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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창조 정보 |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Captain Britain #8 (1976년 12월) |
| 창조자 |
크리스 클레어몬트 허브 트림플 |
| 캐릭터 설정 정보 | |
| 본명 |
엘리자베스 "벳시" 브래덕 Elizabeth "Betsy" Braddock |
| 다른 이름 |
베츠, 콰논(육체의 주인), 레이디 만다린 캡틴 브리튼, 레이디 브리튼, 데스 |
| 종족 | 뮤턴트 |
| 국적 | 영국 |
| 가족관계 |
존 브래덕(조상) 제임스 브래덕(아버지) 엘리자베스 브래덕(어머니) 브라이언 브래덕(쌍둥이 오빠) 제이미 브래덕(오빠) 메건 브래덕(올케) 매기 브래덕(조카) |
| 직업 | 암살자, 패션모델 |
| 신장 | 180 cm[1] |
| 체중 | 70 kg |
| 눈 | 벽안 |
| 모발 | 보라색 |
| 출신지 | 영국 에식스 주 맬던 |
| 능력 |
텔레파시, 예지력, 염력, 사이킥 에너지 조작 |
| 적 |
머로더스,
센티널 핸드, 아포칼립스, 시스터후드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 |
| 소속 팀 | 엑스맨, 캡틴 브리튼 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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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sylocke. X-MEN의 등장인물.본명은 엘리자베스 브래덕으로 캡틴 브리튼, 즉 브라이언 브래덕의 여동생이며, 브라이언보다 위에 제이미 브래독이라는 미친 현실조작자 오빠가 있다.[스포일러]
2. 작중 행적
괜히 오빠를 이어 캡틴 브리튼이 됐다가 오빠의 숙적이었던 빅슨과 슬레이마스터에 의해 실명하는 수난을 겪지만, 이후 모조에게 납치당한 뒤 이를 대체할 인공 안구를 받고 구출되는데, 결과적으로 모조는 먹튀당했다.하지만 여기서 수난이 끝난 게 아니라 이후 암살단 핸드의 리더인 츠라야바 마츠오[3]가 사일록을 납치해간다. 그의 목적은 자신과 싸우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여자친구 콰논의 정신을 사일록의 몸에 이식하려던 것. 작업은 스파이럴의 힘을 빌려 이뤄졌고 콰논이 되살아나긴 했으나 뭔가 일이 꼬여서 사일록과 몸이 뒤바뀌고 만다.
콰논의 육체에 들어온 사일록은 세뇌당한 뒤 레이디 만다린이라는 이름의 암살자로 활동하다가, 이후 자신의 의지를 되찾고 엑스맨에 돌아왔으며 사일록의 육체에 들어가 있던 콰논은 레거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르방슈(Revanch)[4]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레거시 바이러스에 완전히 잠식되기 전 스스로의 의사로 츠라야바에게 죽는다. 콰논의 기억과 능력들은 자신의 원래 육신에 있는 사일록에게 전해졌다.[5] 사일록은 텔레파시 능력자이지만 콰논의 몸에 배인 암살자의 경험 때문에 능력보다는 주로 일본도 두 자루를 이용한 검술로 싸운다.
이런 관계로 게임 등에서 주로 등장하는 모습은 원래의 몸이 아닌 콰논의 몸.
도미노가 일본 여행을 하던 중 울버린의 부탁으로 진 그레이의 무덤에 갔을 때 마침 시스터후드가 콰논(사일록의 원래 육체)의 관을 파내고 있었다. 도미노는 싸움 끝에 진의 관을 지키고 칼로 키메라의 심장을 찢어버렸지만 콰논의 시신(사일록의 원래 육체)을 빼앗기고, 엑스맨에게 이를 알린다. 한편 활동하던 사일록은 시스터후드에게 붙잡히고, 끌려가 보니 레드 퀸이 부활시킨 콰논(사일록의 육체 보유)과 함께 있었다. 매들린 프라이어는 둘의 정신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고, 르방슈(Revanch)를 시스터후드에 영입한다.
엑스맨이 울버린파와 사이클롭스파로 갈라선 스키즘에서는 사이클롭스 쪽을 선택했다. 하지만 울버린의 비밀임무 팀 엑스포스도 그만두지 않고 계속 활동.
All-New, All-Different X-Men에서는 매그니토가 이끄는 언캐니 엑스맨의 멤버가 된다.
엘리자베스는 하우스 오브 X이후 크라코아에 합류하였고 캡틴 브리튼이 되어 엑스칼리버에 활약하고 있으며 콰논(원래 자신의 몸을 가졌으며, 우리가 아는 사일록의 모습으로 활동)은 헬리온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3. 능력
초인은 아니지만 알고 보면 인간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데 뛰어난 무술가이며 텔레파시 및 정신조종, 염동력을 구사할 수 있는데다 이런 정신공격계열에 대해서 오빠의 도움으로 면역을 갖추고 있었다. #엑스맨 내에서 중급 텔레파스로 그렇게 강력한 텔레파시를 구사하는 건 아니다. 다만 콰논과 육체가 바뀌면서 닌자 무술을 마스터하게 되고, 이때부터 사이코 블라스트를 응용한 사이킥 나이프를 사용한다. 사이킥 에너지를 일본도에 주입시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인데 상당히 강력하다. 매직의 영혼의 검처럼 적의 육체와 정신을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다. 이보다 더 자주 사용하는 기술로 사이킥 카타나가 있는데,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검처럼 생긴 사이킥 무기를 만들어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사이킥 에너지를 구체화시켰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이 따르지만 반대로 텔레파시 방어 장치를 씹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매그니토의 헬맷도 사일록 앞에서는 무용지물. 'X-Men 4부'를 시작으로 화살이나 창으로 구체화시킬 수 있게 되면서 공간의 제약도 어느 정도 해결하게 된다.
염력은 진 그레이와 능력을 교체하면서 얻게 된다. 이 염력이 상당히 강력한데, 사람들이 평하길 '산을 움직일 수 있는 여걸'이라고.(...) 레이첼 그레이와 함께 도시 전체를 말아먹을 수 있는 에너지 블라스트를 막아내고 시아제국 우주선을 부쉈을 정도다. 엑스맨에서 힘 좀 쓴다는 콜로서스도 나가떨어지는 상황.
콰논의 육체와 바뀌고 나서는 무술까지 마스터한 살인 무기다. 실제로 사일록은 전투 중에 무술과 사이킥 공격을 혼합하는 방식을 애용하고, 상당히 효과적이다. 오래 전부터 몸을 단련하고 싶었던 사일록에게는 개이득.
제이미 브래독의 현실조작으로 모든 정신공격으로부터 면역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진 것 같다. 다만 정신공격에 면역이 생긴 동안은 자신도 텔레파시를 비롯한 모든 정신계열 능력을 잃었었다.
4. 다른 매체
캡콤이 찍은 사일록의 도트 이미지
원래 거의 무명에 가까웠지만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인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 연속으로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다.[6] 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인 VS. 시리즈의 경우 마블 VS 캡콤 2에서 부활할 때까지 계속 출연하지 못했고 그 뒤로 또 출연 기회가 없었다.[7]
캡콤 제작진이 마이너 캐릭터임에도 다른 메인급 여성 뮤턴트를 거르면서 그녀를 선택한 것은 이미지와 설정이 일본 게이머들의 취향과 부합하는 사일록의 캐릭터성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가슴과 엉덩이가 빵빵한 몸매에 각선미가 드러나는 레오타드 차림은 물론 쿠노이치와 염동력자 속성이 있어 여러모로 일본 게이머들에게 어필 하기 좋은 설정이다. 대전 격투 게임에서의 주요 동작 및 격투 스타일도 닌자 스타일과 염동력을 조합한 현란한 스타일.[8]
다만 게임판에서는 원작과 달리 일본도는 쓰지 않고 사이킥 에너지를 실체화한 검기로 싸운다. 어쨌든 첫 엑스맨 대전 격투 게임인 ATOM에서부터 캡콤이 도트를 잘 찍어서 사일록의 인지도는 만화보다는 오히려 게임 캐릭터 쪽이 더 앞선다고 할 수 있을 정도. 그래서 원작에서의 인지도가 낮음에도 물건너에서는 피규어가 판매되고
웹게임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는 PVP 시즌 3의 아다만티움 보상으로 등장. 이후 약 한 달 뒤 일반 유저들에게도 해금되었다. 클래스는 인필트레이터.
4.1.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에서의 사일록은 사일록(엑스맨 유니버스) 문서 참고.5. 기타
- 2015년에 개봉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두번째 극장판인 스폰지밥 3D의 제작 과정에서 각 등장인물이 슈퍼파워를 얻어 변신한 형태를 담은 '콘셉트 아트' 중 다람이가 사일록의 코스튬을 입은 모습을 담은 그림이[9] 2020년에 뒤늦게 발굴되어 그 이후 수인 팬덤에서는 다람이와 사일록을 엮는 팬아트가 종종 그려지곤 한다.
[1]
몸이 바뀐 콰논의 체격과 같아서 둘은 어느 정도 닮은 사람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
사일록은 나중에 자기 손으로 제이미의 목을 꺾어서 죽여버린다.
[3]
엑스맨 대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미 엔딩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여기서는 기억을 잃은 캐미를 원래 자신의 편이었다고 설득해서 데려가려다가 사일록에게 저지당한다.
[4]
프랑스어로 복수(revenge)라는 뜻.
[5]
그 후 콰논은 진 그레이와 함께 일본에 묻혔다.
[6]
'엑스맨'은 몰라도 '마블 슈퍼 히어로즈'의 기반이 되는 코믹스
인피니티 건틀렛에는 아예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게임에는 끼어있다. 도트 재활용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심지어 다른 엑스맨의 여성 캐릭터를 제치고 출연한 것이다.
[7]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원조 인기 캐릭터인
스톰과
로그에게 양보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와
마블 VS 캡콤에서는 사나이다운 선발 방식을 통해 마블 진영의 여성 캐릭터가 0명이었다.
마블 VS 캡콤 2에서 기판이 바뀌면서 용량에 여유가 생기자 부활 캐릭터를 대거 투입하면서 찬스가 왔다.
[8]
장풍인 사이블래스트가 있지만 대공기가 확실한 게 없어서
파동승룡은 할 수 없다.
[9]
당작에 Visual development artist 직책으로 참여한 작가인
Barry E. Jackson의
포트폴리오용
개인 사이트에 게시된 그림. 어째서인지 정작 스폰지밥 3D의
엔딩 크레딧에는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다. 참고로 작가의 개인 사이트 개편 이후로는
캐릭터 디자인 포트폴리오 페이지 하나로 뭉뚱그려졌으나 해당 개별 페이지 자체는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