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5:32:27

박장범

파일:KBS_News_9_2023.png
평일 메인 앵커
34대
이소정
35대
박장범
현직
<colbgcolor=#307be1><colcolor=#ffffff> KBS 뉴스 9 평일 메인 앵커
박장범
Park Jang-beom
파일:kbs박장범기자.jpg
출생 1970년 1월 26일 ([age(1970-01-26)]세)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전대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 경제학 / 학사)
소속 KBS

1. 개요2. 경력3. 뉴스 앵커 경력4. 프로그램 진행 경력5. 논란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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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1994년 입사한 KBS 20기 기자로, 2023년 11월부터 KBS 뉴스 9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2. 경력

  • KBS 사장 비서실장[고대영체제]
  •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취재 사회2부 실장
  •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취재 사회2부 부장
  • KBS 보도본부 보도국 취재 사회2부 부장
  •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 시사제작2부 부장
  • KBS 런던특파원 (2011. 7. 1. ~ 2014. 6. 30.)
  • KBS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 순회특파원
  • KBS 보도본부 경제과학팀 기자
  • KBS 보도본부 국제팀 기자
  • KBS 보도본부 9시뉴스편집부 기자
  • KBS 보도본부 정치부 기자
  • KBS 보도본부 경제부 기자
  • KBS 보도본부 사회부 기자
  • KBS 충주방송국 기자[2]
  • KBS 보도본부 기자
  • 듀크대학교 미디어펠로우

3. 뉴스 앵커 경력

4. 프로그램 진행 경력

5. 논란

5.1. 대통령 단독 대담 진행 논란

최근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만한 백이죠. 그 백을 어떤 방문자가 김건희 여사를 만나서 그 앞에 놓고 가는 영상이 공개가 됐습니다.
2024년 2월,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대신하는 성격으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KBS 단독 대담 녹화 방송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진행자로 나서면서 직접 대통령실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디올백이나 명품백'이란 용어 대신 "파우치"를 사용했고, "외국 회사의 조만한 백 받았다"와 "놓고 갔다"라는 표현을 쓰며 의미를 의도적으로 애써 축소하려는 듯한 태도의 인터뷰로 야당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관련 기사 다만 김건희가 받은 디올 가방의 정식 명칭이 레이디 디올 파우치 카프스킨이므로 오히려 디올 백이라고 하는 것이 부적절할 수 있다. #

그밖에도 채상병 사건 관련 외압 논란이나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기소를 최종 서명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무죄 판결에 관한 질문도 없었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과 관련해서도 질문이 없을 만큼 정권에 민감한 질문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엿보였다.

그나마 한 질문들도 추가 질문 없이 겉핥기식으로 지나가거나 신변잡기식 질문을 이어가는 등의 인터뷰 태도를 이어갔다는 비판이 있다. 결국에는 KBS 사장 인사권자가 대통령이다 보니 KBS 차원에서 눈치보기성 질문을 하게 시킨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또한 박장범은 박민 사장 취임 이후 메인 앵커로 교체됐던 대표적인 인사 중 한 명이라 인터뷰에 박민의 의중이 담겼다는 의혹이 있다. 관련 기사 관련 기사 관련 기사
어제 대담 이후 난데없이 백이냐 파우치냐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명품백을 왜 명품백으로 안 부르냐는 말을 했습니다. 백과 파우치 모두 영어인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같은 외신들은 어떤 표현을 쓸까요? 모두 파우치라고 표기합니다.[6] 한국에서 이 제품을 팔았던 매장 직원도 파우치라고 말했고 김건희 여사를 방문했던 최 씨 역시 파우치라고 표현합니다. 제품명 역시 파우치입니다. 그렇다면 백이란 표현은 도대체 어디에서 시작된 걸까요?
- 대담 방영 다음날인 2024년 2월 8일 KBS 뉴스 9 앵커멘트 #
하지만 비판의 핵심은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았느냐, 파우치를 받았느냐가 아닙니다. 김 여사의 부적절한 처신보다는 다른 문제에 집중하고 일부러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인상을 줬다는 겁니다.
- 박장범 앵커의 반박 멘트 다음날인 2024년 2월 9일 JTBC 뉴스룸 기자 리포트 #

박장범 앵커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명품백을 '파우치'로 표현했다는 논란에 대해 "외신들 모두 '파우치'라고 표기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JTBC 취재 결과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등 대형 언론들은 디올백과 핸드 백이라고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7] 그러면서 JTBC는 사안을 가볍게 보려는 태도가 문제고 앵커는 엉뚱한 해명만 한다고 비판했다. #

최경진 한국방송( KBS ) 시청자위원장이 박민 사장 취임 이후 ‘ 땡윤뉴스’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방송의 뉴스 보도와 관련해 “도저히 제대로 된 공영방송 보도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최 위원장은 지난 25일 한겨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방송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보도 등에 대해 “공정성은 물론 균형성과 객관성까지 잃은 뉴스라고 지적을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

6. 여담

  • 박대기 기자가 폭설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유명세를 탄 날(2010년 1월 4일) KBS 뉴스광장 앵커였다. 중간에 박대기 기자 연결이 매끄럽지 않자 상황을 수습하는 도중 말을 심하게 더듬거리기도 했다.
  • 고대영 사장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어 일한 적이 있었다. 이후 KBS 사장이 바뀌자, 한직으로 좌천되어 문재인 정부가 끝날 때까지 한직만 돌았다. 이 때문인지 사내에서 反 양승동 - 反 김의철 인사로 활동했다.
  • 2023년 11월 박민 사장이 취임하면서 대대적인 인사교체가 있었는데 이때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었다. 처음 2~3일 정도는 발음이 뭉개지는 경우가 꽤 있었고 빠르게 나아졌지만 지금도 발음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 2023년 12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짜뉴스 뿌리뽑기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했다.


[고대영체제] [2] KBS 입사시 으레 하게 되는 지역순환 근무의 일환이다. [3] 박영환 앵커의 휴가로 인한 임시 진행. [4]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소식을 처음 전하는 KBS 뉴스속보 앵커이기도 했다. [5] 역대 시사투나잇 진행자 가운데 유일한 기자 진행자였다. [6] 당시 분위기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고민정 의원은 박장범 앵커가 해당 사건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사건을 애써 축소하거나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것처럼 해석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항의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례적 질문을 던진 것이다. 거기에 대해 Bag이 아니라 Pouch가 맞으며 모든 언론이 Pouch라고 썼다고 반박하는 것은 질의자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질문의 핵심을 회피하려고 한 것일 뿐만 아니라 후술하겠지만 사실도 아니다. 앞서 인용문에서 보이듯 자신이 직접 Bag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덤. [7] 구글 검색창에 'Dior bag korea'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BBC,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로이터 통신, 미국 국영방송 NPR 등등 세계적 매체들이 '디올백'이라고 지칭하고 있는 것을 1초만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