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color:#000000,#FFFFFF; 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cc8028,#ddd; margin: -6px -1px" |
본편 | ||||||||
삼국지 1 (1985년)🏯 |
삼국지 2 (1989년)🏯 |
삼국지 3 (1992년)🏯 |
삼국지 4 (1994년)🏯 |
삼국지 5 (1995년)🏯 |
|||||
삼국지 6 (1998년)🏯 |
삼국지 7 (2000년)🙆♂️ |
삼국지 8 (2001년)🙆♂️ |
삼국지 9 (2003년)🏯 |
삼국지 10 (2004년)🙆♂️ |
|||||
삼국지 11 (2006년)🏯 |
삼국지 12 (2012년)🏯 |
삼국지 13 (2016년)🙆♂️ |
삼국지 14 (2020년)🏯 |
||||||
🏯표시는 군주제, 🙆♂️표시는 장수제이다 | |||||||||
파워업키트 | |||||||||
삼국지 4 with 파워업키트 (1996년) |
삼국지 5 with 파워업키트 (1996년) |
삼국지 6 with 파워업키트 (1998년) |
삼국지 7 with 파워업키트 (2000년) |
삼국지 8 with 파워업키트 (2002년) |
|||||
삼국지 9 with 파워업키트 (2003년) |
삼국지 10 with 파워업키트 (2005년) |
삼국지 11 with 파워업키트 (2006년) |
삼국지 12 with 파워업키트 (2013년) |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 (2017년) |
|||||
삼국지 14 with 파워업키트 (2020년) |
|||||||||
PC 이식판, 리메이크 | |||||||||
삼국지 리턴즈 (1996년) |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2 (2000년) |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3 (2001년) |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4 (2002년) |
삼국지 8 리메이크 (2024년) |
|||||
휴대용 이식 | |||||||||
삼국지 1
게임보이판 (1992년) |
삼국지 2 게임보이판 (1999년) |
삼국지 1
원더스완 판 (1999년) |
삼국지 2 원더스완 판 (2000년) |
삼국지 어드밴스 (2001년) |
|||||
삼국지 5
PSP판 (2005년) |
삼국지 6 PSP판 (2005년) |
삼국지 7 PSP판 (2006년) |
삼국지 8 PSP판 (2007년) |
삼국지 9 with 파워업 키트 PSP판 (2011년) |
|||||
삼국지12
PS Vita판 (2013년) |
삼국지13 with 파워업키트 PS Vita판 (2017년) |
||||||||
닌텐도 DS, 3DS | |||||||||
삼국지 DS (2006년) |
삼국지 DS 2 (2007년) |
삼국지 DS 3 (2010년) |
삼국지 3DS (2013년) |
삼국지 3DS 2 (2015년) |
|||||
iPhone / iPod touch / Android | |||||||||
삼국지 터치 아이폰판(2009년) 안드로이드판(2011년) |
삼국지 패도 (2020년) |
삼국지 7 (2020년) | |||||||
스핀오프 | |||||||||
삼국지 인터넷 (1999년) |
삼국지 인터넷 파워업키트 (2000년) |
삼국지 배틀필드 (2002년) |
삼국지 온라인 (2008년 ~ 2010년) |
100만인의 삼국지 (2010년) |
|||||
100만인의 삼국지 Special (2012년) |
삼국지 쯔꾸르 (2015년) |
요괴 삼국지 (2016년) |
|||||||
판권 허가 외전 | |||||||||
신삼국지 모바일 (2018년) |
삼국지 전략판 (2021년) |
||||||||
영걸전 시리즈[A] | |||||||||
삼국지 영걸전 (1995년) |
삼국지 공명전 (1996년) |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1997년) |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
삼국지 조조전 (1998년) |
|||||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 2020년) |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
||||||||
[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삼국지 VI 三國志VI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VI |
|
|
|
개발 | 코에이 |
유통 |
코에이 비스코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 드림캐스트 |
ESD | Steam |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
출시 |
PC 1998년 8월 28일 1998년 12월 2017년 6월 28일 (Steam) PS 1999년 10월 7일 DC 2000년 4월 6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1] |
상점 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코에이에서 제작한 삼국지 6의 확장판.추가 시나리오, 역사 이벤트 컬렉션,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 일기토 모드, 신규 아이템 등록 기능, 도시, 관직, 고대 전장의 데이터베이스, 경력회고록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는 파워업키트에서 최초로 추가되는 것으로, 기본 사용 군주는 유비, 조조, 손책이며, 세 군주를 모두 클리어하면 사마의가 추가된다.
2. 게임 정보
2.1. 시나리오
통상 시나리오 3개와 짧은 시나리오 5개가 추가되었다.장수의 수는 총 520명.
2.2. 역사 이벤트 컬렉션
역사 이벤트 컬렉션이 추가되어 100가지를 모두 볼 수 있다. # 정리해놓은 블로그 참조.[2][3]2.3.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
첫 작품이라 그런지 이벤트도 적고 전술보단 운에 더 많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느 전투이든 공격측 부대는 무조건 수비측보다 사기가 20 낮은 상태에서 시작한다.[4][5] 특히 원군 도착 타이밍이 대부분 랜덤[6]이기 때문에 적군 원군은 4일째(2턴)에 칼같이 도착하는데 아군 원군은 10일째(4턴)가 되도 올 생각을 안 하는 걸 보면 속터진다. 그리고 날씨도 랜덤이기 때문에 어떤 판은 화공으로 짭짤하게 재미를 볼 수 있는데, 어떤 판에서는 비가 와서 화계를 못 쓰거나, 바람이 역풍이라서 안 쓰니만 못할 판도 있다. 이럴 때는 다시 시작하는게 속 편하다. 삼국지 6은 전술폭이 좁기 때문에 깨고 싶으면 어찌 되었든간에 총대장 다구리로 가게 되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깰 수 없는 부분도 있다. 통상 시나리오에서의 전투는 야전과 공성전 모두 펼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두 전투를 30일 안에 모두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의 폭이 좁지만 전술 시뮬레이션의 경우 공성전 없이 야전만 승리하거나 공성전만 펼치면 되기 때문에 제한시간이 넉넉해져서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공통된 공략으로는, 도발을 사용해 군량고나 본진 점거(야전) / 성문 돌파(공성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각 군단이 이끌고 오는 병종은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검은색 : 보병
빨간색 : 기병
파란색 : 수군병
하늘색 : 산악병
갈색 : 만족병
적갈색 : 철기병
초록색 : 산월병
- 조조
정도 전투 | 조조( 순욱), 하후돈, 하후연, 이전, 전위 | 39000 | vs. | 여포( 진궁), 장료, 고순, 장패, 후성 | 40000 |
백마 전투 | 조조( 순유), 장료, 서황, 위속, 관우 | 48000 | vs. | 원소( 저수), 안량, 문추, 심배, 유비 | 74000 |
관도 전투 | 조조(순유), 허저, 서황, 장료, 우금 | 48000 | vs. | 원소( 곽도), 심배, 봉기, 저수, 순우경 | 70000 |
조홍( 가후), 하후돈, 하후연, 정욱, 이전 | 45000 | 원담, 원희, 원상, 고람, 장합 | 65000 | ||
장비, 손건, 공도, 유벽 | 20000 | ||||
동관 전투 | 조조(가후), 조홍, 조인, 서황, 허저 | 79000 | vs. | 마초( 한수), 정은, 양흥, 마완, 장횡 | 56500 |
마대, 방덕, 양추, 성의 | 37000 | ||||
형주 공방전 | 조인, 만총, 하후상, 우금 | 58000 | vs. | 관우( 마량), 관평, 요화, 왕보, 주창 | 98000 |
우금, 서황, 방덕 | 59000 |
- 정도 전투: 여포가 2만명의 기병을 이끌고 있는데다 일기토로 여포를 확실히 이길 무장도 없다. AI는 장료-고순 순서로 아군 본진을 향해 이동하므로 일기토를 걸어서 잡아내면 된다. 여포에게 돌격하는 것으로는 이길 수 없다. 거짓전령은 장패나 후성에게 보내면 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조조로 여포 근처에 다가간 다음 도발을 하고 나머지 부대로 본진을 점거해서 간단히 끝낼 수 있다. 만일 도발-점거를 사용하고 싶지 않으면 장료와 고순이 본진으로 달려오게 유도한 후에 잡고 나서 아군 전원을 후성-장패 순으로 돌격해 전멸시키면 여포 군의 전의상실로 승리할 수 있다. 여포 부대에 돌격시키는 건 앞선 두 기병 부대를 잡느라 소모된 아군의 병력과 날짜 소비가 너무 심해 승리가 불가능하다.
- 백마 전투: 유비는 관우의 부대를 보고 달아난다.[7][8] 관우를 이용하여 안량과 문추를 일기토로 제거하고 사기를 떨어뜨려 이기면 된다. 관우는 무력이 106이고 안량이 91, 문추가 94라 어지간하면 관우가 둘을 압도하는데, 관우는 적토마까지 타고 있어서 안량과 문추는 도망도 못 간다. 보병밖에 없는 아군으로 2만에 달하는 총대장 원소의 기병대를 직접 공격하는 건 위험 부담이 큰데다 원소 본인도 능력치랑 냉정도가 조조보다 살짝 처진 수준으로 준수한 편이라 도발 성공률도 낮은 편. 다만 위험한 방법이어도 총대장 일점사가 불가능하지만은 않은데, 이 경우 조조는 최초 3일 동안은 원소군 쪽으로 통상 속도로 이동시켜 원소군과의 거리를 좁혀서 위전성공률을 높인 후 이후 돌진으로 본진으로 복귀한 후에 본진에서 화계와 위전으로 문추, 안량을 최대한 막아야 하며 나머지는 돌격 진형으로 원소에게 돌진시키면 된다. 안량이 조조의 병력을 크게 깎아먹겠지만 안량, 심배 둘이서는 관우, 서황, 장료, 위속의 공격력을 이길 수 없다. 또한 원소는 항상 대기상태이기 때문에 병종의 유리함을 누리지 못한다.
- 관도 전투: 작전을 게임 시작과 동시에 알려준다. 총대장 일점사로 끝낼 수 있다. (원소는 보병 1만4천 밖에 없다.) 가끔 장비가 4개 군단 2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개입할 때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실 대부분 총대장 일점사로 간단하게 끝내서 넘어가기 쉬운 사실이 있는데, 이 전투는 전술 시뮬레이션 조조 시나리오 중 가장 스케일이 큰 전투가 된다. 증원군, 동맹군 포함 시 양쪽 합계 적벽 전투 다음으로 많은 24군단이 출현하며 병력 수도 93000 vs 155000[9]으로 무려 24만8천명이 격돌하는 대전투가 된다. 그렇지만 평지 지형에서 보병들만의 싸움이므로 결국 숫자가 많은 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흘러가기에 결국 총대장 일점사 전술로 가게 된다. 일기토로 적 군단을 하나씩 날려버리면서 궤멸시키는 것도 가능하나, 무엇보다 무력 최강자 중 하나인 장비를 일기토로 이겨야 하는 것은 너무도 부담스럽다. 오자양장 멤버인 장료, 서황이나 허저로도 잘해봐야 무승부가 나올 정도. 굳이 정공법으로 하고 싶다면 초반 병력으로 화계, 위전을 적극 활용하여 본진을 최대한 사수하면서 증원군으로 원담을 최대한 빠르게 끊어내고, 이후에 오는 장비의 동맹군도 서황, 장료, 하후돈, 하후연으로 장비를 일점사해 역시 빠르게 정리하여 심배, 봉기, 순우경의 남은 병력들을 싸먹어버리면 된다.
- 동관 전투: 동관을 뚫으려 하지 말고, 배를 타고 우회해 접근한다. 7일째가 되면 마초에게 도발이 가능한 거리까지 근접이 가능한데, 한 부대는 본진 점거를 명하고 나머지 부대는 마초를 도발해 본진을 점거해서 이기는 것이 가장 좋다. 아니면 군량고를 지킬 부대 하나만 남겨놓고 적 장수들이 전부 멍청하다는 점을 이용, 조조를 포함한 나머지 부대를 이끌고 가서 마대를 직접 공격하여 구원군을 쫓아내버리고 위전으로 각개격파하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무력 97 / 통솔 78의 마초가 철기병 2만을 이끌고 있어서 쫄기 쉽지만 아군은 조인, 서황, 허저 등 에이스가 잔뜩 참전중이고[10] 상성우위 병과가 무서운 건 상대에게 공격 커맨드를 실행중일 때이므로 항상 대기 상태로 있는 총대장의 경우 공격력이 크게 낮아져서 아군이 전원 돌격하면 오히려 마초가 큰 피해를 입는다. 화계 성공률이 높은 조조가 화계로 나머지 마초 군단, 마대 군단을 묶어두는데 성공하면 조인, 서황, 허저가 마초의 병력을 순식간에 깎아내리기 때문에 동관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조홍을 포함한 전 부대를 마초에 돌격시키면 4일차에 마대 군단이 참전하더라도 군량이 털림과 동시에 마초를 사로잡을 수도 있다.
-
형주 공방전: 조인의 부대와 통솔력이 높은 부대 하나를 남문, 나머지는 각각 서문과 동문에 하나씩 배치시켜 수비하고 방침은 원군이 올 때까진 전부 정무청 수비로 돌리자. 특히 남문이 빨리 뚫려버리기 때문에 남문 수비부대는 돌진으로 행군속도를 설정하고 다음턴에 임전으로 바꿔야 정무청의 방위도가 깎이는 걸 방지할 수 있다.[11] 원군인 우금, 방덕, 서황은 기병을 끌고 오므로 오는 순간 공세로 전환하여 각개격파하면 상성상 손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특히 서문과 동문이 뚫리기 전에 원군이 오면 직접 공격 명령을 내리지 말고 이동명령으로 성벽을 끼고 돌아 뒤에서 들이치는 것이 좋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적이 정무청에 접근하는 것은 막아내는 것이 포인트. 원군이 바로 도착하지 않으면 진다.
다른 방법으로 만총으로 남문을 막은 후[12] 나머지 세 부대는 성 밖으로 뛰쳐나가 왕보에게 일기토를 거는 방법이 있다. 4일째에 관우군이 남문으로 접근하면 만총으로 화공을 가해 진군을 저지하고 계속 일기토를 걸면 그렇잖아도 사기 수치에서 밀리는 관우군은 일기토 거절로 인한 사기 추가감소+상대적으로 약한 왕보 부대에 대한 집중공격으로 사기가 뚝뚝 떨어져 13일 쯤 되면 사기가 10 내외로 떨어지게 되어 원군이 늦게 도착하더라도 결국 사기가 0이 되어 전의상실로 퇴각하게 된다. 관우군의 부대 일부가 동문과 서문을 두들겨 뚫고 들어가 정무청을 두들기겠지만 정무청 함락보다 관우군의 전의상실이 더 빠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원군이 늦게 와도 수비병력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고 원군이 일찍 오는 경우에도 원군에 아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될 정도다.
가끔 낮은 확률로 양양성의 민중들이 의용군으로 편입되기도 한다.
- 손책
우저 공방전 | 손책( 주유), 황개, 정보, 주치, 여범 | 27200 | vs. | 유요, 장영, 착융, 진무, 태사자 | 56000 |
장흠, 주태 | 10000 | ||||
강하 전투 | 손권(주유), 여몽, 감녕, 능통, 동습 | 27000 | vs. | 황조, 소비 | 33000 |
적벽 전투 | 주유( 노숙), 황개, 감녕, 한당, 능통 | 48500 | vs. | 조조(순유), 서황, 허저, 조인, 조순 | 93900 |
정보( 감택), 여몽, 전종, 주치, 손광 | 47500 | 우금(정욱), 장료, 악진, 문빙, 모개 | 91000 | ||
관우( 제갈량), 장비, 조운, 관평, 유봉 | 37000 | ||||
유수 전투 | 손권(여몽), 한당, 반장, 주태, 진무 | 44000 | vs. | 조조(정욱), 조홍, 허저 | 50000 |
이릉 전투 | 육손, 한당, 주태, 서성, 정봉 | 35000 | vs. | 유비(마량), 풍습, 장포, 관흥, 오반 | 48000 |
손환, 반장, 주연, 능통, 마충 | 32000 | 황권(왕보), 황충, 사마가, 부융, 진식 | 61000 |
- 우저 공방전: 진무는 배반 커맨드가 가능하며[13], 모든 부대가 시작 위치에서 유요 부대의 도발이 가능하다. 유요를 도발해 성문을 여는 한편 착융이나 장영에게 거짓전령을 보내고, 정무청을 점거하는 것이 가장 속전속결 클리어가 가능하다. 유요가 통솔과 무력이 매우 낮은 점을 이용해 총대장 유요를 일점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장인 건업이 수군에게 공격력 보정이 붙는데다 유요의 통솔도 20대로 매우 낮기 때문에 최대 규모인 2만의 보병병력이 무력이 엄청난 손책의 수군부대에 순식간에 눈 녹듯 정리당한다. 주태와 장흠도 수군을 원군으로 끌고 오기에 질래야 질 수가 없는 전투.
- 강하 전투: 투항한 감녕에게 원한이 있는 능통은 방종 상태로 전환한다. 황조의 지력이 낮고 휘하 부대도 소비 하나라 군량고에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의 부대를 위전으로 묶어놓고 여몽의 부대로 도발을 한 뒤 감녕의 부대로 본진을 점거하면 어이없을 정도로 빠른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설령 황조의 부대가 도발에 걸려들지 않더라도 소비의 부대만 잘 묶어주면 총대장 전멸도 가능하다.
- 적벽 전투: 병력 수는 열세이지만 수군이 유리한 전장의 특성상 100% 수군인 아군이 훨씬 유리하다. 조조군 본진이 육지에 있긴 하지만 적벽지역 전체가 수군병 우세 지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육지에서도 수군병이 보병을 압도한다. 조조 일점사로도 손쉽게 털어버린다. 아군 4부대를 모두 조조군 공격으로 보낼 때 공격부대의 방침을 통상이 아닌 돌격[14]으로 지정하고 조조 일점사를 택하고, 참군 노숙으로 허저에게 위전을 사용하다가 정보 군단이 증원으로 오면 참군 감택 역시 허저에게 위전을 사용한 후 원군 전원을 조조에게 보내고 우금 군단이 주유에게 접근할 때 노숙으로 문빙에게 위전을 보내면 유비군의 증원이 오기도 전에 조조를 먼저 퇴각시킬 수 있다. 원군 중 낮은 확률로 장비가 방종에 걸리지만 큰 지장은 없다. 모든 전술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중 가장 많은 장수가 출현하며, 양 쪽의 병력이 증원군, 동맹군까지 포함 시 무려 184900 vs 133000으로 30만이 거뜬히 넘어가는지라 진정한 의미의 올스타전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다.
- 유수 전투: 휘하 부대 중 한당을 제외한 3부대가 자칫하면 방종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번 전투는 적의 경우 총대장인 조조를 제외한 나머지 부대장들의 지력이 낮고 부대수도 적은 대신 병력 수가 많고 똑같이 100% 수군이다. 부대 당 배당병력이 적기 때문에 위전을 잘 활용하면서 각개격파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적이 접근하기를 기다렸다가 허저든 조홍이든 위전을 걸고 위전 건 부대를 집중공격하면 끝. 아니면 총대장 일점사를 택하고 위전으로 허저의 부대를 혼란시키면 된다. 위전이 먹힐 경우 아군의 공격부대는 넷, 조조의 유효공격부대는 조홍 하나만 있게 되어 조조의 병력이 더 빨리 줄어든다.
- 이릉 전투: 형주공방전처럼 참군이 없지만 관도전투처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적의 원군과 아군 원군이 4일째에 칼같이 도착하므로 육손의 부대를 잘 관리하면서 유비의 부대를 잡거나 한 부대씩 각개격파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부대씩 각개격파할 때에는 적의 원군 총대장인 황권의 부대를 먼저 전멸시켜 적의 원군을 패주시킨 다음에 나머지 부대를 잡는 것이 좋다. 다른 전략으로 유비를 잡아 죽이면 다른 거 다 무시하고 그냥 미션이 해결된다. 육손과 손환의 부대로 유비에게 돌격하면서 나머지 부대로는 황권부대 총공격 or 본진수비를 하자. 아니면 그냥 다 때려치우고 육손 군단을 총동원해 유비 부대에 돌격시키고 원군으로 온 손환 군단으로 본진을 사수하면 교전 2일만에 유비 부대가 털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육손 군단은 전원 수군인지라 주태의 경우 부대 공격력이 평지에서의 철기병급으로 강력하고 나머지 장수들도 기병급 공격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상에 본진을 두고 보병으로 편성된 유비 부대는 순식간에 전멸당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이 전투에서 황충이 등장하는데 황충은 정사에서는 이릉대전이 일어나기 1년 전에 사망했고 연의에서는 동오 정벌 도중 유비군이 이릉에 진을 치기 전에 사망했다.
- 유비
박망파 전투 | 유비(제갈량), 관우, 장비, 조운, 유봉 | 42400 | vs. | 하후돈, 우금, 이전 | 47000 |
낙성 공방전 | 유비( 방통), 유봉, 황충, 위연, 관평 | 56000 | vs. | 장임, 등현 | 36000 |
제갈량( 장완), 장비, 조운, 엄안, 탁응 | 52500 | 오의, 유순, 오란, 뇌동 | 70000 | ||
정군산 전투 | 황충( 법정), 진식 | 24000 | vs. | 하후연, 하후상, 장합 | 46000 |
조운, 유봉, 맹달 | 34000 | ||||
남만 토벌전 | 제갈량( 마속), 조운, 위연, 장익, 장억 | 48000 | vs. | 맹획( 타사대왕), 동도나, 아회남, 금환삼결, 망아장 | 39000 |
맹우, 축융, 목록대왕, 올돌골, 양봉 | 29000 | ||||
기산 전투 | 제갈량(마속), 마대, 장포, 왕평, 관흥 | 53000 | vs. | 조진( 왕랑), 왕쌍, 곽회, 손례 | 79000 |
철리길, 아단, 월길 | 58000 |
-
박망파 전투: 유비 편의 특징은 초기 3명의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 중 난이도가 어렵다는 것과 부하장수들이 명령에 은근 불복하는 경우가 빈번해 부대 통제력이 낮은, 즉 방종 상태와의 씨름으로 대표된다. 그 첫 전투인 박망파부터 벌써 병력이고 지형이고 여러모로 난감한 수준. 연의에서야 화계를 써서 잡았다지만 삼국지 6은 화계가 공격용이 아닌 접근방해용에 지나지 않아 불질러서 몰살하는게 불가능하다. 적군의 경우 머릿수도 아군보다 많으며 단위부대 당 병력도 최소 12000명에서 19000명이고 하필이면 이 중 이전의 부대가 육전 최강인 기병이다.[15] 또한 적 장수들이 모두 허접하기는 커녕 조조 진영에서 에이스급인 명장들이라 지력도 결코 낮지 않아[16] 참군이 지력 최강인 제갈량인데도 불구하고 위전 성공률도 희박하다. 심지어는 총대장인 하후돈 역시 지력만 평균 수치라면 모를까 냉정 수치까지 높은 장수여서 도발로 끌어내서 군량을 탈취하는 작전도 사실상 봉인.[17] 방법은 화계 명령으로 적의 진군을 지연시킴과 동시에 부상을 유도하여 적장들의 능력치를 조금씩 떨어뜨려 위전을 걸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혼란에 빠뜨린 후 돌격이나 일기토로 각개 격파여 사기를 떨어뜨리는 방식이 유효하다. 위전이 잘 먹히지는 않겠지만 혼란이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니 안 하는 것보단 나으며, 특히 기병대인 이전의 부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본진에 접근하는 건 최대한 지연시켜야 승산이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조운이나 관우를 어느 정도 전방으로 보내서 대기하도록 하고 적들이 지나갈 때 중간에 화계를 걸어서 이전과 우금을 아예 떨어트려 놓는 방법이다. 이전은 기병이지만 우금은 보병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오다가 두 부대의 거리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화계를 써서 이전만 보내고 우금은 잡아둘 수 있다. 관우나 조운을 보내는 이유는 유봉과 장비 둘의 지력이 시원찮기 때문에 애먼 데만 불이 붙어서 불 사이로 다 빠져 나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 물론 화계 걸러 간 부대 이외의 나머지 세 부대도 놀려두면 안 된다. 이전 한 부대라고 해도 기병의 위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 유비의 본대와 약간 앞으로 겹치도록 배치해서 수비력을 늘림과 동시에 파고 든 이전에게 넷이서 집중적으로 화계를 걸어주자. 높은 확률로 혼란에 빠져서 클리어하기 쉽게 된다.
또다른 방법으로 이전과 우금은 무시하고 관우, 장비, 조운을 하후돈에게 돌격시킨 후 유비와 유봉으로 본진을 사수하게 하여 하후돈을 먼저 퇴각시키는 방법이 있다. 4일차에 박망파 하면 떠오르는 산과 숲 사이의 좁은 길에서 양군이 마주치면 조운, 관우로 화공을 걸어서 이전의 진군로를 막아 유비 본진에 다다르는 걸 늦추고 7일차에 유비와 함께 본진을 지키던 유봉에게 저지 혹은 돌격 명령으로 이전의 길을 가로막게 하면 이전이 유비 본대에 도달하는 시간이 늦춰져 유비의 병력보다 하후돈의 병력이 먼저 0이 된다. - 낙성 공방전: 그냥 보면 아군의 머릿수가 많은데다 공성전이라 유리해 보일 수 있으나 이번 미션은 유일하게 낙석과 구덩이를 위시한 함정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어 그냥 덤비면 사기가 0이 되어 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첫 턴 도중이나 혹은 끝나갈 시 위연의 부대는 무조건 방종 상태로 전환된다. 문제는 성문으로 가는 유일한 루트인 산길 곳곳에 낙석만 3군데나 깔려 있는데 아군이 임전으로 천천히 함정을 제거하면서 전진하기도 전에 위연이 공훈을 세운답시고 빠르게 앞질러가서는 이것들을 다 밟아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른다.[18] 황충도 낮은 확률이지만 방종 상태가 될 수 있다. 북쪽 성문 위의 절벽은 산악병이 아니면 통과할 수 없으며 장임은 도발에 걸리지 않는다.[19] 최대한 빠르게 남쪽 성문을 따고 정무청을 점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의 원군은 아군의 원군 총대장인 제갈량의 부대를 우선 공격하므로 조심할 것.[20] 제갈량 부대는 이동 명령으로 따로 빼서 오의 군단이 제갈량을 쫓느라 공성전 중인 본대에 피해가 없도록 컨트롤하면 좋다. 나머지 제갈량 군단은 그냥 정무청 점거 명령만 내리면 안 밟아도 되는 함정을 밟을 우려가 있으므로 제갈량이 지나간 길로 강제 이동 명령을 내린 후 가도를 통해 이동하도록 하는 게 좋다. 원래대로라면 방통이 사망한 후 제갈량이 구원군을 이끌고 와야 하지만 게임 시스템의 한계로 참군인 방통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전투 중 죽지 않는다. 극히 드물게 화공이나 저격 일점사 혹은 일기토로 오란과 뇌동을 전사시킬 수 있다.
- 정군산 전투: 총대장 일점사가 가능. 다만 본대 병력이 적기 때문에 원군이 늦게 오면 시간에 쫓길 수 있다. 원군의 휘하 부대도 방종에 빠질 위험이 있다.
- 남만 토벌전: 총대장 일점사 혹은 본진 점거로 인한 승리가 가능. 그러나 애초에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유비편 아니랄까 봐 만족병의 성능이 일반 보병보다 좋은데다 아군은 증원군이 전혀 없는데 맹획의 남만군은 맹우가 이끄는 추가 만병 구원군이 있다. 적의 원군이 너무 일찍 도착해버리면 승산이 거의 없다시피하며 설령 본진을 점거를 감행해도 다른 남만 부대가 잽싸게 길을 가로막아 병력만 잃기도 하니 상황에 따라 유연한 전략을 고르면서 하는 걸 추천한다. 추가로 낙성 공방전만큼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위연이나 조운의 부대가 방종으로 빠지는 돌발상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니[21] 이 점도 염두에 두자. 다행히 보병도 산악지대에서 공격력이 상승하기에 밟고 있는 지형만 잘 활용해도 아군이 일방적으로 밀리지만은 않으며[22], 맹획의 본진은 산악지대 끄트머리에 걸쳐있으므로 맹획 부대를 칠 때 촉군을 산악지대로 이동시켜 공격하면 맹획 병력을 빠르게 줄일 수 있다.
- 기산 전투: 곽회의 부대가 기병이며, 적의 원군 역시 전부 철기병이라 적 군세 자체는 매우 강하다. 그리고 유비 편답게 휘하 부대도 하나 이상 랜덤하게 방종 상태로 전환하여 조진에게 혼자 돌격하는 지라 골치아프다. 다행히도 이번 전투에서 곽회는 냉정도가 높은 장수인데도 불구하고 참군인 마속의 위전 성공률이 매우 높은 편이니 병목 지대에서 화계로 진군을 지연 시킨 후 모든 기병대를 혼란에 빠뜨려 일기토나 돌격으로 각개격파시켜도 사기 저하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의외의 사실 하나만 알면 상당히 쉬운 전투인데, 산지 지형은 기병보다 보병에게 유리하다. 정확히는 평지에서 상성 차이가 너무 나던 두 병과가 산으로 올라가면 보병에 공격력 보너스가 주어지면서 상성 차가 줄어들어 싸울 만한 수준으로 바뀌는 것. 산으로 적을 유인하여 섬멸하면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 위전으로 혼란에 빠진 장수에게 일기토를 거는 것도 효과적으로 부대를 없애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촉군 무장들이 일기토 작전이 빈약해 곽회의 기병이나 아단, 월길의 철기병 부대를 확실하게 증발낸다는 보장이 없고[23] 기산 전장에서는 기병에 보너스 능력치가 주어지지 않아[24] 다른 곳에 비해 기병이 약해진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산악 지대에서도 기병과 철기병은 강력하기 때문에 통솔력 97의 제갈량일지라도 화계와 위전으로 적을 적절하게 저지하지 못한다면 일점사에 견디지 못하고 병력이 전멸하는 경우도 많이 생길 수 있다. 사실 곽회의 AI가 아군 군량고를 노리는 설정이기 때문에 매 턴 위전으로 곽회의 진군 속도만 늦춰주면서 심플하게 제갈량 부대 포함 전군 돌진-돌격-화시로 조진을 갈아버리는 것이 가장 쉬운 승리법이다.
- 사마의[25]
가정 전투 | 사마의( 사마소), 장합, 신탐, 신의, 사마사 | 44000 | vs. | 위연, 고상, 마속, 왕평 | 72000 |
오장원 전투 | 사마의(사마소), 장호, 사마사, 손례, 악침 | 80000 | vs. | 제갈량( 양의), 왕평, 마대, 위연, 강유 | 96000 |
곽회, 하후패, 하후위, 하후혜, 하후화 | 82000 | 오의, 요화, 장억, 오반, 장익 | 96000 | ||
양평 포위전 | 사마의(사마소), 하후패, 하후위, 호준, 사마사 | 24000 | vs. | 공손연, 비연, 양조 | 60000 |
수춘 포위전 | 조모, 진건, 왕기 | 22000 | vs. | 제갈탄, 오강, 문흠, 문앙 | 77000 |
사마소( 가충), 종회, 주태, 호분, 석포 | 30000 | 전단, 우전, 주이, 당자, 전의 | 98000 | ||
오 토벌전 | 왕준, 호분, 왕혼, 왕융 | 80000 | vs. | 장제, 심영, 제갈정, 손흠 | 59000 |
두예, 주지 | 38000 | 도준( 설영), 오언 | 23000 |
- 가정 전투: 사마의의 미션은 모두 난이도가 높다. 총대장 일점사보다는 군량고 탈취를 해야 승산이 생기며, 날씨와 풍향이 안따라주면 이기기 힘들다. 사마사, 신탐, 신의가 방종 상태에 빠질 확률이 꽤 있다.[26] 병력 수도 위연군이 1.5배 많고 전장의 대부분이 평지인데 상대의 군세의 절반 가량이 기병인지라[27] 아군이 열세이므로 사마사나 사마의로 하여금 위연을 도발해 꾀어내어 군량을 탈취하는 것 정도가 승리의 관건. 아니면 일기토로 이기는 방법도 있다. 참군으로 같이 온 사마소를 이용하여 위전을 보내면 적 부대를 혼란시킬 수 있는데, 이때 일기토를 걸면 어쩔 수 없이 응할 가능성이 높다. 제일 좋은 건 장합으로 일기토를 걸어서 잡는 것이다. 장합의 무력이 높은 편이지만, 나머지 쩌리들도 싸우다 도망가면 되니까 상관없다. 특히 사마사는 교체 작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합으로 교체해 주면 된다. 이렇게 하나씩 적 부대를 격파하면 사기가 바닥에 떨어져서 승리하게 된다. 참고로 왕평도 교체 작전으로 일기토 도중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주변에 있는 장수가 마속이나 고상인지라 기껏해서 빠져나가도 교체 없이 다시 싸우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니면 사마의를 제외한 전원을 위연에 돌격시키고 사마의는 화계와 거짓전령을 사용해 위연군단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방법이 있다. 화계 때문에 날씨 운이 따라줘야 하지만 4부대로 위연에게 돌격 명령을 내리면 위연이 부상을 입거나 위연 부대가 심심찮게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생겨 위연의 병력이 빠르게 줄어든다. 거짓전령은 기병을 이끌고 있어서 위협적인 왕평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투 전 짤막한 스토리에서 가정의 군사를 이끄는 장수가 마속으로 나오지만 인게임 총대장은 위연이라는 오류가 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본진에서 버티면서 장합으로 일기토를 시켜서 무장들을 잡는 방법이 있다. 제일 먼저 왕평에게 혼란을 건 다음 일기토로 잡아주고 마속, 고상에게 화계를 걸어서 부상을 입힌 다음 혼란을 걸고 일기토를 걸면 마속도 잡을 수 있다. 마속이나 고상의 경우 화계로 인해 부상이 누적될 경우 불타서 죽거나 일기토에서 전사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28][29] 극히 드문 케이스로 왕평을 전사시킬 수도 있지만 왕평의 경우는 기병이고 무력이 세서 어렵다.
- 오장원 전투: 적의 본대가 전부 산악병 아니면 기병이라 여기에 적의 보병 증원군까지 합세하면 아군의 기병대가 빨리 도착해주지 않는 한 제아무리 조조 못지 않은 통솔력 탑급인 사마의라 해도 오래 못 버틴다. 적의 기병대에 위전을 걸어 진군을 최대한 지연시키면서[30] 곽회의 구원군으로 오의의 부대를 집중공격하여 적의 증원군을 걷어낸 후 위협적인 위연과 마대의 기병부대부터 혼란을 걸어 차례차례 각개격파하는 식으로 사기를 떨어뜨려야 한다. 원군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는지가 포인트, 즉 운이 상당수 작용한다. 이 전투는 증원까지 포함해 총 20부대에 162000 vs 192000으로 무려 35만4천명이 격돌하는 대규모 전투라 화끈한 전투를 볼 수 있다. 약간 운이 따라줘야 하지만 더 쉬운 방법도 있는데 100% 기병인 곽회의 구원군을 도착하자마자 바로 제갈량 부대를 집중공격하여 전멸시키는 것. 중앙에 커다란 고원 지대가 있다보니 오장원이 산악병 유리 지형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오장원은 기병에게 전투 보정이 붙어있고 양측의 군량고 및 본진이 평야에 위치하기에 산악병이 고원, 즉 산지에 위치하지 않은 이상 보병보다 약간 센 정도에 불과한데다 제갈량의 부대는 대기상태라 무시무시한 아군 기병부대에 순식간에 정리된다. 낮은 확률로 제갈량이 사로잡히는 건 덤.
- 양평 포위전: 사마의가 공손연의 난을 진압할 때 3만으로 15만명을 이겼다는 연의의 서술을 더 다운그레이드하여 2만4천명으로 6만명을, 그것도 공성전으로 깨부숴야 하는 막장 미션. 성문은 도발 없이 깨부술 수 없으므로 5부대는 전원 화살 사정거리 밖에서 도발 후 적군 총대장 부대 섬멸이 아닌 정무청 점거를 해야 한다. 적의 AI는 사마의 부대를 노리므로 병사가 일정 이하가 되면 적절히 도망가는 것이 필수. 혹은 이동명령을 이용 화살 사정권 바깥에서 성벽을 끼고 돌아가 서문을 집중 공격해 뚫어 버리고 정무청을 점거하면 간발의 타이밍으로 승리할 수 있다.
- 수춘 포위전: 그나마 앞의 미션보다는 낫다. 원군을 이용하여 정무청을 함락시키는 것이 정공법이나 오군의 원군이 먼저 온다면 클리어는 힘들다. 이 전투는 초기 병력이 22000 vs 77000으로 조모에게 있어서 절망적이고 양쪽 다 원군이 오면 52000 vs 175000이라는 압도적인 군세의 차가 난다. 오의 손량군은 뽑지도 못하는 기병을 어디서 구해왔는지 기병을 6만이나 가져오므로 정무청 점거 시 오군에게 화계 및 거짓전령을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
- 오 토벌전: 아군은 수군병이 총대장인 왕준 뿐이다. 다른 부대로 군량고를 최대한 화계를 사용해 가며 지키고 왕준과 나머지 부대는 모두 총대장 일점사로 잡아내야 하는데 어느정도 운이 따라줘야 가능하다. 왕준이 아닌 다른 부대를 남겨 두면 통솔력도 높지 않고 보병으로 적 수군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 100% 군량고가 털리기 때문에 쉽지 않은 전투다. 게다가 장제는 도발도 잘 걸리지 않는 데다 휘하 병력도 가로막는 상황이 발생하니 본진점령도 어렵다. 경우에 따라서는 왕준을 남겨두고 두예의 원군을 기다린 후에 장제를 잡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병력 수 면에서 손호 측이 열세인 상황이라 장제를 지킨답시고 병력을 하나씩만 보내므로 최초에 공격해오는 심영을 빠르게 퇴각시킨 후 원군으로 온 두예 군단으로 장제 주변의 병력들을 끌어내 사흘 동안 쫓아가게 만들고 왕준 군단으로 장제에게 돌격시키면 된다. 장제 본인은 수군병을 통솔하고 있지만 대기 상태인지라 공격력이 하락하고 방어력이 상승한 상태이므로 아군 보병이 생각보다 큰 피해를 받진 않는다.
대체로 손책[31]<조조[32]<유비[33]<<<사마의[34] 순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쌩초보가 잡았을 경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어도 공략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공격측에서 플레이할 때는 총대장을 도발로 끌어내고 본진을 점령하는 것이 가장 쉬운 길이며 수비측일 때는 총대장을 잡으면 무조건 승리한다라는 법칙을 이용해서 클리어할 수 있으며, 이 방법이 불가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힌트를 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정도 전투의 여포나 백마 전투의 원소를 보면 병력도 풀로 채워져 있는데 아군은 전부 보병일 때 문추, 안량과 함께 기병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개 이와 같은 스테이지는 다른 부하부대를 하나하나 일점사해서 사기를 떨어뜨리는 방법이 주효하다. 심지어 동관 전투의 마초는 철기 20000이라는 무지막지한 수를 자랑한다.
한편 공성전의 경우 항상 희한하게도 총 병력이 수비하는 적군이 더 많은데 이 경우에는 수비가 약한 성문 하나를 집중 공격해 뚫어 버린 후 바로 정무청을 공략하란 뜻이다.[35]
이런 상황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예외적인 가정 전투의 경우, 역사/연의 고증따윈 무시하고 아군 병력이 훨씬 적음+병력의 질도 딸림+장수의 수도 차이없음+일기토도 불가능이라는 여러 악재들을 가지고 있어 어떻게 깨라는건지 당황할 수 있으며, 도발을 통한 군량고 탈취가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다.
유일한 수성전인 형주공방전에서는 원군이 제 때 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문이 파괴되기 전에 미리 한 부대를 정무청으로 빼서 정무청 방위도가 깎여나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36]
[1]
스팀판 제외
[2]
다만 이 블로그 내용 중 20번 이벤트인 '도겸, 서주를 유비에게 양도하다'의 조건이 잘못되어 있다. '조조, 도겸, 유비가 군웅이며, 도겸은 컴퓨터 군주여야 함. 관우, 장비가 유비의 부하이고 유비가 북해를 도겸이 하비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유비의 인덕이 60이상이어야 함. 유비가 도겸에게 종속되어 있거나(그 반대는 안 됨) 유비와 도겸이 동맹관계여야 하며 도겸의 종속 또는 동맹은 유비를 제외하고는 없어야 함'이 정확한 조건이다. 미축, 조표, 진등은 도겸의 부하가 아니라도 상관없으며 따라서 1명이 본진에 있어야 한다느니 하는 부분도 불필요하다. 이들이 도겸의 부하가 아니면 이벤트에 이들 대신 문관이니 문신이니 하는 범용NPC가 등장한다. 웃기는 점은 미축, 조표, 진등 세 사람 중 도겸의 부하가 아닌 사람은 이벤트에 안 나오고 부하인 사람은 이벤트에 나와야 맞을 거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재야무장으로 떠돌고 있는 미축이 갑자기 이벤트에 튀어나오질 않나 멀쩡히 도겸에게 임관해 있는 조표가 안 나오질 않나....심지어 세 사람이 다 도겸 휘하에 있어도 이들 대신 범용 NPC가 등장하기도 한다. 조건이 대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할 지경.
[3]
36번 이벤트인 손책이 원술에게 옥새를 담보로 병사를 빌리는 이벤트 조건도 빠진 부분이 있다. 조건은 '원술, 손책이 군웅이고 주치, 여범이 손책의 부하장수, 손책이 아이템 옥새를 가지고 있다, 원술의 지배도시가 3이상이고 병사는 1만 5천 이상, 손책의 지배도시가 1이며 병사가 1만 미만. 손책과 원술의 적대도가 40미만. 원술이 본거지에 있음.'
[4]
전술 시뮬레이션에서의 불변의 법칙이다. 즉 수비군이 아군이라면 조금 유리한 셈.
[5]
예외로 손책 편의 유수 전투는 수비측 부대의 사기가 공격측보다 20 낮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즉 사기 수치에서는 아군이 불리하다.
[6]
몇몇 전투는 4일째(2턴)로 고정되어있다.
[7]
낮은 확률로 시작하자마자 방종상태로 빠지며 돌진해오는 경우도 있는데, 유비는 보병을 18000이나 데리고 있는데다가 통솔력, 무력도 준수하고 거짓전령에도 잘 속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이 된다. 이 때의 대사는 "조조! 그 놈만은 용서할 수 없다! 단칼에 베어주겠다!"
[8]
[9]
초반에
저수가 퇴각하기 때문에 사실상 141000명이다.
[10]
심지어 참군인 가후에게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낮은 확률로 총대장인 마초 부대에 위전을 건다. 물론 상대 기병대인 성의나 양추에게 위전을 보내는 게 낫고, 가끔은 상대 참군인 한수가 역으로 대기 상태에서 아군에게 위전을 걸어버리기도 한다.
[11]
적이 한 번이라도 정무청과 컨택에 성공하면 제아무리 정무청 수비명령을 내려도 방위도가 깎이는 걸 막지 못한다. 행동방침을 정무청 수비가 아닌, 이동명령으로 정무청의 정문에 배치시킨 후 '방침'-'대기'로 설정해야만 적군이 정무청과 접촉하는 것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물론 수비군 병력 피해는 상당하지만, 어차피 우금의 기병부대가 도착할 때까지만 버티면 되므로 조인의 부대수만 잘 신경쓰면 된다.
[12]
성루에 배치하는 것이 아니고 병력을 남문에 직접 배치해 남문을 사수하는 형식이다.
[13]
낮은 확률로 배반은 없던 일로 하자면서 커맨드가 실패하는 경우가 있지만,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애초에 배반이 성공하더라도 진무부대는 병사가 보병 5000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직접 전투에 휘말렸다간 타 유요군 장수들에 의해 금세 정리당한다. 사실상 성문을 안에서 최소한의 병력 피해로 한 번에 뚫어버려 진로 확보 겸 유요군의 추가적인 사기 저하로 쓰라는 용도다.
[14]
이동방침의 돌진이 아닌 추격방침의 돌격을 이야기한다.
[15]
지력, 통솔, 냉정 수치 어느 것 하나 뒤처지는 게 없는데 그런 장수가 상성 우위인 병과를 맡았으니(…)
[16]
상술했다시피 이전은 지력과 냉정 수치가 깡패라 계략이 거의 안 통하다시피 한다.
[17]
냉정은 숨겨진 능력치라 장수 편집 창이 아니면 직접적인 확인은 불가능하다. 7이 최고치이며, 도발 시도하다가 실패할 때의 반응을 보면 냉정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대충 짐작 가능하다. 하후돈은 도발 시도하다가 실패하면 뻔한 짓거리에 안 넘어간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 말은 냉정이 5 이상이라는 소리. 지력이 낮았다면 희망이 있지만 지력도 60-70 대라 저정도 냉정 수치에 도발은 꿈도 못 꾼다.
[18]
이 때문인지 위연의 부대는 강하전투의 능통처럼 명령을 내리기도 전에 방종 상태가 되지는 않는다. 때문에 아군의 사기가 20가량 깎이는 걸 감수하고 위연 부대를 바로 퇴각시킨 후 전투를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오히려 그냥 냅두면 위연이 성문에 도달하기 전에 밟는 함정으로 인해 사기가 무려 60이나 뭉텅이로 깎여버려 가뜩이나 전의 수치에서 불리한 아군의 사기가 80에서 20으로 내려앉아버린다. 재수가 없으면 진행 버튼 누르자마자 바로 방종 상태로 빠져버려 제어도 못하는 건 덤.
[19]
위치도 위치지만 도발 시 반응으로 보아 장임의 냉정 수치는 최소 5 이상인데다 지력도 80 이상이라 사실상 이전 전투의 하후돈과 동급, 아니 그 이상이다.
[20]
제갈량 군단의 증원이 늦어 오의 군단이 유비에게 접근하면 이후 제갈량을 무시하고 유비를 집중공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1]
위연의 부대가 확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게임 설정상 두 장수 모두 불만도가 높게 설정되어 있는지 냉정침착한 조운의 부대도 방종으로 빠지거나 최악의 경우 두 부대 모두 통제 불가능한 상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니 실제로는 제갈량, 장익, 장억의 부대만으로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좋다.
[22]
1일차에 산악지대에 있는 조운에게 남만군에 돌격 명령을 내리면 공격력이 170까지 치솟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3]
굳이 꼽자면 관흥이 제일 낫다. 청룡언월도와 적토마를 소지하고 있어 무력이 높고 추격 성공율이 가장 높다.
[24]
산악병 계열에게 보너스가 붙어서 산악병이 평지로 나와도 공격력이 높지만 기산 전투 시나리오에서는 산악병이 등장하지 않아 그냥 기병이 약화되는 걸로 의미를 둬야 한다. 만일 기산 전장이 기병 계열에 공격력 보너스를 주는 곳이였다면 기산 전투는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했을 것이다.
[25]
조조, 손책, 유비 루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나타난다.
[26]
방종 상태에 빠진 장수가 화공을 시도하면 지력과 상관없이 불이 9칸이 다 붙으면서 의외로 이득이 될 수도 있다.
[27]
다행히도 가정 전투는 산악병 계열에 공격력 보너스가 주어지는 전장이라 기병이 약화된다.
[28]
[29]
[30]
오장원은 기병계열에게 유리하다보니 적의 기병부대 중 위연의 공격력이 특히 무지막지하다. 0순위로 위전 걸어서 잡아내지 못하면 그대로 사마의에게 들이박아 순식간에 병력이 삭제당하니 최우선으로 막아야 한다.
[31]
상대하는 병종이 보병 아니면 수군병 뿐이라 수상에서의 병종 상성을 제대로 활용하면 거의 모든 전투를 수월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가끔 방종 상태 같은 돌발변수가 있기는 하나 다른 시나리오들에 비해 전황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의 빈도는 아니다.
[32]
대부분 지상에서의 싸움이 중심이 되고 아군 주력은 보병이 주력인 데다, 지상에서 보병에 상성이 크게 앞서는 기병을 상대할 일이 많아 손책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일기토와 위전, 도발 전략을 제대로 활용하면 거의 날로 먹을 수 있어 체감 난이도는 유비, 사마의에 비하면 확실히 낮다.
[33]
기병 뿐 아니라 산악병, 만족병, 철기병 등 여러 병종을 상대해야 해서 지형에 따른 병종 상성을 활용해야 할 일이 많아 손책과 조조에 비해 머리를 좀 많이 써야 한다. 방종 상태가 되는 빈도도 타 시나리오에 비해 높으며, 한번 걸렸다 하면 전황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항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지형에 따른 병종 상성을 철저히 숙지하고 경우에 따라선 반복 플레이를 통해 시나리오별 돌발 변수를 확실히 파악하여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조조 시나리오에서 써먹은 화계, 일기토, 위전, 도발 신공도 필수 스킬이다.
[34]
지상전뿐만 아니라 산악전, 공성전, 수상전을 모두 수행해야 하기에 손책, 조조, 유비 시나리오에서 쌓아온 내공을 전부 발휘해야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5]
극단적으로 대표적인 예가 사마의 편의 양평포위전과 수춘포위전으로, 양평포위전에서의 아군은 사기도 낮고, 병력 배치도 장수당 5천 아니면 심지어는 4천 명 밖에 안 되는 상황인데 적은 3부대 밖에 안 되는 데도 불구하고 전부 장수당 병력이 2만 명인 데다가 한 부대는 기병이다. 수춘포위전은 그렇게까지 열세는 아니지만 역시 수비 병력들의 부대 하나하나가 병력이 만 명을 훌쩍 넘고, 증원군으로 도착하는 오군은 5부대 풀 편성에다 마찬가지로 배당병력들이 거의 2만이고 여기다가 기병까지 3부대다. 이에 비해 아군은 증원 병력이 있긴 하나 전부 보병에다가 단위부대당 병력도 만 명을 넘지 못해 양질에서 뒤쳐 속전속결로 정무청을 노리지 않으면 무조건 패배한다.
[36]
상술했듯이 적 부대가 정무청과 한 번이라도 닿아버리는 순간 방위도 깎이는 건 시간문제다. 이정도 가면 총대장 공격은 꿈도 못 꾼다. 애초에 총대장이 무력 104, 통솔력 96, 지력 78에 보병 2만으로 버티고 있는 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