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블랑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소개
야만인처럼 보이지만,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전화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다. 히비키 단의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모드 프롤로그 오프닝에서 전화 요금을 안 내서 전화선도 끊긴 단에게 전화 요금 내라고 충고할 정도니 인간 사회를 완벽하게 파악한 듯. 코믹스 힘내라 사쿠라부터 단과는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히비키 단이 브라질에 놀러간 겸 수행하러 갔다가 가진 돈을 모두 소모하는 바람에 밥을 굶어서 길거리에 영양실조로 쓰러져 있는 것을 블랑카가 발견해서 자기 집으로 업고 와서 밥을 먹여준 것이 단과 절친이 된 계기이다. 블랑카가 단을 구해준 이후 단은 블랑카의 집에 한동안 얹혀살게 된다. 성격이 상당히 대인배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 민폐남이 빌붙어 사는데 절친인 이유가 설명이 안 된다. 이 설정은 게임 시리즈로 역수입되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부터 정식으로 취급된다.주요 기술은 롤링 어택과 일렉트릭 썬더. 롤링 어택은 대전 격투 게임에서 몸을 공처럼 말아서 돌진하는 기술[1]의 효시격이 되었으며 덕 킹, 아사미야 아테나, 펠리시아, 핫토리 사이조, 라잔 등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초기 캐릭터 8인 캐릭터라 나름의 지지세는 있기도 하지만 2018년 인기 캐릭터 투표에서 10위를 차지한 만큼 일단 레귤러 시리즈에는 늦게나마 꼬박꼬박 참전하는 편이다. 참전을 못할 때는 배경 스토리에서 절친인 히비키 단, 카스가노 사쿠라와 엮여서라도 언급은 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는 스파 2 시절의 레귤러 12인이 모두 초기 버전에서 참전했기 때문에 당연히 참전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시즌 3에서 참전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는 캐스팅이 싸그리 갈린 케이스라 미참전. 대신 크로스배틀 작품에서는 잘 얼굴을 내밀지 못하는 편인데,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스파 제로 3 베이스로 참전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스파 4 베이스로 참전한 것이 거의 전부.
3.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4.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어머니를 만나서 발목에 차고 있던 발찌를 확인하고 감격적인 모자상봉을 하게 된다.[2]5.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아케이드 모드 프롤로그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어머니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자,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리고 만다. 물론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블랑카를 찾아온 어머니와 감격의 재회를 한다. 그리고 이제 주위 사람들도 블랑카에 대해 이해하게 된듯. 마을 아이들과 놀아주는 훈훈한 모습이 나온다.6.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캡콤컵 2017 종료 후 발표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 시즌 3의 두 번째 추가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됐으며, 2018년 2월 13일 오전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한국 시간으로 2월 21일에 업데이트 됐다.스프라이트가 확실히 약간 조정된 듯한 묘사가 있으며 다운되어 누워 있는 포즈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와는 다르다. 누워 있는 포즈는 기존과 같으나 엎어져 있는 포즈가 장기에프와 둘 뿐이었던 스켈레톤 타는 자세에서 평범하게 쓰러져 있는 포즈로 바뀐 것이 확인된 것.
스파 5(SF 5) - 블랑카 캐릭터 스토리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캐릭터 스토리에선 어머니를 위해 돈을 벌 방법을 구색하다 장사꾼에게 사기를 당해 블랑카짱 인형 재고만 잔뜩 떠안은 채 장사를 하고 있다. 화제가 되었던 스토리 복장은 이 인형의 모습을 본뜬 것. 그러던 중 라라 마츠다가 인형을 밟자 싸움이 일어난다. 라라는 블랑카에게 사과하면서 숀 마츠다에게 대책을 내놓으라고 닥달하고 숀은 일본에 가보는게 어때? 거기라면 팔릴지도...라는 답을 내놓는다. 블랑카는 즉시 비행기타고 일본으로 향하는데 여기서 이스터 에그로 스트리트 파이터 2 초기 캐릭터 선택창이 등장해 웃음을 뿜게 만든다.[3] 하지만 일본에서도 잘 팔리지 않고 크레인 게임을 잡고 흔들던 중 알바중인 카스가노 사쿠라에게 걸린다.[4] 사쿠라는 블랑카짱 인형을 크레인 게임에 넣어주기로 하고, 그 후 블랑카짱 인형이 그럭저럭 흥행했다는 이야기로 끝난다.
7. 스트리트 파이터 6
SF6 블랑카 아케이드 스토리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기본 복장이 멜빵바지 코스튬을 입은 모습으로 변경됐으며 스파 6 공식 사이트의 블랑카 캐릭터 소개문에 따르면 스파 6 시점에서는 정글의 모든 것을 아는 자신감과 언젠가 인기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어드벤처 투어 가이드 일을 하며 어머니와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022년 9월 15일 TGS 2022 CAPCOM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 5 시리즈에서 스토리 코스튬으로 등장했던 블랑카짱 인형탈 코스튬도 스파 6에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5] 심지어 스파 6에서 추가된 신규 필살기 중 블랑카짱 폭탄(ブランカちゃん爆弾)의 경우 블랑카짱 미니 인형을 이용하는 모습도 나왔다.( #)
[1]
플레이어블로서는 처음이지만, 적 캐릭터까지 따지면 게임상에서 이러한 공격을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는 아마도 스파르탄 X의 적 꼬맹이 캐릭터.
[2]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터보까지는 발찌를 확인하는 장면에서 배경이 브라질이었지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부터는 태국으로 바뀌게 된다.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하면 되는데 브라질까지 가는 건 말이 안 돼서인듯.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 HD 리믹스에서는 블랑카가 스트리트 파이터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모습을 블랑카의 어머니가 TV에서 보고 공항에서 만나
확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3]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캐릭터 선택창은
스파 5: AE 시즌 4에서 세번째 DLC 캐릭터로 등장한
에드먼드 혼다의 캐릭터 트레일러,
스파 5: CE 시즌 5에서 첫번째 DLC 캐릭터로 등장한
히비키 단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4]
카스가노 사쿠라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잠깐 등장하는 장면이다.
[5]
다만 블랑카는 블랑카짱이 자신이라는 걸 부인하고 정글의 요정이라 주장하는데 블랑카짱의 존재를 이용해 정글을 보호하겠다는 나름의 노림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