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회장( 社 會 葬)은 장례식의 하나로, 국가의 유명인사나 사회에 헌신봉사하였거나 공익에 이바지하다가 순직 또는 사망한 고인을 추모하는 장례의식이다.2. 상세
국가장(國家葬) 다음으로 높은 급이며 가족장(家族葬)과는 달리 사회에 봉사하고 이바지하여 기여를 하게 되었거나 공익에 기여하여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과 사망한 전.현직 대통령 영부인을 추모하는 장례의식으로 유족들의 동의 등이 있으면 국장 못지않은 공개 장례형식으로 거행된다.사회장의 주요 대상은 사회적으로 유명인사나 사회공헌 및 공익에 이바지한 사람 등이며 일부는 언론에까지 공개되는 경우도 있다.
국가에서는 장례에 관여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 선에 한정하여 위로금을 지급하거나 공로훈장을 수여한다.
대한 개국 이후(대한제국 이후) 최초의 사회장은 조선 최초로 신간회 회장, 조선일보 사장이자 민립대학설립운동을 주도한 월남 이상재 선생 장례식에 치러졌다.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사회장은 1959년 우장춘 박사의 장례식이었다.
2.1. 사회장 사례
- 우장춘(1959.08.14) - 농학박사, 육종학자
- 영친왕 이은(1970.05.01) - 의민황태자
- 격은 사회장을 채택하되 형식은 조선시대 왕족의 인산 형식을 채택했다.
- 이구(2005.07.24) - 조선왕족
- 격식은 사회장을 채택하되 형식은 조선시대 왕족의 인산 형식을 채택했다.
- 신현확(2007.04.30) - 전 국무총리
- 황장엽(2010.10.14) - 북한의 정치인, 전 북한민주화위원장
- 격식: 통일 사회장
- 리영희(2010.12.08) - 언론인, 진보 사회운동가
- 격식: 민주사회장
- 남덕우(2013.05.22) - 전 국무총리
- 백남기(2016.11.05) - 농민운동가
- 2016년 9월 25일 사망
- 격식: 민주사회장
- 김용균(2019.02.07) - 전 근로자,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순직
- 2018년 12월 11일 사망
- 격식: 민주사회장
- 백기완(2021.02.19) - 작가, 통일운동가
- 배은심(2022.01.09) - 민주운동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 이한열 열사 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