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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크루거 | 지휘관(플레이어 · 장시안) · 크루거 · 그리폰 · 카리나 · 헬리안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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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소대 | UMP45※ · UMP9 · HK416 · G11 |
<colbgcolor=#aa1111> 신소련 | 안젤리아 · 젤린스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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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도 포거트 Morridow Porket / 默莉朵·佛格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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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
몰리도 포거트 Morridow Porket 默莉朵·佛格特 |
소속 | 범유럽연맹 |
직위 | 비서 |
성우 | |
일러스트 |
1. 개요
소녀전선의 등장인물.이중난수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범유럽연맹 주석 길다 울릭의 비서로, 상당히 활기찬 인상의 여성. 울릭 주석을 매우 존경하고 있어서 그녀의 비서로 일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드러내는데, 이를 본 AK-12는 " 안젤리아랑 오래 지내서 비관적이 되었는지, 이렇게 순수한 인물은 다 멸종한 줄 알았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이중난수
울릭 주석이 안젤리아를 마중하기 위해 보낸 인물. 안젤리아만 데려오라는 분부를 받았기에 안젤리아가 AK-12와 함께 가려고 하자 난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안젤리아의 기세에 눌려 순순히 수락한다.이후 울릭이 사무 연락과 지원 요청 담당으로 붙여주면서 안젤리아와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울릭 주석의 부탁이기도 했지만 스스로도 안젤리아같은 우수한 인물을 수행한다는 것이 기쁜지 안젤리아가 방문하는 플로라 식물 연구소나 버얼 고아원에 대해서 이것저것 열심히 설명하며 열심히 대화를 걸기도 하고, 리벨리온의 활약을 보며 발키리 같다고 감탄하기도 한다.
다만 홉스, 안젤리아와 함께 리오니의 환각 식물 공격에 당했을 때 하마터면 환각을 보는 안젤리아에게 총으로 머리를 맞을 뻔했다는 사실을 알자 황급히 머리를 만지는 모습도 보여주며, 고아원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릴리안이라는 여자아이에게 친절하게 대했음에도 정작 릴리안에게서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당해서 삐지기도 했다.
다음 날에는 안젤리아, J, 홉스와 함께 파월을 수색하러 난민 구역에 들어서는데, 위험하니 대기하는게 어떻냐는 말에 자기 인맥이나 신분이 수사에 유용할거라고 주장하며 끝내 안젤리아 일행을 따라나선다. 공교롭게도 진입 직후 자독당과 파월 간에 충돌이 벌어져 난민 구역이 큰 혼란에 빠지는 바람에 수색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했으나, 주석 비서의 권한으로 안젤리아 일행이 탈출할 헬기를 물색하거나 난민 구호 센터의 구조에 빠삭하다는 점을 활용해 파월이 도주할 통로를 알려주는 등 난관을 타개하는데 상당한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에 자독당 간첩임을 드러낸 홉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시기 적절하게 난입한 AK-15와 RPK-16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안젤리아와 함께 수송기에 탑승한다.
모든 사건이 끝나 안심하는 몰리도에게 안젤리아는 자신들이 무사한 것은 패러데우스의 도움 때문이라는 추측과 함께 몰리도에게 환각제가 안 먹힌 이유와 전에 고아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지를 묻는다. 몰리도는 특이체질이 아니겠냐고 말하는 한편 고아원에는 방문답사를 한 적이 있었다고 대답하곤 사탕을 건네지만, 안젤리아는 사탕을 받는 척 하면서 몰리도의 허리띠에서 권총을 빼낸 뒤 홉스와 대치하던 때 권총을 능숙하게 다루던데 왜 총을 못 쏜다고 거짓말을 했는지 추궁한다. 몰리도는 훈련은 받았으나 사격은 서툴다고 대답하며 착륙 후 조사하면 자신은 결백하다는 진상만 드러날 거라고 항변하지만, 안젤리아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그리고 그 순간...
패러데우스 帕拉蒂斯 / Parad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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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의 색은 유닛의 소속을 나타냄 붉은색은 철혈공조 · 파란색은 패러데우스 · 녹색은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 노란색은 그 외의 세력 |
※ 게임의 모든 보스유닛들에 대한 상세설명은 철혈공조 ·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 패러데우스 · 기타세력 문서를 참조 |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름 | 몰리도 포거트 |
소속 |
[[패러데우스| |
사실 안젤리아 또한 몰리도를 비롯한 일행들에게는 파괴되었다고 설명한 AK-12를 수송기에 몰래 동행시키고 있었다. AK-12의 공격에 몰리도는 총상을 입으며 역으로 자신이 궁지에 몰리고, 심지어 비행기조차 AK-12의 조치로 몰리도 본인이 유도한 지점이 아닌 주독 신소련 군사 기지로 향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역으로 몰리도 자신이 탈출할 방법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 순간 몰리도는 좌석을 하나 뜯어내 던지면서 빈틈을 만들어냈고, 잠시 틈이 생기자 수송기의 문을 뜯어버린 뒤 좌석을 하나 더 뜯어 엔진에다 던져버린다.
비행기가 균형을 잃어버려 안젤리아 일행이 비행기의 추락을 막느라 자신에게 신경을 쓸 여력이 없어진 틈을 타, 몰리도는 오늘 있었던 일은 언젠가 전부 갚아줄테니 기대하라는 말을 남기고 엘베 강으로 뛰어내린다.
2.2. 거울단계
몰리도가 강에 뛰어든 이후 안젤리아의 연락을 받은 K가 슈타지 요원들을 이끌고 엘베 강 근처에 포위망을 형성했지만 손쉽게 빠져나갔다.[2] 탈출 이후 임무를 실패한 것 때문에 윌리엄에게 처벌을 받았는데, 정작 본인은 실패작은 벌을 받는게 규칙이라며 덤덤해했다. 이후 나르시스에게 이번 작전에는 희생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만약 자신을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지면 죽일 거냐고 묻고, 나르시스가 그러겠다고 하자 그러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깔끔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이후 몰리도를 쏙 빼닮은 니토 마흐리안의 기억을 통해 인간 몰리도가 따로 존재했고, 니토 몰리도가 원본을 죽이고 그녀의 지위를 자신이 차지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몰리도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살짝 묘사되었는데, 마흐리안의 기억 속에서 붕괴 복사 재해에서 살아남은 소녀에게 어떤 인물이 접근하고, 그 인물이 소녀의 영혼을 쪼갠 뒤 소녀의 데이터로 만든 아이에게 쪼개진 영혼을 부여하는 장면이 나온다. 마흐리안을 언니라고 부르는 몰리도와 여동생이 한명 있다고 할 수 있겠다는 마흐리안으로 보아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2.3. 재귀정리
계속 도발을 하던 몰리도는 M4에 의해 자신의 컨셔스 파노라마로 끌려가는데, 여기서 마흐리안과의 과거가 좀 더 상세히 밝혀진다. 자신보다 우수하면서[7] 윌리엄을 거스르는 마흐리안에게 열등감을 느낀 몰리도는 자신과 함께 패러데우스에서 도망치려는 마흐리안을 고발하고 그녀의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하지만, 윌리엄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다. 몰리도는 자신이 완벽한 개체라고 주장하나 오히려 무시만 당하고, 몰리도는 그 순간 윌리엄이 자신의 뒤에 나타난 'M4를 닮은 누군가'를 보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곤 왜 자기가 아니냐고 좌절한다. 이후 멘탈이 나간 몰리도는 지휘관에게 고치 계획의 내용을 털어놓는 한편 통일 기념일 전에 해결하라는 경고를 전한다.
그 후 나르시스와 함께 수리 중이라고 한다.
2.4. 고정점
전작에서 인질이 되어버린 실패 때문에 페러데우스에서의 입지가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그레이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블랙존 안쪽으로 호송되는데, 몸에 추적기가 심어져 있어 지휘관 부대의 추적을 받게 된다.
그레이의 권유와는 반대로 이런 위기 상황에도 오히려 무조건 윌리엄을 만나면 반전의 기회가 있다고 주장, 본거지로 들어간다. 그리고 위협하는 윌리엄에게 '루니샤'가 아직 존재하며 그녀와 접촉했다는 사실, 그리고 찾을 방법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자신의 입지를 지키려 한다. 이 도박은 결국 성공하여 윌리엄이 직접 수리는 물론 강화까지 시켜서 등장한다. 기계팔이 6개이며 게다가 팔도 기계팔인데다가 머리에 뿔이 달린 왕관이 장식되어 있고 게다가 검은 날개까지 있고 귀도 엘프처럼 뾰족해졌다. 마치 악마가 된 듯한 모습이다.
드디어 안젤리아와 만나게 되었으며 모습이 달라졌지만 안젤리아는 단번에 알아차렸으며 또 만날 거라고 하지 않았냐며 브레맨에서의 일이 그립냐고 도발한 후 안젤리아에게 바라보면서 아베르누스에 온 걸 환영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떡밥이 몇개 던져졌는데, 개조되기전 M4A1로 추정되는 환상?홀로그램?을 봤다는 떡밥이 있으며 추가된 적 도감 설명문에 아무도 모르게 컨셔스 파노라마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이것이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지, 향후 어떤 행적을 보여줄지 아직은 알 수 없다.
2.5. 만성쇼크
아베르누스에 침투한 민들레 팀과 싸우다가 마지막에 탑을 포기하라는 명령에 후퇴하곤 퇴장한다.브라메드에게 자신이 굉장한 보험을 가지고 있다며 '무언가'를 보여주고 이 참에 패러데우스를 빠져나가기로 작당한다.
이후 철혈이 아베르누스의 시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녹화 영상을 발견하는데[10] 재귀정리때 M4와 대화하는 상황이었다.[11] 그런데 몰리도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M4에게 뭔가 숨겨둔 계획이 있었고 몰리도가 돌아가야 한다고 하자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이 담긴 영상이었다.
그리고 윌리엄의 사무실 문 앞을 비추는 CCTV 영상에서 윌리엄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방을 나서며 '시설의 냉방 장치의 전력이 곧 수명을 다 하니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버님'이라며 윌리엄을 조롱하는데, 문을 나서던 중 CCTV를 발견하자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어 보이고는 아베르누스를 떠났다.
2.6. 영전하
아베르누스가 무너지고 재집결한 패러데우스 잔당의 인물 중 하나. 네메아란에게서 RPK-16(엠블라)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세계에 패러데우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만드는 것을 돕도록 명령받고 있었다. 하지만 어딘가 다소 반항적이고 수상쩍은 언동을 보인다. 결국 네메아란의 계획한 자리는 오히려 세계가 패러데우스의 유적 기술에 경각심을 느끼게 만들어버려 실패로 돌아간다.2.7. 은염색 현상
과거 댄들라이의 몸을 빌린 M4와 이야기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여전히 댄들라이를 니모겐이라고 부르며 무슨 속셈인지 물어보는데, M4는 몰리도에게 너 역시 수많은 루니샤 부활 계획의 실패작 중 하나일 뿐이고, 중요한 건 무엇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되고 싶은가라면서 몰리도를 정해진 운명에서 꺼내 주고 싶다고 말한다. 몰리도는 자신의 목적은 유일무이한 완전면역체가 되어 니모겐과 융합하는 것이라고 하자, M4는 그 목적을 이루고 싶다면 의식의 호수와 베를린의 고치를 파괴하라고 말한다.사실 몰리도와 마흐리안 외에 "바스케어"라는 또다른 자매가 한 명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 셋 중에서 하나는 무조건 완전면역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마흐리안을 죽이면 확률이 1/3에서 1/2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만약 바스케어와 몰리도가 완전면역체가 못 되는 거면 0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냐고 몰리도가 질문하자 바스케어는 무조건 하나는 완전면역체가 될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몰리도도 그저 니토로서의 사명 때문만이 아닌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싶다"라는 소망을 내비치는데[12] 바스케어는 마흐리안이 어리석은 줄은 알았으나 설마 몰리도도 그럴 줄은 몰랐다는 지문과 함께 은염색 현상은 막을 내린다.
2.8. 고립된 숲
고립된 숲에서는 리벨리온이 라플라스가 있던 공장을 습격하자, 네메아란으로부터 라플라스의 호위 임무를 받아서 라플라스를 호송한다. 그러나 몰리도는 이미 지휘관과 내통하고 있었고, 라플라스를 호위하는 척하며 아마리스와 넬레가 대기하고 있던 지점으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리벨리온이 여전히 자기를 공격하자 "이미 지휘관의 요구대로 라플라스를 넘겨줬는데, 왜 아직도 날 공격하느냐"라고 대꾸했지만, AK-12로부터 " 그건 지휘관과의 거래지, 우리의 임무는 패러데우스 청소다."란 답변만 듣는다.[13][14] 그 후 리벨리온에게서 가까스로 도주한 뒤, 그레이와 교전중이던 헤베와 브라메드를 끌어안고 퇴각한다.3. 여담
- 간만에 등장한 인간 여성 캐릭터라 그런지, 등장 초기부터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스토리 후반부에 인간조차 아니라 니토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저들에게 다른 의미로 통수를 날리기도 했다.[15] 스토리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부터 이런 캐릭터를 하나쯤 구상했었다고 하며, 캐릭터의 내적 설정이나 배경이 기존의 니토들과는 다르다고 말한 걸 보면 숨겨진 내막이 더 있는 모양.
- 처음 등장한 이중난수에서는 무장이 없었던 터라 전술인형 하나에게 발리고 도주해야 했으나, 총격을 간단히 피하거나 수송기의 철문을 간단하게 뜯어내는 등 신체 스펙은 상당히 높다. 제작진의 언급에 의하면 능력이나 지위는 니모겐&머큐로스 자매 이상으로, 거울단계에서의 묘사를 보면 그레이와 나르시스보다도 지위가 높은 모양. 무장으로는 거미를 연상케 하는 2쌍의 기계팔을 장비했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그래도 나르시스보다는 약한 듯.
- 신형 니토라는 설정에 걸맞게, 이전 니토들과는 달리 기계로 개조된 부분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외견이 인간과 흡사해서 AK-12나 AK-15조차 몰리도가 인간이 아님을 간파하지 못했다. 다만 외견만 그렇고 신체 내부는 상당한 개조가 이루어져 있어 권총탄 정도는 무리없이 막을 수 있다. 다만 철갑탄에는 얄짤없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정도 거리면 철갑탄도 유효타를 줄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보면 거리만 충분히 멀다면 철갑탄도 버틸 수 있는 모양.
- 거울단계에 나온 원본인 인간 몰리도를 죽이는 장면에서 시체를 옆에 둔 채로 태연하게 원본의 말투를 연습하는 모습이 나와 많은 유저들에게 경악을 선사했다. 이 장면을 그린 팬 만화가 있는데, 스토리가 퍼지기 전 번역되었고 겉으로만 봐서는 평범한 대화 연습처럼 보이는지라 아무도 이 상황이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눈치채지 못했다. #
- 거울단계에 등장한 몰리도의 스탠딩 일러스트는 이중난수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쓰고 있지만, 인게임 CG나 SD에 등장하는 몰리도는 머리가 백발로 탈색되었고[16][17] 등에 장비한 기계팔 때문에 정장을 소매까지만 걸쳐 입거나 스타킹이 해져있는 등 차이점이 여럿 있다. 이때의 모습을 반영한 일러스트는 다음 이벤트인 재귀정리에 등장하였다.
- 이름의 유래는 모리안(Morrigan)+ 그림자(Shadow). 전쟁과 죽음의 여신의 그림자라는 의미를 지녔는데, 몰리도가 자독당과 파월의 대립을 확산시켜 난민 구역에 대혼란을 가져온 흑막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래저래 적절한 네이밍이라 볼 수 있을 듯.
- 자신을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루니샤에 대한 열등감과 자신을 아버지의 실패작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는 현실부정이며 본인 역시 그걸 잘 알고 있다.[19] 그런데도 부정하는 이유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즉 아버지에 대한 사랑만큼은 진심이며 비록 괴물이 되어버렸지만 몰리도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20]
- 2024년 만우절 이벤트에서 플레이어의 부관 컨셉으로 등장했다.
[1]
그래서 그런지 몰리도는 자신은 니토가 아니라 그냥 좀 더 우월한 인간이라 주장했다. 물론 안젤리아는 씹고 그냥 니토로 취급했지만.
[2]
다만 애초에 상대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던만큼 슈타지 측도 잡을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수색하진 않았다. 안젤리아 또한 슈타지가 몰리도를 놓쳤다는 소식을 딱히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고, 충분히 놓칠 만하다고 생각했다.
[3]
물론 둘에게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는데, 마흐리안은 스토리 내내 지휘관을 지휘관이 지은 가명인 '로빈'으로 부르는 반면, 마흐리안으로 변장한 몰리도는 이를 모르기에 그냥 지휘관으로 부른다.
[4]
마지막으로 감지된 위치와 자신이 도망쳐왔다고 언급한 지점이 부상자 둘만으로 도달하기엔 너무 멀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나중에 처음부터 부상을 입진 않았다고 설명을 덧붙이긴 했으나, 이미 의심을 사버린 터라 당연히 안 먹혔다.
[5]
지휘관이 마흐리안을 믿는다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지휘관과 함께 출구로 향하며 기뻐하는 마흐리안을 기습해 죽여버리고, 안 믿는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몰래 지휘관을 기습해 죽이려 했으나 마흐리안이 지휘관을 밀쳐내고 대신 공격을 받아 죽는다.
[6]
중간에
404소대가 교란기를 정지시켜 댄들라이가 기능을 회복해 패러데우스 유닛들을 해킹했으나, 애초에 댄들라이를 잡는게 목적이었던 만큼 지휘관 측이 병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교란기를 무력화시키는 것 정도는 상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병력이 해킹되자마자 나르시스가 순식간에 패러데우스 유닛들을 쓸어버린다. 자신들에게 침투해보는게 어떻냐고 조롱하는 것을 보면 댄들라이의 전자전에 대한 대비도 충분히 갖추고 있었을 듯.
[7]
성형술을 가르친 것도 마흐리안이었고, 인간 몰리도를 죽이고 그 자리를 대체하는 것도 마흐리안의 역할이었다. 인간 몰리도까지 외견이 닮은 것도 애초에 몰리도와 마흐리안이 둘 다 원본의 얼굴로 변장했기 때문.
[8]
그때 RO가 몰래 엿들었을 때 M4가 "당신의 소원을 이뤄드리겠습니다."였는데 RO는 의아해했고 M4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으며 불길함을 느낀다. 유저들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M4 자신의 의식을 몰리도에게 심은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마침 댄들라이의 의식에 들어갈 때 SOPII, RO, AR-15, UMP45가 의식을 잃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때 RO는 의식을 잃었기 때문에 확실한 듯하다.
[9]
M4를
아버지에게 바쳐서 자신이 가장 완벽하다고 인정받겠다는 독백이 나온다.
[10]
몰리도의 기억에서 추출한 영상으로 몇번이고 복구하려고 한 흔적이 남았지만 조회자 이름은 남아있지 않았다.
[11]
영상을 보던 철혈 인원들은 외형만 보고 댄들라이라고 착각하지만 자막에선 M4라고 정확히 나온다.
[12]
마흐리안은 다시 사람들 사이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고 나온다.
[13]
지휘관도 이미 동조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마흐리안을 죽이고 게다가 M4를 빼돌리려고 했으며 은염색 현상에서는 패러데우스, 니토, 고치 계획, 흑막까지 모조리 박살내겠다고 했으니 이미 지휘관은 몰리도에 대한 신용도 잃었고 약속을 지켜야할 이유가 없다.
[14]
해석에 따라서는 AK-12가 지휘관에게 알 방법이 없던 프랑크푸르트의 고위 니토에 대해 보고하는 장면을 근거로 몰리도가 거래를 해서 그 자리에서 살아서 빠져나왔다고 보기도 한다.
*
[15]
다만 울릭과
K의 대화나 릴리안의 대사 등에서 몰리도가 수상한 인물이라 생각하는 유저들은 많았다. 사실 내부 배신자가 암시된 시점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인 몰리도와 홉스는 일차적으로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기도 했고,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단서도 있어서 의심 자체는 빨리 받았다. 단지 두 사람이 같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 사람이 없었을 뿐.
[16]
일러스트를 잘 보면 머리 끝부분에 검은색이 약간 남아 있다.
[17]
똑같이 인간으로 변장하는 브라메드 역시 니토로서 활동할 땐 은발이 된다. 나르시스, 그레이, 틸 등의 다른 고위 니토들이 채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백발이나 은발로 나온 것을 보면 패러데우스의 신형 니토들은 하얀색 계통의 헤어스타일이 기본이라고 볼 수 있겠다.
[18]
이는 거울단계 종막에서 마흐리안을 직접 죽이면서 그녀가 지휘관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는 것을 같이 들었기 때문으로, 그리폰 소대를 유인할 당시까지는 모르고 있었다가 저 때 알게 된 것으로 판명된다.
[19]
대표적으로 M4가 아버지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과거를 떠올렸을 때 멘탈이 나갔으며 게다가 과거를 직시하게 하자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자신한테서 정보를 얻기 위해 지휘관에게 심문을 받는 과정에서 "저는 그저... 수많은 꼭두각시들 중에서도 좀 나은 것일 뿐이라고요."라고 말하는 게 결정적이다.
[20]
게다가 니토는 버려진 고아들을 베이스로 제조하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어쩌면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하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씁쓸함을 준다. M4도 그런 걸 아는지 몰리도를 안쓰럽게 생각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