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닉네임을 잘못 정했다
1. 개요
웹소설 닉네임을 잘못 정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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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폭격기>> 정수현
본작의 주인공. 왼손에 가해지는 타격을 흡수해 오른손으로 충격파를 방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무난한 능력이지만, 초반엔 그 수치가 낮아 좋은 취급을 받진 못했다.
진즉에 각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안일주의를 추구하는 성격이였는데... 공무원 시험에 세번째 도전을 한 게 2문제 차이로 떨어진 것을 계기로 홧김에 헌터 등록을 해버렸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닉네임을 아다폭격기로 정한 것. 덕분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였지만, 첫 게이트 실습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와중에 전능제의 파편을 만난 것과 이를 노리고 접근해온 김유정[1]에게 잘 보이겠단 일념 하나로 크게 성장하기 시작한다.
주인공이니 당연하겠지만유난히 여복이 좋은데, 이미 김유정과 연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연이 있던 '이치가야 이치에'를 시작으로 탈출 확률이 0%에 수렴하는 게이트에 갇혔을 때 임신시킨 '성하연', 자신과는 묘한 운명으로 엮인 '최연주&전능제'[2], 덤으로NTR한소환수 '하나가와 미사키'까지 다섯 명의 여인과 연분을 나누나다가 결국 전원과 결혼한다.
본작의 완결 시점엔 계속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끝에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B급을 달성. 안그래도 특이한 닉네임과 신인왕 전 등의 이벤트에서 활약한 것으로 주목받은 덕에 인지도가 올라가 '그라운드 제로'의 간판 헌터가 됐는데, 대규모 테러단체의 수장인 S급 헌터 이현우를 쓰러뜨린 것로 전국구 스타가 되었다.
극한의 국밥충으로 밥을 말 수 있는 모든 음식을 국밥으로 취급하고 완전 식품이라며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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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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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히로인. A급 길드 흑룡방 소속의 C급[3] 헌터로 정수현과 이치가야 이치에의 멘토이다. 보유 능력은 재생으로,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육체까지 피해가 갈만한 강력한 공격을 박아넣는 자폭형 폭딜 스타일로 싸운다. 원래 흑룡방에서 그녀에게 내린 닉네임은 '미목여화'였는데, 평생을 그렇게 살 순 없겠다는 생각에 닉네임 칸을 이름칸인 줄 알았다는 실수를 빙자하여 지금의 <<김유정>> 김유정에 이르렀다.
아다폭격기같은 닉네임을 달고 있는 정수현에게 친절하게 대해줄 정도로 호인이였지만, 전능제의 파편을 흡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수현을 떠보고자한 흑룡방의 부마스터 이준혁의 명령에 의해 별 수없이 유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죄책감을 가졌던 것도 잠시...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푹 빠져서 커플이 되어 버렸다. 이후론 헌신적으로 정수현을 돕긴 하는데, 정수현이 C급을 달면서 추월해버려서 상대적으로 활약은 적은 편.
문이 열렸다. 새하얀 웨딩드레스에 부케를 든 그녀가 걸음을 걷고 있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상의 핏에 가슴의 굴곡이 매혹적으로 드러났다. 드레스를 따라서 살랑살랑한 허리의 꽃무늬가 춤을 추듯이 움직였다.
완결 편에선 5명의 신부 중 한명으로써 정수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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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치가야 이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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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히로인. 보유 능력은 상대를 베어내 피를 먹인만큼 검을 무겁게 하는 것.[4] 보유 능력에 걸맞게 검술 실력 역시 뛰어나 흑룡방의 부 길드 마스터이자 A급 헌터인 이준혁에게도 인정받을 정도다. 단, 정식으로 배운 검술이 아닌 지독한 놈에게 배운 기술이라고... 좋게 말하면 트리키하고 나쁘게 말하면 온갖 속임수도 마다하지 않는 비겁한 전술을 선호한다. 닉네임은 1(이치) = '이치'가야 '이치'에라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생활을 한 탓에 늦게 합류해 아무하고도 팀을 꾸리지 못한아다폭격기정수현과 팀을 이루게 됐다. 닉네임 때문에 조마조마했던 정수현과 달리 정작 이치에는 그에게 살가운 호의를 보냈는데 알고보니 이치에가 어렸을때 정수현이 들개를 상대로 그녀를 구해준 적이 있었다. 그런 사람을 아카데미에서 재회한 것에 운명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아카데미에 들어온 시점엔 이미 정수현은 김유정과 사귀고 있었다. 이치에도 도중부터 그것을 눈치채지만 그 태도는 어째서인지 당당했는데 김유정도 좋은 사람이니 세 명이서 사귀면 더 좋다나 뭐라나. 결국 김유정을 뒷조사한 것으로 설득하고, 정수현에게 진심을 다한 끝에 세 명이서 사귀는 기이한 형태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녀의 이런 태도는 자기 뒤로도 히로인이 늘 때마다 싸늘해지는 하렘의 윤활유 역할을 해줬다.
그녀의 아버지는 관동에서 두 번째로 큰 건설업, 이치가야구미를 운영 중으로, 가족들의 이치에 사랑이 지극한지 그녀와 함께 검은 양복을 입은 삼촌들이 잔뜩 한국으로 넘어와 여러모로 보필 중이다. 그녀 역시 현재는 가업에서 손을 뗐지만, 어린 시절부터 봐온게 있는지 종종 묘하게 거친 일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정수현과 일행은 '이치에는 애기야'라면서 못본 척 하지만.
이치에가 그곳에서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그녀의 슬렌더한 몸매를 강조해주는 얇은 드레스에 허리에는 풍성한 장식이 달려있어서 마치 패션모델이 걸어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드레스였다.
완결 편에선 5명의 신부 중 한명으로써 정수현과 결혼했다. 아버지의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참석을 못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어떻게 한 건지 마지막에 난입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허구한 날 국밥을 찾는 정수현의 영향으로 외식할때마다 "밥 말아요?"라고 묻는 버릇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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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궁신녀>> 성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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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히로인. A급 길드 흑룡방 소속의 C급[5] 헌터로 부 마스터인 이준혁의 명에 따라 흑룡방주가 눈독들인 이치가야 이치에를 포섭하기 위해[6] 실질적인 멘토 역할[7]을 했다. 보유 능력은 빙결로, 본래 태권도 전국체전의 결선[8]까지 진출할 정도의 실력자였던만큼 전투에 매우 능하다.
닉네임 못지않게 시크한 성격이라, 애매한 관계[9]인 정수현과는 데면데면한 사이였지만 그래도 일행들과 같이 다니다보니 성하연이 신인왕 전에서 몰래 김주성에게 버프를 넣고 있던 김춘배를 검거해준다던가, 반대로 폭주한 흑룡방주를 추적하는데 정수현 일행이 도움을 주는 식으로 꾸준히 엮이고 있다.
그러다가 비밀단체가 다이아몬드 클럽의 지하에 거대한 게이트를 설치해 통째로 건물을 삼키려던 계획을 저지하기위한 작전에서 김현기와 조우, 그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제압했지만 방심하다가[10] 역으로 옆구리에 칼빵을 맞고 게이트에 던져진다.
이를 본 정수현 역시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게이트에 뛰어들었지만, 누가 좌표를 파악할 새도 없이 게이트가 사라져버린터라 사실상 둘이서 완전히 고립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렇기에 정수현은 밖에서 사냥을 하고, 성하연은 부상을 치유하며 집안일을 하는 등 원시 부족같은 생활을 이어오다가 완치!...했지만, 정수현과 같이 해당 게이트의 터줏대감인 '라바가 여러마리 합쳐진듯한 몬스터'를 상대하다가 독을 맞고 다시 리타이어해버렸다.
약속된 전개가 으레 그렇듯, 이 독을 치유할 수 있을만한 약초는 이 몬스터가 깔아뭉개고 있었기에 정수현은 홀로 돌아가 사투를 벌인 끝에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약초를 가지고 돌아왔다. 안그래도 이성 단 둘이 고립 + 귀환 가능성 한없이 0% 수렴이란 환경을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데 자기를 구하기 위해 목숨걸고 약을 구해왔다? 당연하게도 성하연은 완전히 정수현에게 반해서 이때부턴 거리낌없이 부부생활을 시작한다.[11]
그러던 도중, 게이트의 가혹한 환경에서 서바이벌을 이어간 영향으로 정수현이 C급으로 승급하게 되면서 김춘배에게서 뺏은 '하나가와 미사키'[12]를 해방할 수 있게 되었고[13], 이를 선택하니 김춘배가 설정한 듯한 소환지 체크 포인트가 그대로 남아있어 기적적으로 생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당연히 이어지는 수라장은 피할 수 없었기에 김유정에겐 배신자 소리를, 이치에에겐 따가운 눈초리를 사다가 그만 우웁 소리를 내며 성하연과의 관계 역시 돌이킬 수 없음을 확인시키곤 하렘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치에曰 "둘 보단 셋이 좋아요" 이 후론, 행동은 일행과 함께 하지만 임신한 탓에 극한의 상황을 제외하곤 같이 싸우지 못했다.
문이 열렸다. 새하얀 머리만큼이나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그녀가 걸어오고 있었다. 임신하고 나서 조금 더 커진 가슴과 여유로운 미소, 그리고 그런 그녀의 얼굴을 보며 울먹거리는 아버지. 상투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이였다. 면사포를 쓴 얼굴은 계속해서 나만을 바라보고 있었고 바닥에 흐르는 연기는 그녀의 신비한 외모에 더욱 더 매혹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었다.
완결 편에선 5명의 신부 중 한명으로써 정수현과 결혼했다. 이 시점에선 유일하게 아들 '정아인'을 낳은 신부다.
흑룡방주가 운영하던 고아원 '흑랑' 출신으로 아닌 척 하지만, 최순홍을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유이하게[14] 마지막까지 타락한 최순홍을 설득하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 마음이 전해졌는지 최순홍도 성하연만큼은 공격하지 않았다.[15] 현재는 좋은 양부모와 함께 가족을 이뤘다.
다른 흑룡방 길드원들처럼 자신의 닉네임에 불만이 많지만 정작 본인도 '울트라 아이스걸'이라던가 '블링블링 얼음 소녀' 따위의 대안을 제안하면서 그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16]
머리 색은 각성의 영향으로 은색이 되었다고 한다.
(좌)최연주 / (우) 전능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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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
본작의 히로인. '파라다이스'의 길드 마스터이자 서울에 3명 밖에 없는[17] S급 헌터. 신체와 손에 닿는 것을 무엇으로든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몬스터로 변해 안전하게 탐사를 하거나 강력한 몬스터의 신체로 변해 전투를 하는 등 다재다능한 활약이 가능하다.
각성하기 전엔 연구원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전능제의 파편'의 연구 결과로 헌터들이 강해진다면 게이트 피해를 줄일 수 있을것이란 일념 하에 '전능제의 파편' 연구 분야에 아낌없는 후원을 쏟고 있다.[18]
그녀의 연구소는 프랑스의 '전능제의 파편 연구소' 출신인 '스테판 모렐'을 초빙하는데 성공하는데[19], 모처럼이니 연구에 박차를 가하자며 '전능제의 파편'의 공공연한 소유자인 정수현[20][21]까지 실험 협력자로 초빙하며 만남이 성사되었다. 그녀는 '전능제의 심상 세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는 헬멧'을 이용해 '전능제의 파편'과 대화를 한편 '스테판 모렐'과의 공조를 준비하는데, 연구가 궤도에 오르기도 전에'프랑스 연구소'의 의뢰를 받은 흑룡방주가 습격을 받는다.
그녀는 프랑스 연구소에서 준 약에 의해 일시적으로 S급이 된[22] 흑룡방주를 시종일관 압도한 것도 모자라 흑룡방주를 계집애처럼 도망쳤다고 도발까지 박아서 역으로 덫으로 꾀어내기까지 하지만, 결국 이 과정에서 '스테판 모렐'은 죽고, 남은 그의 일지를 번역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연구가 잠시 지체된다.
그리하여 연구와 흑룡방주의 습격에 대비해 정수현을 단련시켜주는 평범한 나날을 이어가게 되는데, 매일 밤마다 울려퍼지는 무시못할 소음[23]에 도저히 잠들지 못하는 고통을 겪게 된다.[24] 그래서 참다참다 따지러 가지만... 팬티만 입고 물마시러 나온 정수현의 크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맞닥뜨리면서 그를 이성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를 이성으로 인식하면서 여태까지 자기도 몰랐던 성욕이 터져나왔는지 호기심에 불타는 매일을 보내다가... 해석이 완료된 스테판 모렐의 일지를 보며 진실을 알게 된다.
{{{#!folding ▼ 진실
진실을 알게된 최연주는 애써 이를 외면하지만, 연구원이 자신에게 넘겨준 엑시디아를 활용한 전능제 추적 도구, 자신을 노리는 최순홍의 위험 등 운명의 인도처럼 상황이 맞아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패닉에 빠진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저지른다는 식으로 정수현을 덮쳐 그의 여자친구가 되어 마음을 다잡아 살아남길 각오한다.[28]
하지만, 다시 습격해온 흑룡제는 극한까지 도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수련을 완료한 S급 이상의 괴물이 되어있었기에 그녀를 포함한 일행은 전멸하고 만다. 다행히 중간에 흑룡제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를 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헌터들의 싸움이 게이트 불안정 현상을 일으켜[29] 그 안에서 '피콕'과 '패밀리'라는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참사가 발생한다. '패밀리'라는 몬스터는 사방에 달린 입으로 끊임없이 '피콕'을 뱉어내는 몬스터였기에 반드시 초기에 대응해야할 상대였지만 이미 너덜너덜해진 일행들론 대처가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최순홍과 함께 게이트 너머로 넘어가 '패밀리'를 쓰러뜨리고 게이트를 닫은 끝에 사망하게 된다. 죽은 최연주의 시체는 최순홍이 몬스터들이 그녀의 시체를 훼손하는 것을 막기위해 땅을 파 그녀를 묻고 커다란 바위를 올려 매장해주었다. 그 뒤로 세월이 흘러...[30]
취미는 사극 감상이다. 워커홀릭같은 면모가 있는 그녀도 사극 방영시간만큼은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편.
효율을 위해서라며 모든 음식을 섞어먹는 괴식을 선호한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본받아 효율적인 식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지만, 다시 습격해온 흑룡제는 극한까지 도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수련을 완료한 S급 이상의 괴물이 되어있었기에 그녀를 포함한 일행은 전멸하고 만다. 다행히 중간에 흑룡제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를 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헌터들의 싸움이 게이트 불안정 현상을 일으켜[29] 그 안에서 '피콕'과 '패밀리'라는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참사가 발생한다. '패밀리'라는 몬스터는 사방에 달린 입으로 끊임없이 '피콕'을 뱉어내는 몬스터였기에 반드시 초기에 대응해야할 상대였지만 이미 너덜너덜해진 일행들론 대처가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최순홍과 함께 게이트 너머로 넘어가 '패밀리'를 쓰러뜨리고 게이트를 닫은 끝에 사망하게 된다. 죽은 최연주의 시체는 최순홍이 몬스터들이 그녀의 시체를 훼손하는 것을 막기위해 땅을 파 그녀를 묻고 커다란 바위를 올려 매장해주었다. 그 뒤로 세월이 흘러...[30]
취미는 사극 감상이다. 워커홀릭같은 면모가 있는 그녀도 사극 방영시간만큼은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편.
효율을 위해서라며 모든 음식을 섞어먹는 괴식을 선호한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본받아 효율적인 식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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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제
이 항목에서 다루는 '전능제'는 정수현이 흡수한 '전능제의 파편' 개인을 지칭한다. '전능제'와 '전능제의 파편'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설정의 '전능제'를 참고 바람.
원래는 흑룡방 길드가 '아카데미가 견습 헌터들의 실습용으로 관리하는 F급 게이트' 어딘가에 '전능제의 파편'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열심히 찾아다니던 존재였다. 하지만 이들이 열심히 삽질을 해도 찾을 수가 없던걸, 엉뚱하게도 첫 실습을 온 정수현이 무너진 바닥 아래[31]로 추락했다가 발견하게 된다.
정수현은 미지의 존재에 공포를 느끼는 한편 탈출하기 위한 조력이 필요했었고, 전능제의 파편은 수 천년만에 만난 인간이라 다시 혼자가 되기 싫다[32]는 이해관계가 맞아 의기투합해 함께 탈출하는데[33], 이 과정에서 전능제의 파편이 정수현에게 흡수되며 긴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전능제의 파편은 수 천년동안 봉인당한 영향인지 이름을 포함한 기억이 일절 없었고, 정해진 형태 또한 없었다. 그래서 다양한 모습으로 형태를 바꿔가며[34] 정수현을 상대했었는데 '이왕이면 여자가 좋다'는 정수현의 의견에 따라 현재의 모습으로 형태를 고정한다. 이후론 무슨 연유인지 정수현의 스승을 자처하며 버프, 대련, 조언 심지어 수행까지 오만 방법으로 그에게 헌신한다.
미사키가 정수현의 소환수가 되어 심상세계로 들어온 뒤론 그녀를 손자처럼 여기며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평범히 잘 지내는걸 넘어 공연, 림보, 심지어 수행을 같이 즐기는 모습을 들키는 패턴으로 완전히 웃음벨 취급을 받았었다.
그러다 '전능제의 파편'을 연구하는 최수현이 정수현을 연구 대상으로 초빙하면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folding ▼ 정체
이 사실을 눈치 챈 최연주는 정수현과 정분을 나누고 살아남기를 다짐하지만, 다시 습격해온 흑룡제는 극한까지 도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수련을 완료한 S급 이상의 괴물이 되어있었기에 그녀를 포함한 일행은 전멸하고 만다. 다행히 중간에 흑룡제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를 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헌터들의 싸움이 게이트 불안정 현상을 일으켜[38] 그 안에서 '피콕'과 '패밀리'라는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참사가 발생한다. '패밀리'라는 몬스터는 사방에 달린 입으로 끊임없이 '피콕'을 뱉어내는 몬스터였기에 반드시 초기에 대응해야할 상대였지만 이미 너덜너덜해진 일행들론 대처가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최순홍과 함께 게이트 너머로 넘어가 '패밀리'를 쓰러뜨리고 게이트를 닫은 끝에 사망하게 된다. 죽은 최연주의 시체는 최순홍이 몬스터들이 그녀의 시체를 훼손하는 것을 막기위해 땅을 파 그녀를 묻고 커다란 바위를 올려 매장해주었다. 그 뒤로 세월이 흘러..
최연주는 자아를 가진 채 '전능제의 파편'이 되었다. 하지만 수 천년의 세월 앞에 인간은 너무나도 약해 거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그녀가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는 기억은 단 하나, 자신이 '전능제의 파편'이라는 것. 그리고 외로움을 잊기위해 따라 하던 사극 말투 밖에 없었다.[39][40]
기계음이 들려오기 시작한 건 그로부터 다시 수없이 긴 세월이 지난 후였다.
...
그녀는 자신의 몸이 크게 꿈틀거리는 걸 느꼈다. 이번엔 나갈 수 있다는걸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
그녀의 기대감이 끝자락에 이르렀을 때, 최연주는 하늘에서 무엇인가 굴러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흙이 하나 톡 떨어지나 싶던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묵직하게 다가왔다. 마침내 한 남자가 제 눈앞으로 굴러떨어지는 걸 본 순간, 최연주는 비명을 지르고 싶은 걸 억지로 참아야 했다.
"안돼! 씨발!!!! 씨발!!!!!"
최연주는 남자의 행동이 재밌었다.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냥, 저 남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재밌었다. 이 사람이다. 최연주는 본능적으로 이 사람과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이리 오거라"
...
그녀는 자신의 몸이 크게 꿈틀거리는 걸 느꼈다. 이번엔 나갈 수 있다는걸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
그녀의 기대감이 끝자락에 이르렀을 때, 최연주는 하늘에서 무엇인가 굴러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흙이 하나 톡 떨어지나 싶던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묵직하게 다가왔다. 마침내 한 남자가 제 눈앞으로 굴러떨어지는 걸 본 순간, 최연주는 비명을 지르고 싶은 걸 억지로 참아야 했다.
"안돼! 씨발!!!! 씨발!!!!!"
최연주는 남자의 행동이 재밌었다.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냥, 저 남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재밌었다. 이 사람이다. 최연주는 본능적으로 이 사람과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이리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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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후론, 언젠가 실제로 정수현을 만날 날을 고대해왔는데 그가 B급으로 승급하고 '전능제의 파편 소환'능력을 얻음으로써 가능해진다. 하지만, 능력으로 실체화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30초여서 '지금은 팔랑크스 능력을 강화해서 빠르게 성장한 다음에 다음 랭크에서 고르자'는 정수현의 반대에 부딪친다. 그런데 무슨 연유인지 끝까지 자기를 믿으라며 소환 능력을 고르게 하더니, 자기 연구소에 있는 '프로토타입 필드'[41]의 존재를 그에게 알려주면서 그토록 고대하던 현실에서의 만남을 실현시킨다.
한국에선 불가능한 중혼을 성사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그녀가 생전 '파라다이스'의 길드 마스터로써 모아놓은 '한국 정부의 위험한 정보'를 정수현이 손에 넣게 해 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 덕분에 그들은 알고 있는 것들을 잊는다는 조건으로 합법적인 중혼과 중혼에 대한 비밀유지를 위한 조력을 얻어낼 수 있었다.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후론, 언젠가 실제로 정수현을 만날 날을 고대해왔는데 그가 B급으로 승급하고 '전능제의 파편 소환'능력을 얻음으로써 가능해진다. 하지만, 능력으로 실체화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30초여서 '지금은 팔랑크스 능력을 강화해서 빠르게 성장한 다음에 다음 랭크에서 고르자'는 정수현의 반대에 부딪친다. 그런데 무슨 연유인지 끝까지 자기를 믿으라며 소환 능력을 고르게 하더니, 자기 연구소에 있는 '프로토타입 필드'[41]의 존재를 그에게 알려주면서 그토록 고대하던 현실에서의 만남을 실현시킨다.
한국에선 불가능한 중혼을 성사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그녀가 생전 '파라다이스'의 길드 마스터로써 모아놓은 '한국 정부의 위험한 정보'를 정수현이 손에 넣게 해 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 덕분에 그들은 알고 있는 것들을 잊는다는 조건으로 합법적인 중혼과 중혼에 대한 비밀유지를 위한 조력을 얻어낼 수 있었다.
"신부, 최연주 양이 입장하겠습니다."
....
그 곳에는 검은 머리의 여인이 서 있었다. 우아한 웨딩드레스가 바람이 부는 것처럼 나풀거렸다. 검은색 머리와 검은색 눈. 처음에 우리는 우연히 만났지만, 지금 우리는 운명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고, 전능제는 천천히 나를 따라 앞으로 걸어 나갔다.
나의 신부들이 전부 버진로드를 향해 걸어왔다. 전능제를 꼭 둘러싸고 화사한 미소로 반겨주었다. 전능제의 얼굴에 눈물이 가득 고이고 있었다.
결혼식
전능제는 울면서 내게 와락 안겨들었다.
완결 편에선 5명의 신부 중 한명으로써 정수현과 결혼했다. 전능제의 모습을 하곤 최연주로써.
....
그 곳에는 검은 머리의 여인이 서 있었다. 우아한 웨딩드레스가 바람이 부는 것처럼 나풀거렸다. 검은색 머리와 검은색 눈. 처음에 우리는 우연히 만났지만, 지금 우리는 운명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고, 전능제는 천천히 나를 따라 앞으로 걸어 나갔다.
나의 신부들이 전부 버진로드를 향해 걸어왔다. 전능제를 꼭 둘러싸고 화사한 미소로 반겨주었다. 전능제의 얼굴에 눈물이 가득 고이고 있었다.
결혼식
전능제는 울면서 내게 와락 안겨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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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와 미사키
만화 '플라워 드림'의 주인공...이지만 여기선 이 캐릭터가 원본인 前김춘배, 現정수현의 소환수를 칭한다.
본래는 김춘배의 능력으로 소환되는 캐릭터였으나[42], 테러리스트로 전락한 김춘배를 추적하던 정수현이 하나가와 미사키가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떠올리는 바람에 흑룡방 길드원들에게 떠밀리듯 유혹하는 계획[43]을 실행하면서 결과적으로 빼앗게 되었다.
정확히는 정수현이 뺏은 것은이것만해도 너무하긴 하지만마음과 처녀뿐으로, 소환수 자체가 넘어간 것은 김춘배가 김주성의 도발[44]에 넘어가 미사키를 강간하려한 것이 원인이였다. 알몸으로 자기를 쫒아오는 김춘배를 피해 도망가던 미사키가
미사키 : 그...너, 너무 크기도 작고.... 더, 더러운걸요. 이렇게 작으면 깊이 찔러줄 수 없잖아요. 전에 일하면서 만난 수현 씨는 엄청, 크고 몸매도 좋고... 아, 이거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김춘배 : 다, 닥쳐! 닥치라고! 내가 처음이지! 미사키쨩! 내가 처음이지?
미사키 : ....아니요
진심으로 개극혐을 하면서
작별 인사하러 왔어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전 주인님. 저, 이제 몸도 마음도 우리 수현 주인님꺼라서, 주인님에게 최선을 다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전 주인님은 꼭,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에요.
새 주인을 선택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덕분에 민감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업자득이란 반응이 더 컸다.[45]
이렇게 정수현의 소환수가 되었지만, 당시 D급이였던 정수현으로썬 그녀를 다룰 수 있는 여력이 없어 전능제의 파편이 거주하는 심상세계에 봉인할 수 밖에 없었다.
이 후, 주인인 정수현은 성하연과 함께 김현기가 만들어낸 게이트에 갇혀 완전히 고립됐는데, 이 극한의 상황이 되려 정수현을 강하게 해 빠르게 C 등급을 달성, 여기서 선택지 중 하나로 '하나가와 미사키 소환가능'이 있어 재등장하게 되었다.[46] 본래의 목적은 그냥 더 유용한 능력이라 고른 것이였지만, 놀랍게도 김춘배가 설정해놓은듯한 소환지 체크포인트가 남아있던 덕분에 얼떨결에 재등장하자마자 주인 일행을 게이트 밖으로 구해내는 엄청난 활약을 해냈다
그 후론, 평소엔 전능제가 있는 심상세계에 거주하다가 버프나 섹스가 필요할때마다 쏠쏠이 소환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전능제에겐 손자같은 취급을 받고 있는데,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평범히 잘 지내는걸 넘어 공연, 림보, 심지어 수행을 같이 즐기는 모습을 들키는 패턴으로 완전히 웃음벨 취급을 받고 있다.
그라운드 제로 설립 이후론, 복지 차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길드건물 지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미사키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금발을 나부끼고 있었다. 아이돌 의상에서 조금 리폼 한듯한 독특한 의상은 마치 등에 천사의 날개가 달린 게 아닐까 싶은 하얀 장식을 달고 있었고, 얼굴에는 면사포를 쓰고 있었다. 그녀는 티없이 맑은 얼굴과 발랄한 걸음을 걸으며 내게 다가왔고, 부모님들이 미사키의 부모님을 찾으며 서로 시선을 마주하는 사이 둥실 뛰어올라서 나를 꼭 끌어안았다.
완결 편에선 5명의 신부 중 한명으로써 정수현과 결혼했다.
원작의 설정은 마법의 힘으로 옷을 갈아입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로 '남자와 성에 대해 무지하다'라는 설정이 있으며, 자기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매우 다정다감하게 남들에게 다가가는 성격이라고 한다.
노래를 하기 시작한 계기는 죽어버린 자기 남동생이 천국에서 웃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것으로, 자신이 다니던 모교가 폐교 위기에 처해서 아이돌 활동까지 겸하던 찰나, 우연히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플라워 밤'의 영향을 받아 마법의 힘이 담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본 만화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어를 못한다. 심지어 김춘배가 가르쳐보려해도 무리였다고...
3.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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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커피>> 이정아
정수현이 소속된 1-B반의 담임 교사. 푸른색 섬광을 발사하는 능력을 가졌다.
여우같은 인상에 어울리는 냉정하고 엄격한 성격이다. 상사나 유명길드 헌터를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는 이른바 FM적인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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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500>> 김주성
1-B반 학생. 수련회에서의 승급전 클리어 기준 D등급 헌터로 신체를 강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구릿빛 피부에 머리를 짧게 자른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남형 외형 + 어딜가든 대우받는 가성비 좋은 개성 +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라는 뒷배경까지 갖춘 엄친아라 처음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는 유명 길드 '다이아몬드 클럽'의 스카웃으로 이어져 그를 대대적인 스타로 키우기 위한 계획이 준동했지만... 그 방법들이 신인전에서의 버프 도핑, 수련회에 몬스터를 풀어 위기 상황을 연출, 정수현, 이치에, 김춘배를 대상으로 한 살인방조 등과 같이 매우 더러웠다.
김주성 본인도 이런 방법에 처음엔 거부감을 표출했으나, 가면 갈수록 자아도취와 열등감에 빠지며 빠르게 일체화 되어갔다. 결국 수련회의 위기를 조작하는 것[47]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내친 김춘배에게 원한을 사 표창을 받는 자리에 데리고 온 A급 몬스터 채리엇의 습격을 받고 영구적인 하체 마비가 되어 짦은 리즈시절을 강제로 끝마쳐야만 했다.
거기에 더해 그가 다이아몬드 클럽의 헌터와 나눴던 대화, 메신저 등의 정보를 언론에 퍼뜨리기까지 해서 그나마 이어지던 명성과 지원까지 전부 끊어지며 완전 나락으로 떨어진다. 104화에 이르러선 김춘배가 할머니까지 죽임으로써[48] 서로가 서로에게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이에 대한 분노로 다이아몬드 클럽의 김춘배 추적에 직접 참여까지했지만, 역으로 함정에 빠져 본인도 짦은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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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와 미사키>> 김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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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반 학생. 오타게를 추면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플라워 드럼'의 캐릭터, 하나가와 미사키를 소환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김춘배 본인의 외모에 맞물려 상당히 해괴한 비주얼[49]이지만, 버프와 회복, 전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소환수이기에 그 가치는 높은 편이다. 그 덕에 반에서 가장 주목받던 라이징 스타, 김주성과 팀을 이루게 되는데... 그 좋은 능력을 신인전 버프도핑에 써먹었다. 아니 정확히는 써먹혔다.[50]
하지만, 이에 의문을 느낀[51] 성하연, 김유정, 이치에가 정수현과 김주성의 결승전이 끝나기 전에 김춘배를 찾아내 버프를 중단시키고 모든 사실을 실토한걸 녹화까지 해버리면서 승부에서도 패배하고 증거를 남겨버린 최악의 결과를 맞이한다. 당연히 이를 가만히 두고 볼 다이아몬드 클럽이 아니라 그들의 실종 대상으로 지정되며 팽 당하지만[52]... 김주성이 표창을 받는 자리에 A급 몬스터 채리엇과 함께 재등장, 기어코 그를 하체불구로 만들어버린다.
재등장한 김춘배는 김주성에 대한 어마어마한 분노를 표출하면서 그가 다이아몬드 클럽의 헌터와 나눴던 대화, 메신저 등의 정보를 언론에 퍼뜨리는걸로도 모자라 자살할 때까지 괴롭히겠다면서 벼룰 정도로 완전히 흑화된 모습이였다. 결국 자신을 추적하는 다이아몬드 클럽과 김주성을 함정에 빠뜨려 기어코 죽이는데엔 성공하지만...
미사키 : 그...너, 너무 크기도 작고.... 더, 더러운걸요. 이렇게 작으면 깊이 찔러줄 수 없잖아요. 전에 일하면서 만난 수현 씨는 엄청, 크고 몸매도 좋고... 아, 이거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김춘배 : 다, 닥쳐! 닥치라고! 내가 처음이지! 미사키쨩! 내가 처음이지?
미사키 : ....아니요
D급으로 승급하면[53] 아다를 뗄 생각이였던 미사키는 이미 폭격을 당한 뒤었다. 김춘배를 추적하기 위해 미사키에게 접근한 정수현의 손에 의해.[54] 그녀에게도 자아가 있었기 때문에 부려먹기만하고 무대엔 세워주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은 게 화근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 미사키를 강간하려 했지만, 그녀가 도망가는 바람에 알몸으로 쫒아가다 결국 체포되면서
작별 인사하러 왔어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전 주인님. 저, 이제 몸도 마음도 우리 수현 주인님꺼라서, 주인님에게 최선을 다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전 주인님은 꼭,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에요.
최후통첩을 받는다. 결국 사랑하는 미사키쨩마저 잃고 수감된 후, 누군가에 자살당하며 추한 생을 마감한다.
여담으로 히로인 중 한명인 이치가야 이치에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일본에 대해서 아는 척한다던가, 일부러 일본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듣는다던가 하는 등 나름대로 치근댔는데... 결과는 뻔하니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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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매니아>> 김진표
1-B반 학생. 수련회에서의 승급전 클리어 기준 D등급 헌터로 손에서 빔을 쏘는 능력을 가졌다. 닉네임은 홍대에서 밴드생활을 하고 있어서 떠오르는대로 지었다고 한다. 성격은 인싸에 대한 편견을 그대로 빗어낸듯이 경박. 정수현의 닉네임이 <<아다폭격기>>인걸 누구보다 먼저 놀린다던가, 교사 앞에서 딴 짓을 하다가 혼나는 등의 경솔한 행실을 자주 보인다.
신인왕 전에선 1회전에서 정수현과 대결, 당연히 개무시를 했지만 창과 방패를 통해 약점을 어느 정도 극복한 그에게 밀려 추하게 패배했다. 그래도 그 능력의 유용함 덕분인지 신인왕 전 이후, 파트너 김춘배가 자퇴해 혼자가 된 김주성, 오민영과 함께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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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 서현호
1학년 학생. 가속 능력을 가졌다. 닉네임은 별 생각없이 지은 것이라서 B급이 되면 소닉이나 볼트로 바꾸고 싶다고 한다. 신인왕 전 2회전에서 정수현을 만나 제법 압박하지만, 달릴 때 방향전환을 못한다는 약점을 파훼당해 결국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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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링>> 오민영
1학년 학생. 수련회에서의 승급전 클리어 기준 D등급 헌터로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인물이였으나, 신인왕 전 3회전에선 정수현을 만나 패배했다.그리고 SNS로 아다를 따였단 멘션을 받게되었다.이 후, 파트너 김춘배가 자퇴해 혼자가 된 김주성, 김진표 함께 팀을 이뤘는데... 다이아몬드 클럽이 계획한 수련회 계획에서 그녀가 활약할 걸 염려한 김주성이 새우와 사과 알레르기를 일으켜[55] 발성 자체를 못하게한 탓에 바로 리타이어해야만 했다.
'헌팅시즌'이란 하드 록밴드의 보컬로, 공연이 가능한 트럭을 사서 은퇴하겠단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헌터는 위험하고 클레임도 많이 들어와 못해먹겠다고... 정수현과는 서로 앙금을 풀고 여자친구들과 함께 공연에 초대하기도 하였다.
이 후, 여전히 '헌터'란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와중에, 이현우의 도주극이 시작되자 헌터로써의 의무를 저버리고 함께 피난을 갔다. 하지만, 이현우가 쓰러진 뒤로도 이현우에 의해 촉발된[56] 대규모 게이트 폭주가 일어나 출전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두려움에 떠는 시민들을 보곤 헌터를 해야하는 이유를 깨닫고 그토록 가지고 싶어하던 트럭[57]을 사용한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헌터들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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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김석정
1학년 학생. 간단한 물건을 들거나 지압하는 정도의 염력 능력을 가졌다. 아직 강도는 약하지만 섬세한 컨트롤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닉네임은 능력도 각성했으니 이제 효자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지었다고 한다. 신인왕 전 1회전에서 이치에를 상대했는데, 트리키한 그녀의 전략에 대응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털리다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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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좋다>> 이현아
입학식에서 호명된 학생.
4. 길드
4.1. 흑룡방
A급 길드. 커다란 게이트 사태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인명 구조나 기부활동에도 열심히라서 이미지가 매우 좋은 길드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길드장인 최순홍이 극한의 무협컨셉충이라 '철혈권왕', '미목여화'등의 닉네임이나 사저, 사매같은 호칭, 무협 풍의 제복을 강요하는 통에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있다. 현실적인 문제론 길드장 최순홍이 S급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된 것도 문제로 거론되기도 한다.[58]97화에 이르러선 흑룡방주 최순홍이 타락해 비밀단체에 합류하면서, 덩달아 파탄났다. 사실상 해산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부 길드 마스터 이준혁을 포함해 흑룡방에 남아 준 일부 헌터들과 정수현, 이치에의 조력을 받아 흑룡방주를 쫒는데 조력한다.
흑룡방주가 사망한 뒤론, 과거를 털어내고 재기하기 위해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명인[59][60] 아다폭격기 정수현을 정면으로 내세워 그라운드 제로로 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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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황>> 최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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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방주.[61] 몸 주변에 검은 안개를 조종하여 안개에 닿거나, 자신의 몸에 닿은 상대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는 흡성대법이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상대의 힘을 흡수해서 제것처럼 사용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A급 중에서도 최강급으로 손 꼽히지만, 그간의 활약상이나 활동한 기간에 비하면 S급에 오르지 못하고 정체되었다고도 할 수 있어 퇴물 취급을 받기도 한다.
도심천마열전을 위시한 무협 매니아로 흑룡방을 이런 틀딱 컨셉길드로 만든 것도 이 사람. 하지만 누구보다 천마에 진심이라 S급에 도달하면 닉네임을 바꾸려고 예약까지 걸어놨다. 그렇기에 초반만 해도 강한 힘을 추구하며 전능제의 파편을 가로챈 정수현과 충돌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꾸준히 이어 온 봉사 활동이나 대인배적 행보가 밝혀지고, 정수현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물러나려는 모습을 보이며 조금 팔불출 같을 뿐인 큰 어른으로써의 면모를 보였었다.
하지만, '도심천마열전'의 '천마'역을 맡은 이현우야말로 '천마'라는 닉네임이 어울린다는 세간의 압박, 그 당사자인 이현우의 조롱과 멸시[62], 김주성의 표창장 행사장을 김춘배가 A급 괴수 채리엇을 이끌고 습격한 사건의 대응 문제[63]로 세간의 지탄이 맞물리면서 완전히 폭주해 자신의 능력으로 오직 힘과 복수만을 추구하며 살인과 테러를 일삼는 비밀 조직의 일원이 되어 버렸다.
이 후, 구속된 김현기의 구출, 정지완 살해 등의 일을 저지르며 중심인물로써 활약을 하며 악명을 쌓았다. 그러다 프랑스 연구소 출신의 연구원 '스테판 모렐'의 살인 의뢰와 함께 받은 '전능제의 파편을 이용한 각성제'의 힘 덕분에 그토록 바라던 S급을 초월한 경지에 이르렀지만... 이미 힘에 취해 목적을 잊어버린 괴물로 전락해버린 뒤였다.
기어코 파라다이스의 연구소를 습격해 자신을 조롱한 최연주와 자신의 힘을 뺏어간[64] 정수현을 포함한 전 인원을 전멸시키는데엔 성공하지만,
최순홍은 그들이 '천마'라고 자신을 부를 때면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도 아직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많은 게 모자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살아온 삶을 되짚어봤을 때, 그에게 모자랐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마음이 인정하지 못했을 뿐, 그는 충분히 천마로써 살아오고 있었다.
자부심을 느껴도 되는 삶이였다.
그래서 최순홍은 입을 다물었다.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다.
...
그가 바라왔던 건 단순히 천마라는 이름이 아니었다. '도심천마열전'의 주인공처럼, 남들의 이야기에 신경쓰지 않으며 제 뜻을 펼치는 사내. 그런 인간이 되고싶었던 것이다.
후회와 함께 초심을 되찾는다. 하지만, 후회할 땐 너무 늦었다고 했던가. 치열한 전투 끝에 너덜너덜해진 그의 앞에 게이트가 열리고[65] '피콕'과 '패밀리'[66]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막으려 노력하지만 역부족이여서 밀리기 시작한 순간, 쓰러진 최수현이 일어나 그를 도왔으나 그녀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 결국 둘은 게이트로 넘어가 '패밀리'의 코어를 꿰뚫어 게이트를 닫아버린다.
이 전투 끝에 최수현은 결국 사망. 가까스로 살아남은 그는 땅을 파 그녀를 묻고 거대한 바위를 올려놓음으로써 몬스터들이 훼손하지 못하도록 나름의 장례를 치러주곤 자신도 죽을 날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적으로 게이트가 나타났다. 하지만, 그 게이트 너머의 서울은 이미 초토화가 된 상태였다.[67] 힘을 전부 고갈한 그로썬 조용히 몬스터 행렬에 끼어나가면 몰래 조용히 살 수도 있었던 상황...이였지만,
흑룡이 날고 있었다.
거대한 흑룡이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마치 세상을 검은색 먹선이 반으로 갈라놓은 듯 했다. 우리를 향해 몰려오던 몬스터들은 마치 바다가 용오름에 휘말려 솟구쳐 오르듯이 허공으로 쓸려나갔고, 세상을 멸망시킬듯이 쩍 벌어졌던 게이트는 조금씩 조금씩 쪼그라들고 있었다.
나는 분명히 흑룡을 보았다. 죄인으로 전락했던 한 남자가 자신의 온 힘을 다해 게이트를 틀어막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이는 결코 미담으로 남을 일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기적이기도 했다.
마지막엔 용이기를 선택하고, 최후의 힘을 쏟아 인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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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검>>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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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방의 좌호법[68]. A급 헌터로 뇌검이란 닉네임에 걸맞은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능력을 오래쓰면 정전기 때문에 머리가 빠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20대 때는 밴드맨같은 풍성한 모발을 자랑했으나 결국 현재의 모습이 되어 버렸다고... 능력과 별개로 검술 실력도 A급 답게 상당해서 이치에의 인정을 받고 단련 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처음 등장할땐, 김유정 등을 상대로 권위적이고 신경질적인 언행을 쏟아내서 중간보스 급의 악역으로 취급받았다. 심지어 김유정에겐 전능제의 파편을 흡수한걸로 보이는 정수현에게 미인계를, 성하연에겐 흑룡방주가 탐하는 이치가야 이치에를[69] 꼬셔오라는 무리한 명령까지 내려 이름만 언급되도 다들 인상을 찡그릴 정도였는데...
흑룡방주 최순홍의 폭주로'흑룡방'이 파탄났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세력을 그러모아 끝까지 최순홍의 자수를 설득하고자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충성심만큼은 진짜였음을 증명하며 이미지를 반전시켰다. 이후론, 사실상 '흑룡방'에 합류한 정수현 일행의 리더로써 지휘하다가 최순홍의 최후를 마주하곤, 길드 이름을 '그라운드 제로'로 바꾸고 이어나갔다.
이준혁이 이토록 최순홍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이제 막 헌터가 되었을때 최순홍이 그의 멘토가 되어줬던 영향과, 그가 힘들었던 시기에 딸이 암에 걸렸을 때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였다.
비호감 캐릭터로 출발했으나 마지막엔 정수현의 결혼식[70]에서 주례를 설 정도로 친밀해져, 어느 순간부터 마음 착한 아저씨 포지션이 된 특이한 유형.
취미는 스피커 수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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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궁신녀>> 성하연
흑룡방 소속 D → C급 헌터.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성하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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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김유정
흑룡방 소속 D급 헌터.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김유정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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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권왕>> 이태경
흑룡방 소속 D급 헌터. 팔꿈치에서 제트엔진을 꺼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김유정과는 동기로, 자칭 동기 중엔 꽤나 잘 나간단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유교 꼰대로 인사를 안했다는 이유로 이치에에게 꼽을 주고, 반대로 정중하게 인사한 정수현에겐 호감을 표했었다. 하지만 정작 정수현도 속으론 '받아주면 귀찮아지는 타입'이라고 평가했었다...
흑룡방주 최순홍에 의해 흑룡방이 파탄나자 누구보다 빨리 '어메이징' 길드로 이적하였다. 김유정에게도 '흑룡방'은 망했다며 같이 이적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 당한다. 하지만, '이현우 테러사건'에서 자기 보신을 위해 다른 헌터들의 위기를 보고도 외면하는 '어메이징' 길드원들의 행태와 끝까지 맞서 싸우는 '그라운드 제로'[71]의 멤버들을 보고 결국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그라운드 제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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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불괴>> 장우영
흑룡방 소속 헌터. 온몸을 강철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경화 능력자.
- <<암흑패왕>>
- <<무적철검>>
4.2. 그라운드 제로
결국 테러리스트로 전락한 흑룡방주 최순홍의 사후, 도저히 이어갈 수 없게 된 '흑룡방'이 이름을 바꿔 재개한 길드. 기존에 어필하던 요소들[72]이 죄다 못 써먹게 되자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명인[73] '아다폭격기 정수현'을 정면으로 내세우는 과감한 전략을 취해 길드 명도 '폭심지'라는 의미인 그라운드 제로로 정했다.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가입 문의나 기업의 의뢰가 어느 정도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뇌검>> 이준혁
그라운드 제로의 길드 마스터.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이준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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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폭격기>> 정수현
그라운드 제로의 간판 B급 헌터.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정수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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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궁신녀>> 성하연
그라운드 제로 소속 C급 헌터.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성하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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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김유정
그라운드 제로 소속 C급 헌터.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김유정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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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치가야 이치에
그라운드 제로 소속 D급 헌터.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이치가야 이치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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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권왕>> 이태경
그라운드 제로 소속 D급 헌터. 흑룡방이 파탄났을 때 '어메이징' 길드로 이적했지만, 이현우 테러사건 이후로 다시 '그라운드 제로'로 복귀했다.
자세한 사항은 흑룡방의 이태경 참고.
- 그 외 - 前흑룡방 길드원들
4.3. 다이아몬드 클럽
S급이 셋이나 소속돼있는 현존하는 가장 거대한 길드 중 하나.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추악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조작, 회유, 심지어 실종시키는 과격한 방법까지 동원해가며 그 세를 불리려고 하고 있다.-
김판석
다이아몬드 클럽의 마스터. 거대 길드의 마스터임에도 불구하고 B급 헌터인데, 고 랭크 헌터는 출동 의무때문에 서울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서울에 박혀서 실무를 봐야하는 마스터의 계급이 낮은 경우가 의외로 적지 않다고 한다. 올백으로 넘긴 머리에 콧수염, 젠틀한 말투가 인상적인 사내이지만, 사석에선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실물이 실망스러운 헌터 No.1'으로 뽑힌다고...
직접적인 등장은 '최연주'의 장례식에서 처음 이뤄졌는데, 비밀단체에게 큰 피해를 입은 '다이아몬드 클럽', '파라다이스', '어메이징' 그리고 정수현 일행을 포함한 '흑룡방'의 일원들을 모아 '이현우'를 흑막으로 지목하고[74] 힘을 모으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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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인
다이아몬드 클럽의 부마스터. 다이아몬드 클럽의 각성 수련법의 일부를 공개한 유명 방송인 A가 살해당한 사건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방송에 등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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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 아메리카노>> 장지완
다이아몬드 클럽 소속 S급 헌터이자 이사.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과연 S급답게 헌터 아카데미의 학회장으로 재직한 적도 있었다. 참고로 닉네임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이름으로 대중적으론 진중하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실상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온갖 더러운 짓을 벌이는 이기주의자로 '비밀단체'의 주축인 <<영미보지주인>> 김현기를 고작 이미지 나빠진단 이유로 앞 길을 막고, 사실상 퇴학시키기까지 하면서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렸다.[75] 덕분에 '장지완'과 그의 길드, '다이아몬드 클럽'은 김현기와 비밀단체의 주 타겟이 되어 끊임없이 공격당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도 이런 녀석과 얽혀서 명예를 실추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그를 죽이기를 고집하는 바람에 많은 민폐를 끼쳤다.[76]
이런 오만한 성격 때문에 압도적인 전력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비밀단체와 김현기에게 휘둘리기만 했고, 끝내는 최순홍의 음모[77]에 걸린 줄도 모르고 김현기의 도전장을 받아 1:1 결투에 나섰다가 패배한다. C급 헌터에게 S급 헌터가 쓰러지는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나면서 그가 평생을 쌓아온 명성은 한순간에 무너졌고, 이때 입은 치명상은 그를 다시는 S급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몸으로 만들어버렸다.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여론의 질타는 매서워 분노와 자책으로 매일을 보내다 결국 제 화에 죽는 허무한 결말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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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78]
다이아몬드 클럽에 소속된 S급 헌터. 눈썹과 수염을 길게 기른 노인으로 신체강화 능력자이다.[79] 충청도의 방위를 맡느라 서울이 주 무대인 본작에선 등장이 늦었는데 S급 헌터인 '장지완'과 '최연주'까지 석연치않은 죽음을 맞이하자 흑막을 처리하기위해 직접 올라왔다
對비밀단체 연합이 정수현에 의해 덜미가 잡힌 비밀단체의 대형 게이트들을 파괴할 때, 도주하려던 이현우의 앞을 가로막고 시종일관 그를 압도하며[80] 방해했는데, 그를 거의 고갈 상태까지 몰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실은 기습에 당해 추격을 포기해야만 했다.[81]
그래도 그의 활약 덕분에 이현우는 S급 헌터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라면 가뿐히 상대했을 자기보다 낮은 등급의 헌터 무리를 피해가야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어 C급헌터인 '정수현'과 체급을 맞추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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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리>> 송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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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클럽 소속 A급 헌터. 치유의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자다. 귀여운 이름과는 달리 곰같은 인상의 아저씨이지만, 이름처럼 친절하고 좋은사람이기도 하다.
김판석이 對이현우 연합을 만들자고 주장하는 자리에서 첫 등장을 한 이래로 아카데미 졸업식 송사, 정수현과 비밀단체의 공사시설 잠입, 노인과 이현우의 비서인 민홍 심문 등 은근히 여기저기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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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국
다이아몬드 클럽 소속 C급 헌터. 한참을 다이아몬드 클럽의 헌터로만 칭해지며 본명은 나오지 않다가 김춘배가 살해한 대상 중 하나인 것으로 뉴스를 타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흙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C급 진급을 앞둔 성하연 + 이치에를 상대로도 비등한 전투를 치른 것을 보면 상당한 강자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각성하기 전엔 중고차 딜러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입담이 좋아 김주성을 설득해 그를 스타로 만들 계획을 실행했다. 하지만, 그 첫 단추였던 신인왕 전 계획이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어그러지자[82] 수련회에 몬스터를 끌고와 의도적으로 위기를 연출하는 계획[83]과 자신이 직접 정수현을 죽이는 계획[84]을 수립, 실행한다.
전자의 계획은 성공하여 김주성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정작 본인은 정수현과 이치에를 습격했다가 역으로 살해당하고 게이트와 함께 시체째 실종당하는 결말[85]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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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수
다이아몬드 클럽 소속 C급 헌터. 반경 200m 내의 에너지를 가진 존재를 명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희귀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김춘배를 추격하는데 동원되었으나, 강제탈출장치를 작동시킨 탓에 400m 밖에 있는 공장의 드럼통에 융합되면서 사망하였다.[86] 이 모습이 원체 끔찍하였는지 이를 지켜본 길드원들의 탈퇴가 줄을 이었다고... 또한 몇 안되는 감시 특화 길드원을 잃으면서 다이아몬드 클럽의 활동이 위축되는 스노우볼을 일으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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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민
다이아몬드 클럽 소속 A급 헌터. 최덕수의 상위호환 격의 감시 능력자였지만, 장지완을 따라 김현기의 추적에 나섰다가 흑룡방주의 기습을 받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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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다이아몬드 클럽 소속 D급 헌터. 비밀단체의 테러에 대비해 다이아몬드 클럽 본부의 하수도를 순찰하는 것으로 등장.
4.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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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44화 시점에 갓 S급으로 승급한 라이징 스타. 최연소 각성자[87], 최연소 S급 헌터이기도 하다. 자신의 주변 일정 범위의 공간을 조작하는 '공간 왜곡'능력을 가지고 있다.
잘 생긴 얼굴에 매너까지 좋다고 소문나서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리며 신인왕 전 특별 심사위원, 도심천마열전 영화의 천마역 출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S급답게 도심천마열전의 천마역을 스턴트나 CG없이 완벽히 소화해내 '천마'로 닉네임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지만, 이미 해당 닉네임을 최순홍이 예약해놓은 상태라 갈등을 겪기도 했다.
비밀단체가 대두한 뒤론, 여러 정황[88] 상 그가 '대장'이라는 의심을 샀지만, 명확한 물증과 동기가 없어 용의선상에서 벗어났었다.
하지만, 96화에선,
안된다고 했잖아요 최순홍 씨.
힘이 모자라면, 곱게 도와달라고 하셔야지. 최순홍씨. 이거 다 민폐에요 민폐.
그만 질척거리고 은퇴하십쇼.
순순히 '천마' 닉네임을 넘기려고 한[89] 최순홍을 자극해 기어이 폭주하게 만들고,
158화에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최순홍의 음모[90]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던 장지완을 상대로
어르신께선 무슨 일이십니까?
아, 설마, 이번에 그 뉴스에 나왔던 C급 헌터 도전장 때문에 몸 검사 받으러 오신겁니까?
하긴, 아무리 C급 헌터라도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선 최상의 컨디션으로 승부를 해야 하죠. 아무리 장지완 헌터님이 강하셔도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내친김에 같이 올라가시는건 어떠십니까? 몸 검사 받으시려는거죠? 혹시 아픈데는 없나 하고.
라며 그를 도발해 결과적으로 그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결국 195화에서 독단적으로 '파라다이스 연구 센터'를 습격한 최순홍을 주인한테 말도 없이 뛰쳐간다'고 지칭하며 '비밀단체의 대장'임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 시점엔 이미 전능제가 전멸한 정수현 일행을 보면서 옆의 사람[91]과 핸드폰 화면으로 대화하는[92] 그를 보며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고, 그런거 없이도 그에게 피해를 본 길드들[93]이 여러 정황을 포착해 그를 흑막으로 지목하고 추적할 결의를 하고 있었다...
정작 본인은 끝까지 들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측근인 '그린건설'의 회장 박성진이 수주해온 서울 랜드마크 공사현장에 대형 게이트들을 설치하며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었는데, 집에서 졸업식 축하 섹스를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벽을 긁은 김유정이 자기 방에 설치되어있는 카메라[94][95]를 발견하면서 덜미를 잡힌다.
결국 그를 추격하는 길드 연합에 의해 랜드마크의 대부분은 궤멸, 본인 또한 '다이아몬드 클럽'의 S급 헌터인 노인[96]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쫒기는 신세가 된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힘을 소진했는데, 마침 근처에서 게이트를 닫는데 성공한 정수현이 이 소식을 듣고 할 만하다고 생각해 덤벼온다.
과연 S급답게 분투하긴 했지만, 그의 소환수 '하나가와 미사키'의 조력과 전능제가 끌어올린 검은색 기운에 의해 죽기싫다고 애원하면서 꼴사나운 최후를 맞이한다.
누구나 남들이 비웃을만한 꿈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이현우의 경우, 영웅이 되고 싶다는 제법 유치한 꿈을 꾸며 살았다. 그냥 영웅이 되는 걸로는 부족했다. 영화를 보면 나오지 않던가? 세상이 위기에 처했을 때,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종교적 권위를 가진 영웅. 딱 한명밖에 존재하지 않아 숭배하는 것 말곤 선택지가 없는 영웅.
그의 목적은 '절대적인 영웅'이 되는 것이였다. 너무 어렸을 때 각성을 해 이기는 것밖에 몰랐던 그가 무료함에 빠져 죽기 전에 다시 한번 성공의 쾌감을 바랬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치곤 압도적으로 강하지도 않고[97], 생각했던것보다 똑똑하지도 않아[98] 독자의 공감을 얻진 못했다.[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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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탁
북한산에 자리잡았던 '풍류' 길드의 마스터. 본 작 시점엔 이미 고인이고, 길드 역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능력은 최소 A급 이상으로 추정되고, 생전 최순홍과 막역한 관계였다.
이현우에 의해 삶의 보람을 못느끼게 돼서[100] 자살한 게 사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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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하
어메이징 소속 A급 헌터.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이지만 18살 때 감시능력이 발현한 능력자로, TV 인터뷰에서 자신의 능력 범위를 설명하다가 다이아몬드 클럽의 본부 지하에 숨어든 비밀단체의 게이트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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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김호안)
멕시코 마약 갱 출신 사주팔자 능력 각성자. 각성하고도 자기 능력이 뭔지 몰라 인터넷에 검색했다가 갱단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와서 작명가 '김호안'이 됐다고 한다. 참고로 이 능력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사주팔자도 나름 근거있는 토속신앙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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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칠갑>> 정복자
정수현과 성하연이 방문한 육아용품점을 운영하는 70대 노인. 은퇴한 헌터이지만, 아직도 삥 뜯는 학생들을 징벌하시는 모습을 보아 정정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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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박영도
C급 헌터. 자신을 과신하여 팀원들에게 비 협조적으로 굴다가 도감 미숙지로 머쉬맨에게 사망했다는 뉴스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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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환
파라다이스 소속 A급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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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파라다이스 소속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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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식
소속 불명. 감시계열 능력을 보유한 C급 헌터. 염럭 능력자, 대지 계열 능력자와 함께 박성진의 도주를 막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중이였는데, 이현우가 도주하려 와서 막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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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소속 불명. 가속 능력을 보유한 B급 헌터. 도주하는 이현우를 붙잡는데엔 성공하지만, 분노한 그에게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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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유문석
소속 불명. D급 헌터. 이현우 추격 협조 공고를 보고 어부지리를 노릴까 고민한다는 농담을 했다. 참고로 이 얘길 들은 이현우는 진심으로 분노했다.
5. 비밀단체
'대장'이란 고위 헌터들을 증오하고, 특정 헌터만 영웅으로 치부하는 사회 분위기를 혐오하는 사람들을 모아 만든 단체. 여기에 참여한 인물들은 대개 특정인을 향한 복수를 꿈꾸며, 조직원들은 대장의 명에 따라 이 복수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김춘배의 김주성을 향한 복수, 김현기의 장지완을 향한 복수 등 개인적인 복수를 도우면서도 무슨 연유인지 대규모 게이트 테러를 일으키는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대장
비밀단체의 리더. 그 정체는 아무도 모르지만, A급 이상의 라이센스가 필요한 연구소의 자료를 빼돌리는 등의 행보로 미루어보아 엄청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려 복수와 대규모 게이트 테러의 실험을 병행하고 있다.
{{{#!folding ▼ 정체
이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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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
대장의 비서. 다이아몬트 클럽의 S급 헌터인 노인과 송여울에게 고문당한 끝에 대장의 소재지를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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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그린건설 회장.
본래는 D급 헌터였지만, 주식이 대박 터져 은퇴하고 건물주가 되었다고 한다. 자취 집을 알아보려 온 정수현에게 집 소개를 해주면서 등장했는데, 너무 싸게 내놓은 집이 수상하다는 '이치가야 이치에'의 의견에 따라 계약은 불발되었었다. 하지만 다른데서 정상적인 시세로 계약한 집도 이 사람의 소유여서 결과적으론 무의미한 발버둥이 되었다.
처음부터 수상한 냄새를 풀풀 풍겼는데, 자신이 소유한 집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여, 입주인들의 성향을 체크하고 반사회적인 헌터들을 '비밀단체'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그 결과, '다이아몬드 클럽'에 자살당할뻔한 김춘배를 끌어들이는데엔 성공한다. 참고로 정수현도 감시는 했었는데 하필 화면을 보는 그 순간 정수현이 노핸드 분수[101]를 뿜어버리는 바람에 바로 철수했다...
한참 뒤에 재등장했을 땐 '그린건설의 회장'이란 직함을 달고 서울시 랜드마크 건설계획'을 수주한 것으로 뉴스를 탔다. 사실 이 랜드마크의 공사현장엔 대장의 명령에 따라 대규모 게이트가 설치되고 있었는데, 어째 수월하게 진행된다 싶더니 정수현의 집에 설치한 몰래카메라[102] 때문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온갖 방법[103]으로 털리고 만다.
하지만, 대장은 그에게 '남아있는 게이트라도 열라'는 명령을 내렸기에 직접 차를 몰고 폭주한 끝에 영등포 로터리의 게이트를 여는데엔 성공한다.
박성진이 한참 등장하지 않을 때 '가면을 쓴 남자'라는 인물이 비밀단체의 참모격 역할을 했었는데 그들이 보인 맹목적인 충성심과 둘 다 전기 능력을 쓰는 걸 보면 동일인물임이 유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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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보지주인>>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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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급 능력을 지닌 헌터. 자신의 몸에 닿는 고체라면 그 종류를 가리지않고 일체화하여 운용할 수 있는 '사물 일체화'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빼돌린 강제탈출장치[104]를 노패널티로 운용할 수 있어 테러에 특화됐다.
<<아다폭격기>> 정수현처럼 범상치않은 닉네임을 정한 탓에 온갖 고난을 겪었다. 그래도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신인왕 전의 참가를 허락해줄 정도였던 정수현과는 달리, 김현기는 당시 학회장이였던 '장지완'이 아카데미와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이유로 신인왕 전을 포함한 앞 길을 전부 틀어막고 사실상 퇴학[105]시키기까지 해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아카데미를 졸업하지 못한 헌터는 사실상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는 업계였기에 이는 그의 미래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었으나, 그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기고 한동안은 다른 일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인 '영미'가 게이트에 휘말려 게이트 풍토병에 걸리자 치료비를 필요해져 뒤늦게 아카데미에 복학을 신청했으나 애당초 계획적인 퇴학처리였기 때문에 철저하게 무시를 당하고 결국 영미를 잃게 된다.
이로 인해 '장지완'을 향해 끓어오르는 복수심을 안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다이아몬드 클럽의 테러에 열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찬가지로 장지완에게 앙심이 있는 최순홍[106]이 적극적으로 타진한 '장지완이 먹는 음식들에 자신의 기운을 조금씩 넣어 먹게하다 한번에 터뜨리는 계획'이 채택되자 장지완의 명예마저 죽이기 위해 '장지완'과 '정수현'에게 1:1 대결 도전장을 보낸다
그가 뜬금없이 '정수현'에게도 도전장을 보낸 이유는 자신과 비슷한 닉네임을 가지고도 승승장구하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 원인으로, 그가 진정으로 정당한 복수만을 바라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점이기도 하다. 결국 이 사소한 욕심은 그의 발목을 잡아 '장지완'이란 거물의 모든 것을 뺏는데엔 성공하지만, 거꾸로 자기보다 약한 D급이라 무시하던 '정수현'에겐 허무하게 패배하는 결과로 이어졌다.[107]
영미야. 나는 지금 이런 생각이 들어.
나는 왜 이 놈을 미워했지? 이 놈이랑 너랑 상관이 있던가? 나는 너를 위해서 싸우던게 아니었나? 내가 정수현을 죽이면 너는 기뻐해줄까?
영미야. 네가 죽고 나서, 나는 길을 잃어버린 거 같아. 언제부터였을까?
난, 나는, 그냥 너랑 같이 조용하게 살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뭐가 문제였을까? 정말 모두 장지완의 탓이 맞을까? 정말 그놈만 잘못 한 걸까?
나는 지금 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걸까?
영미야. 보고 싶어.
정수현에게 패배한 뒤론 자신이 어디부터 잘 못되었을까-를 되돌아보며, 저격수에게 신호를 보내 자기 머리를 쏘게 해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다.
충격적인 닉네임과는 달리 닉네임의 주인공인 영미도 <<현기자지주인>>이라는 타투를 박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이였으며, 김현기 본인은 그 생애를 오롯이 영미의 복수를 위해 사용하는 반전이 드러나면서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참고로 이 닉네임은 독자의 코멘트 중 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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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황>> 최순홍
前 흑룡방주.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최순홍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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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와 미사키>> 김춘배
前 아카데미 학생이자 김주성의 파트너. 자세한 사항은 주연의 김춘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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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108]
세간엔 '게이트에 들어가서 자기 동료를 쏴죽이고 잠적한 놈'으로 알려진 저격수. 발사한 탄환을 자유 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최순홍과 함께 파라다이스 연구소를 습격했으나 '스테판 모렐'을 노린 탄환은 정수현에게 막히고, 본인은 이치에와 미사키에 의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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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석, 남흥
박성진의 부하들. 정수현의 집에 설치한 몰래 카메라를 확인하려다 붙잡혀 '이치가야 노보루'의 따스한 사랑을 받고 감화된다. 이후론, 박성진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중. 이 일이 끝나면 로빈&나미란 이름으로 이치가야 노보루의 바에서 일할 예정이라고 한다.
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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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인
정수현과 성하연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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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정수현의 친구. 대형 스트리머를 꿈꾸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리액션으로 3층 창문에서 트월킹을 추다가 떨어져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을 정도로 똘끼가 있어서 범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이런 면모와는 별개로 헌터 친구의 덕을 보기보단 친구가 내 방송의 덕을 보게 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의리가 있는 성격이다.
훗날 130만 구독자를 가진 대기업 버츄얼 유튜버 냥냥석이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정수현은 결국 그를 외면하게 되었지만, 이준혁이 새로이 오픈한 '그라운드 제로'의 홍보를 그에게 맡기는 바람에 함께 '냥냥석이 정조 위기?! 아다폭격기를 만나다냥!'이란 방송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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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아버지
무뚝뚝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이 성격 때문에 정수현은 아버지와의 대화를 피해왔다고 하는데, 정수현이 명상 중 전능제에게 대딸을 받은 영향으로 현실에서 손도안대고 분수를 뿜어대는 충격적인 모습을 본 후론 더 어색해졌다.
아들 정수현과는 이치에와의 상견례를 기점으로 화해했다. 아들을 위하는 마음이야 당연히 있었지만, 성격과 시대차이 등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는데 아들이 독립하고 나니 외로움을 느꼈다고. 의외로 아내에게도 끔찍히 잘해주는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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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정수현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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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가야 야마타로
이치가야 이치에의 아버지이자 이치가야구미의 두목.
워낙 유명한 야쿠자라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어 상견례만이라도 하자고 추진했었는데, 이마저도 체포당하는 바람에[109] '노보루'를 대신 보내야만했다. 이후론 결혼식에도 참가하지 못했었다가 어떻게 한건지 갑자기 등장해 딸의 버진로드를 함께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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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가야 후지에
이치가야 이치에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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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가야 노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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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가야 이치에의 삼촌. 함께 온 검은 양복 삼촌들의 대표격이다. 한국에 온 이치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 참고로 꽃무늬 셔츠나 네일 아트등을 하고 있어 정수현의 의문을 샀는데 '동정킬러 카렌쨩'이라는 바에서 마담으로도 활동하는 오카마였다.
이치가야 이치에의 아버지 '이치가야 야마타로'가 정수현과의 상견례를 추진하고, 정작 본인은 자리에 나오지 못하게 되자 대신 아버지역으로 나섰었다. 과연 마담답게 정수현의 아버지를 구워삶았지만, 정수현 일행의 여행 도중 '카렌쨩 모드'를 들켜서 위기 봉착, 다행히도 감동적인 스토리[110]가 먹혀 겨우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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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가야 야마지로
이치가야구미 소속인걸로 추정. 두목인 '이치가야 야마타로'가 구속되었을 때 대신 이치가야구미를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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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모렐
前 프랑스 '전능제의 파편 연구소' 소속 연구원. 자기가 소속돼있던 '프랑스 연구소'를 떠나면서 전능제의 파편 실험 반대를 주장한 괴짜인데, 어째서인지 모두가 거부한 '파라다이스의 연구소'의 초빙에 응해 위탁해왔다.
등장하자마자 자기가 소속됐던 '프랑스 연구소'의 살인 의뢰의 대상[111]이 되면서, 무언가 있다는 냄새를 풀풀 풍겼는데, 애석하게도 최순홍에게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던 일지만은 확보할 수 있었기에 그가 가진 정보와 그의 유지만큼은 전해졌는데...
{{{#!folding ▼ 진실
심지어 이 원리는 최소 1차 세계대전 시기에 이미 파훼된 것으로, 현재에 이르러 그 지식들이 사라진건 지금까지 연구한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연구한 사람이 없어진 것이였기 때문이였다.
과거, 중국을 필두로 한 국가[113]들은 이 원리를 깨닫곤, 너,나 할 것 없이 양산화 계획을 실행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능력자들을 모조리 게이트 너머에 엑시디아랑 같이 파묻어놓고 표식을 해놓으면 언젠가 캐낼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매장된 능력자들이 '전능제의 파편'이 된 것이였다.
그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자아를 가진 '전능제의 파편'을 실험에 소모하고, 이에 반대해 탈주하려는 관계자들은 모두 죽임으로써 입을 막은 '프랑스 연구소'의 행보에 반해 자신의 유지만큼은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파라다이스'에 위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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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프랑스 '전능제의 파편 연구소' 소속 연구원. '필립 뮐러'를 시작으로 여러 '전능제의 조각'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필립 뮐러'의 최후[114]를 알곤 사직서를 제출하는[115] 등 감정적으로 대응한 게 화근이 됐는지 교통사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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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뮐러
독일 제국군의 각성자 사찰부 소속 군인이였던 '전능제의 파편'. 제1차 세계 대전에 반대하는 의견을 개진했다가 숙청[116]당했다고 한다. '프랑스 연구소'의 인터뷰에 응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화 장비를 개발하는 데 사용돼 소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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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토릭스
골 출신이라는 '전능제의 파편'. 로마와의 전투에서 패배해 게이트 너머에 묻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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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까 다비드
제2차 세계 대전이 막 끝난 프랑스 출신 인물. 특이하게도 자국어인 프랑스어에 격한 거부 반응을 보였는데, 조국에 헌신하던 자신을 흙 속에 파묻어 '전능제의 파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알폰스에게 '전능제의 파편'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가르쳐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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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정
파라다이스 연구 센터 소속 연구원. '파라다이스 최순홍 습격 사건' 당시에 '전능제의 파편' 연구를 진행하다가, 현재는 소환물 관련 연구 부서로 연구 담당 파트를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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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오민영의 밴드 '헌팅시즌'의 드러머. 본명은 봉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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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흑룡방. 정작 김유정은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납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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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승급에서 전능제의 조각 소환 능력을 얻어서 실체화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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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엔 D급이였지만, 220화에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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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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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엔 D급이였지만 99화에 승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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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닉네임을 거부하는 이치에에게 무사시의 훌륭함을 계몽하라는 명령이였다... 이치에는 일본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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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멘토는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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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에 각성해서 결국 시합을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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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남자친구, 멘티의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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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이 에피소드에서 방심하는 일이 많아서 독자들에게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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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정도가 아니다. 성하연이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조르고, 정수현이 이를 받아들여 게이트 안을 신세계로 만들 계획을 진지하게 실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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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있는 소환수. 원본이 만화 캐릭터이다보니 사실상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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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까진 힘이 부족해 전능제가 있는 심상세계 봉인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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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명은 부 길마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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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을 쳐서 기절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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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성하연은 아직 25살밖에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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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완 사망 이후론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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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길드는 '전능제의 파편'의 연구에 가장 많은 후원을 하는 길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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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능제의 파편 연구는 이제 막 시작인 수준이지만, 프랑스는 이미 일부 사용화가 가능할 정도로 발달돼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프랑스의 연구원들은 하나같이 타국의 초빙을 거절하고 있었다.
[20]
흑룡방이 '전능제의 파편'의 탐색을 멈춘 시기와 정수현이 두각을 나타낸 시기가 얼추 겹치기 때문에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
[21]
한국엔 다른 '전능제의 파편 소유자'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A급 이상이라 단가가 쎄서 부를 수 없었다고 한다.
[22]
그래서 아직 S급의 힘에 흑룡방주가 적응하지 못한 상태이기도 했다.
[23]
정수현의 여자들도 다 같이 넘어왔다...
[24]
등급이 올라갈수록 감각에 예민해진다고 한다.
[25]
잘 알려진 기능 외에도 강한 사념을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26]
일반적인 파편의 강화 수준은 C~B급 정도라고 한다.
[27]
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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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도 비슷한 시기에 어렴풋이 진실을 깨달았다.
[29]
이는 최연주가 정수현에게 가르쳐준 가설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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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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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바닥이 무너진건 흑룡방 길드가 열심히 삽질을 한 여파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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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밝혀지기론 '정수현'이 재밌는 녀석이라며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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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제가 정수현에게 힘을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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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래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해내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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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기능 외에도 강한 사념을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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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파편의 강화 수준은 C~B급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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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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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연주가 정수현에게 가르쳐준 가설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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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의 취미는 사극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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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말투를 따라한다는 기억조차 남지 않아서 이를 자신의 원래 말투로 알고 있었다.
[41]
소환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발전기가 대체하여, 높은 유지 비용이 드는 소환수를 한정적인 공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 S등급 까지 소환이 가능하고 고순도 마석 기준 3시간 정도의 유지가 가능하다.
[42]
김춘배의 닉네임도 <<하나가와 미사키>>였다.
[43]
그녀를 유혹해 김춘배의 위치를 직접 듣는 계획과 전능제의 힘을 이용해 그녀의 에너지 파장에 간섭, 그녀가 소환 해제를 했을 때 그 에너지가 가는 방향을 포착하는 계획 두가지가 있었다. 결과적으론 첫번째 방법에 실패하여 두번째 방법을 실행하였다
[44]
원래는 D급을 달성하고 하려했으나, 이제 범죄자이니 영원히 아다이지않냐-고 도발했다
[45]
결국 외형이나 재력이 미사키가 정수현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긴했지만, 그녀가 김춘배가 전락하기 전까진 그의 외형이나 행실에 불만을 가진 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애초에 미사키의 주된 불만도 공연을 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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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능력으로써의 하나가와 미사키의 스펙이 장난아니라 이런 능력을 가지고도 어떻게 김춘배는 그렇게 살 수 있었냐는 식으로 또 까였다.
[47]
원래는 신인전에서부터 스타가 될 생각이였지만, 정수현의 닉네임이 어그로를 전부 끌고 끝내 자신을 상대로 승리해 우승까지 해버렸기때문에 첫 계획은 엇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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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는 아니었다. 밀쳤다가 그대로 화단에 머리를 찧어서 사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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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를 받는 쪽도 미사키쨩 배지를 지닌 채 모에큥이라고 하며 포즈를 취해야만 한다.
[50]
물론 본인도 대가를 받고 적극적으로 공조했으니 마냥 이용당했다고 볼 순 없긴 하지만, 사회성이 떨어지고 어수룩한 김춘배를 다이아몬드 클럽의 헌터가
가스라이팅해 그 행동을 유도한 것도 사실이다.
[51]
김주성과 이치에가 한 차례 대결을 치렀기때문에 그녀를 포함한 주변인물들은 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52]
정작 성하연, 김유정이 소속된 흑룡방과 다이아몬드 클럽은 잘 이야기를 끝마쳐 없던 일로 쳤다.
[53]
김주성이 이제 범죄자니까 영원히 아다지 않냐고 도발해서 위의 사단이 일어난 것이다.
[54]
같이 오래 접촉해 있으면서 좌표를 획득하고, 강한 충격을 줘서 강제로 귀환시킴으로써 그 경로를 습득하는 계획이였다.
[55]
김주성이 밥을 사주겠다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기를 유도했다.
[56]
그렇다고 이현우에 계획이 성공한 것도 아니다...아마 강력한 헌터들의 싸움 끝에 게이트 불안정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57]
마침 아이돌 공연이 예정돼있엇어서 공연용 기재가 전부 실려있었다.
[58]
다른 유명길드인 다이아몬드 클럽에 S급이 3명이나 있다고하니 이 문제가 흑룡방의 위신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59]
기존에 어필하던 요소들인 흑룡방주가 만든 권법, 봉사활동 등으로 쌓은 좋은 이미지 등이 죄다 못 써먹게 되었다...
[60]
사실 정수현은 흑룡방에 가입한 적이 없다... 입은 은혜 때문에 거의 가입한 것처럼 활동하긴 했지만.
[61]
길드 마스터
[62]
최순홍은 이현우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천마라는 닉네임은 넘길 생각은 하고 있었다
[63]
최순홍이 혼자 돌격하고도 제압하지 못했기 때문에 초동 대처에 실패했다는 의견이다.
[64]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65]
강력한 헌터들의 전투가 게이트 불안정 현상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66]
피콕이란 몬스터를 끊임없이 쏟아내는 몬스터이므로 초동대처에 실패하면 큰 피해를 낸다.
[67]
정수현이 도주하던 이현우를 쓰러뜨린 직후 거대 게이트가 열린 시기였다.
[68]
부 길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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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닌자나 사무라이를 데려오고 싶다고 한다... 참고로 이치에에게 주고싶어한 닉네임은
미야모토 무사시. 당연히 이치에는 극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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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족만 초대한 결혼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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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흑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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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방주가 만든 권법, 봉사활동 등으로 쌓은 좋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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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수현은 흑룡방에 가입한 적이 없다... 입은 은혜 때문에 거의 가입한 것처럼 활동하긴 했지만.
[74]
정황증거가 너무 많아서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수준이였다
[75]
근데 김현기의 닉네임이 어지간하다보니 이에 대해선 이해한다는 반응도 나왔었다...
[76]
김현기가 처음 장지완을 공격했을 땐 정수현 등이 생포에 성공한 그를 살해하려다 실패해서 254명의 사망자가 나온 테러를 성공시키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77]
장지완이 먹는 음식에 자신의 기운을 섞어 조금씩 축적시키다가 김현기와의 결투에서 폭발시키는 전략. 참고로 이 전략은 같은 길드 소속의 S급 노인 헌터의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는걸 보니 분명 음모가 있을거다.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봐라'란 조언으로 파훼될 뻔했으나 이 역시 이현우의 'C급을 잡으려고 애쓴다'는 식의 도발에 넘어가 그 기회를 놓친다.
[78]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
[79]
근력강화 능력자인 김주성의 상위 호환으로 그와는 달리 오감 전부를 강화할 수 있다.
[80]
같은 S급에, 풀 컨디션이라는 같은 조건, 심지어 훨씬 어린 이현우가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
[81]
본인은 쫒으려했으나 소속길드인 다이아몬드 클럽은 이미 S급을 한명 잃고, 국가적으론 짧은 기간안에 S급을 2명이나 잃은데다, 충청도를 지킬만한 헌터가 자기밖에 없는지 주변에서 만류했다.
[82]
김주성에게 집중될 줄 알았던 대중의 관심은 정수현의 닉네임에 어그로가 끌려버렸고, 우승도 뺏긴데다 그 증거까지 남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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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출동은 거짓 A급 경보로 막고, 다른 학생들의 활약은 저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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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헌터 생활을 계속 할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을 남기는것이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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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결말은 최일국이 정수현과 이치에게 저지르려고 했던것이다. 즉, 제 꾀에 자기가 당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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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날아간 길드원은 살아남았다.
[87]
초등학생때 각성, 중학생때 각성자 등록, 고등학생때 헌터 등록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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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단체가 사용하던 '강제탈출장치'등에 관한 자료를 그가 열람한 적이 있는 점, 비밀단체에 연루된 '박성진'과 연락한 흔적이 있는 점, 자금을 대준 흔적이 있는점 등. 안 들킬거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할 정도다.
[89]
이건 최순홍 혼자만 하던 생각이라 이현우가 모르고 있었긴 했었다.
[90]
자신이 다루는 검은 연기를 장지완이 먹는 음식에 조금씩 섞어 안에서 터뜨릴 계획을 짜고 있었다. 이에 대해 눈치챈건 아니지만, 음모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충고를 받고 병원에 가던 중이였다.
[91]
비서
[92]
그들을 죽일까 고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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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클럽, 어메이징, 파라다이스, 흑룡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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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히 자기 계획을 방해한 정수현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했다.
[95]
참고로 정수현의 집은 박성진 소유로, 박성진이 비밀단체의 멤버를 모집하기 위해 이미 한번 정수현의 방을 감시한 적이 있었다. 하필 그가 화면을 보았을때 전능제 파워로 손도안대고 분수를 쏟는 모습을 봐버려서 후퇴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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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97]
위에서 언급했듯이 S급 한명, 그것도 심지어 노인에게 일방적으로 털렸다.
[98]
플랜 B가 없어 바로 도주하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이 도주를 공항에서 항공기를 타고 하려고 했다.
[99]
본작의 악역들이 상당히 잘 조형돼서 평가가 좋았던 걸 떠올려보면, 흑막이 가장 허무한것도 웃긴 일이긴 하다.
[100]
등산을 잘 하고 싶어서 북한산에 길드도 만들고 A급도 찍었는데, 정작 능력이 올라가니 보람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101]
전능제가 심상세계에서 대딸을 쳐주고 있었다.
[102]
시시건건 방해해온 정수현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했는데, 졸업식 섹스를 하다 흥분한 김유정이 벽을 긁는 바람에 들켰다..
[103]
헌터들이 몬스터를 공사현장으로 유인, 아무도 안탄 트럭이 들이박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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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즉시 랜덤한 위치로 텔레포트를 시키지만, 물체에 박히면 그대로 죽는다
[105]
게이트 안에서의 부상으로 2개월 가량을 쉬웠는데, 이를 병가로 인정하지 않아 출석부족으로 퇴학시켰다.
[106]
김주성이 표창 받는 자리를 습격당한 사건에서 초동대처에 실패한 것은 최순홍의 탓이라고 공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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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정수현은 이미 C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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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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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친한 위원의 스케줄을 덮기 위해 들어가준것이였다.
[110]
이치에를 키우기 위해 시작한 일이라고 둘러댔다.
[111]
이 의뢰는 비밀단체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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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기능 외에도 강한 사념을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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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국가론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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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적이였음에도 강화 장비를 개발한다고 소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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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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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라고 불러들여서 구덩이에 떨구고 총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