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03:48:50

드래곤 카이저

파일:img0013.jpg
드래곤 카이저 변신뱅크. 연출 후쿠다 미츠오. 작화 오오바리 마사미
1. 개요2. 특징3. 드래곤 제트4. 무장5. 모형화
5.1. 구판 완구5.2. 프라모델
6. 틀 둘러보기

1. 개요

ドラゴンカイザー(Dragon Kizer)
용자 엑스카이저에 등장하는 용자 시리즈 초대 세컨드 주역메카이자 엑스카이저의 또 다른 합체 형태. 킹 엑스카이저와 합체해서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된다. 성우는 당연히 하야미 쇼.

2. 특징

엑스카이저가 드래곤 제트에 수납되는 형태로 거대 합체한 모습. 중국풍 무술가가 모티브인지 공격시에도 기합을 낸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1] 엑스카이저를 수납한 채로 제트기 형태로 변형하는 것도 가능.[2] 킹 로더가 전선에 복귀한 후에도 드래곤 카이저는 꾸준히 등장했다. 드래곤 카이저가 등장한 이후의 킹 엑스카이저의 전투신은 굉장히 드물게 가끔 나오는 수준이다.[3] 킹 엑스카이저가 파워계 쪽이라 움직임이 좀 느리기 때문에 이쪽이 더 민첩한 전투가 가능해서 그런 것 같다. 반대급부로 힘싸움은 킹 엑스카이저보다 떨어진다.

그런데 이쪽도 좀 거시기한 점이 있는 게, 제트기로 변신하는 메카임에도 로봇모드에서는 비행을 못한다.

3. 드래곤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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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에 엑스카이저가 소환한 거대 지원 전투기. 조정에 시간이 걸려 지구에 투입되는 게 늦어졌다. 킹 엑스카이저를 위에 태우고 나는 것도 가능. 합체 외에 드래곤이라는 로봇으로 독자적 변형도 가능하다.[4] 외형은 눈과 가슴에 불 안 들어온 드래곤 카이저이며, 자체 인공지능 및 엑스카이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언어 능력이 없는 점을 빼면 엑스카이저의 파트너 로봇이라 볼 수 있다.[5] 엑스카이저가 합체하지 않아도 독자적으로 변형해 엑스카이저나 킹 엑스카이저의 파트너 로봇으로도 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후에 나온 파워 다그온의 상위호환으로 취급되기도 한다.[6]

킹 엑스카이저든 드래곤 카이저든 비행능력이 없다는 것으로 보아 공중전 지원시에 쓰거나 엑스카이저가 합체는 킹 로더를 불러서 하고 드래곤으로 변신한 다음에 둘이 같이 싸우라고 만든 거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7] 합체 기능은 킹 로더에 이상이 생길 때를 대비한 거였는지도. 그리고 정말로 파괴되었다.

드래곤 제트 자체는 드래곤 카이저로 합체하기 이전인 26화부터 등장한다.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이다.

손에서 광파를 발사해 소환하는 킹 로더와 달리 엑스카이저나 킹 엑스카이저 상태에서의 머리장식에서 광파를 발사해 소환한다. 광파가 공중에서 번개로 바뀌어 다시 더 높은 상공으로 솟구쳐 꽃힌 후 하늘에서 드래곤 제트가 소환된다. 이는 광파가 하늘에 솟구친 후 번개가 지상으로 내리치며 소환되는 킹 로더의 연출과 대비시키기 위한 것으로 추정 [8]

4. 무장

킹 엑스카이저와 마찬가지로 이 무장들은 작중에 최소 1번씩은 모두 등장했다.
  • 드래곤 빔
    이마에 달린 초록색 보석에서 나오는 빔. 발사되는 곳과 같은 색이다.
  • 드래곤 아처리
    가슴 장식이 변형된 활. 변형 전과 후의 크기 차이가 말도 안 되게 심한, 브라이싱크론 효과가 적용된 무기. 이걸로 썬더 애로를 날린다.
  • 드래곤 부메랑
    가슴 장식(드래곤 아처리가 되는 바로 그것)을 던진다.
  • 드래곤 앵커
    어깨에 달린 용발톱으로 추정되는 장식을 미사일처럼 날린다.
  • 드래곤 캐논
    팔에 달린 캐논.
  • 드래곤 톤파
    드래곤 캐논의 포구와 달려있는 날개를 접어넣은 상태에서 어디선가 나온 손잡이를 잡고 휘두르는 무기. 주로 이걸 쓸 때 '아쵸~'하는 기합을 넣는다.
  • 드래곤 샷(드래곤 슈터)
    킹 엑스카이저의 카이저 샷과 비슷한 무장으로, 엑스카이저의 스파이크 커터부터 시작해서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를 뺀 엑스카이저의 변형 형태는 다 이런 형태의 무기를 갖고 있다.[9]
  • 제트 부메랑
    기술명을 외친 적은 없으나 29화에서 정확하게 제트 부메랑을 발사하는 장면이 나왔고, 화면 밖에서 제트 부메랑을 날리고 드래곤 카이저가 나타나는 장면도 있다. 드래곤 샷이 표창 비슷한 물건임을 고려하면 따로 제트 부메랑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드래곤 웨이브
    양 손으로 기를 모아 날리는 전기 충격으로 추정되는 기술. 그레이트 합체시에 킹 로더를 소환할 때도 합체하면 사라지는 머리장식의 광파를 대신해서 이걸 쏜다.
  • 드래곤 썬더
    색만 다른 드래곤 웨이브. 37화에서 처음 쓸 때는 세밀한 온도 조절을 해 보였다. 어쩌면 드래곤 웨이브 다운그레이드 버전일지도.
  • 로켓 블래스터
    '로켓 클러스터'로 오기되어있던 무장.[10] 팔에 달린 캐논을 분리, 하나로 합친 무기이다. 들거나 장비하고 쏘는 것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로켓처럼 날아다니며 캐논을 쏴대는 무기.
  • 드래곤 코크스크류 킥
    몸을 쭉 펴고 강력하게 회전하면서 그대로 킥을 먹인다.
  • 썬더 애로

    드래곤 아처리를 떼낸 다음 등에서 나오는 길다란 화살을 걸어, 하늘에서 내려온 번개를 화살에 담아 쏘는 드래곤 카이저의 필살기. 그러나 31화에선 다이노 실드에 막혔고, 32화에선 다이노 가이스트막은것도 아니고 맨손으로 잡아서 무력화시킨다.[11] 이후로는 줄창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로 합체하다 보니, 쓸 일이 없어진 비운의 기술. 후반으로 갈수록 드래곤 아처리는 화살을 쏘기 위한 활이 아니라,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드래곤 아처리로 땅을 후려쳐서 나오는 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는 용도로 더 많이 쓰였다.
    유난히 작중에서 연출 생략이 잦은 편인데, 특히 화살에 번개를 담는 씬은 첫 등장 화인 28화와 38화, 딱 2번만 나왔다.
  • 그레이트 카이저 소드[12]
    카이저 소드와 드래곤 아처리를 융합한 무기. 본래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의 필살검이나, 31화에서 새로운 카이저 소드를 획득하고 바로 드래곤 아처리와 융합시켰다. 드래곤 카이저가 들어도 매우 거대한 크기인데다, 단칼에 다이노 가이스트를 궁지로 몰았다. 다만 역시 크기 때문에 겨우 한번 휘두른 수준이었다.[13]

5. 모형화

5.1. 구판 완구

DX와 MP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바 있다.
DX버전에 비해 MP 버전은 16년 뒤에 나와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Dragon1.jpg
드래곤 제트. 출처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Dragon2.jpg
드래곤 카이저.

엑스카이저 완구가 동봉되어 있지 않으며 또 엑스카이저가 각본으로는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드래곤 제트와 엑스카이저를 합체하려면 킹 엑스카이저 완구를 따로 구해야 된다. 엑스카이저가 동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드래곤이라는 개별로봇으로도 변형이 가능해 엑스카이저의 탑승 없이도 활동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넣는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다. 출처

MP 드래곤 카이저.
2006년 3월 발매. 9450엔.

파일:King-Kizer-sword4.jpg 파일:King-Kizer-sword5.jpg 출처

마스터피스 완구는 킹 엑스카이저의 카이저 소드처럼 드래곤 아처리도 무기로 쓰이는 것 외에 연출을 위해 기존 가슴에 붙은 크기로도 동봉되었다.

킹 엑스카이저나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와 달리 마스크 탈부착 기믹은 없다. 대신 뒤통수의 스위치를 내리는 것으로 눈에 불빛이 들어온 모습과 들어오지 않은 모습(드래곤)이 모두 재현 가능하다.

5.2. 프라모델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 AD로 공개됐다. 다만 드래곤 제트에서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합체 파츠로만 변형하고, 자체 로봇모드로 변신하는 건 불가능.

6. 틀 둘러보기

용자 시리즈의 세컨드 주역 용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전설의 용자 다간
드래곤 카이저 그랑버드 가온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자 골드란
마이트카이저 듀크 파이어 레온 카이저
용자지령 다그온 용자성전 반간 용자왕 가오가이가
( FINAL & GGG 포함)
파워 다그온 마하 스페리온 가오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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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스 & 우주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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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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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바론
가드 스타
가드 파이어
가드 레스큐
가드 윙
합체 파이어 제트 파이어 셔틀 썬더 바론 가디언
초합체 그레이트 파이버드 슈퍼 가디언
최종합체 게더웨이 블래스터


[1] 하야미 쇼씨의 팬이라면 집중해서 봐야 할 장면. '아쵸~' 하는 기합이다. [2] 정확히 말하면 엑스카이저가 바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드래곤 카이저 자신이 드래곤 제트로 변신한다. 작중에서는 코우타의 아버지를 구할 때 딱 한 번 나왔다. [3] 사실 작품 외적으로는 새 완구인 드래곤 카이저의 완구를 홍보하기 위함이 크다. 킹 엑스카이저는 초중반에 충분히 활약상을 받았으니 새로운 주역메카에게 활약의 기회를 많이 준 것. [4] 참고로 킹 로더는 엑스카이저와는 별개의 개체로 분리된 드래곤 제트에 비해 엑스카이저의 합체전용 기체로 등록되어있기에 이런 형태가 불가능하다. [5] 어떻게 보면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 갓봄버와 비슷한 셈이다. [6] 이는 파워 다그온의 본체인 파워 쇼벨이 다그 파이어 없이 독자적인 변형이나 변형을 했다 해도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하지 못하며, 다그파이어가 자신의 몸통 안으로 탑승해야 움직이기 때문에 그렇다. 덤으로 그런 특징 때문에 파이어점보의 복귀, 그레이트 합체의 등장이 늦어진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7] 실제로 최종화에서 다이노 가이스트에게 잡힌 코우타를 구하기 위해 분리해서 킹 엑스카이저가 잠시 공격을 막는 사이 드래곤이 다이노 가이스트를 뒷치기해 코우타를 일시적으로 날렸다. 이후 엑스카이저가 받아서 드래곤에 태우고 다시 합체한다. [8] 연출상 배경 원근감이 좀 애매해서 공중에서 퍼졌다가 다시 옆으로 퍼지는 것으로 오해되지만 집중선 부터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되어있고 번개가 작아진다 [9] 킹 엑스카이저의 '카이저 샷'과 마찬가지로, 어디서 나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설정으로는 팔에서 발사한다고 하는데... [10] 오기된 이유는 아무래도 발음이 빨라서 그런 듯 하다. [11] 기술이 약한 게 아니라, 다이노 가이스트가 넘사벽이다. 다이노 가이스트에게나 안 통하지 졸개들에게는 피니시블로우다. [12] 작중에서 이 명칭을 부르는 경우는 없으나, OST 모음집으로 확인한 결과 그엑카가 선더 플래시를 시전할 때 나오는 BGM의 제목이 그레이트 카이저 소드로 되어있다. [13] 세컨드 주역용자가 그레이트 용자의 무기를 앞서 사용했다는 기믹은 가온이 이어받았는데 가온 역시 GX버스터의 반동을 버티지 못해 나가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