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5:23:07

스타라이트(더 보이즈)/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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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세븐.png
[ 멤버 ]
[ 은퇴 / 사망한 멤버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스타라이트
Starlight
파일:TheBoys-Season3_Starlight.png
시즌 2 ▼
파일:TheBoys_Star_season2.jpg
본명 애니 재뉴어리
Annie January
소속 더 보이즈
세븐
영 아메리칸즈 (이전)
능력 에너지 폭발
전기 흡수
생물발광[1]
초인적인 힘
비행[2]
나이 20대
신장/체중 168cm / 50kg
배우 에린 모리아티[3]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자키 시즈카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
3. 능력4. 컨셉 아트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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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 재뉴어리는 '초능력을 가진 옆집 소녀' 같이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디모인의 수호자」스타라이트 입니다. 그녀가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 뿐... 이라고 그녀가 말해도 대중들에게 그건 너무 뻔한 캐치프레이즈죠. 어찌됐든 그녀가 세븐에 합류했을 때에는 정말 자신이 원하던 꿈이 현실로 이루어져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신선한 뉴페이스이자 중서부 시민인 그녀가 뉴욕에 도착해서 옛 속담이 사실임을 알아챈 후에서야 그녀의 가장 엿같은 악몽이 되었습니다. 그 속담이 무엇이냐고요? "절대 히어로를 가까이 하지마라".[4]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그들은 제 꿈이 뭔지 물어봤죠
거기에 저는 항상 세상을 구하는 게 제 꿈이라고 늘 말했어요
심사위원들은 제가 귀엽다는 듯이 웃었지만
저에게는 절대 장난이 아니었어요
언제부터 희망이 되고 싶다는 게 순진하다는 뜻이 된거죠?
세상을 구할게 아니라면 굳이 왜 이 일에 뛰어들겠어요?
세븐의 오디션에서 밝힌 속마음
드라마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세븐의 전 멤버인 램프라이터가 은퇴한 빈 자리를 채운 신규 멤버.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이며, 온갖 막장 인간군상들만 모여있는 세븐에서 퀸 메이브와 함께 제대로 된 정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시즌이 계속될수록 서서히 악에 물들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시즌4에서는 그냥 원래부터 악한 면모도 있었음이 드러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어릴 적부터 세븐을 동경하여 슈퍼히어로로 지원을 했고 꿈을 이뤘지만, 들어오자마자 그 동경하던 영웅 생활과는 전혀 다른 현실을 깨닫고 크게 실망한다. 심지어는 입단한 첫 날, 동경했었던 에게 펠라치오를 강요 당한다.[5] 또한 보우트 사는 그녀에게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히고[6], 대본을 주며 행동을 하나하나 컨트롤하려고 한다. 심지어 악당을 잡는 것 조차 보우트에서 마련한 무대이자 연출이었다는 걸 알고서는 환멸을 느낀다. 우연히 공원의 벤치에 앉아있다가 휴이와 만난 것을 계기로 그와 친밀해지고 결국 본격적으로 사귀게 되지만, 그 직후 휴이와 더 보이즈의 정체를 알게 되고선 그와 절교하는 듯 하지만… 퀸 메이브의 조언을 듣고[7] 마음을 다잡은 이후 마지막에 위기에 처한 휴이를 도와준다.

2.2. 시즌 2

시즌 2에서는 휴이, 부처에 동조하여 컴파운드 V의 존재를 공표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휴이와의 관계를 홈랜더에게 들킬 뻔 했으나 말빨로 벗어난다. 6화에서는 추적용 칩을 제거하고 멤버들이 보우트의 시설에 잠입하도록 도와주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처음으로 사람을 그것도 민간인을 죽인다. 이때 차 안에 유아용 카시트가 있는 걸 보고 그가 한 가정의 가장인 걸 알게 됐으면서도 "왜 총 꺼낸거야, 멍청한 자식"이라면서 죽은 사람의 탓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선했던 스타라이트도 퀸 메이브처럼 조금씩 주변의 잔혹한 환경에 물들어버렸음이 보여진다. 이후, 스타라이트 스스로도 예전 같았으면 눈물을 흘렸겠지만 지금은 저런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자조한다.[8]

7화에서는 배신을 알아챈 홈랜더의 지시를 받은 블랙 누아르에게 제압당해 타워의 초인용 밀실[9]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여기에서 한 가지 의외의 묘사가 보이는데 스타라이트의 능력은 완전히 독자적으로 빛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빛을 흡수하여 필요할 때에 발광하는 것인 듯. 완전한 밀실에 갇히자 빛을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타워에 잠입한 램프라이터의 분신자살로 경고등이 켜지자 그 빛을 받아 비로소 능력을 발휘하고 밀실을 빠져나온다.

8화에서는 A-트레인에게 스톰프런트의 과거와 연관된 파일을 받아 뉴스에 공개하고, 이후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스톰프런트와 맞서 싸우고 키미코, 퀸 메이브와 함께 비 오는 날 먼지날 만큼 다굴을 놓는다. 이후 퀸 메이브의 물귀신 작전을 통해 세븐에 복귀하였으며, 시즌 1 중반부터 입게 된 선정적인 복장과 웨이브 가발을 벗어던지고 세븐에 가입했을 때 입었던 망토가 달린 코스튬을 입게 된다.

2.3. 시즌 3

시즌 2 말미의 스톰프론트 사태를 해결한 공로로 시즌 3 시점에서는 더 세븐 최고의 인기 멤버가 되며 더 세븐 역사상 최고 지지율까지 달성한다. 휴이와도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상태. 높은 지지율 덕분에 보우트 수뇌부에서는 스타라이트를 더 세븐의 공동 리더로 승격시키지만, 이 사건은 홈랜더가 잡고 있던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는 첫번째 계기가 된다.[10] 스타라이트는 본인이 아직도 홈랜더의 비행기 구조 거부 영상을 가지고 있기에 홈랜더를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홈랜더는 품고있던 속마음을 방송에서 대놓고 얘기했더니 오히려 중서부 지방의 백인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것을 계기로 더 이상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독재자가 되어버린다. 스타라이트의 협박도 그 영상을 공개하면 더 이상 잃을 게 없으니 미국을 멸망시켜버리겠다는 홈랜더의 협박으로 되돌아온다.

한편 더 세븐의 두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디션이 진행되는데, 유력 후보에 스타라이트의 전 남자친구인 슈퍼 소닉이 올라간다. 스타라이트는 슈퍼 소닉에게 더 세븐의 진실을 밝히며 절대로 더 세븐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만류하지만 슈퍼 소닉은 스타라이트가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며 더 세븐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한다.

남은 한 자리의 더 세븐 선발권도 스타라이트에게 있었으나, 제멋대로 폭주하는 홈랜더는 스타라이트를 괴롭히기 위해 딥을 더 세븐으로 강제로 복귀시키고, 딥의 복귀 영상 촬영 현장에서는 스타라이트와 교제 중이라고 폭탄 선언을 해버린다. 스타라이트는 예상하지 못한 사태에 당황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재촬영에 나서 키스씬까지 애드립으로 추가한다. 물론 홈랜더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반 강제적으로 한것이다. 사실상 성추행을 당한 것.

홈랜더를 죽이기 위해 계획을 짜고 슈퍼 소닉이 과거의 인연 때문에 합류하지만, 슈퍼 소닉이 에이트레인까지 참여시키려던 게 화근이 되어 계획이 누설되고 슈퍼 소닉은 무참히 살해당하며 홈랜더는 그의 시체 앞에서 다시 수작부렸다간 휴이도 저 꼴로 만들어주겠다고 스타라이트를 협박한다. 이에 스타라이트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지키고자 했던 연인 휴이 또한 V-24가 주는 초능력의 힘에 중독되어 타락해가자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휴이가 테러[11]를 벌여 민간인들을 죽인 솔저보이와 손을 잡고, 빅토리아 뉴먼이 자신이 머리 터뜨리는 능력자임을 밝히며 같이 홈랜더를 몰아내지 않으면 스타라이트를 먼저 없애겠다는 협박을 하는데다가, 동료인 메이브가 실종되고 슈퍼히어로들의 난교 파티를 목도하는 등 계속해서 정신적인 부하가 심해지다가 난교 파티장에 부처와 휴이, 솔저보이, 홈랜더가 난입하여 난장판이 벌어지고 많은 사상자가 나오자 마더스 밀크의 도움으로 즉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퍼히어로 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보우트와 홈랜더의 더러운 점들을 낱낱히 까발리고 만다.[12][13]

휴이하고도 완전히 헤어지게 되었는데, 초능력이 없어 나약해 스타라이트를 지킬 수 없다는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음을 스타라이트가 알게 되었기 때문. 스타라이트는 휴이가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고, 이에 "약이 널 망친 줄 알았는데 이게 너의 본 모습이구나."[14]라고 말한 뒤 위험하다며 막는 휴이를 날려버린뒤 다시 파티장으로 가서 솔저보이에 집착해 덤벼드려는 마더스 밀크를 설득해 부상자들을 구한다.

이후 보우트 측에선 스타라이트의 폭로는 홈랜더가 이별을 통보하자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저지른 일로 처리하고 당연히 세븐에서 제명 처리했다. 또한 스타라이트에 대한 악성 루머[15]들을 퍼뜨리며 흠집내기에 나선 듯. 여전히 홈랜더를 믿는 사람도 많지만 스타라이트의 SNS 팔로워도 더 늘어나면서 여론이 양방으로 갈리고 있다.

스타라이트는 기미코의 의사에 따라 컴파운드 V를 구해다 주고 MM, 기미코, 프렌치와 함께 행동한다. 자기 물건들을 가지러 가면서 홈랜더와 대면해 홈랜더의 협박을 태연하게 받아넘기며 몰래 켜놓은 개인 방송으로 그 협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공적[16]도 세운다. 그러면서 V24가 사실 컴파운드 V의 프로토타입이며 3~5회만 복용해도 죽는다는 것을 알아내고[17] 다급하게 휴이에게 알려주려 하지만 휴이는 전화를 안 받고 부처는 대충 얼버무리다 끊어버린다. 물론 이를 모를 리가 없었던 스타라이트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부처를 막고 휴이를 구할 준비를 한다.

그러나 오히려 뉴욕으로 향하던 도중 부처가 휴이에게 "넌 너무 내 동생과 닮았어."라며 주유소에서 때려눕혀 떨어뜨리고 솔저보이와 떠나버려 애니가 휴이를 데리러 간다. 휴이는 자기가 너무 바보 같았다며 애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애니는 괜찮다고 하다가 휴이가 부추기며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놔도 된다고 하자 "거봐 내가 뭐랬어!"라며 지극히 여자친구스러운 말을 하며 더 보이즈의 은신처로 향한다. 자그마치 부가티 3대는 구매할 값으로 노비촉을 애니가 구매해 프렌치가 이를 MM에게 알리는데 스타라이트의 소망 향수병에 고히 들어있었다. 이후 메이브가 애니가 SNS로 홈랜더의 본색을 알린 덕에 보우트 사옥 앞에 시위대가 몰려들었고 애쉴리는 메이브를 옮기려 약물에 재워 수송하는데 메이브가 수송도중 깨어나 수송대원들을 죽이고 은신처로 와 애니에게 생존 사실을 알린다. 이후 부처와 솔저보이, 홈랜더의 싸움으로 희생될 사람들을 구하려 부처가 있는 곳에 들이닥치는데 말다툼을 하던 도중 솔저보이가 난입해버리고 메이브는 홈랜더를 죽이려면 솔저보이가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해 노비촉을 던져버리고 솔저보이와 함께 보우트로 떠나버린다.

부처는 솔저보이가 흥분해 멤버들을 죽일까봐 금고에다가 애니를 비롯한 MM과 프렌치, 휴이, 기미코를 감금하고 보우트로 가버리지만 애니가 이를 뚫고 나와 보우트 사 연구소에서 프렌치가 노비촉을 임의로 합성하자는 계획에 찬성해 보우트사로 떠난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해보니 부처와 솔저보이가 싸우고 메이브와 홈랜더가 교전중인 상황. 애니는 노비촉이 완성될때까지 이들을 잡아두려 싸우고 부처가 솔저보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부처를 구해준다. 하지만 이윽고 솔저보이가 이들을 제압해버리고 휴이가 V24를 사용할까 고민하다 애니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니 주변에 있던 조명의 출력을 모두 올리고 애니는 힘을 전력으로 발휘한 나머지 공중에 뜬다. 이후 솔저보이에게 힘을 발산해 잠시 물러나게 하는데 그치지만 틈이 생기고 기미코, 부처와 합심해 노비촉을 솔저보이가 맞게한다.

그러나 솔저보이가 노비촉에 맞자 페이백 팀원들에게 당했던 트라우마가 되살아난건지 폭주해 블라스트를 맞추려하고 애니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이 찰나에 메이브가 홈랜더를 밀어내고 솔저보이를 잡아 빌딩에서 뛰어내리고 그 덕에 다치지 않는다.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된 후, 메이브를 찾아가는데 메이브는 다치긴 했지만 죽진 않았고 능력이 사라져 홈랜더가 닿지 않을 곳에 숨기로 하고 애니에게 "난 뛰지만 넌 날잖아. 이젠 내가 필요 없을거야."라며 격려의 한마디를 듣곤 헤어진다.

파일:더 보이즈 로고 흰색.png
[ 멤버 ]

더 보이즈 은신처로 돌아와선 더 보이즈 멤버에 합류하기로 하고 스타라이트 유니폼을 버린다. 더 세븐에서 아예 은퇴하기로 결심한 모양. 부처도 V24로 인해서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복귀하고 빅토리아 뉴먼이 로버트 싱어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듣곤 더 보이즈 합류 후 첫 타겟을 정한다.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시즌 3에서의 전체적인 행보는 호불호가 갈리고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은 편. 시즌 내내 홈랜더보다 더 위험하다는 증거가 전혀 없는 솔저보이와[18] 협력한다는 이유로 휴이와 갈등을 빚으면서도, 정작 계속해서 홈랜더에 대해 폭로하고 도발하는 위험한 짓을 했는데, 이는 답답하다는 반응이 많다. 게다가 빅토리아 뉴먼의 동맹 제안을 거절했는데, 이는 뉴먼이 대신 홈랜더에게 붙어서 라이언의 위치를 알려주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 실제로 홈랜더가 라이언을 데려오는 바람에 피날레에서의 전투가 엉망진창이 되었으며, 라이언을 세뇌시켜 홈랜더 2세를 만들게 생겼다.

이 모든 행적은 능력이 인성을 좌우하는 게 아니라는 시즌 3의 전체적인 주제의 일부였으며, 초인임에도 선량한 본성을 버리지 않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성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출이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문제로 꼽히는 것은 시즌 자체의 스타라이트에 대한 묘사인데, 스타라이트가 항상 맞다는 식의 연출이 비판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시즌2에서 저지른 민간인 살해에 대한 언급도 없이 이런 연출로 이어지는 것은 자칫 스타라이트를 위선자로 보이게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한편 강함 면에서도 혹평을 받고 있다. 스타라이트는 시즌 내내 무슨 일이 났다 하면 눈의 불을 켰다가 곧바로 꽁무니를 내리는 패턴으로 인해 밈이 되어버렸는데, 최종화에서 휴이의 어시스트로 드디어 각성을 하나 했지만 솔저보이를 잠시 쓰러지게 한 것이 다였다.[19] 게다가 같은 화에서 홈랜더와 합을 맞춘 메이브의 전투력과 너무 비교가 되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있다.

2.4. 시즌 4

이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재단을 내걸고 홈랜더에 반대하는 활동을 시작하지만, 시즌 4 초입부터 파이어크래커라는 이름의 히어로가 극우 보수 성향의 팟캐스트 선동방송 및 선동 연설 등으로 여론을 조작하며 조금씩 스타라이트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가 퍼져나가는 악재를 겪는다. 여기에 홈랜더가 스타라이트의 이미지를 박살내기 위해 토드를 포함한 홈랜더 지지자들 일부를 딥, 에이트레인, 블랙 느와르를 시켜 살해하고는, 스타라이트의 지지자로 위장한 시스터 세이지가 스타라이트 지지자들 사이에 침투해 폭동을 부추겼을 때 그 시체들을 현장에 남기는 주작질로 시체팔이 여론조작을 벌이는 바람에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되는 타격을 입었으나, 이것 자체는 결국 에이트레인이 몰래 부처 측에 넘긴 정보 덕분에 누명이 벗겨지는 덴 성공한다.

이후 시스터 세이지와 파이어크래커가 정식으로 더 세븐의 새 멤버로 합류하고 홈랜더 역시 라이언을 공식적으로 데뷔시키자, 스타라이트 역시 이에 질세라 대중 앞에 공식적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다시 드러내며 맞불을 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후 스타라이트는 더 세븐 합류 이전부터 계속 선동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다녔던 파이어크래커를, 마침내 직접 보우트 타워까지 찾아가서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 한때 더 세븐 시절 자신의 방이었던 곳을 제 집 안방처럼 차지하고 있는 파이어크래커에게서 어째서 자신을 이렇게까지 선동질로 몰아붙이는지 그 이유를 듣게 되는데...

사실 파이어크래커의 탄생은 바로 스타라이트가 어린 시절 저질렀던 과거의 업보 때문이었다. 스타라이트가 그랬던 것처럼, 당시에는 그저 "스파클러" 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파이어크래커 역시 어린 시절부터 컴파운드 V를 주입받고 보우트 사가 주최하는 어린이 히어로 미인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었는데[20], 스타라이트와는 3년동안 서로 같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주 마주치던 사이였다.

그런데 파이어크래커가 13세가 되던 해에 마이애미-데이드에서 벌어졌던 대회 결승전 당시에, 어린 파이어크래커는 어머니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문득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보면서 비웃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옛날부터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철저하게 교육받는 과정에서 '수단 방법 가리지 마라(ruthless)' 라는 가르침을 받고 그걸 너무 충실하게 따랐던 어린 스타라이트가,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어린 파이어크래커를 음해하기 위해 파이어크래커가 심사위원들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루머를 퍼트렸던 것.[21] 당연히 파이어크래커는 스타라이트를 직접 찾아가 이에 대해 항의했지만, 어머니의 막장 교육을 너무나도 철저하게 잘 받아들이고 있었던 당시의 스타라이트는 사과는 커녕 오히려 "난 뚱뚱한 걸레년하고는 말 안해" 라고 적반하장으로 파이어크래커를 매도했다.

그렇게 이미 한 번 루머로 인해 꼬리표가 계속해서 따라다니게 된 파이어크래커는, 루머를 부정하면 부정할수록 되려 사람들이 그것을 더 믿어버리는 역효과로 인해 두 번 다시 히어로 미인대회 같은 자리에 참가할 수 없었다. 스타라이트는 파이어크래커와의 과거를 떠올리는 대화 내내 참담한 얼굴로 그 때의 자신은 너무나도 철이 없었고 파이어크래커를 너무나 질투했었기에 그런 짓을 했지만 자신은 이제 그 시절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항변한다. 전형적인 가해자의 변명. 하지만 파이어크래커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 법이라면서, 지금 사람들은 모두 네가 예의 바르고 아름답고 완벽하다고 믿고 있다고 비꼰다. 스타라이트가 그 말대로 그건 사실이 아니며 자신이 결코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자, 파이어크래커는 "그래, 그 말이 존나게 맞아. 아니지. 네 내면이 무슨 비둘기 같고, 순수한 천사 같이 보인다는 그 개소리들. 그런데 내 눈에는 음해나 지껄이는 못돼쳐먹은 어린 썅년(conniving little mean bitch)밖에 안 보여. 그리고 내가 할 일이 모두 끝나면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걸 볼 수 있겠지." 라면서 스타라이트를 더 가열차게 비꼬고 자리를 떠 버린다.

그리고 4화에서 파이어크래커의 입을 통해 스타라이트가 과거에 임신한 아기를 낙태했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렸고[22], 급기야 행사장에 난입해 파이어크래커를 마구 때리다가[23] 그 장면도 생중계로 보도되고 만다. 결국 이 일로 트라우마가 도져 완전히 무너진 스타라이트는 휴이에게 안겨 오열한다.

5화에서는 지난 회에서의 일 때문에 입은 정신적 충격 탓인지 초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24], 엎친데 덮친 격으로 스타라이트 재단도 낙서테러를 당할 정도로 대외적으로 인식이 나빠졌다. 스탠 에드거를 임시 석방시킨 후 그와 더 보이즈와 함께 활동하던 중 빅토리아 뉴먼과도 휴전하여 임시 협력하게 된다. 그러던 중 뉴먼이 파이어크래커를 폭행한 일과 초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을 지적하며 비꼬자 죽빵을 날리기도 했다.

6화에선 잠입한 휴이와의 무선이 끊기자 휴이를 구하기 위해 잠입하던 도중 우연히 파이어크래커와 마주친다. 여전히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 애니는 파이어크래커에게 거듭 사과하고 파이어크래커도 좀 누그러지며 둘의 관계가 개선되나 싶었는데, 이내 주사를 꽂아 파이어크래커를 기절시키고 휴이를 구한다.

7화에서는 술집에서 접근한 신체변환자에게 습격당해서 원본 본뜨기 용으로 감금되어 있었기에 별다른 행보가 없었다. 이 신체변환자는 외모 뿐 아니라 원본의 기억마저 복사하기 때문에 주변인들도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허물이 벗겨지듯이 피부가 벗겨진다. 하지만 사소한 습관의 차이 같은 것은 완벽하게 복제를 못하는 듯, 열쇠를 금방 찾아내는 걸 보고 휴이가 의심을 시작한다.

8화에서 겨우 탈출해 신체변환자를 무찌르고, 휴이와 관계도 다시 정립하지만[25]피날레의 난장판으로 인해 그와 도피한다. 하지만 도주 중에 홈랜더가 장악한 정부의 추격으로 휴이는 체포되고, 신디[26]와 맞서게 되지만, 휴이의 눈빛 요청에 저항을 포기하고 흡사 홈랜더와 비슷한 비행기동으로 하늘을 날아 도주한다.

3. 능력

파일:스타라이트.gif
주변의 을 흡수하여 응축하고 이를 다시 발산하여 공격하는 능력자다. 능력 사용시 눈에서 빛이 나며, 주로 이 빛으로 된 광선을 통해 싸운다. 두꺼운 철문을 찌그러뜨리고 일반인은 즉사하지만, 상대가 주로 세계관 정상급의 초인들이다 보니 그 위력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주변에 광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출력 또한 강해지며 충분한 빛을 흡수하면 전체적인 능력치 또한 상승한다. 반대로 빛이 하나도 안 나는 어두운 공간에 있으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빛이라는 특성상 보고서 피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발동까지 0.5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으며 발동 부위가 손이기 때문에 근접전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발화 능력만큼은 아니지만 고열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지져 지혈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부가 효과로 EMP 효과가 있는데, 능력을 사용하는 여파로 주변 전자기기들이 반응하며 시즌 3에서 감시 카메라를 고장내는 장면이 나온다.

힘과 내구력도 초인 수준이다. 근거리에서 대구경탄을 두 발이나 가슴 한복판에 직격 당해도 쓰러져 저지당할 뿐 상처는 입지도 않았다. 작중에서 초능력자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상처를 준 건 소형 전기톱. 그것도 꽤 지져야 들어갔다. 홈랜더의 히트비전을 견뎌내는[27] 스톰프런트에게 물리적인 타격을 입힐 정도의 힘도 가지고 있다.

단, 신체적인 초능력을 가진 에이트레인, 기본 스펙이 높고 전투 기술이 뛰어난 블랙 느와르와 1:1로 싸웠을 때는 상대도 되지 않았고[28], 스톰프론트를 상대할 때도 퀸 메이브가 가세해서야 승리할 수 있었다. 세븐 중에서도 압도적 최강인 홈랜더와의 격차는 현격해서 스타라이트가 분노해서 능력을 사용하려 하는데도 홈랜더는 전혀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을 정도.

원작과는 달리 비행능력은 없었지만 시즌 3 8화에서 충분한 양의 빛을 받으면 공중부양이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본인도 이때 처음 사용한 것이었는지 시즌 4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컨트롤이 미숙해서 불안정한 편이었다. 시즌 4 막바지에 이르러 미숙했던 비행 능력은 홈랜더 스톰프런트에 버금갈 정도로 빠르게 바뀌었다.[29]

4. 컨셉 아트

{{{#!folding 관련 컨셉 아트 파일:TheBoys_Star_concept.jpg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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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태권도를 배웠다고 한다. 어린 시절 엄마가 히어로 훈련이랍시고 매일같이 새벽 5시에 깨워서 미녀 선발대회 연습, 탭댄스, 태권도를 시켰다고.
  • 금발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다녀서인지 메이브는 스타라이트에게 스머페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 순결을 뜻하는 하얀색 의상과 앳띈 금발 소녀, 별과 관련된 이름과 의상 등 대놓고 미국 중남부 근본주의 기독교 신자를 타겟으로 삼는 히어로이다. 물론 이 역할은 애니 본인의 가치관과도 맞지 않았고, 후에 조금 더 레드넥 성향에 음모론적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파이어크래커에게 넘어가게 된다.
  • 막상 주인공측의 메인 초인이고 본인도 꽤 호전적이지만 나서는 모양새에 비해서 전투전적은 참으로 형편없다.[30] 거친 상황에선 한판 해보자면서 호기롭게 덤비지만 에이트레인, 블랙 느와르, 스톰프런트, 솔저보이, 게다가 전투능력도 없는 빅토리아 뉴먼을 상대로도 얕보이며 듣보잡 취급 받거나 일방적으로 발리는 게 전부다. 늘 나한테 맡겨둬라고 하고는 두들겨맞고 나가떨어지는 게 전부니 어설퍼보일 수밖에 없다. 그나마 파이어크래커를 두들겨 패고 형상변환자를 죽이는 성과를 달성하긴 했지만 파이어크래커는 초능력 자체는 보잘 것 없다.[31]
  • 시즌 4 시점에서 외모가 상당히 역변했는데 이는 배우인 에린 모리아티의 외모가 2020년 들어 갑자기 역변한 영향이 크다. 당장 시즌 4 공개 직전에 배우들이 각자 더 보이즈 차기 시즌을 홍보하는 영상을 찍어서 올렸는데 에린 모리아티 혼자만 달라져도 너무 달라져서 팬들이 왜 스타라이트 혼자만 30년은 더 늙은 것 같냐고 당황했을 정도. 팬들은 서양권 배우 사이에서 유행중인 심부볼 지방제거 성형 때문이라 추측하고 있지만 배우 본인은 이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1] 생물이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뜻한다. [2] 시즌 4 이후부터 자유자재로 날 수 있게 됐다. [3] 제시카 존스 시즌 1의 호프 역으로 출연. [4] 번역이 다소 아쉬운 부분인데 원문은 'Never meet your heroes.'라는 현실에서도 쓰이는 속담으로, '절대 당신의 영웅들을 만나지 마라'는 뜻이다. 여기서 영웅은 팬들이 동경하는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 존경하는 롤모델 등 다양한 이들을 칭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결국 그들도 결점이 있는 인간일 뿐이니 팬들의 머릿속에서 우상화된 이미지보다는 못한 경우가 많아 보통은 실망할 수밖에 없으니 직접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더 보이즈 세계관에서는 슈퍼히어로들이 부도덕한 연예인에 가까운 타락한 인간상을 가지는 동시에, 말 그대로 '히어로(영웅)'라는 점을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라 할 수 있는데 번역은 이 부분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5] 이때 자기가 신인으로 들어 올 때는 더 심했다면서 더 세븐과 보우트 내부가 얼마나 막장인지 제대로 알려준다. [6] 망토가 없는 것만 빼면 원작 만화에서 입던 의상과 매우 유사하다. [7] 자신의 행적이 전부 연기인 건 아니었고, 젊었을 때는 진심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서 오른팔의 뼈가 산산조각 나더라도 버스를 구조했었다는 것. 그 이후 자신은 세간의 때가 묻으며 바뀌었고 다시 돌아가지 못하지만 너는 계속 당돌하고 착한 일 하는 캐릭터를 맡는 너만의 길을 가라고 조언해준다. [8] 참고로 해당 민간인을 맡은 배우는 명탐정 몽크에서 랜디 디셔 경위를 맡았던 제이슨 그레이 스탠퍼드. [9] 벽 두께만 2미터에 달한다고 램프라이터가 설명한다 [10] 두번째 계기는 홈랜더의 연인인 스톰프론트의 자살 [11] 러시아에서 각종 생체실험 등을 당한 후 PTSD로 인해 러시아 노래를 들으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광선을 발사하는 것이지 불특정다수를 노리고 공격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스타라이트는 이를 모르고 있기에 과거 스톰프론트처럼 아무 이유 없이 학살을 벌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12] 다만 이런 모습들에 대해 답답하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자신이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면 대량학살을 벌일 것이라는 홈랜더의 협박을 분명 알고 있기 때문이다. 솔저보이와 v24 등 그나마 홈랜더를 막을 수 있을 만한 수단들의 사용에는 반대하면서, 폭주하는 그를 저지할 별다른 수단도 없이 일을 저지른 것이다. 솔저보이건으로 살인자와 함께 일하지 말라며 휴이를 말리는데 정작 시즌 2에서 본인도 민간인을 죽이고 그 사람 탓을 한 건 잊어버린 위선자라는 비판도 있다. [13] 물론 시즌 3 내내 정신적으로 고통받기는 했다. 홈랜더는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막나가고, 슈퍼소닉은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퀸 메이브는 실종, 휴이와의 관계는 틀어진데다가 자신을 성폭행한 딥이 세븐에 복귀하고, 홈랜더와 억지로 연인 흉내를 내야하는 등 계속 극한으로 몰려 감정적으로 한계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 혹은 홈랜더가 곧 폭주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경고라도 해야겠다고 여겼을 수도 있다. 문제는 부처 일행을 포함한 다른 세력들도 이런 도발에 끼어들어 홈랜더와 싸우게 된다면 벌어질 후폭풍으로 수많은 인명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14] 시즌 3를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부처가 메이브와 한 대화에서 V 약물은 그저 자신들을 더 자신답게 만들어준다고 말한 것이나 기미코가 프렌치에게 V가 자신을 괴물로 만든 게 아니라 그냥 자신이 괴물이었던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15] 그런데 이 루머라는 게 MM의 전처의 재혼상대가 들먹이는 걸 들어보면 영락없는 피자게이트다(...). [16] 다만 위의 폭로건처럼 홈랜더가 폭주할 경우 막을 방법이 없다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17] 평범한 사람을 초인으로 만드는 것과 별개로 영구적인 뇌손상을 일으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병증의 속도도 V24를 주사하고 능력을 쓰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18] 솔저보이도 확실히 악인이긴 한데, 목적 면에서나 능력 면에서나 누가봐도 홈랜더보다는 차악이라는 것이 팬덤의 중론. [19] 기습과 정면 공격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솔저보이의 반응만 보면 니카라과 작전에서 TNT 트윈스의 공격에 당해 쓰러진 것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20] 이 시절에도 '신이시여 미국에 축복을(God Bless America)'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활동했고, 파이어크래커 본인도 정말 피가 나도록 그 퍼포먼스를 연습했으며, 너무 가난했던 나머지 따로 연습할 뒷마당조차 없었다고 언급했다는 걸 보면 미국식 기독교 근본주의 및 미국 국뽕 컨셉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층 보수적 성향이었던 부모가 정해주고 밀어준 컨셉이었던 듯 하다. [21] 파이어크래커 본인의 입에서 밝혀지는 이 루머의 정확한 내용은 이게 정녕 13살짜리 입에서 나온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정신이 멍해지는 수위인데, "저 년은 심사위원들에게 돌아가면서 자기 뒷쪽을 대주는 짓거리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그런 쓰레기가 결승전까지 오를 수 있었겠냐" 라는 루머였다. 즉 파이어크래커가 그동안 더 세븐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독자적으로 스타라이트를 저격하면서 "스타라이트와 소아성애자 패거리들(Starlight And The Hollywood Pedophile Cabal)" 과 같은 선동을 벌이고 다녔던 행적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큰 상처를 준 스타라이트가 퍼트렸던 루머의 내용 그대로 스타라이트에게 똑같이 되갚아 주는 행위이기도 했던 것. [22] 파이어크래커는 방송 중계 현장에서 스타라이트를 베이비 킬러라고 부르는데, 영미권에서 이 표현은 아기마저 죽이는 극악무도한 살인마를 부를 때 쓰인다. [23] 다음 화에 밝혀지길 이 모든 건 시스터 세이지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파이어크래커 본인은 꼭지가 돌아간 스타라이트에게 구타 당할 줄은 몰랐기에 이 일로 세이지를 싫어하게 된다. [24] 시즌 3에서 오랜 세월 나태하게 살아온 TNT 쌍둥이도 오랜만에 능력을 쓰려 했지만 초능력이 불발된 사례가 있던 만큼 초능력의 사용은 사용자의 정신적인 상태에 기인하는 모양. [25] 본인이 감금된 동안 가짜랑 질펀하게 섹스해대며, 심지어 약혼까지 해버렸으니 화날 만도 하긴하지만.. 그래도 화를 풀고 혹시 모르니까 성병검사 철저히 해! 라고 쏴준다 [26] 시즌 2 수용소편에서 등장한 대머리 여성 능력자. 강력한 염력을 구사한다. [27] 다만 이때는 위력을 조절한 듯하다. 홈랜더의 히트 비전은 TNT 70톤의 위력이지만, 우유를 데워 먹을 정도로 출력을 낮출 수도 있기 때문. [28] 에이트레인과 붙었을 때는 근처에 휴이가 있었지만 전력 외였다. [29] 단번에 수십미터를 도약하고 그대로 하늘 속으로 사라지기까지 2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30] 같은 아군 초인인 기미코도 주요 히어로들을 상대로 이긴 적은 없지만 적어도 양민학살 역할이라도 자주 보여준 반면 스타라이트는 시즌 1 마지막을 제외하면 그마저도 거의 없다. [31] 다만 상술한 초인들이 살상력으론 쟁쟁한 강자들이란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에이트레인과 빅토리아 뉴먼은 능력의 사기성 때문에 쉽사리 대적할 수 없는 상대고 블랙 느와르, 스톰프런트, 솔져보이는 수십년 이상을 히어로 활동을 해오면서 격투나 살생에 이골이 난 베테랑 경력자들이다. 딥도 허접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단 스타라이트보다 경력이 길고 자리 채우기 용으로 들어왔다고는 해도 세븐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면 하급 히어로보다는 확실한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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