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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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 할리 퀸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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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에 조커는 할리 퀸을 탈출시키기 위해 아만다 월러가 그녀의 목에 삽입한 나노 폭탄캡슐을 무효화하는 방법을 찾았고, 결국 작전 중에 할리 퀸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만다 월러가 즉각 손을 쓴 탓에 탈취한 헬기가 공격을 받아 추락하여 조커는 리타이어,[3] 할리 퀸은 슬픔에 빠져있다가 다음 임무로 향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다시 돌아간다.
이후, 최종 보스 인챈트리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 때 인챈트리스가 보여주는 환영에 사로잡힌다. 바로 조커와 결혼해서 두 명의 아이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환영이었다. 하지만 환상에서 벗어난 엘 디아블로가 멤버들을 일깨우면서 현실로 돌아와 인챈트리스 남매와 최종 결전을 벌인다. 악마화한 엘 디아블로의 희생으로 인챈트리스의 오빠를 리타이어시키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그틈에 인챈트리스는 완전히 각성하여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이때 인챈트리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의 무기를 빼앗아버린 다음, 무력해진 그들에게 '너희들에게 특별한 자비를 베풀 터이니 나와 함께 하라'고 협박한다. 그순간, 멤버들을 등진 할리 퀸이 조커를 되살릴 수 있느냐고 질문하면서 인챈트리스에게 무릎을 꿇는 척 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카타나의 검을 휘둘러 인챈트리스의 가슴을 베고 그녀의 심장을 뽑아버린다.[4] 이어 릭플래그가 건네준 폭탄을 킬러 크록이 받아 투척하고, 할리퀸이 던져준 권총을 데드샷이 데드샷이 받아 폭탄을 권총으로 쏴버리자, 인챈트리스의 마법이 무효화면서 세계를 파괴하던 마법이 무너진다. 쓰러진 인챈트리스를 베려는 카타나를 제지한 릭 플래그가 '준을 데려오라'고 요구하지만, 이를 비웃는 인챈트리스. 결국 릭 플래그는 오열하면서 인챈트리스의 심장을 짓이기고[5], 인챈트리스는 쓰러진다. 그러나 다행히도 준은 살아남아서 릭 플래그와 키스한다. 그리고 할리 퀸은 뿌듯한 얼굴로 그 두 사람을 바라본다. 그 이후에 도주하려 했으나, 갑작스레 등장해서 협박하는 아만다 월러에게 에스프레소 머신을 요구한 후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극의 마지막.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갑작스러운 불청객이 감옥에 찾아오고. 그 불청객인 조커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할리 퀸과 감동의 키스를 나눈다.
3.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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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고편에서 조커와의 사이는 끝났다고 하며, 모종의 이유로 조커에게 차인 후, 원작과 같이 롤러 더비 선수로 활약한다. 조커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표한 후부터[6] 원한이 있던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는데, 이때 블랙 마스크가 접근해서 보호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를 찾아올 것을 사주한다.
블랙 마스크의 다이아몬드를 좇아 다이아몬드를 훔친 카산드라 케인을 찾은 할리는 카산드라와 친한 사이가 되지만 생명의 위협 앞에 그녀를 넘기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블랙 마스크가 자신을 살려둘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르네 몬토야와 급하게 연합하고 결국 그를 죽인다.
놀이공원에서 함께했던 멤버들은 버즈 오브 프레이를 결성하고, 할리는 카산드라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4.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본편이 끝난 뒤 에필로그로 나온 배트맨의 나이트메어 씬에서 잠시 언급된다.조커가 로빈에 대해 언급한 뒤 휴전의 징표라고 하며 조커 카드를 꺼낸 뒤 배트맨이 이 카드를 찢어버리면 왜 어른들의 일에 꼬맹이 로빈을 보냈는지 토론해보자면서 배트맨을 도발하자, 배트맨 역시 할리 퀸을 언급하며 맞받아치는 데 이 세계에서 할리 퀸은 배트맨의 눈 앞에서 피 흘리며 죽었으며 죽기 직전에 배트맨에게 조커를 죽일 때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여달라고 애원했다고 한다.[7]
5.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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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월러에게 잡혀서 코르토 말테제라는 국가에서 행해지는 비밀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스타피시"의 흔적을 지우라는 명령을 하달받고 남부 진입 팀으로 합류한다.[8] 그러나 섬에 상륙한 블랙가드의 배신으로 코르토 말테제 군에게 발각되어 대치를 시작한다. 막나가는 성격 어디 안간다고 릭이 말리는데도 바로 바주카로 군의 일제사격에 보답한다. 그 와중에 자기 팔을 떼어 투닥거리는 TDK를 보곤 진심으로 당황하고 몽갈의 삽질로 캡틴 부메랑이 사망하면서 경악에 빠진다.
이 대치 중 창을 사용하는 빌런인 자벨린도 죽는다. 그는 창을 할리에게 맡기면서 유언을 남기는데, 자신의 창에 대한 의미를 말하려다가 말이 끊긴 채 죽어버린다. 할리는 더 말하라며 자벨린의 시체에 뺨을 때리다가 창의 의미가 뭔지를 고민하며 군에 붙잡힌다.
이후 구덩이 속에서 군인들에게 욕을 내뱉던 할리는[9] 군인들이 건네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은 채 실비오 루나 대통령에게 인도된다. 사실 코르토 말테제의 대통령인 루나는 할리가 범죄자던 시절부터 반미정신의 영웅상이라며 칭송하며 흠모하고 있었던 것. 로맨틱한 루나를 괜찮게 본 할리는 루나와 하루종일 데이트를 하고, 청혼을 받고는 벽에 있던 그림을 시작으로, 전시되어 있던 총, 화분, 촛대를 다 쓰러뜨리는 격렬한 성관계를 갖는다. 직후 할리가 요툰하임에 대해 묻자, 루나는 자신의 야심을 할리에게 늘어놓는다.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어린아이들을 포함해서 스타로의 먹이로 줄 거라고. 그러나 할리는 어린아이를 죽인다는 그의 말을 듣자마자 떨어져 있는 총으로 그를 쏴버린다. 다음부터 남자친구에게 나쁜 조짐이 보이면 그를 살해한다고 다짐했는데, 애들을 죽인다는 발언이 나쁜 조짐에 해당했던 것.[10][11][12]
루나 살해 혐의로 잡힌 할리는 코르토 말테제의 2인자이자 새롭게 대통령이 된 수아레즈에게 전기 고문을 당한다. 코르토 말테제로 침투한 요원이 몇 명이냐는 질문에 69명이라고 섹드립을 치고, 처음에는 진짜인줄 알고 놀랐다가 드립이라는 걸 알고 격분한 수아레즈에게 고문당한 끝에 기절한다. 그러나 사실 기절한 척만 한 것이었고 수아레즈가 떠나고 고문관만 남자[13], 뒤에서 허벅지로 그의 목을 꺾어 죽이고 열쇠를 챙겨 수갑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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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난 할리는 총을 챙겨 건물 내 군인들을 손쉽게 죽이고 탈출하며, 이때 자벨린의 창을 되찾는다.[14][15] 그리고 택시를 타고 다른 곳에 가려다 자신을 구출하려는 팀을 발견하고 북부 진입팀에 합류한다.[16] 이후 릭이 싱커와 멤버에게 작전을 알려주고[17] 멤버들과 프로젝트 스타피시가 있는 장소인 요툰하임에 처들어가 블러드스포트, 폴카도트맨, 밀턴과 함께 폭탄을 설치하는 임무를 맡는다. 임무 도중 밀턴이 사망하고 폴카도트맨이 슬퍼하자, "그런데 밀턴이 누구야?"라고 질문해서 폴카도트맨이 어이없어한다. 이후 반응을 보면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이름을 몰랐던 듯.
그러나 요툰하임에 설치한 폭탄은 군대와 대치 중이던 폴카도트맨에 의해 의도치않게 일찍 터져버리고, 요툰하임 건물이 몽땅 무너져내린다. 할리, 폴카도트맨, 블러드스포트는 간신히 탈출하지만, 폭발은 지하실에 감춰져 있던 프로젝트 스타피시, "정복자 스타로"를 풀려나게 만든다.
월러는 스타로가 코르토 말테제 시민들을 학살해주는 일이 미국 국익에 좋다며 발을 빼라고 명령하지만, 블러드스포트를 필두로 팀은 스타로를 잡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이때 할리는 드디어 자벨린의 창이 여기까지 오게 된 의미를 알았다며 창을 챙긴다.
할리는 블러드스포트의 지시대로 옥상으로 이동해, 랫캐쳐가 쥐들을 이용해 스타로의 발을 묶은 틈을 타 자벨린의 창으로 스타로의 눈 속에 파고든다.[18] 이 상처로 인해 쥐들은 스타로의 내부로 진입해 신경과 혈관을 갉아먹어 스타로를 죽인다. 사실상 스타로 토벌에서 랫캐쳐와 함께 최고 수훈자.
스타로가 죽은 후에는 릭 플래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하며, 블러드스포트에게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블러드스포트의 이름을 밀턴이라고 잘못 알고 있어서 블러드스포트가 친구 되기를 거절한다.
스타피시 프로젝트의 전말 자료[19]를 미리 챙겨둔 블러드스포트의 협박으로 아만다 월러는 할리를 포함한 살아남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를 해방시켜 준다.[20]
[1]
이는 할리 퀸을 연기한 실제 배우인
마고 로비랑 동갑이다.
[2]
이로써 조커가
제이슨 토드라는 설은 부정당했다.
[3]
후반부에서 볼 수 있듯 사실은 살아있었다!
[4]
당시 대사가 대충 이렇다. 문제가 하나 있는데, 넌 내 친구들을 엿먹였잖아. 디아블로의 대사처럼 작위적인 우정으로 꼽히는 부분.
[5]
인챈트리스가 인큐버스를 깨운 직후에, 준은 릭 플래그에게 '나와 인챈트리스 중에 선택해야 할 상황이 오면, 그녀를 막아줘'라고 말한 적이 있다.
[6]
퀸젤이 조커와 뛰어들었었던 약품 탱크가 있는 에이스 공장을 날려버렸다. 여담으로 로만이 에이스 약품을 소유한 집안 출신이다.
[7]
정황상 조커에게 이용당한 뒤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 버전에 따라 조커의 반응이 조금씩 다른데, 원판에서는 할리퀸 운운하는 이 말에 조커가 굉장히 충격받은 반응을 보이다가 평정을 되찾고 웃어재끼는 반면 흑백판에서는
로이스 레인과 로빈의 죽음을 거론하는 또다른 고인드립으로 받아쳐버린다.
[8]
헬기 내에서의 대화 내용으로 보아 그 사이 은행을 털다가 체포되어 다시 합류한 듯 하며, 캡틴 부메랑과는 이미 같이 미션을 한적이 있는 만큼 부머라는 애칭도 부르며 친하게 대한다.
[9]
이 때 코르토 몰티즈라는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해서 비슷한 단어를 써가면서 욕을 한다.
[10]
다른 백성들은 학살하든가 말든가 해도 아이를 죽이는 것만큼은 나쁜 조짐이라고 언급되는 것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가장 악질로 보는 미국의 정서가 드러난다.
[11]
DC코믹스에서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빌런들은 문답무용으로 처벌시킨다. 애니메이션이지만 배트맨 조차도 잡은 아동학대범(지하 하수구에서 고아들 및 납치한 어린아이들을 학대하고 강제노농 및 도둑질을 시켰다)을 보고 심판을 내리는건 법정에서 할 일이고 내가 심판을 낸 적은 없지만 이번 만큼은 내가 심판을 내고 싶다고 할 정도다.
아동학대범을 심판하는 배트맨 해당 결말 도입에는 구출되는 아동들을 비추며 앵벌이시켰던 빌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불살주의를 관철하는 배트맨이 죽인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그리고 슈퍼맨도 아동학대엔
엄격하다.
[12]
이 때 자기가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하면서
남자 하나 잘못 만난 뒤 제대로 꼬여버린 자신의 인생을 한탄한다.
[13]
할리를 등지고 핸드폰을 꺼내 연인으로 보이는 상대와 메신저로 대화를 나눈다.
[14]
해당 학살 씬에는 꽃과 새가 날아다니는 효과가 나오는데, 제임스 건이 각본에 참여하기도 했던 게임
롤리팝 체인소에서 따왔다.
#
[15]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은 루이스 프리마의
Just A Gigolo.
[16]
팀원들이 자기를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본거지에 침투하려는걸 알고는 감격해서 울먹거리면서 *바로 위의 움짤* 원한다면 그냥 안에 다시 들어가서 잡혀있겠다고 한다...
[17]
이때 릭이 싱커에게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거나 거짓 정보를 알려주면 죽는다고 협박하자 입을 안 가리고 기침하면 죽는다고 거든다. 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입 안 가리고 기침해도 된다는 건 아니라고 하는 릭은 덤.
[18]
각종 중화기를 퍼부어도 흠집 하나 나지 않던 스타로의 눈을 단번에 뚫어버리는 걸 봐서 역시 범상치 않은 창이다.
[19]
스타피시 프로젝트는 사실 코르토 말테제의 정적과 언론인을 마루타 삼은 미국 정부의 비윤리적인 실험이었다는 것.
[20]
캡틴 부메랑과
릭 플래그도 죽었으니, 태스크 포스 X 1팀의 유일한 생존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