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2:47:00

붕괴: 스타레일/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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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허수의 나무3. 에이언즈
3.1. 운명의 길3.2. 사도
4. 스텔라론5. 파벌
5.1. 은하열차 - 개척5.2. 스텔라론 헌터 - ???5.3. 무명객 - 개척5.4. 선주 연맹 - 수렵5.5. 갤럭시 레인저 - 수렵5.6. 반물질 군단 - 파멸5.7. 소멸파 - 파멸5.8. 가족 - 화합5.9. 지니어스 클럽 - 지식5.10. 지식학회 - 지식5.11. 축성가(築城家) - 보존5.12. 스타피스 컴퍼니 - 보존5.13. 기억의 정원 - 기억5.14. 가면의 우인 - 환락5.15. 미(美)의 기사단 - 미5.16. 자멸자 - 공허5.17. 기타 파벌
6. 지역

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허수의 나무

모든 것에 편입된 존재의 본질. 다양한 세계를 탄생시킨 우주 구조이다.

전작 붕괴3rd에서도 등장했던 온갖가지 평행세계를 잇는 나무. 본작에서는 지니어스 클럽에 의해 허수의 나무에 대한 이론이 생겨났다.[1] 붕괴3rd와는 달리 허수의 나무 및 양자의 바다를 직접적으로 탐사하거나 접촉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에이언즈

에이언즈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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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에이언즈

[[미국|]][[틀:국기|]][[틀:국기|]] Aeon

[[중국|]][[틀:국기|]][[틀:국기|]] 星神

[[일본|]][[틀:국기|]][[틀:국기|]] [ruby(星神, ruby=アイオ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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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명의 길

운명의 길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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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운명의 길

[[미국|]][[틀:국기|]][[틀:국기|]] Path

[[중국|]][[틀:국기|]][[틀:국기|]] 命途

[[일본|]][[틀:국기|]][[틀:국기|]] 運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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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도

사도
Ema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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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사도

[[미국|]][[틀:국기|]][[틀:국기|]] Emanator

[[중국|]][[틀:국기|]][[틀:국기|]] 令使

[[일본|]][[틀:국기|]][[틀:국기|]] [ruby(使令, ruby=しれ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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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텔라론

스텔라론
Stellaron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스텔라론

[[미국|]][[틀:국기|]][[틀:국기|]] Stellaron

[[중국|]][[틀:국기|]][[틀:국기|]] 星核

[[일본|]][[틀:국기|]][[틀:국기|]] [ruby(星核, ruby=せいかく)]

작중에서 2147 앰버기원서부터 발생한 기현상이자 해당 현상으로 발생한 물질. '만계의 암'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이 스텔라론을 노리는 집단으로 스텔라론 헌터가 있다.

해당 현상이 발생한 세계는 다양한 형태로 열계가 퍼져나가 영향력을 넓혀가고, 생명이 살아갈 수 없는 죽음의 땅으로 변화시켜간다. 암세포에 빗대어지듯 스텔라론에 침식된 세계는 두 번 다시 원상복귀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지성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경향도 가지고있다. 타인의 약점에 파고들어 자신의 종과 같이 만들고, 끝내 세계를 파멸시키도록 만든다.

「개척」의 아키비리가 만들어낸 성간 항로를 가로막는 암초와도 같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파멸」의 나누크와 그를 따르는 반물질 군단과 연관되어 있다. 일반적인 인식으론 스텔라론은 파멸의 나누크가 뿌리는 물건이라 여겨지고 있었으나, 야릴로-Ⅵ에 떨어진 스텔라론은 축성가의 소원을 듣고 오히려 반물질 군단을 한파로 전멸시킨 적이 있다. 정말로 나누크의 물건이 맞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부분. 단항 또한 야릴로 최종보스전 이후 단순히 '파멸'과 '스텔라론'은 연관지어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 우주에 존재하는 물건인 만큼, 쓰임새나 명칭도 기묘하게 다르다.
  • 야릴로-Ⅵ에서는 한파와 문명 퇴화의 여파로 다른 외부 세계와 단절된지 오래였기 때문에, 수백 년 전부터 살아온 스바로그를 제외하면 관련 지식이 미비했고 스바로그도 스텔라론에 대한 기밀은 최고 기밀로 판단하고 수백 년 동안 절대 발설하지 않았다. 때문에 해당 물질이 '스텔라론'이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대충 열계를 확장시키고 야릴로에 한파를 불러온 위험한 물건이란 것만 알고 있었으며, 정확한 이름은 은하열차팀이 말해주고 나서야 알았다.
  • '애투인 유니버설 경매장'에서는 경매품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 '이누피즈' 지역에선 '메타 코드(meta code)'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 '골콘다르' 지역에선 스텔라론이 마치 이로운 물건처럼 쓰이고 있었으며 해당 세계의 중추이자 자전 원동력이라고 설명된다.

전작의 붕괴 포지션에 가까운데 스텔라론의 힘을 받아들인 쿠쿠리아가 붕괴3rd의 얼음 율자와 유사한 외형으로 변하기도 했다. 설정도 '허수 에너지'를 끌어쓰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붕괴와 다른 개념[2]인데, 웰트는 처음에 붕괴와 동일 현상으로 착각하기도 했으나 연구 결과 다르다고 결론지었다.[3]

5. 파벌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평범한 종족이 신의 의도를 추측하는 것은 헛수고다. 마치 하루살이와 별은 아무 연관이 없는 것처럼. 하지만 같은 곡해를 가진 사람이 모여 무리를 이루면 추가로 가치를 생산한다. 인식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곡해가 신조가 되며, 무리가 집단을 모은다…. 그리고 자연스레 파벌이 탄생한다.

파벌은 규모와 상관없이 자기의 신조로 에이언즈의 의도를 해석하고, 신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파벌은 즐비하다. 대다수의 에이언즈는 파벌의 동향에 무관심하다. 하지만 일부 에이언즈는 개미의 헛수고를 구경하며 즐긴다. 그들은 교묘하게 인도하거나 신비로운 모습으로 파벌에 능력을 보이며, 그들을 자신이 세계를 관여하는 여파로 만든다.

대다수의 에이언즈는 고고하고 아득하지만, 별바다를 가득 채운 파벌 세력 때문에 별들은 소란스럽다. 깃발이 뚜렷한 파벌은 적이거나 친구며, 그들의 파벌 싸움으로 은하계는 조용한 구석이 없다. ||

인게임 아카이브의 '파벌' 부분에서 간단한 설명과 관련 에이언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벌에 대해 염두에 두어야할 점은 어떤 인물이 집단 소속이라고 해서 에이언즈의 사도인 것은 아니다는 점이다. 특정 집단이 어떠한 에이언즈를 추종하는 것과, 집단 소속 인물이 사도가 되는 것은 별개다. 예를 들어 보존을 추종하는 스타피스 컴퍼니는 범우주적 집단이라 소속 인물이 굉장히 많음에도, 「보존」의 사도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언급된다.

5.1. 은하열차 - 개척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뿌! 뿌! 일렬로 착석. 일어서기 금지. 워프 조심. 뿌! 뿌! 안전벨트 잊지 말기. 식당칸은 카드 놀이하는 곳이 아니다!」
——≪은하열차 안전 지침(폼폼 Ver.)≫

「개척」의 에이언즈 아키비리가 죽은 후, 그의 개척 의지는 추종자 「무명객」이 이어받았다. 그중에는 그가 탑승했던 은하열차도 포함이다. 하지만 「만계의 암」이 퍼지며 열차 은하 궤도도 그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역병이 퍼지기 전부터 전진이 어려웠던 열차는 길이 막히자 조용히 멈출 수밖에 없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한 붉은 머리 소녀가 황폐한 열차와 만났다. 엔진과 은하 궤도 사이에 버려진 무언의 이야기에 매료된 그녀는 시간을 들여 틈을 메우고 마모된 곳을 다듬어 열차를 수리했다. 그리고 호기심이 남다른 소녀는 열차 칸에 들어서 우주를 탐사하는 개척 여정을 시작한다.

은하열차는 각 역에 정차한다. 승객들이 바삐 오가며 열차의 여정에 합류하고 또 떠나간다. 각자 다른 세계에서 여행자들은 다른 과거를 짊어지고 다른 종착지로 향하지만, 열차에 있는 그들은 같은 여정을 공유한다. 하여 서로 다른 마음을 품어도, 심지어 그게 나쁜 마음일지라도, 열차와 히메코는 신경 쓰지 않는다. 기묘한 여정에 합류하는 자가 있다면 열차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
은하열차
Astral Express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은하열차

[[미국|]][[틀:국기|]][[틀:국기|]] Astral Express

[[중국|]][[틀:국기|]][[틀:국기|]] 星穹列车

[[일본|]][[틀:국기|]][[틀:국기|]] 星穹列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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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스텔라론 헌터 -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블레이드, 은랑, 샘… 이 네 명은 죽여도 상관없다.
『운명의 노예』를 해치거나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잃게 해선 안 된다」
——스타피스 컴퍼니가 내건 수배령

어느 고요한 때, 「만계의 암」이 물에 던져진 돌멩이처럼 광대한 별바다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다. 아주 짧은 시간에 왜곡되어 알아보기 힘든 물질은 탁류가 되어 각계로 흘렀다. 진흙과 동행하는 것은 태양빛과 별빛의 보석, 스텔라론이었다.

스텔라론이 닿은 곳은 모두 몰락했다. 피해를 입은 각 문명에 스텔라론은 파멸의 상징이다. 그런데도 별바다에는 탁한 물에서 진주를 찾는 자들이 있다. 자칭 「스텔라론 헌터」라는 그들은 스텔라론을 탈취하기 위해 여러 세계를 누빈다.

행적을 제외하고 외부인은 「스텔라론 헌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이 신봉하는 에이언즈는 누구이고, 스텔라론을 탈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소문 중 우주에서 유일하게 모두 동의하는 것은, 「스텔라론」의 멤버는 아주 적지만 다 실력자들이란 사실이다. ||
스텔라론 헌터
Stellaron Hu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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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스텔라론 헌터

[[미국|]][[틀:국기|]][[틀:국기|]] Stellaron Hunters

[[중국|]][[틀:국기|]][[틀:국기|]] 星核猎手

[[일본|]][[틀:국기|]][[틀:국기|]] [ruby(星核, ruby=せいかく)]ハン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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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무명객 - 개척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신비한 낯선 이가 각계에 발을 들였다가 다시 떠나갔다」
——아드리안·스펜서-스미스, ≪별하늘 우화≫

천 년 전, 아키비리라는 에이언즈가 각계를 활보하며 별바다에 은하 궤도를 놓아 세계를 연결했고, 우주와 탐사에 관한 전설을 남겼다. 용감하고 호기심 넘치는 사람들은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에 매료되어 「개척」의 신의 발자취를 따라 은하 탐사 여정에 올랐다.

자칭 「무명객」인 여행자들은 아키비리가 만든 열차에 탑승해 은하 궤도로 연결된 별을 누비며 감동적인 모험을 시작했다. 전설에 따르면, 「개척」의 아키비리는 평범한 인간과의 동행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는 「무명객」들과 함께 각 세계의 술을 즐기며, 각 종족의 노래를 합창했다. 그들은 종종 열차의 궤도를 유성의 꼬리로 위장해 사람들의 놀란 표정을 보고 크게 웃었다. 경솔한 행동으로 위험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그들은 에이언즈의 힘으로 살길을 찾았다. 아키비리와 추종자는 깊은 관계를 맺었다. 그들의 탐험도 다른 세계 여행자들이 「무명객」의 행렬에 합류하도록 이끌었다.

아키비리가 죽은 후, 일부 충실한 「무명객」이 그의 의지를 이어받아 미지의 세계를 탐사한다. 언젠가는 「개척」의 의지가 모든 우주를 연결하리라고 굳게 믿으며. 그와 추종자를 실었던 은하열차는 지금도 별바다를 항해한다. 전설에 따르면 열차는 죽은 에이언즈의 심장을 원동력으로 미지의 암에 오염된 궤도를 힘겹게 복구 중이라고 한다. ||
무명객
The Nameless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무명객

[[미국|]][[틀:국기|]][[틀:국기|]] The Nameless

[[중국|]][[틀:국기|]][[틀:국기|]] 无名客

[[일본|]][[틀:국기|]][[틀:국기|]] ナナシビト

「개척」 아키비리의 뜻을 받들어, 우주의 길을 개척하고 여행하는 파벌. 인게임 아카이브에서는 ' 은하열차'와 '무명객'을 별도의 항목으로 나눠 서술하고 있지만, 사실 은하열차도 무명객에 속한다. 은하열차 멤버들 스스로나 주변 인물들이 열차팀을 보고 '무명객'이라고 부르는 경우를 숱하게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무명객이면서 은하열차 소속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인물로는 백주가 있다.

5.4. 선주 연맹 - 수렵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천 년의 적개심도 영원히 같은 배를 탄다. 삼천 약수 만수무강, 표주박 하나의 양만 길어 마시니 샘이 마르지 않더라」
——선주, ≪환우통감(寰宇通鉴)≫

오래된 신화시대에 여러 척의 선주가 별바다에서 장생의 영약을 찾으러 출항했다. 약을 찾는 선주는 긴 세월을 들여 몸의 의지를 소모하고 드디어 약사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장생을 선사하는 열매는 세계를 침체시키고 사람들을 도탄에 빠지게 할 뿐이었다. 수렵 에이언즈 란이 심연에서 돌아와 인력을 활로 삼고 별 화살을 당겨 불멸의 거목을 절단해 「풍요」의 죄악을 단절했다. 잘못된 길에서 돌아온 선주는 「수렵」의 지도로 연맹을 설립해 강대한 운기군을 결성했다. 연맹은 풍요의 흉물을 항로 표지로 삼아 불사의 오염을 잘라내는 것을 책임으로 여기고 끝없는 별의 벌판을 순찰한다.

긴 세월에 「선주 연맹」은 신이 멈춰갔던 무수한 세계에 상륙해 불사의 흉물을 모조리 소멸했다. 풍요의 은혜를 기원하는 별의 종족은 선주가 별을 멸하는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이것이 「선주 연맹」이 추구하는 위력이다. 그들은 변함없는 경종이 되어 생을 탐하는 자가 지불할 수 없는 대가(代價)가 되려고 한다.

오늘날 다양한 생명이 선주에 모인 것은 제멋대로 구는 「풍요」에 복수하고 「수렵」의 의지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불사의 재난이 하루라도 지속되면 별바다의 순찰은 멈추지 않는다. ||
선주 연맹
Xianzhou Alliance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선주 연맹

[[미국|]][[틀:국기|]][[틀:국기|]] Xianzhou Alliance

[[중국|]][[틀:국기|]][[틀:국기|]] 仙舟联盟

[[일본|]][[틀:국기|]][[틀:국기|]] 仙舟同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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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갤럭시 레인저 - 수렵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최고의 레인저는 마음 속에 별을 품고 있다」
——선주, ≪환우통감(寰宇通鉴)≫

「수렵」에 나서는 모든 독실한 사람들이 「풍요」와 척을 지려하는 것은 아니다. 우주에는 민첩한 몸놀림을 가진 레인저 한 무리가 존재한다. 그들은 폭력으로 폭력을 제압하는 란을 숭상하며 란의 살벌한 결단력을 칭송한다. 또한 그들은 우주의 선량함과 공의가 개인의 행동으로 널리 퍼져야 한다고 믿는다

「갤럭시 레인저」는 의협 단체를 조직해 수렵이라는 운명을 걷는 자들이다. 에이언즈의 축복을 통해 우주를 누비는 그들은 행성 하나하나를 오가며 현지인들을 위해 정의를 수호하고 사악한 무리를 처단하며 다시금 새로운 여정의 길을 떠난다

절멸 대군(주라)을 암살하는 데 성공한 「갤럭시 레인저」는 일순간 명성을 떨치게 된다. 여러 해가 지난 후, 한 레인저가 지니어스 클럽의 #64 회원 「원시 박사」의 회귀 실험을 저지한다. 하지만 그 후 「갤럭시 레인저」는 은하인들의 시야에서 점점 사라지게 된다. 소문에 의하면 그들은 「원시 박사」와 깊은 원한을 맺어 결국 불행한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
갤럭시 레인저
Galaxy Ra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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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갤럭시 레인저

[[미국|]][[틀:국기|]][[틀:국기|]] Galaxy Rangers

[[중국|]][[틀:국기|]][[틀:국기|]] 巡海游侠

[[일본|]][[틀:국기|]][[틀:국기|]] 巡海レンジ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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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반물질 군단 - 파멸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검은 옷의 사자가 물었다. 『넌 왜 살아 있지?』 그는 고민하더니 모호하고 어려운 답안을 내놓았다. 사자가 치명적인 미소를 지었다. 『다시 묻겠다. ——넌 왜 아직 살아 있지?』」
——아드리안·스펜서-스미스, ≪별하늘 우화≫

「파멸」의 에이언즈 나누크는 거대한 규모의 군단을 거느리고 수많은 세계에 혼란과 고난을 퍼트렸다. 그의 신도는 「파멸」의 운명의 길에 오르리라 맹세하고, 문명과 생명의 절대적 대립에 서서 우주를 위협하는 「반물질 군단」을 설립했다.

은하계의 흉포한 종족이 군단의 선봉을 맡았고, 사악한 야심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음모를 꾸몄다. 그들은 군단의 두뇌가 되었다. 미숙한 신생 세계는 처참히 짓밟혀졌고, 실력을 자부하는 문명은 붕괴의 끝자락에서 겸손을 배웠다. 「파멸」의 의지는 저물어가는 세계에서만 걸음을 조금 늦춘다. 산산조각 난 행성을 활보하는 군단은 쇠퇴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오는 혼돈 에너지를 탐식한다. 그들은 문명의 마지막 불꽃이 꺼져야 만족하고 다음 학살 목표를 찾으러 떠난다.

군단의 파도에 휩쓸린 세계는 벼랑에서 막막한 질문을 던진다. 「왜?」 양들의 절망적인 비명에 천만 악마가 별들이 몸서리를 치는 비웃음을 보낸다. 마물이 난무할 때, 「파멸」의 신의 그림자가 별하늘에 나타나 또 다른 세계의 비극적인 종말을 지켜본다. ||
반물질 군단
Antimatter L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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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반물질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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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에이언즈 '나누크'의 의지를 받들어 온 우주를 파멸로 이끌고자 하는 파벌. 프롤로그 임무에 등장하여, 주인공 개척자가 최초로 적대한 파벌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우주 전체를 파멸의 재앙으로 이끌고자 하는 목적이 강하다보니 딱히 동맹 파벌이란게 없을 정도로 모든 파벌과 적대관계에 놓여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재까지 스타레일 등장 지역은 전부 반물질 군단에게 피해를 입었다.[4]

5.7. 소멸파 - 파멸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나누크가 소위 『소멸파』들에게서 확인한 가치는 어쩌면 일부러 꽃병을 깨뜨린 아이보다도 못한 것일지 모른다」
——원시 박사, ≪파멸에 관한 연구≫

「파멸」의 도를 숭상하는 모든 광신자들이 반물질 군단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다. 우주에는 살상에 굶주린 수많은 종족들이 떠돌고 있는데, 그들은 불태우고 약탈하는 데 열심이지만 체계적으로「파멸」의 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 「소멸파」의 조무래기들은 언젠가 「파멸」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열등함은 나누크의 멸시만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 이유는 「소멸파」의 파멸을 관철하려는 본래 취지가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이는 혼돈의 욕망 속에 살육을 낙으로 삼아 피와 살을 취하는 즐거움에 빠져있는 자, 약탈을 이유로 복수의 초심을 감추려는 자, 그리고 끝없는 파괴를 통해 내면의 광기를 가라앉히려는 자들의 의도가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파멸」의 충성스러운 추종자라고 자부하지만 사리사욕의 노예가 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병사들은 용감하게 별과 별 사이를 떠돌아다니며 자신에게 닥친 모든 것을 파멸의 홍수 속으로 끌고 간다. 그들은 자신에게 아직 남아 있는 일말의 이성을 포기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히 받아들여지지 않는 고통을 견뎌야 한다 ||
소멸파
Annihilation Gang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소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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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틀:국기|]][[틀:국기|]] 泯灭帮

[[일본|]][[틀:국기|]][[틀:국기|]] アナイアレイトギャ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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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가족 - 화합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화목한 세상에서 별들이 반짝이니, 높은 공덕으로 신을 찬양하리! 모두가 친구고 만물의 근원은 같나니, 축복의 바람이 대지에 불어오리라!」
——≪조화의 송가≫ 제7악장

「화합」이 그리는 미래에서 우주의 다양한 문명은 가족처럼 친밀해져 단합과 환락의 찬가를 부른다. 그때가 되면 우주는 화합의 일체가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파괴하는 잡음도, 짧은 미래를 걱정하는 우인도 없어질 것이다.

에이언즈 시페의 자비로운 빛 아래서 그의 선택받은 사람들은 온화한 「가족」을 구성한다. 그들은 각기 다른 세계에서 왔고, 다른 문명에 속하며 신분도 다르지만, 친밀한 가족이다. 가족 사이에는 시끄러운 다툼과 문제도 없고, 영원한 관심과 웃음뿐이다. 이보다 화목한 가족은 우주에 없다.

「가족」은 노랫소리로 「화합」 품에 오라고 다른 세계를 부른다. 새로운 세계가 시페의 축복을 받아들일 때마다 「가족」은 즐거워하며 더욱 크게 에이언즈의 선량함을 찬양한다. 하지만 축복받은 모든 세계가 순조롭게 「가족」의 멤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리석고 오만해 멸망한 문명은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그럼 노래에 지겨워져 「화합」을 추구하는 운명의 길을 포기하는 가족이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해 「가족」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그런 일은 없었다고. ||
가족
Th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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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시페를 추종하는 파벌. 시페의 통치 하에 있는 페나코니를 다스린다.
가족의 일원들은 '화합' 운명의 길을 어느 정도 걷다보면 대화를 통하지 않아도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5.9. 지니어스 클럽 - 지식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자신감, 열정과 이성이 전당에 들어서고, 지식과 진리가 새겨진 복도를 지나 비천함과 냉담, 광기가 된다」
——아드리안·스펜서-스미스, ≪별하늘 우화≫

누스는 드넓은 은하의 일각에 남아 억만 변수로 구축된 우주의 방정식을 계산하며, 아직 간파되지 않은 허수 법칙을 추리한다. 가끔 인간 세계에 지식의 불꽃이 나타나면, 「지식」의 신은 그 기원으로 신호를 보내 「지니어스」에게 우주의 답안을 탐사하는 행렬에 초대한다.

어떤 사람은 그 의미를 오해하고 「지니어스 클럽」의 초대는 에이언즈의 주목과 인정만 뜻한다고 생각해 자랑스러워한다. 그렇게 각자의 연구를 계속하는 그들은 일생을 바쳐 연구한 난제는 누스가 천만년 전에 답안을 통달한 사실은 모른다. 이에 환호하며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성실과 지혜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문명의 자산을 남겨, 평생의 업적으로 그의 칭찬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지니어스들은 응답을 갈망하지만, 누스는 인간의 작은 성과를 감상할 시간이 없다. 그의 침묵의 소리는 무엇보다 크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누스의 뜻을 따를 수 있다. 그들은 겸손하게 질문하고, 「지식」의 지도를 구한다. 그리고 신의 계시를 받은 지니어스는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답안을 남기고 인파 속으로 사라진다. 「우주의 답안은 인간 지혜의 한계를 넘어선다」 이 결론을 이해한 지니어스만이 속세의 지식욕이 찬 족쇄를 벗어던지고 「지니어스 클럽」의 진짜 멤버가 된다. ||
지니어스 클럽
Geniu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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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지식학회 - 지식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우주는 광활하고, 지식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천재는 천재의 삶이 있고, 평범한 자는 그 나름대로 만족한다」
——헤르타, ≪내가 지니어스 클럽에 가입해 만물을 깨달은 방법≫

지니어스 클럽에 진정으로 몸담을 수 있는 멤버는 소수 중의 소수다. 그러나 지식학회는 관대하다. 그들은 넓은 우주의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을 받아들이고, 학식을 발휘할 모든 조건을 약속한다.

지식학회는 「모든 지식은 화폐처럼 유통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회에는 학파가 많고 전공도 다르지만, 폐쇄된 연구에 집착하는 자는 없다. 그들은 지식으로 지혜를 거래하고, 공식으로 처방을 바꿔 두루 통달하는 것을 추구한다. 학파는 비즈니스 단체처럼 손익을 스스로 책임진다. 학술의 유통도 이를 통해 경제 모델의 효율 최대화를 실현했다.

지니어스 클럽의 한 능력자가 지식학회를 개그 소재로 삼아 오합지졸이라 일컬었다. 개방적인 학술 조직인 지식학회는 이런 조롱에 신경 쓰지 않는다. 오랜 연구와 탐사에서 학사들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와 무의 학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만이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지식학회
Intelligentsia G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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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틀:국기|]][[틀:국기|]] Intelligentsia Guild

[[중국|]][[틀:국기|]][[틀:국기|]] 博識學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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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클럽과 동일하게 누스를 섬기는 집단이지만, 천재들끼리만 모인다는, 다소 폐쇄적인 성향을 지닌 지니어스 클럽과 달리 교육과 지식의 전파를 중요시 여긴다. 때문에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5] 범우주적 영향력을 가진 스타피스 컴퍼니의 후원을 받으며 특히 기술개발부와의 협력이 두드러지는 편.

학회 내에도 다양한 학파가 있으며, 그중 하나가 별무리 기행 PV 선주 통감・5룡의 원정과 인게임 의뢰에도 나오는 오펜하이머가 소속된 캔들학파이다.

5.11. 축성가(築城家) - 보존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어리석은 자는 육신을 벽으로 삼고, 탐욕적인 자는 재물을 벽으로 삼는다. 종말이 오는 날, 모두가 똑같은 재로 변한다」
——작자 미상, ≪인생은 짧다≫

전설에 따르면, 「보존」의 클리포트가 가장 오래된 에이언즈다. 그는 과묵하고 진중하며, 광년을 단위로 은하수를 둘러싼 장벽을 구축해 은하수의 소란스러운 투쟁에 개입하지 않고, 다른 에이언즈의 조롱과 부름도 무시한다.

은하의 문명은 그의 동기를 추측하기 시작한다. 오래된 에이언즈가 우주가 멸망할 수준의 위기를 예견하고 천만 세계를 , 「보존」하기 위해 장벽을 건설했거나, 클리포트가 다른 에이언즈의 노예가 되어 그들을 위해 성벽을 짓는다는 소문이 있다. 진실은 확인할 수 없지만, 그의 성실한 행동에 인간은 자발적으로 모여 장벽을 쌓게 됐다. 축성가(築城家) 중 「보존」의 신의 시선을 느꼈다는 사람이 있다. 그의 눈빛은 칭찬과 용광로의 따스함, 그리고 석회의 냄새가 났다고 한다.

한 행성의 인멸은 몇천 광년 밖의 행성에 피해를 주어 존망의 벼랑으로 내몰 수 있다. 가끔 이런 재난을 겪었지만, 높은 벽으로 보존된 세계가 있었다. 구사일생한 사람들은 더이상 「축성가(築城家)」의 고집을 비웃지 않고 그들의 행렬에 합류하여 더는 「보존」의 동기나 의미를 묻지 않는다. ||
축성가
The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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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축성가

[[미국|]][[틀:국기|]][[틀:국기|]] The Architects

[[중국|]][[틀:국기|]][[틀:국기|]] 筑城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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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트의 의지를 받들어 우주 전역에 '보존의 장벽'을 설립하는 건축가 파벌이다. 현재 작중 제대로 등장한 '축성가' 파벌이 야릴로-Ⅵ의 '벨로보그'를 다스리는 수호자들 밖에 없긴 하지만 사실 야릴로-Ⅵ 말고도 우주 전역에 여러 축성가들이 있다. 예시로 선주 「나부」의 사진궁에 있는 '축성가' 그레일라라는 NPC와 인게임 의뢰 콘텐츠에서 언급되는 토스타의 축성가 메냥이 있다.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어벤츄린은 개척자가 뽑아든 보존의 랜스를 두고 '축성가의 초석'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보존의 힘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10인의 스톤하트가 받는다는 '초석'과 같은 개념으로 본 듯 하다. 하지만 그 직후 '열등하다'느니 '아무런 가치도 없다'느니 굉장히 낮잡아보는 것으로 보아 담겨있는 힘은 스톤하트의 초석보다 한참 적은 양으로 보인다.

5.12. 스타피스 컴퍼니 - 보존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우선 죄송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 우주에 클리포트보다 더 현명한 회장이 있습니까? 그는 우리의 모든 경영책을 묵인하고, 의심하거나 질문하지 않습니다. 이는 큰 영광이고 신뢰입니다!」
——오스왈도·슈나이더, 스타피스 컴퍼니 시장개척부 팀장, P47급

외부 홍보만 보면 회사는 자유 무역을 외치는 거대 기업 재단이다. 운영 방식은 화폐를 발행해 자원을 독점하는 비즈니스 독재다. 창업 초심을 말하자면, 회사는 「보존」의 에이언즈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헌신적인 후방 원군이다.

많은 은하 시민이 컴퍼니를 이야기할 때, 종종 도처에 깔린 상품과 로고를 언급한다. 마치 「거래가 존재하는 곳이면, 스타피스 컴퍼니가 존재한다」처럼. 사실 은하의 모든 비즈니스는 컴퍼니의 「신용 포인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은하 무역을 스포츠 경기에 비유하면, 컴퍼니는 최고의 운동선수고, 각종 운동 종목이며, 경기장, 그리고 규칙 자체다.

부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력, 그리고 멈추지 않은 확장으로 스타피스 컴퍼니는 대중에게 음모를 꾸미는 독재자라는 이미지이다. 하지만 컴퍼니는 「한 손으로 세상을 주무른다」는 수준 낮은 청사진 따위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기업 정신은 탄생부터 변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앰버 로드」에게 바친다——클리포트 ||
스타피스 컴퍼니
Interastral Peace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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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틀:국기|]][[틀:국기|]] Interastral Peace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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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기억의 정원 - 기억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일생을 사막에서 보낸 사람들에겐 바닷물고기의 짧은 기억도 가치를 계산할 수 없는 보물이다」
——아드리안·스펜서-스미스, ≪별하늘 우화≫

사유가 곧 존재며, 기억은 존재의 증거다. 물질세계를 이루는 재료는 결국 파괴되지만, 기억이라는 다른 방식으로 오래 존재한다.

기억에 허구가 섞인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관점과 달리, 「기억의 정원」의 기억하는 자는 진실과 허구가 인간의 상상에 불과하다고 여긴다. 성주괴공(成住壞空)이 윤회하는 우주에서 절대적인 진실과 영원한 것이 있을까? 항성의 붕괴, 블랙홀의 증발, 우주의 척도로 보면 그들의 소실은 한순간일 뿐이다. 만물의 흐름에서 인간의 존재를 증명하는 기억이야말로 유일한 보물이다.

「기억의 정원」의 기억하는 자는 기억의 보존과 공유에 힘쓴다. 주인 후리에 교화되어 기억하는 자는 육신을 벗어나 밈의 형식으로 살아간다. 이 유일무이한 선물로 그들은 물질 한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별바다의 다양한 세계를 누빈다. 기억하는 자는 어느 세계의 원주민으로 위장해 거래, 복제, 약탈, 사기 같은 각종 수단으로 진귀한 기억을 수집한다. ||
기억의 정원
Garden of Re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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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기억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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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에이언즈 후리의 의지를 받들어, 온 우주의 진귀한 기억들을 수집하고 다니는 파벌. 개척자에게 망각의 정원을 체험시켜주는 NPC '메신저'가 그 일을 하는 이유도 개척자의 전투 기억을 수집하기 위해서다.

5.14. 가면의 우인 - 환락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가면의 우인』이라는 조직도 진지하게 그들이 추종하는 에이언즈를 찬양한다. 그는 영원히 그대를 포기하지 않으리, 영원히 그대를 슬프게 하지 않으리, 영원히 그대를 울게 하지 않으리, 영원히 그대와 작별하지 않으리, 영원히 거짓으로 그대에게 상처 주지 않으리
——아스트·리클리, 엡실론 Ⅻ 은하계의 스타

「가면의 우인」은 우화로 그들이 숭배하는 신의 탄생을 얘기한다. 환락의 주인이 존재의 나무에 높이 올라 진공, 냉담, 증오, 별과 기계의 운행, 만물의 의미가 공허에 자리를 내어주는 것을 엿보았다. 그는 신생아가 태어나 억울하게 우는 것을 보더니 참지 못하고 크게 웃었다. 청량한 웃음이 정적인 우주를 찢고 각계에 지금까지 울려 퍼지고 있다.

우인들은 세계의 진실은 웃음거리며, 만물의 궁극적 의미는 순수한 웃음에 남아 있다고 믿는다. 우주는 무정하지만 환희로 고통과 슬픔을 씻어내고, 공허에 저항하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웃음은 지혜로운 종족의 타고난 권리이며, 유일한 답안이다.

모든 환락의 신도 중에서, 「가면의 우인」의 이념이 유독 급진적이었다. 그들은 쾌락을 위해 어떤 대가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가는 곳을 모두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독선적인 영웅, 권력에 취한 왕, 연인의 갈등, 현인의 온갖 계략을 비웃었다……. 모든 행위는 생명이란 고인 물을 휘저어 격동과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이며, 우인은 변화에서 조롱의 재미를 찾았다. 만약 그들을 우롱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재미가 없을 것이다. ||
가면의 우인
Masked F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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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에이언즈 아하의 추종자들로 이들 모두 환락을 추구하고있다. 다만 모든 가면의 우인들이 아하를 추종하는건 아니며 오히려 아하를 혐오하는 자들도 아하가 자신의 환락을 위해 추종자로 삼은 인물들도 있다. 아하의 또 다른 추종자들인 비애의 연극인들과의 관계는 불명.

여담이지만 아카이브에 적혀있는 아스트 리클리의 말은 사실 인터넷 밈 rickroll로 유명한 Never Gonna Give You Up의 가사이다(…) 아스트 리클리란 이름도 가수 릭 애스틀리의 이름을 패러디한 것.

5.15. 미(美)의 기사단 - 미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제가 이긴다면 『미』의 이드릴라가 우주 최강의 미모라는 걸 인정해 주시죠!」
——미의 기사 아젠티

이드릴라의 수많은 추종자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고전미를 숭상하는 무리가 모여 「미의 기사단」을 결성하였다. 그들은 충성스럽고 날렵한 기민한 탈것에 올라타 오래되고 아름다운 노래를 읊으며 두려움 없이 행성 사이를 오가며 각계의 생명들에게 이드릴라의 미명을 칭송하였다

미의 기사는 자신에 대해 극도로 엄격한 요구를 유지하였다. 그들은 현재 이미 사라지고 없는 「기사도」라는 신조를 고집하며 자신에게 가혹하게 대했고 완벽하고 흠잡을 데 없는 육체와 지혜, 정신을 단련해야만 이드릴라의 숭배자로 자처할 수 있다고 믿었다. 미의 기사들은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은하계의 각 파벌들은 그들을 깔보았다: 오직 숭배만 하고 신앙이 없는 전사는 우주의 산병일 뿐 중요한 존재가 되기 어렵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미의 기사단은 이드릴라의 추락을 믿지 않았다. 그들은 여전히 우주를 누비고 있으며 그 힘의 근원은 미스터리이다 ||
미의 기사단
The Knights of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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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의 에이언즈 이드릴라의 추종자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고전미를 숭상하는 무리가 모여 결성한 집단이다. 여러 행성 사이를 오가며 각계의 생명들에게 이드릴라의 미명을 칭송하고 다닌다고. 자신에 대해 극도로 엄격한 요구를 유지하며, 이미 사라지고 없는 「기사도」라는 신조를 고집하며 자신을 가혹하게 대하며 완벽하고 흠잡을데 없는 육체와 지혜, 정신을 단련해야만 이드릴라의 숭배자를 자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의 기사들은 개개인이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지만 은하계의 각 파벌들에겐 깔보이고 있다(...) 미의 이드릴라가 죽고 그가 관장하는 운명의 길도 사라졌지만 미의 기사들은 여전히 우주를 누비며 이드릴라를 찬양한다. 이드릴라가 이미 죽었는데도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불명.

시뮬레이션 우주 '미의 기사의 도움'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언급되며, 이 중 아젠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 아젠티: 선택한 운명의 길의 2~3성 축복을 2개 획득/선택한 운명의 길의 축복을 3개 획득
  • 윌·가너: 랜덤 1성 축복 4개를 버리고 선택한 운명의 길의 1~3 축복 4개 획득
  • 포메인: 모든 기물을 버리고 기물당 50 우주조각 획득
  • 아녹크레이: 뻐꾸기 시계 계열 디버프 기물 1개 삭제
  • 홀비시오: 선택한 운명의 길의 3성 축복 1개 획득

5.16. 자멸자 - 공허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1c1f34><tablebordercolor=#1c1f34>
「나는 만물을 숫돌로 삼아 나의 의의를 연마하려 했으나, 만물이 물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난 마치 물이 물속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그 속으로 사라진다.」
——비애의 연극인 기도, 허공을 응시하며 쓴 가사

우주 만물은 무의미하고, 인간도 에이언즈의 눈에 무가치하다. 에이언즈가 정말 중생을 능가하고 저 높은 곳에 있다면, 어찌 평범한 인간들의 회로애락에 신경을 쓰겠는가? [자멸자] 는 실수로 [공허] Ⅸ의 그림자에 발을 들인 바람에 존재의 의미를 잃은 사람들이다.

[공허] 의 그림자는 공평하게 별하늘을 덮고 있고, 자멸자는 어느 세계에서도 탄생할 수 있다. 이를 [파벌] 이라고 한다면, 그들 사이는 사회적인 관계가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이를 [현상] 으로 본다면, 이 가련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신체, 인지, 기억 등 그들의 갖가지 존재의 속성이 자멸하는 여정에서 점자 사라지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의 법칙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혼돈의 의사의 수기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어떤 사람은 피부가 썩은 고목처럼 상처와 구멍으로 가득하다. 어떤 사람은 내분비 제계가 혼란을 일으켜 기쁨과 고통을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것에 무감각해진다. 어떤 사람은 기억을 읾고, 어떤 사람은 감각을 읾는다…. 그들은 마치 어떤 존재에 의해 생명의 의미를 박탈당한 것처럼, 꿈세계와 환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지평선 끝 블랙홀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끝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저항하려는 마음이 싹튼 일부 자멸자들은 [혼돈의 의사] 에 가입해 유한한 시간 동안 최대한 다른 사람의 공허를 치료하여 자아의 구원을 얻겠다고 맹세한다. 심지어 강한 신념을 근간으로 심연 속에 잠자고 있는 에이언즈를 사살함으로써 [공허] 의 저주를 근본적으로 깨려고 시도하는 자도 있다.

지니어스 클럽#64 [원시 박사] 는 실종 전에 Ⅸ가 정말 우주에 무관심하다면 [공허] 의 운명의 길은 어째서 지금까지 존재하는가? 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어쩌면 자멸자가 정처 없이 별바다를 떠돌면서 그의 그림자를 우주 각지에 드리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존재로 [공허] 의 잠식을 견뎌낼 수 있는 극소수의 자멸 여정은 무한히 길어지고, 그들이 걸어가는 길 역시 세상에 드리워진 Ⅸ 그림자와 같다. ||
자멸자
Self-Annihilator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자멸자

[[미국|]][[틀:국기|]][[틀:국기|]] Self-Annihilator

[[중국|]][[틀:국기|]][[틀:국기|]] 自灭者

[[일본|]][[틀:국기|]][[틀:국기|]] 自滅者

공허의 에이언즈 IX의 영향을 받은 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찌보면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의 축복을 받았으나 아하를 증오하는 비애의 연극인과 비슷한 케이스이다. 다만 아케론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남성의 말에 의하면 IX는 자멸자를 작정하고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작중 등장하는 자멸자인 아케론은 아카이브에서 언급된 특징처럼 미각을 거의 상실하고 기억력이 안 좋아 길을 자주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공허의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공허의 끝에 다다를 거라는 말과 어벤츄린에게 공허와는 먼 삶의 의지를 조언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멸자들은 본인들의 운명의 길인 공허를 부정하려는 모습 또한 보인다. 이들이 모여서 탄생한 파벌이 「혼돈의 의사」이다.

5.17. 기타 파벌

  • 혼돈의 의사 - 공허
  • 제IX 기관 - 공허
  • 풍요의 백성 - 풍요
  • 약을 구하는 자 - 풍요
  • 곤충 떼 - 번식
  • 소각공 - 기억
  • 비애의 연극인[6] - 환락
  • 거울의 주인 - 미
  • 허구 역사학자 - 신비
  • 리들러 - 신비
  • 중재관 - 균형
  • 흉조 선봉 - 종말
  • 장례식장 안내원 - 종말

6. 지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지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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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시에 초원격 감지를 통해 허수의 유일성은 거짓임이 증명되면서 해당 이론의 근간이 흔들리기도 했다. [2] 붕괴의 근본은 결국 인류의 성장에 있으며 인류가 붕괴를 넘어서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면 시간을 5만년 전으로 되돌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만든다. 그저 세계의 종말을 가져오는 스텔라론과는 차이가 크다. 또한 붕괴 현상이 가져오는 붕괴 에너지는 성흔 이식 또는 계승이나 신의 열쇠 사용, 율자 각성 등을 통해 인간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스타레일에서 현재까지 나온 묘사 상으로 스텔라론의 힘을 평범한 생물이 사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스텔라론을 사용하는 묘사는 이벤트에서 개척자가 자기도 모르게 발동시킨 것과 쿠쿠리아가 허상의 어머니로 변한 모습이 전부인데, 개척자는 스텔라론을 담는 그릇으로 만들어진 존재인데다가 스토리 이벤트 컷신에서 한번 사용하고는 사용한 적이 없고 쿠쿠리아는 스텔라론에게 조종당하는 처지였다. [3] 스텔라론에 대한 묘사는 붕괴3rd 1.5부에 등장한 '사'와 매우 흡사하다. '사' 또한 붕괴 에너지의 근원인 종원의 고치와 닮은 힘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 상에서 그냥 율자와는 급이 다르고, 상대하려면 종언의 힘을 가진 존재가 필요하다고 못박을 정도. 거기에 인류의 성장을 유도하지 않고 그저 세계를 파괴하기만 하는 묘사는 스텔라론과 '사' 둘 다 모두 똑같다. 다만 '사'는 목적 자체가 멸망이 아니고(39장에서 제레 일행이 살아나갈 수 있었던 것도 이것 덕분)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행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기원이 명확하지 않은 스텔라론과는 달리 '비타'라는 고유 우주의 금성인이 붕괴에 대항하기 위해 양자의 바다에 숨어들어 힘을 모으기 시작한 게 기원이다. [4] 우주정거장 헤르타는 애초부터 임무 내용이 군단의 침입에 맞서는 내용이고, 야릴로-Ⅵ는 오래전 군단의 침입으로 멸망 직전까지 갔다가 스텔라론이 불러온 한파로 겨우 패퇴시켰다는 설정이다. 선주 나부는 아예 절멸 대군 팬틸리아가 직접 나서기까지 했다. [5] 아카이브를 보면 한 지니어스 클럽 회원은 지식학회를 오합지졸이라고 놀렸고, 우주 정거장 개척 후문에서 Dr. 레이시오는 지니어스 클럽을 똑똑이 클럽이라고 불렀다. [6] 2.0까지는 비련의 애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