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카이저

프로필

이름	エクスカイザー Exkizer[1] 엑스카이저
소속	카이저스
전고	10.3m
중량	32.6t
도약력	142.2m
주행 속도	82.4km/h
이동 속도	398.3km/h
변신 차량
성우	하야미 쇼.[2]

1. 개요2. 특징3. 성격4. 무장5. 능력6. 명대사7.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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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신 뱅크신. 연출 후쿠다 미츠오. 작화 야마모토 사와코

용자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초대 용자이며 용자 엑스카이저의 주인공 용자.

우주경찰 카이저스의 리더로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용서치 않는 마음을 가진 용기와 지혜의 로봇이다. 정보수집이 특기라고 하며 맥스 팀, 레이커 브라더스를 스카웃해 카이저스를 설립했다.

2. 특징

지구에서 호시카와 가의 자가용인 스포츠카(나름 스포츠카지만 작중에선 이미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다.)[3]와 융합해 유사시에는 인간형으로 변형한다. 그의 정체는 코우타와 애견 마리오 말고는 모른다. 이후 방영된 용자 시리즈 타 작품과 비교하면 카이저스 일행은 주인공 소년과는 완전한 비밀친구인 셈이다.

이후의 용자 시리즈의 용자들이 최후반부, 또는 최종전이 끝난 뒤에라도 정체가 주변인물들에게 어느정도 알려지는 것과 달리 엑스카이저를 비롯한 카이저스는 그 존재는 지구인들에게 일찍 드러나지만 코우타네 집 자동차에 깃들었다는 것만큼은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인간의 생활 습관이나 생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코우타에게 지구의 문화나 문명에 대해 배우는 일이 많고, 반대로 외계인의 시점에서 코우타에게 충고를 해 주는 일도 있다. 나름대로 개그씬도 있어서 주차위반 딱지를 끊은 적도 있고[4] 임산부를 보고 우주인이 기생한 것으로 착각해 유난을 떨기도 한다.

담배 에피소드에선 아빠가 금연을 선언했는데 못 참고 주차장에서 몰래 담배를 피려던 걸 코우타에게 통신으로 고자질해 버리기도 했다.

시리즈 첫 작품이라 그런지 몇화 지나지 않아 폼업 상태로의 전투 외에 거의 나오지 않는 이후 용자 시리즈와 달리 후반까지 본 비클 형태로의 전투가 많다. 또한 가슴의 사자 모양은 전투 시에만 나오고 비전투시엔 가려져 있다.[5]

엑스카이저의 변신 형태[6]는 이후 이러한 자동차 형태의 비클 모드를 지닌 용자들의 거의 공통적인 변신 형태로 자리잡았다고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이런 자동차 형태의 용자들이 거의 주연급인 만큼 거의 모든 주연급 용자들의 변신구조상 모티브가 됐다고 해야 할 정도.[7] 그러나 주역 용자가 이러한 비클 형태가 아닐 경우, 조역으로 등장하는 자동차형 용자는 이 변형 형태를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8][9]

합체형은 킹 엑스카이저와 드래곤 카이저가 있으며, 그레이트 합체를 통해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된다.

마지막엔 다이노 가이스트와의 일기토를 벌인 끝에 다이노 가이스트를 쓰러트리나, 다이노 가이스트가 최후의 발악으로 태양에 뛰어들어 소멸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이후 나머지 가이스터들을 호송하면서 코우타와 재회의 기약없이 완전히 이별하는 것으로 엔딩.

자동차 형태에서 말할 때에는 팝업식 헤드라이트를 열고 말하는 것이 특징.[10] 이를 통해 어느정도의 표정을 표현하기도 하며, 6화에서는 팝업식 헤드라이트를 한쪽만 닫았다 여는 식으로 윙크를 하기도 했다.

3. 성격

민간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건 물론이고 아무리 범죄자라고 해도 죽이려고는 하지 않았으며 특히 마지막 화에서 다이노 가이스트에게 "이 우주에 사는 모든 생명이 소중한 것이다. 아무리 작다고 해도 생명은 보물이다. 만약에 그것이 네녀석 같은 악당의 생명이라고 해도 말이다." 라고 하는 부분은 엑스카이저의 가치관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그 밖에 지구의 문명에 영향을 줄까봐 자신의 정체를 비밀로 해달라고 하거나 허블만원경이 변한 로봇의 레이저장치를 부수지 않고 쓰러트리기위해 고생하거나 37화에서 책이 불탈까봐 공격하지 않았고 43화에서도 학교를 부수지 말라는 타쿠미의 말에 공격을 주저하던 걸 보면 지구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문화상대주의적 사고방식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어떤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평정함을 잃지않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다. 특히 47화에서는 갓 맥스가 가이스터들에게 봉인당한 후에도 오히려 상심에 빠진 코우타를 안심시키고 자신의 동료가 잡혀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코우타를 독려하고 코우타 가족들과 눈 축제를 즐기는 여유를 갖는 대단한 낙천주의자인 것 같기도 하다. 자신 보다도 타인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주의적인 면모도 있다.

4. 무장

제트 부메랑 - 팔에서 발사되는 미사일.[11]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스파이크 커터 LV 3 개조하면 추가.
스파이크 커터 - 팔에서 발사되는 삼방수리검.
임펙트 플래쉬 - 사자의 미간에서 발사되는 삼각형 모양의 광선.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사자 눈에서 쏘는 빔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프레이밍 노바 - 사자의 입에서 발사되는 화구.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엑스카이저의 갓츠 필살기로 등장.
브레스트 빔 - 사자의 입에서 내뿜는 화염방사.
숄더 봄 - 어께의 타이어를 던진다.
포토 링 - 팔에서 발사하는 구속용의 링.
카이저 크로스 - 브레이브 사가2에 등장하는 엑스카이저&다간의 합체기이자, 제3장 16화 클리어 후 사용 가능

5. 능력

이 문단은

지구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때때로 황당하고 엉뚱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초대 용자답게 비중, 활약상, 능력이 돋보인 용자이다.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로 합체한 이후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으며 최종 보스인 다이노 가이스트를 상대로도 언제나 우위에 서 있었다.

무력뿐만이 아니라 초능력까지 지니고 있는데 이 초능력이 좀 비범하게 만능이다. 1화부터 부서진 코우타의 카메라를 고쳐주질 않나 3화에서는 폭발직전인 원자력 발전소를 반 에너지 광선을 쏴서 잠재웠고 4화에서는 가이스터에게 탈취당한 로켓을 탈환하여 발사 각도를 수정해서 발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3화에서는 화산의 폭발을 막아냈다. 그리고 17화에서는 가이스터 때문에 고장난 슈퍼컴퓨터를 수리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서 19화에서는 포밍 빔으로 박살난 댐을 재조립하기도 하였으며 21화에선 영화 촬영 당시 갓맥스와 힘을 합쳐 가이스터에 의해 로봇화된 촬영용 성에 갇혀 인질이 된 아이들을 구출[12] 23화에서는 반중력빔으로 무너지는 건물을 지켜냈다. 그리고 46화에선 가이스터의 난동으로 인해 엉망이 된 해저 유전 채굴기지를 원상복구 및 오염될 뻔한 바다를 정화.

6. 명대사

"가이스터, 이 악당 녀석! 이 지구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건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내 목숨의 빛이 사라지기 전까지 네놈같은 악당 뜻대로 하게 두진 않아!"

(가이스터에 의해 비행기 기장이 기절하고 코우타가 이를 알리자)
"이런 때 용기를 내는 자야말로 진정한 용자인거야!"

" 어머니라… 정말로 중요한 보물이다."

"비록 하나하나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해도 우리 카이저스는! 힘을 합치면 네놈 따위에게 지지 않아!"

'마리오, 너야말로 진정한 용자다!'

"소중한 건 코우타 하나만이 아니다! 이 우주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소중한 것이다!"

"아무리 작아도 생명은 보물이다! 비록 그것이 네 놈 같은 악당의 목숨일지라도 말이다!"

(코우타가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자)
"아니, 그건 약속할 수 없어. 하지만 나는 우주의 어느 곳에 있든 언제나 너를 지켜보고 있을 거야. 너의 마음 속에 언제나 내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

7. 완구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Exkaiser1.jpg

왼쪽이 엑스카이져 비클모드. 차 디자인이 투박하다. 출처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Exkaiser3.jpg

로봇 모드로 변신. 이렇듯 자동차가 기본 용자로 활약하는 것은 후속작에서도 많이 나오게 된다. 다만 완구로선 다그 파이어와 더불어 합체시 전혀 필요없는 둘 뿐인 용자다. 출처 [13]

[1] 엑스카이저의 영문 표기는 다소 혼동이 있는데, 기존 문서도 상기된 유튜브 영상의 업로더도 Exkaiser로 적었으나 오기이기에 관련 문서는 전부 수정한다. 일단 공식은 명확히 Exkizer로 현재 모든 제품이나 공식 사이트 표기도 이를 따른다. 방영 당시 완구부터 Exkizer로 시작했고, 이후 대표적인 제품이나 매체도 일관되게 써왔으니 어떤 혼란기를 거쳐 정립된 걸로도 볼 수 없다. 다만 공식 상품에도 Exkaiser가 쓰인 적은 있는데, 사례가 일부이기 때문에 '카이저'라고 하면 Kaiser를 쓴다는 인식에서 생긴 실무자의 실수로 예상된다. 20년만에 본가인 타카라토미에서 만든 토이라이즈마저 초기 공개시 Exkaiser를 썼다가 이후 공식 예고와 정보는 모두 Exkizer로 바꾼게 좋은 사례. [2] 이후 제3작인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 다간 역을 맡게 된다. [3] 용자 시리즈의 승용차 변신 로봇 중 대시 맥스와 더불어 실존 모티브 차종이 아닌 가상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4] 이 때 한숨을 쉬는 엑스카이저가 백미. 참고로 카이저스는 어쨌든 경찰 신분이다. [5] 그런데 그걸 묘사한게 첫등장인 1화말고 전혀 없었으며 그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는 비전투시에도 사자머리가 그대로 있었다. [6] 차량의 앞 부분이 뒤로 펼쳐지고 뒷바퀴 쪽이 팔뚝이 되며 트렁크는 어깨로 변형하는 식이다. 덕분에 머리는 트렁크 쪽에 있다. [7] 이미 다간, 데커드, 다그 파이어는 이 형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드란은 펼쳐지는 부분의 앞뒤가 바뀐 정도. [8] 가드 스타, 터보 랜더, 폴리스 다이버, 볼포그가 여기에 속한다. 가드 스타와 터보 랜더, 폴리스 다이버는 아예 다른 변형 방식(차체 엔진 부분이 상반신이 되며, 팔은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전개, 뒷 부분은 그냥 늘려서 하체로 변형)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이 셋의 변형 방식은 동일하다. 볼포그와 대시 맥스는 이 변형 형태의 절반만 계승했다. [9] 예외적으로 스타 실버는 보조용자임에도 이 변형 방식을 완벽히 따르고 있다. 마하 랜더는 드란처럼 앞뒤가 바뀐 형태.. [10] 이 특징 또한 후속작의 승용차 변신 용자들에게도 계승되었다. [11] 작중 연출을 보면 아무리 봐도 미사일이나 일단 이름은 부메랑이다. [12] 심지어 그 성에 코우타, 코토미, 타쿠미가 있었다. [13] 골드란도 드란 없이 그레이트 골드란으로 합체 가능하다. 완전 수납이냐 조금이라도 밖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있느냐의 차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