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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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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모습으로 묘사된 아문[1] 숫양의 모습으로 조각된 아문
파일:아문 히에로글리프.jpg

1. 개요2. 이름3. 숭배4. 아마르나 혁명

[clearfix]

1. 개요

고대 이집트 신화의 신들의 왕이자 바람의 신.

2. 이름

아몬(Amon)이나 아멘(Amen)이라고도 읽는다. 히에로글리프로는 갈대 단음문자 i와 게임판 복음문자 mn, 소리 보조문자 물결 n을 합쳐서 imn이라 표시하였는데, 고대 이집트인들은 야마누라고 발음하였으리라 추정된다. 이름의 뜻은 '감추어진 자(혹은 숨은 신)' 혹은 '보이지 않음'으로 본래 공기의 신[2]이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3] 개구리 머리 또는 그냥 개구리로 표현되기 했으나, 나중에 제대로 된 사람의 머리를 갖추게 되었고, 개구리 속성은 헤케트(Heket) 여신이 가져갔다. 신왕조 말기가 되면 숫 머리를 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아몬을 제우스와 동일시한 그리스인들에 의해 숫양 이미지가 지중해 세계에 널리 전파되었다.[4]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자신의 조각상에 숫양 뿔을 단 사례나 암모나이트의 명명 등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다만,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는 여전히 제우스-아몬 으로서 숭배되기는 하였으나, 아몬 신앙이 네일로스 삼각지대와 하 이집트에서는 그닥 강하지 않은데다가 동물 머리가 그리스인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와서 습합신 세라피스 숭배가 장려되었다. 그러면서 숨겨진 것 혹은 숨겨진 자,[5] 생명의 숨결, 신비로운 그 모습, 기도를 듣는 것, 아멘 아샤레누우,[6] 아멘 케무아테프,[7] 모든 것에 내재된 것, 두 땅의 주인, 운명의 주인, 신들의 왕, 지구를 만든 자, 신들의 아버지 등 여러 칭호를 지녔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 '아메누'라고 발음하다가 아멘으로 변형되어 기독교의 기도주문인 아멘이 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학계에서는 정설로 취급하지 않는다. 기독교의 아멘은 알레프로 시작하지만 아문의 아멘은 요드로 시작하고 두 어휘의 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8] 오히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 등장하는 어휘 중 아문과 관련이 있는 것은 뜻밖에도 베냐민이다.[9] 고전 이집트어 히브리어는 모두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 속하는데, 아문과 베냐민은 둘 다 아프리카아시아조어인 *yamin-(오른손)에 그 기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3. 숭배

원래는 룩소르(테베)의 지방신 출신으로 헤르모폴리스 신화에 등장하며 최초의 8신 중 한 명이다. 아몬은 아마우네트와 더불어 공기의 속성을 있고 형체도 냄새도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상징하고[10] 달리 이원적 사고라는 것도 관장 및 상징한다고 한다. 고왕국 시대에는 거의 언급되지 않으나 룩소르를 수도로 삼은 신왕국이 융성하면서 아문을 최고신으로 삼으면서 아몬 신앙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주신이 되면서 수많은 파라오들의 노멘에 그의 이름이 등장하게 된다. 아메넴하트(Amenemhat; 아멘 신 앞에 있는 자), 아멘호테프(Amenhetep; 아멘 신이 만족하는 자, 아멘이 기뻐한다) 등의 이름이 그것이고 그 파라오의 저주로 유명한 투탕카멘(Tutankhamen; 아멘의 살아있는 형상)도 마찬가지다. 나중에는 태양신 [11]와 결합해 국가와 우주 전체를 관장하는 신격인 '아문 라'[12]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지만[13] 태양신이 아니고 사실상 별개의 신이다. 라의 경우 아문 뿐만이 아니라 호루스와도 결합하여 라-호라크티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의 대신전은 카르나크에 있다. 최초로 조성한 건 아메넴헤트 1세지만 그 뒤를 이은 수많은 파라오들이 미친 듯이 탑 문과 기둥, 그리고 오벨리스크를 경쟁하듯 지어 댔고, 현재는 10개가 넘는 탑 문부터 참로를 따라 늘어선 숫양 스핑크스, 대열주실을 가득 채운 수많은 거대한 기둥들, 하트셉수트 여왕의 것을 비롯한 오벨리스크들 등 중왕국 시대에서 신왕국 시대까지의 이집트 미술의 정수를 모아둔 곳이 되었다. 근처에 부인인 무트(Mut) 여신전과 아들인 달의 매 콘수 신전도 있다. 아문의 신전 인근에 염화암모늄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암모니아 관련 화합물[14]은 이 아문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태양신 와 합쳐진 아문 라는 새 왕국 전체에 걸쳐 이집트 판테온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유지(아케나텐 휘하의 아테니스트 이단은 제외)했었는데 이 당시(기원전 16~11세기)경에서는 스스로 창조=내고 태어나, 모든 것들을 창조한 초월적인 창조신[15]으로써 탁월한 위치에 있었고[16] 가난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옹호하고 수호하는 자이자 개인 신심의 중심격에 해당되었다고 한다. 아문 라가 된 후 이집트의 모든 파라오들의 아버지이자 보호자가 되었다고 한다.[17]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강력한 신들 중 한명이자 오그도아드의 일원으로써 눈이라는 혼돈으로부터 우주를 창조한 신 중 하나였고 보이지 않는 역동적인 힘인 공기의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의 이름의 의미부터가 보이지 않고 숨겨져 있는 것이라서 형태는 분명하지 않으나 거위 혹은 숫양, 개구리, 를 머리를 한 남자로 그려지기도 했다고 한다.[18]

그리고 처음에는 대기와 풍요, 수호를 관장하다고 나중에는 같은 신화권 출신의 신들이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세계의 한계를 초월한 전지전능한 신으로 해석된 신 중의 신[19]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들 속에 숨어 사는 만물의 영혼이자 정수이자 태양의 숨은 면 혹은 또다른 속성을 상징하는 것은 물론[20], 모든 신들과 세계의 만물을 창조하고 모든 신격들을 아우르는 어버지이자 창조신이고 곧 숨어있는 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숨어 있는 존재'이기에[21] 그 이전의 모든 신화계통의 창조들을 종합하고 이렇다보니 본질조차 자각할 수가 없을 만큼 너무너무나도 불가해한 존재가 되어버린 탓에 어떠한 낱말으로도 불리어져서는 안되는 존재로 여기고 최초의 존재들을 낳은 최초의 존재로 표현될 만큼 창조행위조차도 초월해버린 존재였고 아마우네트와 마찬가지로 불가시성을 상징한은 숨어있는 힘의 화신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또한, 방금 전에도 서술한 것처럼 불가시성과 가시성[22] 또한 관장 및 상징했던 것은 물론[23] 보호도 상징했고, 생명을 주고 지구상의 모든 생물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이집트의 오래된 문헌인 사자의 서에 따르면 '동쪽 하늘에서 가장 높은 신'으로 일출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언급하고 아문 라처럼 신들의 왕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세계의 창조원리를 처음으로 생각한 창조의 근본적 원인인데, 이것이 뜻하는 것은 세계가 어떠한 개념과 같이 이루어져있는지에 대해 처음으로 발전시켜낸 존재임을 의미하고 혼자서 다양한 인격체와 역할과 의무, 모든 신적 권능을 지니고 있고 자연세계에서 보이는 그 무엇보다도 더 강력한 숨겨진 힘을 상징하는 신으로 숭배되었다고 한다. 마아트가 천체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힘들의 배후에 존재하고 이를 작동시키게 하는 힘이자 원칙이었다면 아문은 자연을 통해 그 힘들이 드러나나, 인간의 오감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는 개념에 해당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문에게 바쳐진 찬가의 내용, 그리고 남근을 발기시킨 풍양의 신이자 같은 신화( 이집트 신화)권 출신인 민의 모습으로 조형[24]된 점을 들어, 단순히 보이지 않는 것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만물을 움직이고 가꾸는 힘을 관장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또한, 플루타르코스에 의하면 '보이지 않는 것'을 상징하는 신답게, 진명(진짜 이름)과 모습은 결코 밝혀지지 않고 본명이 새겨진 본체 는 명계 깊숙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신왕국 시대에 편찬된 '아문 라 찬가' 제 100 연에 수록되어 있는 주문에 따르면 '원초의 때에 처음으로 태어난 존재와 그 숨겨진 모습은 알려지지 않았고[25] 그 앞에 태어날 신은 없고 그 어떠한 신도 그와 함께 있지 않고 그 모습을 말할 수가 없고 그 이름으로 불리는 어머니도 없고 아문을 임신시키고 '이것이 나다'라고 말하는 아버지도 없다'라고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이집트 신화의 신들과는 다르게 창조라고 하는 개념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만유의 주님으로 여겨고 오그도아드들의 일부라고 할 수가 있는 다른 신들보다도 더 강력하거나 중요하지 않고 다른 원초신들과 다르게 어떠한 역할과 의무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다른 신들이 어둠, 물, 빛, 무한대를 상징하는 반면 아문이 숨겨진 혹은 무명의 요소를 나타내다보니, 사람들의 해석 및 필요에 따라서는 그를 정의할 여지가 남았다고 한다.[26] 숨겨진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표현 및 관장했고[27], 존재했었던, 존재하는, 존재하게 될 모든 것들의 신이었고 모든 존재를 초월하고 신성하고 숨겨진 최고의 존재였고 '숨겨진 자'라는 특성에 의한 변형을 위해 숨겨져 있는 모든 존재들의 신성한 통합체와도 같았고 그만큼 다양한 역할과 의무를 관장했다.

또한 아문이 정의할 수가 없는 자연현상 혹은 원리와 관련이 없는 숨겨진 자였다보니, 그 어떠한 속성이라고 해도 충분히 추가시킬 수가 있었고 이 경우 생명의 신비한 측면 생명을 있는 그대로 만드는 것은 존재의 가시적 생명을 주는 측면이라 할 수가 있는 태양과 연결되었고 이후에 우주의 창조자이자 신들의 왕인 아문 라가 되었고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신으로써 확립되던 때에 자신의 다양한 측면을 최대한 설명하는 별명도 생겼고 전쟁의 신 몬투[28]의 속성을 흡수하게 되어 전투에서 장기적으로 나가고 하는 전쟁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신비한 본성[29]은 인간이 볼 수 있는 모든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주입하고 형상화함에 따라 우주의 신이자 위에도 서술한 것처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신이자 신들의 왕이 되었다고 하고 추상적인 개념의 의인화이자 하늘의 신으로 여겨고 생명의 창조자[30]로 여겨졌다고 한다. 여러 이집트 텍스트에서는 그(아문)을 가리켜 진리 주인이자 신들의 아버지이고 모든 만물과 인간 그리고 짐승 창조하고 있는 것을 다스리고 생명의 지팡이를 만든 존재로 묘사한다고 한다.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은 아문을 존경받는 신이자 가난하고 불행한 이들을 보호하는 신으로 여겼고 자연현상을 일으킨다고 믿어졌다.

공기를 상징하고, 보이지 않는 신이었다보니 모든 곳에 있는 모든 것의 주인이자 군주였고[31] 이집트에서 말하는 이중성 개념을 의인화하는 역동성을 반영 및 표현했다고 여겨고 신들의 왕으로 추앙받을 당시에는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감독했었고 고대 왕국의 기록에 따르면 숨겨진 원초적인 신이자 위대한 신으로 개념화되었고 지닌 바 성격 또한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과 마찬가지로 이집트 신화 세계관 내에서 모든 원시적 신들 중에서도 중요한 존재로 여겨고 왕, 여행자, 상인, 선원을 보호했다.

그리고 스스로 뱀이 되어 허물을 벗는 것으로써 자기자신을 재생시킬 수가 있었다고 믿어졌고 라와 마아트와 연결되었고 이러한 연결은 고대 우주에서 균형의 유지에 도움을 주었고 , 프타와 함께 어떠한 신의 측면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한다.

지닌 힘이 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탓에, 일부 역사가들은 당시 이집트 신왕국을 거의 일신론적이라고 표현했고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합쳐진 결과,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측면들은 아문의 권위 아래에 들게 되었고, 모든 것들을 능가하는 신들의 왕에 걸맞는 영향력과 힘을 지녔고 물질세계와 비물질세계에 대한 최고의 권위를 상징했다. 신왕국 시절에는 자연의 많은 힘을 넘어서는 통일성을 담당했고 당시의 신학에서 만물 가운데에 존재하고 만물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존재로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그 어떠한 신보다 만물을 포괄하는 신의 능력을 구현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점차 인류 운명을 결정하는 최후의 중재자이자 이집트의 진정한 통치자로 여겨졌다. 다른 신화에서는 지성의 신 프타는 창조적인 발언으로 아툼 세계 형성하는 요소라면 아문은 숨은 힘의 행위로 여겨졌다. 레이덴 찬가에서는 프타와 레와 함께 분리된 삼위일체이나 복수의 통일성을 지닌 것으로 여겨졌다.모든

아문 찬가에서는 만물에 존재하는 만물의 신이자 모든 신들의 주권자[32]이자 모든 형태의 근원이자 세계의 제왕으로 묘사한다.

마케도니아 왕국 알렉산더 대왕이 이집트를 정복한 후에 스스로 아문의 후예라고 칭했는데, 이 때문에 이집트의 주군을 신격화하던 이집트의 관례에 들어맞아 파라오로 추대됐다. 이 부분에 관한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져 오는데, 알렉산더 대왕이 이집트 서부 시와(Siwa)의 아문 신전을 직접 찾아가서 신전의 사제한테 "내 아버지를 죽인 자들은 모두 어떻게 되었는가?"라고 묻자 사제는 버럭 화를 내며 "당신의 아버지는 누구한테도 해를 입을 수 없는 영원한 불사신이시니, 감히 그런 식의 불경한 신성모독적인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반박했고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의 진짜 아버지가 인간이 아니라 신인 아문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스 계통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이집트를 지배할 당시 제우스 신앙과 융합해 습합신이 되었다. 묘사할때는 제우스의 몸에 아문 라의 특징인 '숫양의 뿔과 귀'가 달린 모습으로 묘사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바콩고족의 신인 은잠비, 이보족 신화의 추쿠, 아칸 신화의 나야메[33]와 동일시되고 그리스 로마 신화 제우스, 북유럽 신화의 프레이르, 가니안 신화, 레반트 신화, 수메르 신화, 페니키안 신화의 바알 핫두, 바알, 벨 마르두크, 바알 하몬[34]와 동일시되었고 북유럽 신화의 오딘과 켈트 신화의 다그다와 유사점이 있다.

4. 아마르나 혁명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아문-라의 숭배 절정기에는 아문-라 신전의 사제들이 가진 돈과 권력이 너무 강대해져 파라오를 위협하는 수준이 되었는데, 이 때문에 당시 파라오였던 아멘호테프는 아문-라 신앙과 모든 다신교 신들을 부정하고 아톤을 유일신으로 삼는 유일신교를 창제한다.[35] 이때 사제들의 입김이 많이 불던 룩소르에서 아마르나라는 신도시로 천도까지 하고 파라오 자신의 이름도 아크나톤으로 개명했다.

하지만 종교개혁은 너무나고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데다 일반 백성들의 공감도 거의 못 얻어내어 최종적으론 실패한다. 아크나톤의 치세 동안에는 그래도 그럭저럭 굴러갔지만, 아크나톤이 죽자 다시 롤백. 아마르나는 버려지고 수도도 다시 룩소르로 돌아갔다. 아크나톤의 다음 파라오인 투탕카텐(아텐의 살아있는 상)은 결국 사제들의 압박하에 아크나톤이 했던 모든 개혁을 되돌리고 이름도 다시 투탕카멘(아멘의 살아있는 상)으로 바꿔야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efertiti_30-01-2006.jpg

아마르나 예술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네페르티티의 흉상. 베를린 신박물관에서 전시중.

그래도 모든 것이 헛수고는 아니었던 것이, 유일신 사상은 결국 근동에도 흘러들어갔다는 주장이 있긴 있고, 아마르나 혁명시기에 태동했던 아마르나 예술이란 문화적 걸작을 남겨 지중해권 여러 문명에 영향을 미쳤다.[36]


[1] 신왕국 시대 당시의 모습. 아마르나 시대 이후에는 공기와 원시적 창조와의 연관성을 나타내기 위해 푸른 피부로 묘사되었다. [2] 그러면서 다산, 정력, 힘, 성장, 바다와도 연관되어 있었다. [3] 이 3문자로 표기할 경우 '감춰진' 신이기 때문에 결정 문자를 붙이지 않고 라메시드 왕조 때 아문 신를 뜻하는 문자가 따로 생긴다. 혹은 죽은 자의 신이었다고 여겨지는 해석과 주장도 있다고 한다. [4] 그리스인들은 이집트의 동물 머리를 한 신들을 티폰을 피해 이집트로 달아난 올림포스 신들이 동물로 변신한 것이라고 믿었는데, 제우스가 숫양으로 변신해 아문이 되었다고 믿었다. [5] 아문에게 있어 '숨겨 있다'는 아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편재성을 이루는 근본이기도 하다. [6] 이시스의 이명인 천 개의 이름 혹은 셀 수 없는 이름을 가진 여신과 비슷한, 많은 이름을 가진 자라고 뜻하고 이명에 맞게 수많은 다른 칭호와 측면을 가졌다. [7] 스스로의 시간을 완료한 아멘이라는 뜻을 가졌고 그 중에서 크네프는 스스로를 낳는 영원한 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창조신으로써의 다른 이름이다. [8] 아멘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뜻으로 명사가 아니다. 또한 아멘이 여기저기서 일종의 후렴구로도 쓰이는 만큼 아멘이 아문에서 갈라진 단어라면 고대 이집트 종교에서도 아문을 후렴구나 주문으로 썼다는 연결고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물증은 발견된 바가 전무하다. [9] 요셉의 유일한 친형제이자 야곱의 막내아들이다. [10] 보이지 않는 모든 힘의 절대자로써 정체성을 지니고 그 결과 모든 신이 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힘"의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태고의 물, 즉 에서 나온 존재로써의 역할도 연결되어져 있었다고 한다. [11] 여담으로 라는 최고의 신으로써 모든 것들을 지배했었고, 우주에 접근할 수가 있는 신의 힘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12] 브라이언 콕스, 앤드루 코헨의 <경이로운 우주: 낭만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시선으로 본 우리의 우주>라는 저서에 따르면 모든 사물에 존재한다고 하는 만유(萬有.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 과 것들. 비슷한 말로 만물 혹은 삼라만상이 있다)의 신이자 시공을 초월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전지전능한 신으로(아문 라는 만물을 볼 수가 있었기에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아문 라를 가리켜 유대교 그리스도교, 그리고 이슬람 신의 모태로 간주 및 여기고 있다고 한다. 최초의 존재들을 낳는 최초의 존재로 여기졌다. 우주의 창조적이고 생명을 주는 힘을 상징하고(그러면서 아문 라는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있어서는 생명과 죽음의 신으로 여기고 무에서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이집트 만신전 전체를 감독하는 권한을 가진 신들의 왕으로 여겨졌다. 그러면서 아문 라는 전 우주를 포함한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형성 및 창조할 만큼 매우 강대한 힘을 가진 우주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창조자이자 근원이고, 창조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힘과 요소, 창조를 내재 한 최고의 존재이며(또한 무한한 힘을 지닌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우주 우주 질서 창조와 동시에 유지 및 관장하고 정의, 진실, 질서를 수호했고 이집트의 평화를 유지하는 역할도 했다고 한다. 존재 질서 조화 균형을 보장했고 비길 데가 없는 지혜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고 인간의 삶을 창조하고 끝내는 두 개의 강력한 힘은 다산(존재만으로도 풍요와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줄 수가 있었다고 한다.)과 전쟁을 상징했고 공기, 바람, 물, 불, 지구와 같은 여러 자연적 요소를 통제할 수가 있었고 라와 결합함으로써 태양신의 신격도 있었기에, 변화를 가져오거나 사람들으 치유하는데 쓸 수가 있는 태양에너지도 쓸 수가 있었다고 한다. 마법에 관련된 신이기도 해서 자신이 지닌 기술, 힘, 상상력, 지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해 자신의 여러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의식, 상징, 행동, 몸짓, 언어와 같은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할 수가 있었고 달리 진리의 주인, 신들의 아버지, 인간과 모든 동물의 창조자, 생명의 지팡이의 창조자, 만물의 창조자,'존재하는 것들의 주인으로 묘사되고 다른 모든 신들의 이미지, 형태, 표현, 변형과 이름 뒤에 숨겨진 것이자 그 일체성은 창조, 창조자 그리고 창조를 포함해 모든 것들을 포괄했고 창조 속의 숨겨진 힘 혹은 영혼이자 무한대로 펴쳐지는 백만배나 되는 다원성의 원천과도 같았다고 한다.(일체성은 창조 이전을, 수백만은 창조 이후의 다신교적 현실세계의 조건을 의미하며 아문 라는 하나이자 곧 모든 것에 해당됨을 뜻한다.)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창조를 운영하고 세계를 유지하는 신들과 여신들의 총체와도 같았고 스스로를 수백만개나 되는 다양한 것들로 변화시켰고 아문 라는 세계 이자 곧 세계의 일부였고 세계의 보이지 않는 숨겨진 부분으로 남아있었고 하나이자 전부(모든 것, 전체)와도 같았다고 한다. 결국 존재론적으로 다른 신들과 분리되어 있었고 그 누구도 아문 라의 진짜 이름을 알지 못했고 신들과 영혼을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수호자였다고 한다. 영원 혹은 인간에 대한 힘을 지녔고, 생명 죽음, 부활과도 같은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었고, 태양 생명을 모두 거느린 만물의 주인이자 최고신이었고 지혜의 군주였고, 창조 원리(, 언어( 토트), 물질( 프타, 끈기( 오시리스)를 통합한 포괄적 신격이었다. 그리고 세계에 존재하는 생명 유지 및 부여하고, 시간 운명이자 모든 변형을 가진 '자신을 수백만으로 만드는 자'이고 내제적인 초월성을 가진 세계에 널리 퍼져있고 통합된 일체성을 지니고 변화를 위해 모든 존재의 뒤에 숨어있는 신성한 통합체이자 모든 존재를 초월하는 신성한 신이자 숨겨진 신이고 곧 최고의 존재이자 통일성의 원칙으로 여겨고 만물의 배후에 존재하는 힘을 자연에서 가장 크고 눈에 보이는 힘과 연결시켰다. [13] 아문 라는 모든 신들과 우주만물을 창조하고 모든 신격을 아우르는 어버이신이자 창조신인 신들의 신, 왕 중의 왕이며 세계 창조의 근본적 원인이고 물질계와 비물질계를 통틀어 최고 권위를 지니며 우주만물의 본질이자 전지전능한 초월신이라 불린다. [14] 아미노산, 비타민 [15] 생각과 말 이 두 가지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하고 그렇기에 시대의 시작부터 존재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16] 창조신으로써의 아문에 대한 신화로는 검은 물인 누를 휘저어 소용돌이를 만들자 그 가운데에서 언덕이 나타났는데 숨결을 불어넣음으로써 고요한 언덕 위로 거위의 울음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이 울음소리에 의하여 우주만물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에 하늘로 올라가 태양신이 되었다고 한다. [17] 파라오와 연관되면서 , 진실, 정의를 관장하게 되었다. [18] 감추어진 신이자 존재라서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만큼 그 형상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우주 전체에 걸쳐 편재하고 있는 즉 우주 어디에나 존재하고(어디에나 존재하기에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관찰하고 요청을 들을 수 있었다.), 어디에서든 아문의 존재성과 생명력 느낄 수 있었다. [19] 일례로 지혜의 여신이기도 한 이시스 전지라고 할만한 수준은 아니었고, 와 같은 창조신들 또한 자신이 창조한 우주의 경계를 초월하지 못했다고 한다. [20] 밤에 지하세계에서 진행되는 은밀한 여행과도 관련되어 있었다고 한다. [21] 그렇다보니 테베에서는 모든 신을 아문의 이미지로 상상했다고 한다. [22] 불가시성이 '눈에 보이지 않음'을 뜻한다면 이 가시성은 이와 반대로 '눈에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23] 보이는 신이면서도 보이지 않는 신이라고 할 수가 있다. [24] 그러면서 민과 동일시되었고 다산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25] 이렇다보니 아문의 이름과 신체적인 외모 모두 알려져 있지 않다. [26] 일례로 어둠을 대표하는 신은 빛을 대표할 수가 없고, 물의 신은 건조를 대표할 수가 없으나, 아문처럼 존재의 신비한 숨겨진 본성을 의인화한 존재이자 신은 그 존재의 어떠한 측면이라고 해도 자신을 비출 수가 있고 사실상 필요에 따라 그 어떠한 것 혹은 신, 그리고 무엇이든 될 수가 있었고 무조건적으로 많은 신들과 연관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27] 그러면서 보이는 세계 또한 관장했다고 한다. [28] 달리 '몬수'라고 불리는 영웅 전쟁, 활력, 테베의 수호를 맡은 신으로, 태양신 의 수많은 형태 중 하나라고 한다. [29]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모든 신들은 그의 본성의 한 측면이 되었고 아문의 본성은 신비로우면서도 변화하기 쉽고 쉽게 정의할 수가 없었고 파라오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었다고 한다. [30] 그렇기에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은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31] 이는 아문의 정신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스며드어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32] 신들 중에서도 유일무이하다고 한다. [33] 이름의 뜻은 '모든 것을 보고 아는 자', '전지전능한 하늘의 신'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으로 제우스와도 동일시되는 태양으로 남성성을 달로 여성성을 상징하는 아샨티 판테온 최고신이자 곧 우주의 창조신으로, 모든 것을 알고 모든 힘을 가지고, 영원하고 무한한 최고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산티 신화 기준으로 최초의 인간인 카무누를 창조하고, 이렇게 창조한 카무누로 하여금 은야메가 만든 모든 창조물에 이름을 새기는 임무를 부여했고 부인인 아사세 야는 대지와 운명의 여신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이야기를 소유했다고 한다. 나야메는 니안코폰, 오도만코마(창조자, 우주 혹은 세계를 제공하는 유일한 존재라는 뜻을 지녔다.), 그리고 나야메로 구성되는 삼위일체의 한 부분으로, 나야메는 자연의 우주를, 니안코폰은 생명을 부여하는 모든 지혜의 원천, 오도만코마는 눈에 보이는 세계를 만든 창조적 힘을 대표 및 상징하고(삼위일체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복잡한 양성 중 하나에 속하고 지속적으로 창조자 역할을 맡았다.) 이성과 현실, 절대에 상응하는 우주 정신으로 죽음을 창조했고 자신의 존재 안에 삶과 죽음의 모순을 받아들인 니야메의 측면이었다. 3가지 이름(나야메, 니안코폰, 오도만코마)는 인간으로써는 알 수 없는 최고 창조자, 우주의 창조자, 무한자를 식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나야메는 모든 것들을 창조했고,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우주를 창조 및 재구성하고 '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만족하고 모든 것을 보고 비추고 전능하고 그 이외의 많은 특성을 지니고 하나로 합쳐져 있지만 여전히 많고 영적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모든 것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모든 것이 하나이고 모든 것이 하나라고 할 수 있고 '나야메, 오도만코마, 니안코폰이라는 삼위일체로 여겨지는 믿음직하면서도 무한하고 풍부함을 주고 생명 죽음을 내리고 용서를 베풀면서도 한편으로는 벌을 내리는 존재'라는 특성을 지녔다. 그리고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에 의해 창조되지 않는 질서의 창조자이고 곧 스스로를 창조한 모든 것을 소유하는 모든 곳에 있는 만물이자 존재로 나야메의 창조와 질서는 삶과 죽음, 용서와 처벌과 같은 이중성을 포함하고 있다. 만물을 창조하고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힘의 원인이며 아산티 신화의 모든 신과 여신들은 은야메의 측면이자 의지의 발현에 해당되었다. 모든 것이기에 다양성 안에서 통일성을 구현하고 우주의 균형을 유지한다. [34] 날씨와 그에 따른 순환과 풍작, 식물과 다산, 하늘(혹은 천상)과 우주, 모든 에너지의 재생과 계절의 순환을 관장하는 페니키아 신화의 최고신으로, 가니안 신화의 창조신 과 동일시된다. [35] 아멘호테프는 고대이집트어로 '아문이 기뻐한다'라는 뜻이다. 본격 신성모독 [36] 기존 이집트 예술은 부조에 있어 상징성과 규범을 우선시했다면 아마르나 예술에선 있는 그대로의 사실성을 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