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6 00:30:50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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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이루어진 소원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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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줄거리를 담은 문서. 토리야마 아키라가 제출한 원안은 3시간 분량이었고 나가미네 감독은 그것을 영상화한다면 2시간 5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가지게 된다며 70분을 잘라내었다.[1]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년 전 사이어인의 별 행성 베지터를 찾아온 콜드 대왕 베지터 3세 앞에서 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아들 프리저에게 모든 걸 물려주는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이후 사이어인의 아기들이 있는 캡슐룸에서 베지터왕은 자신의 첫째 아들인 베지터 4세의 높은 잠재능력을 흡족해 하고 있는데, 그 근처 캡슐 안에 있던 브로리의 잠재능력이 베지터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시기하게 된다. 결국 베지터왕은 브로리를 아무것도 없는 변방의 행성, 혹성 범퍼로 사실상의 유배를 보내버리기로 결정하고, 이 소식을 들은 브로리의 아버지 파라가스는 베지터왕에게 강하게 따지지만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브로리를 태운 1인용 포드가 이미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황급히 우주선을 훔쳐서 비츠라는 다른 사이어인과 함께 브로리를 따라간다. 결국 이들은 혹성 범퍼에 도착하고 브로리를 찾는 데에 성공하지만 우주선은 무리한 착륙으로 인해 고장난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식량도 얼마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범퍼에 꼼짝도 못하고 갇힌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러자 파라가스는 조금의 식량이라도 아끼기 위해 비츠를 죽여버리고 자신과 아들이 이렇게 된 원인을 제공한 베지터왕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수십 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로부터 5년 후, 프리저군으로부터 다른 행성에 파견나가 있는 사이어인들은 모두 행성 베지터로 집결하라는 갑작스러운 명령을 받은 버독은 태평한 다른 사이어인 동료들과는 달리 프리저의 의중을 미심쩍어 했고 프리저가 전설의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갓을 경계해 사이어인들을 몰살시킬 계획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하여 버독은 아내인 기네를 설득하고 포드를 이용해 전투력이 낮아 스카우터에 들키지 않을 둘째 아들 카카로트만이라도 몰래 지구에 대피시킨다. 이후 프리저의 데스볼로 행성 베지터와 행성 베지터에 있던 사이어인들은 전부 소멸하게 된다.[2] 그러나 집결 명령을 무시하고 다른 행성에 남아있던 베지터 왕자, 내퍼, 라데츠 등 극소수의 사이어인들은 여전히 살아있었고 프리저군으로부터 운석이 충돌하여 행성 베지터의 사이어인들이 전멸했다는 거짓 소식을 듣게 된다.[3]

그 후 현재의 지구[4]로 장면이 바뀐다. 한가하게 휴가를 보내고 있던 부르마, 우이스, 비루스와 달리 손오공과 베지터는 한판 대련을 벌인다. 대련을 마치고, 우이스가 오공과 베지터에게 강해지고자 하는 이유를 묻는데, 오공에게 혹시 파괴신 자리를 노리느냐고 하자 그것을 부정하며 힘의 대회에 출전해서 다른 우주의 강자들[5]을 만나게 되어서 그렇다고 답한다. 베지터는 부활한 프리저가 언젠가 자신들보다 강해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그것을 경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때, 트랭크스 오천으로부터 부르마가 모아둔 드래곤볼 6개와 드래곤 레이더를 프리저군이 훔쳐갔다는[6][7] 소식을 듣고 마지막 7번째 드래곤볼이 있는 얼음 대륙으로 출발한다. 이 와중에 유일하게 비루스는 남겠다고 하자 부르마는 냉큼 부라를 맡기고서는 떠나버린다.

한편 프리저의 명령으로 프리저군으로 스카우트할 사람을 찾고 있던 레모 치라이는 브로리와 파라가스가 있는 변경의 행성에 착륙하여 둘을 프리저군으로 데려간다. 프리저는 브로리의 전투력에 흥미를 느끼며 파라가스와 브로리를 지구로 데려간다. 도중에 치라이에게 집적대고 레모를 거칠게 다루는 전투원을 보고 브로리가 분노하여 죽일 뻔하지만 파라가스는 제어장치를 이용해 전기충격을 가해서 브로리를 멈춘다.[8] 하지만 이 전기충격은 강한 브로리조차 견디기 힘들어할 정도로 가혹했고 이에 치라이는 파라가스에게 너무한 거 아니냐며 따지지만 파라가스는 이를 무시한다. 그러자 치라이는 파라가스 몰래 스위치를 훔쳐내고 파라가스가 프리저에게 호출된 사이에 스위치를 부숴버린다. 그 뒤 치라이와 레모는 둘러앉아서 브로리가 식사를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브로리의 과거 얘기를 통해서 브로리가 사실은 싸우기 싫어하는 순수한 사람이고 아버지에 의해서 억지로 전투훈련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9] 그러자 치라이와 레모는 파라가스를 최악의 아버지라고 부르며 사실은 브로리를 도구로만 보고 있을 거라면서 그 사람 말은 듣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아버지를 소중하게 생각하던 브로리는 자기 아버지를 나쁘게 말하면 안 된다고 답한다.

결국 지구의 얼음 대륙에서 오공, 베지터와 브로리, 파라가스와 프리저가 만나게 되고 베지터왕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른 파라가스는 브로리를 보내 베지터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이 때 프리저가 브로리와 파라가스는 베지터왕에 의해서 가혹한 행성으로 보내져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고 소개하고 오공이 가혹이라는 단어를 못 알아들어서 프리저가 당황하면서 설명해주는 소소한 개그씬이 있다.

브로리는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서 베지터와 싸우기 시작하고[10] 초반엔 밀리던 브로리가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자 베지터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베지터는 브로리를 처음엔 압도하지만 브로리는 차츰 자신의 힘을 이용할 줄 알게 되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초사이어인 베지터를 능가하게 되자 베지터는 이번엔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 다시 전세가 역전되어 브로리는 단 한 대의 유효타도 내지 못한 채 빙하에 처박히게 된다. 그러자 파라가스는 절망하고 프리저는 이번에는 여기까지만 하고 돌아가야겠다고 말하나, 브로리는 무언가 이상한 징조를 보이고 있었고 이에 당황한 파라가스는 황급히 제어 장치의 스위치로 브로리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서 무력화시키려고 하나 이미 스위치는 학대에 가까운 전기 충격을 못마땅하게 본 치라이에 의해서 훔쳐지고 부숴진 지 오래였다. 그리고 베지터는 브로리를 죽일 생각으로 공격하나 브로리는 눈이 노란색으로 변해서 다시 나타난다. 이 때 프리저가 정체를 묻자 파라가스는 거대 원숭이의 힘이 인간화된 변신이라고 답한다. 일명 브로리 -분노-. 다만 스스로 컨트롤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전투를 시작하는데 베지터가 얼굴에 정권을 넣어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을 정도로 브로리는 강해진 상태였고 베지터 쪽도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브로리에게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엔 오공이 끼어들어 브로리와 싸우기 시작한다.[11][12]

오공은 처음에는 기본 상태로, 그리고 곧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나 분노 상태의 브로리를 상대하긴 역부족이었고 이내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기를 제어해서 브로리의 움직임을 구속해내고 브로리에게 자신들은 지구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고 브로리가 나쁜 녀석이 아니란 걸 자기는 느낄 수 있으니 나쁜 녀석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말하며 브로리를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실패한다.[13] 그리고 브로리는 오공의 기를 사용한 구속과 전투 기술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면서 성장하기 시작하고 이내 초사이어인 갓을 크게 압도할 정도로 강해진다.[14] 그리고 상당한 피해를 입은 오공에게 피콜로가 텔레파시로 말을 걸자[15] 오공은 일이 너무 커지면 피콜로 쪽으로 순간이동하겠으니 대기하고 있어달라고 말한 뒤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16] 브로리는 블루 상태의 오공과 겨루지만 더이상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17], 그 모습을 본 프리저는 이번에야말로 바닥을 드러낸 것이냐며 파라가스에게 묻고 파라가스가 긍정하자 오공이 크리링의 죽음으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했던 것을 회상하더니 그럼 한 가지를 시험해보자며 파라가스를 죽인다.[18] 그리고 오공과 싸우고 있던 브로리를 불러서 파라가스가 죽어버렸다며 당황한 연기를 하기 시작하고 브로리는 프리저의 예상대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다.

초사이어인으로 변한 브로리는 블루로도 상대가 안 될 정도로 강해져버렸고 베지터는 일기토로 싸울만한 상대가 아니라면서 합세하는데 오공도 분해도 베지터의 말에 수긍하면서 2대1로 싸우기 시작하지만 둘의 합동 갤릭포- 에네르기파조차 브로리에겐 씨알도 통하지 않았다. 그러자 둘은 관전하고 있던 프리저에게 유도해서 프리저가 미끼가 된 틈을 타 피콜로에게 순간이동한다. 처음에는 피콜로에게 선두를 갖고 있냐며 묻지만 피콜로가 없다고 하자 오공은 베지터에게 퓨전을 알고 있냐고 묻는다. 베지터는 이상한 포즈를 잡아서 합체하는 기술이란 걸 깨닫고 합체는 절대 싫다며 처음엔 거절하지만 오공이 사랑하는 부르마가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부끄러운 말 하지 말라면서 이내 합체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오공과 피콜로가 퓨전 포즈 시범을 보이자 얼굴을 붉히고는 어찌 저렇게 창피한 포즈냐며 경악한다.[19] 그래도 어찌저찌 퓨전 포즈를 익히고 시도를 하게 되나 두 번이나 실패하여 처음에는 뚱뚱한 베공으로, 두번째는 마른 베공이 등장한다.[20] 그리고 마침내 퓨전에 성공하고 피콜로는 어떻게 부르는지 묻다가 이내 빨리 가라고 다그치지만 오지터는 이름이 있는 게 멋지니까 이름 먼저 짓고 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포타라 때는 베지트였으니까 이번에는 오지터다라고 말하곤 순간이동하여 프리저 앞에 나타난다.[21] 프리저가 누구냐고 묻자 자신은 오공과 베지터가 합체한 존재라 밝히고 그냥 둘의 힘이 더해진 게 아니라 거기서 더욱 강해진 상태라고 말한다. 그러자 프리저는 비겁하다고(...) 말하지만 오지터는 너한테 듣긴 싫다고 말하곤 우이스가 브로리를 상대하고 있는 장소[22]로 다시 순간이동한다.[23]

오지터는 처음에는 잠시 노멀 상태로 브로리가 쏜 대량의 기공포 공격을 피하다가 멈춰서 마지막으로 날아온 것 몇 개를 간단히 튕겨내고는 이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여 브로리와 싸운다. 직후 브로리의 발차기에 잠시 날아가지만 곧바로 자세를 잡고 브로리를 밀어붙인다. 그리고 둘의 기공파가 격돌하자 공간이 깨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장소가 초현실적인 차원으로 바뀌며 둘의 싸움이 계속 된다. 그러던 도중 브로리가 풀파워 상태로 변신하여 오지터의 펀치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내고 펀치와 킥으로 오지터를 두 차례 날려버리자 오지터 역시 블루로 변신한 뒤 브로리를 몰아붙인다.[24] 이후 둘의 펀치가 격돌하자 또 한 번 공간이 깨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원래의 장소로 돌아온다.[25] 이때 치라이와 레모는 드래곤볼을 들고 프리저의 우주선 복도를 달려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한편, 오지터는 브로리가 입에서 마구 내뿜는 기공파를 피한 뒤 갓 퍼니셔로 브로리를 공격하지만, 브로리는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기를 더욱 끌어올려서[26] 오지터에게 덤벼드나 여전히 압도당한다. 그렇게 브로리를 완전히 압도했음에도 진정시키기도 무력화시키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는지[27], 결국 오지터는 브로리를 죽일 각오로 최후의 에네르기파를 쏘고, 간신히 정신을 차렸지만 죽음이라는 공포에 그 자리에 굳어버린 브로리를 치라이가 절묘한 타이밍에 원래 있던 행성으로 되돌려보내 달라는 소원을 드래곤볼에 빌어서 브로리가 죽는 것을 막는다. 치라이와 레모는 신룡에게 소원을 빈 후 재빨리 우주선을 타고 도망쳐서 브로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 프리저는 이 둘을 죽이려고 하지만 오지터가 막아내고 프리저는 결국 그대로 프리저 군과 함께 철수한다.[28]

모든 싸움이 끝나고 그로부터 3일 후, 치라이와 레모는 브로리가 있는 곳에서 같이 살게 되지만 50일 어치의 식량밖에 없는 것을 신경쓰면서 행성의 먹을 것이 맛없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있는다.[29] 하지만 가혹한 행성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신경 쓴 오공이 찾아오고 브로리 일행은 처음엔 적대하지만 오공이 호이포이 캡슐로 집과 식량을, 그리고 혹시나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서 선두 2알을[30] 주자 왜 자신들을 도와주냐고 묻는다. 그러자 오공은 자신은 강함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브로리를 보면서 역시 우주에는 다른 강자가 있었고 아마 비루스보다 강할지도 모르는 브로리가 죽는 건 아깝기 때문에 그런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가끔씩 브로리와 싸우러 올 것이며 가르쳐주고 싶은 것들도 있다고 말한다.[31][32] 그리고 떠나려는 오공에게 치라이가 이름을 묻자 오공은 자신을 손오공이자 또 다른 이름으로는 카카로트라고 소개하면서 순간이동으로 돌아가려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33]

3. 이루어진 소원

  • 지구의 드래곤볼로 브로리를 원래 살고 있던 행성으로 되돌려보냈다.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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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려나간 70분은 과거 사이어인의 이야기로 베지터와 내퍼, 라데츠의 갈등을 그렸을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답변했다. 팬들 사이에선 버독이 프리저와 정면 대결을 하게 된 주 스토리를 다시 한번 보여줬을거란 추측도 있는데 그 이유는 저 세명만으로 70분의 러닝타임을 가졌을 거라 보기는 힘들다는 것 때문. [2] 이때 프리저의 스카우터의 수치가 점점 줄어들어 결국 0이 되는, 사이어인의 전멸을 암시하는 연출이 사용된다. 근데 여기서 또 설정오류가 있는데, 드래곤볼 마이너스에서 사이어인의 수는 1만 명이 안된다고 나온 것과 달리 스카우터의 수치가 100만에서부터 줄어든다. 가축같은 사이어인 이외의 생명체까지 포함했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아니면 단순히 사이어인의 수가 아닌 전투력 수치의 총합을 계산한 거라고 끼워맞춰도 된다. [3] 이 때 베지터와 라데츠는 자신들의 동생인 타블과 카카로트의 안부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4] 시간이 경과하면서 드래곤볼 원작 장면도 일부 나온다. 손오공이 피콜로 대마왕을 물리치는 장면, 마관광살포로 라데츠와 동귀어진하는 장면, 베지터와의 첫 대결, 프리저의 변신형태, 등이 스쳐지나간다. [5] 파괴신들, 케프라, 리브리안, 지렌, 톳포, 디스포가 그 예시로 등장. 11우주 출신들은 컷이 따로 나온다. [6] 프리저는 일정 이상의 전투력을 지닌 병사를 보낸다면 오공과 베지터가 반드시 눈치를 챌 거라고 예상하고 그들도 경계하지 않을 정도로 전투력이 약한 병사들을 보냈다. 문제는 여기서 드래곤볼을 모으게 된 이유가 그야말로 드래곤볼다운 내용이었는데… 부르마는 5년 젊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빌려고 모았고, 프리져는 키가 5cm 커지고 싶다는 소원을 빌려고 훔쳤다. 왜 하필 둘 다 5인지에 대한 이유 역시 같다. 소원을 빌었다는 게 티나는 것이 싫어서(...).나이는 그렇다쳐도 키는 1년에 7이나 8까지여도 소원을 빌었다는 티가 안 날 텐데. [7] 베리블루에 의하면 프리저를 꼬마라고 부르던 병사들은 뒤에서 제거당했다고 한다. 작은 키가 상당한 콤플렉스인지 키코노에게 반드시 비밀로 하라고 당부하고 식은땀까지 흘리면서 아직 성장하는 중이라는 느낌으로 가고싶다며 키가 커지고 싶다는 소원이 진심임을 드러낸다(...). [8] 이 부분에서 제어 장치의 설정이 구극장판과는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구극장판에서는 난폭한 성격과 주체할 수 없는 힘을 억누르는 장치로 나온 반면에 신극장판에서는 그저 스위치로 발동시키고 전기충격으로 브로리를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용도다. 그래서 스위치가 사라지자 파라가스는 브로리를 제어할 수단이 없어졌음을 깨닫고 절망한다. [9] 브로리는 혹성 범퍼에 서식하는 괴수의 공격을 피하는 훈련을 하던 중 괴수와 친해지게되었지만 그 결과 괴수가 브로리에게 공격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파라가스는 그러면 훈련이 되질 않는다고 화를 내며 괴수의 귀를 총을 쏴버렸고 그 뒤 그 괴수는 다시는 브로리와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고. 하지만 브로리는 그 괴수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귀 가죽을 항상 허리에 매고 다닌다. 괴수가 ‘바아-’라며 울음소리를 냈기 때문에 브로리는 괴수를 바아라고 불렀다. [10] 이 때 브로리가 처음으로 대인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파라가스의 말로는 자신과의 시뮬레이션은 몇 번 해봤다고 하지만 프리저는 파라가스의 전투력 정도와의 시뮬레이션으로는 안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11] 야만적인 브로리는 기본기와 대인 전투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인전의 스페셜리스트들인 베지터와 오공은 힘에서는 밀려도 기술로 커버해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었다. 이 부분은 힘의 대회에서도 나온 부분으로 카리프라와 오공이 싸울 당시 오공은 무의식의 극의 징조의 반동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서도 만전인 상태의 카리프라와 대등 이상으로 겨룰 수 있었고 우이스는 그 이유를 그냥 깡패와 무도가의 클래스 차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카리프라도 무술을 배우지 않았을 뿐 잠재력은 6우주 대표로 선발된 캬베 이상이었고 전투의 천재였기 때문에 이내 오공과 겨룰 수 있긴 했어도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대인전에서 무술을 배웠다는 사실, 즉, 기본기가 큰 어드밴티지로 작용한다는 점을 어느정도 강조했다. [12] 오공과 브로리의 싸움으로 인한 충격파가 부르마의 쪽까지 닿아 부르마가 휘청거리자, 베지터가 뒤에서 붙잡아주는 소소한 장면도 나온다. [13] 여기서 브로리가 더욱 분노한 것이 다름 아닌 손오공이 말한 나쁜 녀석들에 아버지인 파라가스가 포함돼서 그렇다는 해석도 있다. [14] 이 때 브로리가 오공의 다리를 잡고 땅에다가 여러번 패대기치는데 이건 어벤져스에서 헐크 로키를 패대기치는 씬을 오마주한 장면이다. 참고로 드래곤볼 슈퍼 애니판 100화에서 폭주 케일 역시 오공을 같은 방식으로 패대기친 적이 있다. [15] 이때 오공은 사실상 기절상태로 피콜로의 텔레파시로 겨우 의식을 차린다. [16] 이때 변신 도중에 서비스씬인지 극의로 보일 법한 장면이 한 순간 지나갔다. [17] 이 과정에서 그 유명한 베지터 암반씬을 브로리가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18] 이 때 모습은 파라가스가 비츠를 갑자기 죽여버릴 때와 상당히 비슷하다. [19] 한 편 이것은 설정 오류로, 베지터는 마인 부우 전 당시 저승에서 오천과 트랭크스의 퓨전 수행을 다 보고 있던 터라 이미 퓨전의 의의와 준비 동작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다. 부우 안에 갇힌 그 때도 오공의 제안에 "그딴 포즈를 어떻게 잡냐" 며 역정을 냈으므로, 여기에서 생전 처음 보는 양 행동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 그래도 부끄러운 포즈라는 것은 기억하고 있었고, 이번에는 스스로 하겠다고 동의한 후에 천천히 살펴본 거라 절망이 더 컸을지도 모른다. [20] 그 와중에 프리저는 골든 프리저로 변해서 브로리에게 덤벼드나 작중 묘사를 보면 그 이후로 퓨전에 실패하고 있던 1시간 동안 계속해서 브로리에게 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 여러모로 오천크스의 첫 퓨전의 오마주. 마인부우 편에서 퓨전에 두 번 실패하는 것, 퓨전 성공시에 뿜어져나오는 빛을 바라보는 피콜로의 뒷모습, 피콜로가 오천크스의 이름을 묻는 것 등 처음 오천크스가 퓨전에 성공했을 때의 장면들을 그대로 가져왔다. [22] 브로리가 공격을 퍼붓지만 무의식의 극의를 터득한 우이스는 그냥 웃으면서 여유롭게 피하고 있었다. [23] 우이스는 합체도 할 수 있었냐며 재밌어하고 멀리서 지켜보던 부르마도 퓨전임을 알아챈다. [24] 이때 초2나 갓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으나 초2의 경우는 과거 토리야마의 인터뷰로 초1에서 파워를 기른다는 것의 연장선으로 보이며 갓으로도 감당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다. 당장 슈퍼사이어인이 평범한 슈퍼사이어인이고 풀파워가 분노와 중첩된것이라는 가정이 맞을 경우 앞선 베지터때의 전투로 보면 갓오지터로는 대미지도 못준다는 결론이 나온다. 설령 둘다 중첩이거나 중첩이 아니라는 가정하에도 풀파워의 파워업이 어느수준인지 공개된것이 없어 갓으로 감당이 가능한지 어떤지 미지수가 되며 설령 가능하다고 해도 블루처럼 단기간에 압도가 안되면 또 성장할지 모를 상황이라 나오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25] 초사이어인 상태에서는 둘의 기공파가 부딪힌 영향으로 공간이 깨졌는데, 각각 블루와 풀파워로 변신핫상태에서는 고작 주먹이 맞부딪혔는데도 공간이 깨졌다. 블루와 풀파워가 초사이어인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26] 이때의 모습은 구극장판에서 브로리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했을 때의 오마주다. [27] 이때 우이스는 곧 결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28] 이 때 비루스가 전투가 일어나고 있던걸 알고있었다는 듯한 연출과 함께 부라를 돌봐주고 있는 모습이 지나간다. [29] 이 직전에 프리저가 나와서 브로리가 만약 풀파워 상태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면 최고의 전투원이 될 거라면서 아직 브로리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치라이와 레모가 드래곤볼을 마음대로 사용한 직후에는 둘을 죽이려고 한 그였지만, 이후 머리가 식었는지 그 둘이 브로리의 정신상태를 케어하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오지터를 보면서 느낀 것이 많은지 오공과 베지터쪽은 두명이기 때문에 자신 쪽에도 한 명 정도는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30] 브로리가 선두까지 먹을 정도로 고전할 만한 적이 나올 것이라는 복선이란 얘기도 있다. [31] 정황상 브로리의 약점인 대인전 기술들과 초사이어인 갓과 블루를 비롯한 신의 경지의 변신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32] 또한 브로리는 오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기가 죽으면 아깝다고 할 때와 가르쳐줄 것들이 있다고 할 때 오공을 보며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다. 거기에 오공은 분노한 브로리에게 싸울 필요 없다며 진정시키려고도 했기도 해서 더 그랬을 수도 있다. 실제로 토리야마의 인터뷰에서도 전투를 즐겼다고 했으니 그 상대인 오공이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33] 미국판 부분에선 이 부분을 “It's Goku. But Broly, you call me Kakarot”로 바뀌어 나오는데 구 브로리의 오공에 대한 집착을 의식한 의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 이외에도 미국판에선 대사가 다른 부분이 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