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4:08:33

문상윤

파일:2024 문상윤.png
충북 청주 FC U-18 코치
문상윤
文相潤 | Moon Sang-Yun
<colbgcolor=#1c235a><colcolor=#fff> 출생 1991년 1월 9일 ([age(1991-01-09)]세)
경상남도 밀양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 / 체중 7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윙어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1c235a><colcolor=#fff> 유스 인천 유나이티드 (2008)
선수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2~2014)
전북 현대 모터스 (2015)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6~2017)
성남 FC (2018~2019)
서울 이랜드 FC (2020~2021)
광주 FC (2022)
충북 청주 FC (2023~2024)
코치 운호고등학교 (2025~ / 코치)
국가대표 10경기 ( 대한민국 U-23 / 2011~2014)
병역 예술체육요원[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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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235a><colcolor=#fff> 학력 밀성초등학교 (졸업)
원삼중학교 (졸업)
신갈고등학교 (전학)
인천대건고등학교 (졸업)
아주대학교 (졸업 / 09학번)
등번호 6번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4, 서울 이랜드 FC 2021
10번 - 성남 FC
17번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2-2013, 서울 이랜드 FC 2020
24번 - 제주 유나이티드 FC
47번 - 전북 현대 모터스
종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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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인천 유나이티드 FC

밀성초 졸업 후 용인 FC 산하의 원삼중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진학은 같은 용인FC의 신갈고로 전학갔다.

하지만 당시 고교 최강 신갈고 2학년을 마치고 막 축구부가 창단되었던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 인천대건고등학교로 전학갔다.

그렇게 2008년 대건고 축구부 창단 멤버로 인천에 합류했고 3학년에는 1군 훈련에도 합류시키는 등 인천이 애지중지 키웠던 선수였다. 2008시즌 1군 프로 전지훈련에 문상윤을 데리고 갈 정도였다. 대건고 시절부터 인천 유스에서는 제일 주목받는 재능이었던 문상윤은 이후 아주대학교 09학번으로 진학했고, 아주대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플레이로 기대를 한 몸에 모았다.

파일:인천 문상윤.jpg

그리고 2012 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당초 군 문제까지 해결하고 문상윤을 입단시키려는 계획을 바꾸어 프로 무대로 이른 시기에 콜업했다. 2012 시즌 당시에는 허정무 감독이 윙어로 기용했는데, 플레이는 꽤 좋지만 다소 정적인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허정무 사임 이후 김봉길 감독 체제의 인천에서는 한교원 부상 복귀 및 남준재 재영입이 이뤄지면서 이들이 주전 윙어로 출전하고, 반대급부로 문상윤은 본래의 자리인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2013 시즌에는 남준재- 한교원- 디오고 아코스타 + 이천수가 전방의 세 자리를 맡으면서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확고한 주전 김남일의 옆에서 이석현, 구본상과 함께 로테이션으로 모습을 보였다. 첫 해보다는 발전이 보인다는 것이 주요 평가. 2014 시즌에는 중앙을 구본상 김도혁이 차지하면서 다시 윙으로 올라왔다. 이 시즌 초반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후반기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2.2. 전북 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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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

인천선수들과 문학경기장에서 풋살을 즐기고, 당시 공석이었던 인천 감독직으로 인해 자율훈련중이었던 인천이었는데 함께 훈련한다는 소식이 뜨며, 잔류할꺼라는 인천팬의 기대가 높았지만....
2015년 1월 8일부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야???? 이 정도면 그냥 인천 쇼핑몰 2015년 1월 23일 전북 현대 이적이 완료되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날개 매니아를 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2선에서 뛰기에는 자원이 정말 많기 때문에 중미로 뛰게 될 듯 하다. 실제로 2선에 비해 전북 현대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좀 부족한 편이므로.

그러나 부족한 수비력 때문인지 이재성, 이호에게 밀려 뛰지를 못 하고 있었다. 4-3-3 전술을 사용하면 문상윤도 출전할 기회가 있으나 에닝요가 있기 때문에 4-2-3-1 전술을 그대로 기용하다 보니, 이재성과 롤이 겹쳐 영 출전할 길이 없는 것. 그러다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꽤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승부가 나질 않아 결국 53분에 이동국과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이동국은 이 날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뒤에 이호는 폼이 떨어지면서 이호보다는 더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하나 그래도 여전히 로테급. 막상 야심차게 데려온 애닝요는 영 폼이 안 좋은 반면, 문상윤은 그래도 뛰는 경기마다 평타 이상은 친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문상윤의 로테급 기용은 팬들도 쉽게 이해하기 힘들었다.

일단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하여 금메달리스트가 되었고, 2015년 12월부터 1달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음으로써 병역 문제는 해결되었다.

2.3. 제주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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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8일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 오피셜이 나오면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윤빛가람, 알렉스, 로페즈가 빠져나간 제주 유나이티드로써는 꿀영입이고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있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거라 예상되었고, 제주에서는 선발 출장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후반전에 투입되어 흐름을 바꾸는 슈퍼서브로 주로 기용되었으며, 2016년에 통산 22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보다는 확연히 많은 출장 기회를 잡으며 부활에 성공했다.

2.4. 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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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을 마치고 제주 유나이티드 FC 태국 전지훈련에도 참가하고 등번호까지 발표되어 잔류하는 것 같았으나 성남 FC로 이적하였다.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9R 안양전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팬들에게 서우 아버지 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그게 또 어느샌가 선수단에 퍼진 모양. 구단에서도 쓰고 있다(...) 그 외에 간혹 '탄천 외질'이라는 평을 듣기도.[2]

13R 대전 시티즌 전에서 1골 2도움를 기록하여 도움 1위, 공격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최종 성적은 34경기 4골 7도움.[3] 그리고 성남이 K리그 1 승격에 성공하면서 1년만에 1부 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되었다.

26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에 서울의 골문을 뚫어내는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득점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9시즌 기록은 K리그1 14경기 1골이다.

2.5. 서울 이랜드 FC

2020년 FA로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했다. 8라운드 부천전에서 레안드로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이랜드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K리그2 11경기 1도움, FA컵 1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어진 2021시즌 서울 이랜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6경기 출전. 2021시즌 종료 후 계약만료로 서울 이랜드를 떠났다.

2.6. 광주 FC

2022시즌을 앞두고 K리그2로 강등된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개막전 김포와의 경기에서도 선수들과 손발이 맞지 않으면서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고 이른 시간에 이희균과 교체아웃되었다. 포천과의 FA컵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예전 좋았던 폼을 올리려면 조금의 시간이 필요할 듯 싶다.

결국 전 포지션에 로테이션을 돌린 5월 25일 FA컵에서 풀타임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4월 이후 리그에선 단 한 차례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이정효 감독에게 아예 전력외 자원으로 분류되었고, 22시즌 리그 2경기 출장에 그쳤다.

2.7. 충북 청주 FC

2.7.1. 2023 시즌

같은 팀에서 전력외 자원으로 함께 분류된 이한샘과 함께 K리그2 신생팀인 충북 청주 FC로 이적했다.

1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2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 : 2 승리에 기여했다.

2.7.2. 2024 시즌

문상윤은 24년도엔 출전 시간은 점점 없어져만 갔다.

이후 12월 23일에 은퇴를 선언했다.

3. 지도자 경력

2024년 12월 23일, 2025시즌 프리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으며, 충북 청주 FC에 남아 U-18[4] 코치를 맡게 되었다.

4.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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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이광종호에 선발되어 당시 멤버로 활약했는데,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스페인전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국내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3년에는 12월에 있었던 제1회 AFC U-22 챔피언십 국가대표에도 뽑혔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도 발탁되어 로테멤버로 출전하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대한민국이 금메달까지 딴 덕분에 병역 특례도 받게 되는 등 승승장구 하였으나 A대표팀 발탁까진 이루지 못했다.

5. 플레이스타일

왼발잡이라는 희소성에, 준수한 활동량을 갖추고 있어 돌파력과 탈압박이 탁월하고, 킥력도 좋아 세트피스 전담키커는 물론 필드에서의 킬패스나 크로스, 심지어 중거리슛에도 상당한 실력을 보인다.[5] 특히 능력이 만개하기 시작했던 2013년부터는 인천에서 몇 안 되는 스루 킬패스를 넣을 줄 아는 선수이자 중앙에서 롱패스를 배급할 줄 아는 선수였을 정도로, 함께 중원을 구성했던 이석현과 함께 나서면 눈이 호강하는 기술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2015년에 둘 다 인천을 떠났다 거기에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범용성까지 갖추고 있어 전술적인 활용도 또한 높지만, 우수한 공격력에 비하면 수비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6. 여담

  • 인천 유나이티드 FC 팬들 사이에서는 산하 유스 시스템에서 배출한 첫번째 주전급 선수라는 점, 거기에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에 적으로 만날 때에도 경기가 끝난 후에 꾸준히 인천 팬들을 찾아와 인사하는 등 인성까지 좋아 인기가 상당히 높다. 특히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한창 기회를 못 잡고 부진했을 때에는 임대로라도 돌아와달라는 목소리가 많았을 정도. 그러나 전북에서 나올 때 제주로, 또 제주에서 나올 때 성남으로 가면서 계속 엇갈리는 것이 아쉽다. 그래도 여전히 대건고를 지원해주는 행보를 보이는 등 구단에 대한 애정은 있어 보인다.
  • 1부 리그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수가 2부 리그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주변 사람들이 만류한 모양. 심지어 아내도 반대했다고. 하지만 선발로 출장할 수 있는 성남 FC에서 승격을 만들어내자는 각오로 아내를 설득했다고 한다. 인터뷰 기사 그리고 그 각오대로 성남은 문상윤이 합류한 그 해에 승격에 성공했다.


[1]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2] 정작 본인은 이 별명에 대해서 2018년 7월 16일 안양과의 홈경기 후 하이파이브 행사에서 한 팬이 외치고 나서야 알았을 정도로 모르고 있었지만, 맘에 들어 하는 표정이었다. [3] 팀 최다 도움이다. [4] 운호고등학교 [5] 여담으로 프로 데뷔골도 왼발 프리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