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21:17:50

전설의 용자 다간



용자 시리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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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 (1992~1993)
伝説の勇者ダ・ガーン
The Brave of Legend DA GARN
파일:15_mai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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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로봇물( 용자물), 판타지
원작 야타테 하지메, 타카라
감독 야타베 카츠요시
연출 치프 타카마츠 신지
시리즈 구성 고부 후유노리(五武冬史)
히라노 야스시(平野靖士)29화~46화
캐릭터 디자인 히라오카 마사유키(平岡正幸)
디자인 협력 스튜디오 라이브
디자인메이트
오카다 토모아키(岡田有章)
애니메이터 치프 타카야 히로토시
메카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미술 오카다 토모아키
컬러 코디네이트 우타가와 리츠코(歌川律子)
촬영 토리코시 카즈시(鳥越一志)
편집 Y.A 스태프
후세 유미코(布施由美子)
노지리 유키코(野尻由紀子)
음향 치바 코이치
음악 이와사키 야스노리(岩崎文紀)
애니메이션 제작 파일:선라이즈(기업) 로고.svg
제작 나고야TV
토큐 에이전시
파일:선라이즈(기업) 로고.svg
방영 기간 1992. 02. 08. ~ 1993. 01. 23.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나고야TV / (토) 17: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KBS 2TV / (월~화) 18:30
SBS / 평일 18:35
국내 정식발매 장프로덕션 ( VHS)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46화
국내 심의 등급 연소자 관람가 (V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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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특징
3.1. 전작들과의 비교3.2. 후속작들에 미친 영향
4. 인기5. 한국 방영6. 등장 기체
6.1. 전설의 용자6.2. 오보스 군 기체 일람
7. 등장인물
7.1. 주인공 및 선역, 협력자7.2. 악역 - 오보스 군
8. 용어설명
8.1. 용자의 돌과 그 소재지8.2. 플래닛 에너지 해방점8.3. 전설의 힘
9. 주제가10. 회차 목록11. 에피소드 가이드12. 모형화
12.1. 구판 완구12.2. 굿 스마일12.3. 코토부키야
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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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정식 방영 명칭
비디오 및 SBS 전설의 용사 다간
KBS 그레이트 다간
용자 시리즈 3번째 작품. 1992년 2월 8일부터 1993년 1월 23일까지 총 46화로 방영됐다.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 3부작 용자의 마지막 작품이지만 야타베 감독이 연출한 분량이 거의 없다. 야타베는 이 작품 이후로 용자 시리즈를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선라이즈와 타카라에선 계속 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후임을 키우는 의미에서 후배들에게 많이 맡기고 기회를 주었다고 한다. 이때 후임으로 낙점지은 인물이 야타베의 뒤를 이어 용자 시리즈를 맡게 되는 타카마츠 신지였다. 그래서 타카마츠 신지의 연출 비중이 높다. #

2. 줄거리

어느 날, 정체 불명의 외계 존재인 오보스 일당이 지구를 침략해 온다. 이들의 목적은 '플래닛 에너지'라 불리는 생명체가 사는 별이라면 반드시 존재하는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며, 이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긴 별은 흔적도 없이 소멸해버리고 만다. 지금까지 이러한 오보스 일당의 횡포에 의해 수많은 우주의 별들이 멸망해 왔으며, 이들의 다음 타깃이 마침내 지구로 정해지고 만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의 위기를 감지한 지구[1]는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타카스기 세이지에게 성스러운 돌 ' 오린'을 부여한다. 오린의 주인이 된 세이지는 지구의 분신이자 별을 수호하는 사명을 지닌 여덟 용자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을 가진 대장으로 선택받고, 지구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지켜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짊어진 채 오보스 일당과의 사투를 개시한다.

3. 특징

작중 배경은 1993년으로 용자 시리즈 내 시간 배경상 가장 먼저다.(그 다음이 1995년 배경의 황금용자 골드란, 가장 늦은 게 2050년 배경의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 시리즈에서 2호 용자가 활약할 시기에는 모종의 이유로 1호 용자가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하는 전개가 반드시 나온다. 본작의 1호 용자인 다간 X 역시 작품 진행 도중에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하지만 1호 용자들중에서 유일하게 서포트 메카가 파괴당하거나 패배하는 일 없이 자의로 인하여 일시적 리타이어했다는 특징이 있다. 다른 작품의 1호 용자들이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하는 경우 합체를 담당하는 서포트 메카가 파괴되거나[2] 적에게 패배하는 등[3]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해 강제적으로 리타이어하게 되는 전개를 보여주는데 본작의 다간 X는 온전한 몸으로[4] 오보스 일당에게 갈라진 아프리카 대륙을 이어붙일 때까지 자의로 일시적 리타이어하는 독특한 전개를 보여주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다간에서 손꼽히는 명에피소드중 하나로 자주 언급된다.

본작의 용자들은 역대 용자들 중에서 최강급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일단 다간을 비롯한 용자들은 태고부터 외계로부터 지구를 지켜온 별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수호신들로, 천재지변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중반에 갈라진 아프리카 대륙을 다시 이어 붙이는 능력을 보여줄 정도. 게다가 이들이 맞서 싸운 적대세력인 오보스 군의 간부들도 그만큼 강하고 전력과 규모가 상당하다. 비올레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적들의 정체와 세력에 대해 제대로 가늠하지도 못했고, 중반부에 비올레체가 본격적으로 전설의 힘을 얻기 위해 지구를 침공하면서 용자들은 전력상 열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레드 가이스트 시안이 등장하자 세븐 체인저가 아군으로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군의 극 열세가 최종화까지 이어진다. 오보스 군의 수장이자 최종 보스 오보스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존재이자 전 우주에서 대적할 것이 없는 강자로서 모든 용자 시리즈를 통틀어 이길 수 있는 용자가 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오보스의 오른팔인 시안도 최종화를 제외하면 용자들이 제대로 맞서 싸우지 못했기 때문에 역대 용자 시리즈 중간 보스들 중 최강이며 가장 유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렇게 강한 적들에 맞서 처절하게 싸우는 용자들의 모습이 작품의 장엄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최종결전인 44~46화에선 여러 지점에서 공격해 지구를 극도의 위기까지 몰아붙여서 용자들은 한 곳에 전력을 집중하지 못했다. 세이버즈와 랜더즈는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고 대륙이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두 명 씩 짝을 지어서 각지로 흩어져서 분투했고[5], 다간은 시안에게 제대로 싸워보지 못하고 그야말로 장난감 다뤄지듯이 다뤄지고 세븐 체인저도 레드 가이스트와 절박한 사투를 벌였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지구 곳곳에서 대륙이 갈라져 마그마가 올라오고 동물들과 원주민들이 아비규환으로 고함치며 도망가며, 지구인들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기도하는 등 최종 결전이 스케일도 크고 굉장히 비장하고 절박하다.

그리고 힘겹게 싸움을 끝낸 뒤 주인공이 다간과 이별을 하는 장면은 슬픈 느낌을 주기까지 한다.[6] 본작의 용자들은 애초에 지구가 위기에 처할 때를 대비해서 만든 보험이라서 지구에 평화가 지속되면 깨어날 일이 없기에 주인공이 살아있는 동안엔 다시 만날 일이 없으므로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이별 묘사 또한 조연 용자들과도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전작들과 달리 본작에선 조연 용자들은 오보스가 죽자 곧바로 잠들었고 다간만 세이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3.1. 전작들과의 비교

전작들인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와 차별화되는 특징들이 있다.
  • 먼저 스토리 전개방식이 한 화가 완결성을 가진 전개에서 여러 화들이 연속성을 띈 방식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기존의 단순한 권선징악적 테마에서 벗어나 당시 커다란 반향을 얻고 있던 자연 환경 보호 메시지를 띄고 있다. 따라서 용자들은 우주로부터 온 경찰에서 지구의 수호신으로 컨셉을 바꾸었다. 그래서 단순히 적과 싸우는 만화에 비해 꽤나 장엄하고 엄숙한 장면이 많다. 주인공인 세이지가 지구와 자연의 뜻을 알아가며 깨우치는 듯한 장면도 공감하기 좋은 장면이다. 다양한 군상의 등장인물들로 전개되는 드라마 속에서 무거운 주제를 어설프지 않게 다루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주인공인 세이지를 중심으로 학원물, 성장물 등 다양한 드라마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 용자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용자팀마다 계통화가 되어있고 용자들의 역할도 팀에 따라 특화되어 있다. 전작 슈퍼 가디언 썬더 바론을 보면 지상타입인지 공중타입인지 분명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스카이세이버는 공중, 랜드바이슨은 지상타입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있고, 그에 따라 세이버즈는 비행기들로, 랜더즈는 지상 주행 탈것들로 비클 모드와 컨셉이 자기가 소속된 팀을 따라 통일화되어있다.[7]
  • 필살기의 연출은 전작들 뿐만 아니라 후속작들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주인공 용자인 다간 X만 봐도 똑같은 검격계 필살기를 썼던 파이버드의 필살기보다 화려하지 않은 연출을 보여준다.[8] 이는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전투 뱅크신을 담당한 오바리 마사미가 본 작품에선 참여 비중이 많이 빠졌기 때문이다. 다간에선 주로 타카야 히로토시가 전투연출을 담당했는데 잘 그리는 사람이지만 역시 오바리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 오바리는 후속작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 복귀했다. 그래도 대기권을 뚫고 나가는 연출 스케일을 보여주는 다간X의 비장의 기술인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나 그레이트 다간GX의 필살기 연출은 좋게 나왔다. 또한, 어스 캐논 발사 시퀀스를 잘 보면, 전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서 그랑버드의 그랑캐논 발사 시퀀스[9]를 재활용 하는 등, 전작의 뱅크신을 재활용한 부분이 은근히 섞여있는 편이다. 참고로 해당 주퇴복좌기 시퀀스는 이후 다그온과 마이트가인에서도 종종 재활용된다.
  • 엑스카이저와 파이버드에선 아반타이틀에서 나레이션이 나왔지만, 본작에선 전 화를 못 보고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서 세이지가 아반타이틀에서 전 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준다.

3.2. 후속작들에 미친 영향

  • 주역 용자인 다간과 유사한 자동차형 메카의 변신 형태를 따르는 용자들을 통틀어 '다간 폼'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10]
  • 주인공 메카와 함께 다니는 소년이 슈트를 입고 정체를 숨기는 것도 본작이 최초이다. 어차피 후반에는 다 까발려지지만. 소년이 슈트를 입는다는 설정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지령 다그온으로 이어졌다.
  • 승인 없이는 합체도 못한다라는 설정도 본작이 최초이다. 이 부분에서는 후속작들과 차이점이 있는데, 후속작들의 용자들은 합체 정도만 승인을 받고 전투 돌입 및 전투 상황 내에서의 판단은 자체적으로 하는 편인이다. 반면 다간 이하 용자들은 명령이 없으면 합체는커녕 전투 행위 자체를 못한다. 가령 스카이 세이버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세이지가 해변에서 바캉스 즐기는 동안 세이버즈가 명령 없으면 반격도 못하는 상황에서 다간이 세이지를 만나 상황을 알리기 전까지 레드론의 메카에게 주구장창 얻어맞기만 했다.
    하지만 스카이 세이버의 등장화에서 다간이 "여기는 내가 맡을테니 넌 세이지를 구해라"라고 스카이 세이버에게 명령한 부분이나, 24화에서 세이지가 비올레체에게 잡힌 상황이라 그를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투를 수행한 부분, 42화에서 다간과 세이지가 적에게 잡혀가자 세이버즈와 렌더즈가 이를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동한 부분, 최종화에서 갈라지고 있는 여러 지역의 지구를 붙이기 위해 랜더즈와 세이버즈가 세이지에게 자기들은 갈라지는 대륙을 막겠다며 다간과 세이지에게 싸움을 맡기는 등 급박한 상황이거나 대장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얼마든지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 합체 승인 설정은 이후의 모든 후속작들이 받아들였는데, 가령 용자경찰 제이데커에서도 전 메카가 합체에 승인이 필요하다. 황금용자 골드란에선 그레이트 합체만 승인이 필요하고 이하 단계 및 서포트 용자들은 스스로 합체가 가능하다. 용자지령 다그온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도 주역 메카들의 최종 합체에 승인 혹은 서포트가 필요한 것으로 계속 이어졌다. 심지어 게임 오리지널인 용자성전 반간도 인간 파트너의 보조가 필요한 실정이니 말 다했다. 다만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경우는 마이토가 가인에게 승인을 내리는 게 아니라 둘이 합체하기로 합의하는 쪽에 더 가깝다. 애초에 가인이 마이토에게 합체를 허가해 달라는 식으로 말한 적도 없고, 지령기의 합체 신호는 승인이 아니라 그냥 시스템 발동 정도.
  • 아군 용자가 사망하여 리타이어하는 전개는 본작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용자와 합체하는 서포트 메카까지 포함시키면 초대 용자인 엑스카이저에서 킹 로더가 파괴당한게 최초이며 용자가 파괴당하는 전개는 전작인 파이버드의 최종화에서 최초로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몸체만 파괴됐을뿐 본체는 무사했다. 하지만 다간에서는 스토리 중반에 스카이 세이버 세븐 체인저한테 사망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나오는데 이때 몸체뿐만 아니라 본체나 다름없는 용자의 돌까지 부서졌다. 해당 에피소드 제목부터가 "세이버즈 죽다?!" 바로 다음화 끝자락에서 부활시키긴 하지만 빛의 동굴을 찾아 용자의 돌을 재생시킬 때까지 스카이 세이버는 계속 사망한 상태로 있게 된다. 스토리 진행 중에 용자가 사망하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가 되어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하는 전개는 본작 이후로도 후속작인 마이트가인, 제이데커, 골드란, 가오가이가까지 계속 나오게 된다.[11]
  • 2호 용자에게 독립된 인격이 있기 시작한 것도 본작부터다. 전작인 엑스카이저와 파이버드의 2호 용자는 주역 용자가 서포트 메카만 바꿔서 합체하는 케이스라 인격도 동일했지만 본작의 2호 용자인 가온은 다간과는 별개로 독립된 인격이 있으며 이후 작품들의 2호 용자들도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주역 용자와 독립된 인격으로 나오게 된다.

4. 인기

일본에서의 다간의 평균 시청률은 2.5%였던 가오가이가와 3.0%였던 다그온 다음인 4.1%로 골드란과 더불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물론 다른 작품도 모두 4~5%대 사이로 큰 차이는 아니다.) 작품성과 구성, 메카닉도 좋은 편인데 시청률이 낮았던 이유는 아무래도 동시기 작품에 비해 떨어지는 전투신 때문이 아닐까 싶은 게 주된 의견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후속작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는 오바리 마사미를 메인 애니메이터로 재투입시켜 전투신을 강화했다.

하지만 시청률과 별개로 로봇 애니메이션의 성공 여부는 예나 지금이나 완구 판매량으로 결정되는데 일본에서 다간은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했다. 전작품인 파이버드의 완구 판매량이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던 탓에[12] 다간에 힘을 쏟아주기 위해 파이버드에 비해 훨씬 많은 광고비를 투자하는 등 크게 기대했지만 하필이면 옆 동네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완구 인기가 당시 전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고 같은 동네에선 초전동로보 철인 28호 FX의 완구가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다간은 완구 판매량에서 매우 고전했다고 한다.[13] #

일본에서의 저조한 인기와는 반대로 한국,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대만 등 해외에서는 용자 시리즈 중 최고 수준의 인기를 자랑한다.[14] 이건 전작들에 비해서 상업적으로 별로 안 나가게 되자 선라이즈가 해외에 방영권을 싸게 넘겼기 때문.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다간이 용자 시리즈 최초로 방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첫 용자 시리즈로서 각인되면서 인기를 끌게 된 것.

이렇게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뜨거웠던 다간의 인기는 당시에 시청하였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된 지금도 건재하여 2020년에 굿스마일 컴퍼니의 메카닉 전문 브랜드인 메카스마에서 실시한 제2회 모데로이드 상품화 희망 해외 앙케이트에서 다간X가 압도적 1위를 하여 THE합체 용자라인업의 첫 타자로 그레이트 다간 GX가 모형화되었고 이후 재판까지 예약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023년에 실시한 제1회 THE합체 상품화 희망 해외 앙케이트에서는 다른 용자 시리즈의 주역용자들을 제치고 본작의 서브용자인 페가서스 세이버가 1위를 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의 다간에 대한 뜨거운 인기 덕분에 30년의 세월을 넘어 세븐 체인저, 스카이 세이버, 랜드 바이슨의 모형화도 결정되었다.

5. 한국 방영

비디오판 오프닝.

KBS판 오프닝

SBS판 오프닝 영상[15]

한국에서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와 더불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던 용자 작품으로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큰 인기를 끌었다.[16] 다만 이렇게 높은 인기도와 별개로 선가드, 골드런, K캅스, 가오가이거, 다그온 등이 이후 투니버스 재능방송 등 케이블 채널에서 한번 이상 재방영했던 것과 달리 다간은 마이트가인과 더불어 유이하게 지상파 방영 이후 케이블 채널에서 단 한번도 재방영되지 않았다. 그나마 마이트가인과 달리 완구는 2000년대 초중반에 다른 용자 작품 완구들과 같이 재판됐다.

한국어 더빙은 1993~94년에 장프로덕션에서 출시한 비디오판, 1995년과 1996년에 KBS 2TV에서 방영[17]된 KBS판, 1998년에 방영된 SBS판으로 3가지 더빙판이 존재하는데, 각각 등장인물들의 명칭과 성우진이 달라 팬들 사이에서도 기호도와 명칭이 엇갈린다. 비디오판과 KBS의 오프닝은(KBS판은 비디오판의 오프닝을 그대로 가져왔다.) SBS판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직접 만든 곡인데 미칠듯한 음성으로 다깡~ 다깡~ 다깡다깡~ 하고 불러제끼는 후렴구가 많은 사람의 뇌리에 각인되었다.[18]

비디오판은 다간 국내 더빙판 중 가장 먼저 나왔을 뿐만 아니라 용자 시리즈 전체로 봐서도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왔다.[19] 비디오판은 발매 중간에 제목이 두 번 바뀌었는데 전설의 용사 다간, 그레이트 다간, 하이퍼 다간 순서로 보면 OK(제목만 다를 뿐 내용은 그대로 이어진다). 비디오판은 용자 시리즈 국내 더빙에서 최다 출연한 강수진 한호웅의 용자 시리즈 첫 출연작이기도 하다. 비디오판 테이프는 재판을 여러 번 찍어내어 시중에 많이 풀렸다.

KBS판은 KBS 영상사업단이 더빙제작을 맡아 KBS 2TV에서 두 번 방영되었는데, 1995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침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비디오판의 주제가만 그대로 유지하고, 새로운 성우진을 캐스팅해서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새로 바꿔서 방영됐다. 당시 번역은 윤경아, 녹음연출은 김웅종 PD였다.[20] 이렇게 맛보기 식으로 편성한 후 1996년 12월 9일부터 지구용사 선가드의 후속으로 편성돼 1997년 4월 21일까지[21] 매주 월~화 오후 6시 30분마다 방영했다.[22]

KBS 버전 작곡은 마상원, 작사는 이종명, 노래는 김태연과참새들.

이 당시 SBS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KBS의 만화 시청률을 어느 정도 만회하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시청률은 그래도 중위권에 머물렀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스테리한 현상.[23] 굳이 추론하자면 국내에서 시청률 상위권에 들었던 애니메이션들은 남녀 모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대로 용자 시리즈는 남자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여자 아이들은 시청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시청률이 반토막났다는 주장이 있다. 이것은 국내에서 방영된 다른 용자 시리즈들도 동일하며 그나마 공중파에서 방영된 로봇 애니중에서는 슈퍼 그랑죠만이 상위권 시청률을 보여줬었다. 물론 상술했다시피 로봇 애니메이션의 성공 여부는 완구 판매량으로 결정되는데 당시에 국내에서 다간 완구는 불티나게 많이 팔렸다.

SBS판은 1998년 4월 8일에 < 캡틴 테일러>의 후속으로 SBS 및 7개 지역민방[24]에서 6월 12일까지 평일 오후 6시 35분마다 방영됐는데, SBS에서 방영됐을 때가 이 작품이 최고의 인기를 누린 때였다. 자체 제작한 주제가와 괜찮은 성우진 배정으로 무장한 SBS판 다간은 1998년 7월 실시된 SBS 자체 시청률 조사에서 9.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때 번역은 초기에 윤경아였다가 도중에 이선희로 변경됐으며, 녹음 연출은 조희수 PD가 맡았다. 6월 4일 방영분은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생방송 때문에 쉰 바 있었다.

3개 더빙판은 각각의 장단점이 다 존재한다. 먼저 비디오판은 46화 전편이 더빙되었고 기술명도 그대로지만 아무래도 세월이 흘러서인지 지금 시점에서 보면 번역에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꽤 있는 편이다. 그래도 원판을 기준으로 해서 말투나 어감은 잘 살린 편이고 주연들의 캐스팅도 좋은 편이다. 다만 세븐체인저와 다간, 점보 세이버(세이버즈의 얼굴마담) 그리고 빅 랜더(랜더즈의 리더) 정도를 제외하면 초반부에 조연 용자들의 성우가 자주 바뀌다가 중반부에 가서야 고정되었고, 비디오로 나온 더빙판 특성상 중복 배역이 심한 편이다. 성우들의 연기에서 NG가 난 부분도 그대로 내보냈고 배역들 중엔 등장 초반에 성우들의 연기가 불안정한 배역도 있다. 지금처럼 사전에 성우들과 협의해가며 더빙한 것이 아니라 일단 더빙부터 시행하고 맞춰가는 방식이었기 때문인 듯 하다. 사실 이 건 당시 비디오로 발매된 애니메이션 더빙에서 두드러진 특징인데, 비용 문제 때문에 지상파에 비해 녹음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비디오판도 왜색과 폭력성, 선정성 논란이 있을 만한 부분들이 편집됐는데 원판과 비교해보면 잘려나간 부분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래도 에피소드 여러편이 결방된 다른 더빙판들에 비하면 전편더빙이 비디오판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신규 캐릭터 등장이나 이야기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 등이 제대로 나와서 더 그렇다.[25] 다른 용자 시리즈와 달리 다간은 자체 완결성을 띈 에피소드들은 초반 몇 화뿐이고 이후는 한 화에서 나온 사건이 다음 화들의 이야기 전개에 영향을 주거나 최소 두 개의 에피소드에서 하나의 사건을 다루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한 화라도 놓치면 스토리의 이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래서 지상파 본방 당시에 못 보거나 놓친 에피소드는 비디오로 빌려서 보는 방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지상파 방영분도 1화~14화, 21화, 22화, 24화~최종화는 정상적으로 방영되었다.

KBS판은 번역이 매끄럽지만[26] 지상파 심의 특성 상 가위질을 많이 해서 잘린 부분이 수두룩하다. 왜색, 선정성, 폭력성과는 별 상관없는 장면들조차 뭉텅뭉텅 잘렸다.[27] 그러나 지상파는 매회 방송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편집을 해야만 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에피소드마다 편집 정도의 차이도 심한 편이다. 또한 고질적인 문제인 중복 캐스팅은 피할 수 없었으며 비디오판과 마찬가지로 세이버즈와 랜더즈의 음성은 자주 바뀌었던 편이다.[28] KBS가 용자물 더빙마다 시행하는 로봇들의 음성 변조[29] 또한 알게 모르게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오히려 진짜 로봇 목소리 같다며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보는 청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기에 어떻게 판단할지는 개인의 몫이라 할 수 있겠다.

SBS판은 인기가 KBS판과 비디오판보다 월등히 좋고 오프닝 덕에 지금도 회자되고는 있으나, KBS판처럼 번역이 매끄러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디오판처럼 원판에 가깝게 편집이 적었냐면 그것도 아니다.[30] 그래서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퀄리티로 나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정적으로 최종보스 오보스의 마지막 유언이 아예 코미디가 되어버린 지라 최악의 오점으로 남고 말았다. 자세한 건 오보스 항목을 참고할 것.

그래도 SBS판은 다간 장정진, 타카스기 세이지 손정아의 캐스팅, 주제곡 덕분에 전체적으로는 꽤 잘 뽑힌 편. 특히 세 판본 중에선 유일하게 아이캐치'를 내보냈는데 일본판의 세이지 목소리( 마츠모토 리카)가 그대로 나왔다. 사실 아이캐치에 있는 글자들이 영어인데다 세이지가 "다~간~!" 한마디만 외치는지라 딱히 손댈 부분이 없긴 했다. 게다가 담당 성우인 손정아의 연기도 마츠모토 리카와 비슷했다.

KBS판은 박영남 타카스기 세이지를 맡았다. 파이버드에서 켄타를 맡았던 성우이기도 하다.

참고로 SBS판 오프닝이라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화면은 한 네티즌이 편집한 편집본이며 방영 당시 오프닝곡 영상은 일본판 오프닝과 엔딩 영상, 4화의 영상[31]을 편집해 붙인 영상이다. 그만큼 SBS판 오프닝은 KBS판에 비해 찾기가 힘들다. 유튜브에 SBS판 영상의 원본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다.( #)

2000년대 초반 KBS 미디어에서 발매된 만화영화 주제가 모음집에는 KBS판 오프닝이 아닌 SBS판 오프닝의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SBS판 오프닝의 리메이크 버전은 바로 여기에 들어있던 것.[32]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한국어 더빙판은 비디오판이며 구하기 가장 어려운 것은 SBS판이다. KBS 더빙판과 SBS 더빙판은 재방영되거나 대여용 비디오테이프로 따로 안 나온 탓에 개인이 녹화해 소장하고 있지 않은 이상 시청할 방법이 없다. KBS판은 방영 당시 누가 녹화한 버전이 판도라TV에 올라온 적이 있고, SBS판도 개인이 녹화한 일부 화들을 찾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비디오판은 더빙판 음성을 따와서 원판 영상에다 입힌 버전이다. SBS판은 방송국에서 일한 적 있는 사람이 유튜브에 올라온 SBS판 다간의 최종화 클립에다 쓴 댓글에 따르면 당시 SBS측에서 다간이 인기를 끄니까 재방영 계획을 세우고 녹음본을 따로 보관했는데 뜻하지 않게도 보관 중에 소실됐다고 한다.[33]

덧붙여 비디오판, KBS판, SBS판 모두 성우진이 다름에도 KBS 성우 위주로 구성됐다. 비디오판과 KBS판 성우진은 전원 KBS 소속이고 SBS판에서도 KBS 성우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다.[34]

6. 등장 기체

6.1. 전설의 용자

용자 시리즈/용자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전설의 용자 다간
카이저스 우주경비대 전설의 용자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자 골드란
용자특급대 브레이브 폴리스 레젠드라의 용자
용자지령 다그온 용자성전 반간 용자왕 가오가이가
다그온 성용자 초록별
GGG

이 작품의 용자들은 지구의 분신이자 수호자로 전작들에선 용자가 외계로부터 온 정의의 사자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선한 설정이다. 총 10 명인데[35] 지구가 지구 자신과 지구의 생명체들을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들이다. 지구가 평화로울 땐 영혼 상태로 용자의 돌에 잠들어 있다가 지구가 위기에 처해서 오린의 기운을 받고 깨어나면 주변의 자동차와 비행기 등 탈 것에 용자의 돌이 깃들어 육체를 얻는다.[36] 만약 주변에 용자의 돌이 깃들만한 물체가 없으면 4화에서 나온 것처럼 물체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돌 상태로 머무른다.

그 덕분에 주인공인 타카스기 세이지 순찰차(+ 지구 방위군소속 최신형 전투기& 고속철도), 보잉 747 점보 여객기, 지구 방위군소속 F-14 전투기, 우주왕복선, 대형 트레일러, 드릴머신, F1 포뮬러 등 각종 운송수단과 무기를 무단탈취한다. 실제로 터보 랜더를 제외하면 단 한 대도 소유주의 허락을 받고 가져간 적이 없다(물론 고의로 그런 건 아닌 데다 지구를 지키기 위함이라는 명분이 있다). 이렇게 탈 것들에 깃든 용자들은 원 소유주로부터 벗어나서 세이지의 명령이 있을 때까진 자기들끼리 돌아다니는데 예외적으로 다간은 네모토 순경의 순찰차 행세를 계속 하면서 원래 자리인 파출소 앞에 대기한다.

용자들은 엄밀히 말해 로봇이 아닌데, 육체가 없는 영혼이 기계에 융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깃들어있는 육체 자체는 분명히 기계가 맞기 때문에 로봇이라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다, 자기들도 종종 스스로를 로봇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태고로부터 지구를 지켜온 용자 답지 않게, 해방점이 폭파되어 대지가 갈라지고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와중에 아군 용자들 중 아무도 해결 방법을 몰라서 일개 초등학교 6학년생인 세이지에게 해결책을 묻는다. 결국 다간이 직접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이에 다른 용자들도 깨달았을 정도.[37] 게다가 용자 시리즈를 통틀어 유독 대장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 공무원인 브레이브 폴리스도 이 정도는 아닌데 말이다. 다만 자신들의 대장인 타카스기 세이지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거나(24화,42화) 지구에 심각한 위기가 닥칠 때는(25화,45화) 대장의 명령이 없어도 용자들 스스로가 상황을 판단하여 움직일 수 있다.
전설의 용자
다간 랜더즈 세이버즈
단신 다간( X)
가온
빅 랜더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
제트 세이버
점보 세이버
셔틀 세이버
호크세이버
합체 랜드 바이슨 스카이 세이버

합체
그레이트 다간 GX 페가서스 세이버
최종
합체
레전드 모드
{{{-1 {{{#!folding [ 스포일러 ] 와일더성(星)의 용자1
세븐 체인저
1.세븐 체인저를 제외한 모든 용자는 지구의 용자이다.}}}}}} ||

6.2. 오보스 군 기체 일람

적 간부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기체의 외관 스타일과 모티브가 다르다. 괄호 안은 총칭.
  • 비올레체 - 보석형 로봇(쥬얼 아머)
    • 머스탱 VX
    • 조인더 MF 등
  • 세븐 체인저 - 육해공 대응형
    • 전투기 모드
    • 전차 모드
    • 잠수함 모드
    • 재규어 모드
    • 그리폰 모드
    • 트레일러 모드(후반부에 등장.)
  • 데 붓쵸 - 유전자 조작 등으로 만들어진 동식물계 생체 로봇(장갑수)
    데 붓쵸가 창조하는 기계와 생물의 중간 병기. 이름은 여자 이름으로, 붓쵸는 거기에 '~쨩'을 붙여 부른다.
    • 조안나
    • 미저리
    • 마리 앙투아네트
    • 플로라 등
  • 레이디 핑키 - 여성형 로봇(킬러 돌)
    핑키가 조종하는 인형형 로봇. 여성형이 많다. 이름은 명품 메이커가 모티브.
    • 샤넬룬 No.1~3
    • 브이비통
    • 주방시
    • 고르체스 등

7. 등장인물

괄호안 한국명은 비디오/KBS/SBS 순.

7.1. 주인공 및 선역, 협력자

7.2. 악역 - 오보스 군

오보스 군단
수령 오보스
[ 전용 서번트 ]
시안
대간부 비올레체
간부 세븐
체인저
레드론
[ 부하 ]
학자 로보
[ 전용기 ]
레드 가이스트/ 기타
붓쵸
[ 부하 ]
데 붓쵸의 컴퓨터
[ 전용기 ]
/목록
핑키
[ 부하 ]
친위대장
[ 전용기 ]
킬러 돌

8. 용어설명

8.1. 용자의 돌과 그 소재지

소재지 위치 깨어난 용자
일본 불상 이마 다간
이집트[39] 이집트 유물 점보 세이버
남극 채굴 현장 제트 세이버
[40] 셔틀 안 셔틀 세이버
호주 공룡무덤 & 드릴
영국 헨리 가의 가보 터보 & 마하

8.2. 플래닛 에너지 해방점[41]

행성이 가진 에너지, 이것을 극중에서는 '플래닛 에너지'라 부르며 이것이 오보스 군이 여러 행성을 침공한 주 목적이다. 이 플래닛 에너지를 분출하는 지점을 '해방점'이라고 한다. 이 해방점은 1개의 행성에 5개 존재하며 하나라도 이 해방점이 폭발했을 경우 플래닛 에너지 활성화에 따라 지각변동이나 화산의 활성화 등으로 인한 천재지변이 발생해 생명이나 행성 자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그리고 모든 해방점이 폭발하면 그 행성은 플래닛 에너지를 방출하는 화구로 변해서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다가 곧 완전히 폭발하면서 소멸해버린다. 오보스 군은 이렇게 방출된 플래닛 에너지를 흡수해 왔다.

극중에서는 지구의 해방점으로 아프리카(케냐, 탄자니아 부근), 티베트(빛의 동굴), 남미(아마존 강 유역), 호주( 에어즈 록)이 등장한다.

아프리카(케냐, 탄자니아 부근)는 비올레체가 알아내 폭발시켰고, 작중 최초로 폭발한 해방점으로서 몇 화에 걸쳐 사건이 다뤄진다. 용자 전원이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느라 고생했으며, 가온이 부활했으나 다간 X는 완전히 붙을때까지 움직일 수 없었다. 두번째는 근처에서 빅 랜더가 여러대의 전투원반과 교전하던 사이에 시안이 폭발시켰고 빅 랜더를 도와주러 오게된 제트 세이버가 전투원반과 싸웠으며 이후에 전투원반들을 전부 없앤 빅 랜더와 제트 세이버가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티베트(빛의 동굴)는 비올레체가 특이점으로서 단서는 얻어냈고 한번 와서 조사를 했지만 도중에 레이디 핑키의 카르딘이 격파되며 생긴 폭발에 휩쓸려 이탈하면서 100% 확신하지는 못했고[42], 이후 시안이 몸소 찾아와 재조사해서 확정했다. 시안이 폭발시켰으며 티베트의 해방점이 폭발했다는 정보를 알린 점보 세이버와 직후에 땅속에서 나타난 드릴 랜더가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남미(아마존 강 유역)는 데 붓쵸가 알아냈으며, 그 후에 시안도 알아냈고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셔틀 세이버와 터보 랜더가 남미에 갔지만 여러대의 전투원반에 의해 발이 묶이고 결국 시안에 의해 폭발하자 셔틀 세이버와 터보 랜더는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호주( 에어즈 록)는 지구방위군이 알아냈으나 이내 시안도 해방점임을 눈치채곤 폭발시킨다.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호크 세이버와 마하 랜더가 오게 되며 그레이트 다간 GX와 함께 시안과 여러대의 전투원반과 싸우지만 그레이트 다간 GX는 시안에게, 호크 세이버와 마하 랜더는 전투원반에 의해 발이 묶여 시안이 폭발시키는 것을 막지 못했고 결국 호크 세이버와 마하 랜더는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그리고 45화에서 밝혀진 마지막 해방점은 세이지가 사는 미도리가하마였다.[43] 미도리가하마는 레드론이 2번(미사토무라, 일본해구), 데 붓초가 한번(중국) 헛다리 짚은 끝에 극후반부에 레드론이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시안이 플래닛 에너지 자극장치를 설치해 폭발 직전까지 갔으나 이 때 세이버즈와 랜더즈는 다른 해방점의 대지를 붙이느라 발이 묶인 상태에, 그레이트 다간 GX는 시안한테 붙잡혔고, 세븐 체인저는 이미 레드 가이스트와 동귀어진한 뒤였다. 그래서 미도리가하마의 해방점 폭발을 막지 못할 것 같았으나 전설의 힘이 발동되자 장치가 망가지면서 폭발은 면한다.[44]

보면 알겠지만 오보스 군이 해방점을 찾아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것은 꽤나 드문 것을 넘어 지구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얀챠의 별의 경우 별 문제없이 단시간만에 모든 해방점을 찾아서 폭발시켰다. 지구의 경우엔 레드론의 언급처럼 별의 의지가 의도적으로 에너지 분출지점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 덕분에 오보스 군이 지구의 모든 해방점을 찾아내긴 했어도 전설의 힘에 대해 깨닫고 발동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은 벌 수 있었다.

그리고 해방점 대부분이 용자의 돌 또는 태고의 용자와 관련이 있다. 아프리카의 경우 가온, 티베트(빛의 동굴)은 호크 세이버, 호주( 에어즈록)는 드릴 랜더와 빅 랜더의 용자의 돌이 있던 장소이며, 미도리가하마는 상기 설명되어 있듯이 다간이 깨어난 곳이다. 남미는 스카이 세이버가 세븐 체인저에게 살해당했다가 부활했으므로, 사실상 모든 장소가 용자들과 관련된 장소였던 셈.[45]

8.3. 전설의 힘

별과 운명을 함께하는 이들이여,
별과 마음을 함께하라,
별과 소망을 함께하라,
황금의 빛이 모여 새로운 길을 비추리라.
- 오보스에 의해 멸망한 센차 별에 전해졌던 전설의 힘에 대한 구전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에서만 발현되는 신비의 힘으로, 쉽게 말하면 생명들이 자신들의 별을 사랑하는 마음의 힘이다. 오보스가 생명이 있는 행성만 골라 공격하는 진짜 목적이며, 시안을 제외한 간부들은 이를 우주정복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은 오로지 전설의 힘의 존재를 확인하겠다는 이유 뿐이었다.

얀차와 세븐 체인저의 고향별인 센차 별에 전해져 내려오던 구전이었으나, 정작 센차 별은 전설의 힘을 발동시킬 새도 없이 세븐 체인저가 각성한 시점에서는 이미 얀차를 제외한 별의 주민들은 전멸했고 모든 해방점이 폭발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둘은 센차 별이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다가 곧 완전히 폭발하면서 소멸하고 남은 플래닛 에너지를 오보스 군에게 모조리 빨아먹히는 것을 구경하는 것 밖에는 못했다.[46]

지구에서 전설의 힘이 발동한 것은 딱 세 번으로, 설정 상 밝혀진 그레이트 다간 GX 합체. 29화에서 세븐체인저에게 가온이 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 다간이 '분하다' 라며 모든 걸 포기한 상황에서 미지의 힘이 나타나 다간과 가온의 상정하지 않은 합체가 이루어졌고, 이를 보고 세븐체인저도 무언의 놀란 음성을 냈으며 얀차 역시 '이게 전설의 힘인가' 라고 했을 정도이니.[47]두번째는 42화에서 다간과 세이지가 오보스 행성에서 탈출할 때인데, 이때의 전설의 힘은 지구의 위기를 본능적으로 감지한 동, 식물들과 세이지와 다간의 분투를 알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의 마음만으로 발동했기 때문에 힘의 크기나 지속 시간이 매우 짧았다. 마지막으로 발동한 전설의 힘은 최종화에서 나왔는데 지구가 소멸되기 직전, 지구의 모든 동식물과 인류의 의지가 하나가 되어 전설의 힘이 발동되었으며 다간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진 시안을 순식간에 소멸시키고, 최종보스인 오보스도 물리칠 수 있었다.

9. 주제가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캐릭터 작화 이시다 아츠코 / 메카닉 작화 오오바리 마사미
  • OP 바람의 미래로(風の未来へ)[48]
    • 노래는 사토 유카(現 YUKA)



용자시리즈 20주년 기념 오프닝 리메이크 사운드 버전. 노래는 PERSONZ.

오프닝 외의 음악들도 상당히 평이 좋다. 오프닝을 어레인지한 피니쉬 음악은 물론이고, 스카이 세이버 (3tai Gattai Sky Saber), 페가서스 세이버 (Pegasus Saber), 가온의 테마 (Ga-orn Tojo!!!), 그레이트 다간GX의 합체 음악 (Great Da-garn GX)도 평이 좋으며 세븐 체인저의 테마곡 (Seven Changer), 얀차의 음악, 트리플 포메이션 음악, 다간이 갈라진 아프리카 대륙을 붙이는 장면의 음악[50] (Isoge! Seiji) 등 거의 모든 음악이 상황에 잘 맞는 명곡이다.

공식적으로는 2장의 OST 음반이 발매되었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
- The Brave Fighter of Legend Da-Garn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Vol. 1 (총 30곡 수록)
- The Brave Fighter of Legend Da-Garn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Vol. 2 (총 37곡 수록)

10.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51]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地球からのメッセージ
탄생! 전설의 용사 다간
고부 후유노리
(五武冬史)
모리타 후타
(森田風太)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라오카 마사유키[C]
(平岡正幸)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2.08.
韓:
제2화 隊長になった少年
로봇군단의 침입
타카마츠 신지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02.15.
韓:
제3화 勇者の石を探せ
무적의 용사들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直井正博)
日: 1992.02.22.
韓:
제4화 南極の嵐
남극기지의 위기
히라노 야스시
(平野靖士)
스기시마 쿠니히사 야마모토 사와코
(山本佐和子)
日: 1992.02.29.
韓:
제5화 恐竜墓場
의문의 소녀
카와사키 히로유키
(川崎ヒロユキ)
키쿠치 카즈히토
(菊池一仁)
후쿠다 미츠오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3.07.
韓:
제6화 8人目の勇者
마지막 용사의 돌
오오하타 키요타카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03.14.
韓:
제7화 出撃レッドロン
출격! 레트론
고부 후유노리 타카마츠 신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3.21.
韓:
제8화 南海の大決戦
위기의 남태평양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3.28.
韓:
제9화 レッドロンからの贈り物
레트론의 선물
카와사키 히로유키 스기시마 쿠니히사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4.04.
韓:
제10화 必殺! 合体破り
합체 방해작전
히라노 야스시 후쿠다 미츠오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4.11.
韓:
제11화 宇宙植物の襲撃
우주 식물의 습격
모리타 후타 타카마츠 신지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04.18.
韓:
제12화 街角のスパイ
거리의 스파이
고부 후유노리 키쿠치 카즈히토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4.25.
韓:
제13화 森の中の螢
소풍가서 생긴 일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5.02.
韓:
제14화 ドキドキピンクとデート!
데이트 소동
카와사키 히로유키 스기시마 쿠니히사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5.09.
韓:
제15화 サーカスの秘密
서커스의 비밀
고부 후유노리 후쿠다 미츠오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05.16.
韓:
제16화 怪しいのはどっちだ?!
수상한 건 어느 쪽인가?!
히라노 야스시 타카마츠 신지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5.23.
韓:
제17화 セイバーズ死す?!
세이버즈 죽다?!
시모 후미히코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5.30.
韓:
제18화 よみがえれ! 勇者
되살아나라, 용자!
카와사키 히로유키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6.06.
韓:
제19화 ペガサスセイバー登場
페가서스 세이버 등장!
히라노 야스시 스기시마 쿠니히사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06.13.
韓:
제20화 ブッチョ最後の挑戦
붓쵸 최후의 도전
시모 후미히코 후쿠다 미츠오 오오하타 키요타카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6.20.
韓:
제21화 闇にひそむ猫
어둠 속의 고양이
고부 후유노리 모리타 후타 모리타 코타
(森田光太)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6.27.
韓:
제22화 落とし物はダイレクター
다이렉터를 찾아라
카와사키 히로유키 타카마츠 신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7.04.
韓:
제23화 踊るスパイ人形
춤추는 스파이 인형
히라노 야스시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7.11.
韓:
제24화 引き裂かれる大陸
갈라진 대륙
시모 후미히코 스기시마 쿠니히사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07.18.
韓:
제25화 キリマンジャロの勇者
킬리만자로의 용사
고부 후유노리 토미나가 츠네오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7.25.
韓:
제26화 封鎖された街
봉쇄된 마을
히라노 야스시 오오하타 키요타카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8.01.
韓:
제27화 隊長を調査せよ
대장의 정체를 밝혀라!
카와사키 히로유키 타카마츠 신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8.08.
韓:
제28화 友達は魔女?!
내 친구는 외계인?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8.15.
韓:
제29화 復活! ダ・ガーン
다간의 부활
고부 후유노리 스기시마 쿠니히사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08.22.
韓:
제30화 謎の少年
수수께끼의 소년
카와사키 히로유키 모리타 후타 오오하타 키요타카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08.29.
韓:
제31화 もう一人の隊長
또 하나의 대장
시모 후미히코 토미나가 츠네오 세키타 오사무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9.12.
韓:
제32화 逆襲のレッドロン
레드론의 역습
히라노 야스시 타카마츠 신지 히시카와 나오키
(菱川直樹)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9.26.
韓:
제33화 狙われた遺跡
유적을 지켜라!
야타베 카츠요시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10.03.
韓:
제34화 隊長の資格
스파이의 정체
카와사키 히로유키 모리타 후타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10.10.
韓:
제35화 [ruby(地球, ruby=ほし)]の歌を聞け
별의 노래를 들어봐라
시모 후미히코 세키타 오사무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10.17.
韓:
제36화 秘められた伝説
감춰진 전설
히라노 야스시 키쿠치 카즈히토 히시카와 나오키 이시다 아츠코 日: 1992.10.24.
韓:
제37화 俺たちの[ruby(惑星, ruby=ほし)]
우리들의 별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11.07.
韓:
제38화 対決! レッドガイスト
렛드 가이스트와의 대결
고부 후유노리 오오바 히데아키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11.14.
韓:
제39화 奪われたビッグランダー
빼앗긴 빅랜더
시모 후미히코 모리타 후타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11.21.
韓:
제40화 密林の再会
밀림의 재회
히라노 야스시 세키타 오사무 사사카도 노부요시[1인원화] 日: 1992.11.28.
韓:
제41화 大接近! オーボス星
대접근 오보스의 별
고부 후유노리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12.05.
韓:
제42화 出現! 伝説の力
나타난 전설의 힘
히라노 야스시
시모 후미히코
히시카와 나오키 타카야 히로토시 日: 1992.12.12.
韓:
제43화 隊長、命令を!
잃어버린 용기
카와사키 히로유키 오오바 히데아키 히라오카 마사유키 日: 1992.12.19.
韓:
제44화 オーボス星の決戦
필사의 구출작전
히라노 야스시 키쿠치 카즈히토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12.26.
韓:
제45화 地球絶体絶命
절대절명의 위기
토미나가 츠네오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3.01.09.
韓:
제46화 風の未来へ
새로운 미래로...
모리타 후타 모리타 코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3.01.23.
韓:

11. 에피소드 가이드

프롤로그
#1~2 vs 레드론
볼프
주요 등장인물 첫 등장
#3 vs 레드론
아들러
점보 세이버 합류
#4 vs 레드론
다임라II
리켄β(양산형)
제트& 셔틀 합류
#5 vs 레드론
앙그랑(1~3호)
& 드릴 합류
#6 vs 레드론
트레이스건
터보& 마하 합류
#7 vs 레드론 in 에벤브로이
다간 X 초필살기 첫 시전
#8 vs 레드론
셀레네 알파
스카이 세이버 첫 합체 시전
#9 vs 레드론
메트로 배틀러(1~3호)
랜드 바이슨 첫 합체 시전
#10 vs 비올레체 in 비올레체함
레드론 in 레드론(전함)
함크라켄(양산형)
포메이션 어택 첫 시전 및 비올레체의 첫 등장
본편
#11 vs 붓쵸
조안나
오보스&붓쵸&핑키 첫 등장
#12 vs 붓쵸
엘리자베스
-
#13 vs 붓쵸
빅토리아
-
#14 vs 붓쵸
제니퍼&프랑소와
-
#15 vs 세븐 체인저
붓쵸 in 다이안
캐롤리안
세븐 체인저의 첫 등장[89]
#16 vs 붓쵸 in 오드리
-
#17~18 vs 세븐 체인저
붓쵸 in 일레느&캐서린
마르가리테&안넷트
신전사 1호 첫 등장
#19~20 vs 붓쵸 in 붓쵸함
[90]
스카이 세이버 파워업
#21 vs 핑키
킬러돌 샤넬룬 No.1~3
핑키 vs 비올레체
#22 vs 핑키
킬러돌 브이비통
다이렉트 강탈(1)
#23 vs 세븐 체인저
핑키 with 킬러돌 주방시(1~3호)
페가수스vs 세븐체인저
#24~25 vs 비올레체 in 비올레체함
핑키 with 이브&생&로랑
다간, 리타이어
#26 vs 비올레체
머스탱
-
#27 vs 비올레체
조인더
다이랙터 강탈(2)
#28~29 vs 세븐 체인저
핑키 in 핑키함
킬러돌 자이안
다간 파워 업 얀차,첫 등장
#30 vs 세븐 체인저
붓쵸 in 그레이스
레드론&붓쵸 재등장
#31 vs 세븐 체인저
핑키 in 킬러돌 카르딘
-
#32 vs 레드론 in 레드 가이스트
에벤브로이(양산형 4기)
GX버스터 발칸 첫 시전
레드 가이스트 첫 등장
#33 vs 세븐 체인저
붓쵸 in 플로라
-
#34~37 vs 비올레체 in 비올레체함
세븐 체인저
레드론 in 레드 가이스트
붓쵸 in 전용기[91]
핑키 in 킬러돌 모리에
시안 첫 등장
#38~42 vs 시안
레드론 in 레드 가이스트
핑키 in 전용기[92]
레드 가이스트 파워업[93]
#43 vs 시안
핑키 in 킬러돌 고르체스
오보스 군 내분
#44~46 vs 오보스
시안
레드론 in 레드 가이스트
최종 결전

12. 모형화

12.1. 구판 완구

다간 완구 CF.
국내 다간 완구 CF

링크를 통해 DX 완구 풀셋트를 감상할 수 있다.

링크를 통해 STD 완구 풀셋트를 감상할 수 있다.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EarthVehicles.jpg
다간X의 각 기체들. 출처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DaGarnGuns.jpg
다간X와 가온의 모습. 출처

DX 완구들은 합체하기 전의 개별 용자들의 모습은 좀 그렇더라도[94] 합체한 모습은 지금 봐도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식완은 일본의 카바야가 발매했는데 한국에선 국제식품이라는 회사가 카피했다.[95] 다른 용자 작품들과는 달리 다간이 개별적으로 변신하는 식완 제품은 발매되지 않았다. 랜더즈의 식완 완구들은 개별로 변신만 할 수 있고 합체가 불가능하다.

국내판의 경우 손오공에서 다간 X, 가온, 스카이 세이버, 호크 세이버[96], 랜드 바이슨, 세븐 체인저를 국내에서 생산해서 발매했다. 예외적으로 GX 버스터 실물 사이즈의 모형과 레드 가이스트는 타카라판을 수입해서 박스에다 한글 스티커를 붙여서 팔았다.. 소위 스티커 정발인데 그에 관한 자료는 레드 가이스트 문서의 완구 문단 참조. 레드 가이스트는 매우 제한적으로 풀렸기 때문에 구경도 못해 본 사람이 많다. 손오공에서 어스파이터만 분리되는 형태의 다간X 프라모델도 발매했는데 그다지 인기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다간은 기본 DX 완구의 인기가 상당했으니.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된 DX 완구 초판 물량은 일본 타카라로부터 금형을 받아서 국내 생산을 한 것인데, 금형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왔기에 어스 파이터에 메이드 인 재팬이 찍혀 나왔다. 그래서 손오공은 해당 부분에 정발 스티커를 부착해서 가렸다. 참조 이후 1996년부터 손오공은 선가드와 K-캅스 완구까지 생산하면서 금형에서 생산지 부분을 수정했다.

DX 완구들은 1990년대 초딩들에게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가령 집에 다간 X나 세븐체인저, 페가서스 세이버, 랜드 바이슨 혹은 무려 그레이트 다간 GX가 있었다면 친구들 사이에서 자랑거리였다. 그런고로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생이라면 잊을 수 없는 장난감일 것이다. 다간 완구가 불티나게 팔려서 손오공 역사에서 대표 완구로 자리매김했는데 오죽했으면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을 정도이다. 이후 손오공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DX 완구들을 재판해서 다시 팔았다.

상술했다시피 KBS와 SBS에서 방송됐는데 손오공 정발 완구 박스에선 KBS 방영판의 제목(그레이트 다간)과 로고를 적용했다. 다만 SBS판 방영 당시 손오공측에서 일말의 양심은 있었는지 몰라도 박스에다 “KBS 2TV 방영”을 "SBS TV 방영"으로 전면 수정했다. 그 이후 인지도와 최신 방영을 반영해서인지 2000년대에 박스 디자인을 바꾸고 재판할 땐 박스에다 SBS판 제목(전설의 용사 다간)과 로고를 가져왔다.[97]

12.2. 굿 스마일

2020년에는 일본 굿스마일 컴퍼니가 새로 런칭한 라인업인 'THE 합체'의 첫 제품으로 다간 X가 선정되었는데, 담당 디자이너인 'Mr.田'이 밝히기를 지금까지 맡았던 모든 제품들을 통틀어 설계 의견을 제조사 측에 제시하는 게 가장 쉬웠다고 한다. 다간 자체가 용자 시리즈 중 한국에서 선가드(파이버드)와 더불어 최고로 꼽히는 작품인데다[98] 일본에서의 인기보다 한국에서의 인기가 더 많았기 때문이라고. 바꿔서 말하면 단순히 인기가 많은 정도가 아니라, 일본의 프라모델 제조사조차 일본이 아닌 한국의 반응에 더 중점을 둘 정도로 높았다는 뜻이 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무려 1700개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THE 합체 브랜드의 담당 PD인 '타나카 히로'가 직접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2022년에 진행된 메카스마 한국 특별 라이브에서 THE 합체 라인업으로 나온 첫 번째 용자가 다간인 이유가 공개되었다. 갓 브레이브 스튜디오의 멤버들이 일본에 왔을 때 타나카 히로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물어봤고, 다간을 만들고 싶다는 답에 '그러면 만들어보자'해서 나오게 됐다고 한다. 타나카 히로 왈 가오가이가, 엑스카이저, 마이트가인의 인기가 높은 일본과 달리 한국에선 다간이 넘버1으로 꼽히는게 재밌는 점이었다고. [99] [100]

이후 2023년 12월 9일에 방송된 메카스마 임팩트 2024 WINTER에서 무려 서브용자인 스카이 세이버와 랜드 바이슨의 모형화가 동시에 예고되었다. DX 이후로 변형합체하는 완제품으로 서브용자 모형화가 나오는것은 가오가이가의 초룡신 이후로 처음이며 3체이상 합체하는 서브용자들중에서는 용자시리즈 최초의 완제품 모형화다.

12.3. 코토부키야

비변형 프라모델로 다간 X가 나왔는데 2021년 하반기에 정식 공개돼서 2022년 4월에 발매됐다.

13. 기타

  • 엘드란 시리즈의 성우들이 제일 많이 나온 작품이다. 선라이즈에서 2010년 10월 28일 이후로 다간 DVD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DVD 자체는 2004년에도 나왔지만 그때는 20화 정도까지만 DVD화 시켰기 때문에 전체 DVD 판매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 중국에서 만들어진 로봇 애니메이션 元氣星魂 Star Guardian이 있는데, 척 보면 별 상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본작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데다가 장면 중 몇 가지는 아예 구도까지 비슷하다. # 다만 로봇 디자인이랑 호타루에 대응하는 히로인격 인물이 최후에 소멸하는 전개 등의 오리지널리티랑, 원작인 다간 이외의 장면까지 패러디[103]를 보여주는데, 이중 제일 유명한 건 레이디 핑키 포지션의 간부가 조종하는 킬러 돌들이 전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얼굴 빼고 전부 같은 프레임을 쓰는데 사용하는 무장은 원화(?)대로 반영되지 않고 전부 건곤권 비스무리한 무기를 쓴다. 소송 안 걸린 게 용할 정도. 후속작인 元気勇者도 제작되었는데 이쪽은 감독이 바뀌어서인지 멀쩡한 편이라고 한다.

    다만 후반에 주역 로봇들이 상하합체[104]에 각성하게 되는 시나리오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삽입곡 Requiem of the Sylph는 끝내주게 멋진 곡이다. 표절이 넘치는 본 작품에서 진지하게 건질 만한 요소 중 하나로서 찬사를 받고 있는데, 어찌된 건지 뒤에 붙는 부제가 일본어다(…). 이 곡은 후속작격인 元気勇者에서도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사실 다간은 중국에서도 방영된 용자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다.[105]

파일:다간 20주년 일러스트.jpg
  • 고교생이 된 타카스기 세이지, 코우사카 히카루, 사쿠라코지 호타루, 얀차
    전설의 용자 다간(伝説の勇者ダ・ガーン, 1992) 20주년 일러스트
  • 초기 기획 당시의 이름은 "은하특수 가이아스타(銀河特捜ガイアスター)"였다. 타카스기 세이지, 코우사카 히카루, 레드론은 그대로지만, 다간이 가이아스타. 세이버즈가 나이트 팀, 랜더즈가 랜드 팀. 그리고 오린이 어스론, 오보스가 돈 블랙커로 나오는 등 본작과는 꽤 다른 이름이였다.
  • 한국에서 1998년에 계림출판사를 통해 그림책이 나왔다.

[1] 안차의 별의 해방점을 찾는 데는 얼마 안 걸렸다는 점과 지구의 빠른 대응, 예비로 2명의 용자를 더 남겨두었다는 점을 볼 때 지구는 이러한 위기를 많이 겪은 베테랑 별임이 틀림없다. [2] 엑스카이저, 파이버드, 다그온이 이에 해당된다. [3] 마이트가인, 제이데커, 골드란, 가오가이가가 이에 해당된다. [4] 물론 아프리카 대륙을 이어붙이는 과정에서 레이디 핑키가 보낸 킬러 돌에게 공격당하거나 분출되는 마그마에 직격당해 고통스러워 하는 등 우여곡절은 있었다. [5] 호주의 해방점이 폭발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호크 세이버와 마하 랜더가 세이지의 명령에 의존하던 이전과는 달리 자의적으로 행동을 바로 개시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간다. [6] 사실상 용자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슬픈 엔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엑스카이저에서도 용자들이 주인공 소년과 이별했지만 아무도 안 죽고 우주경찰이라는 직책으로서 지구 외의 다른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위안이라도 받을 수 있다. 파이버드는 카토리가 드라이어스를 처치한 뒤 재등장해서 지구에서 친분을 쌓은 사람들과 재회했다. 다간 이후에 방영된 용자 시리즈 작품들도(성인 취향으로 나온 가오가이가 OVA를 제외하고) 용자들이 계속 주인공 소년과 함께하거나 지구를 지키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7] 전작들을 보자면 맥스팀은 전투기와 스포츠카, 드릴탱크로 비클들 간 공통점이 없다. 그나마 로봇 모드에선 가슴에서 추가적인 무기를 꺼낼 수 있다는 기믹을 팀원들이 모두 지니고 있다. 바론팀은 전차, 드릴탱크, 트레일러, 잠수함, 제트기로 완전히 중구난방으로 따로 논다. 그나마 가드팀이 구조용 차량들로 통일되어 있는 편. 레이커 브라더스는 둘 밖에 안되는데다 색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쌍둥이기에 논외. [8] 다만 다간X는 전작 용자인 킹 엑스카이저나 파이버드와 다르게 필살기가 여러개 있으며 검격계 필살기는 그중 하나인 걸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2쿨부터는 다간 블레이드보다 다른 필살기 연출로 피니쉬를 내는 경우가 많아진다. 또한 비교대상인 파이버드는 용자 시리즈 내에서도 필살기 연출의 화려함으로는 수위권을 다투는 작품이라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9] 정확히는 실린더 후퇴 주퇴복좌기 로 보이는 장면 [10] 사실은 엑스카이저에서 먼저 쓰인 변형 방식이다. 용자 시리즈에서 이와 같은 변형 방식을 가진 용자는 엑스카이저와 다간 이외에도 데커드, 드란, 스타 실버, 다그 파이어가 있는데, 드란은 앞뒤만 바뀌었다. [11] 유일하게 다그온에서는 엑스카이저나 파이버드처럼 용자가 사망하는 전개가 아닌 서포트 메카인 파이어 점보가 부서지는 전개가 나온다. 대신 조력자들 중 사망자가 나왔다. [12] 다만 타카라의 완구 디자이너인 오노 고진이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용자 시리즈의 완구 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라인업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한다. 아무래도 엑스카이저의 인기가 워낙 대단했다보니 후속작인 파이버드에 거는 기대가 지나치게 높았던 모양. [13] 공교롭게도 동시기에 방영된 엘드란 시리즈 원기폭발 간바루가 역시 비슷한 이유로 완구가 잘 팔리지 않았다고한다. [14] 한국에서는 파이버드(선가드)와 1위를 두고 엎치락뒷치락 하는 정도이고 중화권에서는 아예 원탑 수준의 인기를 자랑한다. [15] 재미있게도 KBS판 오프닝 영상에서는 랜더즈가, SBS판 오프닝 영상에서는 세이버즈가 비중있게 나온다. [16] 반대로 한국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을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용자 열기가 끝나가던 2000년에야 방영되었기 때문에 재방영도 되지 않았고 완구 생산도 덜 되었다. [17] 완전히 방영한 시기는 1996~1997년. [18]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더 좋은 오프닝곡을 꼽으라면 대부분 SBS판 오프닝을 꼽지만 기억에 남는 오프닝곡을 꼽으라면 비디오판과 KBS판 오프닝곡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지구용사 선가드의 주제가가 다 커서 보면 유치하지만 인지도 하나만큼은 국내 방영된 용자 시리즈 주제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듯. [19] 그래서 비디오판 덕분에 다간은 용자 시리즈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소개된 작품이다. [20] 이 작품을 기점으로 K-캅스와 다그온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을 맡게 된다. [21]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발굴되기 이전까진 베스트애니메에서 1997년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되었다고 잘못 나왔다. [22] 선가드 종영 이후 왜 다시 다간을 방영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유력한 설로는 당시 KBS에서 선가드의 후속으로 용자 엑스카이저의 방영을 기획했으나 스폰서 문제로 불발되면서 임시로 급하게 내려진 조치가 다간의 재방영이라는 추측이 있다. [23] 그런데 1년 뒤에는 지구용사 선가드와 같이 방영된 꾸러기 수비대가 시너지 효과를 내서 MBC와 SBS를 압도적인 시청률로 발랐다. [24] PSB(현 KNN), TBC, KBC, TJB, UBC, CJB, JTV. [25] KBS판과 SBS판은 15~20, 23화가 결방되었다. 이유는 세븐 체인저가 스카이 세이버를 죽여버리는(?) 게 심의 상 좋지 않다고 판단됐고(더불어 데 전함을 잃은 붓쵸에게 비올레체가 처벌을 내린 장면도 권총으로 총살시킨 듯한 연출이기 때문), 23화에선 게이샤 로봇이 나오기 때문. 그래서 지상파 버전들에선 호크 세이버와 페가서스 세이버의 갑툭튀 현상이 생겼다. [26] 다만, 번역상태는 KBS가 분명히 좋은데 말투나 어감은 비디오판이 더 나은 부분도 꽤 있다. 하지만 시안과 오보스의 최후 대사를 원판과 살짝 다르게 했으나 초월번역 수준은 아니더라도 캐릭터 자체의 박력을 잘 살린 번역이라는 평을 듣는다. [27] 가령 최종화에서 오보스를 없애고 다간과 세이지가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짧게 편집됐다. 반면 비디오판과 SBS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제대로 나왔다. 다만 레이디 핑키가 부하를 채찍질하는 장면이나 레드 가이스트와 세븐 체인저가 서로를 찌르는 장면은 세 더빙판 중 KBS판에서만 멀쩡히 나왔다. [28] 물론 기본적으로 할당된 성우가 있기는 했다. [29] 그나마 이 음성 변조가 필수였던 건 빅 랜더와 데 붓쵸(쟈크)가 같이 나왔던 39, 40화였다. KBS판 기준 빅 랜더와 데 붓쵸 둘 다 온영삼 성우로 같지만 빅 랜더 쪽에 음성변조가 가해져 있어서 자문자답의 느낌은 덜한 편이다. 이 부분은 반대로 비디오판이 중복 티가 컸다. [30] 가령 1화에서 세이지가 살려달라고 할 때 다간이 "알았다!" 라고 대답하는 장면, 다간이 다간 매그넘을 꺼내는 장면, 카트리지를 교환하는 장면 등 KBS판에서도 멀쩡히 나왔던 장면들이 편집됐다. 심지어 다간이 처음 변신한 뒤 햇빛이 다간을 비추며 번쩍이는 장면도 잘렸다. [31] 제트 세이버 셔틀 세이버의 첫 등장 화. [32] 해당 주제가의 작곡은 이장현, 노래는 무명 가수인 '남궁만'이 불렀다. 이 SBS판 주제가를 윤도현이 불렀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무근으로 일단 음색이 전혀 다르다. 비슷한 시기에 SBS에서 방영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주제가를 불렀던 사실로 인해 와전되었다고 한다. [33] 다른 창고로 옮기던 도중에 분실되거나 홍수로 인한 침수 등으로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방송국에서 일하신 적이 있는 분의 회고에 따르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SBS판 다간의 녹화 테이프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2년에 발품하던 한 피디가 그 녹화 테이프 전체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을 겨우겨우 찾아냈고, 방송국에서 기부하라고 요청까지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방송국에서는 그 당시 비디오 한 편당 15~20만원이라는 거액을 내걸며 판매를 제시했지만 혼자 영원히 소장하고 싶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현재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더빙판은 함진영이라는 블로거가 대인배적으로 고생해서 만든 비디오 더빙판과 일부 녹화되어 인터넷에 업로드 된 KBS 저화질판 뿐이다. [34] SBS판에 출연한 타사 성우는 MBC 출신 최성우, 한상혁, CBS 출신 지미애, 도용구 정도. [35] 일단 기본적으로는 용자의 돌은 8개. 그런고로 다간은 용자가 8명이라고 말했다. 가온과 호크 세이버는 용자의 돌이 아니라 암석에 파묻힌 로봇 형태로 잠들어 있었다. 둘 다 새로운 합체 메카로 쓰이는 것을 볼 때 일종의 보험 같은 걸로 추정된다. [36] 단, 처음부터 용자 상태로 잠들어있던 가온과 호크 세이버는 제외 [37] 아마도 해방점이 한번도 폭파된적이 없어서 해결 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38] 후반부에 첫 등장 [39] 본 소재지는 이집트라고 볼 수 있다. 세이지가 학교 게시판에 붙은 신문의 고대 이집트 전시 기사에선 이집트 유물이 공항으로 들어 온다고 되있다. [40] 작중에서는 우주왕복선 안에 있다. 즉 정확히 말하자면 셔틀 세이버가 용자로 깨어난 곳은 남극이다. 쉽게 말하면 NASA로 추정되는 탐사자들이 월면개발 작업으로 달에서 캐와서 셔틀 안에 보관되어 있다가 셔틀이 남극 상공에서 납치되어 깨어난 것. 유일히 TV 뉴스에 중계된 용자의 돌이다. 게다가 원 소재지가 달이여서 탐사자들이 갖고 오지 않았다면 찾기 힘들었을 듯하다. [41] 비디오판은 행성 에너지 폭발점으로 나온다. [42] 빛의 동굴도 덩달아 파괴되면서 이 시점부터 용자들의 부활은 불가능해졌다. [43] 미도리가하마는 용자 부대의 리더인 다간이 깨어난 곳이자 오린이 부활한 곳이며 세이지가 대장이 된 장소다. 이만큼 에너지 해방점으로 당위성이 확실한 장소도 없다. [44] 사실 이것엔 데 붓쵸의 공도 있는데, 데 붓쵸가 전차에 타고 플래닛 에너지 자극장치를 공격해 망가뜨렸으나 시안이 자극장치를 곧바로 고치지는 않았기 때문에 짧긴 해도 나름 시간을 벌어주었기 때문이다. [45] 세계의 지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할 만큼 어린 아이들도 많이 보는 만화였으므로, 설득력은 떨어지긴 하지만 최초한 초창기에 한 번은 보거나 이름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 지역에서 다시 사건이 일어나는 게 좀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므로 한 선택인 듯하다. [46] 센차 별의 전설의 힘이 발동하지 못했던 이유를 묻는 세이지에게 호타루는 별과 마음을 함께할 시간이, 소망을 함께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던 거라고 말했고 세븐 체인저도 이를 인정했다. [47] 단, 그레이트 다간으로 합체할 수 있었던 전설의 힘의 발동 원인은 정확하지 않다. 당시엔 다간이 분투하는 걸, 다간 팀과 세이지, 호타루를 제외한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은 전혀 몰랐고, 다간의 의지라고 보기에도 힘들기 때문. [48] 최종화인 46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또한 최종화의 엔딩곡으로 본 작품의 주역 성우들( 타카스기 세이지역의 마츠모토 리카, 다간 역의 하야미 쇼, 코우사카 히카루 역의 사유리, 사쿠라코지 호타루 역의 시라토리 유리, 얀차 역의 타카노 우라라)이 부른 합창버전이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번안되지 않았다. 비디오판과 KBS판은 같은 자작 노래를 사용했고, SBS판도 독자적인 곡을 사용했기 때문. 다만 차회예고에서 이 곡의 반주 부분이 나오는데다, OP곡의 멜로디를 처형용 BGM으로 쓰는 용자 시리즈의 전통 때문에, 피니시 BGM으로는 자주 나왔기 때문에 후렴구 멜로디는 꽤 친숙한 편이다. 주로 해당 영상의 0:46 구간부터 나오는 편인데, 음악이 원체 좋아 음악을 잘 기억하는 사람의 경우 다시 들으면 전율을 느낄 정도. [49] 비디오판의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에서도 한 소절씩 담당하는데, 1절로 끝나는데다가 이 풀버전을 짜집기 한 것이 아닌, 가사의 분배도 다소 다르다. 두 버전을 따로 녹음한 듯 하다. [50] 21번 트랙이며 최종화에서 다간이 레드 가이스트와 싸울 때도 이 음악이 나왔다. [51] 한글 제목은 KBS 2TV 방영판 명칭으로 한다. 비디오판은 원판을 직역해서 표기. KBS판의 경우 15, 16, 17, 18, 19, 20, 23화는 결방. 이외에 별도로 KBS판 제목이 기제되지 않은 회차는 일본판과 제목이 동일하다. [C] 캐릭터 [M] 메카 [1인원화] [C] [M] [1인원화] [C] [M] [C] [M] [1인원화] [C] [M] [1인원화] [C] [M] [C] [M] [1인원화] [C] [M] [C] [M] [1인원화] [C] [M] [C] [M] [1인원화] [C] [M] [1인원화] [C] [M] [1인원화] [C] [M] [89] 국내 TV판에선 20화까지 결방됐다. 그리고 23화도 결방. [90] 미저리
마리 앙트와네트(20화)
리리안&로렌(20화)
[91] 그레이스→페로니카→제네비브 [92] 아르바니→디오라 [93] 이 때부터 아군의 열세가 최종화까지 이어진다. [94] 그나마 가온과 호크세이버는 합체에 특화된 완구라 개별 부분에선 어쩔 수 없고, 세븐 체인저도 7단 변신 자체를 잘 표현해줬기에 충분히 이해해줄 만하다. 단, 레드 가이스트는 애초에 트랜스포머 완구의 재탕이라서 논외. [95] 상표권 없이 무단으로 찍어냈기에 원판과 이름이 다르게 나왔다. [96] 4명 모두 합체한 페가서스세이버 세트도 나왔지만, 스카이세이버 구성원 세트랑 호크세이버 단품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었다. [97] 스카이 세이버 랜드 바이슨는 "KBS 2TV 방영"으로 표기됐다. [98] 실제로도 2020년에 실시한 제2회 모데로이드 해외 앙케이트에서 다간X가 압도적 1위를 했다고 메카스마의 프로듀서인 타나카 히로가 언급하기도 했다. [99]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m.youtube.com/watch%3Fv%3DaMLZz8g0aRg&ved=2ahUKEwjG6p_0xJODAxWMk1YBHZ4KAqMQwqsBegQIDRAG&usg=AOvVaw1IVtm5k5iB_X7_3EB9Dpnb 2:04:45부터. [100] 상술됐다시피 용자 시리즈중 일본에서 인기있는 가오가이가, 마이트가인, 엑스카이저등과 비교해 다간은 일본에서 별로 인기있는 용자시리즈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는 다간이 엄청 인기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품화하게 됐다고 한다. [101] 플래닛 에너지 해방점이 폭발한 장소들도 사람들이 별로 살지 않는 곳들이고, 도시인 미도리가하마는 폭발하기 직전 미수로 끝났다. 당장 대륙이 두 동강 나며 화산이 터지는데 도시였다면 엄청난 대참사가 났을 거다. [102] 다만 저마다 대가는 치렀다. 비올레체는 변신 능력을 잃고 평범한 고양이가 되어버렸고 데 붓쵸는 여덟로 쪼개졌다 일곱이 죽었다. 핑키는 가장 가벼운 대가를 치러 잠시 노인이 되었다 비올레체의 도움으로 회복한다. [103] 11화에서는 우주세기 뉴타입 주역 4인방 스러운 꼬맹이들이 단역으로 나와 건담도 모잘라 EVA의 패러디 대사를 하며 잡입해 온 적 사령관을 벙찌게 하질 않나, 최종화에서 지구인들 모두의 힘을 받아서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아쿠에리온 EVOL의 클러스터 무한권 이벤트의 구도를 복붙한 것도 모잘라 아무로 레이 라라아 슨 비스무리한 사람을 필두로 건담 시리즈에서 본 듯한 캐릭터들도 보인다. 말 그대로 맛이 갔다. [104] 제작시기및 상하합체라는 컨셉에서 트랜스포머 아마다의 영향이 보이는 부분이다. [105] 그 밖에 중국은 마이트가인, 제이데커, 가오가이가의 인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