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8 2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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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more

'큰 모래톱' 이라는 뜻의 게일어.

1779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아이라 증류소 중 하나. 아이라 역사 상 가장 복잡하고 미스테리한 위스키.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이라 위스키의 분수령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라 위스키가 가지는 수많은 특징을 모두 가지면서, 동시에 탁월한 밸런스로 그 특징들이 유지되는 절묘라는 표현에 걸맞은 위스키이다.

셰리 캐스크를 주로 사용하며 이것과 다른 곳에 비해 낮은 피트 처리가 보모어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아이라 위스키의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며 질리지 않는 맛으로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상당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정규품인 12년을 제외하고는 수많은 제품들이 사라지고 출시되는데, 그 중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은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Surf(대략 12년의 NAS wood finish제품)와 Tempest. 특히 템페스트는 위스키 매거진이 뽑은 2011년 월드 위스키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이라 위스키로 선정되었다.

파일:Black_Bowmore_Archive_Cabinet_4_Open_Bottle_Line_Up_Pillars_300DPI_RGB-Large.jpg

비싸고 전설이 된 제품으로는 Black, White Bowmore가 있는데, 국내 사이트에서도 심심찮게 그 이름을 볼 수 있다. 항간에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마셔봐야 된다는 말이 돌고 있지만 구하는 게 쉽지 않으니...

그 중에서 블랙보모어는 영국군하고도 관련이 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보모어 증류소가 작전 기지로 사용이 되었는데 전후에 이 증류소 사용에 대한 보답으로 1963년 보모어 증류소의 증류기, 보일러 교체 당시 보일러를 영국군이 육해군 합동으로 18톤 무게의 증류기와 보일러를 이송해줘서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1964년 11월 5일 이 증류기에서 나온 첫 스피릿을 스페인의 셰리 명가중 하나인 윌리엄 & 험버트 보데가에서 가져온 월넛 브라운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에 통입을 하고 숙성한 것이 블랙 보모어이다. 그래서 모든 블랙 보모어는 1964년 11월 5일 빈티지이며 총 5개의 캐스크가 채워졌는데 2016년 마지막 5번째 Last Cask 50년이 나오면서 블랙보모어의 생산은 종료가 되었다.

가장 비싸게 팔린 싱글몰트 위스키로 이슈화 된 것이 바로 이 보모어다. 2007년 9월 경매에서 29400파운드의 가격으로 낙찰.1850년 빈티지.

Morrison Bowmore Distillers의 산하 소속의 증류소로, 이 증류소에서는 Prime blue라는 Blended malt whisky를 만들고 있기도 한다. 현재 소유주는 산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