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47

박(악기)

타악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75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word-break:keep-all;"
<colbgcolor=#dbdbe2,#555461><colcolor=#000,#fff> 체명악기 아시아의 체명악기
동아시아 목어 · 목탁 · · 꽹과리 · 대금 · 편경 · 편종 · 탐탐 · 자바라 · 방향 · 운라 · 소라 · 특경 · 특종 · 풍경
동남아시아 떠릉 ·
유럽/기타 지역의 체명악기
유럽 글라스 하프 · 심벌즈 · 캐스터네츠 · 실로폰 · 글로켄슈필 · 첼레스타 · 튜블러 벨 · 크로탈레스 · 윈드차임 · 우드블록 · 템플블록 · 루테 · 카우벨 · 클래퍼 · 토이 피아노 · 트라이앵글 · · 핸드팬 · 핸드벨 · 오르골 · 스크라발라이
아프리카 마림바 · 음비라( 칼림바) · 아고고벨 · 시스트럼 · 카시롤라 · 카쉬카
아메리카 글라스 하모니카 · 스틸팬 · 비브라폰 · 워터폰 · 카혼 · 피들스틱 · 클라베스 · 구이로 · 마라카스 · 레인스틱 · 카바사
지역 공통
셰이커 · 주즈하프
막명​악기 아시아의 막명악기
동아시아 장구 · 대고 · 소고 · 영고 · 갈고 · 좌고 · 타이코 · 사물북 · 소리북 · 츠즈미
중앙아시아 도이라
남아시아 타블라 · 바얀
서아시아 다르부카
유럽/기타 지역의 막명악기
유럽 베이스드럼 · 스네어드럼 · 탬버린 · 톰톰 · 테너드럼 · 팀파니
아프리카 콩가 · 젬베 · 토킹 드럼 · 봉고 · 벤디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쿠이카 · 랄리 · 티파
타현악기
양금 양금 · 덜시머 · 침발롬
피아노 피아노( 그랜드 · 업라이트) · 클라비코드
이외 베림바우
기명악기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 · 풍금 · 아코디언 · 바얀) · 윈드 머신 · 호루라기 · 경적
}}}}}}}}}


파일:attachment/bak.jpg


1. 개요

1. 개요

대한민국의 전통 타악기( 국악기).

길이 40cm 정도의 박달나무 판 6개를 연결하여 아래쪽을 엮어 만든 악기이다. 얼핏 보면 합죽선이나 하리센처럼 생겼지만 박달나무제인지라 박판 하나하나가 의외로 단단하기 때문에 부채로 사용하기도 힘들다. 두 손으로 양쪽을 잡고 벌려서 동시에 '짝'하고 친다.

관현악이나 관악 합주, 문묘제례악, 종묘제례악 등 합주에서 시작하기 전에 한 번 쳐서 음악의 시작을 알리고, 끝날 때 세 번 쳐서 음악의 끝을 알린다. 음악이 끝날 때 집박이 박을 세 번 칠 때까지 음을 끌어야 하기 때문에, 박이 늦게 치면 관악기들은 죽어난다. 영산회상이나 만파정식지곡류의 곡 등 모음곡을 연주할 때 각 음악의 사이에 한 번 쳐 주기도 하고, 궁중 무용의 장단이나 춤사위 등이 변할 때 쳐 주기도 한다.

'아박'이라고 해서 상아나 뿔 등으로 만든 축소판 박도 있는데, 이는 무용에서 무용수들이 무구로 사용한다.

합주에서 박을 치는 사람을 집박이라고 하는데, 국악 합주에서 지휘자 또는 악장 역할을 한다. 물론 본격적으로 음악의 완급 등을 담당하는 악기는 장구이고, 집박이 지휘자처럼 각 파트에 세부적인 지시를 내리지도 않기 때문에 지휘자보다는 악장이라고 보는 편이 더 나을 듯. 일단 한 번 박을 치고 연주가 시작되면, 아무리 길고 지루하게 곡이 이어져도 절대 움직이지 않고 부동자세로 서 있어야만 한다.


파일:attachment/bak2.jpg
박을 연주하는 모습. ( 동영상)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