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8:03:22

버티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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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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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76 인트로에 등장하는 미군 소속 버티버드

VB-02 "Vertibird"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군용 헬리콥터. 틸트로터, 정확히는 로터가 붙어있는 날개의 각도 자체가 바뀌는 틸트윙(Tiltwing) 기체로, 실존하는 VTOL기인 V-22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폴아웃 4의 아트북에 의하면 금붕어 Mi-24를 적절히 배합해 디자인했다고.[1]

주로 엔클레이브에서 사용하는 군용 헬리콥터로, 대전쟁 이전에 만들어진 것을 엔클레이브가 양산하고 있는 형식. 폴아웃 3의 기술박물관 설명에 의하면 버티버드는 원래 2085년에 정식 양산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만 오퍼레이션 앵커리지나 보스턴에 핵무기가 떨어지는 시점 등에서 버티버드가 보이는거 봐서는 그 이전부터 프로토타입이 이미 군대에서 쓰인 모양. 엔클레이브의 막강한 군사력과 우월한 기술력을 상징하는 것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엔클레이브에 유일하게 맞설 만하다고 여겨지는 세력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도 이동할 때는 걸어다닌다.

주요 기능은 목표 지점까지 엔클레이브 군인들을 수송하는 것과 전투에서 지상군을 지원하는 것으로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주요 무장은 소형 핵 개틀링 레이저, 그리고 미사일 런처. 다만 병력 수송용 버티버드에는 무기가 달려 있지 않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금까지 버티버드의 동력원이 석유인지 핵발전인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는 점이다. 폴아웃 2에서는 버티버드의 동력원이 석유라는 언급이 수 차례 나오지만, 문제는 대전쟁 당시 이미 석유는 고갈 단계에 이르렀고 당시의 민수형 자동차 하이웨이맨을 보면 알겠지만 민간인들도 고효율 핵융합 동력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파워 아머나 각종 에너지 무기 등 당대 최신 병기들 역시 핵융합 발전으로 가동되고 있었다. 그런데 엔클레이브의 최고급 장비였던 버티버드가 저효율에다가 전 세계적으로도 고갈 직전이었던 석유로 가동되는 사실에 줄곧 의문이 제기된 것. 과거 설정을 절충한다면 핵융합 동력을 탑재한 신형 버티버드와 석유를 쓰는 구식 버티버드를 병용해서 사용했다는 식의 설명은 가능하다.

2. 폴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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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버드의 성능에 감탄한 서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샌프란시스코 지부의 요원이 주인공인 선택받은 자에게 나바로의 엔클레이브 군사 기지에서 버티버드의 설계도를 훔쳐오는 임무를 수행할 때 볼 수 있다.[2]

3.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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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 퀘스트에서 이것을 타고 날아오는 엔클레이브 군인들을 볼 수 있으며, 이후 황무지 곳곳에서 엔클레이브의 버티버드들을 볼 수 있다. 최종 전투인 제퍼슨 기념관 전투에서 다수의 버티버드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압박했지만, 때마침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의해서 다시 동작한 최종병기 리버티 프라임에 의해서 대다수가 격추되었다.

생명의 물 퀘스트 이후 황무지 곳곳에 버티버드가 착륙해있고 그 주변에 엔클레이브의 소형 캠프를 볼 수 있는데 버티버드를 파괴하면 버티버드 주변에 있는 엔클레이브 군인들을 한방에 끔살해버릴 수 있다.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에서도 중공군의 기지를 공격할 때 하얀색의 버티버드가 지원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중공군의 로켓 공격에 끔살. 후술할 폴아웃 4에서는 도심도 아니고 최전선도 아닌 유일한 생존자의 집이 있는 생츄어리 힐즈에서 핵 폭격을 피해 대피할 때 버티버드가 등장한다. 전쟁 후의 (원래의 미국보다는) 열악한 산업 기반을 가졌을 게 분명한 엔클레이브가 수도 없이 운용하고,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로 추정되는 보스턴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도 숱하게 굴리는 걸 보면 전쟁 전에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4]

후에 Broken Steel에서도 다수의 버티버드를 타고 엔클레이브 군인들이 지원되며 오기 전에 미리 파괴할 수도 있다. 특히 비행중인 버티버드에게 테슬라 캐논을 발사하면 일격필살이 나버린다. 다만 그렇게 하면 안에 타고 있던 엔클레이브 군인이나 로봇들도 같이 몰살당한다.

브로큰 스틸 메인 퀘스트가 동부 브라더후드의 승리로 끝난 이후엔 동부 BoS도 버티버드를 운용하게 되었다. 뭐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건 아직 무리인듯하고 엔클레이브에서 노획한 버티버드들을 임시방편으로 쓰는 듯. 물론 나중에 기술력이 좋아지면 지금의 버티버드에서 대폭 향상된 최신형 버티버드를 자체제작하여 사용할 게 분명하다.

4. 폴아웃: 뉴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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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R 대통령 호송용 버티버드. 콜사인은 " 베어 포스 원"이다.

간혹 추락한 버티버드가 있으며 릴리 보웬이 이 버티버드의 날개로 칼을 만들어 들고 다닌다. NCR도 대통령 이동용[5]으로 버티버드를 사용하고 주인공과 전 버티버드 조종사간 대화를 들어보면 실용화된 것으로 생각된다.[6] 그렇지만 버티버드를 잘 다룰 수 있을 엔클레이브 인원들은 사정없이 무기징역때리고[7] 브라더후드와는 서로 총질하는 관계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NCR은 노획한 물건을 이용, 보수 정도나 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지도 남쪽에 추락한 버티버드 한 대가 있다.[8]또한 아케이드 개넌의 퀘스트를 통해 전 엔클레이브 군인들을 NCR이나 카이사르의 군단을 도와 싸우게 할 수 있는데, 이때 버티버드를 타고 등장한다.

5.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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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커먼웰스에 도착하며 폴아웃 4에서도 등장한다. 본작에서는 버티버드를 타는 것이 가능해졌다. 자세한 것은 아래 참고.

전체적인 형상은 유사하지만, 내부 공간이 개방형으로 바뀐 점 외에도 이곳저곳 소소한 변경점이 추가되었다. 다만 본작에서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특성상 폴아웃 3처럼 화끈한 미니 뉴크/개틀링 레이저 등은 없고 좌측의 미니건과 전방의 기관총 2문 정도가 끝이다.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조금 진행하면서 버티버드 신호 연막탄을 받을 때 '버티버드가 남아서 전투를 지원해 줄 순 없냐'는 취지의 플레이어의 질문에 '귀관의 임무에 건쉽 사양 버티버드를 할당하는 건 곤란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는 점이나, 브라더후드 단원들이 종종 버티버드가 제공하는 공중우세력(제공권 개념은 폴아웃 세계관에선 모호하니까...)을 운운하는걸 볼 때, 일반적으로 보는 사양은 수송용이고, 설정상 전투용/건쉽은 전작과 같거나 비슷한 무장을 장비하고 있지만 게임 플레이 사정 상 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군사집단이 다목적 헬리콥터를 두고 주구장창 수송용으로만 쓸 이유도 없는데다가, 만일 모종의 이유로 적대하게 된 브라더후드 병력이 캐슬을 침공하는데 내 머리 위로 핵탄두 융단 폭격과 개틀링 레이저 십자포화가 쏟아진다 생각하자. 브라더후드가 스트롱 요새를 탈환하는데 성공해도 팻 맨을 들고 나오지 않는 이유를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9]

그 외 오프닝에서 핵폭탄이 터지기 직전 미군 소속 프로토타입 버티버드가 날아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추락한 전쟁전 버티버드들을 보면 전부 수송용 사양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프리드웬이 커먼웰스에 도착하는 인카운터 이후 커먼웰스 곳곳에서 날아다니는 버티버드를 목격할 수 있는데 전작처럼 냅다 총을 갈겨 격추할 수 있다. 거기다 전작과 다르게 공중에서 폭발하는 게 아니라 통제불능이 되어 빙빙 돌며 추락하다 폭발하는데 안에 탑승해있던 승무원들은 버티버드가 바닥에 추락하여 폭발한 이후에도 살아서 주인공에게 총을 갈겨댈 때가 많다. 하도 순식간에 벌어져서 포착하기가 쉽지 않지만 VATS로 자세히 보면 파워아머를 입지 않은 미니건 사수와 조종사는 폭발에 휩쓸려 레그돌 상태가 되어 멀리 나가떨어져 땅바닥에 쳐박히는 몸개그를 선보인다. 핵연료 폭발에 휘말려 상공으로 발사되었다가 아스팔트 바닥에 정면 충돌했는데 툭툭 털고 일어나 솔즈버리 스테이크를 찾는 브라더후드 대원들을 보면 기분이 몹시 아스트랄해진다. 특히 T-60 파워 아머를 입은 브라더후드 나이트는 버티버드가 떨어져도 거의 100%의 확률로 살아남는다. 버티버드는 VATS로 타겟팅이 되며 목표 지정에 사격까지 할 수 있다. 기존의 오브젝트 취급을 벗어나 하나의 NPC로 작동한다. 비행중인 버티버드의 조종사를 저격하거나 콘솔로 소환해보면 승무원 없이 단독으로 적을 찾아 공격하는 모습을 볼 때 확실. 버티버드가 지나갈 때 적이 나타나면 접근해서 공격해 본의 아니게 플레이어에게 근접항공지원을 해 주는 경우도 종종 있고, 전쟁 전 오프닝 씬의 생츄어리 힐에서도 적대 NPC를 소환하면 버티버드가 공격하는 걸 볼 수 있다.

3편에서의 엄청난 위상과 다르게, 과학력이 집중된 커먼웰스인 만큼 시도 때도 없이 총폭탄 얻어맞고 떨어지는 게 일상이다.[10] 심지어 레이더들에 의해서 박살나기도 한다. 얼마나 허약한지 버티버드가 터지는 소리는 심심하면 한 번씩 나오는 수준이며 가끔 건물에 들이박아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필드에서 적으로 만나도 생존이하 난이도에서는 .308 저격 소총의 탄창 하나를 다 쓰기 전에도 빙글빙글 돌며 떨어질 정도로 허약하다. 고레벨이 될수록 커먼웰스에서 만나는 버티버드들은 등장과 동시에 어디선가 딱총을 맞고 추락하며, 체감상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추락하는 일이 많은 듯한 기분이 든다.[11]

이것은 레벨 스케일링의 문제로, 관련 픽스 모드를 깔거나 커먼웰스 미닛맨으로 프리드웬을 격추했을 때 날아오는 버티버드들은 레벨 스케일링을 제대로 받아서 엄청나게 강하다. 파워 아머를 입은 브라더후드 나이트들은 버티버드가 호버링을 할 때 파워 아머는 낙하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강하하기도 한다. 컨셉 아트에 나오는 것처럼 바로 뛰어내려 전투에 돌입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서기나 견습생들과 함께 그냥 착륙했을 때 내리기도 한다. 인스티튜트와 우호관계여도 신스들의 낮은 화력상 상당히 상대하기 힘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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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버드 호출용 연막탄. 특수한 전자기 가스가 들어있어 이를 식별해서 지원을 보낸다.

브라더후드의 편을 들면 버티버드를 호출할 수 있는 연막탄을 얻을 수 있는데 호출한 버티버드에 탑승하면 스카이림의 드래곤 타는 것처럼 특정 지점으로 날아갈 수 있다. 빠른 이동처럼 순식간에 날아가는 게 아니라 진짜 그 지점까지 날아서 보내준다.[12] 심지어 날아가는 중간에 부착된 미니건으로 지상의 레이더나 적대 생물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 빠른 이동이 불가능한 서바이벌 모드에서 버티버드 연막탄은 목숨줄 그 자체다. 이게 없으면 정착지 방어 관리도 불가능하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피곤하다.

진행에 따라 커먼웰스 미닛맨 루트에서 브라더후드를 멸망시키면 이후에 프레스턴 가비에게서 버티버드 소환 연막탄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플레이어의 신분이 미닛맨의 장군이다 보니, 조종사도 플레이어에게 이에 걸맞게 '탑승하셔서 영광입니다'라는 등의 대사를 말한다. 레일로드 루트에서는 프리드웬을 박살내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케임브리지에서 버티버드를 탈취할 수 있다. 만약 인스티튜트로 브라더후드를 멸망시켰다면 모드를 쓰지 않는 한 영원히 사용할 수 없다.[13]

어디서 주워왔는지는 몰라도 드물게 거너가 버티버드를 타고 날아다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랜덤 인카운터를 보면 거너들이 브라더후드를 공격중이며, 일부는 브라더후드에게 죽거나 일부는 조종에 실패해 추락하지만 일부는 비행에 성공한다. 브라더후드 버티버드와 만나면 서로 적대하기 때문에 양쪽이 병력을 강하시키며 개싸움이 벌어진다. 퀸시 근처에서 이런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상황이 벌어진 곳이 슈퍼 뮤턴트/원자교 본거지 근처였다면 삼파전이 벌어진다. 서바이벌 난이도라면 세력들끼리 박터지게 싸운 다음에 홀로 남은 레전드들이 일기토를 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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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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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석

버티버드 옆쪽에 달려 있는 미니건은 플레이어가 쏘면 그저 그런데 적이 쏘면 정말 세다. 그게 어느정도냐면 방어 능력이 없는 일반 옷을 입었을 때 맞으면 1초도 안돼서 죽는다. 이 미니건이 좀 묘한 게 날아가는 중에 탑승중인 버티버드의 날개를 쏠 수가 있다. 데미지는 안 입는다. 현실에서 이와 비슷한 V-22 오스프리는 이 문제 때문에 측면 대신 기체 하단에 무장을 단 것을 생각하면 기묘한 부분.[14]

프리드웬에 수납될 때는 날개와 엔진, 프로펠러를 접어서 동체 위쪽으로 바짝 붙이고 수납된다. 이를 볼 때 본래 버티버드는 함재기로 개발되었던 듯. 동체 상부에 결속장치가 있어 비행선에 매달려 있을 수 있는데 엔클레이브나 브라더후드가 개조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함재기로 개발되었다면 아마도 크레인으로 옮기기 위해서 원래 달려있었을 공산이 크다.

성능 외에도 본의 아니게 웃픈 상황을 연출하는데 플레이어가 다른 NPC들과 대화하는 와중에 그 위에 추락해서 플레이어와 NPC를 폭사시키기도 한다.

6. 폴아웃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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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로봇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롭코 아이봇, 시큐리트론, 센트리봇, 어썰트론, 프로텍트론
제너럴
아토믹스
미스터 핸디, 미스 내니, 로보브레인[US]
빅 엠티 로봇 전갈
미군 사이버 독[MT], 미스터 것시[GA], 리버티 프라임[LP], 카고봇, 버티봇
컬큘레이터 베헤모스
인스티튜트 신스
중공군 스파이더 드론, 리버레이터
외계인 외계인 드론
볼트 63 폭풍 골리앗
혼라이트 마더로드
[ 둘러보기 ]

[US] 미 정부 공동개발 [MT] 빅 엠티 공동개발 [GA] 제너럴 아토믹스 공동개발 [LP] 롭코, 제너럴 아토믹스 외 다수 개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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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버티버드들은 잔해로만 남아 있고, 버티봇이라는 무인기가 등장한다. 전략공군사령부 소속으로 등장하며, AI를 넣어 무인으로 개조한 로봇이다보니 다른 로봇들처럼 일부 버티봇들은 잘못 걸리면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런데 탄약 공장이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발생지에서 전작에서 등장한 버티봇 소환 조명탄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로 전작처럼 화력지원을 받아볼 수 있다. 그보다는 일반적으로는, 게임중 루팅할 수 있는 '미국정부 긴급구호요청' 홀로테이프를 라디오 전파탑 같은 곳에서 튼다면, 카고봇이 지원물자를 배송해주는데, 그 과정에서 다수의 버티봇이 카고봇을 호위하면서 같이 오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이렇게 평상시에는 정부 물자를 공수하는 자동로봇인 카고봇을 호위하며 호위경로에서 마주치는 지상의 적성 세력과는 총알을 주고 받는다. 또한 메인퀘스트 후반부에는 핵발사 키카드를 보유한 카고봇을 호위하는 경우에도 마주칠수 있는데, 이때는 플레이어도 핵발사 키카드를 탈취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전투를 해야 한다.

더 피트 업데이트 이후 재등장한 응급구호단이 한대를 보유하고 있다.
울트라사이트 에너지 셀이라는 연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직 미 공군 파일럿인 레녹스의 운전으로 피츠버그까지 날아가 볼트76 거주자들이 피츠버그 조합을 지원함과 동시에 광신도들에게는 타격을 준다.

7. 폴아웃(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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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주요 수송 및 화력지원 병기로 등장한다.


[1] Mi-24의 둥근 쌍콕핏 및 공격과 수송을 같이 수행하는 점과 금붕어의 뚱뚱한 모습이 합쳐진 것 같다. 그래서 더 못생겨졌다 [2] 선택된 자가 그것을 줬는지 자기가 가지는지는 설정이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게임상의 퀘스트 진행대로라면 확실히 브라더후드에 건네주긴 한다. [3] 심지어는 해안경비대 초소 옆 헬리패드에도 버티버드가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전시에 해안경비대 전체가 국방부로 파견되어 미 해군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최신형 장비인 버티버드가 어느정도 실용화된 단계가 아니라면 해안경비대, 그것도 일반 초소에까지 배치되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해안 경비대 초소에 파손된채 방치된 버티버드는 폴아웃 4에서 유일하게 석유가 새는 버티버드이다. 버티버드의 동력원이 석유인지 핵융합인지 사실 좀 애매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해안경비대초소에 배치된 버전은 석유버전 구모델일 수 있고 폴아웃 4에 등장하는 수많은 버티버드 잔해 근처의 시체에서 보듯이 민간인, 병력 수송을 위해 대기중이다가 파손된 버티버드일 수도 있다. [4] 폴아웃 4 시점에서 전쟁 전 여러 건물에서 핵전쟁 직전을 묘사하는 부분이 많이 늘어났는데, 핵전쟁 발발 이전부터 핵전쟁의 위기는 상당히 고조되어왔고 사회 분위기도 흉흉하기 그지 없어 보스턴 자체는 군대를 동원해 계엄령에 가까운 봉쇄 조치에 들어간 상태였다. 폴아웃 4에서 등장한 T-60 파워 아머가 그랬듯, 개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완벽히 검증되지 않은 신병기들을 최전선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테스트하기 보단, 급격히 늘어난 국내 치안유지 수요를 해결할 겸,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테스트할 겸, 본토방위력도 확보할 겸 해서 최전선보다 본토에 먼저 배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5] 나바로의 목적이 버티버드 급유를 위한 기지인걸 생각하면 NCR이 나바로를 점령할 때 버티버드를 노획한 모양이다. [6] 론섬 로드에서 NCR의 보급로인 롱 15에 핵미사일을 발사하고 방문할 경우 파손된 버티버드가 여러대 있는 것으로 보아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듯 하다. 아니면 건드리지 못해서 그냥 주기해놓은 것일 가능성도 있다. [7] 어쩔 수 없는게 엔클레이브 인원들이 저지른 죄상이 너무나 극악한지라, 필요할지라도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NCR의 특성상 무기징역을 때릴 수 밖에 없다. [8] 여기서 유니크 테슬라 캐논 테슬라 비턴 프로토타입을 구할 수 있다. 다만 주변에 센트리봇과 강화판 미스터 것시들이 사정없이 갈겨대니 주의하자. [9] 실제 미군도 헬기중 수송용사양에다가 건포드를 달아서 건쉽으로 쓴것이 공격헬기로 발전한 역사를 보면 수송용과 건쉽사양이 구분되어있는것이 맞는듯하다. [10] 그러나 이건 아래 서술되어있듯이 레벨링 버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다. 다만 그래도 내구성이 좀 약한지 버티버드 강화 모드도 꽤 있는 편. [11] 스카이림의 드래곤 코드를 재활용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스카이림에서는 드래곤을 죽이면 루팅하기 쉽도록 플레이어 주변으로 떨어지도록 코딩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것. [12] 참고로 비행 도중 착륙을 누르면 아직 도착하지 않았어도 착륙하고, 목적지를 바꾸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방향을 선회한다. 이 기능을 이용해 확인되지 않은 목표지점으로 향하고 싶을 때, 버티버드 호출 지점과 목적지와 연장선상에 있는 이미 확인된 위치를 찍어서 목적지 상공을 날아가게 만들 수 있고, E를 통해 어느지점에서든 착륙이 가능하며, 가끔씩 지도를 확인해가며 편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13] 인스티튜트 루트가 모드를 쓰지 않는 한 서바이벌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 인스티튜트로 돌아오는 건 쉽지만 나오는 건 어렵다. 미닛맨 루트를 어느정도 탔다면 콘솔을 이용하여 미닛맨이 모는 버티버드를 소환할 수는 있다. [14] 아마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서 개조한 것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전작의 강력한 버티버드들이 안나온 이유가 수송용으로 다 끌고와 공격용 버티버드를 끌고 올 여유가 없었다는 발언으로 추측하자면 원래 공격용이던 버티버드를 BoS에서 고중량 무기를 다 떼버리고 수납 공간을 확장해 수송능력을 강화시켰지만 다 떼보니 견제 수단이 하나도 없어 궁여지책으로 단 게 미니건이라는 것. 사실 미니건을 달아도 사수가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있어 수월하게 반동 조절이 가능한데다, 공대지 전투만 하다 보니 일부러 겨냥하지 않는 한 날개를 쏠 일이 없다는 것 때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