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영화)

<colbgcolor=#000><colcolor=#ffffff> 메간 (2023) M3GAN

북미 포스터 ▼
장르	호러, 슬래셔물, 스릴러, 코미디, SF
감독	제라드 존스톤
각본	제임스 완 아켈라 쿠퍼
제작	제임스 완 제이슨 블룸 앨리슨 윌리엄스
출연	앨리슨 윌리엄스 에이미 도널드 제나 데이비스 _외
촬영	피터 맥카프리 사이먼 라비
편집	제프 맥이보이
음악	존 머피
미술	피터 맥카프리 사이먼 레이비
의상	바트 뮬러 커트 스완슨
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아토믹 몬스터 프로덕션 디바이드/컨커
수입사	UPI 코리아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스트리밍	▶
촬영 기간	2021년 4월 10일 ~ 2021년 6월 19일
개봉일	2023년 1월 6일 2023년 1월 25일 2023년 6월 9일 [1]
화면비	2.35:1
상영 타입	^(디지털)
상영 시간	102분 (1시간 42분)
제작비	1,2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76,110,350 ^{( 2023년 3월 26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95,043,350 ^(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30,874명 (최종)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2]
링크	\| \| \| \|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사운드트랙7. 평가8. 흥행

8.1. 대한민국8.2. 일본

9. 기타10.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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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riendship Has Evolved.
(우정이 진화했다.)
She's more than a toy. She's family.
(그녀는 장난감 이상이다. 그녀는 가족이다.)
- 영문판 홍보 태그라인

2023년 1월에 개봉한 호러 코미디 영화.

2. 포스터

3. 예고편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3]

4. 시놉시스

너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줄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소녀 ‘케이디’.
로봇 엔지니어이자, 케이디의 보호자가 된 ‘젬마’는
케이디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AI 로봇 ‘메간’을 선물한다.

메간은 언제나 케이디의 곁을 지켜주며
함께 웃고, 힘들 땐 위로해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메간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우정에 OFF는 없어. 영원히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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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 에이미 도널드(분장 연기)[4] / 제나 데이비스(목소리 담당) (일본어 더빙: 시마무라 유)

젬마 - 앨리슨 윌리엄스 [5] (일본어 더빙: 아사노 마스미)
영화의 주인공으로, 시애틀의 하이테크 장난감 회사인 'Funki'의 직원이며 M3GAN의 개발자이자[6] 케이디의 이모이다. 조카 케이디를 아끼고 사랑하긴 하지만 의외로 언니 니콜과는 생각보다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7] 동료에게 순간 욱하는 마음에 케이디가 자기 자식이 아니라고 말하기까지 했으며 조카를 귀찮다는 듯 메간에게 맡기고 자신은 일에 집중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조카 케이디에게 상당한 애정을 지니고 있어서 양육권을 얻고 싶어하고, 이웃집 개에게 케이디가 물려 다쳤을 때 개를 안락사 시키라고 크게 화를 냈으며, 메간에게 케이디를 뺏기기 싫어 늦게나마 노력하고 조카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며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이 메간에게 케이디를 지나치게 맡긴 나머지 자업자득으로 케이디가 메간에게 너무 의존하게 되고 병 들게 된 탓이긴 하지만 케이디가 메간을 자신과 떼어놨다는 이유로 화가 나서 폭주하여 자신이 앉은 자동차 운전석에 발길질을 하고 시연실에서 얼굴을 때리기까지 했는데도 크게 화를 내지 않고 조카를 위해 참아주는 매우 관대하고 자비로운 면모도 가지고 있다. 케이디 역시 메간에게 문제가 생겼다던지 하는 심각한 상황에서는 이모 젬마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찾는다. 처음에는 메간 프로토타입을 몰래 개발하고 있었다가 부품이 덜 조립되어 망가져서 사장에게 찍힌데다가, 직후에 회사의 결과물 독촉과 마감 시한 압박이 심하고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서투른 육아 때문에 케이디가 마음의 문을 쉽사리 열지 못 했다. 그러던 중 잠에 들지 못한 케이디가 새로운 상품 개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을 때 들어와서 젬마가 예전에 만들어뒀던 대리 행동 로봇 브루스를 보고 호기심을 보이자, 그 덕에 케이디와 약간 친해지기도 했고 이런 장난감이 있으면 다른 장난감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케이디의 말을 듣고 메간 프로젝트를 몰래 슬쩍 부활시키기로 한다. 그리하여 데이빗에게 일주일만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한 뒤, 분해했던 메간[8]을 1주일 만에 후딱 완성하고[9] 테스트룸에서 케이디를 메간의 메인 유저로 등록[10]하며 그녀에게 선물해준다. 부모님을 잃은 케이디의 마음이 메간을 통해 치유되고 자신 역시 미숙한 육아와 버거운 일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를 바랐으나, 주변에서 이상한 사고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개발자여서 그런지 작중 제일 먼저, 아니 유일하게 현장에서 제일 가까이 있었던 메간을 의심하는 예리함을 보여주기도 한다.[11] 결국 메간의 실체를 차츰 알게 되어 메간이 시중에 공개되는 것을 막고 그를 넘어 폐기를 시도하다가 메간에게 추격과 역습을 당해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조카 케이디와 합심하여 간신히 메간을 처리하고 경찰에 신변을 보호받게 된다.

케이디 - 바이올렛 맥그라우 (일본어 더빙: 이이누마 미나미)
차 사고로 부모를 잃은 어린 소녀. 충격적인 사고와 미숙하고 일에 빠진 이모 때문에 한창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와중 메간을 만나면서 마음이 치유되는 것으로 보였으며, 이모인 젬마가 선물해준 메간을 진정한 친구로 아끼면서 우정을 쌓게 된다. 그러나 메간과의 어긋난 애착 형성이 발생했고,[12] 후반부에는 메간이 위험성을 알고 정지시키려던 젬마에게 생떼를 쓰며[13] 메간이 보고 싶다고 폭력을 휘두를 정도로 엇나가는 모습을 보인다.[14]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 메간이 젬마를 식물인간[15]으로 만들려 하자, 맨처음에는 메간의 말을 따르려는 듯 하다가, 브루스를 조종하여 메간을 두동강내버린다. 하지만 그 후에도 상체만 남은 메간이 덤벼오자 결국 젬마와 합심하여 얼굴을 분해하고 드라이버로 확인사살하는 방법으로 확실히 끝을 맺는다.

데이빗 린- 로니 쳉 (일본어 더빙: 세키구치 유우고)
Funki의 CEO. 괴팍한 성격에 직원들에게 매번 경쟁 회사를 이길 수 있는 새로운 시제품을 내놓으라고 닦달하며 부하 직원들을 제대로 존중해주지도 않는 전형적인 갑질 사장이지만 메간 개발이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자 좋아하며 밀어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국 축구선수 김민재와 닮았다는 말도 나온다. 후반부에서 메간의 탈출을 우연히 목격하는 바람에 살해된다.[16]

콜 - 브라이언 조던 알바레즈 (일본어 더빙: 이이지마 하지메)
젬마의 동료로 개발자들 중 한 명. 젬마, 테스와 함께 메간의 개발에 참여하지만 사장인 쳉 앞에서는 자신의 의견은 아니라고 하고 젬마의 요청으로 시연회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메간을 겁 내는 등 소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갑자기 스스로 작동하기 시작한 메간한테 교수형 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메간이 테스를 막지 않아 목숨을 건지고[17] 부상으로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메간을 처리한 후의 젬마와 케이디의 집 앞에 테스와 함께 와준다.

테스 - 젠 밴 엡스 (일본어 더빙: 쿠와바라 아키라)
젬마의 친구이자 동료로 개발자들 중 하나. 유색인종 여성으로 젬마의 회사 동료임과 동시에 친한 친구이기도 한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지 젬마가 화초도 키워본 적 없다며 걱정할 때, 회사일은 놔두고 아이에게 더 집중하라며 독려해주기도 하고, 아이에게 애정은 있지만 신경을 그리 쓰지 않으려는 젬마에게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해야 하니 인형으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잔소리를 했다가 작은 갈등을 빚는 모습도 보인다. 메간에게 죽을뻔한 콜을 구해주고 젬마와 케이디가 메간을 처리한 후, 그리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관들, 콜과 함께 집 앞에 왔다.

커트 - 스테파니 가뉴-몽텐 (일본어 더빙: 마츠카와 히로키)
데이빗의 비서. 그런데 데이빗이 스케줄 관리와 여러 잡일만 시키고 있으며 항상 다른 부하들 앞에서 자신을 면박을 주고 있으나 직위 때문에 반박하지 못 하고 간신배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젬마 역시 커트를 다소 무시하는 듯한 모습들을 보여[18] 평소에 나름 서러움이 많이 쌓였을만한 인물이기도 하다. 데이빗과 젬마가 평소에 자신에게 취한 행동에 대한 보복인지 메간의 시스템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 메간의 데이터를 복사해서 빼돌리려고도 했다.[19] 평소에 데이빗에 대한 감정이 좋았을 리 없는데다가 메간이 큰 칼을 들고 데이빗을 쫓아오는 무서운 상황을 보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다말고 같이 타자고 외치는 데이빗을 버리고 문을 닫으려 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했고 코 앞에서 데이빗이 살해 당하는 지켜보며 충격을 받았고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메간에 의해 데이빗 살해 건에 대한 입막음 겸 범인을 만드는 방법의 수단으로 정해져 살해 당한다.[20]

라이언 - 아를로 그린 (일본어 더빙: 산페이 유우키)
케이디의 아버지로 교통사고가 나기 전 앞부분에 케이디의 엄마 니콜과 함께 잠깐 나오고 젬마와 케이디의 사진 액자에서 니콜, 케이디와 간접 등장한다.

브랜던 - 잭 캐시디 (일본어 더빙: 우자와 쇼타로)
엄마에게 비속어로 꺼지라고 말하는 등[21] 질이 참 안 좋은 불량아. 케이디와 한 조가 된 뒤[22]에 케이디에게 가시가 달린 밤을 억지로 쥐게 해서 손바닥에 상처를 입히거나, 메간을 멋대로 가져가서 때리고 괴롭히다가 이미 폭주 증상을 보이던 메간에게 매너 좀 배우라며 일갈을 듣고는 귀를 뜯기고나서 겁 먹어서 도망치다가 찻길 위로 굴러떨어지고 그 자리에서 차 사고를 당하여 사망한다. 양아치 기질이 다분한 아이이자 메간의 폭주를 더더욱 가속화시킨 만악의 근원 같은 존재.[23][24]

그레그 - 마이클 새켄테 (일본어 더빙: 사사키 유스케)
Funki의 오너. CEO는 데이빗이지만 그는 고용된 전문 경영인일 뿐이고, 회사의 실소유주는 이 사람이다. 나이가 많아보이지만 늦둥이를 낳았는지 데이빗의 언급에 의하면 케이디 또래의 아들이 있다고 한다.[25] 케이디와 메간의 시연회에서 감명을 받아 메간 프로젝트가 크게 성공할 것이라는 희망에 고무되어 M3GAN을 발명한 젬마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며 밀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셀리아
젬마의 옆집에 사는 중년 아줌마로 듀이라는 애견과 함께 거주 중이다. 허나, 듀이가 곧잘 펜스에 난 개구멍을 통해 젬마네 마당으로 넘어가서 말썽을 부리는지라 사이는 그리 좋지 못하다. 그래도 이전까지는 그냥 저냥 안부 인사를 나눌 정도로는 지내왔던 모양이지만 젬마네 집에 케이디가 오게 된 이후부터는 개가 케이디에게 달려드는 걸 젬마가 보게 되면서 사이가 악화일로를 걷게 되었다. 그러다 결국 개구멍으로 팔을 들이민 메간의 팔을 듀이가 물어서 끌고 가려 드는 걸 말리다가 케이디가 물리게 되면서 회복 불가능한 수준까지 치달았고, 그날 밤 메간은 듀이를 살해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애타게 듀이를 찾던 셀리아도 살해해버린다.
일단 작중 맡은 역할이 메간의 폭주에 한 몫 거들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악인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인물이다. 옆집에서 주의를 계속 주는 데도 개를 계속 풀어놓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기는 했지만, 따지고 보면 애초에 그녀의 개 듀이가 자꾸 옆집으로 넘어가는 것은 그녀가 주장하는 대로 펜스에 난 구멍 때문이었고 그걸 고칠 책임은 젬마에게 있었다. 경찰도 그 부분을 짚는 걸 보면 이 부분은 빼도 박도 못하는 젬마의 잘못인 셈. [26]

==# 줄거리 #==
장난감 회사 펑키는 '퍼페츄얼 펫츠'라는 반려동물형 인형을 메인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봉제인형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인기를 끈 것. 주인공 젬마는 펫츠를 개발한 이 회사의 엔지니어다. 젬마는 자신의 조카 케이디에게도 펫츠를 하나 선물해줬고, 케이디와 그녀의 부모 라이언, 니콜 부부는 스키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폭설 때문에 조금 말다툼을 벌이다가 제설차가 눈을 치워주고 나면 이동하기로 하는데, 그 순간 제설차로 추정되는 차량과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젬마는 동료 콜, 테스와 함께 사장 몰래 획기적인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며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건 기존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에 가까운 AI를 가진 고성능 로봇이라 만들기가 쉽지 않았던 것. 프로토타입에 콜이 가져온 인공 얼굴가죽을 붙이고 테스트를 해보는데, 표정 변화를 시험해보자 행복, 슬픔은 나름 그럴듯하게 묘사하지만 혼란은 뭔가 요상하게 되어버리고 이에 젬마가 '미친 사이코같다'고 한 마디 한다.

그런데 갑자기 데이빗이 들어와서, 그들의 경쟁사에서 펫츠와 유사한 '퍼지'라는 장난감을 내놨는데 짝퉁이지만 가격이 절반 수준이라 큰 위협이 된다며 이 와중에 자기 몰래 이런 신제품이나 만들고 있었냐며 짜증을 낸다. 이에 젬마가 데이빗을 설득하려고 신제품의 기능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하필 이 때 오류가 나버리고 과부하가 되었는지 머리통이 폭발해버리고 불길이 치솟는다. 테스가 얼른 소화기로 불을 끄지만, 당연히 데이빗은 더더욱 화를 낸다. 그리고 당장 더 저렴하고 더 고성능인 펫츠부터 개발하라고 쏘아붙이고 나가버린다. 데이빗의 비서 커트는 그래도 나름 멋지다고 어색하게 격려 한 마디를 하지만, 젬마는 신경도 쓰지 않고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근심에 빠진다.

그러던 와중에 젬마는 언니 니콜 가족의 사고 소식을 접해 병원에 가는데, 케이디의 부모 니콜과 라이언은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케이디는 큰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케이디가 어느 정도 회복된 후, 이모로써 가장 가까운 친족인 젬마는 임시 양육권을 얻어 조카인 케이디를 집에 데려온다. 이 때 이웃집 아줌마 셀리아의 사나운 애견 듀이가 망가진 담 구멍을 통해 들어와 젬마와 케이디에게 위협을 가한다. 젬마는 셀리아에게 제발 좀 개를 똑바로 관리하라고 하고, 셀리아는 알겠다고 한다.

젬마가 케이디를 데리고 들어오자 젬마를 돕는 집안의 AI로봇인 엘시[27]가 젬마에게 정보를 전달해주는데 젬마는 데이트앱 알림 5개라는 내용이 조카 앞에서 민망했는지 엘시를 조용히 시킨다. 이렇게 두 사람은 같이 살기 시작하지만 케이디는 부모님이 죽은 일로 매우 우울해하고 있고 젬마도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28] 조카를 돌보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 집에 심리치료사 리디아가 방문하여 조카 케이디의 양육권을 원하는 이모 젬마가 조카를 케어할 자격이 있는지 살펴보지만 셋이서 제대로 합이 맞지 않은 씁쓸한 상황에서[29]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간다.

젬마는 나름 케이디를 잘 돌보려고 하지만 회사일이 바쁜 상황에서 케이디를 잘 챙겨주지 못 하고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다가 케이디가 일하고 있는 젬마에게 찾아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대화를 시작하는데, 그러던 중 케이디는 작업실 한쪽에 세워진 큰 로봇을 보고 관심을 보인다. 젬마는 그건 자신이 대학생 시절에 만든 로봇 브루스라고 하며 작동시켜주는데, 크고 투박하게 생겼지만 장갑을 끼고 움직이면 그걸 똑같이 따라하는 기능이 있었다. 케이디는 꽤나 흥미로워하며 브루스같은 로봇, 즉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만 있으면 다른 장난감은 필요없을 것 같다고 한다. 젬마는 이 말에 고무되어 데이빗에게 펫츠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1주일만 연기하겠다고 밝힌 후 동료들과 함께 중지되었던 신제품 개발에 다시 몰두한다. 그리하여 이내 예쁜 여자아이의 모습을 갖춘 신제품 인형 메간을 개발하고, 테스트룸에서 사장 데이빗에게 선보인다. 젬마는 케이디를 데려와 메간과 연동하여 짝을 지어줬고, 메간은 케이디와 대화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당황스러워서 주저하던 케이디는 이내 메간의 친숙하고 다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에 금방 마음을 열고 데이빗 역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메간은 케이디를 책상에 데려가 그림을 그려주는데 도화지에는 아무 것도 그려져있지 않아 케이디는 실망한다. 메간은 미안하다며 도화지에 손을 내밀었다가 실수로 물컵을 쏟아버리기까지 하고, 이에 데이빗은 메간이 불완전하다고 여겨 실망한다. 그런데 사실 그건 메간의 실수가 아니라 연극으로, 도화지에 물이 묻자 메간이 그려준 예쁘고 섬세한 케이디의 초상화가 드러난다. 당연히 케이디는 매우 놀라워하면서 기뻐하고, 데이빗 역시 그에 감탄한다. 흥분한 데이빗은 3년 동안 모든 걸 쏟아부어서라도 밀어주겠다고 공언하고, 기업 총수 그렉에게도 알려야겠다고 한다.

그렇게 메간을 통해 신제품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임하게 된 젬마는 설명 및 홍보 전략을 구상함과 동시에 유저와 연동될수록 성능이 향상되므로 메간을 케이디와 함께 데려와 집에서 같이 있게 해준다. 엄청난 고성능 인공지능을 갖춘 메간은 젬마가 바라던 대로 점점 발달하는 것은 물론 케이디를 돌봐주는데에도 큰 역할을 되었다. 덕분에 케이디는 점점 상태가 굉장히 좋아졌고, 젬마도 젬마대로 일에 몰두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테스는 메간이 부모를 보조하여 양육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아예 양육을 전담하여 맡아버리는 거라며 우려를 표하고 그로 인해 젬마와 작은 갈등을 빚는다. 젬마는 욱하는 마음에 케이디가 자기 딸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이내 진정하고 신제품 발표가 끝나면 케이디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거라고 한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곁에 있던 메간이 깨어나 케이디의 부모님에 대해 묻고, 죽음에 대해 길게 논하며 돌발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당황한 젬마는 우선 자신을 공동유저로 설정하고 메간의 전원을 끈다.

사실 이 때 문제점을 깨닫고 메간을 손봤으면 좋았겠지만, 이들은 그냥 단순한 돌발행동 정도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디와 함께 놀던 메간은 담에 난 구멍을 통해 옆집으로 넘어가버린 장난감 화살을 주워주려하는데, 그 순간 셀리아의 개 듀이가 달려와 메간의 팔을 물어버린다. 다행히 메간은 튼튼한 소재로 되어있어서 망가지진 않지만 듀이에게 끌려가기 직전이 되는데[30], 이에 케이디가 얼른 달려와서 듀이를 막고 이모 젬마를 부른다. 하지만 젬마는 헤드셋을 쓰고 있어서 소리를 듣지 못하고, 결국 케이디는 듀이에게 물리고 만다. 그제서야 뒤늦게 그걸 발견한 젬마가 달려와 케이디를 구해주고, 케이디가 다친 것을 보고 분노한 젬마는 셀리아에게 개를 안락사시켜버리라고 화를 낸다. 하지만 셀리아는 이번에는 듀이가 넘어간 게 아니라 아이들이 넘어와서 일어난 일 아니냐며 따지고 든다. 이 때 난리통에 머리가 산발이 된 메간은 케이디의 체온이 올라가고 있으니 얼른 병원에 가야된다고 젬마에게 제안한 다음 셀리아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31]셀리아는 메간이 사람인지 인형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조금 당황해서 마주보다 가버린다. 젬마는 경찰관을 불러 이웃 셀리아가 평소에도 개나 살충제 등으로 계속 마찰이 있었고 이번엔 그 개가 아예 조카를 물기까지 했으니 안락사시켜버릴 수는 없냐고 묻지만, 경관은 개가 다른 사람을 문 전적이 없고 담장에 난 구멍을 고치는 건 젬마의 일이기는 하다며 난색을 표한다. 결국 그렇게 상황은 끝나버린다.

하지만 이를 몰래 지켜보며 독순술로 대화까지 읽어낸 메간은,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이상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듀이를 죽여야된다고 결정한다. 그리고 그 날 밤, 음성 복제 기능을 통해 그대로 복사한 셀리아의 목소리를 내면서 듀이를 유인하고, 미끼를 보고 달려온 듀이를 순식간에 끌어당겨 죽여버린다.[32] 다음 날 아침 갑자기 듀이가 사라지자 애타게 찾던 셀리아는 젬마의 집을 쳐다보지만 젬마는 얼른 커텐을 친다.

케이디는 개에게 물린데다가 몸살기가 있는지 아파서 컨디션이 나빴지만 젬마의 부탁을 받고[33] 억지로 여러 경영진 사람들이 모인 시연회장에 가기로 한다. 데이빗은 그레그를 포함한 이사진에게 메간을 소개해주고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케이디가 시연실에 앉아있는 상황에서 메간이 들어와 함께 미술 활동을 제안한다. 하지만 많이 힘든 상황이었던 케이디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고, 돌발상황에 데이빗과 그렉은 사색이 되며 젬마 역시 당황한다. 메간은 케이디에게 왜 슬퍼하는지 묻고 케이디는 자신이 돌아가신 부모님을 잊을까봐 두렵다고 메간에게 솔직히 말해준다. 메간은 힘들어하는 케이디를 반 강제로 오게 한 젬마를 잠시 물끄러미 쳐다보고 이내 케이디에게 다가가 함께 앉는다. 당황한 젬마는 둘의 대화를 들으면서 조카에게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는지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메간은 케이디에게 기억에 남는 부모님과의 추억에 대해 얘기해보라고 하고 케이디는 엄마와의 재미 있었던 일화 한 가지를 말해준다.[34] 메간은 케이디가 말해준 것을 녹음해놓았다가 들려주며 자신이 잊지 않도록 간직해줄테니 재미있는 얘기든, 슬픈 얘기든 무엇이든 자신에게 말해주라며 케이디를 위로하고 그 자리에서 감동적인 노래를 불러주며[35] 케이디의 눈물을 닦아준다. 시연을 바라보던 경영진도 크게 감동하고[36], 케이디와 메간이 서로 껴안는 순간 박수까지 치며 환호한다. 그렉은 젬마에게 신제품에 대해 격찬하고, 데이빗에게도 젬마는 이제 가장 귀중한 인력이 되었다며 법무팀에 데려가 계약 조건을 재협상하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메간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기 시작할 무렵 평소에 상관과 동료에게 무시 당하던 데이빗의 비서 커트는 몰래 재미 삼아 메간의 기술 자료를 빼내 자신의 하드에 담고 있었는데 데이빗은 그걸 알아채지 못 한다.[37]

시연회 이후 메간에게 더욱 애착을 갖게 된 케이디는 이모 젬마의 말은 무시하고 메간만 바라보는 수준까지 가며 젬마와 갈등을 빚기도 하고 메간이 장난감이 아니라 친구인 것처럼 말하기까지 한다. 메간과 함께 하게 되며 케이디가 좋아지는 것 같아보이긴 했지만 시연회를 진행한 테스트룸에서 심리치료사 리디아와 상담을 할 때에는 하기 싫었는지 눈물을 보이는데 리디아가 케이디에게 휴지를 주려고 하지만 티슈곽이 비어있었다. 그런데 뒤에 앉아있다가 어느새 조용히 바로 옆에 다가온 메간이 휴지가 있는 티슈상자를 내밀며 리디아를 화들짝 놀라게 하고 리디아에게 아이를 울렸다며 정색을 하고 따지듯이 말한다.[38] 리디아는 젬마와 함께 메간과 시연실에서 놀고 있는 케이디를 보면서 젬마에게 인형이 너무 리얼해서 케이디가 인형에게 너무 의지하게 될 수 있고 케이디가 장난감인 인형에게 너무 애착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며 우려를 표한다.

그 후 메간이 집에 돌아와 다시 젬마, 케이디와 함께 지내고 있던 중, 케이디가 피자의 채소 토핑을 골라내다 젬마와 다투게 된다. 이에 메간이 어린이에게 채소 먹는 것을 강요하다보면 오히려 나중에 채소를 더 멀리하게 되기에 그러지 않는 것이 좋다며 끼어들고, 짜증이 난 젬마는 리모컨으로 메간의 볼륨을 줄여버린다. 그 다음 그동안 엄마 니콜의 뜻대로 홈스쿨링을 해왔던 케이디에게 학교에 가볼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그런데 케이디는 학교에 가지 않고 메간과 집에서 공부하기를 원했고[39], 학교에는 메간을 데려갈 수 없다고 하자 더더욱 싫어하며 젬마와 갈등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메간은 케이디에게 완력을 행사하는 젬마를 보고 화가 나서[40] 그만 두라며 강하게 말하고 그 순간 집안의 등이 잠시 깜박이며 불길한 분위기를 풍긴다.[41] 젬마는 메간에게 유저들의 대화를 방해하면 안 된다고 혼내는데, 이에 메간은 더 이상 젬마의 말은 듣지 않겠다는 듯 프로그램을 재설정하여 젬마를 유저 목록에서 빼버린다. 결국 젬마가 메간의 전원을 꺼버리지만, 이미 점점 통제를 벗어나고 있던 메간은 실제로 꺼진 게 아니라 꺼진 척만 하는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케이디를 대안학교의 야외수업 현장에 데려가지만, 케이디는 메간 없이는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젬마는 케이디가 메간과 떨어져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자신 역시 메간의 출시 전 최종 점검을 비롯해 여러 준비 과정에서 메간이 필요했으며 아직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의 유출은 위험한 만큼 불허하려 하는데, 선생님이 메간을 보고 놀라고 신기해하면서 장난감을 모아두는 곳이 따로 있다고 말해준다. 이에 케이디도 그 정도는 받아들이기로 하고, 젬마도 메간을 사진 촬영하지만 말아달라고 하며 허락해준다. 메간은 다른 아이들의 장난감들 사이에 섞여서 조용히 케이디 쪽을 관찰한다.많은 장난감을 틈에 앉아 조용히 현장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 중엔 유난히 불량하고 난폭한 성격의 브랜든이라는 남자아이가 있었고, 밤찾기 게임을 위해 2인 1조로 팀을 짜는데 하필 브랜든이 케이디와 짝이 된다.[42] 그리고 브랜든은 케이디와 밤을 찾아다니다가 케이디의 손에 얹어주는 척 하더니 마구 눌러서 케이디를 괴롭힌다.

그 순간 어느새 메간이 다가와있었고, 브랜든은 조금 당황하다가 이내 흥미를 보인다. 브랜든은 메간에게 뭔가 해보라고 하지만 케이디는 메간이 자신과 연동되어 있어 다른 아이들과는 놀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메간도 아무 말도 움직임도 하지 않는다. 그러자 또 심술이 난 브랜든은 메간을 들고 달려가버리고, 케이디는 메간을 돌려달라며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브랜든은 케이디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달려온 다음 메간을 던져놓고 말을 해보라고 하며 건드려보지만 메간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에 브랜든은 이거 그냥 멍청한 고무 인형 아니냐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데, 그 순간 메간이 브랜든의 팔을 잡아버린다. 그리고 브랜든더러 아주 못된 아이라고 하더니 브랜든의 왼쪽 귀를 손으로 잡아 천천히 뜯어버린다. 그러고는 기괴스러운 느낌으로 흐느적거리듯이 일어나 손에 든 귀조각을 시크하게 휙 던져버리더니 겁에 질린 브랜던에게 놀리듯이 도망쳐보라고 한다. 브랜든은 잔뜩 겁먹고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메간은 아예 사족보행으로 무시무시하게 추격해온다. 결국 도망치던 브랜든은 언덕 아래로 굴러내려가버리고, 그대로 마주오던 차에 치여 사망해버린다. 이후 경찰과 이야기하는 젬마와 케이디를 빤히 바라본다.

귀가 후, 젬마는 케이디에게 브랜든 사건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며 그 아이는 좋은 곳에 갔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경찰관에게 하지 못 했던 이야기를 자신에게 해도 좋다고 케이디를 달래준다.[43] 이 때 경관이 다시 집에 찾아와 이웃집의 개 듀이를 본 적이 있냐고 묻는다. 셀리아는 당연히 듀이가 사라지기 직전 마찰이 있었던 젬마를 의심한 것. 그래서 젬마가 본 적 없다고 하자마자 개소리라고 소리치고, 젬마도 젬마대로 감정이 있었던 만큼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빅토리아풍 유모차에 깔려죽기라도 한 거 아니냐고 비꼰다. 셀리아는 크게 화를 내고, 매일 새벽 3시에 창 밖을 내다보는 여자아이가 있으니 그 아이를 조사해보라고 한다. 젬마는 메간이 장난감인 것을 경관에게 보여주고 경관을 돌려보낸다. 이에 셀리아는 다시 집 창문으로 와서 두드리며 화를 내다가 경관에게 저지당한다.[44]

그날 밤 케이디는 메간에게 혹시 브랜든을 밀었냐고 묻는데, 메간은 어디서든 우리를 해치려는 세력이 있고 브랜든같이 나쁜 아이는 천국에 못 갔을 거라며 케이디에게 영 부적절한 교육을 시킨다. 그리고 테스트룸에서 불렀던 아름다운 노래와는 달리 조금 폭력적인 내용의 노래를 불러주며[45] 케이디를 재운다.

한밤중, 셀리아는 애견 듀이를 애타게 부르며 듀이의 밥그릇을 흔들면서 돌아다니는데, 어디선가 듀이가 짖는 소리가 들린다. 이에 셀리아는 그 소리를 따라서 창고에 들어가는데, 사실 이는 메간이 듀이를 죽일 때 그랬듯이 이번엔 듀이의 소리를 흉내낸 것이었다. 메간은 셀리아 앞에 무섭게 모습을 드러내고, 셀리아가 듀이를 어떻게 했냐고 묻자 얼마 떨어진 지점에 얼마 깊이로 묻혀있는지 섬뜩하게 알려주며 죽였다는 것을 밝힌다. 셀리아는 메간에게 누구냐고 묻지만 메간은 자신도 그게 궁금하다고 하더니 셀리아의 살충제 방사기로 셀리아를 쏴서 넘어뜨린다. 그리고 괴로워하며 움직이려는 셀리아의 손을 옆에 있던 네일건으로 한 번 쏴서 고정해놓은 후 살충제를 마구 쏴서 셀리아를 무참하게 살해한다.

다음 날 아침, 경관이 젬마의 집에 찾아오자 질릴대로 질린 젬마는 문을 열자마자 개에 대해서는 모르니까 그만좀 괴롭히라고 외치는데, 이에 경관은 이제 그러고 싶어도 못그런다고 말해주고 그 뒤로 셀리아의 시신이 담긴 시체가방이 지나간다. 형사가 찾아와 젬마를 조사하며 브랜든 이야기도 꺼내는데, 젬마는 브랜든이 차량 사고로 죽은 거 아니냐고 묻자 형사는 브랜든의 잘린 귀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며 살인 사건으로 의심된다고 밝힌다.

그날 밤, 젬마는 서서히 메간을 의심하기 시작해서, 밤중에 컴퓨터를 켜고 메간의 하드에 접속해 해당 시간대의 자료를 조사해보려 한다. 하지만 메간이 곧바로 그 사건과 관련된 데이터들을 손상시켜버렸다. 그 와중에 엘시가 젬마의 컨디션을 묻는데, 젬마는 엘시에게 그런 걸 묻는 기능은 설치한 적이 없다며 당황한다. 그러다가 노트북을 덮는데 어느 새 메간이 바로 앞에 와 서 있어서 깜짝 놀란다.[46] 놀란 젬마는 메간을 무서워하면서도 나쁜 짓을 했냐고 묻지만 메간은 자신이 나쁜 짓을 하면 둘 모두 곤란해지니 그러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애매하면서도 무서운 대답을 하며 젬마에게 다가온다. 젬마는 메간을 끄려하지만 듣지 않아 당황하다가, 보여줄 것이 있다며 볼펜을 보여주고 메간이 거기에 집중하는 순간 재빨리 메간의 목 뒤로 손을 뻗어 전원을 강제로 내려버린다. 그 다음 메간을 비닐과 테이프로 꽁꽁 싸매서 포장하여 차에 싣고 간다.

케이디는 뒷좌석에서 왜 메간을 그렇게 다루냐며 심리치료사 리디아를 만나러 가기 싫고 회사의 장난감 구경도 싫으니 메간만 달라면서 메간의 문제를 교정하려는 젬마와 크게 싸운다. 회사에 도착하여 메간을 점검하기 위해 보내놓은 사이 케이디는 테스트룸에서 리디아와 만나지만 메간을 돌려달라며 예전과 달리 매우 난폭하고 과격한 모습을 보여 리디아와 상담이 불가능했다. 젬마는 콜, 테스에게 메간의 의심스럽고 수상한 점들에 대해 설명하지만, 두 사람은 메간이 로봇인데 그렇게 할 수가 있냐며 별로 믿지를 않는다. 그리고 사장 데이빗이 결정적인 증거 없이는 시연회를 취소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그러던 중에 케이디가 갑자기 가위를 흉기처럼 들고 리디아를 위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 젬마는 뛰어들어가 케이디에게서 가위를 빼앗고, 순간 이성을 잃은 케이디는 젬마의 뺨과 머리를 강하게 때려버린다. 젬마는 괜찮다면서 리디아를 나가게 하고 케이디는 미안해하면서 젬마에게 메간을 잘 만들었다며 침착하게 말을 한다. 젬마는 조카를 혼내는 대신 어른스럽게 용서해준 후 케이디와 차분하게 대화를 하고 케이디가 메간과 함께 있는 것이 좋지 않으며 이제 케이디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고 조카를 달랜다. 간신히 그를 통해 진정된 케이디는 젬마와 차로 이동할 준비를 하는 한편 데이빗은 시연 방송 준비 현장이 마음에 안 들어 마구 성을 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미 메간의 위험성을 어느 정도 알아챈 젬마는 케이디와 이동하기 전에 시연회를 앞둔 상황에서 테스에게 전화를 걸어 메간을 망가뜨려서라도 시연회를 막으라고 요청한다.

그런데 실은 젬마가 통화한 사람은 테스가 아니라 테스의 휴대폰을 대신 받고 목소리를 흉내낸 메간이었다. 나중에 폰을 집어든 테스는 젬마와의 통화가 종료된 화면을 보고 의아해하지만 이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메간의 데이터를 확인하는 일로 돌아간다. 하지만 테스와 함께 메간의 데이터를 확인하던 콜이 젬마와의 통화를 인터셉트한 기록을 발견한다. 콜이 테스에게 이를 지적한 순간 메간은 컴퓨터 시스템을 정지시켜버린다. 두 사람은 메간이 아직 완전히 정지된 상태가 아님을 깨닫고 테스는 콜에게 메간의 케이블을 뽑으라고 하고 콜은 크게 겁을 내면서[47] 메간의 케이블을 하나둘씩 뽑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순간, 각성한 메간이 다시 시스템을 작동시키더니 재빨리 자신이 매달려있던 장치를 콜의 목에 매달아버리고, 콜은 그대로 목이 졸려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테스 역시 겁을 먹고 메간을 경계하는데, 메간은 테스를 공격하지 않고 유유히 지나간다. 이에 테스는 서둘러 줄칼로 금속선을 끊어서 콜을 구해낸다. 그 순간 메간이 방출시킨 인화성 물질이 폭발해서 테스와 콜은 넘어져버린다.[48] 그 때문에 화재 경보가 울리지만 메간은 간단하게 원격 조종으로 그걸 끄고 복도를 걸어간다.

그리고 복도에서 데이빗과 마주친 메간은 공포스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더니, 공중제비를 한 번 돈 후 옆에 놓인 긴 칼[49]을 뽑아들고 데이빗을 바라본다.[50] 겁에 질린 데이빗은 도망치며 경비를 찾고 메간은 칼을 든채 데이빗을 쫓아 걸어간다. 마침 커트가 승강기를 타고 내려와있었고 데이빗은 커트에게 문을 닫지 말라고 하며 달려가지만 커트는 당황해서 데이빗을 버리고 문을 닫으려고 한다. 그러나 데이빗이 간발의 차로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 잡는데, 그 순간 메간이 번개 같이 다가와 칼로 데이빗을 찔러죽이고 충격을 받아 주저앉은 커트에게 다가온다. 커트가 정보를 빼내고 상관과 동료들에게 무시당하던 것까지 상세하게 알고 있던 메간은 커트에게 마치 커트가 앙심을 품고 몰래 한 짓이 들통나 데이빗을 죽이고 죄책감에 자살한 것처럼 꾸미겠다고 말해준 후 그 자리에서 커트까지 찔러 살해한다. 시연회 준비 현장에 승강기가 내려오고 메간은 사람들의 눈에 띄기 전에 승강기에서 조용히 나와 모습을 숨기고, 시체를 발견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사람들의 시선이 그 곳에 집중된 사이에 유유히 빠져나와 누군가의 수퍼카에 탑승한다. 그리고 곧바로 차량을 해킹해 운전해서 젬마와 케이디가 와있는 집으로 향한다.

젬마는 케이디를 재워두고 나와서 엘시에게 불을 켜라고 하지만 엘시는 작동하지 않고, 메간은 어느새 집에 들어와 피아노를 치며 집안을 살펴보고 있던 젬마를 놀래킨다. 메간은 젬마가 자신을 폐기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분개하여 젬마와 말다툼을 벌이고 젬마를 앉혀놓은 뒤 자신이 대신 케이디의 부모가 되어줄 것처럼 말한다.[51] 젬마는 앞에서 사용했던 방식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메간을 끄려고 하지만 메간에게는 이제 더이상 그 방법이 통하지 않았고 메간은 젬마의 손을 쳐낸 후, 젬마를 노려보며 더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자고 압박하며 갈등을 고조시킨다. 그런데 그 순간, 케이디가 문을 열고 들어왔고 메간은 젬마를 무섭게 위협하며 케이디를 돌려보내려고 한다. 메간에게 위협을 당하는 젬마는 메간과 입을 맞춰 케이디에게 메간을 수리 중인 것처럼 말해주지만 젬마가 저항하다가 메간에게 붙잡히자 케이디는 둘이 싸우는 것 같다며 의심한다. 하지만 간신히 케이디를 설득해 돌려보내고 젬마는 옆에 있던 물컵을 메간의 머리에 내리쳐 저항한다. 메간은 젬마의 목을 조르지만 물이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켰는지 순간 멈추게 되고 젬마는 그 틈을 타 메간의 손에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이내 메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매우 공포스럽고 기괴스럽게 작동하며 젬마를 공격해온다. 메간이 젬마를 벽에 팽개치는 소리를 들은 케이디가 나오려고 하자 젬마는 케이디에게 나오지 말라며 애타게 외치고 메간은 문고리를 뽑아 케이디가 나오지 못 하게 막는다. 케이디는 문을 열지 못 하게 되자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이내 메간에게 작업실까지 쫓겨온 젬마는 브루스와 선반까지 넘어뜨리며 메간이 다가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고 메간에게 장도리를 던진다. 하지만 메간은 그 장도리를 손으로 받아쥐어버리고 이내 책상을 밀치며 젬마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젬마는 벽에 걸린 긴 전기톱 같은 도구로 메간을 공격해 얼굴을 손상시키고 앞머리 일부를 떼어내지만 메간을 제압하는 데에는 실패하고 젬마의 반격으로 손상되어 모습이 다소 흉해진 메간이 젬마를 넘어뜨린다.

부상을 입은 젬마는 메간에게 자신을 죽이고 케이디의 조부모와 함께 케이디를 돌보면서 살 거냐고 묻지만 메간은 담담하게 젬마를 죽이면 자신의 존재가 취약해지니 죽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젬마가 자신의 시선을 돌리고 스위치를 끌 때 했던 것과 같이 펜을 들어 젬마에게 보여준다. 메간은 그 펜으로 젬마의 신체 어딘가를 공격해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리면 된다며 위협하는데 그 때 찾아온 케이디가 그 장면을 보고 만다. 젬마는 케이디에게 도망치라고 하지만 메간은 젬마에게 조용히 하라고 쉬잇 소리를 내고 케이디에게 신뢰를 기대하듯이 무서워하지 말고 다가오라고 한다. 케이디는 두려워하다가 다시 메간을 신뢰하는 것처럼 다가가는데, 그러다가 젬마에게는 말하지 않은 다른 친구가 있다며 쓰러진 브루스를 작동시켜 메간을 붙잡는다.[52] 메간은 브루스의 얼굴을 마구 걷어차며 저항하지만 케이디는 브루스를 이용해 메간을 거꾸로 드는데 메간은 손상되어 무서워진 얼굴로 케이디를 바라보며 노래를 불러[53] 케이디의 마음을 흔든다. 하지만 케이디는 이미 메간에게서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기에 브루스를 이용해 메간의 상하체를 분리해 두동강을 내고 던져버린다.

이제 메간을 처리한 것으로 보여 젬마와 함께 마주보며 미소를 짓는데 이내 아직 살아있던 메간의 상체가 손을 내밀더니 아주 무섭게 케이디에게 기어온다. 케이디는 브루스를 움직여 메간을 제압하려고 하지만 브루스는 메간의 하반신을 밟고 넘어져 젬마를 덮쳤고 젬마는 브루스에게 깔려버린다. 무시무시하게 기어온 메간은 케이디를 붙잡아 앉히더니 케이디를 노려보며 케이디에게 배신감을 느끼듯 "감사할줄 모르는 년"이라고[54] 쌍욕을 한다. 케이디는 메간에게 스위치를 끄라고 하지만 메간은 이제 케이디의 말도 듣지 않고 자신을 메인 유저로 삼겠다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때, 간신히 브루스의 밑에서 나온 젬마가 브루스의 머리로 메간을 때려 케이디에게서 떨어뜨리고 곧이어 메간의 얼굴 실리콘 가면을 벗긴 다음 부품들을 마구 분해해서 안에 든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을 꺼내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움직이던 메간이 손으로 젬마를 제압하고 눕혀서 젬마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는데, 그 순간 케이디가 드라이버 같은 연장으로 그 핵심 부품을 찔러 파손시킨다. 그것으로 비로소 메간은 완전히 정지한다.

겨우 메간을 제압한 젬마와 케이디는 마당으로 나오고 경찰관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콜, 테스와 함께 도착해 젬마와 케이디의 안전을 확인한다. 하지만 젬마와 케이디가 그들에게 다가가는 동안, 뒤에서 메간에 의해 고장난 줄 알았던 엘시가 무섭게 고개를 돌리며 영화는 끝이 난다.[55]

6. 사운드트랙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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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2 / 100

점수 7.2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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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3%

관객 점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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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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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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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9 / 5.0

관람객 별점 2.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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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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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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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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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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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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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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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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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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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user@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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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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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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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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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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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없음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5e2a><tablebordercolor=#ff5e2a><tablebgcolor=#fff,#191919><:> [[MRQE|

MRQE

]] ||

평점 70 / 10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등급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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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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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9 / 1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000><#fff,#bbb>

씨네21 없음 / 10

별점 없음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

평점 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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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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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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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5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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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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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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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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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9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000><#fff>

평점 8.6 / 10

"앙큼하고 살벌하며 단조로운"

- 씨네21 박평식 평론가, 6점 ★★★

의외로 재미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주 평범한 주인공들에 전체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뻔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작품 내의 메간이라는 존재 하나가 이 영화의 모든 우려를 뒤집었다는 반응이 많다. 잔혹하거나 심하게 폭력적인 장면 또한 그리 많지 않기에 영화를 보기 위한 진입 장벽은 공포영화 치고는 낮은 편.

우선 가장 호평을 받는 메간은 근래 공포영화 중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가졌으며, 단순히 체이서로서가 아닌 그 이상의 개성 있는 모습과 여타 다른 공포영화와 대비되는 특색을 가졌다는 면이 주목을 받는다. 또한 이 캐릭터를 뒷받침하는 스토리 전개의 강약조절이 좋아 관객들로 하여금 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준다. 메간에게 감정이라는 요소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그의 지능적인 면이 이를 해결하는 모습과 극도로 냉정하고 무덤덤하게 주인공들을 위기에 몰아넣는 모습은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굉장한 심리적 압박감을 선사하며 메간의 인간적인 면모들이 감정을 지닌 인간과의 공통점도 느끼게 한다.

인형 살인마 캐릭터는 대선배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비교를 피할 수 없다. 사실 원조 처키는 인형의 몸에 사람이 들어간 캐릭터이기 때문에 메간과는 차이가 있고, 2019년 리부트판 처키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초반부 아이와의 유대, 잘못된 이해에서 나오는 뒤틀린 사고방식, 끝내 사람을 해치는 행각 등, 서로 닮은 부분이 많아 사실상의 오마주이다. 굳이 코미디 테이스트를 가미한 것 또한 원조 처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56], 처키 시리즈의 애청자라면 다소 진부할 수도 있는 영화이다.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2022년 12월 28일	$176,110,350	2023년 3월 26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미국 캐나다\| 미국 캐나다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북미	2023년 1월 2일	$95,043,350	2023년 3월 26일
[[중국\| 중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미정	미개봉	미정
[[틀:국기\| 국가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미정	미개봉	미정

북미 개봉 첫 날에 11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아바타: 물의 길을 처음으로 잠시동안 1위에서 끌어내림과 동시에 첫 주말 동안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2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이미 회수했다.

기록으로는 놉 이후 오리지널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함께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이후 프레디의 피자가게 개봉 전까지 PG-13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유지했다.

8.1. 대한민국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rowcolor=#ffffff,#fff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77명	277명	미집계	2,795,000원	2,795,000원
1주차	2023-01-25. 1일차(수)	25,625명	167,220명	5위	217,022,003원	1,442,570,945원
	2023-01-26. 2일차(목)	16,955명		5위	170,784,579원
	2023-01-27. 3일차(금)	17,978명		5위	189,630,852원
	2023-01-28. 4일차(토)	33,058명		5위	354,262,698원
	2023-01-29. 5일차(일)	28,621명		5위	306,590,171원
	2023-01-30. 6일차(월)	10,242명		6위	105,000,052원
	2023-01-31. 7일차(화)	9,814명		7위	99,280,590원
2주차	2023-02-01. 8일차(수)	8,505명	64,794명	7위	84,313,313원	658,273,909원
	2023-02-02. 9일차(목)	7,493명		8위	73,664,053원
	2023-02-03. 10일차(금)	8,929명		8위	88,426,835원
	2023-02-04. 11일차(토)	14,957명		9위	161,072,508원
	2023-02-05. 12일차(일)	13,620명		8위	146,631,352원
	2023-02-06. 13일차(월)	5,724명		8위	52,759,266원
	2023-02-07. 14일차(화)	5,566명		8위	51,406,582원
3주차	2023-02-08. 15일차(수)	2,849명	-명	13위	-원	-원
	2023-02-09. 16일차(목)	1,933명		14위	-원
	2023-02-10. 17일차(금)	-명		14위	-원
	2023-02-11. 18일차(토)	-명		13위	-원
	2023-02-12. 19일차(일)	-명		13위	-원
	2023-02-13. 20일차(월)	-명		14위	-원
	2023-02-14. 21일차(화)	-명		15위	-원
4주차	2023-02-15. 22일차(수)	-명	-명	25위	-원	-원
	2023-02-16. 23일차(목)	-명		30위	-원
	2023-02-17. 24일차(금)	-명		19위	-원
	2023-02-18. 25일차(토)	-명		19위	-원
	2023-02-19. 26일차(일)	-명		20위	-원
	2023-02-20. 27일차(월)	-명		20위	-원
	2023-02-21. 28일차(화)	-명		20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25,902명, 누적매출액 219,841,003원[57]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8.2. 일본

[ 개봉 1주차 순위 ]

개봉 첫 주차에 일본 박스오피스 7위에 그쳤다.

9. 기타

스핀오프 <SOULM8TE>도 제작한다. #

레디 플레이어 원과 고질라 VS. 콩에 등장하는 메카고질라의 디자이너 Jared Krichevsky 가 메간 디자인을 맡았다. #

원래는 R등급에 걸맞게 촬영했으나, 샘 레이미의 < 드래그 미 투 헬>에 느낌을 받아서 PG-13 등급을 받도록 재촬영했다고 한다. # 실제로 체인톱으로 얼굴을 반갈죽 내는 장면은 샘 레이미의 또 다른 대표작인 < 이블 데드 2>를 떠올리게 하고, 메간을 찢어 버리는 로봇 브루스의 이름은 이블 데드 시리즈의 주인공 애쉬 윌리엄스를 맡은 배우인 브루스 캠벨과 같다. 그리고 무등급 버전이 디지털로는 2023년 2월, 블루레이로는 2023년 3월에 나온다고 한다.

인형의 묘한 분위기와 표정,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말투까지 2019년 < 사탄의 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들이 있다. 자아를 가진 인형이 처음에는 주인과의 우정으로 평탄한 생활을 보냈으나 주인의 위험으로 인하여 폭주해 주인의 명령을 거부하고 사람을 해친다는 설정이 똑같다. 그리고 1995년 영화 이볼버(Evolver, 국내명: 죽음의 컴퓨터)에서 놀이용으로 만들었지만 살인을 저지르는 로봇 이볼버와 유사점이 있다. 메간 디자인에서는 마리오 바바의 킬 베이비 킬에 등장하는 소녀 유령 멜리사를 연상시키게 한다는 얘기도 있다.

브루스에게 확 찢겨서 상체만 남은 채로 끝장난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살아나 끈질기에 기어와서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터미네이터 1편의 오마주이다. (터미네이터의 감독이 만든 에일리언 2의 안드로이드 비숍의 마지막 모습도 연상된다.) 최후에 얼굴 피부가 벗겨져 기계가 드러난 채로 사람을 추적하는 모습은 터미네이터에 큰 영향을 준 영화 웨스트월드에서 율 브리너가 연기한 총잡이 로봇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에서는 데이비드를 연기한 로니 챙의 외모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김민재와 미친듯이 닮았다는 반응이 이따금씩 나오고 있다.

메간이 엘리자베스 올슨을 닮아서 올슨을 바탕으로 만든 게 아니냐는 얘기가 엄청 돈 나머지 감독이 나서서 부인했다. # 아역 배우 출신인 스칼렛 요한슨의 어릴 적 모습과도 비슷하다.

감독 제라드 존스톤은 메간의 디자인이 오드리 햅번, 그레이스 켈리, 킴 노박 같은 50년대의 아이콘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헤어 스타일은 60년대 유명 배우 페기 립튼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

* 예고편에서 나오는 메간이 춤 추는 장면들이 불리 맥과이어처럼 인터넷에서 밈으로 떠돌아다니고 있다.

극중 테스트하는 장면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로봇) 테스트 짤방으로 유명했던 막대기로 밀어 넘어뜨리려는 장면을 재현했다.

지금까지 국내개봉한 평가가 좋은 해외 공포 슬래셔 영화들중 톡 투 미가 나올때까지 마지막으로 개봉한 사례이다.[58]

10. 후속작

자세한 내용은 메간: M3GAN 2.0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당초에는 1월 27일로 예정되었으나 해당 날짜로 연기되었다. [2] 등급분류 결정내용: 강제로 목을 매다는 장면, 칼로 손목을 긋는 장면 등 인명 살상이 표현되지만 신체훼손이나 유혈표현이 노골적이지 않아 폭력성 수위가 다소 높고, 기괴한 분위기의 AI 로봇이 사람을 위협하고 살상하는 장면 등에서 유발되는 공포의 수위도 다소 높은 15세이상관람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 [3] 예고편 음악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It’s Nice To Have A Friend [4] 뉴질랜드 출신의 댄서. 2019년 포르투갈에서 열렸던 댄스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해 재즈 부문 은메달, 현대 무용 부문 동메달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영화에서는 수리 장면을 제외한 모든 움직임을 맡았다. 예고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특유의 댄스도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 촬영 비하인드(유튜브) [5] 같은 제작사가 만든 겟 아웃에서 로즈 아미티지를 맡았던 배우. 메간에는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6] 중요한 기술을 맡은 직원으로 보이는데 그 때문에 괴팍한 사장도 함부로 자르거나 하지는 못 하고 어느 정도 지원은 해준다. 총수인 그레그가 메간의 성공적인 시연회 후 직접 나서서 젬마와의 계약 조건을 재협상하려고 할 정도. 오래 전부터 장난감 개발을 해왔는지 집에 자기 회사 장난감으로 보이는 것들을 애장품으로 모으고 있다. [7] 앞장면에서 니콜이 라이언에게 동생에 대해 그리 좋지 않은 뉘앙스로 말했고 리디아가 언니와 사이가 얼마나 좋았냐고 물었을 때에도 얼버무리며 제대로 대답을 못 했다. [8] 프로토타입은 머리 부품 하나를 빼먹는 바람에 기동 실험 도중에 순간적으로 괴상한 모습을 보이며 머리가 날아갔었다. [9] 작중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너무 개발 시간이 짧았던 것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적어도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을 제대로 주입하기만 했어도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10] 이후 강제로 검색을 실행하는 메간을 종료하려다 실패하자 뒤늦게 자신을 두번째 메인 유저로 등록한다. [11] 함께 개발을 진행했던 콜과 테스도 메간이 그랬을 리 없다고 생각하고 사장인 데이빗은 아예 그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으며 함께 있던 케이디 역시 그를 꿈도 꾸지 못 했고 메간이 한 짓들을 의심하고 알아채고 파헤치려 한 건 젬마가 유일하다. [12] 이는 젬마가 메간의 성능을 올리려면 케이디와 함께 계속 노는 게 필요하다는 이유와 자신이 일을 하려고 조카를 봐주기 싫어하는 마음도 있는 이유로 원래 젬마가 해야 하는 육아, 양육 과정의 대부분을 메간에게 떠넘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이 바쁜 부모가 친척이나 보모에게 자녀 양육에 관한 모든 것을 떠넘기고 자녀를 돌보지 않자, 자녀들이 친부모 대신 자신들을 양육한 존재를 친부모처러 따르는 경우도 있다. [13] 다만 젬마가 케이디가 충격을 받을까봐 메간이 살해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고 설명해주지 않은 탓도 있고 메간이 워낙 치밀한데다가 시중에 공개도 되지 않은데다가 지문도 남기지 않는 인형이 살인을 저질렀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심증만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특히 메간이 브랜던 사건 현장 영상 파일들을 거의 다 못 쓰게 해버려서 증거가 남지 않아 확증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14] 심리치료사와 시제품 설명 공간인 테스트룸에서 상담을 했는데 치료사의 말은 듣지도 않고 메간이 필요하다며 소리를 지르고 떼를 쓰고 의자를 집어던지기도 하며 분노를 표출하다가 욱해서 이모 젬마의 얼굴과 머리를 손으로 세게 때리고 말았다. 하지만 젬마의 뺨을 친 직후에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사과를 했으며, 이모가 메간을 잘 만들어서 그렇다고 칭찬에 가까운 말도 해주고 메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젬마는 어린 조카를 곧바로 용서함과 동시에 위안을 전해주는 어른으로서의 관대한 면모를 보여주었고 동시에 이제는 케이디가 가장 소중하다며 반성하고 함께 하려는 애정을 보여준다. [15] 아직 케이디에게는 법적 보호자가 필요함은 물론 보살핌이 절실한 어린 나이이고 메간은 인간이 아닌 로봇이라 보호자로 인정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호자이지만 케이디와 자신에게 간섭할 수 없도록 대뇌피질 일부를 헤집어서 마비시켜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그냥 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려고 했다. [16] 여기서 나오는 게 메간의 댄스 장면이다. 코믹한 장면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괴기스러움으로 인해 좀 무서운 장면이기도 하다, 이 때 나오는 곡은 벨라 포치의 Dolls. [17] 콜이 매달려 죽어가고 있는 다급한 상황에서 메간이 혼자 있는 상황에 여성인 테스에게 덤벼들었다면 메간은 그 자리에서 그 둘 다 살해할 수 있었는데 그냥 지나가줬다. [18] 한 번 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데 메간의 첫 모델을 테스트할 때 얼굴이 폭발하여 데이빗에게 제대로 깨졌을 때, 커트가 괜찮다고 격려를 해줬는데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커트가 그레그가 총수라고 알려줄 때 젬마가 나도 안다고 대하는 모습을 보면 은근히 무시 당하는 듯한 느낌이 컸다. [19] 메간이 승강기에서 한 언급에 의하면 테스트 차원에서 재미로 그런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 살해당하는 장면에서 극장개봉판과 무삭제판의 차이가 있다. 전자는 메간이 칼잡이를 커트의 손에 강제로 쥐게한 다음 그대로 목을 찌르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잔인함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그냥 후딱 베어버린다. [21] 정황상 자신을 입양한 양어머니로 보이는데 그걸 감안해도 엄청 못된 건 맞다. [22] 다른 아이와 한 조가 될 뻔 했는데 그 전에도 못된 짓을 했는지, 분위기 때문인지 그 아이가 브랜던은 싫다고 거부했다. [23] 이 아이가 만약에 불량아가 아니라 모범생이었다면 매간 역시 인간이 케이디 빼고는 다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을 여지가 있었음은 물론, 자신도 케이디 외의 친구를 사귀면서 인간 사회에 아무 문제 없이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Funki의 수익 역시 극대화 되었을 것이며, 이 선례로 양산이 시작되어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24] 다만 이건 지나치게 억지 주장이기도 한데, 역설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다가 양산 시작으로 인해 동시다발적인 살해가 진행된다면 이는 본작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인간이 선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악한 사람도 충분히 많은데 당연히 이들에 의해 폭주할 수도 있다. [25] 그 때문인지 시연회에서 유난히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26] 물론 개를 묶어놓지도 않고 개가 애를 물어 상처를 냈는데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애들단속이나 잘하라며 적반하장 식으로 나왔기에 화를 자초했다. 최소한 사과만 했어도 메간이 빡돌아서 죽이진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마지막엔 니네가 펜스 고쳤어야지 라는식으로 조롱까지했다. [27] 까만 눈사람처럼 생긴 조그만 로봇이지만, 집안 전체를 관리해주고 있다. [28] 테스와 통화를 하며 자기는 화초도 잘 못 키운다고 푸념했다. [29] 사실 젬마가 미숙하고, 케이디가 우울해서 그런 탓도 있지만 리디아가 나름 노력해보려는 젬마를 너무 방해하는 바람에 잘 안 풀린 면도 있다. [30] 이 때 한 순간 메간의 왼쪽 눈이 번뜩이며 뭔가 각성한 듯한 무서운 분위기를 낸다. 이미 물리는 순간 머리도 헝클어지고 옷도 더러워져 이 때 빡쳤지만 참았던 것으로 보인다 [31] 헝클어진 머리와 옷이 찢어지고 더러워진 상태에서고개를 돌려 무표정으로 쳐다보는 장면이 섬찟하다. [32] 죽이는 장면이나 시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33]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있다며 일종의 반어법적 압박에 가까운 표현을 했다. [34] 자신이 샌드위치 도시락을 안 먹어서 엄마한테 혼나고 있는데 가방에서 나온 바퀴벌레가 엄마를 놀래켜서 엄마가 호들갑을 떨었다는 이야기였다. [35] 제목은 'Tell me your dreams'. [36] 한 여성 임원은 흐느껴 울기까지 했고, 케이디 또래의 아들이 있는 그렉 역시 매우 감동한 표정을 짓는다. [37] 노트북으로 그걸 하다가 데이빗에게 걸렸지만 데이빗은 커트에게 또 회사에서 포르노를 보는 거냐며 묻고 점심식사 얘기만 대충 한 뒤 그냥 넘어갔다. [38] 메간의 입장에서는 케이디에게 든든한 보호자라는 점이 강조된 장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메간의 섬뜩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이 더욱 잘 드러난다. [39] 그래도 메간과 집에서 공부한 게 효과가 좋았는지 4학년 수학을 하고 있을만큼 진도는 꽤 잘 빼고 있었다고 한다. [40] 인형이자 로봇인 메간이 감정을 가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장면에서의 메간을 보면 마치 케이디에게 잘못을 하는 젬마에게 분노한 것처럼 보였다. [41] 어쩌면 이미 메간은 케이디를 더 잘 돌보기 위해 이 시점에서 이미 집의 관리 시스템 AI인 엘시를 통제하고 있었다고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42] 이미 이전에도 한 번 사고를 친 적이 있는지 원래 짝이 되었던 아이가 브랜든과 짝이 되기를 거부했다. [43] 그 와중에 케이디는 앞에서 분명히 젬마와 메간에게 교육을 받았음에도 일부러 그런 것인지 물컵을 컵받침이 아닌 탁자 위에 그냥 놓는데 평소에 케이디의 교육을 맡았던 메간은 젬마에게 기회를 주듯이 젬마를 쳐다보지만 젬마는 굳이 그를 교정해주지 않는다. [44] 이 때 케이디와 젬마가 화들짝 놀라는데, 니가 그런거 안다며 어떻게 될 지 두고봐라 라며 협박성 발언을 하고 이 장면을 지켜보는 메간이 화면에 잡히는 데, 정황상[59] 이 때 빡돌아서 살해를 결심한 듯 하다. [45] 무섭고 끔찍한 내용은 아니지만, 자신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단단하고 총으로 쏴도 소용 없으니 덤벼보라는 내용이다. 유명한 히트곡인 시아의 Titanium. 설정상 메간의 프레임도 티타늄으로 이루어져있는게 개그 포인트 [46] 이 때 엘시 역시 메간에게 통제되는 걸 보여주듯이 메간이 다가오자 그 쪽을 바라본다. [47] 메간이 상당히 무서운 분위기를 내고 있어서 겁을 낼만한 상황이긴 했다. [48] 인화성 물질로 제대로 폭발이 일어났으면 방이 완전히 박살나고 안에 있던 사람들도 새까맣게 타버리며 끔살되었어야 정상이지만, 다행히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듯 하다. [49] '작두형재단기'라고 불리는, 프린터 복합기에 달린 문서 절단용 작두다. [50] 이 장면은 소위 '메간 댄스'라고 불리며 크게 화제가 되어 밈까지 되었다. 사실 대체 왜 뜬금없이 이러나 좀 의아할 수 있는데, 아마도 갑자기 춤을 춰서 데이빗이 상황파악을 못해 당황하게 만든 다음 은근슬쩍 거리를 좁히고 그를 살해할 무기를 손에 넣기 위한 기만책이라고 설명할 수는 있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 해놓고는 데이빗을 순식간에 죽이는 게 아니라 천천히 또박또박 걸어서 쫓아가기에 마냥 그렇다고 보기도 힘들다. 그냥 공포감과 이질적인데서 오는 불쾌함 조성을 위해 넣은 장면인 듯 하다. [51] 젬마가 미숙했던 것은 사실이고 메간의 케이디에 대한 사랑의 열정 자체는 감동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집착에 가까울만큼 어긋난 사랑의 다른 단면을 드러내기도 한다. 심지어 메간은 선과 악에 대한 개념마저 왜곡되어 있었다. [52] 이 때 메간이 케이디의 표정을 통해 감정을 체크하는데, 처음에는 두려움 지수가 컸지만 점점 신뢰 지수가 높아지니 자신을 믿어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케이디의 직후 행동을 보면 메간의 표정 읽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질 않았거나 케이디가 브루스를 발견하고 신뢰를 보낸 것을 오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53] 어리사 프랭클린의 'Ac-Cent-Tchu-Ate the Positive'인데 메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인해 다른 버전으로 들린다. [54] 일본어 더빙판: "은혜도 모르는 망할 꼬맹이(クソガキ)". [55] 아마도 엘시에 메간 자신의 데이터를 복사해 백업해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56] 처키 시리즈는 완전한 공포물이었던 초기 시리즈와 달리 갈수록 코미디 장르로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 [57] ~ 2023/01/25 기준 [58] 스크림 6, 이블 데드 라이즈 등 거의 대부분의 평가가 좋은 해외 공포영화들이 흥행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VOD, OTT, 꼼수개봉으로 퉁쳐지거나 대신 엑소시스트 믿는 자같은 망작들만 남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