 이기고 FA컵 우승으로 아챔에 나가 다시 광저우를 만나 복수하자고 했는데 7월 22일 FA컵 8강에서 성남이 연장 접전 끝에 울산에 졌다. 동아시아컵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돌입한 대전과 수원전에 앞서 대전을 응원하는 만화를 이례적으로 업로드[7]했으나 대전은 수원을 상대로 1:2로 패배했다.

2.7. 2016 시즌

일본에 가서 패미컴 쇼핑을 하고 숙소에서 우연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보았는데 그 경기의 정체는 도하 참사(축구)였다. 게다가 막 TV를 켰을 때는 2:0으로 이기고 있을 때였다. 해당 만화 하지만 성남팬인 자신은 일본인 앞에서 당당한 자세로 민족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자평했다. 사실 신태용 감독은 성남감독 시절 광주 FC에 3:0으로 앞서나가다 내리 4골 먹고 역전패한 일이 있다.[8]

이제는 언급만 되어도 저주가 걸린다! 현대캐피탈은 정규시즌은 모든팀을 때려잡고 우승했지만 OK저축은행에게 밀려 시리즈스코어 3:1로 콩을 깠다.(...) 지못미...

3월 1일자 풋볼 다이어리의 제목이 '전북을 화나게 해선 안돼'였는데 이날 귀신같이 장쑤 쑤닝에게 카툰에서 언급된 파탈루의 워스트급 활약까지 겹치며 3:2로 패했다.'' 그리고...'''

5월 17일자 풋볼 다이어리에서는 조나탄의 제주행을 언급하며 같은 유나이티드인 인천을 깠는데... 조나탄은 제주가 아닌 수원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첫 컷에서 오랜만에 언급된 경남 FC 승부조작 사건보다 더 큰 사건이 바로 터져나와, 그 다음주의 소재가 되었다.

5월 31일자 꼴데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꼴찌인 한화 이글스에게 스윕당한 것과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성남이 진 것을 한탄하는 카툰을 올렸다. 특히 한화 이글스에게는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팀, 위닝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팀라는 말을 했는데, 이 카툰 업데이트 이후 한화는 6월 9일 현재 7승 1패 그리고 6연승을 달리고 있다(...)

6월 14일자 꼴데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두산 베어스로 1:1 트레이드 됐던 고원준이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등판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6월 11일 롯데vs두산 경기에 중간 계투로 등판한 고원준은 1이닝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다음 이닝에서 만루를 채우면서 두산의 역전패의 기여를 하였다. 그런데 샤다라빠는 이 경기를 정확히 고원준이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것까지 보고서 탈꼴효과를 한탄하며 다 때려치우고 잤다고...

11월 15일자 풋볼 다이어리에서는 성남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몰리자 역레발을 노리고 셀프저주디스를 시전했으나 귀신같이 강등당했다.

2.8. 2017 시즌

4월 18일자 풋볼 다이어리에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를 보고 탑데드립을 쳤는데 이날 롯데는 NC에게 귀신같이 8:3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시리즈 스윕패(...)를 당한 뒤 한때 9위까지 떨어지며 우승권에서는 매우 멀어졌다... 그래도 롯데는 2017 시즌에 2013~20년 기간 동안 유일한 가을야구를 했다.

5월 3일자 풋볼 다이어리에서 성남의 첫승과 황의조의 결승골을 축하하고, 승강 플옵까지 가자는 설레발을 쳤다. 그리고 이날 탄천 홈경기에서 성남은 귀신같이 서울이랜드에게 2:0으로 완패했다.

5월 30일자 풋볼 다이어리에서 제주가 우라와를 박살내고 8강으로 가고 싶다면서 리 타다나리를 언급했는데 이후 제주는 우라와에 3:0으로 완패하고 리 타다나리가 득점하면서 아챔에서 광탈했다.

5년만의 가을야구 첫경기에 직관을 가서 연장 역전패를 당했다고 카더라...

2.9. 2018 시즌

꼴데툰을 매일연재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개막 7연패를 달렸다.

ACL 4강 프리뷰에서 결승전으로 알사드와 수원의 대결을 보고 싶다고 했으나 알사드는 전력의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1차전 0:1 패배, 수원은 원정에서 전반 10분만에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거짓말 같이 3골을 먹고 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2차전에서 알사드와 수원은 각각 1:2 패, 3:3 무승부에 세트스코어 5:6으로 나란히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유니폼 마킹 특집에서 유니폼 마킹 대책을 알려주고 정작 본인은 성남 FC 유니폼에 팀의 레전드가 될 거라며 김동준의 마킹을 선언했으나 김동준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BJ 감스트의 K리그 홍보대사 임명에 대해 이번에는 연맹이 잘했다고 칭찬했으나...

2.10. 2019 시즌

5월 12일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날 3:9로 지던 경기를 기어이 동점을 만들고 연장까지 가서 10:9로 뒤집는 걸 본 샤빠는 꼴데툰에 다음 주 고척 경기를 가겠다고 인X파크에 로그인 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런데, 그 다음 주초까지도 LG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넘어간 고척 3연전에서 롯데는 내내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말그대로 처참하게 스윕을 당했다.[9] 심지어 이건 상위권임에도 이상하게 시리즈 스윕은 한번도 못했던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첫 스윕이었다.

그리고 실제 토요일 경기 직관 상황을 다음날 꼴데툰에 담담하게(?) 만화로 그렸고, 그 쇼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그 주의 풋볼 다이어리 조차도 하고 많은 소재를 놔두고 한참 암울한 경남을 소재로 그렸다. 그리고 이렇게 언급한 경남은 조호르에게 2:0으로 이겼으나, 가시마가 산둥을 이겨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한달 뒤 비슷한 서울 원정에서 금요일(6월 28일) 경기에 또 진 롯데를 보고 남은 경기 취소하라는 걸로 다음날 꼴데툰을 마무리지었는데, 그걸 올라자마자 두산에게 2연승을 거두며 위닝을 챙겼다. 물론 이후 SK-키움[심지어] 상대로 6연패를 쌓았지만...

8월 3일 휴재를 발표했는데, 그림으로 볼 때 고시엔을 보러 일본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롯데는 이날부터 치러진 두산과의 2연전을 모두 이기고 9위에 올랐다. 하지만 울산에서의 키움전은 얄짤없이 1우천취소 1패를 기록했다.[11] 이후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이겼으나 NC전 2연전에서 모두 패배. 그럼에도 9위를 유지하자 복귀 만화에서 함께 감격하는 장면을 그렸다. 그러나 다시 연재하자마자 귀신같이 6연패를 적립하고 10위로 복귀했다.

8월 30일 또다시 고척돔 직관을 갔으나, 롯데는 2:5로 패했다. 2연전 시리즈 전체 2득점 9실점은 덤. 참고로 19시즌 롯데는 고척돔에서 8전 전패를 기록했다.

풋볼다이어리 521화에서 울산의 우승을 보고 싶다는 만화를 올렸다. 물론 마지막 컷에 전북이 우승하면 성남과 우승 횟수 같아진다고[12] 싫어하는 장면까지 그렸다. 그러나, 이 만화가 올라오고 4개월 뒤 울산이 마지막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전북이 기적같은 우승을 했다. 특히 아예 한 컷을 할애해 김승규의 활약을 언급했는데 # 마지막 경기에서 김승규는 역대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다.

다만 527화에서의 인천 잔류[13] 저주는 인천이 잔류함으로써 실현되지 않았다.

589화 중간에 '그래도 내년의 서울 이랜드는 좀 기대된다...'라고 썼지만 2021년 7월 현재 시즌 9위이다.

2.11. 2021 시즌

2월 1일 풋볼 다이어리가 완결되었다. 그리고 성남은 시즌 초반 3위까지 올라갔다. 이후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했으나 잔류를 확정지었다.

6월 30일 수요일 롯데와 키움전을 처음 직관한다고 꼴데툰에 언급하기가 무섭게 당일 패배하였다.

2.12. 2022 시즌

원인 불명의 사유로 꼴데툰을 연재하지 않더니 롯데가 2위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13. 2023 시즌

원인 불명의 사유로 꼴데툰을 연재하지 않더니 4월 30일 롯데가 약 11년 만에 단독 1위까지 상승했고 약 15년 만에 9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 성남이 잘 나갔을 땐 직관 필승의 상징이었다. [2] 그리고 조동건은 2012 시즌을 앞두고 수원으로 이적. 하강진은... 해당 항목의 하강진 파동 참조 [3] 2년 후 이 만화의 주역인 안익수 감독과 김한윤은 성남에 있다. 거기다 김한윤은 이 만화에서 조차 성남 유니폼을 입고 있다. [4] 2017년에는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리고 NC에게 준PO에 패하며 탈락. [5] 여담으로 꼴데툰에 따르면 일본 있던중 한신 타이거즈 경기를 보며 한신을 응원했는데 7연승 중이던 한신이 요코하마에게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연승도 끊기고 져버렸다. 이쯤되면... [6] FA 우승 때는 11위였으나, 수요일(인천)/토요일(부산) 모두 1:0으로 신승하며 인천을 10위로, 경남을 11위로 밀어냈다. [7] 댓글에서도 성남을 제외한 팀을 이렇게 밀어준 적이 있었나 하며 놀랄 정도 [8] 그런 것 외에도 성남이 어이없게 진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9] 무려 금요일 1차전 0:7 패, 토요일 2차전 1:13 패, 일요일 3차전 3:9 패로 고척 3연전에서만 4득점 29실점을 했다. [심지어] 또 고척에서 맞붙었다! [11] 패배도 4:16으로 대패했다. [12] 이 당시 전북은 우승 6회였다. 성남은 7회. K리그1 최다 우승 기록이다. 그 외에도 이 당시 성남만이 달성한 K리그 3연패 기록이 있다. [13] 9월 14일에 있던 경남과 울산의 경기를 다루면서 막판에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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