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12:11:42

로돌포 아루아바레나

로돌프 아루아바레나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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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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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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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감독
<colbgcolor=#f0f0f0,#222222><colcolor=black,white> 이름 로돌포 아루아바레나
Rodolfo Arruabarrena
본명 로돌포 마르틴 아루아바레나
Rodolfo Martín Arruabarrena
출생 1975년 7월 20일 ([age(1975-07-20)]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마르코스 파스
국적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직업 축구 선수 ( 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f0f0f0,#222222><colcolor=black,white> 선수 CA 보카 주니어스 (1993~2000)
로사리오 센트랄 (1996 / 임대)
비야레알 CF (2000~2007)
AEK 아테네 (2007~2008)
CA 티그레 (2008~2010)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2010)
감독 CA 티그레 (2011~2012)
나시오날 (2013~2014)
보카 주니어스 (2014~2016)
알 와슬 (2016~2018)
알 라이얀 SC (2018)
샤바브 알 아흘리 클럽 (2018~2020)
피라미즈 FC (2022)
UAE 대표팀 (2022~2023)
국가대표 5경기 0골 (1995~2006)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감독 경력4. 선수 기록5. 감독 기록6. 여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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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CA 보카 주니어스의 성골 유소년 출신으로 7년간의 유스 시절을 보내고 1993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996 시즌 CA 로사리오 센트랄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2000년까지 7년간 보카의 레프트백 자리를 책임졌다. 보카에서 1998년 아페르투라, 1999년 클라우수라 우승을 경험했고 2000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도 달성했다.

이후 비야레알 CF에 입단해 유럽 진출에 성공한다. 비야레알 시기는 그의 최전성기로, 당시 갓 1부리그로 승격한 비야레알의 왼쪽 수비는 항상 그의 몫이었다. 2000-01 시즌부터 2006-07 시즌까지 비야레알에서만 라리가 219경기 출장을 기록해 비야레알 역대 라리가 최다 출전자로 지금까지 기록되어있으며, 특히 후안 파블로 소린, 후안 로만 리켈메, 곤살로 로드리게스, 디에고 포를란 등과 남미 커넥션을 구축하며 2005-06 시즌 그 유명한 노란 잠수함 돌풍을 이끌었고, 비야레알의 클럽 첫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2007년을 끝으로 라리가를 떠나 당시 히바우두가 말년을 보내고 있었던 수페르리가 엘라다의 강호 AEK 아테네로 이적했다. 이미 32세의 노장이었지만 80만 유로의 상당한 이적료를 발생시키면서 이적한 그는 시즌 전반기 25경기에 출전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지만, 후반기를 부상으로 통으로 날려먹었다. 결국 이로 인해 주전에서 밀려 1년만에 아테네를 떠났다.

이후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CA 티그레에서 2시즌을 더 뛰었고, 2010년 칠레의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선수생활을 마무리지었다.

2.2. 국가대표 경력

1990년대와 2000년대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 화려한 멤버구성을 자랑했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였기 때문에 그가 유럽에서 맹활약을 한 시기에도 백업으로 간간히 소집되는 정도에 그쳤다.

사실 1994년 보카에서 촉망받던 시기 이미 처음 소집되어 1995년 킹 파드컵에 출전했었으나 이후 5년동안이나 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비야레알 시절이던 2000년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을 소화했고, 또 6년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2006년 9월, 월드컵 이후 새 판을 짜던 알피오 바실레 당시 감독에 의해 다시금 소집되었지만 스페인, 프랑스, 칠레와의 친선전 3경기에 교체 멤버로 대기하다 끝났다. 이후 유럽을 떠나면서 국가대표와도 완전히 멀어졌다.

3. 감독 경력

그는 2010년 선수 은퇴 이후 감독으로 바로 전업해 자신이 말년에 뛰었던 CA 티그레 감독으로 부임했다. 2011 클라우수라 11위로 중위권을 마크하며 나쁘지 않은 데뷔 시즌을 치뤘고, 이후 2011 아페르투라 7위, 2012 클라우수라에서는 준우승을 거두며 감독으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준우승 직후 바로 사임했다.

이후 우루과이의 명문 나시오날의 지휘봉을 2013년 초 잡아 2013 클라우수라 4위, 2013 아페르투라 3위를 기록했고 역시 2013년 12월 사임했다. 나시오날은 우승이 목표였던 팀이었기에 만족스럽지는 않은 성적이었다.

감독으로써 하락세를 타는가 싶었으나 8개월 뒤 놀랍게도 CA 보카 주니어스의 새 감독으로 취임한다. 2014 시즌 리그 5위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한 뒤, 2015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따낸다. 또한 이 시즌 코파 아르헨티나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2016 시즌, 리그 확장으로 2개 지구로 나뉘어 치러진 정규리그에서 충격의 지구 10위를 기록해 코파 수다메리카나 진출마저 실패해 결국 잘렸다.

보카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끝으로, 그는 활동 무대를 중동으로 옮긴다. UAE의 알 와슬 FC에서 통산 58프로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고, 이후 카타르 알 라이얀 SC에서 셰이크 자심 컵 우승을, 샤바브 알 아흘리 클럽에서는 프레지던츠컵과 리그컵 더블을 달성했고, 리그 준우승을 거두며 중동 무대에서 명장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2020년 이집트의 신흥강호 피라미즈 FC에서 한 시즌을 지휘했으나 클럽이 바라던 리그 우승에 실패해 경질되었다.

3.1.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22년 2월 13일,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의 후임으로 커리어 첫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오른다. 그가 UAE에서 알 와슬과 샤바브 알 아흘리 두 팀을 맡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점, 그리고 UAE의 절체절명한 위기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수비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평가받은 점 등으로 그가 UAE의 새 감독으로 낙점되었다.

평가전도 없이 2022년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남은 2경기를 소화하게 되었다. 첫 경기 이라크와의 승점 6점짜리 단두대매치에서 0-1로 져버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해졌지만, 세간의 예상을 깨고 홈에서 대한민국을 1-0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극적으로 아시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 대한민국전에서 UAE는 철저하게 지키는 축구와 빠른 공격수를 이용한 역습 축구로 나와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팀이 섣불리 공격에 나서다 뒷공간을 노출할 것으로 예상한 대한민국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이 승리로 인해 아루바아레나 감독은 소방수로써 최고의 출발을 하게 되었다.

한편 팀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최종예선/플레이오프로 가게 됐는데, 먼저 다른 아시아 플레이오프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남미 5위 페루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이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상대는 호주로 확정됐는데, 호주의 좋지 않은 경기력과 경기 장소가 아랍에미리트의 사실상 홈인 중동임을 고려해서 다들 UAE의 승리를 점쳤지만, 웬걸 호주가 2대1로 이기면서 눈 앞에서 찾아온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기회는 안타깝게도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2]

파일:2022 조추첨후 감독사진.jpg
조 추첨 때 참석한 유일한 예선 통과에 실패한 팀[3]의 감독이다. 단체 사진 찍을 당시 멘탈 붕괴 중인 모리야스 하지메 뒤에 서 있던 아루아바레나 역시 표정이 밝지 않았다.[4] 플레이오프에서 호주 페루, 그리고 본선에서 전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 유로2020 4강팀 덴마크를 상대하는 대진이었기 때문.

2023년 1월 제25회 아라비안 걸프컵 이라크을 앞두고 알리 마브쿠트 등 베테랑 4명을 아예 명단에서 제외시켰고 인터뷰에서 알리 마브쿠트를 공개 저격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결국 UAE는 조별 1무 2패로 깜짝 탈락하고 말았다.

2023년 7월 9일, 파울루 벤투가 공식적으로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물러났다.

4. 선수 기록

5. 감독 기록

6. 여담

  • 별명이 El Vasco, 우리말로 번역하면 바스크인이란 뜻이다. 실제로 그의 조상은 바스크계로 알려져있다.

7. 둘러보기



[1] 다만 대한민국이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최대 난적인 이란을 11년 만에 잡은 이후 동기부여가 급속도로 떨어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2] UAE가 경기력 면에서는 우위를 점했으나 호주는 대륙간 PO를 상당히 많이 치러봤기에 선수들의 경험으로 몇 안되는 기회를 잘 살렸다. [3] 당시에는 탈락이 확정되진 않았다. [4]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이 속한 E조에 들어갔기에 표정이 좋을리가 만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