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의 등장 진영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판오세아니아 |
|
|
기사단 |
바루나 즉응 사단 |
스발라헤이마 동계군 |
케스트럴 개척군 |
||
코드: 캐피톨** |
||||
유징 제국 |
금위대 |
무적군 |
백기군 |
|
대박군** |
||||
아리아드나 |
|
|
US아리아드나 레인저대 |
|
타르타리 전단 |
코스모플롯 |
레키프 아흐정** |
||
하퀴슬람 |
하사신 바흐람 |
|
라마흐 특임대 |
|
멜렉 대응단** |
||||
노매드 |
코레히도르 관할군 |
바쿠닌 관할군 |
퉁구스카 관할군 |
|
비페라 추적군** |
||||
컴바인드 아미 |
오닉스 접촉군 |
모랏 침공군 |
샤스바스티 원정군 |
|
엑스라 병참사** |
||||
알레프 |
강철 팔랑크스 |
공작분서 |
앙크 팀** |
|
토하* |
데라스 카르** |
|||
O-12 |
스타르마다 |
횃불 여단 |
글라디우스 팀** |
|
무소속 |
드루즈 베이람 시큐리티 |
화이트 컴퍼니 |
이카리 컴퍼니 |
|
스타코 |
다샷 컴퍼니 |
외인부대 |
||
나선 군단* |
컨트랙티드 백업** |
|||
일본 분리주의군 |
오반 |
신덴부타이 |
하야부사 상륙전대 |
|
* 생산중단 ** 증원군 |
}}} |
노매드의 섹토리얼 아미 | |||||||
코레히도르 관할군 | 바쿠닌 관할군 | 퉁구스카 관할군 |
Bakunin Jurisdictional Command.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노매드가 운용하는 섹토리얼 아미. 바쿠닌 호의 무력집단.
이름은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바쿠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지극히 노매드스러운 작명이다. 또한 이들의 정치 체계인 거주 모듈 투표제 역시 미하일 바쿠닌이 제시한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투표 정치 체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 배경 스토리
바쿠닌 관할군 코레히도르 관할군보다 실제적인 활동이 더 적은 편이다. 이들은 용병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자기 방어와 적대적 영역으로의 은밀 침투, 제한된 기밀 작전들을 주로 수행하면서 종종 프락시스가 개발해낸 혁명적인,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불법적인 수단들을 적용한다.
바쿠닌 군사 조직의 중추는 모더레이터 전경대로, 준군사적 훈련을 받은 이 독립 경찰 조직은 - 위버팔코만도나 몰록 그룹 같이 - 인류계의 통상적인 법집행 질서를 넘어선 임무를 배정받은 일부 부서들을 보유하고 있다. 바쿠닌 전경대의 대원들은 너무도 많은 대테러 및 준군사 작전들에 참가해왔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들은 자연스럽게 특수전 전투 부대로 대우받곤 한다.
바쿠닌군의 침투 임무들은 서로 다른 세 개의 부서들로 나뉘어진 특수전사령부가 책임지고 있다. 이 부서들에는 감시 및 정보 수집을 위한 부서( 제로라 불리는 최고의 요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부서)와 개입 및 직접 행동을 위한 부서( 프라울러), 그리고 일명 트리플 제로라 불리는 ‘존재하지 않는’ 작전들을 담당하는 기밀 부서가 있다.
바쿠닌 사령부의 철권은 바로 계율회로, 이들은 엄격한 규율과 알레프(인피니티)와의 싸움에 대한 집착으로 유명한 사이버전 전문가들이다. 다른 한편으로 바쿠닌 군사 부서의 기갑 부대들은 프락시스 기술자들의 직접적인 관리 아래에 놓여 있는데, 이들은 혁신적인 기술들을 조합하고 자신들의 손에 떨어진 모든 것들에 대해 특별한 마법을 부려대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고철 덩어리로 생각할 만한 것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창조해낸다.
2. 바쿠닌. 혁명의 영혼
바쿠닌은 시작부터 실패할 운명이었다. 상식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바쿠닌을 설립한 이들이 만족스러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바쿠닌은 주류 사회에 대한 경멸 하나만으로 무모한 몽상가들과 급진주의자 무리들을 한데 섞어놓은 퇴폐적인 혼합물이었다. 그들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목표와 입장을 두고 충돌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스스로 만들어낸 모순에 삼켜져 자멸할 것이 뻔했다. 아니면 최소한 당시의 정부와 석학들은 그렇게 될 거라고 믿었다.그들은 모두 틀렸다.
갓 태어난 바쿠닌은 무력과 사상 양쪽에서 자신들을 무너뜨리려는 모든 공격으로부터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저 ‘생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바쿠닌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인류계 전역에 걸쳐 사회문화적 혁명을 전파한 방아쇠이자 촉매로 거듭났다.
바쿠닌이 건조되던 시기에 “혁명”이라는 단어는 그저 마케팅 행사에서나 쓰여질 뿐 사회문화를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잊혀진 용어처럼 보였다. 1세계의 번영된 사회들이나 인류계의 주요 선진국에서 어떤 형태로든 혁명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번영의 시대를 맞이한 선진 열강들은 자국이 이룩한 강력한 경제와 잘 정비된 것처럼 보이는 사회만으로도 불순분자들을 잠재우기에는 충분할 것이라 여겼다.
그 생각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리고 바쿠닌은 그것을 증명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바쿠닌인들은 개인의 권리 보장과 진정한 정체성 및 자기표현의 자유에 대한 요구를 하나로 의인화시켰다. 그들은 뚜렷한 형태가 없었던 반순응주의적 태도와 반체제주의적인 충동을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형태의 사회로 체계화시켰다. 보다 더 구체적으로 바쿠닌은 문화 혁명을 탄생시킨 산실로 변모했다. 보드빌로부터 시작된 혁명은 상업 예술과 여가 오락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 속한 개인의 행동과 가치관에도 변화의 폭풍을 불러왔다.
보드빌은 바쿠닌의 프로파간다가 만들어지는 근원으로, 바쿠닌인들은 그곳에서 인류계의 권력자들에게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하는 세 요소들을 하나로 통합시켰다. 개인주의, 반우상주의, 그리고 대중주의다.
“보드빌, 사랑의 도시,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여성들의 도시죠.”
{{{#!wiki style="text-align:right"
엔초 나바로네, 배우 겸 연기자 겸 마야스타.}}}{{{#!wiki style="text-align:right"
2.1. 환호하는 개인
바쿠닌은 보드빌을 통해 사회의 모든 개인들이 완전한 자율권의 충족을, 또는 줄여서 표현하자면 모두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기”를 보장받고 개인을 넘어선 모든 종류의 주체나 사유들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가와 사회는 개인의 권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정부는 존재해서는 안된다.바쿠닌의 반우상주의적인 성격은 보드빌에 넘실대는 테마와 슬로건에서 흔하게 드러나고는 한다. 그 메시지들이 담고 있는 사상은 옛날부터 있어온 것들이지만 현대에 와서 새로운 활력을 내포하게 됐다. “그동안 배워온 모든 것들을 잊어라”, “꿈을 통해 자유로워지자”, “당신 안의 혼돈” 등등. 전복적이고, 유토피아적이고, 자유주의적이고, 위험한 메시지들이다. 이는 전통적인 형태의 정치 성명이 아니라 개개의 시민들에게 이전의 선입견을 깨는 방법을 배포하는 밈적 화살이다. 이러한 메시지는 개인들에게 진심어린 공적 활동 참여를 촉구하면서 정치적 무기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회 토론의 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을 권장한다.
바쿠닌은 우리에게 독단적인 권력과 법률, 국가에 의한 폭정과 같은 사회적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사슬부터 끊어내야 한다고 가르친다. 사회의 변화는 개인 내부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공개적으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세와 지배층이 보기에 불편한 행동을 추구하는 것은 혁명적 과정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다. 이것은 단순한 도발이 아니라 압제를 넘어선 승리에 대한 환호다. 이전까지 일반화되어온 사회적 관습과 금지에 대한 거부는 전투적이고, 거침없으며, 명확한 모습을 띄어야 한다.
“보드빌은 인류계의 여느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발전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제가 방문했던 어느 도시보다 명량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라는 점이 있지요. 이 함선에는 모든 장소마다 과시와 허영의 공기가 가득합니다. 점잖음과 절제에 대한 끊임없는 조롱과 한계를 모르는 과시적 행태의 조합을 보면 – 그런 행태는 사람과 상점을 가리지 않습니다 – 아무리 국제인임을 자부하는 관광객이라도 그 분위기에 압도당하기 마련이지요.”
{{{#!wiki style="text-align:right"
‘바쿠닌. 도발의 정신’에서 발췌, 조흐루 알리 알세피. 하스 제작 방송. 알부쉬라 여행 채널. 마야 독점.}}}{{{#!wiki style="text-align:right"
2.2. 대중을 향한 메시지
보드빌의 목표와 행동은 궁극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다. 보드빌이 품은 대중주의적인 성격은 일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세심하게 연마된 결과물이다. 천박하고 이해타산적인 유행의 세계에서조차 보드빌은 관중들에게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를 보내려면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알고 있다. 보드빌의 명성은 결코 헛되이 쌓아올려진 것이 아니며, 이곳은 현재 인류계에서 예술 창작 분야와 마야 프로그래밍, 성공적인 광고 활동과 획기적인 패션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이 모든 활동과 상품은 바쿠닌의 반항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2.3. 권력의 불신
바쿠닌이 인류계의 시대정신에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은 바로 개개의 시민들에게 심어진 – 여기에는 바쿠닌의 목적에 표면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까지 포함된다 – 자유에 대한 갈망과 권력에 대한 경계일 것이다. 바쿠닌은 통상적인 질서에 반하는 저항을 개인의 의식 속에 일반화시켰다.바쿠닌이 제시해온 반권위주의적이고 유토피아적인 혁명의 결과는 이전보다 덜 얌전하고, 반항적이고, 더 이상 들리는 대로만 믿지 않게 된 시민들이었다. 마야와 보드빌을 통한 마케팅에 힘입어 이같은 부류의 시민들은 바쿠닌에 사는 사람들로만 국한되지 않게 됐다. 노매드 예술가들의 독창성이 만들어낸 천재적인 산물을 소비하는 사람이라면 인류계의 어디에 사는 누구라도 얼마든지 비순종적인 시민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바쿠닌은 인류계 전체에 걸쳐 의문과 비순응주의의 씨앗을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뿌려왔다.
바쿠닌의 역사는 마치 신비한 동화처럼 보인다.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꿈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 그곳은 인류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의 개척지이자, 본부이며, 수도와도 같다. 모든 것에 대해 질문하고, 아무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권력자들을 불신하고, 개인의 자유를 수호하라, 이것이 바로 바쿠닌으로부터 인류계가 얻은 교훈이다.
바쿠닌인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우리의 삶을 바꿔왔다. 인류계에 있는 일부 반동주의자들은 그들을 두고 무시하는 게 최선인 지나가는 혼돈으로밖에 생각하지 못하지만, 많은 수의 역사가와 사회분석가들은 이 함선을 우리 시대의 사회적 진보와 발전을 이끌어낸 씨앗으로 보고 있다.
바쿠닌은 앞으로 우리가 이룰 모든 성취에 대한 상징이자, 예시, 그리고 수업으로 변화되어 왔다. 간단히 말해서, 바쿠닌이라는 이름은 오늘날 우리에게 유토피아를 부르는 새로운 준말이 된 것이다.
언론인 겸 학자인 에사드 쥬라드노빅의 기사, 바쿠닌 설립 50주년 기념 저술. 머큐어 정보 포털의 주일 웹 부록에서 제공. 마야스피어 어디에서나 무료로 열람가능한 과거호.
“여기 보드빌에는 이곳의 진짜 얼굴을 생각하지도 못하는 순진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들이 가득해요.
이 도시 모듈은 거짓말과 즐거움으로 희생양을 묶어서 어둠 속으로 가라앉히죠. 약자는 잡아먹힌다. 보드빌에서는 누구나 겪는 흔하디 흔한 일상이죠.”
{{{#!wiki style="text-align:right"
J. 멀리건 위원장,
모더레이터 전경대 소속. 지르코늄에서 진행된 산드라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지르코늄, 여러분이 목말라 하는 의견을 당신의 손에!}}}{{{#!wiki style="text-align:right"
3. 제4차 급진바쿠닌선언
바쿠닌은 어떤 운동도, 어떤 ‘주의’도 아니다. 바쿠닌에서 우리는 우리에 대해 정의하는 꼬리표를 붙이지 않고, 원하지도 않는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가리킬 수 있는 단어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리고 그 단어는 바로 혁명이다.노매드 공동체의 깃발에 그려진 붉은색은 공산주의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 깃발의 붉은색은 ‘적색 경보’를 나타내는 뜻이다. 그리고 붉은색 아래에 칠해져 있는 검은색은 무정부주의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저 단순히 ‘멈춰!’라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깃발의 중앙에 있는 흰색 별은 모든 인류의 평등과 통합을 상징하고, 누구도 서로 다름을 이유로 외면받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의 존재 의미와 행동 의지를 인류계에 천명하기 위한 문장이다. 우리는 현재의 사회와 그 지배자들, 그리고 그들을 존재하게 하는 모든 음모들에 대해 ‘그만!’이라고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 사상이나 이론 같은 게 아니라 단 하나의 원칙 뿐이다. "사회는 반드시 개인을 위해 존재해야 하고, 그 길을 벗어나는 사회는 사라져야 한다." 사람은 사회를 구축하는 주체가 되어야지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 오늘날의 현실은 이것과는 거리가 멀고,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개선을 약속하든지 간에, 설령 그것이 아무리 중대한 변화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문제의 핵심을 바꾸지 않는 한 그 약속이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일은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 구조 전반에 대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급진적인 변화다. 여기에 대안적인 정책이나 체제 따위가 들어설 자리는 없다. 우리는 개혁가가 아닌 혁명가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룩한 동맹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혼수 상태에 빠져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파괴한다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혁명적 행동이 파괴적인 동시에 창조적일 수 있음을 믿고 있다. 현재의 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은 우리에게 혁명으로부터 태어난 새로운 사회를 진보적으로 정의할 기회를 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혁명적인 시대를, 파괴와 탄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격변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지속적인 투쟁과 진정한 진보를 향한 소망을 통해 더 나은 현실을 이룩해낼 것이지만, 그 현실이 그대로 굳혀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혁명은 반드시 영구적이면서도 지속적이어야 하며, 일시적인 사건으로 끝나는 혁명은 진정한 혁명이 아니다.
혁명은 고립된 행동으로는 이룩할 수 없다. 혁명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자 사회를 이해하고 통제하는 관점인 동시에 인류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진보여야 한다.
세상의 규칙을 바꿔라! 당신만의 삶을 쟁취해라! 혁명에 합류해라!
제4차 급진바쿠닌선언, 프락시스 혁명개입위원회 작성. 해당 선언문은 바쿠닌 법인 설립 운동 도중 인스턴트 메시지 바이러스의 형태로 마야 전역에 걸쳐 방송됨.
4. 성능
2판 시절에는 약체 지방군으로 평가받아 한동안 크게 폄하받아 왔으나, 3판으로 룰북이 개정되면서 해킹의 유용성이 크게 늘었고, ODD의 하드 카운터였던 MSV 2 레벨 스킬을 견제하는 화이트 노이즈 프로토콜을 대량으로 동원할 수 있게 바뀌며 상대적으로 큰 버프를 받았다.이외에도 계륵 취급받던 중장보병 라이엇 걸이 온갖 수혜를 받아 우수한 유닛으로 발돋움하면서 인피니티의 최상급 파이어팀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하나 해커의 해킹망을 넓힐 리피터가 부족하고, 정말 인류계 최상급의 해커들은 퉁구스카 소속이며, 적의 후방에 있는 경보병을 찌를만한 중화기를 든 강하병이 전부 코레히도르 소속이다. 노매드의 지방군들의 특징인데, 바닐라에선 시너지를 내는 유닛들이 다른 지방군으로 서로 갈라지다 보니 시너지를 내기 힘든 빈 구석이 생긴다.
강하병이 노매드 공용 리모트인 미티어 존드를 제외하면 없기에 강하병으로 적의 후방을 타격하기보다는 강력한 파이어팀으로 전선을 천천히 불도저처럼 밀어버리거나, 오더를 많이 소모하긴 하지만 몰록이나 위버팔코만도 같은 연막을 든 근접 침투 유닛들로 적의 방어선을 뚫는 식으로 전투를 벌인다.
4.1. 장점
-
라이엇 걸 코어팀
현재 바쿠닌을 혼자 떠받치는 트루-페미워리어. MSV 1레벨로 사격 보정치 싸움에 강하고, 하이퍼 다이나믹스 1레벨로 코어팀 최고의 적인 템플릿 병기를 가볍게 피하며, EMP 죽창 블리첸과 강력한 제압 무장 기절 수류탄으로 원거리 중보병과 가까이 돌진하는 워밴드 모두를 억제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이 30포인트대에 나오며 돌진화기 스핏파이어와 해킹 방어 틴봇 2레벨로 어떤 약점도 허용하지 않는다. 3/3 아머에 2운드 중보병 다섯명이 적진으로 돌진하기 시작하면 상대는 공포에 빠질 수밖에 없다.
-
제로 3기
제로는 표준 스커미셔로, 어떤 포인트 낭비도 없이 다양한 옵션을 들고 나오는 스커미셔 최고의 모범이다. 제로 3기를 마인레이어로 깔면 적의 돌진을 효율적으로 억제 가능하며, 해킹 장비를 들려주면 적 해커진/중보병에 강한 견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카모 인필 주제에 스핏파이어를 들고 나오는 프라울러도 있어서 방심한 상대에게 기습 4연발을 박아넣는 심리전도 가능.
-
다양한 조커 카드들
위버팔코만도는 상대가 몇 포인트 든 붙기만 한다면 무조건 눕혀버리는 포텐셜 만땅의 워밴드이고, 메타케미스트리 가챠를 굴려볼 수 있는 우수한 워밴드 몰록 그룹, 인피니티 최고의 의사 이븐 시나, 다양한 옵션에 대응하는 이름 그대로 만능 초중보병 태스크마스터, WIP 15 해커/엔지니어와 ODD 센서봇이 함께하는 조이&파이-웰 이 외에도 관측국 모델들이나 트리플 제로도 상황과 상대에 따라서 한번 기용하면 의외의 활약을 해 줄 수 있는 포텐셜은 있다.
4.2. 단점
-
적폐 그 자체인 관측국 모델들
현재 바쿠닌이 그리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는 이유. 기사단으로 치면 일반 기사 위치를 차지하는 병력들이 하나같이 맛이 가 있다.그래서 객원인 마기스터 나이트가 현재 라이엇 걸처럼 죽어라고 뛰었던 점에서도수녀 3인방은 각각 ODD 전투원, ODD 해커, 미메티즘 닥터고, 여기에 철저한 방어 요원인 신 이터, 네임드 캐릭터 카산드라 쿠사나기가 더해진다. 문제는 다 더럽게 비싸고, 1운드라서 스치기만 하면 죽는다. 모더레이터에 와일드카드로 들어갔다면 모를까 자기들끼리만 링크팀 하고 놀 수 있다. 사실상 아래 모든 단점들의 원인.
-
극도의 불안정성
라이엇걸 코어팀은 들어가는 코어팀이고, 아무리 3/3 중보병이라지만 5명이 전부 중앙 라인으로 뛰어드는 건 상당한 도박수다. 워밴드랑 라이엇 걸 코어팀밖에 공격진이 없고, 워밴드는 소모성이기에 언젠가는 라이엇 걸이 뛰어야 한다. 여기서 잘못해서 못 빠지고 중앙 라인에서 발이 묶였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자기 측 공격수들을 퍼부어 주면 그만. 바쿠닌이 그렇게 오더가 널널한 동네도 아니다.
-
엄청난 경직성
위의 단점들이 합쳐진 결과, 현재 바쿠닌의 실전성 있는 로스터는 단 하나 뿐이다. 라이엇 걸 코어팀. 제로 셋. 이러면 벌서 210포 가까이 된다. 남은 건 모더레이터/리모트/워밴드의 비율을 조정하는 정도고, 간혹 위의 조커 카드 한둘이 섞이는 것 뿐이다. 이렇게 된다면 상대가 라이엇 걸 팀을 묶을 방법만 고려해 내면 된다.
5. 병종
5.1. 경보병
5.2. 중형 보병(MI)
- 레버렌드 모이라 4명, 카산드라 쿠사나기와 링크 가능
- 고위 모이라 수녀 카산드라 쿠사나기 1명, 레버렌드 모이라와 링크 가능
- 레버렌드 커스토디어 3명, 링크 가능
- 레버렌드 힐러
- 신 이터 주시자 3명
- 프라울러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