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대 중국 한나라의 관직. 후한 13주의 장관.2. 역사
전한 전기 군현제에서 기본적으로 주는 군의 상위 행정구역이라기보단 감찰구역에 가까웠기 때문에후한 말기 영제 중평(重平) 5년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유언(劉焉)이 군 태수의 군권으로는 반란이나 여러 혼란을 평정하기 어려워 각 주에 목을 설치하고 주목(州牧)에게 군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제청을 했는데,[1] 이때 목을 부활시켰다. 자사는 원래 군권이 없었고 비상시 칙령(勅令)에 한해서 군대를 일으킬 수 있었지만 목은 처음부터 군권이 있어 지방의 권한이 크게 강화되었다. 그러나 주에 군권을 내려 그 군사력으로 국가적 통합을 지키려는 의도와는 달리 군권을 쥔 주목이 역으로 군벌로써 할거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후한의 지방 통치체제가 더욱 문란해져 약화되었고, 그 결과
이 목은 한국사의 고려, 조선에서 행정구역으로 전화되기도 하였다.
3. 관련 글
- 목(행정구역)
- 주(행정구역)
- 도(행정구역)
- 성(행정구역)
- 부(행정구역)
- 도호부
- 군(행정구역)
- 현(행정구역)
- 목사(관직)
- 자사(관직)
- 태수
- 현령
- 삼국지/관직
- 삼국지/지명
- 군현제
- 주현제
- 행정구역
- 중국/행정구역
[1]
유언은 이 주목으로
교주에서 자립할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2]
유언은
익주에서 자립하여 아들
유장에게 세습되어
유비에게 타도될 때까지
파촉에서 실질적으로
분리독립을 누렸다.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