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의 우주적 존재 | ||
전체 우주 관장 | 전왕 | |
대신관 | ||
개별 우주 관장 |
대계왕신 계왕신 |
파괴신 |
대계왕 계왕 |
천사 | |
행성 관장 | 행성 신 | |
사후세계 관장 | 염라대왕 | |
종족 | 심인 | 천사 |
1. 개요
드래곤볼 슈퍼에 등장하는 파괴신.2. 특징
드래곤볼 신극장판인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에서 파괴를 관장하는 비루스의 직책으로 언급됐으며, 계왕신과 함께 창조와 파괴의 직책을 양분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이스가 오공에게 차기 파괴신이 되지 않겠냐고 제안했던 것과 우주 서바이벌 편에 등장한 다른 우주의 파괴신들 모습이 제각각인 걸 고려하면 이들은 본래 하계의 행성들 출신인 듯 하다. 또 코믹스 28화에서 차기 파괴신 후보라는 톳포를 보며 대신관이 "파괴신에 합격할 수 있도록 힘내라"고 격려를 한 것으로 볼 때 파괴신은 오로지 심인들이 독점하는 계왕이나 계왕신과는 다르게 전 우주 전역의 하계인들을 모집해 특별한 시험을 봐서 뽑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제11우주의 톳포 외에 제7우주의 손오공, 베지터, 두 사람도 엄연히 따지면 차기 파괴신 후보라 할 수 있는데, 손오공과 베지터는 우이스에게 수련을 받고 있고, 또 비루스에게 파괴신이 되어볼 생각이 없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었으며, 심지어 손오공은 코믹스에서 합체 자마스를 상대로 하여 파괴신의 권능을 직접 사용하기까지 하였다. 다만 본인들은 파괴신이 될 생각이 딱히 없어보이는 걸로 보인다. 실제로 손오공은 부정적인 대답을 하기도 했으며, 더군다나 싸움만 좋아하는 이들이 굳이 파괴신 같이 피곤하고 귀찮은 행성파괴 업무를 굳이 하고 싶어 할 리가 없다. 단, 노화로 더는 싸울수 없기 전에 신이 되라는 제안을 한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미 GT의 결말에서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된 적도 있고. 그리고 베지터는 파괴신의 기술을 배우면서 사실상 비루스의 제자가 되었다.파괴신들의 업무는 평소에는 자신들만의 거주지에서 원하는 대로 살며 기다리다가 일정 간격[1]으로 보좌관인 천사와 함께 각지의 행성을 순시하고 행성의 전체적인 수준이 파괴가 필요한 정도인지를 평가하며 그 기준에 따라 파괴를 실시하는데,[2] 그 범위는 작은 바위에서부터 행성 전체에까지 이른다. 간혹 계왕신들이 자신들의 선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파괴신에게 부탁해서 맡기거나 어떤 이유로 파괴신이 행동할 수 없을 때 부득이하게 자신들이 대신 나서기도 하는 듯하다.
그래서 파괴신의 업무가 돌아다니면서 평가하며 파괴하는 역할만 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원래는 과거의 마인 부우 같이 우주 밸런스를 무시하고 날뛰는 존재들을 처단하는 것이 더 큰 업무다. 즉, 원작에서 손오공 일행이 하던 모든 일들이 원래는 파괴신의 업무인 셈이다. 최소 계왕신(창조신)이 손댈 수조차 없었던 마인 부우 사태는 확실히 파괴신 담당인데 그 당시 비루스는 잠만 잤으니 확실히 근무태만인 것이다. 이 점은 전왕에게 들켜서 보직해임될 뻔했을 때 드러난다. 결국 현실로 대입하면 경찰공무원인 셈.
이들의 옆에는 전왕이나 그 밑의 대신관 선에서 파견된 '천사'[3]들이 보좌관 역을 맡고 있으며, 이들의 주 역할은 각자 담당하는 파괴신의 업무를 보좌하는 행정적인 보좌 및 파괴신을 특정 장소로 이동시켜주는 운전기사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이외에도 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필요 이상으로 잘못되게 행동했다면 이를 지적하거나 그로 인해 발생된 사태를 수습하기도 한다.[4] 또한 기타 사항으로 천사들은 섬기는 파괴신이 죽으면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는 기능이 정지된다고 한다.
또한 애니판 59화를 보면 업무상 이런저런 시련(?)을 겪어서인지, 파괴신과 천사들은 계왕신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살기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신의 기 같은 설정으로 보인다.
직책 서열상으로는 계왕신과 동급이지만, 아무래도 계왕신과 다르게 현장에서 이런저런 공격을 받아내거나 파괴를 하려다 보니 전투력은 창조와 수호 역할의 계왕신보다 월등하게 강하며, 성격 또한 파괴신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난폭하다. 기존의 비루스나 샴파도 이미 성격파탄자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성질이 즉흥적이고 더러운데, 애니메이션에서 우이스가 언급하길 다른 우주의 파괴신들은 이들보다 성질이 더 나쁘다고 한다. 단 예외는 있다. 2우주와 9우주의 파괴신은 우주 서바이벌에서 보여준 성격이 상당히 좋다.
이 성격은 계왕신들에게도 거침없어서, 먼 옛날에 있었던 정기 회의 도중, 비루스가 노계왕신과의 언쟁이 격화되자 화나서 제트 소드에 봉인해 버렸을 정도.[5] 때문에 일부 계왕신들은 파괴신들에게 '님(様, 사마)'이라는 존칭을 쓴다.[6]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15화, 애니메이션 55화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파괴신과 계왕신의 관계는 ( 신과 피콜로의 관계처럼) 세트로 존재하며, 어느 한 쪽이 죽을 경우 다른 한 쪽도 함께 죽는다고 하니[7], 과거 비루스가 노계왕신을 그냥 죽이지 않고 굳이 봉인만 한 것도 이러한 제약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계왕신이 단 1명이라도 죽으면 성립되는 게 아닌, 현재 계왕신을 맡고 있는 심인들이 전멸하면 그 순간 파괴신도 사라지는 것이라고 한다.[8] 하지만 계왕신 위의 대계왕신이 있는 걸 보면 동서남북 계왕신<대계왕신=파괴신인 듯 하다. 동, 서, 남, 북의 계왕신이 파괴신과 같은 급이면 파괴신이 대계왕신보다 낮은 괴상한 계급구도가 형성되기 때문.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는 동쪽 계왕신의 사망을 오공 블랙이 엿보고는 다른 우주를 돌아다니며 계왕신들을 하나하나 양민학살을 하여 그와 연결된 파괴신까지 사망하게 만듬으로서, 전 우주를 통틀어 자마스와 블랙을 견제할 신적 존재들이 거의[9] 사라졌음이 밝혀진다. [10][11]
코믹스 16화에선 이 과정이 상세히 묘사되었는데, 동쪽 계왕신에게 오반이 코가 꿰였듯, 여기에선 트랭크스가 제트 소드를 들고 훈련을 하다가 딴딴철로 마지막 시험을 하려던 순간, 키비토의 보고로 급하게 데브라와의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 전투 과정에서 제트 소드에 데브라의 침이 묻어 돌이 되었고 결국 부숴지면서 검이 산산조각나는 바람에 노계왕신은 봉인이 풀리기는 커녕 운명을 달리 했고, 동쪽 계왕신 역시 트랭크스가 마지막 공격을 날릴 시간을 벌어준 뒤 사망한다.
그리고 이를 당시 여러 평행세계들을 오가며 틈을 엿보던 오공 블랙이 엿보고는 "가장 성가신 제7우주의 파괴신이 없는 세계"라며 흡족해 하는데, 이후 다른 우주들에도 찾아가 계왕신들을 죽임으로서 최대 최악의 위협인 파괴신들을 모두 제거하였다.
12개의 우주는, 두 우주의 숫자를 더한 값이 13이 되는 대칭점(제6우주와 제7우주)에 있기 때문에 각각 대칭되는 우주들의 파괴신들은 서로 비슷한 존재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외형적으로는 그냥 쌍둥이인 샴파와 비루스의 제6우주와 제7우주만 비슷하다. 누가 신에 임명되는가는 대칭 우주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쌍둥이인 비루스와 샴파가 서로 다른 우주의 파괴신인 것을 보면 자신의 출신 우주가 아닌 다른 우주의 파괴신이 되는 것도 가능한 듯하다.
파괴신들끼리의 사적인 싸움은 우주가 멸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금지되어 있다. 이 때문에 비루스와 샴파가 싸우려고 할 때에 두 천사들이 말리기도 하며 결국 이 둘은 서로의 우주에 존재하는 음식들로 승부를 보게 되었다.
은하 패트롤 쟈코 티리멘텐피보시가 "비루스 같은 파괴신은 신화 속의 존재"라고 말하는 것을 봐서는 우주의 생명체 대부분은 파괴신의 존재를 설령 알고 있다고 해도 신화 속의 존재로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 28, 29화를 보면 12개 우주의 레벨과 각 우주에 속한 파괴신들의 강함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검은 조직의 조직원들처럼 이름의 유래가 대부분 술에서 따온 게 특징이며 이는 천사들에게도 적용된다. 또 다른 공통점으로는 고대 이집트의 복장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했다는 점.
3. 전투력
싸우지 않는 천사들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이다.[12][13] 단순한 발차기만으로 행성을 파괴하거나 우주 공간에서 엄청난 속도[14]로 이동하며 순식간에 성간 이동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가끔 파괴신들끼리 쓸데없는 이유로 대결하다가 파괴할 뻔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은근히 중간에 싸움이 중지되는 경우가 많다. 예로는 비루스나 샴파가 생일 케이크에 맛있는 장식을 먼저 먹었다는 이유 등.초사이어인 갓 손오공이 6이라면 비루스는 10의 수준이라고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언급하였다. 이 설정이 완성형 블루가 한 방에 제압되는 모습이 나오면서 폐기된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으나 완성형 블루가 9정도라고 해도 드래곤볼의 특성상 나올 수 있는 연출이라 확답은 불가능하다. 파괴신들이 강한 인간들의 힘을 보고 놀라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의 몸으로 신의 영역에 발을 들여놨다는 이유였다. 샴파는 히트를 포함한 6우주 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으며[15] 이 강함은 우주 서바이벌 편 종반부까지 지속되었다.
특히나 파괴신들은 창조의 역할을 하는 계왕신들과 반대로 파괴신만의 특별한 기술인 파괴라는 기술은 여태 드래곤볼 매체에서 보여주는 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고 그 힘을 버티지 못한다면 소멸하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다.[16] 이후 그래노라 편에서 파괴신들은 극의의 조건인 평온한 마음이 힘들어 잘 못쓰지만 자의식의 극의라는 또 다른 신의 기술이 있다고 한다. 덕분에 저 기술들을 포함했을 때의 강함은 더욱 강할지도 모를 상황이다.
3.1. 파괴신의 영역을 초월한 자들
한 때 TVA기준 합체 자마스나 초사이어인 블루 베지트와 비교하는 언급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TVA에선 이에 대하여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다. 반대로 코믹스의 우주 서바이벌 편 초반 기준으로는 합체 자마스와 완성형 블루는 파괴신에게는 닿지 못한다는 것이 비루스와 완성형 블루 베지터의 싸움에서 밝혀졌다. 또한 불사신 능력이 있다고는 하나 코믹스에서 완성형 블루 오공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합체 자마스를 블루 베지트가 가볍게 압도했고, 이를 본 제7우주의 동쪽 계왕신이 "어쩌면 베지트의 힘은 이미 비루스 님을...!"이라는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 파워로만 따지면 베지트는 파괴신과 동등하거나 넘었을 가능성이 있었다. 토요타로 작가는 이에 대해 어디까지나 계왕신의 생각일 뿐이라고 확답을 피했으나 이후 2020년 7월호 V점프에서 베지트 블루의 파워는 파괴신 비루스에 필적한다는 사실을 밝혔다.[19]
우주서바이벌 편 힘의 대회 와서는 지렌은 파괴신보다 강한 것으로 언급되었는데, 이후 밝혀진 원작가 토리야마 작가 원안에서도 파괴신보다 강한 것으로 설정된 게 맞았음을 밝혀졌다.
힘의 대회 이후 등장한 브로리가 비루스보다 아마 강할 거라는 언급이 나왔고 잡지 소개문에서도 파괴신 이상의 파괴력을 가졌다고 하며 슈퍼 히어로에서도 지렌과 더불어 터무니없이 강하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아직 원작가 원안이 공개만 안되었을 뿐 브로리도 원작가 설정에선 파괴신보다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런 브로리를 상대로 블루 오지터가 확실히 압도했다.
그외 파괴신 모드 톳포와 그보다 우위를 보인 베지터의 블루 진화, 블루 베지트를 상대로 호각이상이나 극의 상대로 호각을 이룬 칸바와 한계돌파 브로리 등 파괴신의 영역 이상이라고 불리는 변신들이나 캐릭터들이 나오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히어로즈 TVA, 게임 한정이며 정사에서는 관계가 없다. 이는 신극장판을 제외한 애니나 코믹스는 토리야먀의 원안을 받고 각자 각색하거나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하여 전개되기 때문.
문제는 여기서 애니나 코믹스 작가가 원안을 잘못해석하거나 다음 원안을 받기 전에 기존 원안에서 전투력 성장을 과하게 연출하거나 잡는 경우도 빈번하나 정작 작가의 원안(과 신극장판)에서는 첫 신극장판 "신vs신" 출시된 이후 10년이 넘으며 스토리도 많이 진행된 지금도 오공과 베지터는 아직도 파괴신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독자해석과 각색 전개로 원안(&신극장판)과의 괴리감과 전투력 설정이 연재될 때마다 점점 커지고 있다.[20]
이때문에 코믹스 경우 그래노라 편에서 신의 기술들이 추가로 나옴에 따라 위의 천사들을 제외한 인물들과의 비교는 어디까지나 신의 기술을 제외한 통상적인 상태에 한정한 것인양 묘사하며 신의 기술까지 포함한 파괴신의 전력을 확실하게 뛰어넘는 존재는 아직 천사들뿐인 것으로 전개하여 작중 연출, 설정과 원안의 설정의 괴리감을 매꾸려고 전개한 듯 보인다.[21] 이후 배경 이야기인 신극장판 슈퍼 히어로의 전개를 따라가면서 코믹스의 이러한 독자 설정은 오히려 괴리감만 더 키우며 코믹스만 별개 노선으로 간다는 인상만이 더 커진 상태다.[22]
4. 우주별 파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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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스 | 리키르 | 시드라 | 라무시 | 베르무드 | 진 |
4.1. 제1우주 (지고의 우주)
이름은 이완(イワン). 성우는 제9우주 파괴신 시드라와 동일한 마미야 야스히로[23] / 최낙윤. 이름의 유래는 와인. 격렬한 감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며 외모는 시바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96화에서 세트가 되는 제1우주의 계왕신 아나트, 천사 아와모와 같이 등장한다. 그리고 대신관의 제안으로 제8우주의 파괴신 리키르, 제5우주의 파괴신 아라크와 한 판 붙는다. 그리고 결투로 파괴된 대회장을 3명이서 수리하게 된다.
109화에서 손오공의 원기옥을 보면서 실로 흥미로운 기술이라고 평한다.
128화에서는 지렌에게 얻어맞으며 밀리는 손오공을 보고 힘의 차이가 뚜렷하다고 말한다.
그후 지렌이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손오공이 다시 한번 무의식의 극의로 변신하자 일시적으로 변신한 게 아니었던 것인가? 사이어인 손오공.. 두려운 인물이군이라고 말한다. 또한 제한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변신했다고 한다.
129화에서는 손오공의 무의식의 극의 완성형을 보고 다른 파괴신들과 함께 일어나 나온다.
4.2. 제2우주 (상냥함의 우주)
이름은 헬레스(ヘレス).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3. 제3우주 (정신의 우주)
이름은 모스코(モスコ)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4. 제4우주 (음모의 우주)
이름은 키테라(キテラ).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5. 제5우주 (균형의 우주)
이름은 아라크(アラク).
성우는 무라타 타이시 / 정의한.
이름의 유래는 중동의 전통술인 아라크. 외모 때문에 혐오스럽다는 평가가 많지만, 파괴의 대상에 대해 깊게 조사하고 파괴를 최대한 줄여서 세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96화에서 보좌관 쿠카텔, 세트가 되는 계왕신 오그마와 같이 등장한다. 대회장이 파괴되지 않을까 근심하자 대신관의 제안으로 대칭되는 제8우주의 파괴신 리키르, 제1우주의 파괴신 이완과 한 판 붙는다. 그리고 결투로 파괴된 대회장을 3명이서 수리하게 된다. 109화에서는 손오공과 지렌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수준이 낮은 우주에도 이 정도 선수들이 있을줄이야라고 감탄한다. 그리고 원기옥 공방전을 지켜보면서 상당한 에너지라고 말한다.
129화에서는 손오공의 무의식의 극의 완성형을 보고 다른 파괴신들과 함께 일어나 나온다.
코믹스 28화에서 자신이 사는 곳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가 대신관의 연락을 받았다.
4.6. 제6우주 (도전의 우주)
이름은 샴파(シャンパ).
이름의 유래는 샴페인.
비루스와 쌍둥이로 해당 문서 참조.
4.7. 제7우주 (우리의 우주)
이름은 비루스(ビルス).
이름의 유래는 맥주(beer, ビール).[24]
본편의 무대인 지구가 속한 우주를 담당.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8. 제8우주 (근면의 우주)
이름은 리키르(リキール), 유래는 리큐르.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 / 이승행.
꼬리가 셋인 여우 종족의 파괴신. 계획주의자이며 수준 미달인 존재에 대해 엄격하게 파괴한다.
96화에서 세트가 되는 계왕신 일, 보좌관 코른과 같이 등장한다. 그리고 대신관의 제안으로 대칭되는 제5우주의 파괴신 아라크, 제1우주의 파괴신 이완과 한 판 붙는다. 그리고 결투로 파괴된 대회장을 3명이서 수리하게 된다. 수리가 끝나갈 즈음에 각 우주의 선수들이 모인 모양이라고 아라크가 말하자 작업 속도를 조금 늘리겠다며 수리에 쓰던 블록들을 선수들에게 날린다.
98화에서 제9우주가 소멸하자 다른 신들과 함께 경악한다.
108화에서 리브리안과 손오공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남은 전사의 수로 따지면 제6우주와 제7우주가 남을 가능성이 크겠지만 제2우주가 최후까지 남을지도 모르겠다고 평가한다.
128화에서는 승부가 난 모양이라고 말한다.
129화에서는 손오공의 무의식의 극의 완성형을 보고 다른 파괴신들과 함께 일어나 나온다.
코믹스 29화에서는 꼬리의 수를 늘리고 그것으로 기탄을 날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기술은 연사력도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4.9. 제9우주 (배신의 우주)
이름은 시드라(シドラ),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25] / 정의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10. 제10우주 (마초의 우주)
이름은 라무시(ラムーシ).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11. 제11우주 (정의의 우주)
이름은 베르무드(ベルモッド). 이름의 유래는 베르무트.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 서원석.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베르무드 이외엔 톳포가 파괴신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26]
4.12. 제12우주 (궁극의 우주)
이름은 진(ジーン). 이름의 유래는 진. 성우는 오다 유우세이 / 이인석. 최초로 시간여행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며, 코믹스에서 고와스가 말하길 제12우주에서도 역사를 바꾼자가 존재한다고 한다. 어류 혹은 파충류 형태의 인간형으로 포악해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또 무자비하지만 차별없이 필요한 파괴를 해왔지만, 최근에는 끌리는 것이 없어 지루. 힘의 대회는 매우 즐기고 있다고 한다. 96화에서 세트가 되는 제12우주의 계왕신 아그, 보좌관 마티누와 같이 등장한다. 대신관의 제안으로 상위 우주의 파괴신끼리 한 판 붙을 때, 결과가 보인다며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신관이, 파괴신들한테 결투로 파괴된 경기장의 수리를 맡기는 걸 보면서 미소짓는다.
99화에서 제9우주의 소멸에 식은 땀을 흘리며 대회를 지켜본다.
109화에서 지렌과 손오공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이 승부는 주목할 만하다고 말한다.
129화에서는 손오공의 무의식의 극의 완성형을 보고 다른 파괴신들과 함께 일어나 나온다.
[1]
수십 년에서 수천 년 정도.
[2]
이는 하계의 인간들이 요란하게(?) 이것저것 부숴대며 소란을 떠는 것과는 다른 파괴신들만의 특별한 권능이다. 비루스가
자마스를,
시드라가 제9우주의 어느 한 장소를 파괴라는 능력으로 순삭시키는 대목에서 알 수 있다. 원작에서 영혼 상태에서 죽으면
존재가 영구적으로 사라진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걸 볼 때 육체 뿐만 아니라 혼까지 파괴하는 듯 싶다. 실제로
닥터 슬럼프와 이벤트성 크로스오버를 보여준 애니판 69화에서 비루스가 유령 상태로 나타난
닥터 마시리토를 파괴로 없애버리는데, 우이스의 말로는 영혼이든 뭐든 비루스가 파괴할 수 없는 것은 없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파괴 에너지'라는 걸 만들어 이걸 다른 사람에게 부여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3]
머리 뒤에 고리가 있는
대신관 외엔 모두 공통적으로 목 주위에 고리를 달고 있다.
[4]
다만 성격파탄자인 이들의 반항(?)을 제지하고 올바른 자세로 이끌기 위해 전투력은 파괴신보다도 훨씬 강하다. 한마디로 물리치료사가 파괴신당 1명씩 붙는거다.
[5]
다만 이 부분은 급조된 설정에 가깝다.
[6]
물론 여기에서도 성격의 차이가 있어서 일부 계왕신(제9우주의 로우)은 파괴신에게 반말을 쓰기도 하지만, 계왕신이 파괴신에게 존칭을 쓰는 경우는 있어도 파괴신이 계왕신에게 존칭을 쓰는 경우는 없다. 자기네 우주 파괴신에게는 반말을 사용하지만, 타 우주의 파괴신에게 존댓말을 쓰는 경우(제10우주의 고와스)나 자기네 우주 파괴신을 부르는 호칭이 극존칭이라면 다른 우주의 파괴신을 부르는 호칭은 존칭인 경우(제4우주의 쿠르)도 있다.
[7]
계왕신보다 힘이 월등하고, 또한 성격이 흉폭한 파괴신이 계왕신을 함부로 죽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추측된다. 다만 한 파괴신과 연결된 계왕신만 죽여도 파괴신까지 세트로 죽는지라, 자미스 같은 놈들이 이 점을 악용하면 계왕신들만 죽였음에도 그 계왕신들과 세트인 파괴신들까지 줄줄이 죽어나가는 사단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니 이 시스템을 아는 상태에서 파괴신의 죽음을 노리는 자는 반드시 더 약해서 처리하기 쉬울 계왕신(죽이고자 하는 파괴신과 한 세트인 계왕신)을 먼저 노릴 듯.
[8]
같은 등급임에도 계왕신의 수가 파괴신보다 많은 것은 아마도 윗선에서 파괴보다는 창조 위주의 정책을 펴거나, 강대한 파괴신을 제거하려는
오공 블랙 같은 자가
손쉽게 성공하는 상황을 막기 위함인 듯.
[9]
이는 계왕신이나 파괴신, 그리고 그들의 천사들만을 얘기하는 것으로 나중에 그 쪽 세계의 전왕이 소환됨으로서 모든 신이 죽은 건 아님이 밝혀졌다.
[10]
파괴신 중 최상급인 비루스와 비등한 레벨인 당시 블루 베지트도 제한시간내에 합체 자마스를 해치우지 못한 걸보면 파괴신 정도가 아니라면 합체 자마스를 쉽게 막아내진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우이스도 자마스를 파괴하지 않고 봉인하려고 했다는걸 보면 파괴가 합체 자마스에게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다만 코믹스 기준으론 생각보다 빨리 풀린 뿐 싸움자체는 베지트가 압도적이였고 애니기준으로도 베지트쪽이 우세를 점하긴 했다.
[11]
비루스의 언급으로 자신이 직접 미래에가서 합체 자마스를 파괴 해버리면 좋다 했지만 자신은 파괴신이기에 갈 수가 없으니 오공과 베지터에게 맡기자고 한 것과 우이스의 언급으로 파괴권능으로 파괴 못하는건 없다고 한 발언으로보아 파괴의 권능은 제한이 없는걸 알 수있다. 단, 프리저가 파괴권능으로 파괴되지 않았던걸 보면 파괴 당하는자가 계속 버틴다면 체력이 완전히 소모 되기전까진 버틸수도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12]
2023년 말, V점프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진정한 무의식의 극의를 발동한 오공과
자의식의 극의를 발동한 베지터를 일격에 쓰러뜨린
블랙 프리저의 강함이 파괴신에 육박한다고 한다.
# 물론 이 육박하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오공이나 베지터 등보다는 상대적으로 파괴신에 근접했다는 소리지 아직은 블랙 프리저가 파괴신과 동등하거나 절대적으로 가깝다는 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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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그래노라 편을 연재하고 있을 당시
토요타로가 오공이 뛰어넘어야 할 존재로
대신관이랑
우이스,
비루스 등을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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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까지 있었던 행성의 폭발이 아주 작게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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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가능하다고 말했던 게 손오공과 히트여도 무방하다. 제6우주 편에서 손오공은 복제 베지터, 미래 트랭크스 편을 거치며 제6우주 편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강해지고 우주 서바이벌 편에 들어서야 TVA 한정으로 파괴신급이라 볼 여지가 생긴 정도며 하물며 코믹스에선 완성형 블루 상태의 베지터가 비루스와의 대련 중 얼굴에 주먹을 명중시키자, 비루스가 베지터를 일격에 제압한 것을 보아 그보다 전인 제6우주 편에선 그곳의 선수 전체를 상대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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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괴 권능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상대에게 형태없이 잠깐의 빛과 함께 육체를 소멸시키는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파괴의 에너지 구체를 날려 그 안에 상대를 가둔 후 소멸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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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전투력이 아닌 권능으로 최강인
전왕은 제외. 여기서 초월한 것은 전투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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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관과 각 우주의 보좌관들, 단 견습천사인
메르스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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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의식의 극의, 파괴 등 신의 기술 유무도 크다는 식으로 전개 돼서 베지트의 비루스와 필적한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힘(파워)만이거나 순수 전투력만이 아니냐는 말도 많다. 이런 문제는 바로 밑에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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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보면 파괴신의 강함은 부활의 F에서 블루2명과 좋은 승부로 나왔으나 코믹스에선 그보다 비교도 안되게 강해진 지금의 오공 베지터를 압도하는 프리저가 아직도 파괴신급이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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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신의 기술인
무의식의 극의나
자의식의 극의는 사용했을 때와 안 했을 때에 전투력 차이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를 아득히 넘는다. 당장 오공과 베지터가 극의를 익히기 전까지 사용하던 주력 변신인 초사이어인 블루가 전투력이 400배로 증가하는 초사이어인 3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한 초사이어인 갓에서 초사이어인을 중첩시켜 훨씬 강력해진 것인데 극의는 그 블루조차도 비교 자체를 불허할 만큼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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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설붕의 예시가 지렌의 전투법과 브로리의 전투력인데, 코믹스에서도 신극장판의 대사에 따라 힘의 효율과 사용법이 강함의 비밀이라는 대사를 하지만 코믹스에서 지렌은 애니 이상으로 기술보다는 강대한 스펙 위주로 싸우는 식이면서 이마저도 무의식의 극의보다 전투력 자체는 약한 것으로 묘사되었고, 브로리 경우는 바로 전 그래놀라 에피소드에서는 블루 진화 상태인 베지터보다도 약하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되면서 슈퍼 히어로 에피소드 부분에선 지렌과 더불어 무의식의 극의와 자의식의 극의 상태인 오공과 베지터와 비슷한 스펙인양 언급된다. 자세한건
드래곤볼 슈퍼/정사 논란 부분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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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 홈페이지에서 제1우주 파괴신 성우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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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은 바이러스(virus)의 다른 발음인
비루스에서 따온 것. 캐릭터의 초기 컨셉인 '사악한 마음을 심는 능력'에 맞춘 이름이었는데,
토리야마 아키라가 이름의 어원을 '맥주'(ビール=비루)로 착각하는 일이 있었고, 캐릭터의 컨셉도 변경되면서 이름의 유래가 바뀌었다. 이를 계기로 파괴신들의 어원은 다 술에서 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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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본편 1화에서 비루스에게 대령한 음식 문제로 행성을 반쪽이나 잃은 어느 왕을 맡았었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 홈페이지에서 제1우주 파괴신 이완으로 밝혀져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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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무드는 이때의 톳포를 보고 우리와 같은 파괴신 그 자체라고 말할 정도로 전투력이 상승한다. 다만, 파괴권능을 쓸때는 발동 차지가 걸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