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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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 슈퍼맨 | 원더우먼 | 아쿠아맨 | 플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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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 아쿠아맨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DC 확장 유니버스
2.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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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루터가 수집해오던 메타휴먼 영상 자료에 끼어 있다. 잠수정을 통해 발견되며, 자신을 관찰하는 잠수정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창으로 파괴하고 바닷속을 마치 슈퍼맨마냥 엄청난 속도로 헤엄치며 충격파가 발생하는 영상이 나온다. # 그런데 문제는...이 글로 보면 간지가 나야 할 장면이 어째 이 사진이랑 비교된다는 것. 게다가 잠수정을 처음 본다는 듯 경계하는, 마치 현대 문명을 처음 만나는 원시인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바다의 왕 아쿠아맨이 물 속에서 힘들게 숨을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역시 팬들에게 문제가 되었다. 실제로 물 속에서 찍은 것인지는 불명이었는데, 영화 상영이 끝나고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이 장면이 정말로 물 속에서 숨을 참고 연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린 스크린으로 둘러놓은 작은 풀장에서 찍었다고 한다. 어차피 배경 대부분을 CG로 합성할 장면을 굳이 물 속에서 찍어서 아쿠아맨의 이미지를 망친 셈. 이 장면은 스나이더컷에도 등장한다. 그리고 이장면은 아쿠아맨(영화)와 스나이더컷이 공개되면서 설정오류가 되어버렸다. 어머니가 아틀란티스 왕족들에게 처형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아쿠아맨 시점까지 어머니의 삼지창을 버리고 아틀란티스 왕국을 혐오하며 살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장면에서는 내다버렸던 어머니의 삼지창을 들고있다.
2.2. 수어사이드 스쿼드
쿠키 영상에서 브루스 웨인이 아만다 월러에게서 미드웨이 시티 사태에 대한 비밀을 덮어주는 조건으로 받아낸 메타 휴먼들의 정보가 담긴 기밀 문서에서 플래시와 함께 아쿠아맨의 데이터가 담겨 있었다.2.3. 저스티스 리그
Unite | Join The League | All In | Motion |
이전 렉스 루터의 정보를 토대로 근거지를 찾아낸 브루스 웨인이 직접 저스티스 리그에 영입시키기 위해 북쪽의 마을의 술집으로 찾아간다. 만조 때가 되면 대가 없이 사람들에게 생선을 잡아다 주는 사내를 찾는다는 브루스 웨인에게 한 사내가 코웃음을 치며 미신 같은 걸 믿고 앉았냐는 투로 빈정거리자 브루스 웨인은 정보 값으로 2만 5천 달러를 제안한다. 그러나 여전히 브루스를 신용할 수 없는지 사내는 이 마을엔 지난 4주 동안 배가 정박한 적이 없다고 브루스의 제안을 일축하려 하나, 브루스 웨인은 자신있게 그 자는 배 같은 걸 타고 오지 않는다고 호언하며 단순히 소문 이상의 정보를 지니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사내는 잠시 고민하다 엮이기 싫다는 듯 브루스를 돌려 보내려고 하나, 브루스는 술집 벽에서 아틀란티스인이 생선을 가져다 주는 형태의 벽화를 발견한다. 그 벽화에서 초반부에 파라데몬을 사냥하며 발견했던 네모 모양 심볼[1]을 발견한 뒤, 자신을 말리던 사내에게 저 상자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면 3만 달러를 지불하겠다는 제안을 한다. 사내는 이 말 역시 거칠게 거절하지만, 이미 브루스 웨인은 이미 정체를 짐작했다는 듯 "아틀란티스로 가는 길 정도는 알려줄 수 있나?"라고 묻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내의 인상이 험악하게 변하며 브루스 웨인의 멱살을 부여 잡고 벽 한편에 몰아세워 버린다. 웨인은 자신의 멱살을 부여 잡은 사내의 이름인 아서 커리를 언급하며 사실상 아쿠아맨임을 확정 짓는다.
잠시 시간이 흘러 안정을 찾은 두 사람은 대화를 진행한다.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정체가 배트맨임을 밝힘과 동시에 리그에 합류할 것을 제안한다. 그에 대한 아서 커리의 대답은 혼자가 편하다는 것. 그러자 브루스 웨인은 슈퍼맨을 언급하며 그 역시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과 함께 싸우다 눈 앞에서 죽었다면서 클락 켄트에 대한 죄책감이 남아 있음을 은연중에 언급한다. 그 말을 들은 아서는 "그러니까 역시 혼자 활동하는게 옳다."라고 대꾸하며 물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망망대해에서 항해 중이던 한 어부가 하늘에서 떨어진 물체에 배가 직격당해 난파 중인 상황에 나타나 어부를 구해서 처음의 그 술집에 던져 놓고 술을 주문한다. 목숨을 구제받은 어부는 여전히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지 자신이 보았던 형체를 중얼거리는데, 별 다른 생각을 하지 않던 아서가 주문 나온 술을 들이키고 잔을 내려 놓자 술잔에 녹색의 체액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한다. 손바닥을 확인하자 역시 손바닥을 포함해 신체 여러 곳에 녹색 체액이 묻어있는 것을 확인한다. 뭔가를 느꼈는지 술 병을 통째로 집어들며 저 어부한테 값을 달아 두라고 말한 뒤 거진 반 병쯤 남아 있는 독한 양주를 원샷으로 들이키며 밖으로 나온다. 파도가 범상치 않은 것을 확인하고 바다가 분노하고 있음을 눈치챈 아서는 이전의 녹색 체액과 어부가 말한 하늘에서 떨어진 악마라는 둥의 언급 및 브루스 웨인의 마더박스 언급 등을 통해 단서를 직감한 듯 서둘러 아틀란티스로 되돌아간다.
아서가 아틀란티스로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이미 스테픈울프는 아틀란티스의 두 번째 마더박스를 탈취하기 위해 아틀란티스의 병사들과 싸움을 벌이는 중이었다. 아서가 입구에 다다르자 사망해 있는 경비병을 확인하고 스테픈울프가 결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으로 찾아간다. 보자마자 달려 들어 스테픈울프에게 니킥을 먹이는 등 나름대로 선방했지만[2] 애초에 스테픈울프의 목적은 쓰잘데 없는 싸움 따위가 아니라 마더박스였기 때문에 빈틈이 보이자 마자 마더박스를 들고 워프를 시전해 버린다(...). 지쳐 있는 메라[3]와 몇몇의 병사만이 남아있는 싸움의 현장에서 아서의 배경에 대한 짤막한 설명과 함께 이젠 방황은 그만하고 주어진 책임을 이행하라는 메라의 말을 듣고 조금은 아서의 생각이 변한 듯.[4] 스테픈울프의 세력이 스타연구소 직원들을 납치해 인간 측에 남아있는 마더박스의 존재를 캐묻던 현장에 배트맨, 사이보그, 원더우먼, 플래시가 난입하고 이들과 스테픈울프 및 파라데몬 세력의 첫 번째 전면전이 벌어진다. 전면전 막바지 즈음 나이트 크롤러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스테픈울프가 집어 들고 '원시인들'이라며 조롱한 뒤 미사일을 벽에 쳐박아 현장을 침수시켜 버리는 와중에 빠르게 스며드는 바닷물에 일행들이 잠겨 버리기 직전 아쿠아맨이 나타나 삼지창으로 물길을 잠시 막아준다.
이후 본격적으로 리그에 합류해서 시종일관 함께 다니게 된다. 다만 역할 자체는 큰 비중이 없는 철저한 조연 역할에 머무른다(...). 심지어 이 영화에서 아쿠아맨을 뺀다고 해도 전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5][6] 슈퍼맨이 부활한 직후에 원더우먼과 함께 슈퍼맨을 상대하지만 사이좋게 발렸다. 마더박스를 전부 탈취당한 후 마지막 전면전에선 몸을 사리지 않고 파라데몬들을 그야말로 잡몹 처리하듯이 창으로 푹푹 찔러 죽이는 활약을 보인다. 주변에 물이 하나도 없는데 그냥 하늘에서 뛰어 내리면서 싸운다. 신나게 소리를 지르면서 싸우는걸 보면 전투광인듯. 센스도 상당한지 창으로 찔러죽인 파라데몬위에 올라타서 마치 하늘에서 서핑을 하는듯한 기행도 보인다. 이후 스테픈울프와의 싸움에서 원더우먼과 지속적인 협공으로 꽤 고전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스테픈울프가 슈퍼맨에게 쳐맞은 후에는 펀치로 그를 날려버리는 등 꽤 유효타를 먹였다. 이전에 붙었을때와 달리 이때는 원더우먼과의 협공에 스테픈울프가 오히려 현저히 밀리는 모양새였다.
2.3.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어이! 나 기억나냐?
(HEY! Remember me?)
(HEY! Remember me?)
2차전 가볼까?
(Round 2?)
(Round 2?)
개그 담당이었던 극장판과 달리 거칠고 마이페이스인 면이 없잖아 있지만 잔정 많은 호인의 느낌으로 변화했다. 브루스 웨인과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시니컬하게 반응하기도 했고 저스티스 리그에 가장 늦게 합류한 만큼 리더인 브루스 웨인을 비롯한 멤버들과 자잘하게 부딪히지만[7][8] 원더우먼과의 대화에서 아마존과 아틀란티스의 깊어진 감정의 골을 어느 정도 통감하고, 아버지를 잃은 사이보그를 보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사이보그를 신경쓰는 등 은근히 마음을 쓴다. 최종전에서는 사이보그, 원더우먼과 함께 스테픈울프에 맞서는 등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팀에 적절히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장판 개봉 때부터 솔로 영화의 개봉이 확정된 캐릭터여서 그런지 스나이더 컷의 추가된 분량에서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않는다. 아직 각성 전이기도 하고 수중 액션이 없어서 아쿠아맨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특별한 변화 없이 열심히 창질하는 캐릭터로 남았다. 그래도 삼지창에서 충격파가 발산되는 추가 능력이 생겼으며, 이 충격파로 사이보그의 충격포와 연계 플레이로 스테픈울프와 기선을 제압했다. 원더우먼과 슈퍼맨과의 연계로 스테픈울프에게 굴욕을 선사했으며, 스테픈울프를 창으로 찌르는 등 막타도 셋의 연계로 이루어졌다. 사이보그가 미래의 비전을 볼때와 배트맨이 악몽을 꿀 때 나오는 아틀란 왕의 삼지창의 외형은 아쿠아맨(영화)에서 나오는 것과 형태가 조금 다르다.
2.4. 아쿠아맨
Arthur |
아서의 부모인 토머스 커리와 아틀라나가 만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하여 아서의 탄생, 유년시절 바다생물들과 소통한다는 성장서사가 등장한다. 유년시절, 수족관에서 아서가 힘센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자 수족관 내의 상어의 경고를 필두로 수조 내의 수상생물이 아서에게 모여들며 아서의 잠재성을 나타낸다.[9] 이후 현재로 배경이 바뀌며 내무 승조원들이 블랙 만타 휘하의 해적들에게 습격당한 러시아 잠수함으로 비춰지며 아쿠아맨이 단신으로 잠수함을 탈취하는 해적들을 전부 제압한 후 선원들을 구조하나 곧 이어 해적 블랙 만타와 그의 아버지와 싸운다. 그러나 해적 부자는 아쿠아맨에게 상대가 되지 않아 발렸고, 오히려 블랙 만타의 아버지가 전투 끝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블랙 만타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아쿠아맨은 죽게 내버려둔다. 이때 그를 구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을 보이나 죄없는 목숨을 수없이 죽여온 대가라고 생각하라며 그냥 떠나버리고, 아버지의 죽음을 뒤로한 채 탈출하는 블랙 만타의 복수심이 미래의 불씨를 만든다.
이후 승조원까지 구출하고 집으로 돌아오고서 마을 주점에서 잠수함 사건이 뉴스로 나오는걸 보며 아버지와 흑맥주를 마시던 중 불량배 같은 남자들이 "당신이 그 물고기 소년(fish boy)이냐?"라며 말걸자 물고기 인간(fish man)이라 대답한다. 아버지도 한바탕 하고 오라는 듯 보내 싸움이 일어나는 듯 했으나 시비를 거는 것 같던 남자와 일행은 까칠하게 답하는 아쿠아맨에게 지역 영웅이니 같이 사진이나 찍자고 하고,[10] 아서도 처음엔 꺼리는듯 하다 이내 함께 사진 찍고 즐겁게 술판을 벌인다. 밤이 되어 고주망태가 된 아버지를 차에 싣는 그 시점에 메라가 그들을 찾아온다. 메라는 아서의 이부동생인 옴이 지상을 상대로 전쟁을 하려든다고 이를 막아야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서는 자기 소관이 아니라며 무시하나, 이윽고 마을에 닥쳐오는 쓰나미를 보고 마음을 고쳐먹고 왕위쟁탈전에 참여한다.[11] 바다에 들어가며 벌코가 전수해준 기술들을 떠올리고 처음 아지트에 숨어들어 벌코로부터 아틀란의 삼지창을 찾아야한다는 작전에 대해 설명받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침입이 발각된다. 경비병들과 맞서 싸우지만 정신을 잃고, 경비병들에 의해 사슬에 묶인채로 옴을 대면하게 된다. 형제간의 첫 만남이지만 둘 사이 서로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옴은 어머니가 처형된 건 전부 아서 때문이라 비난하면서 그를 혼혈 잡종이라고 멸시하며 장자인 그를 이기고 온전한 아틀란티스의 왕이 되기 위해 결투를 신청하고, 아서는 결투를 받아들인다.
결투 시작 전, 벌코가 아서에게 과거의 수업을 기억하고 있는지 시험해본다며 아틀라나의 창을 던지고 이때 아서가 수업을 받던 장면이 지나간다. 모든 수업을 완수하면 아틀란티스로 가서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는 벌코의 말로 회상이 끝나며, 아서는 그날 이후로 단 하나도 잊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윽고 불의 고리[12]에서 왕위쟁탈전이 시작된다. 팽팽하게 맞서는 아서와 옴이었지만 물과 육지의 차이로 인해[13] 물 속에서 평생을 단련해온 옴이 아서를 상대로 우위를 차지한다. 그러다 결국 맹렬하게 몰아붙이는 옴의 공격에 아틀라나의 창이 두동강난다.[14] 옴이 자신에 찬 듯 자랑하고 아서를 죽이려는 찰나 메라가 물의 힘으로 옴을 밀어내고, 함선에 아서를 태우고 도망친다.[15] 추적을 뿌리치기 위해 용암지대에 함선을 던져넣고 탈출하고 고래 입속에 숨음으로써[16] 둘이 죽은 것으로 위장한 뒤, 아틀란티스의 시조인 아틀란 왕의 삼지창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벌코가 넘겨준 유물에 데저터 왕국의 상징이 있다는 점에서 사하라 사막으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사하라 사막을 지나는 경비행기에 탑승하여 가다가 조종사에게 운임을 전달해주는 사이 메라가 자신의 장치를 이용해 데저터 왕국의 위치를 가늠하고 비행기에서 그대로 뛰어내려 사막 한복판에 떨어지고서 둘 간의 가벼운 실랑이를 하며 데저터 왕국을 찾아낸다. 그곳에서 가지고 온 유물로 단서를 얻어내는데까지 성공하고서 단서가 있는 지도를 찾아내고, 지도가 가리키던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서 도착한다. 그곳에서 아틀란 왕의 삼지창에 대한 또 다른 단서를 찾아내지만 곧바로 블랙 만타와 옴의 친위대의 기습을 받는다. 처음에 아서는 아틀란티스의 무기로 무장한 블랙 만타에게, 메라는 옴의 친위대에게 고전한다. 아서는 가까스로 블랙 만타를 절벽 밑으로 던져버리는데 성공하고 메라는 와인 창고에 보관된 와인 속 수분을 끌어모아 날카로운 창의 형태로 만들어 날려버림으로써 친위대를 전부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블랙만타가 사용한 아틀란티스의 최신무기에 심한 부상을 입은 아서는 정신을 잃고 만다.
아서가 눈을 떠보니 메라가 항구에 정박된 배를 훔쳐서 단서를 찾해 가고 있었다. 물론 육지에 대해 잘 모르는 메라 본인은 그 배가 항구에 묶여있어 공용인줄 알았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삼지창의 단서가 향하는 곳이 아틀란티스인이 퇴화하여 괴물이 되어버린 트렌치족들의 소굴이었다는 것. 밤이 되어 배 위에서 트렌치 족과 싸우다가 결국 트렌치족에게 잔뜩 둘러싸인 상황에서, 빛이 없는 심해에 살던 트렌치족들이 빛에 약하다는걸 알아내어 선박 내 조명탄으로 이들을 물러서게 만들고, 숨겨진 바다를 찾기 위해 메라와 함께 트렌치족들이 들끓는 바다로 뛰어든다.[17] 이후 트렌치 왕국의 바닷속에서 소용돌이치는 힘을 마주한 아서와 메라. 뒤에는 트렌치들이 쫓아오니 이 방법 밖에 없다며 소용돌이로 뛰어든다. 그 소용돌이를 통해 도달한 곳이 바로 숨겨진 바다였고, 아서는 20년 만에 어머니 아틀라나 여왕과 재회하게 된다. 아틀라나는 이 숨겨진 바다에서 밖으로 나가려면 아틀란의 삼지창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며, 자신도 20년간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틀란의 무덤을 앞에 두고 솔직하게 두렵다고 말한 아서는, 아틀라나에게 왕이 아니라 영웅이 되면 된다고 격려받는다. 자신의 나라만을 위해 싸우는 왕과 다르게 모두를 위해 싸우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일깨워준 것이다.
아틀란의 창을 얻기위해 폭포 뒤의 동굴로 들어간 아서. 그러나 창을 지키는 괴수 카라덴이 그를 막아선다. 카라덴은 수많은 자들이 창을 쟁취하러 왔지만 누구도 살아나가지 못했다고 하며, 아서에게 혼혈녀석이 여기 있다는게 수치라며 독설을 퍼부으며 아서를 맹렬히 공격한다. 그러나 아서가 그녀의 말을 알아듣자 자신과 대화할 수 있었던 자는 아틀란 외엔 없었다고하며 놀라움을 표한다. 왕의 자격에 대해 재차 묻는 카라덴에게, 아서는 자신이 왕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과 고향을[18] 구하기 위해 이 창이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에 왔다고 대답하여 설득한다. 이에 카라덴은 어디 아틀란의 손아귀로부터 창을 뽑아보라며 기회를 준다.[19]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틀란의 손아귀에서 삼지창을 뽑아낸 아서. 아서가 삼지창을 뽑아든 순간 모든 바다생물에게 메세지가 전해지는 듯한 연출이 등장한다. 그리고 삼지창을 뽑아들었을 때 아틀란 왕의 시신이 가루가 되어 흡수되는 모습대로 삼지창을 들고 동굴을 나온 아서의 복장은 원작과 같은 황금빛의 비늘갑옷[20]이 되어있었다.
이후 아서는 카라덴을 타고 브라인 왕국 대 피셔맨 왕국, 제벨 왕국, 아틀란티스의 연합군이 싸우는 전장에 난입한다. 거대한 카라덴은 아틀란티스 군대의 그 어떤 병기도 통하지 않는 위용을 과시하며 덩치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공격력으로 혼자서도 아틀란티스 연합군 전체를 쓸어버릴 기세로 이들을 박살낸다. 또한 옴이 이끄는 대 부대가 아서를 공격하지만 아서는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 병사들이 타고 있는 거대 수중생물들을 조종해 이들이 오히려 탑승자들을 공격하도록 한다. 또한 이성이 사라져 퇴화되어 대화가 통하지 않는 트렌치 족까지 아서의 편에 서 공세에 합류해 아틀란티스 연합군을 공격한다. 덕분에 아틀란티스 연합군과 브라인 왕국의 싸움을 중단시키고, 더 강해진 아서는 다시 옴과 대면한다. 또한 메라는 아버지 네레우스에게 "아서가 전설 속의 아틀란의 삼지창을 들었으니 그가 진정한 왕"이라 설득하고 네레우스는 이를 받아들여 아서의 편을 들기 시작하며 아틀란티스인들 사이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퍼진다.
궁지에 몰린 옴은 포기하지 않고 수면으로 떠오른 아틀란티스 함선 위에서 아서와 결전을 벌인다. 강자답게 아서와 대등하게 맞서는 옴이었으나, 수중전과 정반대로 지상전은 이쪽에 더 숙련된 아서에게 유리했고, 벌코에게 배운 기술을 응용하며[21] 옴의 삼지창보다도 더욱 강력한 아틀란의 창을 휘두르는 아서에게 점점 밀리다가 결국 아버지의 무기였던 오르박스 마리우스의 삼지창까지 박살나고 만다. [22]이윽고 구금되었던 벌코도 메라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와 아틀란티스군을 이끌고 오고, 패배한 옴은 "죽여라!"를 반복하며 아서를 윽박지르는 동시에 자신의 이부동생인 옴을 정말로 죽이고 싶지 않은 아서가 갈등하던 그 순간 옴이 사망한 줄 알고 있었던 이부형제의 어머니 아틀라나가 나타나 아들을 다정하게 맞아주며 둘 다 자신의 자식이며 옴이 아버지로부터 잘못 교육받았다고 알려준다. 발악을 하던 옴은 어머니와의 재회에 감격하며 순순히 항복하여 아틀란티스 군에 의해 체포된다.[23] 결국 옴을 이겨낸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를 포함한 바다의 지배자로 인정받게 된다.[24]
2.5. 샤잠!
쿠키 영상에서 언급된다. 아쿠아맨의 능력이 구리다고 하는 샤잠의 말에 프레디가 어이없어 하며 아쿠아맨의 능력이 가진 장점을 설명해주지만, 샤잠은 여전히 구리다고 깐다.2.6. 피스메이커
What superhero are you?
자밀: 무슨 히어로셔요?
Peacemaker.
피스메이커: 피스메이커.
Get outta here, mοthеrfսckеr!
자밀: 지랄을 하쇼, 이 멍청한 양반아!
You a fan?
피스메이커: 팬이야?
There's no superhero called Peacemaker.
자밀: 피스메이커란 히어로는 듣도보도 못했수다!
Dude, I'm fuckin' famous.
피스메이커: 야 나 존나 유명하거든!?
Not that famous. Aquaman, he's famous.
자밀: 그닥. 아쿠아맨 정도는 되야 유명한거지.
fսck Aquaman!
피스메이커: 아쿠아맨 좆까라 그래!
No, man, don't say that. Why say that?
자밀: 그러지 마쇼. 왜 말을 그따위 하요?
He bangs chicks? Good for him. He fսcks dudes? Got no problem with that. He starts fսckin' fish? That's taking it a step too far.
피스메이커: 여자 따먹고 다닌다? 좋은 일 하는거지. 남정네 따먹고 다닌다고? 뭐 문제될 건 없지. 그런데 물고기를 따먹는다? 그건 선 넘는 짓거리야.'
Aquaman fսcks fish?
자밀: 아쿠아맨이 물고기를 따먹어?
Yeah.
피스메이커: 그래.
I don't believe it.
자밀: 못 믿겠수!
A guy on Twitter works for the aquarium, said for 50 bucks, he brings him in the back so he can have his way with a sturgeon.
피스메이커: 수족관에서 일한다는 녀석이 트위터에다 그 새끼한테 50달러 받고 철갑상어를 따먹을 수 있게 빼온다고 하더라!
I refuse to believe that!
자밀: 안 믿을거요!
And I refuse to believe that @PepetheFrog89 is lying to me for no reason.
피스메이커: 나도 @ 슬픈개구리페페89가 아무 이유 없이 거짓말한다고는 못 믿겠거든!
피스메이커가 병원 청소부 자밀에게 자신이 피스메이커라고 밝히자 청소부는 그딴 히어로가 어디있냐며 받아치고, 아쿠아맨 정도는 되어야 유명 히어로라 할 수 있다며 놀린다. 이 말을 들은 피스메이커는 아쿠아맨따위 X까라며 발끈하면서 아쿠아맨은 수족관에서 돈을 내고 물고기한테 박는 사람이라고 비방한다. 자밀: 무슨 히어로셔요?
Peacemaker.
피스메이커: 피스메이커.
Get outta here, mοthеrfսckеr!
자밀: 지랄을 하쇼, 이 멍청한 양반아!
You a fan?
피스메이커: 팬이야?
There's no superhero called Peacemaker.
자밀: 피스메이커란 히어로는 듣도보도 못했수다!
Dude, I'm fuckin' famous.
피스메이커: 야 나 존나 유명하거든!?
Not that famous. Aquaman, he's famous.
자밀: 그닥. 아쿠아맨 정도는 되야 유명한거지.
fսck Aquaman!
피스메이커: 아쿠아맨 좆까라 그래!
No, man, don't say that. Why say that?
자밀: 그러지 마쇼. 왜 말을 그따위 하요?
He bangs chicks? Good for him. He fսcks dudes? Got no problem with that. He starts fսckin' fish? That's taking it a step too far.
피스메이커: 여자 따먹고 다닌다? 좋은 일 하는거지. 남정네 따먹고 다닌다고? 뭐 문제될 건 없지. 그런데 물고기를 따먹는다? 그건 선 넘는 짓거리야.'
Aquaman fսcks fish?
자밀: 아쿠아맨이 물고기를 따먹어?
Yeah.
피스메이커: 그래.
I don't believe it.
자밀: 못 믿겠수!
A guy on Twitter works for the aquarium, said for 50 bucks, he brings him in the back so he can have his way with a sturgeon.
피스메이커: 수족관에서 일한다는 녀석이 트위터에다 그 새끼한테 50달러 받고 철갑상어를 따먹을 수 있게 빼온다고 하더라!
I refuse to believe that!
자밀: 안 믿을거요!
And I refuse to believe that @PepetheFrog89 is lying to me for no reason.
피스메이커: 나도 @ 슬픈개구리페페89가 아무 이유 없이 거짓말한다고는 못 믿겠거든!
피스메이커: You're late, you fucking dickheads!
늦었다, 개새끼들아!
(아쿠아맨을 본 뒤)
피스메이커: Go fuck another fish, asshole!
딴 물고기나 따먹어, 등신아!
아쿠아맨: I'm so fucking sick of that rumor.
저 소문 좆나 지겹네.
플래시: It's not a rumor.
사실 아니었어?
아쿠아맨: Fuck you, Barry.
좆까, 배리.
후에
버터플라이 사건이 끝나고 다른 저스티스 리그와 나타났다가 피스메이커에게 욕을 먹는다. 피스메이커가 아쿠아맨보고 "딴 물고기나 따먹어, 개새끼야."라고 욕하자 아쿠아맨이 "저 소문 좆나 싫다"고 받아치는데, 거기다 대고
플래시는 "사실 아니었어?"하고 놀린다. 그에 아쿠아맨도 받아친다.[25]늦었다, 개새끼들아!
(아쿠아맨을 본 뒤)
피스메이커: Go fuck another fish, asshole!
딴 물고기나 따먹어, 등신아!
아쿠아맨: I'm so fucking sick of that rumor.
저 소문 좆나 지겹네.
플래시: It's not a rumor.
사실 아니었어?
아쿠아맨: Fuck you, Barry.
좆까, 배리.
2.7. 플래시
크로노볼 장면에서 CG로 등장한다.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에 조드 장군이 처들어 오자 배리가 저스티스 리그를 소집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 아쿠아맨의 아버지인 토머스 커리[26]에게 전화를 걸어 아서 커리를 찾는데, 토머스 커리는 아틀라나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아서 커리는 아예 태어나지 않았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쿠키영상에선 DC 확장 유니버스의 아쿠아맨이 아닌 지구-97의 아쿠아맨이 등장한다.
2.8.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메라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며, 정식으로 아틀란티스의 왕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정치랑은 연이 없는 삶을 살다 갑자기 왕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보니 회의 중 졸거나, 의회를 상대로 방해받는 등 책임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래도 1편에서 보였듯 능력이 없는 건 아니었기에 어떻게든 정치를 꾸리고, 이따금씩 범죄자나 적 상대로 싸우거나, 아버지와 함께 술 마시거나 아들 돌보는 걸 낙으로 삼아 하루하루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 세계적으로 5개월 가까이 계속되는 이상고온의 발발로 인해 바다 또한 용존 산소 부족과 오염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이때 벌코마저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등[27] 고초를 겪는다. 이에 육지의 인류들이 아틀란티스를 배려하지 않는 건 아틀란티스의 존재 자체를 모르니 당연한 일이라며 교류를 제안하지만 의회의 반대로 무산된다.
그러던 중 블랙 트라이던트의 힘을 얻은 블랙 만타와 그 부하들이 쳐들어와, 음파 캐논[28]이라는 고대 병기의 힘을 빌려 국경을 침공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블랙 만타의 기지에서 살피던 중 전향 의사를 밝힌 신 박사의 설명과 오리할콘을 연료로 쓰지도 않고 용광로에 그냥 태워버리는 걸 보고 환경 변이와 온실 효과 자체가 목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나, 블랙 만타에게 발각된다. 블랙 트라이던트의 힘으로 슈트 없이도 아틀란티스인과 호각으로 싸우는데다 원래도 아쿠아맨을 몰아붙이던 레이저 무기까지 가진 블랙 만타에게 옴과 협공했음에도 밀리나, 때마침 아틀란티스군이 지원을 와주어 목숨을 건진다. 이후 옴이 블랙 트라이던트를 우연히 잡았다가 코닥스 왕과 연결되었던 걸 계기로 블랙 만타는 사실 코닥스 왕의 봉인을 깨우려 하는 걸 눈치챈다. 그러나 코닥스 왕은 아틀란의 피를 통해 시전한 마법으로 봉인되어 있었기에 그 혈연이자 왕족인 아서, 아틀라나, 옴 셋의 피만 지키면 될 줄 알았으나, 아서는 그때 자기 아들을 떠올린다. 그러나 때는 늦어 블랙 만타는 토마스의 집을 습격해 토마스를 빈사상태로 만든 후 아들을 납치해갔고[32], 슬퍼하는 아틀라나와 메라를 보며 아서는 분노해 만타를 쫓아가 아들을 구하기로 결심하고 옴도 바다를 구하기 위해 이에 동참한다. 네레우스가 아틀란티스군을 시켜 음파 캐논을 분석해낸 정보를 듣고, 음파 캐논이 특정한 주파수의 초음파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음파의 상쇄 원리를 이용해 같은 주파수의 음을 쏴 음파 캐논을 무력화시키는 작전을 제안한다.
이후 신 박사가 몰래 전송한 좌표를 확인해 남극으로 블랙 만타를 쫓아가고, 음파 캐논 반사 작전[33]이 잘 먹히는 수준을 넘어, 아예 음파 캐논의 에너지가 역류하여 오히려 블랙 만타의 부하가 신 박사 한 명 빼고 모두 음파병기에 당해 마비된 상태에서 폭발해, 블랙 만타의 부하는 전멸한다. 신 박사가 목숨을 걸고 최후의 순간에 배반하여 아들이 무사했고, 이 아들이 보낸 음파를 이용해 블랙 만타의 위치를 확인한 아서가 의식장에 돌입, 메라와 협공하여 블랙 만타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최후의 발악으로 블랙 만타가 메라에게 던진 창을 막느라 옴이 창을 낚아챘는데, 이때 옴이 코닥스 왕에게 정신지배당하고 만다. 옴은 아틀란티스인이니만큼 창의 힘을 가지고는 아서보다 훨씬 강해져 그대로 의식 탁자에 아서의 머리를 찍어버렸고, 왕족의 피가 묻어 코닥스 왕이 봉인에서 풀리기 시작한다. 아서는 이에 블랙 트라이던트를 붙잡고 옴에게 우린 형제라고 설득하여 옴이 스스로 창을 놓게 만드는데 성공, 정신지배를 풀어내게 한 후 블랙 트라이던트를 코닥스 왕에게 투창한다. 그러나 이미 봉인에서 풀린 코닥스 왕은 창을 낚아채버린다. 직후 깨어난 옴이 아틀란의 창을 아서에게 던져주고, 다시 한 번 아서가 창을 던져, 두 번째 투창이 날아올 줄은 몰랐던 코닥스 왕을 블랙 트라이던트 째로 꿰뚫어 죽여버린다.
무너져가는 의식장에서 크레바스에 빠진 블랙 만타를 보더니 손을 내밀지만, 블랙 만타는 그 손을 잡는걸 거부하고 스스로 손을 놓아 죽음을 택한다. 이후 옴은 공식적으로는 전사했다고 처리하여 자유를 주기로 하고, 옴은 떠나기 직전 적(신 박사와 옴 자신)도 아군으로 만드는 아서의 친화력이야말로 아서의 진정한 왕이자 영웅의 무기라며 이를 잘 갖고 있어달라는 격려를 남기고 바다로 떠난다. 결말에서는 의회를 설득해냈는지 아틀란티스를 지상에 알리게 되고, UN 가입을 신청한다. 그리고 뉴욕의 앨리스 섬 앞바다 함선 중 하나에 타고 부상하여 의장대와 함께 물에서부터 걸어나와 지상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아틀란티스의 대표로 연설을 하며 마지막에 '" I am Aquaman.'"이라는 대사와 함께 영화는 끝난다.
3. 멀티버스
3.1. 지구-97의 아쿠아맨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 플래시의 쿠키 영상에서 지구-97에 등장한다.
배리 앨런과 술을 마시고 완전히 꽐라 상태가 된 채로 카메오로 등장. 술에 쩔어서 길거리에 고인 물 웅덩이에 넘어져서 배리가 자기 집이 바로 앞이라고 해도 나는 여기가 좋다며 그대로 쓰러지나 했더니 맥주를 더 사오라며 반지[34]를 빼서 배리에게 주고 다시 쓰러진다.
배리 앨런의 말에 의하면 배트맨은 같은 이야기를 가져도 모두 다른 모습이였던 것에 반해 아쿠아맨은 모두 같은 모습이였다고 한다. 즉 배리가 떨어진 곳은 배트맨의 모습이 다르고 배리의 아버지가 무죄 판결을 받는 등 미묘한 차이점이 있는 평행세계라는 것이다. 배리가 반지를 받아들고 '저 사람 괜찮을거예요'라는 대사를 치며 쿠키가 끝나는데 사실상 다른 히어로와 달리 아쿠아맨 배우는 바뀌지 않을거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
[1]
마더박스의 형상이다.
[2]
다만 스테픈울프가 아쿠아맨의 손목을 쥐자 빠져나가지 못하는 등 힘에선 확실히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3]
원작 코믹스 속 아쿠아맨의 아내다. 본 영화에선 첫 만남이다.
[4]
하지만 아쿠아맨에서 여전히 아틀란티스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2020년 8월 23일 새벽에 공개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티저 영상에서 스테픈울프와 싸운 뒤 메라와 대화 중에 어머니의 삼지창과 갑옷을 바닥에 그대로 놔두고 자리를 떠나는 것 같은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잭 스나이더의 원래 계획은 아서가 여전히 아틀란티스에 대해 강한 반감을 지니고 있는 모습을 그리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5]
아틀란티스의 마더박스는 그냥 아틀란티스인들이 빼앗겼다고 묘사하면 된다. 아쿠아맨도 거기서 무슨 직위를 가진 상태가 아니었다.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하는 지하수로에서도 터져 나가는 물길을 잠시 멈췄을 뿐, 완벽하게 막아내진 못했다. 아쿠아맨이 합류하고 그로 인해 뭔가 팀원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기존의 갈등이 해결된 것도 아니었다. 슈퍼맨을 부활시키는 데도 아무런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슈퍼맨이 부활하고 슈퍼맨과 싸우는 전개에서도 아쿠아맨이 있건 없건 전개는 똑같다. 마더 박스를 추적하는데도 아쿠아맨은 아무런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그건 사이보그가 다 처리한다. 적의 본부 진입 때도 파라데몬들을 창으로 몇 마리 찌르거나 힘으로 몇 마리 때려잡은 게 다였다. 스테픈울프와의 최종 전투 때도 나름 원더우먼과 함께 선전하긴 했으나 어차피 결과적으로는 슈퍼맨과 원더우먼이 제압했다.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것도 슈퍼맨(이쪽이 대부분)과 플래시가 다 한다.
[6]
각 히어로들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가지고 있는 역할들이 있다. 배트맨은 영화 속 묘사때문에 욕 먹기는 하지만 어쨌든 저스티스 리그의 리더이자 브레인 역할이고 물질적인 지원 역할도 전적으로 맡고 있다. 원더우먼은 슈퍼맨이 없을 때 주력 전투원이며 배트맨과 함께 또다른 리더를 맡고 있다. 전투 외적으로 홍일점이기도 하다. 슈퍼맨은 두말할 것도 없이 저스티스 리그의 에이스 역할. 사이보그와 플래시는 경험 부족한 신참 컨셉이면서 팀에서는 각각 기계적인 부분을 해결하는 역할, 민간인 구조 역할을 맡았다. 반면 아쿠아맨은 전투원 역할을 하자니 슈퍼맨이 있고, 그가 없을 때도 원더우먼이 있어 메인을 맡기 힘들다. 리더 역할은 리그를 소집한 배트맨이나 원더우먼이 경험 면에서 앞서므로 맡기 어렵고, 그렇다고 신참 역할을 맡기도 뭐하다.
[7]
대표적으로 슈퍼맨을 부활시키는 것에는 지속적으로 난색을 표했고, 5인의 저스티스 리그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할 때도 마더박스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빅터를 스테픈울프의 끄나풀이 아닌가하고 의심을 하기도 한다.
[8]
아쿠아맨은 3명의 신규 캐릭터 중에선 유일하게 배트맨과 원더우먼의 직접적인 설득이 아닌 다른 이유로 합류했다. 아틀란티스가 위협을 받아 가만히 보고 있을 순 없다라는 이유인데 정작 아쿠아맨 본인은 지상과 아틀란티스 어디에도 소속감을 느끼지 않은 아웃사이더였고 인간과 메타휴먼으로 이루어진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이렇다할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9]
이때 타고난 지배력으로 상어를 진정시키는 모습, 눈의 홍채가 황안으로 물드는 모습이 나온다. 모든 수중생물들이 마치 왕을 모시는 전사들처럼 그에게 모여드는 모습에서 그가 바다의 왕의 운명을 타고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명장면.
[10]
흉기를 꺼낼듯한 인상과는 다르게 정작 꺼낸건 핑크색 휴대폰이다(...).
[11]
여기에 하나 밖에 없는 혈육인 아버지가 휘말려 죽을 뻔한게 결정타였다. 게다가 본인의 초인적인 힘으로도 익사하게 생긴 아버지는 구할 수 없었는데, 메라가 능력을 이용해 살려주자 마음이 변한 것.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왕위쟁탈전에 참여하기 보다는 이부동생인 옴이 저지른 짓에 보복하기 위해서 찾아간 것에 가까웠다.
[12]
바다 속에도 용암이 흐르고 있다.
[13]
단적으로 육지에선 타격 후 반동으로 공중에 뜨면 공기의 밀도는 낮아 바로 땅으로 떨어지지만 물속에선 물의 밀도로 타격으로 떠오른 위치에 떠있고 물을 그대로 박차는게 가능하다.
[14]
어머니의 유품이자 그녀와의 유일한 매개체였기에 내내 당당한 모습을 보이던 아서가 처음으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다.
[15]
메라는 이렇게 전통적 결투를 방해하고 왕을 공격한 것이므로 사실상 반역죄를 저질러 왕국과 민족 모두에게서 배척받을 각오로 아서를 구해준 것이다.
[16]
아서 본인은 피노키오 흉내라고 말한다. 물론 메라는 처음엔 피노키오가 뭔지 몰랐지만 이후 지상에서 한 소녀가 선물해준 피노키오 동화책을 보고 동화를 따라한거냐며 어이없어한다. 정작 아서는 책이 아니라 영화로 피노키오를 봤다고(...).
[17]
공포 영화계의 거장인 제임스 완의 연출로 번개가 칠 때마다 시커먼 바다 속에서 잠깐씩 보여지는 엄청난 수의 트렌치 무리는 그야말로 소름이 돋을 만큼 공포스럽다.
[18]
이때 world가 아니라 home이라고 하기 때문에 고향이 더 적절한 번역이다
[19]
이때 또 뽑지 못하면 잡아 먹겠다고 협박하는 건 덤.
[20]
아틀란 왕의 시신이 입고 있었던 갑옷으로 아틀란 왕의 시신이 가루가 되어 흡수되면서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원래는 어깨 갑옷과 망토 등의 다른 장식이 붙어있었지만 아서는 불필요한 부분은 버리고 필요한 부분만 착용했다.
[21]
이때 자신에게 배운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해
옴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며 감회에 젖은 듯한 벌코의 표정이 포인트.
[22]
두동강이 났던
아틀라나의 삼지창과 달리
옴이 잡고있던 부분을 제외하고 아예 박살이 난다.
[23]
바다로 들어가기 직전 아서 또한 동생에 대한 악감정은 버리고 '마음이 정리되면 대화 좀 하자'며 설득한다.
[24]
다만 끝끝내 왕좌를 거절하고 어머니의 조언으로 왕이 아닌 영웅이 되기로 한 아쿠아맨이 일이 다 끝나자 느닷없이 왕이나 해보자며 가볍게 태세전환을 하는 부분은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과정을 위해 왕이 되는 것으로 보는 사람과 끔찍한 실패와 다름없어 보이는 사람이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25]
Fxxk you 배리 단어는 거칠지만 장난투다.
[26]
이때 배우는 영화 아쿠아맨처럼
테무에라 모리슨.
[27]
사망 장면이 나온 것도 아니고 의회의 입으로 "벌코도 죽었다" 한줄 띡 나오고 끝나버리는지라 전혀 와닿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 해당 영화의 서사 날림처리와도 연결된 비판. 사실 이는 배우의 스케쥴 문제도 엮인 거라 참작의 여지가 있기는 하다.
[28]
초음파를 이용하여 신경계를 교란시키는 무기로, 작중에서 이 공격을 당하고 버틴 인물은 한 명도 없다. 단,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뿐 죽이지는 않는 비살상무기이다. 또한 결정적인 약점도 있는데 이는 후술.
[29]
고대에 연료로 사용하던 물건이였으나 대량의 환경 변이 및 온실 가스를 생성한다는 것이 확인되어
환경 문제로 사용이 중단된 연료다. 안전하게 폐기할 방법도 없어 일단 전용 창고에 보관해둔 상태였다고 한다.
[30]
특히 해당 적이 블랙 만타였던지라 더더욱 이 책임론이 크게 대두되었다.
[31]
중간에 한번, 옴이 육지 음식을 잘 모른다는 걸 알아챈 아서가
바퀴벌레를 보더니 육지의 새우같은 거라며 먹으라고 제안하고, 옴은 미심쩍어하면서도 그걸 먹어보더니 맘에 들었는지 눈을 크게 뜨며 다 먹는 개그씬이 있다. 이후 코코넛 같은 열매를 따서 먹으려다가 변이된 식물이였는지 까만 과육이 흐르자 옴은 그것엔 안 속는다(...)
[32]
아서 앞에서 죽는 걸 보여주겠다며 고의적으로 확인사살하지 않았으나, 토마스는 의지로 아서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 버텨 블랙 만타가 어디로 갔는지 말해주고서야 정신을 잃고, 아틀란티스 의료 기술의 힘을 빌려 겨우 목숨을 건진다.
[33]
음파를 보내는데는 아서가 불러모은 돌고래나 범고래 등등 초음파를 쏘는 수생동물들을 동원했다.
[34]
아틀란티스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