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지역|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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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릴로-Ⅵ Jarilo-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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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의 등장 지역. 프롤로그 이후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행성이다. 한국어로는 '야릴로식스'라고 읽는다.
2. 모티브
설원을 지나면 차디찬 「야릴로-Ⅵ」에서 유일하게 따뜻한 곳⸻벨로보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유일한 인류의 도시, 벨로보그는 ‘한파를 막아낼 인류 최후의 보루’, ‘클리포트 보우를 받은 땅’이라는 고귀한 칭호가 있다......
튜토리얼을 마치고 유저가 처음 당도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의
몬드와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모티브는
원신의 최후반 지역으로 예상되는
스네즈나야와 같이
러시아를 모티브로 한 지역이며, 행정구역 등 도시 건물들의 건축 양식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1]등장인물의 이름을 보면 막심, 나타샤, 루카, 페라게야, 올레그 같은 슬라브계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전작에서 브로냐, 쿠쿠리아, 나타샤는 설정상 러시아와 관련이 있는 캐릭터였다. 괴테, 제레[2], 게파드와 같이 독일계 이름도 존재하는 걸로 보아 러시아 기반에 동유럽 전반의 슬라브, 발트, 프로이센 문화권이 포함되므로 굳이 정의하자면 ( 불가르 및 타타르 계열 민족을 제외한) 동유럽 문화권을 한데 묶은 것으로 짐작된다. 행성 이름은 슬라브 신화의 풍요와 봄의 신인 야릴로에서 따왔다. 작중에서도 서적을 통해 언급된다.
3. 세부 지역
자세한 내용은 야릴로-Ⅵ/세부 지역 문서 참고하십시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등장인물/야릴로-Ⅵ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설정/야릴로-Ⅵ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붕괴: 스타레일/임무/개척 임무/제1장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페나코니의 어느 NPC와 대화해보면 야릴로에는 야릴로 VI 말고도 다른 야릴로 행성이 다섯 개 더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냥 그런 게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었기에 자세한 건 불명.책을 파는 서적 판매상 NPC 피즈(위치는 행정구역)에게 소설을 추천받으면 호요버스의 서비스 중인 작품에 대한 이스터에그를 볼 수 있다. 판타지물은 " 혈육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세상 밖 여행자에 관한 이야기"라면서 원신을, SF물은 " 주인공 일 행과 증기 기관차를 타고 은하계를 누비며 우주 문명을 탐험하는 이야기"라면서 본작을, 추리물은 "소녀 안락의자 탐정이 동료와 함께 각종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라면서 미해결사건부를 언급한다. 스토리 초반부 상층 구역에서 봉쇄선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시 페이몬의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나부 외부에 처음 도착했을 때 Mar. 7th가 야릴로보다 훨씬 크다며 감탄하는 등 야릴로-VI의 행성 크기는 작은 축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신에 따른 차이를 명확하게 하고 싶었는지 벨로보그 상층부 인물들은 전원 성씨를 가지고 있는 반면 하층부 인물은 전원 성씨가 없다. 브로냐 랜드, 서벌 랜도, 게파드 랜도, 링스 랜도, 페라게야 세르게예브나, 나타샤 헤로바[3] 등 상층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성씨가 나온다. 반면 후크, 클라라, 제레 같은 캐릭터는 성씨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제레는 '겨울 성 박물관 진귀품 목록' 이벤트에 나오는 본인의 이력서를 보면 확실하게 성씨가 없다고 적고 있다.
상층 구역과 하층 구역의 분위기가 꽤 다르다. 상층 구역은 맑은 하늘과 넓은 광장에 조금은 여유로운 분위기의 BGM이면 하층 구역은 어둡고 허름하며 뒷골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BGM이 나온다.[4]
군사 기관은 실버메인 철위대로, 열계의 침입을 방어하는 활동과 벨로보그 내부 치안을 유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철위대의 원어인 Garda de Fier는 루마니아의 교권 파시즘 조직이라 역사를 아는 유저들에게는 아스트랄함이 느껴진다.
CBT를 거치며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원래 있던 분량이 없어진 캐릭터들의 행동 때문에 위화감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페라가 대표적으로 분량이 삭제된 캐릭터. 변경 이전 스토리는 시종일관 암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며 와일드 파이어와 벨로보그 상층부가 매우 심하게 대립하는 스토리였다.
700년이라는 세월동안 은하계에 홀로 고립되어 있던 낙후된 행성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작중에서 현지인들을 제외하면 은하열차나 스타피스 컴퍼니를 제외한 대다수의 인물들은 야릴로-VI라는 행성이 존재하는 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나마 개척후문 스토리 이후에는 컴퍼니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설의 영웅 이고르 하프트의 명성[5]덕분에 서서히 이름이 알려지는 중이다.
[1]
배경설정은 아직 자세한 정보가 공개 안 된 스네즈나야보다는 몬드의 안티테제이자
수메르 사막지대의 배경설정과 비슷하다.
[2]
전작에서 등장한
제레도 소련권 국가인
에스토니아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3]
나타샤는 봉쇄 이전 하층부 고아원 출신이지만, 상층부의 헤로바 가문에 입양되었다.
[4]
야릴로 스토리 엔딩~에필로그 파트에서 하층 구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클라라와 후크가 상층 구역에 처음 와서 말한 감상이 '천장이 파랗다.'였다.
[5]
루카 이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야릴로 출신 연무 의식 참가자로, 현재 나부 장군인
경원과 친분이 있었다. 그와의 인연으로 경원이 장군이 된 후 그의 후대라도 만나기 위해 연무 의식 초대장을 보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