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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超에서 등장하는 제6우주의 여성 사이어인. 성우는 유카나 / 이유리[1] / 던 M. 베넷. 이름의 어원은 케일(Kale).제6우주의 사이어인 도적단에서 활발한 리더 겸 언니 카리프라와는 정반대로 소심한 여린 성격이며, 겁이 많아서 캬베에게도 항상 혼날 정도이다. 카리프라와 함께 등장하여 최초의 사이어인 의자매[2]인 동시에, 기존의 드래곤볼에는 없었던 훈훈한 자매 전사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캐릭터 설정 상으로는 미녀라고 한다.
쌍둥이 우주인 제6우주 쪽에서 브로리와 닮은 전설의 사이어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혼자서 무쌍을 펼치는 먼치킨이 아니라, 전투시에도 카리프라의 보살핌과 도움을 받으며 '협동'하는 자매 콤비를 강조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어 동일한 캐릭터는 아니다.
다만 공식적으로도 대놓고 케일을 6우주의 악마, 여자판 브로리라고 호칭하거나, 케일 사이에 브로리를 끼워넣는 등, 브로리를 크게 의식한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후술하듯 실제로 브로리의 인기에 힘입어 파생된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超 89화에서 카리프라가 이끄는 패거리의 일원으로 첫 등장한다.92화에서 캬베의 지도 아래에서 카리프라가 수련하는 걸 숨어서 지켜보다가 약간 웃는다. 그러다가 그녀가 초사이어인이 되는 걸 보고는 놀라며, 그녀의 힘에 날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카리프라가 그녀를 힘의 대회 출전 선수로 추천한다.
93화에서 캬베, 카리프라에게 분노를 자극당하지만 계속 분노를 끌어올리지 못하다가, 자신을 "나 같은 건"이라고 계속 자책하는 도중 끝내 각성한다. 이 형태의 정식명칭은 초사이어인(폭주)다. 우락부락한 외형, 포악한 성격이 패러랠 월드인 드래곤볼 구극장판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등장한 브로리와 매우 닮았다. 이걸로 인해서 여자판 브로리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3]
파일:kale super saiyan.jpg
캬베를 공격해대다가 카리프라의 말에 진정하고 잠들었다. 참고로 카리프라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도 체형, 얼굴은 여성 그대로지만, 케일은 변신하면 완전히 달라진다. 캬베가 분석한 바로는 각성한 케일이 폭주한 원인은 카리프라와 캬베의 사이에 대한 질투.
96화, 97화에서는 시종일관 무서워하는데, 카리프라가 니가 변신만 하면 낙승이라고 하자 당황한다.
100화에서 나파파와 그의 동료인 10우주의 메치오프[4]에게 샌드백 신세[5]가 되어 얻어터지고 장외패 당할 뻔하나 카리프라가 구해준다. 이후 초사이어인 블루가 되는 법을 오공에게 가르쳐달라는 카리프라를 보고 오공을 질투하여 폭주해 날뛴다.[6][7][8] 심지어 블루 상태의 에네르기파를 맞고도 멀쩡했다.[9] 근데 타격이 아주 없지는 않았는지 잠깐 머뭇거리긴 했다. 이후 기탄을 날려서 무무대를 부수고 프라이드 트루퍼즈 멤버 부옹 선수를 포함해서 일부 날려버리거나 장외패 시키는 등으로 폭주하다가 지렌에게 제압당해 원래 모습으로 변한다. 하지만 탈락하진 않고 쓰러지기만 했다.
101화에서 카리프라와 함께 프라이드 트루퍼즈에 맞선다. 하지만 코코트에 의해 이공간에 갇힌다. 이러한 케일을 지키기 위해 카리프라가 눈 앞에서 트루퍼즈의 공격을 막으며 심경을 토로하자 다시 변신한다. 전과는 달리 이성을 잃지 않고, 외견을 보아하니 일반적인 초사이어인 변신인 듯. 근육이 크게 부풀지 않고 눈동자도 제대로 묘사되고 있다. 그 상태에서 파워를 올려 폭주형태를 닮은 근육형이 되어도 자신을 제어해냈으며, 카리프라와 함께 트루퍼즈 3인을 탈락시킨다.
104화에서는 카리프라와 같이 숨어서 체력을 회복하고 있었다. 쿤시랑 디스포의 합동공격에 히트가 위기에 처하고 카리프라가 도울려고 하자 아직 회복이 덜 된 언니를 말리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09~110화에서는 지렌이 발산하는 기를 느끼고 카리프라와 함께 놀란다. 그리고 손오공과 지렌의 싸움을 지켜본다.
112화에서 지렌이나 오공을 차원이 다른 전투력이라 두렵다고 묘사하는거로 보아, 아무리 근육형 변신을 하더라도 그 정도의 레벨은 되지 못하는 모양. 113화에서 카리프라와 함께 오공을 공격하나 경험 차이로 밀리자 다시 폭주 형태로 변신한다.
114화에서는 카리프라조차 알아보지 못했지만 카리프라의 격려로 이성을 찾으면서 제어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파워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초사이어인 2로 각성했다. 이 때 대회장에 있는 모두가 그 파워에 긴장했고 지렌조차 꿈틀거릴 정도였다.[10] 그 후 카리프라와 함께 초사이어인2 손오공을 밀어부치지만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한 손오공에게 패배 직전까지 몰린다. 그 때 시합 직전에 샴파에게 받은 포타라로 카리프라와 합체하여 케프라가 되어, 압도적인 파워로 손오공에게 일격을 날렸다.
116화에서 손오공에 의해 탈락하며 포타라가 깨지면서 카리프라와 분리된다.
118화에서 사오넬과 피리나를 응원하다 둘이 탈락하자 부축해준다. 그리고 초사이어인이 된 카리프라와 같이 둘을 쫓아다니다가 소멸한다.
하지만 이후 131화에서 인조인간 17호의 소원으로 마지막에 되살아는 데 성공한다. 이후 카리프라와 함께 기뻐한다.
2.2. 코믹스
코믹스 버전에서는 애니버전과 다르게 그렇게 유약한 성격이 아니다. 조금 과묵하다고도 할 수 있는 태도에 묵묵히 상황을 관찰하는 냉철한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32화에서 본격 등장, 사이어인 병사가 카리프라를 총으로 쏘려고 하자, 몰래 그 총을 탈취하고 부숴버린다.[11] 이후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캬베가 카리프라를 탈탈 털어버리고 강탈했던 목걸이를 빼았자, 또 다시 어느샌가 그걸 탈취한다.
37화에서 4형태 프리저는 압도했지만 골든 프리저에게 밀리는 카리프라를 걱정하며 정신이 팔리는데 그러한 상태에서도 자신의 상대 다코리를 쉽게 탈락시킨다. 그리고는 초고속으로 이동해서 프리저를 방해하다가 간파당하고[12], 카리프라를 구하기 위해 캬베의 권유로 그동안 숨겨왔던 힘을 드러낸다. 그 이전에는 카리프라가 고아였던 자신을 길러줬던 은혜 때문에 카리프라의 자존심을 배려했던 것. 애니에서처럼 동공이 없는 상태의 초사이어인이 되어 날뛰기 시작하는데 역시 동공이 사라지고 썩소를 짓는 등, 호전적인 모습이지만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근육이 지나치게 비대하지 않아서 브로리와 그다지 닮지 않았다. 그 힘은 놀랍게도 골든 프리저를 상대로도 완전히 우위를 잡는 충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13] 이에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여 도우러 오지만 손오공 역시 케일의 파워가 계속 올라간다며 놀라워 한다. 바도스는 케일이 처음으로 자신의 거대한 힘을 해방하는 바람에 이성을 잃었다고 평가한다. 이를 보면 사용하지 않았던 힘을 점차 풀고 있다는 말이 되는데 카리프라 이상가는 천재라는 말로도 끝내기 힘든 괴물인 셈이다.
다만 작중 자세히 보면 오공 경우는 골든 프리저가 상대도 안 돼서 밀린 걸 보고도 케일을 자기가 처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고 이후 방어가 뚫린 것도 계속 강해지는 것에 놀라다가 방어가 뚫린 거라 아직은 완성형 블루보다 위라고 단언하긴 힘들다.[14]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선 이후 조정이 되어 초사이어인 2가 되어서도 갓보다 약한 수준이었던데 비해 코믹스에선 최소 갓을 넘어선 것은 확실하다.[15][16]
사족이지만 케일의 전투력이 나오면서 덩달아 골든 프리저의 전투력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줬다.[17]
38화에 와서는, 4개의 우주(2, 3, 4, 10우주)의 전사들을 혼자서 쓰러뜨리고, 그 과정에서 아니라자를 발차기 한 방에 탈락시키던가, 톳포를 탈락 위기로 몰고 간다던가, 같은 6우주 팀인 마겟타를 한 손으로 집어 던진다던가 하는 활약을 보인다. 4개의 우주도 소멸시켜버리는 한복판에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지라 같은 맴버원 3명을 팀킬시키며 와중에 캬베와 카리프라로부터 '천 년에 한 번 나온다는 악마 사이어인'이라며 전설의 사이어인이라는 호칭을 받는다.[18] 전설에 따르면 그 사이어인은 한번 각성하면 스스로의 힘에 집어삼켜져서 계속 폭주하며, 결국 자멸하게 되어버린다고 한다.
허나 힘에 치중된 변신인 탓에, 프라이드 트루퍼즈의 협동력 앞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나하나는 별 거 없지만 워낙 팀 활동을 오래 해온 탓에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프라이드 트루퍼즈에게 농락당한다. 게다가 베지터에게도 "힘에만 치중한 변신"이라며 별 것 아니라는 취급을 받는다.[19][20] 결국 지나치게 폭주한 탓에 체력이 고갈되여 자랑거리인 파워도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고, 아예 탈락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변신 전의 케일의 속도를 생각해 보면 속도를 파워로 바꾼 도긴개긴의 변신이란 느낌까지 든다. 스태미너 소모가 극심한 건 덤.
그렇게 탈락의 위기에 처한 찰나, 캬베가 케일을 구하면서, 카리프라가 슬쩍한 포타라를 귀에 껴주는 것으로 케프라가 된다. 카리켈이라고 언급하는 샴파는 덤.
그러나 다음 화에서 수련을 해서 더욱 강해진 미스틱 오반과 더블 K.O.당하며 탈락한다.[21]
3. 변신
브로리와 마찬가지로, 슬픔에 의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했으며, 변신 배리에이션도 상당히 유사하다. 브로리와는 달리 슈퍼 사이어인의 헤어 컬러가 모두 녹색이다.[22]통상 슈퍼 사이어인에서 폭주의 힘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3.1. 초사이어인 (폭주)
파일:kale super saiyan.jpg케일이 맨 처음으로 변한 형태. 이성을 잃고 눈이 뒤집어지며 근육량이 크게 증가한다. 흔히 알고 있는 브로리와 가장 유사한 형태.[23]
폭주 형태를 제어한 101화 이후에는 볼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 케일이 재폭주해서 또 다시 등장. 그 후로는 케일이 자신의 힘을 완벽히 제어해서 케일이 작정하고 꺼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형태가 돼버렸다.
코믹스에서는 이 형태만 등장하며, 애니판과 다르게 끝내 제어하지 못한 채 포타라 퓨전하여 케프라가 된다.[24] 또 감정의 변화로 변신하는 애니와는 달리, 코믹스에서는 스스로의 의지로 변신한다.
3.2. 초사이어인
애니판 101화, 113화에서 등장한 모습.
폭주 형태를 제어하여 각성한 변신이며, 이 형태에서 폭주 형태와 병행하여 제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3.3. 초사이어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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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돗칸배틀 | 애니메이션 |
이 형태로 초사이어인 2 카리프라와 함께 초사이어인 2 오공을 밀어붙히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초사이어인 2라도 보통의 2와는 다름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갓이 된 오공과의 2:1 전투를 보면 카리프라는 한두 방에 나가떨어지는데 케일은 경합을 할 수 있으며, 기탄도 카리프라는 피하려고 하는 반면 케일은 정면으로 받아내서 힘겨워 해도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관련 문서
4. 평가
4.1. 여자 브로리
-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시나리오 회의 중에 브로리가 인기 많다는 이야기가 나와, 그에 편승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브로리 같은 캐릭터지만, 그대로라면 재미가 없어서 여자애로 만들었다고. 즉, 캐릭터의 뿌리부터가 브로리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 덕분에 이후 원작에서도 브로리가 직접 등장하게 되었다.
-
구 극장판의 브로리를 의식한 노골적인 연출이 엿보인다.
캬베의 대사 "그 이상 기를 높이지 마!"는 파라가스가 했던 말이며[25], 케일의 "우선은 너부터 피의 축제를 벌여주마"[26], "기가 올라간다. 흘러넘쳐..."는 그냥 브로리의 메인 대사를 그대로 읊은 것. 힘의 대회에서 변신 후 "손오공!"이라고 계속 외친 것도 따지고 보면 브로리의 "카카로트!"를 오마주한 것.[27] 그리고 암반에 캬베를 날려버릴 때의 공격 모션은 브로리가 오반에게 했던 공격과 완전히 동일한 모션이다.
- 브로리와 다른 점이라면, 눈매가 프리저, 천진반과 같은 삼각형 눈매이다. 또한, 사회성도 브로리에 비해서는 괜찮고, 특별한 복수심이 없다. 폭주 상태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는 없으나, 같은 패거리의 보스이자 언니 격인 카리프라를 통해 자신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4.2. 인기
- 언니 카리프라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폭주해 수많은 팬아트가 나오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는 '훈훈한 사이어인 자매'라는 아이덴티티가 잘 그려지기 때문에 호평받기도 하였다.
- 의붓언니인 카리프라와도 커플링이 많다.[28] 카리프라는 케일을 꼬박꼬박 여동생이라고 부르며 매우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주며, 케일 또한 언니를 존경하는 모습들이 발굴되어 훈훈한 가족애의 묘사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로리처럼 이성을 잃는 폭주 변신을 하더라도, 언니 카리프라를 보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는 설정도 나쁘지는 않은 평가를 받았다. 팬들이 드래곤볼이라는 작품에서 기대하는 모습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박한 드라마라도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해주는 것임을 보여주는 예시일지도.
5. 전투력
5.1. 애니
힘을 조절한 초사이어인 블루의 에네르기파를 폭주 형태로 맞상대하는 모습[29]이 나왔으나, 이후 초사이어인 갓을 쓴 오공에게는 카리프라와 2대1로 싸워도 열세에 몰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위상 자체는 코믹스판 보다 나은편으로, 후술하듯 베지터가 언급한대로 힘에만 치중했을 뿐, 금세 약점이 드러나 트루퍼즈 협공에 간단히 당하고만 코믹스판과 달리, 브로리의 오마주 때문에 의도적으로 파워를 더 부각시키거나 베지터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온갖 호들갑을 떨어가며 치켜세워주며[30] 후술할 약점도 따로 언급되진 않기 때문에 오히려 나름대로 체면치례는 한 셈.
5.2. 코믹스
베지터: "파워에만 치우친 변신이라는 거잖아? 흥! 약점 투성이의 변신이구만"
캬베: "엣?"
베지터: " 힘에 치우친 공격은 처음에는 경이로워도, 조금만 움직임을 관찰하면 금방 간파당하고 말지"
캬베: "엣?"
베지터: " 힘에 치우친 공격은 처음에는 경이로워도, 조금만 움직임을 관찰하면 금방 간파당하고 말지"
변신 전에도 초사이어인 카리프라보다 강해보이지만 변신하기 시작하면 카리프라랑은 힘만 보자면 비교도 안 되게 강한데 완전히 폭주하기 전엔 스피드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일망의 이성 혹은 정신을 차리고 있는 듯으로도 보인다. 이때 기준으로도 이미 갓은 물론 노말 블루에게 먹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골든 프리저 마저 탈락할 위기에 처한다. 완성형 블루 오공에게 막혔지만 점점 완성형 블루를 당황시킬 정도로 강력해진다.
하지만 이성을 완전히 잃어서 움직임이 단조로워지는 데다가, 초사이어인 1의 3형태와 비슷하게 기의 크기와 힘만을 크게 증폭시켰을 뿐, 지구력과 스피드가 떨어지며, 나아가 시간이 흐를수록 유일한 장점인 위력마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어지간한 전투센스를 가진 전사들이라면 격하라도 팀플레이로 이길수 있을 정도며, 실제로 초사이어인 1 오공도 밀어붙이지 못 한 프라이드 트루퍼즈의 협공에 당할뻔한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프리저도 진지하게 싸운다면 본인이 해결할 수 있다 말을 했는데 이게 허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약체였던 11우주의 트루퍼즈 멤버 몇몇만으로도 이길 수 있는걸 보면 골든 프리저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 사실 상기한 약점도 약점이지만 오공이나 프리저 둘 다 실력을 어느정도 숨기고 있었던데다 케일의 전투력 상승이 가파르게 일어났던지라 조금 당황했었을 뿐, 약점이 밝혀지기 전에도 딱히 까다롭게 여긴것도 아니었다.
결국 공격력만이라면 강하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블루는 커녕 미스틱 오반, 케프라, 분노상태의 브로리보다 확실히 약하고, 초사이어인 1으로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밖에 안되는 셈.[31]
6. 기타
- 인터뷰에 의하면 케일은 드래곤볼 슈퍼의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만들었고, 언니 카리프라는 케일의 원안을 보고 토리야마가 디자인을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이 건이 알려지면서, 코믹스만이 정사라는 의견에서 코믹스와 애니 둘 다 정사에 기반을 둔 작품으로 제대로 인정을 받는다. 애니 제작진은 토리야마에게 피드백을 안 받는다고 알려져있던 한국 내에서의 모든 추측성 루머들이 분쇄되었다.
- 작중에서는 카리프라가 케일의 언니격으로 등장하지만, 캐릭터의 탄생 순서로 따지자면 오히려 케일로부터 카리프라가 태어났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케일이 카리프라의 언니 혹은 엄마격이 된다.
- 원본격인 브로리와 조우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하는 반응 또한 많다. 마침내 드래곤볼 히어로즈 월드 미션에서 브로리와 케일의 첫 조우가 이루어졌는데, 처음엔 브로리와 케일 둘 다 얌전했으나 이내 함께 폭주를 일으키고 만다. 같은 전설의 사이어인인 브로리와 케일의 기가 공명했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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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달라도 일단 신극장판 브로리와 마찬가지로, 구극장판의 브로리 파생 캐릭터이다보니 브로리 틀에 포함되어있다.
8. 관련 문서
[1]
비델과 중복.
[2]
혈연관계는 전혀 없다. 카리프라가 케일을 소개하는 이모토분(妹分)이란 단어는, 거의 여동생처럼 대하는 타인을 지칭하는 단어로 친여동생에겐 쓰이지 않는다. 야쿠자가 두목과 부하를 서로 부모자식으로 호칭하는 오야붕(親分)과 꼬붕(子分)과 유래가 같다.
[3]
어찌보면 언니격인 카리프라는 성격이 터프한데 비해 케일은 겁이 많아 부담을 준다 생각했는데 카리프라가 케일이 변신을 하는 것을 보고서 이후 잠재력을 인정하기까지 한다. 카리프라가 여동생 격으로 많이 아껴주기는 한다.
[4]
케일이 싸워보려 했으나 제대로 쓰러뜨리지 못했다. 이후 폭주한 그녀에 의해 장외패 당한다.
[5]
정확히 말하면 나파파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올리고 메치오프가 그녀의
배를 연속으로 가격하면서 그대로 KO.
[6]
이때
베지터가 손오공에게 방심하지 말라면서 '본래 사이어인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7]
한편, 공식 스마트폰 게임인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는 케일의 변신 형태를 초사이어인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모든 초사이어인 캐릭터가 소유 중인 초사이어인 링크 스킬도 없으며, 이름도 케일(초사이어인)이 아닌 케일(폭주)로 표기한다.
[8]
이 장면에서
초사이어인 2 손오공의 발을 잡고 땅에 처박는데, 그 모습이
마
치... 참고로 그 때 헐크가 한 대사는 "신이 약골이군"이었는데, 그 뒤의 신의 경지의 변신인 블루 상태 오공의 에네르기파가 케일에게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한 걸 보면 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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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선 파워가 들쑥 날쑥한 감이 있긴 하다. 다만 코믹스를 보면 설명이 되는데 파워만 초사이어인 블루급이지 스피드는 오히려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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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그 와중에도 베지터가 자신이 그 위의 경지에 있다고 말하거나, 프리저가 가지고 놀기 좋다고 하는 등 그 힘은 신의 경지에는 못미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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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카리프라를 도우면서도 사이어인 병사에게도 이 일로 피해(자신을 공격하려 한 것에 대한 카리프라의 보복)가 가지 않도록 배려하는 의도로 보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당사자들도 무슨 일인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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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프리저는 케일의 공격이 카리프라보다 더 효과 있었다고 평가한다. 케일은 아직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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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 극장판에서도 골든 프리저는 한대도 못패고 일방적으로 1시간 동안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브로리한테 계속 쳐맞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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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공격에 방어가 뚫린건 바로 전 화의 톳포와 베지터 케이스도 있지만 오공 경우는 톳포에 비하면 힘들어하는 기색보다는 놀라는데 초점을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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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의 경우 오공과 베지터가 블루라는 변신을 완성시키며 지속력을 주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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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어디까지나 힘만이다. 트랭크스의 슈퍼 사이어인 1-3이 힘만으론 셀을 충분히 압도했지만 셀 급의 평가를 못 받는 것처럼 속도 등 다른 스탯은 현저히 떨어지며 유지력도 엄청 낮아지는 등 단점이 극명하다. 단순히 서바이벌이라는 룰 상 유리하게 적용되었을 뿐, 약점이 드러나자 바로 일방적으로 당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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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7화에서 골든 프리저가 초사이어인 케일에게 전혀 상대도 안 되고 압도된 데 반해 블루 오공은 밀리지 않고 펀치를 막은 후 오히려 반격으로 날리고 초사이어인 케일이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만들고는 프리저에게 "케일은 내가 처리한다."고 말하면서 완성형 블루보단 아래인 걸로 보인다. 이때 프리저 본인은 오공이 끼어들자 화를 내면서 전력을 다하면 그 당시의 케일의 제압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후 다음 화에서 보여준 언급이나 행적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정말 이겼을 가능성이 높지만 당시 기준으론 허세라는 게 밝혀졌다. 다만 이후 케일이 파워에 치중되어서 읽히기 쉽다는 약점이 드러났으므로 만약 프리저가 그 약점을 캐치하고 한 발언이었으면 진짜로 허세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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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리와는 달리,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 묘사되지 않는다. 이건 캬베 쪽엔 초사이어인 전설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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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파워 자체는 힘의 대회에서도 아직까진 지렌 이외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베지터도 터무니없는 파워라는 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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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짧은 시간에 간파당할 정도인 만큼, 베지터의 평가처럼 블루 완성형 급의 달인이라 보긴 힘들다. 힘의 대회는 장외 및 1:1 매치가 아닌 점과 여러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꽤 늦게 밝혀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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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전투력 논란이 발생한다. 하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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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힘을 컨트롤할 때는 금색의 기를 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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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파킹 제로에서 브로리가 케일을 폭주 상대할 때 전용 대사가 있는데, 일반 브로리는 당황한 듯이 "이 녀석... 나와 닮았군."이라고 읊조리며,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재미있군. 힘까지 진짜인지 확인해주마!"라며 호승심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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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겉모습은 이렇게 덩치커진 상태가 아닌 제어한 상태와 같은 작은 상태이며 눈만 눈동자가 없는 상태이다. 다만 폭주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파워가 올라가며 근육도 커진다. 애니판만큼 덩치가 커지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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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대사는 약간 차이가 있다.
파라가스의 대사 "それ以上気を高めるな！"와는 다르게, 캬베의 대사는 어미가 "高めないで"였다. 차이점은 파라가스의 경우 "그 이상 기를 높이지 마!", 캬베의 경우에는 "그 이상 기를 높이지 말아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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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ずお前から血祭りにあげてやる. 더빙판에서는 '우선 네녀석부터 피의 축제에 초대해주마.'로 원문을 살렸다. 극장판의 재더빙에서도 의역돼서 나온 사례와 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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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카카로트라는 이름을 모르니까 손오공이라고 부르는 게 당연한 일이며, 처음 변신했을 때 캬베에게는 딱히 비슷한 대사 패턴이 없었다는 점에서 브로리가 카카로트에게 집착한 것을 노렸다고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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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매는 아니다. 그러나 카리프라가 "여동생한테 무슨 짓이냐!"라고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 서로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부정할 이유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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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극장판에서 초사이어인 오공이 브로리를 상대로 에네르기파를 날리지만 오히려 안먹힌 거에 대한 오마주이다. 여기선 초사이어인 블루를 썼음에도 폭주 형태보다 약하다며 블루의 위상이 잠시나마 떨어지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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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지터의 경우 그 합체버전인 케프라보다 강한 톳포를 상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호들갑은 다분히 구 극장판을 의식한 행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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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이 초사이어인 1만으로 프라이드 트루퍼즈의 연계공격을 충분히 막아냈으나, 케일은 연계공격에 당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고점이 지나면 급속도로 약해지기 때문에 처음에만 놀라운 수준일 뿐 그 다음부터는 더 상대하기가 간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