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OCG의 필드 마법에 대한 내용은 듀얼 아카데미(필드 마법) 문서 참고하십시오.
도미노 시티 |
듀얼 아카데미아 정령계 |
네오 도미노 시티 ( 시티 / 새틀라이트) |
하트랜드 시티 아스트랄 세계 바리안 세계 |
마이아미 시 아카데미아 시티 하트랜드 |
덴 시티 링크 브레인즈 사이버스 세계 |
고하 시 |
무츠바 시티 벨갸 성단 다크매터 제국 |
1. 개요
デュエルアカデミア / 듀얼 아카데미 / Duel Academy유희왕 시리즈에 등장하는 교육 기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부터 주요 설정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GX에서는 북미판과 국내 더빙판에서는 '듀얼 아카데미'로 번역되었다. 유희왕 R에서는 카이바 세토가 '듀얼을 가르치는 학원'을 세우겠다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GX에서는 주인공 일행들이 모두 고등학생인 만큼 중등부와 고등부만 언급됐으나, 유희왕 5D's에서 초등부도 나오면서 초중고 모두를 포용하는 교육 기관이 되었다.
그뒤 후속작 유희왕 ARC-V에서는 이 기관을 모델로 한 악의 조직 아카데미아가 등장하며 이후 유희왕 뿐만 아닌 다른 카드배틀물에서도 듀얼 아카데미아를 본뜬 카드 게임 플레이어 육성 학교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
방영 당시에는 왜 학교가 필요한지 몰랐다가 "대상으로"와 "고르고", "때"와 "경우", 나아가 카드가 다릅니다 등 유희왕 룰이 하도 막장이고 어렵다 보니 유희왕에 입문하고 나서 듀얼 아카데미아 존재 의의를 깨닫게 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나와 개그 밈으로 되었다.
2. 시리즈별 특징
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듀얼 아카데미아의 클래스 | ||
오벨리스크 블루 | 라 옐로 | 오시리스 레드 |
GX 본편에 등장한 본교의 풍경 |
이름 그대로 듀얼을 가르치고 배우는 전문 학교. 이 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매년 치열하다. 유희왕 시리즈 설정상 듀얼리스트 의 위상이 아주 높으며, 프로 듀얼리스트로 데뷔하려면 듀얼 아카데미아를 거치는 쪽이 프로 데뷔가 쉬운지라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수학여행 편에서 등장한 미즈치의 수하들은 자칭 도미노 시티의 듀얼리스트들인데도 듀얼 아카데미아 입시에 낙방했다고 한다. 그만큼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다.
중등부, 고등부가 있으며, GX는 고등부가 주무대이다. 중등부는 섬 밖에 있다. 고등부 본교에 들어가는 방식은 중등부에서 차근차근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것과, 외부에서 테스트를 거쳐 편입하는 것의 두 가지로 나뉜다. 단 편입으로 들어오는 경우,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오벨리스크 블루로 들어올 수 없다.[2] 다만 예외적으로 코믹스판 GX에서는 만죠메가 듀얼 대회 우승 경력을 인정받아 고교 입학부터[3] 오벨리스크 블루로 들어왔는데, 다른 학생들한테 재벌 낙하산이라고 까였다. 물론 유우키 쥬다이의 경우처럼 개인적인 희망으로 하위 클래스로 이전하거나 잔류하는 것은 가능.
대학으로는 듀얼 컬리지가 외국에 있으며, 이 대학이 최고 고등 기관으로 가장 등급으로 높다고 한다. 모모에와 쥰코가 교사 시험에 합격했다면서 듀얼 키즈 스쿨이 잠시 언급되기도 했다.
1기에서 북극에 위치한 노스 지부에 분교가 있다는 사실이 처음 나왔고, 3기에서는 이스트, 웨스트, 사우스, 아크틱 등의 지부에서 각 기관의 챔피언들이 교환학생 자격으로 본교에 모이기도 했다.
외딴 섬에 위치한 만큼 기숙사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3개의 기숙사 중 하나를 배정받아 생활한다. 중등부부터 실적을 쌓아올린 학생은 오벨리스크 블루, 편입 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라 옐로, 그 외 드롭 아웃 보이(Drop-out Boys)[4]들은 오시리스 레드에 배정된다. 오벨리스크 → 라 → 오시리스[5] 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학생들은 성적에 상관없이 무조건 오벨리스크 블루에 배정된다.[6]
덧붙여, 각 클래스명의 유래가 된 삼환신 중 가장 계급이 높은 건 라의 익신룡임에도 오벨리스크 블루가 최상위 클래스인 건 오너인 카이바의 사심이 들어간 게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여기에 더해 오시리스가 최하위 클래스인 것 역시 유우기(여기에서 유우기는 '아템'을 지칭)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다만 원작에서 카이바가 유우기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유우기를 의식해서 오시리스 레드를 최하위로 두었다는 이야기는 캐릭터 붕괴나 다름없다. 카이바는 유우기를 자신과 대등한 듀얼리스트이자 라이벌, 그리고 듀얼리스트의 정점에 선 킹 오브 듀얼리스트로서 대하고 있다. 라펠과의 싸움에서 유우기가 패배했을 때는 유우기가 자신이 아닌 누군가에게 졌다는 사실에 분노할 정도. 이처럼 카이바는 자신이 꺾지 않는 이상 유우기의 명성이 떨어지는 것을 용합하지 않는다. 그랬던 카이바가 라이벌인 유우기를 의식하여 오시리스를 굳이 최하위 클래스의 이름으로 썼다는 이야기는 이상하게 들릴 수 밖에 없다. 원작에서는 자신이 유우기를 이긴 게 아닌 이상 유우기가 남들에게 패배하여 현재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걸 지극히 싫어했던 카이바가 아직 유우기를 이긴 게 아님에도[7] 클래스의 명칭에서 유우기를 의식해 오시리스를 최하위 반으로 지정한 건 그야말로 남들은 유우기의 명성을 깎으면 안되지만 자신은 상관없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우스운 건 오벨리스크를 카이바 자신의 상징으로서 최상위 반의 명칭으로 썼지만 정작 삼환신은 모두가 원래 아템 소유이다. 남의 걸 자신의 상징마냥 가져와 쓴 데다 더불어 학교의 클래스명으로 평생 이길 수 없는 라이벌에 대한 열등감을 표출한 격이니 카이바가 마인드 크러쉬에 당하기 이전, 찌질했던 시절에 했던 짓과 별반 다르지 않다.[8]
좌우지간 카이바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각 클래스명은 카이바가 개입했을 여지는 없고, 만약 카이바의 의도가 맞다고 한다면 제작진 측에서 캐릭터 해석을 잘못한 것이다. 사실 작품 외적으로는 학원물은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는 성장형 주인공이 왕도인 데다, 일본 서브컬쳐에서 레드는 주인공의 상징색처럼 쓰여질 때가 많으니 이러한 점이 맞물려 주인공인 쥬다이가 소속된 오시리스 레드 = 최하위반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오시리스는 유희왕 여타 매체에서 블랙매지션과 함께 유우기의 상징 몬스터로서 취급되니 오시리스 레드의 쥬다이란 곧 유우기의 계승자(차세대 주인공)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부여하는 셈이다.
한편 성적에 따라 기숙사 등급이 승격되거나 강등되기도 하는데, 학원물의 클리셰를 차용한 작품이라 그런지 기숙사별 편차가 대놓고 매우 심하다. 오벨리스크 블루 기숙사는 마치 호그와트 같은 외부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개인실과 고급 식사 등 귀족을 방불케 하는 으리으리한 시설을 갖췄으며, 라 옐로 기숙사 역시 블루보다는 덜해도 고급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것에 비해, 오시리스 레드 기숙사 건물은 다 무너져 가는 2층 연립주택이며, 좁아 터진 방에 2~3명의 학생을 몰아넣고 지내게 한다. 더군다나 식사 또한 한 달에 한 번 꼴로 새우튀김을 제공하는 것을 제외하면 밥과 된장국만 주구장창 나올 정도.
이런 계급별 차별은 작중 후반부에는 학생들이 쥬다이 빼고는 거의 다 오벨리스크 블루 아니면 라 옐로 복장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아,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진급하면서 결과적으로는(?) 해결되는 듯.
제복의 경우, 남자 제복은 오시리스 레드, 라 옐로에서는 각각 그룹을 상징하는 색의 컬러로 배색된 재킷이 지급되며 디자인도 동일하지만, 오벨리스크 블루의 경우에는 뒷자락이 길다. 또한 쥬다이가 입학한 시기 이전에는 하얀 바탕에 배정 그룹의 배색이 있는 재킷을 착용했던 것으로 보인다.[9] 여자 제복은 민소매에 미니스커트, 부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듀얼 때에는 손가락이 없는 징이 박힌 글러브를 착용하며, 글러브 뒷측에는 파란 줄이 있는 흰 면이 붙어있다. 학생용 제복이라기엔 노출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 일정 연령대 이상의 여성 캐릭터가 웬만해서는 나이스 바디로 그려지는 작화 특성상 여학생들의 몸매를 강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시리스 레드나 라 옐로 제복도 따로 있는 모양이지만 사오토메 레이 같은 사례를 제외하면 볼 기회는 거의 없다. 특히 라 옐로는 남학생용 예전 교복도 본편에 나오지 못했다.
매점에서는 ' 드로우빵'을 비롯한 간식과 덱 구축에 필요한 카드 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새로 출시된 카드를 공급하는 선박을 군대까지 동원하여 사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딴 섬에 위치해 있기에 외부로 나가기 위해선 선박이나 헬리콥터를 이용한다. 쥬다이나 만죠메 등의 일부 학생들은 교직원의 허락도 받지 않고 냅다 보트를 타고 밖으로 뛰쳐나가기도 한다.
뒷산에는 버려진 우물이 있는데, 과거 몇몇 학생들이 섬 안에서 쓰레기 카드들을 모아 여기에다 버렸다고 한다. 널려진 카드들을 보면 확실히 버릴 만한 카드들이 모여있다. 하지만 카오스 네크로맨서, 새크리파이스 같이 강력한 카드들도 버려져 있었다.[10] 방해꾼 삼형제도 여기서 이산가족 상봉을 했다.
유희왕 GX 코믹스판에서도 대체로 애니판과 큰 차이는 없지만, 여기서는 아메리카 아카데미아라는 분교가 등장하는 등 본편과 설정이 조금 다르다. 에드 피닉스의 말에 따르면 본교는 듀얼리스트 킹덤, 카이바 랜드에 견줄 만한 듀얼리스트들의 성지라고 한다. 코믹스판에서 나온 언급이긴 하지만, 애니판에서도 작중 취급을 보면 충분히 납득할 만할 듯. 또한 배틀 시티의 결승 무대가 되었던 배틀 타워에서 본떠 아카데미아의 돔 꼭대기로 듀얼 필드가 나타나도록 장치되어 있으며, 작중에서는 유우키 쥬다이와 만죠메 쥰의 아카데미아 대회 결승전 무대로 사용되었다. 더구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마루후지 료와의 듀얼은 활화산 지대에 세워진 특별 필드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나온다. 쥬다이 정도를 제외한 학생들이 하나같이 경악할 정도.
2.1.1. 막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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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설립 목적
듀얼 전문 교육 시설을 표방하고 있지만, 뜯어보면 이게 학교 맞나 싶을 정도로 막장스러운 점이 많다. 교장의 발언으로는 듀얼몬스터즈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학교의 설립 의도라고 말할 동기가 아니다.[11] 이후 이사장인 카게마루에 따르면 삼환마를 부활시키기 위해 듀얼리스트의 투지가 가득한 공간을 만들고자 학교를 세웠음이 드러났다. 결국 학교의 태생 자체가 카게마루의 사적인 이유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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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체 실험
연금술의 담당 교사인 담당교사가 과거 최상위권 학생들을 담당했을 때, 해당 학생들은 극비리에 어둠의 듀얼을 연구하고 있었고 대부분이 실종되었다. 그나마 자력으로 귀환한 텐죠인 후부키와 마지막으로 돌아온 후지와라 유스케는 다크니스에 빙의당하고 말았다.
3기에서는 분교인 웨스트 교의 교사 프로페서 코브라가 유벨의 회복에 이용하기 위해 '데스 듀얼'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듀얼 에너지를 빼앗았다. 그렇게 에너지를 모두 빼앗긴 학생들은 듀얼 좀비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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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지리적 위치
학교의 위치부터가 학교 설립 허가를 절대로 받을 수 없는 화산이 현재진행형으로 활동하고 있는 태평양 한가운데의 고립된 섬이다. 이 섬 안에는 고대 유적도 있고, 삼환마가 봉인되어 있었으며, 섬 어딘가에 원숭이를 잡아 듀얼 능력을 강제로 주입시키는 생체실험을 하던 연구소 'Super Animal Learning lab', 줄여서 'SAL[12] lab'이 있었는데, 다이토쿠지에게 발각되어 폐쇄되었다. 3기 이차원세계 편 초반에는 프로페서 코브라가 이곳을 본거지로 사용하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이 듀얼 아카데미아는 세계멸망의 근원지인 매우 수상하고 위험한 곳이다. 다른 카드의 정령들의 힘을 흡수해서 사용자를 젊어지게 만드는 카드인 삼환마가 봉인되어 있고, 빛의 결사란 집단이 만들어지더니 학생들이 이 집단에 세뇌당해 이상하게 변하며, 건전하게 대회를 개최했더니 이상한 사건과 엮이질 않나, 학생이나 교사 전체가 다른 세계로 날아가는 등, 일단 정상적인 교육 기관은 아니다. 심지어 이 모든 과정에서 학생들이 실종되어도 부모와 가족에게는 전혀 알리지 않고 기록상 유학으로만 처리되는 막장 학교. 사실 학원 대표 결정 듀얼 에피소드에서 학생으로 위장한 기자 한 명한테 공론화되면서 학교가 폐교될 뻔도 했었다.
사실 이런 막장성에 대해서는 오너의 정신 상태도 정신 상태지만, 작품의 주 무대가 학교라는 좁은 곳이므로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는 학교 내부에서 일을 터뜨려야만 하는 어른의 사정이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역시 설정상 영국 마법 사회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지만, 내부에는 던전과 바실리스크라는 끔찍한 괴물이 서식하고 막장 교수들이 판치는 것과 같은 예라고 보면 될 듯.[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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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따른 차별과 대우
성적에 따른 차별이 심하며, 대우도 심각하다. 물론 현실에서도 현실에 따라 기초반/심화반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시리스 레드/라 옐로우/오벨리스크 블루로 반을 나누는 거야 큰 문제는 없지만, 기숙사나 급식의 퀄리티면에서조차 차별을 둔다. 당장 최우수 학생들인 오벨리스크 블루는 성과 같은 호화로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거대한 온천이 있는 등, 고급 호텔 수준의 편의 시설들이 즐비해 있다. 반면 성적이 낮은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들의 기숙사는 낡고 허름한 데다 3인 1실, 방도 2층 침대 2개, 책상 하나 들어갈 정도의 평수밖에 되지 않는다. 더욱이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면에서도 스테이크 등 초고급 요리들만을 먹는 오벨리스크 블루와 달리 그나마 잘 나온 특식이 새우튀김일 정도로 오시리스 레드의 급식은 매우 빈약하다. 가관인 건 이러한 차별은 입학 당일날 같은 특별한 날에서도 행해진다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도 차별이나 선민의식, 열등감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가 없다. 작중 초반부터 비춰진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들은 이미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어 긍정 마인드인 쥬다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밥도 안먹을 정도였고, 마에다 하야토는 패배 의식에 쩔어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오벨리스크 블루의 학생들은 아스카나 카이저 같은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선민의식이 있어,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들을 같은 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아니라 자신보다 밑에 있는 존재로 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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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여학생이 아무리 소수라도 그렇지, 여학생은 성적 불문 무조건 오벨리스크 블루로 편입된다. 그나마 모든 클래스의 대우를 동등하게 해주었다면 큰 문제가 되는 대목은 아니지만, 오벨리스크 블루는 특권층이기 때문에, 여학생들은 아무런 노력없이 특권을 누리는 셈이다. 클래스에 따른 대우에 차이를 둔 건 결국 "너희들도 이런 특권을 누리고 싶다면 열심히해서 성적을 올려라"라는 의미가 있을 테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특권을 누리기 위해 오벨리스크 블루가 되려고 노력할텐데 단지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여성들은 무조건 프리패스하는 격이니, 성차별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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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폭주에 대한 제재없음
작품 초반부 크로노스가 벌였던 행위에 대한 제재가 전혀 없다. 입학 듀얼에서 자신을 꺾은 쥬다이를 사적 원한으로 오시리스 레드에 편입시킬 때도, 오직 쥬다이만을 꺾기 위해 학생들이 살 카드를 모두 구매했을 때도, 쥬다이를 퇴학시키기 위해 러브레터를 속여 여학생 목욕탕 근처로 유인했을 때도, 심지어는 어둠의 듀얼 리스트에게 학생을 꺾어달라는 불법적인 일을 의뢰하는 등, 교사라고 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온갖 행태를 부렸는 데도 학교 측에서 제재는 전혀 없다. 퇴학을 건 쇼와 쥬다이의 태그듀얼에서는 대놓고 일개 학생인 쥬다이의 퇴학을 바라는 크로노스에게 사에지마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웃으면서 "쥬다이는 포기 하지 않았는데요?"라고 말할 뿐이었다. 이처럼 크로노스처럼 자기 주장이나 행동력이 강한 교수가 폭주하면 이를 막을 교사나 임원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다.
2.1.2. 밝혀진 설정
- 아카데미아의 오너는 카이바 세토.
- 고등부의 신학기는 가을, 10월부터 시작한다.[14]
- 유희왕 5D's 67화에서는 앤틱 기어 골렘이 듀얼 아카데미아의 전통으로 취급되는 것이 확인되었다.[15]
- 듀얼 아카데미아긴 하지만, 듀얼만 가르치진 않고 다양한 과목을 가르친다.[16]
- 안티 룰은 교칙위반.
- 이유불명으로 사라진 학생들은 그냥 유학으로 처리하고 있다.[17]
- 매점에서는 카드팩과 드로우빵을 판매한다.[18] GX 시점에서 매점의 관리인은 토메 아주머니.
- 학생들이 약한 카드들을 버리는 우물 같은 곳이 있다.[19]
- 삼환마를 봉인한 장소가 존재한다.
- 우수한 학생에게는 크로노스 데 메디치가 착용 중인 '듀얼코트'라고 불리는 듀얼디스크를 지급한다.[20]
- 구 오벨리스크 블루 기숙사는 출입 금지.[21]
- 늦은 시간에 시설 이용 역시 금지.[22]
-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했던 덱의 레플리카를 전시 중인 박물관이 있다.[23]
- 야생동물을 사육하는 시설이 존재한다.[24]
- 여학생 수가 적기 때문인지 모든 여학생은 성적을 막론하고 오벨리스크 블루로 배정된다.[25]
- 일반적인 학교처럼 테니스부, 오컬트 연구회 등의 동아리 개념이 존재한다.
2.2. 유희왕 5D's
5D's에서 등장한 네오 도미노 시티 분교의 풍경 |
GX때와 같은 계급 분류는 없지만, 작중에서는 루돌프 하이트만의 경우처럼 성적이 나쁜 반 학생을 퇴학시키려 드는 등 여전히 성적 만능주의적 시선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거 크로노스 교수가 사용했던 앤틱 기어 시리즈가 아카데미아 전통의 덱으로서 전해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크로노스 선생의 이념은 계승되지 않은 모양이다.
제복의 경우 GX 때에 비하면 평범한 블레이저 교복 수준의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남학생은 푸른 재킷에 넥타이와 바지, 여학생은 붉은 재킷에 리본, 미니 스커트를 착용한다. 우등생 취급이었던 아키의 제복만 유난히 튀는 것을 고려하면 의외로 교복 튜닝에 관대한 듯하다.
아키가 유세이에게 물리학을 질문하려 했던 장면으로 봐서는, GX처럼 듀얼뿐만 아니라 일반 교과도 수업하는 학교로서의 기능을 유지한 듯하다. 후에 아키가 의과대학으로 진학하기도 했으니 고등학교 역할도 충실한 듯.
코믹스판 5D's에서는 '듀얼 아카데미아 퀸즈'라는 여학생 전용 듀얼 아카데미아도 나왔다. 여기서는 라이딩 듀얼도 가르치는 건지, 장미 화원을 코스삼아 라이딩 듀얼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2.3. 유희왕 ARC-V
작중 등장 배경인 마이아미 시에서 듀얼의 개념을 교육시켜주는 듀얼 스쿨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질량을 가진 솔리드 비전을 이용한 듀얼이 사람들을 열광시킨 뒤로 마이아미 시 이곳저곳에 수많은 듀얼 스쿨들이 생겨났으며, 작중에서 등장하는 장면과 광고를 보면 스쿨별로 가르치는 듀얼 전략이 다른 듯. 다만 타 작품의 듀얼 아카데미아와 달리 듀얼 스쿨은 사교육 학원에 가까운 개념으로, 사카키 유우야와 친구들은 전부 듀얼 스쿨과는 별개로 시립 마이아미 제2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대표적으로는 레오 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는 LDS와 히이라기 슈조가 운영 중인 유쇼 학원 등이 있다.
이후 작중 전개가 진행되면서 LDS의 듀얼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소환법은 가짜이며 진짜는 따로 있다는 말과 검은 듀얼리스트의 언급으로 각 소환법[26]에 따라 4개의 차원이 있고 그곳중 듀얼 아카데미아 자체를 오마주한 융합 차원의 아카데미아라는 단체가 등장하며 여기서 " 무언가를 위해 훈련하는" 교육기관으로 등장한다.
[1]
그것도 활화산이다. 화산으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구역도 있다.
[2]
입학 이후 시험을 거쳐 상위 기숙사로 승격하는 것은 어느 학생이든 가능하다.
만죠메 쥰은 중등부에서 계단식으로 올라왔으며, 쥬다이나 미사와는 시험을 거쳐서 들어왔다. 2기 시점에서 입학한
티라노 켄잔은 시험 성적이 좋았지만, 편입생이라 오벨리스크 블루에 배정받지 못한 것을 불평했다.
[3]
코믹스판 만죠메는 중등부에서 내부 진학한 것이 아니라 고등부부터 듀얼 아카데미아에 들어왔다.
[4]
크로노스 데 메디치가 낙제생들을 부르는 호칭. 국내에서는 미운 오리새끼로 로컬라이징되었고 영문판에서는 Slifer Slackers, 즉 '오시리스 레드 게으름뱅이'라는 표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5]
북미판에서는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이름이 바뀐 탓에 "슬라이퍼 레드"라는 정체불명의 기숙사 명이 되었다.
[6]
정확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학생용 별도 기숙사를 만들기 어려울 정도로 여학생 수가 적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7]
아템은 명계로 갔기 때문에 평생 이길 수 없다.
[8]
그나마 카이바가 공식 배포자료(배틀시티에서 확인된 듀얼리스트 레벨에서 말 뼈다귀라고 등록)나 공식 석상(KC 그랑프리 듀얼리스트 정보에 범골이라 기재)에서 굴욕을 준 듀얼리스트는 죠노우치 단 한 명 뿐이다.
[9]
특히 오벨리스크 블루에선 마루후지 료와 텐조인 후부키가 이 교복을 입었고, 오시리스 레드에선 마에다 하야토가 입은 교복이 이런 배색이었다.
[10]
카오스 네크로맨서는 나중의 일이지만 듀얼 환경에 따라가지 못해서 버려졌다고 할 수도 있지만,
새크리파이스는 창시자인 페가수스 J. 크로퍼드가 사용했던 카드며 GX 시점에서는 여전히 매우 강한 카드라는 걸 생각하면 납득하기 힘들다.
[11]
듀얼몬스터즈가 목숨을 걸고 하는
어둠의 게임에 제일 자주 이용되는 게임 중 하나이다. 사실 1기부터 위저보드로 정령을 불러내는 걸 보면 이미 이러한 설정은 감안한 듯.
[12]
일본식 발음으로 읽으면 '사루'가 되는데, 이는
원숭이의 일본어 'さる(사루)'의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13]
실제로 유희왕 2차 팬픽을 굴려보면 듀얼 아카데미아의 막장성과 느슨함이 스토리 빼는 입장에서는 꽤 편한 것을 알 수 있다. 학교 + 엘리트주의 사고관 + 오로지 듀얼을 위한 학교 + 섬 내에 수상한 시설이 있어 뭐가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음 + 교복 튜닝에 자유로움 등 새로 뭘 집어넣어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설정이 많다. 그래서 유희왕 기반의 2차 팬픽들은 듀얼 아카데미아 배경이 많은 편이다.
[14]
유희왕 GX의 첫 방영도 2004년 10월이다.
[15]
그래서 훌륭한 선생님들은
앤틱 기어 골렘 덱을 사용한다고 한다.
[16]
애니에서 대략 확인 된 과목만 해도
물리,
수학,
미술,
체육, 그리고
연금술. 다만 연금술은 교과 담당인
다이토쿠지가 사망 처리됐기 때문에 더 이상 가르치지 못할지도 모른다. 일단 다이도쿠지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 실종으로 취급됐을 때는 크로노스가 대신 교편을 잡고 가르쳤다. 물론 연금술 같은 말도 안 되는 과목이 있고 듀얼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라는 건 만화상의 과장이지만 현실의 전문계, 특성화 학교와 비슷한 형식인 듯하다.
[17]
때문에 특종감이라며 기자 한 명이 몰래 잠입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만일 실제 학교에서 학생이 실종되는데 그 학생을 찾거나 경찰의 도움을 받지도 않고 유학갔다며 무마시킨다면 이건 사회적으로 물의가 될 것이다.
[18]
하루에 하나만 나오는 특별한 빵이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19]
다만 타점은 약해도 당시 기준으로 쓸만한 효과를 지닌 카드들도 있었다.
[20]
하지만 1화 이후로 이 설정은 잊혀진 듯 작중 우등생들이 듀얼코트를 쓰거나 받는 장면은 없다.
[21]
이유는
세븐 스타즈와 관련 있던 장소라서.
[22]
적발 시 퇴학인 듯하며 밤에 경비가 돌고 있는 듯하다.
[23]
덱 구성은 본래의 유우기만의 카드들이 안 들어간 아템의 덱이지만, 세간에서는 본래의 유우기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생각한 듯. 최후반부에서 유우기의 덱 레플리카가 졸업듀얼 상품으로 지정되었으나 졸업듀얼 상위권 3명 모두가 덱을 받길 거절하여서 이들이 졸업한 후에도 계속 전시된 채로 있는 듯.
[24]
야생동물은 아니지만 닭 같은 가축 역시 기른다는 언급이 있다. 특히 이곳에는
드로우빵의 재료로 쓰는 황금 계란을 낳는 닭이 산다. 또한 모테기 모테오 전용 기숙사로 통하는 입구도 여기 감춰져 있다.
[25]
물론
사오토메 레이와 같은 예외가 존재하긴 한다.
[26]
융합 소환,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
펜듈럼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