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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왕(殷王)
司馬卬 사마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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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위 | 은왕(殷王) | |
| 씨 | 사마(司馬) | |
| 휘 | 앙(卬) | |
| 사망지 | 팽성(彭城)인근 | |
| 생몰 기간 | 기원전 ???년 ~ 기원전 205년 | |
| 재위 기간 | 기원전 206년 음력 2월 ~ 기원전 205년 | |
1. 개요
초한전쟁 시기의 인물.2. 생애
조나라의 별장으로 장이의 부장이었다고 한다. 황하를 건너 함곡관으로의 진입을 시도했지만 유방이 맹진의 나루[1]를 끊어버리면서 저지당했다.항우의 18제후왕 분봉 때 하내를 평정한 공을 인정받고 은왕(殷王)에 봉해졌다.
기원전 205년 항우에게 반기를 들었으나 진평에게 패배해서 항우에게 항복했으며, 동년 3월 유방이 하내를 공격하자 포로로 잡혔다. 유방은 하내 지역에 하내군을 설치했다.[2]
반고가 쓴 《 한서》 <고제기>에 따르면 팽성대전에서 전사했다.
3. 소설 초한지
실제 역사에서 보인 행보와 거의 동일하다. 팽성대전에서 항우와 맞서다가 1합만에 사망하는 걸로 그려진다.4. 기타
- 항우와 함께 진평이 초나라에서 한나라로 넘어가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원래 사마앙은 항우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진평에게 설득되어 초나라에 투항했는데, 유방이 침공하자 한나라로 투항해버렸다. 극대노한 항우는 은나라 정벌을 담당했던 사람들을 죽이겠다며 날뛰자, 여기에 쫄아버린 진평은 초나라를 탈출해 한나라로 투항해버렸다.
- 전한시대 역사가 사마천과 같은 성씨다. 다만 계보는 다른데, 본래 주나라에서 역사 기록을 맡았던 사마씨 집안에서 분화가 일어나면서 여러 지역으로 흩어졌기 때문이다. 사마천은 진나라(영성)로 간 사마씨 중 진 혜문왕 대에 활동한 사마착의 후손이고 사마앙은 조나라로 간 사마씨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