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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블랙 아담 Black A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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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테스 아담 Teth Adam |
이명 |
블랙 아담 Black Adam 세계의 파괴자 Destroyer of this World 샤잠 Shazam 검은 남자 The Man In Black 칸다크의 챔피언 The Champion of Kahndaq |
종족 | 메타휴먼 |
국적 | 칸다크 |
성별 | 남성 |
출생 | 기원전 3000년 이전 |
가족 관계 |
시루타 (아내) 후루트 (아들) |
등장 영화 |
〈
샤잠!〉 〈 블랙 아담〉 |
담당 배우 | 드웨인 존슨 |
더빙판 성우 | 쿠스노키 타이텐 |
[clearfix]
1. 개요
I Kneel before No one.
난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아.
DC 확장 유니버스의
블랙 아담. 일종의
안티히어로이다. 코믹스에서의 블랙 아담은 안티 히어로까지는 아니지만 단순한
빌런과는 꽤 거리가 있는 다소 복합스러운 캐릭터다.난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아.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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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샤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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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샤잠이 빌리를 자신의 후계자로 선택했다면서, 과거 어떤 이를 후계자로 선발했으나 그는 오히려 복수심에 불타 7대 죄악의 괴물들을 세상에 풀어놓아 문명을 멸망시켰다고 언급했는데,[1] 그 후계자가 블랙 아담이다.[2]
삭제장면에서는 7개의 옥좌 중 여섯 형제의 것 외에도 한 개의 자리가 빈 것을 보여주어 샤잠의 힘을 가진 자가 여섯 형제 말고도 한 명 더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3]
2.2. 블랙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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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Teth-Adam |
기원전 3000년 경에 아프리카에 있는 최초의 국가인 칸다크에서 태어난 테스 아담은, 태어났을 때부터 노예 출신이었기 때문에[4] 어렸을 때부터 광산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려야 했으며, 말을 듣지 않는다면 가혹한 고문마저 받아야 했다. 이런 생활은 테스 아담이 국가와 지도자들에 대한 불만을 갖게 만들었으나, 노예 출신이었던 그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칸다크에는 특별한 에너지가 내재되어 있는 희귀한 광물, '이터니움'이 매장되어 있었는데, 칸다크의 왕이자 폭군인 아크 톤은 이것으로 악마인 사박을 소환할 수 있는 매개체인 왕관을 만들기 위해 백성들을 노예로 부려먹으며 이터니움을 채굴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떤 노동자가 이터니움을 발견하는데, 이를 본 다른 노동자들이 이터니움을 뺏으려고 싸움을 시작한다. 노동자들끼리 싸움이 일어나려던 그 때 한 소년이 등장해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상황에 왜 우리끼리 싸움을 하려 드냐"면서 싸움을 말리고 이터니움을 캔 노동자와 함께 이터니움 광산의 간수에게 가서 이터니움을 넘겨주고 그 노동자에게 보상을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간수는 이터니움을 발견한 노동자를 그자리에서 칼로 찔러 죽이고 절벽 아래로 던져버린다. 소년마저도 죽이려고 할 때 소년의 아버지가 나타나 간수를 말리면서 자비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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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아버지는 소년에게 세상은 위험하며 영웅 행세를 하던 자들은 전부 목숨을 잃었다며 그냥 자기 할 일이나 하라고 면박을 주지만, 정의감이 강했던 소년은 아버지의 말을 불복하고 간수가 가져간 이터니움을 빼앗은 다음 자유를 의미하는 삼각형 손짓을 통해 광산 내 노예들을 연합하기 시작한다.
반란의 불씨를 감지한 칸다크의 왕은 그 즉시 노예들을 강경 진압했고 주동자인 소년을 붙잡아 노예들이 보는 앞에서 본보기로 참수형에 처하려 한다. 그런데 처형 당일 날 소년의 머리에 칼날이 떨어질 그때, 갑자기 소년의 모습이 사라진다. 소년은 그 순간 마법사 의회에 소환된 것이었고, 소년은 마법사 샤잠의 힘을 전수받고 "챔피언"으로서 다시 나타난다. 하지만 칸다크의 왕은 소년의 부모를 잔인하게 죽이면서 노예들을 탄압하기 시작했고 이에 분노한 챔피언은 칸다크 전체를 마법의 힘으로 초토화시켜 버린다. 허나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이는 챔피언의 행동을 보다못한 마법사 샤잠과 다른 마법사들은 챔피언을 산 내부에 봉인시켜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그리고 군벌 조직인 인터갱에 점령된 21세기의 칸다크를 구하기 위해 왕관을 찾아 다른 곳에 숨기기 위해 반란군 리더 인 아드리아나는 인터갱에게 들켜 살해당하기 직전, 바닥에 써진 주문 샤잠을 외워 누군가를 봉인에서 풀어낸다. 그렇게 부활한 테스 아담은 인터갱 군인들을 그 자리에서 몰살시킨다.[5] 그러나 살아남은 한 명의 군인이 쏜 이터니움 미사일에 아담이 공격받는다. 아담은 곧바로 공격한 군인을 죽이지만, 이터니움으로 만든 무기는 테스 아담도 부상을 피할 수 없었기에 공중에서 기절하여 추락한다.
아담은 아드리아나의 집에서 깨어난다. 여기서 아드리아나의 아들 아몬을 만나는데, 그는 테스 아담이 칸다크의 역사서에 적힌 영웅이라면서 그를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몬은 슈퍼히어로 광팬이었기에 온갖 슈퍼히어로들의 설정과 능력을 말하면서 다른 히어로들은 칸다크를 신경조차 쓰지않았지만 아담이야말로 진정한 슈퍼히어로라고 치켜세우며 귀찮게 만든다.[6][7] 아몬은 그의 코스튬 색깔을 보고 그냥 테스 아담은 재미없고 "블랙"을 붙이는 게 좋겠다며 온갖 블랙이 붙은 네이밍을 만들면서, 이때 "맨 인 블랙에게 당했다고 전해라." 같은 슈퍼히어로 캐치프레이즈도 하나 있으면 어떻냐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아담은 이를 계속 무시하고 너희 안전은 너희가 직접 돌보라며 근방을 떠난 후 아담의 역사책에 있던 자신의 석상으로 날아가 석상을 가만히 바라본다.
이런 아담의 무시에 오기가 생긴 아몬은 바깥에서 시민들을 괴롭히는 인터갱 단원들의 주의를 끌어 일부러 자신을 공격하게 한다. 인터갱 단원들은 아몬의 멱살을 잡고 "뭘 믿고 그런 거냐"라고 하자 아몬이 하늘을 가리키는데, 하늘에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 그때 인터갱 단원이 정면을 바라보자 그 곳에는 테스 아담이 있었고, 아담은 덤벼대는 인터갱 단원들을 마구잡이로 죽이기 시작한다.
그때 초월적인 힘을 가졌음에도 통제가 안 된 채 봉인에서 풀려난 아담을 경계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출동하면서 아담은 이들과도 대립한다. 호크맨, 닥터 페이트, 사이클론, 아톰 스매셔와 연이어 싸움을 벌인 테스 아담은 잠시 고전하지만 이내 폭발적인 힘으로 이들을 모두 압도한다. 이때, 죽은줄 알았던 반란군의 멤버 이스마엘이 자신이 인터갱의 리더라는 것을 드러내며 사박의 왕관을 가방 안에 숨겨둔 아몬을 납치하자 이번에는 그를 구하기 위해 날아다니는 인터갱을 쫓아 마구잡이로 죽이기 시작한다. 이때 아몬이 쓰라고 조언해준 캐치 프레이즈를 써보기도 하지만 타이밍이 항상 애매해서 사람이 먼저 죽고 나서야 뒤늦게 쓰는 연출이 나온다. 하지만 그 고생을 했음에도 결국 아몬은 이스마엘에게 완전히 납치된다.[8]
이때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아몬보다 테스 아담 체포에 더 신경 쓰자 아드리아나가 항의하지만, 이내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테스 아담 전설의 진실을 알려준다. 역사책이 아닌 호크맨의 정보에 따르면, 테스 아담은 마법사들에게 선택받은 이후 영웅적인 행동을 하기는커녕 가족을 죽인 복수에 미쳐 아크 톤 왕을 죽임과 동시에 힘을 폭발시켜 칸다크 전역을 초토화시키고 근방의 민간인들까지 싸그리 몰살시킨 악당이었던 것이다. 이 정보를 알게 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아만다 월러의 명령을 듣고 그가 예전과 같은 사건을 또 일으키지 못하게 아담을 체포하러 출동했던 것.
그러나 아드리아나는 아담에게 과거에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부터 영웅이 되면 된다며 아담과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에게 아들을 살려달라 부탁하고, 두 세력 모두 아드리아나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일시적 협력을 약속한다.
이때 호크맨이 테스 아담에게 사람을 죽이지 말 것을 당부하나, 테스 아담이 이를 간단히 씹어버리고 인터갱을 또다시 죽이려고 하자 호크맨이 화가 나 둘은 다시 전투를 시작한다. 아드리아나의 집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아담의 펀치가 아몬의 장롱에 꽂혔을 때 그의 팔에 대미지가 들어간다. 당황한 아담은 아몬이 숨겨둔 사박의 왕관을 꺼내게 된다.
결국 왕관을 회수하고 아몬을 살릴 때까지 일시적 동맹을 맺기로 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와 테스 아담은 인터갱의 본거지 안에 직접 쳐들어간다. 인터갱의 리더 이스마엘은 이터니움 방어벽으로 아담을 막아서고, 왕관을 내놓으면 아이를 풀어주겠다고 협박한다. 이를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받아들이지 않지만, 아담은 왕관을 빼앗아 이스마엘에게 갖다준다. 이스마엘은 드디어 자신이 가문의 대업을 이루게 되었다며 정체를 밝힌다. 그는 기원전 3000년 전 아담에게 죽은 독재자 아크 톤의 후예였으며, 그의 가문은 대대로 칸다크를 다시 통치하기 위해 왕관을 노리던 집안이었던 것.[9] 그는 테스 아담에게 복수를 맹세하며, '너는 후루트가 죽었을 때 질질 짰다'는 조롱까지 날리고는 아몬에게 총을 갈긴다. 하지만 곧바로 테스 아담은 몸을 던져 총알을 막아낸다. 그 사이 이스마엘은 사박의 왕관을 쓴 채 "죽음이 삶으로 이어지리라"라는 주문을 외치지만, 분노한 아담의 전기 폭발로 사망한다.
이스마엘을 해치우고 아몬도 구했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힘 때문에 아몬이 부상당하자 죄책감을 느낀 아담은 칸다크 시내의 궁전 유적으로 다시 돌아오고, 때마침 나타난 호크맨은 후루트라는 자가 누구냐고 묻는다. 호크맨의 질문에 그동안 전해졌던 전설이나 정보와는 완전히 다른 자신의 진짜 과거에 대해 고백하는데, 테스 아담은 사실 그저 평범한 한 가족의 가장이었을 뿐이었고, 그동안 전설상에서 마법사에게 선택받아 힘을 받고 챔피언이 되어 아크-톤에 맞서 싸운 그 소년은 사실 테스 아담이 아닌 그의 아들인 후루트였다.[10]
챔피언이 된 후루트를 막기 위해 아크-톤은 군대를 동원해 아담의 아내를 무참히 살해했고 아담에게도 치명상을 입혔다. 그러자 아들인 후루트가 큰 상처를 입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능력을 아버지에게 전달해준 것. 테스 아담은 아들 대신에 챔피언의 힘을 얻어 겨우 살아난다. 하지만 이에 기뻐할 새도 없이 그 직후 아크-톤의 암살자들이 후루트에게 활을 쏴서 그 자리에서 죽여버렸다. 결국 가족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분노와 슬픔으로 이성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곧바로 아크-톤 왕이 있는 궁전으로 날아가 왕을 죽여버리는 것도 모자라서 칸다크 전체를 그자리에서 멸망시키기에 이른 것이다. 이를 목격한 7명의 마법사 형제들은 자신들의 선택 때문에 인류가 고통을 입었다며 아담을 봉인시키기 위해 몰아붙이지만 아담은 6명의 형제들도 죽여버렸고, 최후의 마법사인 마법사 샤잠만이 아담을 봉인하는데 성공한다.[11]
부상당한 아몬을 보고 후루트가 떠올라 죄책감에 잠긴 아담은, 다시 샤잠을 외치며 자신의 힘을 포기하고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간다.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아담의 결정을 존중하고 에밀리아 하코트가 관리하는 남극의 아거스 본부의 수중감옥에 그를 가사상태로 만들어 가두어 놓는다.
그러나 칸다크로 돌아가던 중, 죽었던 이스마엘이 사박이라는 악마로 부활한다. 왕관의 능력은 다름 아닌 "왕관을 쓴 채 주문을 외친 후 죽은 자에게 일곱 가지 악마의 힘을 선사받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사박이 칸다크에 강림하자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사박을 저지하려 들지만 사박의 압도적인 힘에 모두 속수무책으로 밀린다. 그러나 닥터 페이트가 자신을 희생하여 사박과 싸우는 동시에, 자신의 분신을 테스 아담에게 보낸다. 그는 가사 상태의 아담을 깨우고, 마법사가 아담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운명에 따라 후루트가 아담을 선택하였으며, 너는 세상을 멸할 수도 있고 구할 수도 있기에 운명에 따라 다시 신이 되어야 한다고 충고하여 아담의 각성을 돕는다. 이렇게 페이트의 도움으로 구속에서 풀려난 아담은 아거스 요원들을 때려눕히고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평범한 인간의 육체였기에 결국 중상을 입고 바닷속에서 기절한다.
기절한 아담은 먼저 떠나보낸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후루트는 아담에게 아직 여기로 올 때가 아니라며, 칸다크에 자유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그가 샤잠을 외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바다 위에 둥둥 뜬 채 깨어난 아담은 샤잠을 외치며 다시 한번 챔피언으로써 각성하게 된다.
사박의 공격에 의해 무너지는 후루트의 석상이 칸다크의 주민들을 덮치기 직전, 아담은 석상을 들어올리며 칸다크에 강림한다.[12] 그러자 아톰 스매셔가 나타나 이건 나에게 맡겨달라며 석상을 대신 들어올려주고, 아담에게 사박을 박살내라 한다. 아담은 사박으로부터 호크맨을 구하고[13] 사박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비등하게 싸우다 점차 밀리는가 싶더니, 사박의 공격에 의하여 날라가 벽에 처박힌다.
사박: 네놈은 영웅이 아니야!
아담: 그래, 난 아니야. 허나, 저들은 영웅이지.
아담: 그래, 난 아니야. 허나, 저들은 영웅이지.
Tell them the man in black sent you.
맨인블랙에게 당했다고 전해라.
그 순간, 호크맨이 사박의 가슴팍을 무기로 뚫어버리면서 아담을 구해준다. 사박은 곧바로 호크맨의 목을 잡고 역으로 가슴팍이 뚫어 죽이지만, 이는 알고보니 호크맨이 닥터 페이트의 나부의 투구를 이용하여 사박을 속인 것이었으며, 닥터 페이트에게 기술을 좀 배웠다며 수백단위의 분신을 만들어 사박을 제압한다. 이틈을 노려 아담이 사박의 뿔을 붙잡고선 하늘 위로 도약하였고, 사박을
문자 그대로 반으로 찢어 죽여버린다.[14]맨인블랙에게 당했다고 전해라.
모든 일이 끝난 후, 아담은 내내 대립했던 호크맨을 향해 페이트 덕분에 깨어날 수 있었다며 그를 존중하고, 호크맨은 아담이 행하는 정의는 자칫 잘못하면 엇나갈수 있지만 믿어보겠다는 말을 하며 작별을 하게 된다.
아담은 자신을 찬양하는 시민들을 뒤로한 채 아크-톤의 왕좌에 거만하게 앉는다. 기분이 어떠냐는 아몬의 말에 '별로'라고 대답하며 왕좌를 부숴버리고는 이제 칸다크에는 영웅이 아닌 수호자를 필요로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아담은 전에 아몬이 말했던 멘트 그대로 테스 아담이라는 이름이 히어로명치고는 너무 올드한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자 아드리아나가 그럼 무엇이라 부르면 되겠냐고 묻는다. 이에 아담은 자신을 '블랙 아담'이라 부르라고 한다.[15]
쿠키 영상에서는 드론을 통해 모습을 보인 아만다 월러와 대면한다. 월러는 아담이 자신의 감옥에서 탈출하였으나, 어차피 칸다크가 너의 감옥이나 마찬가지이니 괜찮다고 하면서 칸다크 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제압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에 아담은 이 지구상에서 자신을 막을 자는 없다고 한다. 윌러가 그럼 지구 출신이 아닌 자를 데려오면 된다고 맞받아치자, 자신의 번개로 드론을 박살낸다. 그러곤 안개 속에서 누군가가 걸어나오는데...
It's been a while since anyone's made the world this nervous. Black Adam. We should talk.
세상을 이렇게 긴장하게 만든 자는 오랜만에 보는군. 블랙 아담. 얘기 좀 하지.
세상을 이렇게 긴장하게 만든 자는 오랜만에 보는군. 블랙 아담. 얘기 좀 하지.
그 자의 정체는 슈퍼맨이었고, 블랙 아담은 그를 마주하며 재밌다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난다.
하지만 이후 DC 확장 유니버스가 DCU로 개편, 리부트될 예정이고 슈퍼맨 역의 헨리 카빌도 하차함에 따라 결국 아담과 슈퍼맨의 대결은 당분간 성사될 일은 없을 것이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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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후반부까진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했을 시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폭주하여 대폭발을 일으키고 본인도 이에 대해 다소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제어에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슈퍼맨과 기본적인 능력은 대등해도 한 수 처지는 듯한 인상이었으며, 사박과의 최종전에서도 한 끝 차이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최후반부에 호크맨의 격려를 받아 마침내 자신의 의지로 능력을 완벽히 제어하는데 성공, 대폭발을 일으키는 대신 번개 방출과 괴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사박을 반으로 찢어버림으로서 완전히 포텐을 개방한 것으로 보인다.
슈퍼맨에게 크립토나이트라는 약점이 있는 것처럼, 블랙 아담에게도 약점이 있는데 바로 마력이 깃들어있는 칸다크산 광물인 이터니움. 이터니움이 사용된 무기는 본래대로라면 블랙 아담에게 전혀 피해를 줄 수 없는 위력으로도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실제로 이터니움 로켓 런처에 직격당했을 때 복부에 상처를 입었으며 그 상태에서 무리하게 능력을 쓰려다가 몇 시간 동안 정신을 잃기도 했다. 또한 이터니움이 힘을 반감시키는 효과도 있는지, 이터니움 보호막을 자력으로 뚫지도 못했다.
다만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에 노출되기만 해도 급속도로 약화되지만, 블랙 아담은 이터니움에 단순히 노출되는 정도로는 신체에 아무런 이상도 생기지 않는다. 이터니움이 블랙 아담의 힘과 내구도를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있는 물질일 뿐, 그 자체로 아담에게 치명적이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18] 사실 이보다 더 명확한 약점은 샤잠이라고 외치면 변신이 풀려서 일반인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지만, 블랙 아담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큰 약점은 아닌 편. 다만 한 번 변신이 풀리면 상당히 무력한데다, 말을 못하게 제지당하면 다시 변신할 수단도 없으므로 극도로 취약한 상태가 된다.
슈의 체력(The Stamina of Shu), 헤르세프= 호루스의 속도 (The Speed of Haru), 아문의 힘(The Strength of Amon), 제후티= 토트의 지혜(The Wisdom of Zehuti), 아톤의 권능(The Power of Aton), 메헨의 용기(The Courage of Mehen), 즉 마법사 샤잠(SHAZAM)의 여섯 가지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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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의 체력(The Stamina of Shu)을 지니고 있다. 몸 전체가 방탄이라 기관총이나 폭탄 등이 일절 통하지 않으며[19] 작중에서 인터갱 군벌과 교전한 것이 전부라 현대병기의 화력을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는 불명이나, 내구도는 메타휴먼 기준으로도 최상위권으로 보인다. 전원이 상위권 메타휴먼들로 구성된 JSA조차 그에게 딱히 피해를 못 입혔기 때문. 무방비 상태에서 호크맨에게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건물을 뚫고 날아가 처박혔는데도 말끔했으며, 그 외에도 호크맨이 날린 수많은 타격에도 피해가 없었다. 심지어 거대화한 아톰 스매셔가 주변을 뒤흔들 정도의 힘으로 정통으로 내리찍었는데도[20] 잠시 동안 깔려있기만 했지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그나마 블랙 아담 본인이 쏜 번개를 호크맨이 반사해서 날렸을 때만 얼굴을 가리고 움찔했지, 그마저도 딱히 피해는 없었다. 또한 구름 끝자락의 높이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다가 낙하해 지면에 갈렸는데도 조금도 피해가 없었다. 작중 유일하게 블랙 아담에게 상처를 낸 방법은 이터니움으로 만든 대전차로켓과 사박의 지옥 마력이 담긴 공격 등 마법과 관련있는 공격뿐이었는데, 그나마도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피해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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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의 속도(The Speed of Haru)
맨 오브 스틸에서 크립톤인들이 움직이는 연출과 동일하게, 인간의 눈으로는 잔상만 겨우 남을 정도의 순간이동처럼 보이는 스피드로 움직인다. 지근거리에서 발사된 총알을 그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날아와 잡아내는 것으로 보아 총알의 몇 배는 되는 스피드로 움직일 수 있는 듯. 반사신경, 동체시력도 그에 걸맞게 빠르며 본인은 고속으로 움직이는 동안 주변을 슬로우 모션처럼 인식한다. 인간은 거의 정지한 것처럼 보이며, 헬기의 프로펠러나 날아가는 로켓탄두도 느릿하게 보이는 수준. 다만 총알은 블랙 아담의 동체시력으로도 꽤 빠르게 보이기 때문에 스피드 포스에 버금갈 수준은 아닌 듯하다. 그마저도 궤적은 보이는 수준의 속도라 잡아내고자 하면 잡아내지만. 이 스피드로 약 5초만에 중대 규모의 인터갱 병력을 온갖 방식으로 농락하며 쓸어버렸다. 여기에 더해 슈퍼맨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공중부양과 비행이 가능한데, 비행하는 스피드 또한 무시무시하게 빨라서 기본적으로 전투기와 나란히 날 수 있는 정도고, 비행하는 도중 최고로 속도를 올리면 슈퍼맨처럼 순식간에 다른 대륙까지 주파할 수 있는 스피드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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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의 힘(The Strength of Amon)
인간을 잡고 대충 던지기만 해도 팔이 뽑혀나가며, 박수를 치자 충격파가 나오는데 이것만으로도 주위의 인간들은 날려보낼 수 있다.[21] 전투기의 날개는 가볍게 내리쳐서 부술 수 있으며, 트럭을 종잇장마냥 반으로 찢어버릴 수 있는 수준. 거대화한 아톰 스매셔를 단 한 번의 어퍼컷으로 혼절시켰으며, 호크맨 또한 주먹질 한 방에 무방비 상태의 블랙 아담을 건물을 뚫고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의 초인이지만 양손으로 내리친 철퇴가 블랙 아담의 손 하나에 막히고, 힘을 줘도 꼼짝도 못할 정도로 완력 차이가 심하다. 닥터 페이트의 분신들이 물량전을 펼치며 달려들어야 그를 겨우 제지할 수 있는 수준. 인터갱 기지를 털 때는 어지간한 건물만한 거대한 톱니바퀴 구조물을 들어서 던지기도 했으며, 떨어지는 후루트의 거대 석상을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번쩍 들어올리기까지 하는데 이를 보면 최소한 수천 톤에서 만 톤이 넘어가는 무게는 어렵지 않게 들고 던지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사박을 상대로는 힘에서 한 끝 차이로 밀렸지만, 막판에 힘을 온전히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번개를 충전해 근력을 강화시켜서 결국 사박을 반으로 찢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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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의 권능(The Power of Aton)
번개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샤잠"을 외치면 변신하면서 번개가 떨어지며, 그 위력만 해도 일대에 충격파가 터져나가며 마치 미사일이라도 떨어진 듯한 대규모의 폭발이 일어난다. 변신 중에선 손에서 번개와 같은 강력한 전격을 투사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또한 위력이 상당히 강력해서 바위를 분쇄하는 것은 물론, 동굴의 두꺼운 외벽을 일격에 박살내버리며, 강력한 메타휴먼인 호크맨도 한 방 맞으면 날아가기 때문에 방패로 막아내며 전력으로 방어해야 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또한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 살과 근육이 전부 타버려 해골이 되는 충격적인 장면까지 나오는데, 이것도 천천히 지져서 그렇지 제대로 공격하면 사람쯤은 단 일격에 서 있던 자리에 재만 남는 위력으로 묘사된다. 다수의 병력을 상대할 때는 체인 라이트닝처럼 번개가 퍼져나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블랙 아담 본인에게는 번개의 고열도 별것 아니어서 스스로 상처를 소작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분노시에 능력이 폭주하면 거대한 번개 대폭발을 일으키는데, 그 위력은 주변 수백미터 범위 내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정도로 강력해서 과거에는 칸다크 수도의 중심부를 날려버렸으며, 현대에서도 도시 몇 블럭은 들어갈 정도로 거대한 인터갱의 기지를 뿌리채 날려버리는 파괴력을 발휘한다. 다만 이는 블랙 아담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변에 커다란 부차적 피해를 입히곤 했고, 마지막에는 제어에 성공해서 폭발을 일으키는 대신 힘을 직접 가할 수 있게 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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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헨의 용기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다.
4. 기타
- 드웨인 존슨은 블랙 아담으로 무려 2007년에 캐스팅 되었다. 아이언맨1이나 다크 나이트 개봉 당시보다 먼저 캐스팅 된 것이다. 다만 당시 역할은 샤잠!의 메인 빌런이었는데, DCEU의 진행 방향이 여러 이유로 인해 꼬였기에 계획이 바뀌어 미뤄지고 미뤄지다 거의 15년 만에 본인 캐릭터를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블랙 아담 역할에 그대로 캐스팅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드웨인 존슨이 캐스팅 된 이후 영화가 여러 차례 무산됐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무려 15년 내내 해당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제작사에 매달렸기 때문에 결국 본인이 직접 돈까지 대가며 메인 제작자로 올라섰고 끝끝내서야 영화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DC 리그 오브 슈퍼-펫에서도 블랙 아담으로 등장하며, 블랙아담 유니버스를 구축할 주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 드웨인 존슨은 인터뷰에서 블랙 아담이 슈퍼맨과 충돌하게 될 것이라고 여러번 어필하고 있으며, 샤잠과도 후에 무조건 싸우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드웨인 존슨은 일개 배우가 아닌 엄연한 주 제작자 중 한 사람이기에 해당 발언들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DCEU의 리부트 이슈에 맞물려서 결국 하차하는 입장을 트위터로 밝혔다. #
- 원작에서는 자신에게 힘을 나눠준 사촌 아만을 죽여 힘을 강탈해간 악한으로 나오지만, 본작에서는 해당 설정을 비틀어서 아들 후르트로부터 힘을 받은 복수자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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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블랙 아담의 별명 중 하나가 칸다크의 챔피언인데, 담당 배우인 드웨인 존슨의 프로레슬러 '더 락'으로서의 별명 중 하나가 피플스 챔피언으로 공교롭게 모두 별명에 챔피언이 들어가 있다.
- 드웨인 존슨은 미이라 2에서 신 아누비스에게 영혼을 바치고 지옥의 군대를 받은 스콜피온 킹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블랙 아담이 이집트 신화 속의 신들의 능력을 사용하는 걸 보면 아누비스한테도 다시 능력을 받았다는 배우 개그가 성립된다.
-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에 약하다면 블랙 아담은 이터니움에 약하다. 다만 이터니움에 노출된다고 힘이 약해지는 건 아니고, 블랙 아담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정도다.
5. 역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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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Black Adam,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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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샤잠의 형제들 역시 이 사태를 막다가 죽었다고 한다.
[2]
마법사 샤잠은 이에 큰 충격을 먹고 선량한 마음씨를 가진 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결코 마법을 가르치지 않겠다고 선언해 오랜 시간 은둔했다.
[3]
달라가 "저 자리의 주인이 누가 되든, 자동으로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는 거니까 사랑해줄 거야"라고 하는데, 각종 댓글들에서 "그럴 수는 없을걸?"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일품.
[4]
사실 폭군 아래에서 전국민이 노예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5]
이 와중에 아드리아나 일행 위에 떨어지는 잔해를 번개로 파괴해 구하여 마냥 악당은 아님을 암시한다.
[6]
이건 현대 칸다크인들의 공통적인 인식이다. '세계도, 슈퍼히어로들도 우리를 버렸다.'라는 생각이 뿌리박혀 있다 보니,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도 굉장히 냉대받았다.
[7]
같은 세계관 내에
프레디 프리먼과 성격이 매우 비슷하다. 아몬이 원작에서 가지는 포지션을 생각해보면 훗날 블랙 아담 패밀리가 샤잠 패밀리와 붙을 때 아몬을 프레디와 의도적으로 붙게 만들려는 연출일 수 있다.
[8]
참고로 직후 닥터 페이트가 나타나 테스 아담이 마지막으로 쫒던 인터갱의 기억을 읽어서 아몬을 찾아주겠다고 하는데 이미 그 인터갱을 저 멀리 던져버렸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당황해 한다. 이에 닥터 페이트가 벌써 죽인거냐고 묻자 그 인터갱이 저 멀리서 비명을 지르면서 추락사하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지금 죽였다고 답하는 건 덤(...)
[9]
인터갱의 침입부터 시작해서 그가 고고학 능력이 뛰어난 아드리아나 밑에 들어가고 반란군 간부가 된 것 모두 이 왕관을 찾기 위한 계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런 설명이 전혀 없이 정체만 드러냈기에 이러한 세부 설정들이 영화 내에서 한데 모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
[10]
아담이 시내에 있는 챔피언을 기리는 석상을 볼 때 자신이 아니라 아닌 타인을 기억하는 듯한 복잡한 표정을 짓거나, 극초반에 후루트의 아버지는 카메라 포커스를 받지 않은 것이 복선이었다.
[11]
여기서 전작인
샤잠!과 설정오류가 발생한다. 전작에서 마법사 샤잠은 후르트가 아닌 테스 아담 본인에게 능력을 줬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으며, 무엇보다도 블랙 아담이 봉인된 이유인 7대 죄악은 등장도 언급도 없다. 물론 복수심에 눈이 먼 아담이 칸다크에서 깽판을 친 영향으로 7대 죄악들이 함께 풀려났다고 억지로라도 끼워맞출 여지가 없진 않다.
[12]
이 때 그동안 해져있었던 번개 마크가 완전해지고 망토가 생기며, 칙칙했던 장신구들이 밝은 황금빛으로 변한다.
[13]
이때 영화 내내 아담과 가장 적대했던 호크맨은 "네가 이리 반가운 건 처음이다!"라고 말한다.
[14]
이 때 처음으로 "맨 인 블랙에게 당했다고 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제대로 성공시켰다. 지금까지는 적이 아니라 구경하던 아몬에게 시전하거나, 적을 하늘에서 떨구고 뒤늦게 말하는 바람에 상대가 못듣고 즉사하는 등, 아몬에게서 이 대사를 말하라고 충고받은 뒤로 단 한번도 성공시킨 적이 없었다.
[15]
정확히는 아드리아나의 대사 이후에 블랙 아담 로고가 올라온 것이나, 아만다 윌러와 슈퍼맨이 쿠키 영상에서 그를 블랙 아담이라 부르는 것을 보아 자신을 블랙 아담이라 부르라 한 듯.
[16]
다만 최근 인터뷰에서 "블랙 아담은 현재까지 지구 최강의 존재지만, 슈퍼맨은 현재까지 우주 최강의 존재다"라고 하며 슈퍼맨을 더 높게 쳐주는 언급을 하였다. 우주 최강과 지구 최강이 동급일 가능성
[17]
원작에서도 슈퍼맨과 동급, 혹은 그만큼은 못 되더라도 충분히 큰 위협이 되는 상대로 그려진다. 당장 비중하고 위상이 낮은 영 저스티스에서조차 특유의 화력과 능력은 압도적으로 묘사될 정도. 물론 자기 작품이나 빌런으로 띄워질 때나 그렇고 작정하고 덤비거나 폭주해대는 슈퍼맨에겐 별 상대도 안되지만 이건 거의 모든 캐릭터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18]
하지만 이터니움은 덜 치명적인만큼 크립토나이트에 비해 구하기도 쉽다. 크립토나이트는 외계의 물질이라
월드 엔진의 잔해 속에서 확보된 분량이 전부지만, 이터니움은 지구에 상당량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인터갱도 별의별 용도로 사용한다.
[19]
아예 약한 마법이라며 깐다.
[20]
그 충격으로 튀어오른 돌덩이들이 자동차들을 깔아뭉갤 정도의 위력이었다.
[21]
천둥 박수. Thunder Clap / Shockwave Clap
[22]
그래서 테스 아담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칸다크어로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