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3:41:37

벨페고르(신비아파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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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페고르
Belphegor
파일:소환_벨페고르_웬디고.png
<colbgcolor=#154317><colcolor=#fff> 이명 나태지옥의 파수꾼
크기 2m
사건 발생장소 마을 골목 주변
산 속 지하 동굴
귀신의 정체 악마
고스트 피규어 남김 O
성우 이종혁[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이후 행적5. 능력6. 강함7. 금비의 고스트 퀴즈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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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7화에 등장한 악마로 이명은 나태지옥의 파수꾼.

컨셉은 벨페고르 + 피리부는 사나이 + 나태지옥( 영화 '신과함께')으로 추정.

2. 특징

파일:신비아파트_벨페고르.jpg
“우하하하~! 나태지옥의 파수꾼, 벨페고르 입니다.”
몸은 염소 산양처럼 흰 수염과 기다란 이 있고, 지팡이를 짚고 있다. 모티브는 7대 죄악 중에서 나태를 담당하는 유명한 악마 벨페고르이다.
강림의 말에 의하면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무시무시한 지하 세계의 악마로 인간들의 나태함을 가장 큰 죄악으로 여기며 지팡이를 짚고 있는 노인으로 위장해 아이들을 휘파람 소리로 유혹하고, 게으름에 빠진 아이들을 유인해 나태지옥에 빠트린다. 특히 최면에 걸려 쳇바퀴 속에 갇힌 아이들을 쳇바퀴 속에서 영원히 달리게 만드는데, 단 한명이라도 달리지 않으면 용암 속에 빠지게 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던 용빈이 게으름을 피우며 TV를 보다, 전화로 엄마의 잔소리를 듣게 되지만 엄마가 부탁한 강아지에게 약을 주는 일을 미루고 잠을 청한다. 그런데 갑자기 용빈의 귓가에 수상한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고 그 휘파람 소리를 듣고 집 밖을 나가게 된다. 휘파람을 부는 어느 노인 앞에 선 용빈은 벨페고르가 아이들을 쳇바퀴 속에 가두어 괴롭히는 환영을 보게 된다. 자신이 쳇바퀴 속에 갇혀 구르고 있는 환영을 보게 된 용빈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휘파람 소리를 듣고 다시 최면에 걸려 노인으로 변신한 벨페고르를 따라간다.
그날 밤, 조별 숙제로 로봇을 만들던 두리는 숙제는 하지않고 현우의 집에서 밤 늦게까지 컴퓨터 게임만 하고, 밤 10시 30분에 하리의 전화를 받은 후에야 현우의 집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집으로 내려온다.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안에 있던 수상한 노인과 마주치고 엘리베이터가 5층에 닿으려던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두리는 긴급 버튼을 눌러 도움을 청하려 한다. 두리는 엘리베이터의 긴급 버튼 알람이 울리지 않자 당황하지만 이내 엘리베이터가 다시 움직여 간신히 4층에 닿자 급하게 뛰어 내리지만 노인은 이미 엘리베이터에서 사라지고 없다.
강림: “저건, 혹시...”
하리: “강림아, 저게 뭔지 알아?”
강림: “벨페고르 같아. 고대부터 존재하던 지하세계의 악마야. 나태함을 가장 큰 죄악으로 여겨서 게으른 아이들을 잡아간다고 들었어.”
하리: “어디로 잡아가는건데?”
강림: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어. 힘이 강한 악마라 분명 쉽게 찾을 수 없을거야.”
밤 11시 30분 조별 숙제로 만들던 로봇을 현우네 집에 놔두고 온 것을 알게 된 두리는 하리의 잔소리를 견디다 못해 현우의 집으로 가려다 그마저도 귀찮아져 거실에 있던 소파에서 누워 버린다. 그 때 두리의 귓가에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고, 수상한 휘파람 소리를 듣게 된 두리는 최면에 걸린 채 최면에 걸린 다른 아이들과 함께 노인을 따라가게 된다.

아이들이 최면에 걸린 채 휘파람 소리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산악지대 인근에 있는 지하 동굴. 두리를 비롯한 아이들은 벨페고르가 만든 쳇바퀴 속에 갇혀 쳇바퀴를 구르고 있고, 벨페고르는 아이들이 쳇바퀴를 구르는 모습에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 아침, 두리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하리 일행은 신비의 요술로 두리와 아이들의 행방을 추격하려 하지만, 지하 동굴에서 흘려나오는 어둠의 기운으로 인해 쉽사리 추적할 수 없게 된다. 강림으로부터 아이들을 데려간 범인이 벨페고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리 일행은 레오의 도움을 받아 벨페고르의 냄새를 추적해 지하 동굴 입구에 찾아내고 그 곳에서 쳇바퀴에 갇힌 두리와 아이들을 발견한다.
파일:강림이가_쓰러졌다_벨페고르와_강림의_치열한_싸움.jpg
하리 일행이 벨페고르에게 붙잡힌 아이들을 구하러 지하 동굴 안에 있던 시각, 휘파람으로 최면을 걸어 게으른 다른 여자 아이를 데려오던 벨페고르는 자신의 은신처가 하리 일행에 의해 발각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지하 동굴 안에서 두리를 발견한 하리는 어떻게든 두리를 구하려 하지만 밑에서 흐르는 용암 때문에 접근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러자 신비는 도깨비 요요를 사용해 요술 올가미로 쳇바퀴를 끌어내어[2] 두리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3], 벨페고르가 하리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벨페고르: “어린 것들이 겁도 없이 쳐들어 오다니.”
강림: “드디어 나타났구나, 벨페고르!”
벨페고르: “오오~! 내 이름도 알고 있다니 제법이군.”
현우: “아이들을 데리고 왜 이런 짓을 하는거지?”
벨페고르: “저 아이들은 마땅한 벌을 받고 있는 것 뿐이야. 게으른 아이들은 그 버릇을 톡톡히 고쳐놔야 하니까. 누구는 부지런히 사는데, 누구는 게으르게 살면 불공평하잖아. 난 모두가 열심히 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것 뿐이다.”
하리: “어떤 이유라도 이런 짓을 하는 건 옳지 않아!”
벨페고르: “틀렸다. 게으른 것들은 벌을 받아야 해. 네 녀석들도 제발로 찾아 왔으니까, 벌을 내려주마!”
벨페고르는 게으른 아이들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야 한다며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 한다고 주장하지만, 하리가 벨페고르의 주장을 반박하자 아이들을 용암 속으로 몰아 넣으려한다. 강림은 고스트 퇴마활검을 사용해 봉인의 칼날로 쳇바퀴를 멈추게 하고, 영속의 물을 사용해 물의 화살을 날려 벨페고르의 용암 공격을 막아낸다. 하지만 벨페고르가 용암을 조종해 동굴 천장에 있던 종유석을 떨여뜨려 강림이 깔리자 금비는 시간의 요술을 사용해 위기에 빠진 강림을 구해낸다.
두리가 하리에게 힘을 합쳐야 한다 말하자 하리와 두리는 함께 고스트볼을 사용해 벽수귀 슬렌더맨 합체시켜 벽슬렌더를 소환해 벨페고르를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사건 이후 벨페고르에게 납치된 아이들도 모두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 이후 두리는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 혼자 운동하고 밥도 먹고 학교를 가지만 토요일이었다(...).

4. 이후 행적

4.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이후 3기 9화에서 웬디고를 상대로 소환되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웬디고를 상대로 지팡이로 땅을 쳐 염동력을 만들어 웬디고를 들어올려 사라가 웬디고를 퇴치하는데 한 몫 했다.

5. 능력

  • 특기: 빠져 나갈 수 없는 공포의 쳇바퀴 안에 가두기.
  • 필살기: 모든 것을 녹여 버리는 뜨거운 용암 공격.
  • 특수 능력: 노인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능력, 휘파람을 불어 최면을 거는 능력, 염동력으로 석순을 조종하는 능력.

6. 강함

7. 금비의 고스트 퀴즈

벨페고르 : “제가 아이들을 잡아갈 때 낸 휘파람 소리는 무엇이었을까~요?”
금비 : “하이고야~! 이번에는 그림 퀴즈가 아이네요? 다 같이 잘 들어보세요.”
휘파람 부는 소리를 가지고 음성 퀴즈를 낸다. 고스트 퀴즈 처음으로 그림 퀴즈가 아닌 문제가 출제되었다.

8. 기타

  • 시리즈 처음으로 금비가 경고한 지옥이 묘사되었는데, 사람들이 쳇바퀴를 굴려야 하고 만약 1명이라도 구르지 않으면 용암 속에 빠지게 된다. 나태에 빠진 사람들에게 적절한 벌을 주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4]
  • 벨페고르에게 처벌당한 아이들 중 2기 살음귀 편에서 시연의 노래를 악평하고 비웃은 아이도 있었다. 벨페고르가 클리포트 나무 6번째 영역 중에서 빈틈, 추악함을 관장하는 것을 염두에 두면 선역인 주조연에 비협조적이고 찌질스러운 순수 악에 가깝게 묘사되는 단발성 악당다운 인과응보. 동시에 어른으로 성장하며 이러한 죄를 또 반복하고, 노년을 거쳐 죽음을 맞이하면, 결국 지옥으로 떨어져 처벌을 수행하게 될 것을 미리 예고한 셈이다.
  • 뿔이 달려 있는 산양 형태의 악마로 등장했는데, 전승에서 묘사되는 7대 죄악의 벨페고르 모습과 닮았다.
  •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 포획모드에선 휘파람 소리로 분간할 수 있다. 간혹 "게으른 이들은 벌을 받아야지!"라는 대사도 나온다.
  •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최초의 지옥의 악마다. 작중에서 게으른 아이들을 잡아갈 때 본 모습이 아닌 7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아이들을 데려갔다.

9. 관련 문서



[1] 미래종합병원 원장과 중복. [2] 신비 혼자서 끌어올리지 못하자, 금비가 합세해 같이 끌어올려 주었다. [3] 하리가 두리를 안으면서 두리가 얼마나 쳇바퀴에서 힘들었을까 하는 표정을 짓는다. [4] 묘하게 신과 함께의 나태지옥과 유사한데, 둘다 달려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도 직무유기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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