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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블랙 느와르 Black No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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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어빙 (Earving / 1대) 불명 (2대) |
| 이명 |
블랙 느와르 (Black Noir)[1] 침묵의 기사 (Silent Knight) 걸어다니는 종양 (Walking Tumor) |
| 종족 | 인간 ( 강화인간) |
| 출생 |
1960년대 (60세 이상 / 1대) 불명 (2대)[2]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미국 |
| 신장 | 188cm |
| 직업 | 슈퍼히어로, 배우, 암살자 |
| 소속 |
페이백 (이전)[3] 보우트 인터내셔널 (시즌 1 ~ 현재)[1대][2대] 세븐 (시즌 1 ~ 현재)[1대][2대] |
| 배우 |
네이선 미첼[8] 프리치 클레반스 데스틴 (과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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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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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침묵한 수수께끼 같은 블랙 느와르는 세븐의 슈퍼파워 닌자입니다. 그의 능숙한 무술 실력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청력과 그의 초인적인 힘, 그리고 놀라운 감각에 맞먹을 정도입니다. 범죄자들이 그의 이름만 들어도 겁에 질려 도망갈 정도이죠. 이 치명적인 전사에 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가 오늘날 죽음의 킬러가 될 때까지 훈련시켜준 '마스터 센세(Master Sensei)' 말고는요. 블랙 느와르의 가면 뒤에 무엇이 있든지, 그것은 그를 더 무섭게 만들 뿐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드라마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얼굴과 전신을 검은색 택티컬 슈트로 가린 영웅. 지 아이 조의
스네이크 아이즈와
배트맨,
데스스트록,
데드풀을 연상시키는 면이 많다. 원본이 되는 디자인은 원작 코믹스의
블랙 느와르가 입고 다니던 검은색 쫄쫄이이며, 이를 그대로 가져오면 너무 촌스러울 것이라고 판단한 제작진들이 리파인한 형태이다.[9]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세븐의 최고참이자 홈랜더의 스승이나 다름없는 인물로, 과거에 불미스러운 폭행을 당해 영구적인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말을 전혀 하지 못한다. 작중에선 설정 소개처럼 보우트 수뇌부의 지시에 복종하는 충실한 닌자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10] 홈랜더도 다른 세븐 멤버들은 괴롭히거나 위협해도 블랙 느와르만큼은 지적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칭찬하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1대
2.1.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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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렌치를 쫓다가 그를 보호하러 달려온 기미코와 싸우는데, 우월한 격투술과 투검술로 우위를 점하여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초재생능력이 있는지는 몰라서 기미코를 죽였다고 착각해 그대로 물러난다. 세븐 회의에서 홀로 그림이나 그리며 딴짓을 하고 있는데도 홈랜더가 다들 형편없다고 마구 깔 때, 블랙 느와르만 콕 찝어서 ‘너만은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되려 칭찬한다.
2.1.2. 시즌 2
시즌2 초반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등장했던 슈퍼빌런 나킵을 홀로 처치하는데, 나킵이 바로 앞에서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헬멧과 상반신 방어구 일부만 타버리고 멀쩡한 내구력을 보여줌으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입증했다. 그리고서 그대로 참수한 나킵의 머리를 들고 방에 남아있던 아이에게 인형을 가지고 노는 4차원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묵묵히 떠난다. 중반에 스타라이트의 비밀 폭로로 슈퍼히어로들이 선천적인게 아닌 컴파운드 V에 의해 만들어진 실험체들임이 밝혀지자 복도에 앉아 아이처럼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12][13]그리고 이 일로 부처에게 극도의 원한을 가진것으로 보이고 보우트의 감시원을 찾아가서 찾으라고 요구한다. 이 여성감시원은 초코바를 먹으면서 여유 있게 있다가 블랙 느와르가 오자 당황하고 초코바를 권하지만 느와르가 내민 쓰레기통에 먹던 초코바를 버린다.[14] 감시원은 배에 있던 부쳐의 사진을 보여주고 우리가 곧 찾을 거라 말하지만 느와르가 무언의 압박으로 강제로 얼굴 추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밤새 옆에서 느와르가 감시한 탓에 다량의 에너지캔을 섭취하고 베카가 있는 시설에서 탈주하며 엿을 날리며 도발하는 부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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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스타라이트를 제압하고 D42에 가둔다 이후 탈출 한 스타라이트를 때려눕히다가[18]전 퀸 메이브의 기습으로 입 부위가 나오는데 심각한 화상 자국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몬드 조이를 입에 쑤셔넣자 발작하는데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19] 간신히 허리춤에 차고 있던 중화 주사기를 사용하려 하나 메이브가 걷어차서 사용을 막는다. 이 장면에서 블랙 느와르의 얼굴이 살짝 노출 되는데, 흑인이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피부가 정상인 피부가 아닌 마치 좀비나 구울, 혹은 심한 화상을 입은 듯이 변형된 피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8화에서 일단 살아있는 것은 확정되었지만 병원에 누워있는 듯. 홈랜더 말로는 식물인간 상태라고 한다.
2.1.3. 시즌 3
상태가 안정되었는지[20] 보우트 영화 시사회에서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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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스페츠나츠가 습격해서 전투가 벌어지자 블랙 느와르는 에드거를 호위하며 달려오는 적들을 도륙낸다. 하지만 이때 일부러 고집을 부리면서 마스크를 안 쓴 상태였던 탓에 얼굴의 왼쪽 절반이 녹아내리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23] 이후 5화에서는 홈랜더의 지시를 받고 홈랜더와 대화중인 메이브를 기습한다. 공식적으로는 재활 중이라고 알려졌으니 죽이지는 않고 어딘가에 유폐한 듯하다.
6화에서 홈랜더와 함께 솔저보이의 CCTV의 영상을 보며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홈랜더는 느와르에게 너만 믿는다며 굉장한 신뢰를 보여줬음에도 망부석처럼 가만히 서있더가 엘레베이터를 타더니 자신에게 손목의 피부를 가르고 삽입된 위치 추적 칩을 제거한 뒤 자취를 감춘다.[24] 솔저보이가 버몬트의 TNT 쌍둥이를 습격했을때, 블랙 느와르가 니카라과 일을 계획해 주도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솔저보이는 블랙 느와르는 보우트의 명령 외에는 행동할리가 없다며 의아해한다.
7화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다른 페이백 멤버들처럼 솔저보이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영화 비버리힐즈 캅의 캐스팅 물망에 블랙 느와르가 올랐지만, 솔저보이가 그를 험담하는 바람에 캐스팅이 에디 머피에게 넘어갔고 그에 대해 따지는 누아르에게 솔저보이는 "그 배역을 하기에 넌 재미없잖아"라고 매도하며 오히려 무자비하게 두들겨팬다. 얼마나 심하게 구타했는지 앞에 있던 다른 멤버들이 말렸을 정도. 과거회상에서 블랙 느와르가 마스크를 벗겠다면서 고집을 부리며 "내가 에디 머피가 될 수도 있잖아"라고 콕 집어 말한 이유가 이 때문이었던 듯하다. 이후 솔저보이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던 다른 멤버들[25]과 함께 그를 습격하지만 되려 불타는 차에 쳐박히면서 왼얼굴이 타버리고 방패에 맞아 뇌손상을 입었다는 것도 밝혀진다.[26] [27]
이 모든 끔찍한 진실이 ' 버스터 비버즈'라는 버려진 피자가게에서 현재 시점의 블랙 느와르가 겪는 2D 카툰의 모습으로 나타난 '환각'들을 통해 드러난다.[28] 느와르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점이 확실해진 부분이다. 환각을 중학교 때부터 봤다고 묘사되므로[29][30] 솔저보이에게 머리를 다치기 전에도 원래부터 정상은 아니었지만 부상 이후로는 더 심해진 모양. 과거 회상을 통해 솔저 보이에 관한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린 블랙 느와르는 복수를 다짐한다.[31]
8화에서는 바우트 타워에 복귀하여 돌아올 줄 알았다는 홈랜더와 포옹한다.[32] 그 후 솔저보이를 죽이기 위하여 칼을 간다. 이때 홈랜더가 1000시간을 갈아도 솔저보이의 피부를 베어내지 못할 것이라며 지적한다. 그리고 느와르는 솔저보이는 나쁘며 죽여야 한다고 말하지만[33], 홈랜더는 솔저보이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며 죽이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답한다.[34] 가장 필요했던 것을 보우트 사에서 빼앗아갔다고. 그리고 홈랜더는 엑스레이 비전 덕에 느와르의 맨얼굴도 다 알고 있으며, 초청각을 통해 그가 거짓말을 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떠보며, 홈랜더에게 사실 아버지가 있었지만 바우트에 의해 은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추궁한다. 그러자 느와르는 고개를 끄덕이는데...
이제라도 솔직해진 모습에 고마워하나 했던 홈랜더는 대뜸 느와르의 복부에 주먹을 꽂아넣고 내장을 뽑아서 죽여버린다. 그리고 "씨발, 나한테 말해줬어야지..."라고 중얼거리며 돌아선다.[35] 별 저항도 못 하고 무기력하게 쓰러진 느와르는 상상 속의 동물 친구들이 눈물을 흘리며 이제 예수님을 만날 것이라고 위로하는 환영을 보면서, 솔저보이와 대면하지도 못한 채 안타깝게 사망한다.[36] [37]그 후 홈랜더는 느와르의 헬멧을 회수해 애슐리, 딥과 에이트레인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본인 손으로 죽였지만 느와르와의 우정은 진심이었는지, 느와르를 미끼로 이용하자는 그 셋을 위협하면서 "느와르는 너희 셋을 합친 것보다 훨씬 대단했다"며 일갈한다. 실제로 도플갱어를 제외하고 홈랜더에게 살해당한 사람들 중에서 그나마 곱게 죽은 편이다.
2.1.4. 더 보이즈: 디아볼리컬
홈랜더가 막 히어로로 데뷔했을 당시 블랙 느와르는 세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히어로였다.[38] 홈랜더는 첫 임무로 블랙 느와르와 함께 한 공장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범인들을 소탕하라는 작전에 투입되었지만, 인기가 너무 많은 블랙 느와르를 질투한 나머지 블랙 느와르를 기다리지 않고 혼자 공장에 들어가버린다. 그러나 홈랜더는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인질 하나를 죽이게 되고, 이를 무마하려고 하나 충격에 빠진 범인들과 인질들이 욕을 하며 시끄럽게 해대는 통에 실험체로 다뤄지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도져 인질 한 명을 제외한 현장의 모든 인물을 죽이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블랙 느와르는 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홈랜더는 이제 끝장났다고 생각해서 목격자이자 경쟁자인 블랙 느와르를 죽이려든다.블랙 느와르는 표창을 던져 홈랜더의 시야를 교란해대며 신출귀몰 그를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결국 초조해진 홈랜더는 그를 히트비전을 마구잡이로 쏘다가 공장 전체를 터뜨리고 만다. 난장판이 되어버린 공장 속에서 아까 살아남었던 인질이 폭발에도 살아남아 홈랜더 앞에서 어떻게든 기어서라도 도망가려는데, 그녀를 죽이려던 홈랜더 앞에 블랙 느와르가 나타나 인질을 부축해준다. 홈랜더는 당연히 인질을 구해주고 자신과 대치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블랙 느와르는 그 인질의 목을 꺾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노트에 재빨리 할말을 적어 홈랜더에게 보여주는데, 정황상 자신은 적이 아님을 설명하고 이 상황을 무마할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이후로 홈랜더는 블랙 느와르를 신뢰하게 된다.
2.2. 2대
2.2.1. 시즌 4
홈랜더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무슨 일인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멀쩡하게 다시 등장한다. 배우는 이전과 동일.[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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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대체된 2대 느와르는 1대 느와르처럼 말을 못하지도, 정신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지금까지 사람을 한번도 죽여본적이 없는 그저 평범한 초능력자였다. 게다가 보우트의 내부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는 채로 들어왔기 때문에 작중 일어나는 온갖 괴상한 상황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종일관 당황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41] 자신이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알려달라며 다른 세븐 멤버와 애슐리에게 하소연 하지만, 그들은 별로 신경도 안쓰고 귀찮다는 반응만 보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성격은 1대와는 완전히 정반대로 꽤나 수다스럽고 활발한 인물이다.[42] 라이언 부처의 첫 구조씬 연출 리허설에서 쓸데없이 오버해서 연기하던 중, 스턴트 감독에게 쿠사리를 먹은 후 주절주절 변명하다 홈랜더의 조용한 협박에 침묵하는 장면이나, 홈랜더의 지시로 홈랜더 지지자 3명을 쳐죽인 후 당황하여 찰지게 쌍욕을 퍼붓는 장면 등이 대표적. 때문에 1대 느와르가 제이슨 부히스였다면 2대 느와르는 데드풀이라는 드립도 나온다.
홈랜더를 두려워하는 것으로는 보이나 기본적으로 굉장히 눈치가 없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더 세븐의 회의 도중 홈랜더가 분노하며 에이트레인과 딥에게 폭언을 날리는 와중에도 바로 옆에 앉아서 졸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어이가 없어하는 홈랜더의 모습을 보곤 딥이 눈치껏 2대 느와르의 의자를 발로 차서 깨우자 대수롭지 않게 사과하며 '본인이 기면증이 있다'고 넘기자 이런 모습에 말문이 막혀하는 홈랜더는 덤. 분위기가 많이 어두워진 시즌4에서 등장할 때 마다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는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과 딥을 제외한 멤버들이 테크나이트의 저택으로 가서 반란모의를 할 동안 마스크를 벗고 술을 따라 마시고는 세븐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하고는 선배부심을 부리는 딥을 너나 나나 쓸모없는 말단에 불과하다면서 비웃는다. 딥이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들을 늘어놓기 시작하자[43] 이뭐병스러운 반응만 보이다가 느와르가 학살을 벌인 후 내내 발기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는 힘을 휘두르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건지 아냐면서 설득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7화에서는 딥과 함께 부처와 스타라이트를 죽이러 간다. 산탄총을 여러 발 맞아도 끄떡없는 내구성으로 부처를 몰아세우지만, 기면증으로 인해 잠깐 잠이 들어 부처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못한다. 이후 숨겨놓은 미니건을 꺼내려는 부처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나, 에이트레인이 스타라이트를 돕는 모습을 보고 그가 밀고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공중으로 날아올라 부처를 끝장내려 하지만 MM의 미니건 세례를 맞고 건물 밖으로 떨어진다. 이후 처량한 모습으로 보우트사로 돌아가면서 딥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세이지가 자신은 짤렸다며 뒤도 안 돌아보며 보우트사를 떠날 때 세이지에게 사랑했다고 말하는데, 그제서야 세이지가 자신과 딥에게 어장을 치며 이용했다는 걸 깨닫고, 서로를 번갈아보며 허무해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홈랜더의 명을 받아 세븐에 대해 불리한 정보를 아는 보우트사 직원들을 학살하는 일에 동참한다. 이때 정보를 가장 많이 알아 학살 대상 명단 맨 위에 있었던 애슐리를 죽여버리는데, 문제는 애슐리 바렛이 아닌 그녀를 보좌하는 동명이인 애슐리를 죽여버린다.[44] 그리고 그걸 보며 발기해 버린다.
블랙 느와르의 대역으로 들어오기 전에 극비리에 보우트 사와 오디션을 본 영상이 있는데, 그닥 인생이 잘 풀린 초능력자는 아니였던 모양인지 자기소개할때 묘하게 처량한 모습을 보인다. 처음엔 맡을 역이 말 한 마디 안하는 캐릭터인데다 그나마 할 수 있는 말도 '살인'이라는 것밖에 없다는 걸 듣자 굉장히 난처해하며 고사하려 하나, 어마어마한 페이를 보고는 그대로 '판토마임'도 하나의 예술이니까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넙죽 받아들여버린다. 블랙 느와르의 대역이 되기 전까지는 폭력을 싫어하는 상식인이자 인기를 얻고 싶어하는 평범한 초능력자였던 그가, 세븐에 들어오면서부터 폭력에 물들어 결국 1대와 별 다를 바 없는 살인기계로 전락하고 말았음을 생각하면 꽤나 씁쓸한 장면이다.
3. 능력
블랙 느와르가 라고스 하드록 카페에 한 짓을 봐.
놈은 전범재판을 받아야 돼.
- 로버트 싱어
보우트사가 만든 진정한 인간 흉기로, 전투 기술 면에서 독보적으로 뛰어나다. 다양한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웬만한 초인들도 순식간에 살해할 수 있는 정도. 디아볼리컬에 묘사되기론 홈랜더의 히트비전을 단검을 투척하여 튕겨낼 정도의 신기를 보인 적도 있다. 홈랜더 같은 규격을 넘어서는 수준은 아니지만, 총을 맞아도 버텨내는 내구도와 머리가 터져서 뇌가 떨어져 나가도 죽지 않는 생명력을 가지기도 했다. 여기에 말을 잘 듣는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보우트사 입장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히어로는 사고뭉치 홈랜더가 아니라 블랙 느와르일 것이다.[45] 이런 특성상 보우트 사의 어두운 임무들을 전담하다시피하며 온갖 암살과 특수공작 임무를 맡아온 것으로 보인다.놈은 전범재판을 받아야 돼.
- 로버트 싱어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홈랜더가 대등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동료이기도 하다.[46] 다른 세븐의 멤버들에게 꼽을 줄 때 유일하게 잘하고 있다며 칭찬하고 솔저보이 대처 때에도 블랙 느와르를 시키며 많이 의지했는데, 도망갔다는 소식에 순간적으로 현실을 부정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2대 블랙 느와르도 대체적으로는 1대와 비슷한 전투 방식을 사용하지만 1대에게는 없는 비행 능력과 1대와 같은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1대 이상으로 강할 가능성이 크다.
3.1. 신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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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도 이 정도인데, 일반인의 경우에는 그냥 답이 없다. 전 CIA 요원이었던 빌리 부처를 일격에 기절시키며, 사람의 얼굴을 맨 손으로 찢고 가볍게 목을 꺾어 즉사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무력과 내구도뿐만 아니라 속도도 차보다 빠르다는 MM의 언급이있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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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느와르가 총을 맞거나 폭발에 휘말려도 어떠한 소리조차 내지 않는 것에 있다. 비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음소리 정도는 낼 만 한데도 그것마저 내지 않으니,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얘가 정말 대미지를 받기는 하나?'라는 공포감에 휩싸이고 마는 것. 시즌 3에서는 자신의 팔 부위를 직접 절개해서 추적 칩을 빼내기도 했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기겁할 정도로 끔찍한 짓을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덤덤하게 하는 장면은 정말 기괴할 정도.
다만 홈랜더, 솔저보이 같은 규격 외의 강자들과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들의 공격에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느와르가 말을 잃고 얼굴을 가리게 된 계기도 솔저보이에게서 입은 심각한 부상 때문이며 홈랜더의 복부 공격 한 방에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52]
2대 느와르는 1대 이상의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샷건과 미니건을 정면에서 뚜드려 맞아도 아무런 외상 없이 갑옷만 손상되었지 본체는 그냥 좀 움찔하거나 혹은 날려다가 밀려나 추락하는 수준에서 끝났다. 이후 딥과 같이 보우트로 복귀했을 때 조금 절뚝이는 것 외에는 아주 멀쩡해보이는 걸 보면 초인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내구도를 갖춘 홈랜더, 솔저보이 등과도 맞먹는 수준이라 볼 수 있다. 고통을 드러내지 않을뿐이지 권총 몇 발에 손이 뚫려 내구도가 엄청 높다고는 볼 수 없었던 1대에 비하면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볼 수 있다.
3.2. 무기 및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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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메이브가 과감하게 돌격해서 힘과 맷집으로 찍어누르는 브롤러라면 느와르는 자신의 뛰어난 전투기술과 무기를 활용해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암살자이다. 시즌 3 마지막화에 검날을 정교하게 갈던 걸 보면 검술에도 조예가 깊고 무구 관리 능력도 갖춘 듯하다. 2대 느와르도 부처와의 전투에서 단검으로 부처가 쏜 총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아 1대까지는 아니여도 무기와 무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3.3. 비행
1대 블랙 느와르에게는 없는 2대 블랙 느와르의 능력. 홈랜더처럼 날수는 있으나 MM의 미니건을 직격으로 뚜드려 맞고 창문 밖으로 밀려 떨어졌다. 에이트레인이 달리기 시작하자 대응하기 위해서 날아오르는데, 일제히 모든 등장인물들이 놀라는데, 사실 조건없이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은 히어로 중에서도 희귀한 능력이고[55] 그 비행 역시 조건없는 공중부양이라는 점에서 세계관 내에선 굉장히 유용하고 효과적인 능력이다. 온갖 초능력자들이 판치는 더 보이즈 세계관에서도 묘기를 부리는 서커스에 소속되었다는 점, 세븐에 스카웃 되었다는 점에서 타 초능력자들과 차별되는 무언가가 있을것이라 예상되었는데 그게 이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홈랜더 역시 테크나이트를 보고 날 수도 없다면서 대놓고 꼽을 주었는데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느와르가 부양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홈랜더 기준으로도 꽤 고평가할만한 능력인셈.3.4. 약점
견과류 알레르기가 매우 심각하다. 조금만 섭취해도 혼수 상태에 빠질 정도이며, 이를 대비해 해독제까지 가지고 다닐 정도.[56] 시즌 2에서는 퀸 메이브에게 붙잡혀 강제로 견과류 바가 입에 쳐넣어졌고, 이로 인해 혼수 상태에 빠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물론 이런 방법은 근력이 블랙 느와르보다 강하거나 비슷한 강자들이나 쓸 수 있는 이야기이고, 느와르보다 약한 초능력자들이나 일반인들은 꿈도 못 꿀 공략법이다.약점이라기보단 한계지만, 초인 기준으로 초능력이 특출나진 않다. 에이트레인 등 증강된 신체 능력 외에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인과 다르게 블랙 느와르는 신체 능력만이 강화된 인간이며 그마저도 퀸 메이브에게 기습당했을 때 벗어날 수 없었던 점, 솔저보이에게 페이백 전체가 덤볐다가 역으로 당한 점 등에서 보이듯 한계가 명확하다. 육탄전에서 느와르보다 강한 적과 맞붙거나 피지컬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사태에 놓일 시, 과거 홈랜더에게 그랬던 것처럼 도망치는 것 말고는 손 쓸 도리가 없다.[57]
참고로 블랙 느와르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설정은 초기에는 없었으나, 담당 배우인 네이선 미첼이 실제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기에 이걸 사용하면 어떻겠냐는 소리를 들은 에릭 크립키가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해서 생겨난 것이다.
아예 다른 인물인 2대 블랙 느와르는 다른 약점이 존재하는데, 기면증이 있는걸로 나타났다. 샷건을 직격으로 여러번 맞았는데도 갑자기 잠에 드는 등, 싸우는 도중에도 기면증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아주 심각한 기면증을 앓고 있다. 동료 배우들의 농담에 의하면 이 역시 배우의 습성을 반영한 것으로, 네이선 미첼 또한 거의 기면증에 가까울 정도로 잠을 자주 잤다고 한다. #
4.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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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포스터 | 컨셉 아트 |
5. 여담
- 별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작중 같은 팀 멤버인 딥, 에이트레인과는 한번도 엮인 적도, 대화한 적도 없다. 사실 어떻게든 홈랜더의 비위를 맞추어 세븐에 남고자 빌붙으려는 두명과 다르게 블랙 느와르는 홈랜더에게 친구로 대우받고 보우트가 대놓고 밀어주다보니 서로가 신경도 제대로 쓰지 않는 편. 다만 딥이 죽은 고래를 끌어안고 슬퍼할 때 자기 가슴에 손을 얹으며 유감을 표하는 듯한 제스처를 하긴 했는데 상상 속 동물 친구들과 소통하는 느와르로서는 고래의 죽음에 슬퍼하는 딥이 공감되었을 것이다.
- 얼굴을 가려서 표정이 드러나지 않고 대사 한 마디도 없지만 몸짓을 통해서 감성적인 면이 많이 드러난다. 보우트와 슈퍼히어로의 진상이 까발려졌을 때 그걸 들으면서 혼자 훌쩍거리고 있는 장면이라든가, 딥의 슬픔에 유감을 표하는 등. 그래서 그런지, 팬들이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나름 귀엽다는 평가도 있는 편이다. 시즌3에서 공개된 그의 과거 장면을 보면 부상의 후유증 때문에 얼굴을 가리고 말을 하지 못할 뿐 절대로 감정이 없는 인물이 아니다. 그에게 나타나는 환각들은 그가 얼마나 섬세한지 잘 안다고 위로해주기도 했다. 이런 면모 때문에 원작의 블랙 느와르보다 훨씬 좋은 서사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캐릭터라는 평가도 받는다.
- 원작에선 다름아닌 홈랜더의 클론으로 홈랜더랑 1:1로 싸워 살해할 정도의 세계관 최강자급 무력을 보이지만,[58] 드라마에선 전혀 다른 설정으로 가서 홈랜더처럼 압도적인 무력을 지니진 않았다. 기본 설정부터 최후까지 원작과는 전혀 달라진 인물이다.
- 시즌 3에서 워낙에 충격적이고 맥빠지는 결말을 맞은지라 그의 죽음을 부정하는 팬들이 많다. 이번 시즌이 블랙 느와르의 배경과 내면 심리를 다채롭게 묘사하기도 했는데도 불구하고[59], 죽음을 맞이한 방법이 상당히 갑작스러웠던지라 이렇게 스토리 아크가 끝날 등장인물은 아니라는 것. 적어도 자신의 원수인 솔저 보이와 싸우는 장면 쯤은 나와야했으며, 가장 중요한 그의 맨 얼굴도 젊은 시절의 모습을 빼면 공개되지 않았다. 그저 홈랜더가 이미 자신은 투시 능력으로 다 알고 있다고만 언급될 뿐. 이에 드라마 제작자인 에릭 크립케는 1대 블랙 누아르는 홈랜더에게 죽었지만 2대 블랙 누아르가 등장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다만 2대는 1대랑 전혀 연관성이나 닮은 점이 없는 별개의 인물인만큼, 1대 느와르의 이야기가 제대로 마무리되길 바라던 팬들에겐 큰 아쉬움을 샀다.
-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및 모던 워페어 III[60]에 동료였던 홈랜더, 스타라이트와 함께 해당 게임의 멀티플레이 캐릭터로 출연한다. 보우트 인터내셔널의 유튜브 채널에도 본인이 콜라보 뉴스를 밝히는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61]상상 속 친구의 환각을 본다는 설정 또한 캐릭터 구입 시 딸려오는 무기 도안의 예광탄 디자인을 통해 구현됐다.
[1]
느와르(Noir)는 프랑스어로 검다는 뜻이다.
[2]
목소리로는 2~30대쯤 되어 보인다
[3]
1대 한정.
[1대]
1대는 시즌 3까지.
[2대]
[1대]
1대는 시즌 3까지.
[2대]
[8]
1대와 2대를 둘다 연기한다.
[9]
덕분에 스네이크 아이즈의 느낌이 더 강해졌고 배트맨과 데드풀을 섞어놓은듯한 모습이 되었다.
[10]
솔저보이는 블랙 느와르가 보우트의 명령 없이는 어떤 행동도 안 할 것이라 평가했다.
[11]
심지어 피아니스트보다 더 잘 친다.(…)
[12]
다만 보우트의 충견처럼 일하던 그가 진짜 진실을 몰랐을지는 의문. 아마 보우트 상층부가 그를 충견처럼 만들기 위해 그에게 역시 사실을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
[13]
진실을 이미 알았더라도 해당 장면의 감정 개연성에는 문제가 없다. 차후 밝혀지는 블랙 느와르의 과거를 생각하면, 그의 길고 고독한 히어로 활동의 유일한 보상이자 가치였을 '히어로로써의 특별함'의 대중 이미지가 훼손된 것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으로 다가왔을 것을 짐작해볼수있다.
[14]
여담으로 여기서 나오는 초코바는 '아몬드 조이'인데, 다른 장면에서 스타라이트와 휴이가 최고/최악의 초코바라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하단에 서술되듯 나중에 느와르에게 치명타를 먹인 초코바이기도 하는 등 묘하게 중요 아이템으로 나온다. 그리고 하단에서도 밝혀지지만 아몬드 조이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블랙 느와르에게는 치명적인 간식이므로 이런 식으로 감시원의 권유를 박하게 거절한걸로 보인다.
[15]
아닌게 아니라 한낮에 완전 새까만 복장 입고 지붕 위에 올라가서 배트맨처럼 폼잡고있는데 안걸리는게 더 이상하다.
[16]
연막탄인지 최루탄인지는 불명이지만 더 보이즈가 재킷으로 최루탄을 덮고 바로 입을 가리고 자리를 피한 걸 보면 최루탄일 가능성이 높다.
[17]
에드거는 블랙 느아르의 수트에 있는 카메라로 상황을 보고 있었다. 블랙 느와르가 부쳐를 찾던 이유는 에드거의 명령이라는게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18]
이때의 액션은 더 보이즈 전시즌을 통틀어 가장 파괴적인 액션으로 손꼽힌다. 벽이 뚫리고 기둥이 박살나는 액션은 홈랜더와 솔저보이의 액션에서도 나오지않는다.
[19]
이 장면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블랙 느와르의 연기자인 네이선 미첼이 실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물리치자는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그게 채용되어 드라마에 활용되었다고 한다. 뭔가 허당스럽고 똘끼가 있는 느와르에게 잘 어울리는 약점이자 퇴치법.
[20]
시즌 2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이므로 어찌 보면 당연하다. 알레르기가 많이 심하긴 하지만 결국은 초인 특유의 신체능력으로 극복한 듯.
[21]
'복면을 쓴 과묵한 닌자 컨셉'이 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이유 또한 있었다.
[22]
느와르가 계속 불만을 표하자, 에드거는 페이백 퇴출 후 변방으로 좌천시켜버릴수도 있다는 경고를 했다.
[23]
상당히 충격을 받았는지 입에서 피를 흘리며 넋이 나간 표정으로 헬멧을 향해 손을 뻗는다. 목소리도 제대로 못내는 걸로 봐서 이 때 성대까지 손상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24]
엘리베이터에 같이 동승했다가 그 장면을 보고 기겁하는 여직원에게 칩을 건네주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25]
마인드스톰, TNT 트윈스와 함께 솔저보이를 공격했으며 크림슨 카운테스는 막판에 솔저보이를 기습하여 그의 머리에 노비촉 봉지를 씌워버렸다.
[26]
얼굴은 불타는 와중에 머리에서는 아예 뇌 조각이 떨어져 나와서 본인 눈 앞에 굴러다니는, 다음 문단에 언급되는 카툰풍으로 순화했음에도 너무나 끔찍한 몰골이다.
[27]
평소처럼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영구적인 손상들'을 입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게 아이러니하다. 대중을 향한 인정욕구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자 했지만, 역설적으로 그 판단 덕에 영원히 히어로 활동 중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신세가 된 것. 영원히 좌절된 인정 욕구, 흉측하게 망가진 얼굴과 정황상 뇌손상으로 얻게된 언어장애까지. 그의 뒷사연은 겉으로 보이는 신비롭고 과묵한 닌자의 컨셉과 전부 맞아떨어지지만 정반대의 감상을 자아낸다.
[28]
여기서 환각 카툰 속 상상친구들인 동물들로 이 장면을 재연하는데 등장하는 동물들이 각각 의미가 있다. 스탠 에드거는 외견은 작고 별볼일 없어 보이지만 내면은 교활하고 흉폭한
미어캣, 솔져 보이는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수리, 건파우더는 겁쟁이 돼지(cowardly pig), 크림슨 카운테스는 성적인 여성을 가리키는 은어인 여우(foxy lady), 마인드스톰은 염소(creepy goat). TNT 트윈스는 말(restless pony), 블랙 누아르는 별종, 외톨이, 미운 오리 새끼를 가리키는 검은 양(black sheep).
[29]
학교에서 본의아니게 발기했을 때 상상 속 친구들이 도와줬다고 한다. 그밖에 히어로 일을 하면서 트라우마 생길 만한 모든 일들에 대해서도 도와줬다고 한다.
[30]
이 때 예전에 로버트 싱어가 블랙 느와르는 전범재판을 받아야 한다며 언급했던 '라고스 하드록 카페 사건'이 언급되는데, 학살(Massacre)이라고 표현하는 걸로 봐서 많은 이를 죽이고 상상 친구들에게 위로를 받은 듯하다.
[31]
이때 환영인 버스터 비버즈는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야. 두려워도 나아가는 것이야"라며 블랙 느와르를 격려한다.
[32]
이때 느와르의 관점에서 상상 친구 새들이 등장하며 카툰 풍의 하트가 뜨는 것이 깨알같다.
[33]
말을 할 수 없어 스케치북에 글을 써서 소통한다.
[34]
이 말을 들은 블랙 느와르는 직전에 스케치북에 썼던 BAD라는 단어에 밑줄을 두 번 그어가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35]
느와르를 죽이기 전에 쓰러진 스톰프론트를 봤을 때처럼 거의 울 듯한 슬픈 표정을 짓는다. 느와르가 그만큼 각별한 친구였으며, 그를 믿었지만 사실은 평생을 속고 있었다는 상실감이 컸다는 것.
[36]
원작에서는 블랙 느와르가 격투 끝에 홈랜더를 죽였으나 드라마에선 정반대가 됐다.
[37]
블랙 느와르를 최후의 전투에 참전시켰다면 원수인 솔저보이와의 전투와 그동안 전투력 논란이 많았던 메이브와의 전면전도 성사될수 있었는데 이좋은 카드를 왜 버렸는지 의문이다.
[38]
드라마 시즌3에서 밝혀지지만 이미 페이백의 멤버로서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 기존 팬층이 있었을 것이다. 페이백에서도 솔저보이 다음 가는 2인자 위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인기가 상당했는지 솔저보이가 느와르의 영화 캐스팅을 무산시켜 견제할 정도였으며 시즌1 당시의 세븐에서도 홈랜더, 메이브, 느와르가 가장 인기 많은 3인방으로 묘사되었다.
[39]
느와르의 현재 모습을 연기했던 네이선 미첼 배우는 작중 한번도 얼굴과 목소리를 드러낸적이 없었고, 1대 느와르의 모습은 과거 모습을 연기했던 프리치 클레반스 데스틴 배우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2대 부터는 자연스레 네이선 미첼의 연기를 볼 수 있게 됐다.
[40]
홈랜더 등장 이전, 보우트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히어로는 블랙 느와르였다. 홈랜더가 세상에 공개될 당시 여전히 스포트라이트가 블랙 느와르에 옮겨질 정도였으니 보우트 측에서도 이렇게 팬덤이 많은 히어로를 그냥 버리기는 당연히 아까웠을 것이다. 거기다 원로인데다 인기있는 멤버가 별 설명 없이 모습이 안 보이고 여론이 이에 반응하게 되면, 죽인 장본인이자 보우트를 장악한 홈랜더에게도 골치아플 수 있는만큼 이를 은폐하려 재빨리 조치했을 가능성도 높다.
[41]
그래도 초장에는 홈랜더의 종용에 따라 살인도 곧바로 하고 야구방망이질 한방에 인간의 두개골을 으깨버리는 등 뭔가는 해 보려는 노력과 초인간적 능력 어필은 한다. 물론 그런다고 오랜 시간 홈랜더를 보좌한 1대처럼 절대적인 신뢰를 얻는 건 당연히 불가능했고, 딥이나 에이트레인과 동급이거나 혹은 더 못한 하찮은 따까리 취급만 당하는 안습한 상황이였다.
[42]
사실 1대도 목소리는 꽤 가벼운 편이었고 침묵하면서도 표현할 감정은 다 표현하는 감상적인 인물이라 크게 다르진 않다. 그저 말을 못하니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되게 다를 뿐.
[43]
느와르는 잘 모르겠지만 자신은 은근 무시당한다는 현실파악이 안되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몇초 전만 해도 느와르의 옷장 상황도 모른다면서 사실 자신과 느와르는 친한 사이였다는 거짓말까지 늘어놓는다.
[44]
심지어 그 애슐리는 명단에도 없었다. 무고한 사람을 죽여버린 셈. 그 애슐리가 아니라며 옆에서 한심해하는 딥은 덤이다. 덕분에 애슐리 바렛은 컴파운드 V를 자기 몸에 투약할 시간을 얻긴 했다.
[45]
중상위권 히어로도 이길 수 있는 강함과 암살, 첩보 등 다재다능한 범용성, 무엇보다 보우트에 대한 복종심도 크기에 보우트 입장에선 시한폭탄이나 다름 없는 홈랜더보다는 이용 가치가 크다. 시즌 3에서
스탠 에드거는 직접 홈랜더에게 "너는 불량품이다"라는 말까지 한다.
[46]
그 이외에 홈랜더가 깊게 총애하는 동료는 퀸 메이브와 스톰프런트 정도. 그마저도 퀸 메이브는 엘리나와 만나고 있음을 알자 괴롭혔었다.
[47]
스타라이트는 펀치로 벽을 부수거나 자동차 뒷부분을 머리 위까지 들어올리고 근거리 대구경탄 정도로는 상처도 입지 않는다. 거기에 꾸준히 훈련해 기량도 키우고 있었다.
[48]
스타라이트에게 몇 번 공격을 허용 당하기는 했지만 별다른 대미지 없이 금방 일어나 계속 공격했다.
[49]
물론 에이트레인과 홈랜더에 버금가는 수준은 아니다.
[50]
다만 다른 대부분의 초인들처럼 방탄 수준의 단단한 몸은 아니다.
[51]
마지막 발사에 구멍이 나긴 하지만 고통을 못느끼는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52]
홈랜더에게 살해당하지 않았었더라도 솔져보이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53]
나킵과 기미코와의 전투에서 굉장히 정밀한 검술을 보여줬다. 참고로 원작의 느와르는 뛰어난 전투기술을 가지고있는것으로 묘사되지만 무기는 하나도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
[54]
퀸 메이브 역시 시즌 3에서 검을 다루는 장면이 있지만 정작 실전에서 검을 사용한 적은 없다.
[55]
날 수 있는 히어로라고 해봤자 홈랜더, 스타라이트, 스톰프런트, 스와토 뿐인데 두 여성은 빛 또는 번개 등의 추진력으로 비행하고 스와토 역시 날개를 이용해 비행하기 때문에 기동성이나 자유자재로 부양하는 홈랜더보단 범용성 면이나 기동성 면에서 떨어진다.
[56]
현실에서도 알레르기는 정도에 따라 다른데, 어떤 사람은 속이 안 좋거나, 머리가 아픈 정도로 끝남에 비해, 증상이 심각한 사람은
순식간에 기도가 막혀 숨을 제대로 못 쉬거나 아예 기절하는 경우부터 극단적일 경우 몇시간전 견과류를 먹은 사람과 키스한것 만으로 죽을수도 있을 정도다.
[57]
2대 느와르는 적어도 비행 능력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1대는 날 수 없다.
[58]
애초에 통제를 벗어난 홈랜더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클론이니 당연하다. 홈랜더를 죽이고 본인도 빈사상태가 된 것을 보면 전투력은 홈랜더보다 근소우위인 듯. 신체 스펙은 거의 같지만 홈랜더가 전투 기술 같은 것을 연마할 리가 없으니 당연한 결과.
[59]
당장 원작의 블랙 느와르가 임무 때문에 미쳐버린 홈랜더에 필적하는 살인마였다면, 드라마의 블랙 느와르는 작품 자체가 그렇다보니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는 것과 약간의 기행을 부렸을 뿐, 동료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종차별에 저항하고자 자신의 히어로 생활을 걸고 소신발언을 할 정도로 개념찬 사상을 가진 인물이었다. 덕분에 드라마판 블랙 누아르의 팬까지 생긴 상황.
[60]
모던 워페어 II에서 최초로 콜라보 오퍼로 출시되었고 모던 워페어 III에는 출시되지 않았으나, 더 보이즈 시즌 4 콜라보로 모던 3에서도 재판매되었다.
[61]
때문에 콜 오브 듀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그럼 블랙 느와르
킬뎃은 얼마임?'이라는 개드립성 댓글을 달고 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