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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아멜리아[[hololive ENGLISH#Council| Council]][[츠쿠모 사나|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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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자키 감마
<colbgcolor=#c8ccd0><colcolor=#000> 누아르 베스퍼 Noir Vesper|ノワール・ヴェスパー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
성별 | 남성 |
나이 | 28세 |
생일 | 2월 13일 |
신장 | 189cm |
MBTI | INTP |
소속 | HOLOSTARS English |
디자인 |
小宮[1] pako[2] |
데뷔 | 2022년 7월 22일 |
졸업 |
2023년 8월 31일 (404일 활동) |
구독자 수 | 22만명[3] |
팬들 명칭 | Vesfriends/Vesties |
별명 |
베스파파(Vespapa) 그램파이어(Grampire)[4] 노와오지(Nowaoji)[5] 베스피(Vespy)[6] 버삼촌[7] |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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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의 유치한 천성이 그의 꿈에 대해 그렇게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해준다.
그는 심지어 실제로 그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할 수도 있다.
모험가 길드 템퍼스의 지도교수.
그는 또한 대도서관의 관리직과 대학자직을 맡고 있다.
언제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그는 무언가에 완전히 납득되지 않는 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갇혀서 연구에 몰두하느라 햇빛을 싫어한다.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문구
그는 심지어 실제로 그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꿈을 꾸게 할 수도 있다.
모험가 길드 템퍼스의 지도교수.
그는 또한 대도서관의 관리직과 대학자직을 맡고 있다.
언제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그는 무언가에 완전히 납득되지 않는 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갇혀서 연구에 몰두하느라 햇빛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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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
스트리머 측 | 방송 시작 | It is I, Vesper Noir. the resident scholar of the Guild Tempus and a member of Holostars English. |
방송 종료 | - | |
리스너 측 | 방송 시작 | He tolerates us, He lates us, Vesper doko?[8] |
방송 종료 | - |
2022년 7월 24일에 데뷔한 HOLOSTARS English 소속 버츄얼 유튜버이다.
길드의 도서관 사서 및 대학자 직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시 마크는 녹색 책📗이다.
사용할 줄 아는 언어는 영어, 일본어. 일본어의 경우 악셀 시리오스처럼 원어민 수준으로 할 줄 아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홀로스타즈 JP 선배들과의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한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송에서 일본어를 자주 쓰는 편은 아니며, JP 선배들이 방송에 놀러오거나 일본인 팬이 슈퍼챗을 보내올 경우 가끔 사용한다. 또한 스페인어도 조금은 할 줄 안다.
이름의 유래는 여름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별인 베가.
베스퍼(Vesper)라는 이름 자체도 라틴어로 저녁별을 뜻하는 '베스페르/웨스페르'에서 유래했다.
2. 성격 및 방송 특징
뾰족귀, 강조된 송곳니, 햇빛을 싫어한다는 설정 등 흡혈귀를 연상케 하는 성격에 안경 쓴 학자라는 직책까지 합쳐 첫인상은 차갑고 고고한 느낌이었지만, 데뷔 방송에서는 살짝 긴장해 헤매는 서민적인 성격을 드러내 갭모에 넘치는 친숙한 동네 형 같은 이미지가 자리잡았다. 목소리는 묵직한 중저음이되 너무 내리깔지는 않고 편안하게 말하는 톤이다.마스코트가 둘 있다. 하나는 찻잔을 뒤집어 쓴 것 같은 생김새의 베스티(Vestea), 또 하나는 박쥐 형태의 베스티즈(Vesties)로 베스티는 베스퍼의 조수 포지션, 베스티즈는 팬덤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이며 이러한 차이로 인해 팬아트에서 베스티는 주로 베스퍼에게 잔소리를 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베스티즈를 돌보는 역할로 자주 그려지며, 베스티즈는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모여있는 형태로 그려지곤 한다[9].
주요 컨텐츠는 잡담 방송 및 게임 내구 방송.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본인의 스케줄을 매주 같은 시간, 똑같은 일정으로 고정해놓는데,[10] 베스퍼 본인 기준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식기간[11], 수요일과 토요일은 저스트 채팅, 목요일과 일요일은 게임, 금요일은 멤버십 방송을 진행한다.
저스트 채팅에서는 주로 본인의 독특한 인생 경험담들을 털어놓으며, 게임 방송에서는 본인 취향대로 게임을 골라와서 내구 방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잡담 방송을 주력으로 삼는 만큼, 팬들과 주제를 정해서 의견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며 팬들의 말을 잘 들어준다. 예를 들면 음악을 주제로 한 잡담 방송에서 팬들에게 본인이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가 있는지 얘기를 나누고 채팅에 올라오는 노래들을 그 자리에서 메모해두고, 템퍼스 HQ 멤버들의 트위치 데뷔 기간이 지난 후 앞으로의 방송을 트위치에서 하는 게 좋을지 지금처럼 유튜브에서 하는 게 좋을지 물어보고 자세한 이유를 들어보기도 했다[12]. 이 외에도 굳이 주제를 정하지 않고 본인 하고싶은 얘기 하면서 수다 떠는 방송을 할 때도 토론할만한 주제를 가져와서 팬들에게 던져주는 경우도 있다보니 방송 전 채팅이나 영상 댓글창에서 팬들끼리 토론하고 있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슈퍼챗이나 트위터 멘션으로 보이스 트윗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따로 메모해두고 기억해뒀다가 시간이 나는대로 녹음해서 올려주고, 팬들이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할 경우 알았다고 하고 절대 하지 않는 등 순둥한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참고로 이러한 순둥한 모습과는 별개로 추임새처럼 욕을 망설임 없이 툭툭 내뱉는 악셀 시리오스나 가비스 베텔, 반조인 핫카, 발언 수위가 전반적으로 높고 멤버들이나 팬들에게 장난식으로 애정을 담은 독설을 날릴 때가 있는 매그니 데즈몬드 등 다른 멤버들에게 가려져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은근 입이 거친 편에 속한다. 이런 모습은 저스트 채팅보다는 게임 할 때 주로 드러나는 편인데, 본인도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는지 욕을 할 때면 비슷한 발음으로 돌려 말하거나, 뒷부분을 말하다 끊는 등[13]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무의식적으로 본인도 모르게 비속어가 튀어나올 경우 빠르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한 팬이 본인의 자식에게 베스퍼의 방송을 보여준다 말하자 "그 아이가 내 방송을 보고 이상한 걸 배워도 난 책임져 줄 수 없다"며 되도록이면 어린 애들에게 본인의 방송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상당히 츤데레인 편이다. 팬들과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돌아올 때면 "이 말 딱 한번만 할거야. 잘 들어. 한번하고 다시는 안 해." 하고는 보고싶었다고 한다던가, 가족 모임에서 본인 조카들이 본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장난쳐도 본인이 고통스러운 것보다 괜히 하지 말라고 해서 애들을 울리는 게 더 성가시니까 그냥 놔뒀다던가 하는 등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본인도 본인이 츤데레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서 아주 가끔씩 스스로를 길드의 츤데레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팬들과 티격태격하는 경우가 많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팬들을 아껴주고 예뻐하는 편인데 거기에 어떤 장난을 치든 다 받아주는 성격까지 더해져서 베스퍼의 경우에는 오히려 팬들에게 역으로 놀림받고 괴롭힘 당하는 구도가 자주 만들어진다. 이때 자주 나오는 말이 베스퍼의 대표 밈 중 하나인 "HE HATES US"인데 채팅창에 하나 둘씩 올라오는 걸 볼 때마다 "너네 안 미워한다. 미워한 적 없다"며 팬들을 달래주곤 한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자주 하는 편인데, 방송 장비에 문제가 생기거나 각종 이유로 방송 켜는게 늦어지면 미안하다 하는 건 기본이고, 방송에서 잠시 자리를 비워서 팬들이 어디갔냐고 찾기만 해도 본인이 불안하게 만들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렇게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도 미안하다고 하다보니 팬들이 너무 미안해하지 말라며 베스퍼를 달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참고로 영어권이 아닌 팬들 사이에서 청해 난이도가 보통이다/어렵다로 나뉘는 멤버 중 한명인데, 평소에는 베스퍼의 차분한 목소리 톤과 말 속도가 느린 점으로 인해 말이 귀에 잘 들어와서 청해하는데 크게 막히는 경우가 없지만, 가끔 마키나 X 플레온처럼 본인이 매우 관심있는 분야의 이야기를 꺼내거나, 이야기 하다가 들뜨거나, 팬들에게 억울하게 몰리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흥분을 하게 되면 말이 빨라지기도 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밈들을 끌고오거나 일상생활에서 듣기 힘든 단어를 종종 사용하다보니 영어권 밈을 잘 모르거나 단어를 못 알아들으면 청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편이다.
게임 플레이 취향은 주로 전략 게임이나 고전 명작 게임, 마인크래프트 같은 힐링 게임 위주이다. 또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랜 팬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꾸준히 즐기며 블리자드사 게임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게임 취향과는 별개로 게임들을 어떻게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방송 시간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그냥 가볍게 힐링하려고 하는 경우엔 길면 1시간이지만 게임에 몰입해버리면 기본 3시간에서 7시간 또는 그 이상이 되곤 한다. 특히 장시간 게임 방송을 몇번 도전해본 이후로 12시간 혹은 24시간동안 게임만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24시간 같은 경우 본인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끊고 다음에 이어서 플레이 하는 방식은 원치 않아서 카페인 음료까지 마셔가며 버티려고 하다보니 팬들이 무리하지 말고 좀 쉬라며 걱정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템퍼스의 당직 포지션이 되었는데 한국 기준으로는 새벽 시간대에 주로 방송을 하다보니 더더욱 당직 이미지가 강해졌다. 경쟁 게임은 합방이 아니면 잘 안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취향에 맞으면 빠져들기도 한다. 공포 게임 장르에 대한 내성은 그럭저럭인 편이며 공포 게임을 은근 좋아해서 누군가 공포 게임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거나 본인 마음에 드는 게임을 발견할 경우 방송에서 플레이 하기도 하나,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갑툭튀나 무언가에 쫓기는 등의 연출에는 내성이 바닥이라 힐링 게임에서도 갑툭튀 연출이 나오거나 무언가에게 쫓길 경우 반사적으로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노래 방송은 거의 안 하며 본인도 노래에 별로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오프콜라보나 생일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이벤트 수준. [14]
TRPG에도 관심이 많은데 잡담 방송 중에 던전 앤 드래곤을 비롯한 TRPG 룰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며 이를 기획 방송 컨텐츠로 삼기도 한다. 템퍼스 HQ 멤버들을 플레이어로 한 D&D 5판 세션 방송을 진행하거나 모리 칼리오페가 마스터링한 세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와우 방송에서는 추후에 템퍼스 VG의 멤버들과도 함께 TRPG를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D&D 외에 패스파인더 RPG나 월드 오브 다크니스 등 다른 룰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2.1. 연장자
데뷔 초기부터 본인의 연령이 특히 두드러졌는데, 다름아닌 1988 서울 올림픽의 기억이 있다고 한다. 88 서울 올림픽 때 태어난 것도 아닌, 그 기억이 있다는 것이니 그의 나이가 40대에 육박함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본인도 연령대를 숨길 생각이 전혀 없는지, 간간히 28세 시즌 14라고 떠들고 다니고 있다. 국내 홀로라이브 시청자들이 어리게는 고등학생, 많아도 30대 초반이라는 건 감안하면 그야말로 삼촌뻘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형 내지는 삼촌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고, 일본에서는 팬들은 물론 스타즈 멤버들까지도 노와오지(아저씨)라고 부른다. 또한 서양에서는 베스퍼 1.0 모델의 외관과 성격 때문인지 할아버지(gramps)라고 자주 부른다[15]. 이러한 탓에 베스퍼와 동갑인 팬들이 한번은 "우리들 그렇게 안 늙었다"며 속상해하자 본인은 "딱히 악의를 갖고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도 아니니 충분히 귀여운 별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 할아버지라는 별명이 정말 마음에 드는지 2.0 쇼케이스 당일 이전 모델에 비해서 확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한 걸 본 많은 팬들이 베스퍼를 보고 아빠라고 부르자 "아빠라니 무슨 소리야? 난 언제나 변함없이 너희의 할아버지인 걸"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물론 방송 초반에는 설정상 나이가 따로 정해져 있다보니 누군가 옛날 게임이나 옛날 유행했던 걸 주제로 대화를 시도하면 "저는 28살이라 잘 모르겠는데요"라며 시치미를 떼는 경우도 있었으나 나이대의 경우 오히려 숨기려고 하면 할수록 티가 나다보니 지금은 그냥 편하게 내려놓고 본인을 할아버지 또는 부머, 크레이지 올드맨이라고 칭하며 간혹 가다 채팅에 오류가 생기거나 슈퍼챗이 너무 많이 쌓여서 다 따라잡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생겨 팬들이 "HE HATES US"를 외치기 시작하면 "내가 늙어서 그래 이해 좀 해줘"라고 하기도 한다. 이러한 연륜이 드러나는 점과 한 주제로 진득하게 잡담을 나누는 방송 스타일 때문에 버튜버 방송 치고 시청자층의 나이대가 높은 편으로 중년층 시청자들도 있다.
그리고 베스퍼가 아무래도 길드 내에서 연장자이기도 하고 멤버들이 어떤 장난을 쳐도 대부분 웃으며 받아주는 편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멤버들 사이에서도 아빠 같은 이미지가 자리 잡혔는지 팬들 뿐만 아니라 HQ, VG 할 것 없이, 베스퍼를 친구 내지는 친형처럼 생각하는 매그니와 VG의 아버지 포지션을 맡고 있는 신리, 베스퍼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르는 핫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멤버들이 베스퍼를 종종 아빠라고 부르기도 하며, 특히 같은 HQ 소속인 알테어와 악셀은 베스퍼가 가장 아끼는 아들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가끔 있다.[16] 이러한 연장자 이미지는 동기들 바깥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지, 홀로스타즈 JP 멤버들도 베스퍼를 아저씨라고 부르고, 홀로라이브 EN의 모리 칼리오페 역시 시원시원한 아버지 같은 이미지로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다. 아예 어린아이 같은 이미지가 있는 템퍼스 VG의 반조인 핫카나 홀로라이브 ID의 코보 카나에루 같은 멤버들은 베스퍼를 할아버지 취급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팬들과의 관계도 아빠와 자식들 또는 할아버지와 손주들 같은 구도를 보이는데, 한 팬이 "해쉬브라운 좀 사다 줄 수 있어?"라고 묻자 망설임 없이 "그래"하고 답한다거나 팬들보고 "너넨 정말 귀여운 애들이다."라며 예뻐하는 등의 모습을 종종 보이다보니 평소에는 베스퍼가 아빠 내지는 할아버지 포지션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베스퍼가 "Dick and Balls"를 언급한다던가 채팅창에 있는 누군가가 섹드립을 하는 걸 보고 그대로 받아친다던가, 광기 가득한 상태가 되거나 피곤함 등의 이유로 이성의 끈을 놓고 수위 높은 발언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팬들이 "저런 말 하면 안돼", "넌 아직 어리잖아 베스퍼"라며 베스퍼를 어린 아들처럼 대해서 서로의 포지션이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다.
2.2. 독서광
방송에서 TRPG를 포함한 각종 게임 얘기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주제가 책일 정도로 책을 매우 좋아한다.제일 좋아하는 소설책은 듄 시리즈이며 듄 외에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포함해 존 스타인벡의 빨간 망아지, 루이스 새커의 구덩이 등 다양한 소설을 읽어보았다고 한다. 물론 여태까지 읽어본 모든 책들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본인이 읽어봤을 때 별로다 싶으면 별로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기도 한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다 읽어보기 전까지 함부로 그 책을 평가하면 안된다는 본인만의 철학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소설처럼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에도 1권부터 마지막권까지 다 읽어보고 평가를 한다는 듯. 그래서 때로는 슈퍼챗으로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나 본인이 읽어봤을 때 재밌었던 책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직접 꺼내오거나, 줄거리를 스포일러 없이 간략하게 알려주는 식으로 한두권씩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독서광스러운 성격과 길드 내부에 있는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라는 직책을 살려 데뷔 초기 글을 읽을 줄 모른다는 설정이었던 악셀 시리오스에게 어떻게든 책을 읽도록 만들고 글을 배우게끔 하려고 애를 쓰기도 했다. 악셀이 책을 읽게 만들기 위해 팬들과 회의하는 방송도 한 적 있다. 참고로 이런 독서광인 성격은 베스퍼만 갖고있는지 방송에서 한 팬이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가 베스퍼에게 남동생은 책을 읽는 편이냐고 묻자 "내 남동생 지미는 책을 안 읽는다."며 놀렸다.
2.3. 독특한 인생 경험
잡담 방송을 주력으로 진행하는데, 인생의 관록이 드러나는 발언들이나 범상치 않은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 중에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도 남을 만한 것들도 많아서 이래저래 비범한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는데 이를 유쾌하면서도 담담하게 회고하는지라 산전수전 다 겪은 삼촌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홀로라이브 내에서 흔치 않은, 방송 사고가 아닌 "사내 폭언으로 인한 2주 근신"을 당한 적이 있다.
- 홀로라이브에 지원서를 쓸 때는 15분만에 쓰고 자러 갔는데 합격했다.
- 젊었을 때는 악셀 시리오스 같은 성격이었고, 공짜 술을 마시기 위해서는 뭐든 했었다.
- 허리케인이 왔을 때 태풍의 눈에 들어가서 잠시 비가 그친 동안, 술을 마시고 싶어서 술집에 갔다가 그대로 30시간동안 고립당한 적이 있다. 룸메이트들은 허리케인에 쓸려가 죽은 줄 알고 경찰과 부모님에게 신고할 생각부터 하고 있었다고 하며, 이후 베스퍼가 멀쩡히 돌아오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베스퍼에게 온갖 욕을 했다고 한다.
- 인생에서 2번 칼을 맞아본 적이 있다. 위 허리케인 사건 6개월 후, 공짜술 준다고 해서 술집의 먼지투성이 액션 피규어들을 혀로 핥아본 적이 있는데, 그거 받아 마시고 필름 끊기고 일어나보니 피범벅이었다나.
- 낚시, 캠핑, 하이킹을 좋아한다. 다른 멤버들이 자전거를 좋아한다고 하면 민감하게 반응한다.
- 회사를 다니다가 때려치고 4000마일이 넘는 자전거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두 달 후 다니던 회사가 복귀해 달라고 사정해서 큰 문제 없이 복귀했다고 한다.
- 그 자전거 여행 도중 귀신을 만난 적이 있다. 분명 캠핑장에서 사람들 틈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무도 없었다고. 캠핑장 근처에서 산불이 나서 교통 통제중이었는데 사람이 있었을 리가 있겠냐면서 레인저에게 긴급퇴거 당했다고 한다.
- 트럭 운전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아마추어 무선 자격증을 따고 장비를 들고다닌 적이 있다.
- 전문가용 GPS 장비, 멧돼지 사냥용 창도 구입해봤다.
- 여행을 다니면서 나라 곳곳에 비상용 쌀을 묻어뒀다.
- 어렸을 때 화염방사기와 죽창을 만든 적이 있고, 카펫에 불을 질러본 적이 있다.
- 매운맛을 좋아해서 뒷마당에 캐롤라이나 리퍼를 키우고 있으며, 방송에서 200만 스코빌짜리 핫소스를 먹은 적도 있다. [17]
- 이와 관련해서 한번 방송에서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본인 말로는 식물을 향해서 소리치거나 어느정도 자란다 싶으면 물 주는 걸 멈추는 등 식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식물이 더 잘 자란다고 들었다며 바보 같은 짓이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듣고 있던 올리는 "걔네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다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식물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기마경찰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맞아봤다. 말이 예쁘다고 쓰다듬으려고 했다가 맞았다고.
-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억한다.
- 플로피 디스크로 둠을 설치해봤다.
- 쓰레기통 뒤지기 전문가. 쓰레기통에서 주운 부품만으로 컴퓨터를 조립해 본 적이 있다.
- TRPG 마스터 베테랑으로, 지금까지 플레이한 캠페인 중 가장 긴 게 7년짜리였다고 한다.
- 대학생 시절에 교수님 두 분께 각각 제출해야할 과제를 실수로 서로 바꿔서 낸 적이 있다.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교수님 두 분 중 한 분께 메일로 연락해서 과제물을 서로 바꿔주실 수 있느냐 여쭤보았는데, 다행히 두 교수님이 서로 친하신 사이여서 별 문제없이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점심으로 가져온 음식을 도둑맞은 적이 있다. 도둑맞았을 당시에는 정말로 화가 나서 식당과 휴게실에 카메라를 설치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 고등학교 때 전학을 세번이나 갔는데 한번은 싸워서, 두번은 땡땡이 치느라 수업 일수를 못 채워서라고 한다. 당시에 스타크래프트를 포함한 각종 컴퓨터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학교 안 가고 PC방을 갔었다고.
-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치인 적이 3번이나 있다. 심지어 두 번정도는 차에 치여 쓰러졌으며 한번은 쓰러지진 않았지만 충격이 그대로 전해졌다고 한다.
- 남동생인 지미 누아르에게 벽돌로 머리를 맞아 기절한 적이 있다. 남동생이 나무 위에서 베스퍼를 기다리고 있었고, 본인이 그 나무 밑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남동생이 베스퍼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벽돌을 떨어뜨려서 그대로 맞고 기절했다고 한다.
- 닭고기 안에다가 폭죽을 집어넣어봤다. 남동생 지미와 함께 '폭죽으로 인해 닭고기가 터지면 재밌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시도한 것이었는데, 폭죽 높이만큼 날아가서 터져버리는 바람에 닭고기도 폭죽도 전부 버리게 되어서 어머니께 엄청 혼났다고 한다.
3. 방송 일화
3.1. 2022년
7월 24일 템퍼스 HQ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데뷔했다. 데뷔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좋아하는 것은 새 전자제품의 보호필름 벗기기이며, 좋아하는 애니는 러브 라이브!, 유유백서에 게임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11과 크로노 트리거 등을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꽤 덕력 깊은 오타쿠임을 어필했다. 심지어 아웃트로 일러까지 길드 동료들의 사진을 들키자 얼굴 붉히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라 여러모로 갭모에 투성이.7월 26일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7월 29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때 거짓말을 좋아하지 않아 어몽어스를 모든 EN멤버가 전부 와서 조르기 전까진 절대 안 할 것이고 만약 한다고 해도 본인이 술래가 되었을때 임포스터임을 자백하고 스스로 제거되는 편을 택하겠다며 순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7일 슈퍼챗 해금 기념으로 치킨 너겟에 핫소스를 찍어 먹어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단계가 아주 약한 것부터 가장 강력하다는 200만 스코빌까지 도전했는데, 초반에는 크게 맵지 않다보니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며 자신만만해하다가 중반쯤 되어서부터 슬슬 괴로워하더니 결국 마지막에는 "내가 너무 멍청했어.."라며 살짝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슈퍼챗 해금 기념 방송이 끝난 후에는 템퍼스 멤버들과의 콜라보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멤버들과의 콜라보 방송에서는 매운 맛을 식히느라 말도 제대로 못했다. 참고로 이 방송 하루 전 날 핫소스 사진과 함께 대기실이 준비되었다며 트윗을 올렸었는데 여기에 매그니가 "넷이서 활동하는 거 즐거웠는데, 이제 남은 셋이서 충분히 잘 해내볼게. 그리울거야 베스퍼"하고 장난을 쳐서 많은 팬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기도 했다.
8월 25일에는 트위터에 있는 질문들을 대답하는 Q&A 방송을 하였는데, 이 방송에서 밝히길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홀로스타즈 신청서를 15분 만에 다 써넣고 꿀잠을 잤다고 한다. 그리고 여태까지 다른 멤버들은 한번씩 노래 방송을 해줬는데 베스퍼는 한번도 안 해서 많은 팬들이 "베스퍼는 노래 방송 언제 해주는 거냐"고 묻자 말하길 학창 시절에 지인과 노래방에 갔다가 지인이 "너 노래 진짜 못한다."고 말하는 거 듣고 상처 받은 후로 이 일이 트라우마로 자리 잡히게 되면서 남들 앞에서 노래하기 두려워졌다고 하며, 만약 노래 방송을 원한다면 1년만 기다려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전에 하던 일이 있었는데 하기 싫어서 때려치고 캠핑 물품들과 생존을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고 4,000 마일을 자전거로 오랜 시간동안 돌아다녔다고 한다. 게다가 돌아와서는 직장에서 잘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당신 말고는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4,000 마일 = 6,437km를 넘는 거리고, 자전거로 4,000 마일 완주하는 데에는 대충 6개월이 걸린다. 이게 얼마나 긴 거리냐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325km인데 그걸 대충 20개 곱한 수준이다. 6개월 동안 미국 서쪽에서 동쪽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한 셈. 베스퍼는 그 긴 시간 동안 수염도 못 깎고 그냥 자전거랑 캠핑 장비로 여행했고, 그렇게 돌아온 직장에선 베스퍼가 하던 일을 대신할 사람이 없어서 다시 복직시켰다는 점에서, 베스퍼가 정말 된 사람이며, 동시에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고급 인력으로써 종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다른 미친 이야기는 대학생 때, 룸메이트들과 같이 살고 있던 집이 허리케인 안에 들어갔던 적이 있다고 한다. 집이 태풍의 눈에 들어가서 룸메이트들은 기겁하고 겁에 질렸었다고 했는데, 태풍의 눈에 집이 들어간 이후 베스퍼는 바로 신발을 신고 잠바를 입고 마을 술집에 가서 그곳에 있던 6명의 사람들과 얘기를 했다고 한다. 태풍 속에서 술집을 찾아간 것, 그런데 그때 태풍의 눈이 마을을 벗어나면서 허리케인이 다시 찾아왔다. 그 때문에 베스퍼는 그 술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2일 동안 있었어야 했다고 한다. 돌아와서는 룸메이트들한테 많이 혼났다고 한다.
9월 1일에는 패스터 댄 라이트를 플레이 했다. 참고로 베스퍼가 FTL을 플레이 하는 동안 악셀과 알테어는 함께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악셀이 베스퍼와 본인의 집을 이어놓고 아홀로틀을 키우겠다며 어항 만들 자리를 잡고 물을 부었다가 집이 물난리가 나버려서 이 모습을 본 많은 팬들이 베스퍼에게 일러바쳤고, 베스퍼도 많은 팬들이 계속해서 이 이야기를 꺼내자 확인해보겠다며 잠깐 마인크래프트로 넘어갔다.[18] 이때 베스퍼가 물난리 난 걸 확인하려고 들어왔다가 악셀이 서로의 집을 이어둔 걸 보고 이게 다 뭐냐며 놀라고, 베스퍼 집 문 앞에다가 "1768년생"이라는 팻말을 달아둔 걸 보고는 발끈해서 가만두지 않겠다며 악셀과 추격전을 벌였다. 그렇게 한참을 추격전을 벌이다 결국엔 악셀이 베스퍼가 때리지 못하도록 침대에 드러누워버리면서 상황은 종료되었고, 이에 베스퍼도 알테어에게 "나 다시는 마인크래프트 안 해. 절대 안할거야. 절대."라고 말을 하고는 다시 FTL로 돌아왔다. [19]
9월 3일에는 Boomer vs Zoomer[20]라는 주제로 하코스 벨즈와 합방을 진행했다. 각 세대에 등장한 물건이나 밈을 제시해 더 많이 알아보는 쪽이 승리하는 대결이다. 여기서 베스퍼는 OHP, 통 연필깎이, 삐삐 등을 꺼내 90년대 초 태생이라면 대체로 알만한 것들을 꺼내 설명하면서 그가 얼마나 연식이 있는 세대인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하코스 벨즈가 내민 아보카도 라떼부터 멘탈이 흔들리나 싶더니, 벨즈가 결정타로 날린 Glitter butt 앞에서 이걸 제타 보고 그리게 한 거냐며 샷건을 쳐대면서 몸서리를 치고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다.
몇 시간 뒤에는 정신적인 데미지를 회복하겠다면서 동기들과 좀보이드 합방 방송을 진행했지만 거기서는 말 안듣는 애들 셋을 보는 아빠 노릇을 해야 했다.
9월 4일에도 그의 수난은 끊이지 않았다. 템퍼스 멤버들 및 스타즈 JP 선배들과 함께 레포데2 pvp 합방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지면 팬티를 까는 벌칙을 수행해야 했고 팀이 지는 바람에 동기들과 함께 자기 팬티를 트위터에 까야 했다. 이틀 연속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불쌍한 아저씨. 같은 날 젤다의 전설 방송에서 알테어가 밝힌 전말에 따르면, 합방 전의 모임에서 벌칙게임으로 팬티 까자고 제안한 사람은 아스텔이 맞지만 그 발단을 제공한게 다름 아닌 베스퍼였다고 한다. 일전에 베스퍼가 좀보이드 방송에서 약 30kg에 달하는 좀비 팬티를 수집한 데서 착안해 제시한 것이라고. 그 와중에 크로니가 팬티가 형편없다고 댓글을 달면서 둘 사이의 라이벌 의식과 악우가 처음 생겨났다.
9월 22일 오로 크로니의 정신과 상담이라는 컨셉으로 콜라보해 상담의 역으로 출연했지만, 크로니가 상담하면서 보여준 광기에 되려 본인이 상담받아야 할 정도로 고통받으면서 아캄 정신병원을 방불케 하는 광기에 점철된 방송을 보여줬다. 크로니의 자기애와 서브웨이 샌드위치에 대한 광적인 신봉에 휘둘리며 가스라이팅까지 당하는 등 크로니의 광기에 멘탈이 나가 광란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크로니가 실수로 반려견 time mutt을 time smut[21]이라 말해버리는 바람에 마찬가지로 광란에 빠져버린 크로니가 상담 전으로 시간을 리셋해버렸다. 이런 미쳐돌아가는 상담 중에 원래 동기들과 하기로 했던 콜라보에 10분이나 지각한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급하게 마무리했지만, 시간을 돌렸음에도 이미 정신을 침범한 광기는 어쩔 수 없었는지 엔딩롤의 끝에서 크로니와 함께 사이좋게 광란에 빠져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콜라보가 끝난 뒤 곧장 알테어, 매그니가 기다리는 에이펙스 합방에 참여했는데, 다행히도 동기들은 직전에 있었던 콜라보 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있었던지라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그러나 콜라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합방에 따라와서 베스퍼의 트라우마를 자극했기에 그가 콜라보에서 받은 정신적인 고통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진행된 자신의 음식 썰을 테마로 한 토크 방송에서 탄 플라스틱 냄새가 나는 서브웨이와 그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갈아먹겠다고 하는 크로니를 두루 까면서 죽음은 두렵지 않지만 크로니는 죽음에 맞먹을 정도로 두렵다면서 PTSD를 호소하는 것을 보면 데미지가 상당히 오래갈 듯 하다. 콜라보 전부터 합방에 부정적이던 유니콘들이 사실 크로니가 아니라 베스퍼를 보호하기 위해 그랬던 것이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9월 24일 정오에 동기 매그니와 함께 홀로웜즈 2조전에 직접 출전했다. 이틀 전에 크로니에게 당한 것에 앙금이 남은 건지 연습경기에선 헬기에 탄 크로니에게 먼저 폭격을 날리고[22], 이후 크로니가 잡은 저격포탑에 리타이어당하자 자기 RGB키보드에 걸고 크로니에게 복수하고 말겠다며 저주를 퍼부었다.[23] 무나에게 폭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자기가 크로니를 죽여주겠다고 별렀고 크로니를 공격했지만, 크로니의 유도미사일에 맞아 리타이어 당하면서 이번에도 복수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9월 27일 매그니 판사 라는 컨셉의 템퍼스 콜라보 방송에 참여했다. 판사 역으로 매그니, 집행관 역으로 베스퍼, 피고인 1,2 역으로 알테어와 악셀이 참여했으며, 배경 뒤에는 야고의 사진을 크게 걸어두었다. 이 방송은 말 그대로 매그니가 판사가 되어 멤버들에게 주제를 던져주고 거기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판단하는 방송이었는데 휴지심 구멍은 하나인가 두개인가부터 시작해서 핫도그도 타코에 포함된다고 봐야 되는지 등 평소 인터넷에서 거론되는 주제들 중 대표적인 걸 몇가지 골라와서 진행했으며, 베스퍼는 집행관 역할이라 비중이 크지는 않았으나, 중간에 알테어가 코피움을 흡입하는 걸 보고 "그거 귀한 코피움이야. 이리 줘" 하고 가져가거나 알테어가 매그니 의견에 반발할 경우 옆에서 열심히 매그니의 편을 드는 등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9월 29일 매그니 판사 컨셉의 연장선으로 알테어와 함께 CS:GO를 플레이 했다. 베스퍼도 매그니에 의해 감옥으로 보내졌으며, 둘이 매그니 모르게 탈옥을 시도했다는 설정으로 플레이 했는데 알테어는 여기서 개인적인 조건을 한가지 더 추가하여 베스퍼를 지켜야 한다는 설정으로 베스퍼가 죽을 때마다 푸쉬업을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베스퍼는 처음에는 이러한 조건 때문에 안 죽으려고 노력했으나 사방에서 적들이 오다보니 계속 공격 받고 죽어서 결과적으로 알테어는 100회가 넘는 푸쉬업을 해야했으며, 베스퍼도 이에 살짝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14일에 야토가미 후마의 트위터 글을 해석해보면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모든 글들은 매니저들이 직접 골라준 것들인데, 당사자인 후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지 처음 스케줄이 공개됐을 때 놀란 듯한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칼리, 매그니, 그리고 희대의 라이벌인 크로니와 마리오 파티 콜라보를 했다. 그 중에서 캐릭터는 와루이지로 했다. 한 미니게임에서 크로니에 의해 탈락하자 분노의 비명을 지르고 그 후에 매그니의 설득을 받아 크로니의 코인을 뺏어가는 걸로 복수했다. 그리고 크로니가 기억하겠다고 말할 때 나는 이미 이겼다 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고 "그냥 너니까 괴롭히고 싶은 거야." 라며 아직도 복수를 더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뭐 끝에는 항상 그렇듯이 칼리가 이겼지만 말이다.
시청자들과 팬들의 반응은 “정신승리에 정신승리를 쌓아 올려서 싸우는 다 큰 40대 Vs 이제 어른인 20대 의 가슴이 옹졸해지는 홀로EN 샌드백들의 싸움” 이라며 둘을 놀리는 반응이다.
반면 둘이 라이벌인 만큼 합이 잘 맞는데 미니게임 중에 GOAL 이라는 게임이 걸리자 둘다 "GOALLLLLLLLLLLLL" 이라고 크게 말하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다. 물론 매그니도 같이 GOALLLLLLL을 외쳐서 1:3미니게임으로 혼자서 나머지 멤버들을 상대해야 해서 집중하던 칼리를 뺀 나머지들의 GOALLLLLL로 사운드가 터졌다. 이후 폭소하며 "사람들 생각이 다 똑같앜ㅋㅋㅋㅋㅋㅋ"하는 것이 백미
10월 17일에는 리지스 알테어가 기획한 템퍼스 퀴즈쇼에 참여했다. 이때 악셀이 피로 때문에 늦잠을 자서 템퍼스 콜라보에 못 나오자 크로니가 대신 악셀로 변장하고 나왔는데 크로니가 악셀로 자기소개를 할 때 크게 웃었으며, 크로니가 단어를 맞추려 할 때 “생각할 시간 좀” 이라고 말하자 “거짓말 하지 마. 우리는 너가 애초에 생각을 안 하는 것을 알고 있어.” 라며 은근슬쩍 맥였다.
10월 21일에는 우츠기 우유의 트위터 글을 해석해보면서 일본어 공부하는 방송을 진행했는데, 평소보다 방송 시작이 늦어져서 팬들이 "HE HATES US"를 외치기 시작하자 누가 그런 말을 하는거냐며 본인은 팬들을 싫어하지 않는다며 달랬다.
10월 25일에는 아르란디스가 주최한 홀로스타즈 일본어&영어 전언게임에 악셀과 오가와 함께 출제자 역할로 참여했다. 도전자는 미야비, 로베루가 맡았다. 베스퍼는 오가가 악셀로부터 전달 받은 문장을 듣고 도전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으며 오가가 영어에 약하다보니 베스퍼 입장에서는 전달 난이도가 꽤 높았는데, 오가가 아르란디스는 가끔 바닥에서 잔다(Aran sometimes sleeps on the floor.)라는 문장을 아르란디스는 가끔 판다 모습으로 잔다(Aran sometimes sleep pandaform.)라고 전달해주거나 미야비가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있다는 문장에서 식물(Plants)을 팬츠(Pants)로 알아듣는다던가 하는 등의 실수를 하자 지켜보던 아르란디스마저 너무 어려운 역할을 줘서 미안하다고 하기도 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오가가 베스퍼보고 자기의 베스트프렌드라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10월 28일에는 히자키 감마의 트위터 글을 해석해보면서 일본어 공부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방송 초반에 채팅창에 감마가 놀러왔는데, 감마가 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곤방와 하고 일본어로 짧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후 할로윈 특집으로 매그니, 악셀, 알테어, 칼리, 코보, 올리, 리스, 그리고 무나와 함께 한밤의 늑대인간 을 했는데 스트림이 끝날 때 자신은 한 게 많이 없었다고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악셀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후 트위터에 악셀은 정말 카이지 같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11월 2일에는 악셀 시리오스의 생일 스트림에 등장하여 생일을 축하해주고, 이 후에도 채팅방에서 자주 모습을 비췄다. 그리고 앙숙이자 라이벌, 그리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망친 사람 이 악셀의 생일을 축하해주자 “왜 너랑 말할 때는 정상 상태인 것이냐” 라며 채팅으로 대성통곡 하기도 했다.
11월 4일에는 미나세 리오의 트위터 글을 해석해보면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방송을 하였다. 우연의 일치인지 놀랍게도 바로 다음날인 11월 5일날 미나세 리오의 3D 데뷔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에 본인 기준으로는 굉장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챙겨볼 수 있으면 최대한 챙겨볼 것이니 다른 사람들도 시간이 된다면 챙겨보길 바란다고 홍보해주기도 했다.
11월 6일 매그니 데즈몬드와 첫 오프콜라보로 매그니의 컴퓨터를 함께 조립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베스퍼와 매그니의 콤비명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게 없었어서 매그니가 본인의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콤비명을 뭐로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팬들이 둘의 성을 합친 매그누아를 추천하자 매그니가 그건 본인들의 성을 합친 것 뿐이라 재미없다며 거절했다. 이후 곰곰이 생각하다 떠올린 게 어 머그니(A Mugni)로, 베스퍼의 대표 밈 중 하나인 A Mug와 매그니를 합친 것이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같이 오프콜라보로 할 콘텐츠를 구상하기도 하는 등 컴퓨터 조립보다는 수다에 중점을 둔 듯한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결국 이후에 매그니가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SSD가 휘어졌으며 서멀 그리스도 떨어졌고, 나사를 조이는 과정에서도 아래 나사와 안 맞는다는 것도 깨닫지 못한 채로 나사를 조여버렸다고 한다..
11월 8일 한 사람은 키보드, 한 사람은 마우스를 맡아서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아이디어를 떠올린 사람은 매그니로, 컴퓨터 조립 방송에서 오프콜라보로 뭐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장난스럽게 던진 말이 현실로 된 것이다. 이때 본인들의 png 파일을 반쪽만 나오게 하고는 하나로 합쳐놓았는데 이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 팬들이 의외로 많아서 이와 관련된 팬아트도 쏟아져 나왔으며, 평소 게임할 때는 양손을 쓰는데 이 방송에서는 각각 한명씩 파트를 나눠서 맡다보니 한 손이 비어버려서 어색함을 느낀 매그니가 손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어쩔 줄 몰라하자 베스퍼가 그럼 손 잡고 있자고 이야기를 꺼내어 함께 손을 잡고 게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1월 11일 언아카 음주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매그니와 함께 술을 마시고 음식도 먹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기도 하면서 약간 회식 분위기로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매그니가 잠시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베스퍼가 매그니한테는 말하지 말라며 "매그니는 정말 좋은 친구고, 너네 인생에 이런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건 정말 큰 행운인 거다" 하고 팬들에게 매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어 지켜보고 있던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11월 19일 베스퍼가 프로덕션 내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2주 근신 처분을 받았다. 12월 3일에 복귀할 예정이며,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많이 흐르고 있지만 "2주 후에 돌아올 때 따뜻하게 반가워 해주자" 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
근신이 풀린지 사흘이 지나도록 어떠한 업데이트도 없다.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고 베스퍼가 풀었던 인생썰 때문에 이참에 자전거 타고 어디로 여행떠난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다. 악셀 시리오스에 의하면 잘 지내고 있고 곧 돌아올 거라 들었다고 하며 베스티들에게 안심하라는 말을 전했다.
12월 8일 트위터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근신 사유가 사유였다보니 다른 멤버들과의 불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복귀 방송에서 근신 사유를 밝혔는데, 원래 자신은 어릴 때부터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다혈질인 성향이 있었고, 그나마 상담을 받고 자라면서 감정 조절이 능숙해졌지만 오히려 그것이 자신이 쉽게 욱할 리 없다는 오만이 되어 있어서, 자신의 발언의 수위가 올라가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하다 결국 운영진에게 크게 화를 낸 끝에 자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예전에는 자신이 그런 짓을 하면 내 잘못이니 내가 손해보면 된다는 마인드로 넘겼었는데, 이번에 자숙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받게 된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다고 말하며, 범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서 다시 한 번 팬들을 안심시켰다.
방송에서 말하길 자숙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새로 했다고 했는데, 재미삼아 캠핑 장비와 창을 구입해서 캠핑을 떠나 숲속에서 며칠동안 지냈다고 하며 비상식량으로 쌀밥을 땅에 묻었다고 한다.
가족들이랑 만나기도 했는데 계속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봐서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으며, 본인의 남동생과 대화중에 남동생이 "형이 한 순간에 천명의 사람들을 동시에 웃게 만들 수 있다면 난 지금 쓰고 있는 카우보이 모자를 먹을거야. 난 형이 웃긴 사람인게 믿기지가 않거든." 라고 말했는데, 자신은 이미 몇번이나 그것을 성공했다고 말하려던 걸 참는 게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끝에는 난 내 가족을 사랑한다며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12월 12일에는 코보 카나에루의 생일을 맞이하여 열린 도츠마치에 참석했다. 코보가 베스퍼를 보자마자 "그램파이어"라고 부르며 반겼으며, 베스퍼가 코보의 생일선물을 따로 준비하지 못해서 미안해하자 코보가 "여기에 와준 것만으로 이미 선물의 의미를 다했다"며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12월 13일에는 템퍼스 동기들과 함께 마리오 파티 합방을 했는데 아들 셋이서 서로를 견제하려고 파놓은 함정에 시도 때도 없이 걸리고 미니게임에서도 틈만 나면 셋이서 베스퍼를 괴롭히자면서 몰려들어서 방송 내내 고통받았다. 보고 있던 팬들조차 이를 보며 노인학대라고 말할 정도. 참고로 이때 악셀이 베스퍼보고 "파티 가본적 있냐"며 "내 생각에 파티 갔다가 칼에 찔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니까 파티는 안 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놀렸는데, 이에 베스퍼가 "여태까지 살면서 칼에 찔린 적이 두번 정도 있다"고 말해서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3.2. 2023년
2023년 1월 9일 20시에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베스퍼가 현재 일본에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기준으로도 좀 이른시간에 방송했다. 왜 일본에 있는지는 악셀한테 물어보라고. 덕분에 시청자들은 왜 이시간에 방송하냐면서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후 본인의 안경을 떨구고, 벽에 머리를 두번이나 박는 등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만취 수준으로 취했는데 문제는 이 방송 끝나고 바로 악셀이랑 게릴라 술방이 있어서 또 무슨 사고를 칠까하고 걱정까지 하는 리스너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구독자 20만을 달성했다. [24]1월 16일, 예의 모리 칼리오페, 오로 크로니, 매그니 데즈몬드와 함께 모노폴리 대결을 진행했다. 초반의 판짜기를 벌였으나 크로니를 견제하기 위해 땅이 없어 자산을 보완하기 힘들어 땅을 사려는 매그니와의 무의미한 소모전으로 현금 자산에 상당한 데미지를 받았다. 이렇게 매그니와 함께 현금 보유액이 모자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칼리와의 거래를 시도한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칼리에겐 약간의 이득이 돌아가고 베스퍼는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거래였다. 하지만 협상 도중 칼리가 타임아웃으로 파산하게 된다. [25] 이 때문에 칼리가 보유 중인 자산은 자동으로 경매에 넘겨지게 되고, 그 시점에서 가장 현금이 많았던 크로니가 경매에서 자산을 죄다 받아먹어 사실상 우승이 확정된 상황이 되었다. 이 상황에선 칼리조차 게임에 분노해서 F워드를 남발하며 유비소프트가 게임을 망쳐놨다고 온갖 괴성을 질렀다. 이렇게 크로니의 단독 질주가 사실상 확정 되자 그 때까지 서로도 경쟁을 하던 남자 둘은 뒤늦게 공동전선을 편다. 하지만 계속 현금 자산이 없는 와중에 다이스 갓에게 조차 버림 받아서 크로니는 베스퍼와 매그니의 땅을 피해가고, 반대로 베스퍼는 크로니에게 유리한 땅을 밟게 되는 불운이 펼쳐진다. 결국 베스퍼는 현금이 모자라 강제 경매로 자산이 있는 크로니가 먹어치울 상황이 되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79달러 중 78달러를 입찰해서 78달러보단 더 돈을 쓰게 하겠다며 물고 늘어졌다. 그러자 크로니는 쿨하게 "아 그래? 그냥 너 가져"라고 하며 경매를 포기했고 베스퍼는 당장 쓸모 없는 땅을 산 탓에 달랑 1달러 밖에 남지 않은 괴랄한 상황에 직면한다. 그 광경을 본 매그니의 대사가 압권으로 "여러분은 지금 문명이 5초만에 증발한 광경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드립을 쳤고 시청자들은 거기에 대해서 문명은 원래 크로니 편이다라는 드립을 박는 등 혼돈이 넘쳐났다. 그러나 이후 다이스의 은총을 잠깐 받았는지 베스퍼는 월급 200달러와 함께 한턴에 찬스카드에서 200달러를 추가 보충에 400달러를 확보하며 부활해 "크로니는 반드시 몰락해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지만 칼리와 똑같이 시간 제한 때문에 터졌다. 그와는 별도로 크로니의 웃돈 거래 제안에 대해 "차라리 내 거시기를 잘라서 풀숲에 던져버리겠다"라며 고자되기를 선택하는 베스퍼의 무시무시한 입담은 여전했다. 결국 크로니에게 탈탈 털리면서 베스퍼가 진짜로 거세를 하게 생겼다고 놀리는 밈이나 팬아트가 많이 만들어졌으며 심지어 크로니도 베스퍼가 방송 끝나고 남긴 글에 "이제 그거 자를 시간이야" 라고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게임상 재밌는 광경도 자주 나왔고 이전의 마리오 파티 때처럼 밸런스있는 멤버 조합이라 방송적으로는 재밌는 방송이었지만 게임 시스템이 이상한 탓에 분량상 재밌는 부분이 없었다면 방송이 터질 뻔한 아찔한 방송이었다. 4명 중 무려 2명이나 어이없는 게임 시스템으로의 강제 퇴출을 당해야 했고 둘다 터지자 당연히 혼자선 승산이 전혀 없는 매그니는 자진 파산을 선언해서 크로니가 상황을 독식하는 장면이 되었기 때문에 더 재밌는 장면들이 나올 기회가 많이 날아갔다. 시청자들은 두 상황 다 '타임오버'라는 것에서 착안해 크로니가 이길 수 밖에 없었다는 드립을 쳐댔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방송이 되었다.
1월 23일, 일본에서 파는 햄버거들 중 독특하다 싶은 버거들을 사와서 먹어보고 순위를 매기는 식으로 리뷰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원래는 22일날 해야 했으나 호텔 인터넷이 끊겨서 하루 뒤로 밀렸는데, 여기서 문제는 햄버거를 21일에 구입했다는 것이다. 21일날 구입해서 23일에 먹었으니 총 3일을 묵혀둔 것. 베스퍼가 방송 시작 전 채팅으로 이 이야기를 꺼내자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베스퍼도 크로니화 되어가는 것이냐"며 놀려댔다.
2월 2일에는 저스트 채팅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밝히길 베스퍼가 가족 모임이 끝나는대로 일본으로 넘어왔었는데, 그 당시 악셀 시리오스가 베스퍼가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베스퍼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표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하고 쉬면 안되겠냐며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베스퍼는 이미 시간과 돈을 들였기에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마음만은 고맙게 받겠다 했다고. 그리고 일본에 있는 동안 먼 미래에 하게 될 멤버십 전용 동시 시청 콘텐츠를 위해 영화나 예능 등을 보면서 말을 하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무언가를 볼 때 말을 하는건 무례한 짓이라는 생각이 머릿속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어서 항상 영화가 됐든 무언가가 됐든 말을 안하고 조용히 보는 편인데, 동시 시청 콘텐츠를 할 때 거의 2시간 내내 아무 말도 안하고 있으면 그건 너무 재미 없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2월 3일에는 아우터 와일드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엔딩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한 방송이라 본인 말로는 12시간 정도 할 거 같다고 하긴 하였으나, 생각보다 엔딩 보기까지 꽤 오래 걸려서 16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이 게임에 정말 푹 빠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본인이 밝힌 바로는 이 게임의 DLC까지 이미 구입 해놨으며 다음 방송에서는 DLC 엔딩을 보고싶다는 얘기를 했다.
2월 5일에는 아우터 와일드의 DLC 방송을 진행했다. 원래는 잡담 방송을 할 예정이었으나 아우터 와일드 본편 엔딩을 본 후 완전히 푹 빠져서 이번 주 잡담 방송은 한 번 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일정을 변경했다.
2월 6일, 니디 걸 오버도즈를 플레이 했다. 평소 본인이 하던 게임들과는 거리가 먼 게임임을 자각했는지 방송 시작 전부터 이건 하나의 실험이 될 것이라는 뉘앙스로 트윗을 올리더니 시작부터 욕망에 사로잡힌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 누군가와는 다르게 세상 차분한 진행을 보여주었다. 게임에 나오는 설명들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게임 내에서 뭘 할 수 있는지 구경하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놀기 선택지를 구경하다 ***이 있는 걸 보고는 살짝 멈칫하더니 채팅에 있는 팬들이 ***을 고를까봐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 선택지가 뭔지 알고 있으니 걱정 마라. 이 선택지를 고를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미리 선을 그어놓기도 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던 도중에 초텐쨩이 본인과 동거할 것을 제안하자 "너는 스트리머고 나는 매니저인 거 아니냐 이러면 곤란하다"며 단호하게 거리를 두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렇게 건전한 선택지 위주로 고르고 가끔은 초텐쨩을 병원에 데려가거나 같이 쇼핑하러 가기도 하는 등 초텐쨩의 스트레스 관리에 힘 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결과 해피엔딩을 맞이하면서 팬들로부터 "베스퍼가 그녀를 고쳤다" 라는 평을 들었다.
2월 9일, 저스트 채팅 방송을 진행했다. 아무래도 곧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 보니까 방송의 주제도 생일 콘텐츠가 메인이 되었는데, 본인 말로는 노래 방송과 또 다른 무언가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작년 연말에 방송 활동 쉬는 동안 컨디션이 심각하게 안 좋아졌어서 컨디션 회복하느라 멤버들과 콜라보를 못 하고 있었는데[26], 한 팬이 그것과 관련하여 언제쯤 다시 멤버들과의 콜라보가 가능할 거 같냐고 묻자 컨디션 회복하려면 적어도 두 달 동안은 그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며 편의점에서 물건을 계산할 때처럼 완전 사소한 경우도 대화한 거에 포함시킨다고 치면 네 달 정도는 걸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로 인해 베스퍼를 걱정하는 팬들이 늘어나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상태가 많이 나아져서 한 달 정도만 더 있으면 완벽하게 회복될 것이니 기다려 달라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 후 슬슬 방송을 종료할 때가 다가와서 아무래도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해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 하자 채팅창이 "HE HATES US"로 도배 되기 시작했는데, 이에 베스퍼는 "싫어하지 않는다. 내가 너네를 싫어했으면 생일날 노래 방송도 안했을 것이다"라며 아쉬워하는 팬들을 달랬다.
2월 10일, 새로 산 타블렛을 시험해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타블렛을 샀다고는 하지만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기에 모르는 게 생기면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중간에 팬이 장난을 치자 순간 욱해서 "내가 바보인 줄 아냐"며 화를 냈다가 진정하고는 본인은 배우는 입장이며 팬들은 가르쳐 주는 입장인데 이렇게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후 타블렛을 구입한 기념으로 무얼 그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팬들의 요청으로 평소에 팬아트에 자주 등장하는 박쥐 모습의 베스티를 그렸으며, 이 날만큼은 채팅창이 "HE LOVES US"로 가득했다.
2월 13일,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 기념 방송과 언아카 노래 방송을 진행하였다. 원래 베스퍼 시간대에 맞춰서 진행했더라면 우리 기준으로 하루 밀린 14일날 해야했으나 이 생일 방송 일정을 베스퍼가 일본에 잠깐 머물렀을 당시에 짰던 거라서 얼떨결에 우리 기준에 맞춰서 생일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평소 광기 가득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베스퍼답게 생일 기념 방송도 심상치 않은 걸 준비해왔는데, 다름 아닌 사만다라는 이름의 AI와 데이트를 하는 상황극이었다. 물론 이 AI가 보통 인공지능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AI였으면 문제될 건 없었겠지만 사만다에게는 얀데레 기질이 있었고 본인의 취미는 최상급의 베스퍼 클론을 모으는 거라는 것부터 시작해 온갖 심상치 않은 이야기들을 꺼내 베스퍼와 팬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팬들은 "빨리 거기서 나오세요","도망치세요" 라며 채팅으로 깃발을 흔들어댔다. 이에 베스퍼는 대화를 급하게 마무리 하고 자리를 나왔다. 이 때 사만다가 "DO NOT LEAVE"라는 말과 함께 베스퍼를 붙잡았으나 이미 상황은 종료되었고[27] , 그렇게 평화로워지는 듯 했으나 사만다가 베스퍼 있는 곳까지 끝까지 집요하게 찾아오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또 한번 모두를 공포에 빠뜨렸다.
2월 14일, 팬들이 베스퍼 생일 기념으로 준비한 선물을 방송에서 같이 열어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참고로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생일 축하 비디오, 여행 스크랩북, 찻잔 카탈로그 등을 포함한 6개의 프로젝트였는데 이 중 비디오와 스크랩북을 먼저 열어보았으며, 스크랩북은 분량이 꽤 길다보니 다 읽지는 못하고 중간에 끊었다.
2월 16일에는 저번 방송에 이어서 팬들이 준비한 여행 스크랩북을 같이 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팬들이 준비한 스크랩북에는 다양한 풍경 사진들을 포함한 각종 팬아트들이 담겨있었는데, 스크랩북에 나와있는 팬아트들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감상하다가 중간에 수채화 느낌 나는 팬아트를 보고는 본인은 아직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이런 건 잘 못한다며 이런 그림은 어떻게 그리는 건지 알려달라고 하고, 팬들과 감상을 나누다 떠오른 멤버들 팬아트 아이디어를 얘기하고는 팬들보고 본인이 그림 실력 키우면 직접 그릴 거니까 뺏어가지 말라고 하기도 하는 등 그림에 대한 애정을 잔뜩 드러냈다.
2월 17일에는 리버시티 걸즈를 플레이 했다. 방송 하루 전 날 이 게임을 처음 다운 받을 때부터 매우 들뜬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 게임이 정말 좋았는지 8시간 반에 걸쳐 엔딩까지 다 보고는 본인은 이 게임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이 방송이 끝나고 나면 본인의 남동생과 함께 플레이 해보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2월 18일에는 쿠레이지 올리가 주최한 에이펙스 대회에 참가했다. 혼성 레이스 경기에서 아스텔과 이오피와 한 팀이 되어 베스퍼의 V와 이오피와 아스텔이 외계인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VAliens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는데, 처음엔 1등으로 달리다가 막판에 악셀이 속해 있던 팀 D와 베텔이 속해 있던 팀 E가 치고 올라오면서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에 아스텔과 베스퍼는 1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죽음을 택하는 다소 과격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2월 19일에는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올리가 주최한 '쿠레이지 아케이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련 일화를 풀었는데, 경기 하기 전 날 밤에 자려고 노력해봤지만 잠이 안 와서 끙끙거리다 겨우 5시간 정도 자고 새벽 1시 반에 일어나서 멤버들이 깨어있는지 확인해보려고 디스코드에 접속해봤다가 본인 계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된 것을 매그니에게 발각당해서 경기 시작 전까지 매그니한테 붙잡혀서 매그니, 베텔, 플레온과 포트나이트를 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경기에서는 아스텔과 이오피와 한팀이 되어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면서 대화를 나눴었는데, 이오피가 일본어도 영어도 능숙하게 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며 3개 국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은 정말 멋있는 거 같다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2월 23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본인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공개했는데, 머리는 찻잔을 거꾸로 뒤집어 쓴 모습이며 이름도 베스티(Vestea)라고 한다. 이에 팬들이 저 캐릭터가 혹시 우리인 것이냐 묻자 공식 팬 마스코트는 아니고 본인의 조수 역할을 하고있는 마스코트라고 밝혔으며, 팬 마스코트는 팬들이 평소 자주 그리던 박쥐 형태로 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월 24일에는 폴아웃: 뉴 베가스 방송을 켠왕으로 22시간짜리 방송을 했다.[28] 뉴 베가스를 본인의 폴아웃 최애작으로 꼽은 만큼 방송 시작 전부터 "이 게임을 24시간 또는 누군가 비명지르며 나를 끌어낼 때까지 플레이 하겠다"라는 공지를 올리며 많이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진짜로 방송에서 24시간 정도는 할 것이라고 언급하더니 그 자리에서 22시간만에 엔딩까지 다 봤다.
2월 26일에는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인이 플레이 하게 될 소마와 방송 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팬들이 어쩌다 소마를 플레이 하게 된 것이냐 묻자 "주변에서 소마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하기로 했다"고 답했으며, 방송 일정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푹 쉬어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이번 달은 쉴만큼 쉬었으니 다음 달부터 VG 멤버들과의 길드원 인터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이 열렬히 환호하기도 했다.
2월 27일에는 소마를 플레이 했다. 이번엔 12시간에 걸쳐 엔딩을 보았으며, 게임 중간에 주인공인 사이먼이 감정이 격해져 거침 없이 캐서린에게 욕을 해대자 Daddy chill 드립을 치기도 하고, WAU를 보고는 와우 아저씨 흉내를 내는 등 팬들에게 소소하게 웃음을 주었다.
3월 1일에는 모리 칼리오페, 왓슨 아멜리아, 매그니 데즈몬드와 함께 모노폴리를 플레이했다. 항상 홀로라이브 EN과 합방을 할 때면 고통받는 포지션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땅도 잘 모았고 운빨로 돈을 긁어모으고 다른 멤버들이 자기 땅에 많이 걸려줘서 고통받지 않고 신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접속이 끊어져서 거래 화면에서 진행을 할 수 없어 자동으로 파산 처리가 되고, 이후 통신오류로 게임 자체가 터져버리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29]
3월 2일에는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주에 할 폴아웃 뉴베가스 DLC와 발할라 등의 게임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VG 멤버들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원래는 방송 끝낼때면 홀로 내에서 레이드를 해주던 베스퍼가 니지산지 EN 소속 니나 코사카에게 레이드를 보내서 해외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30]
3월 3일에는 폴아웃: 뉴 베가스 DLC를 7시간 플레이 하였으며, 본인은 이 정도로 만족하지 못했는지 20시간 정도는 해야할 거 같다며 더 하고싶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바로 1-2시간 정도 후에 구라의 3D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많은 팬들이 "선배의 쇼케이스를 챙겨야 하지 않겠냐"며 이 이상 진행하는 걸 말렸으며, 베스퍼도 이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때 꼭 24시간 플레이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에는 V최협에 참가하게 된 악셀을 도와 베텔과 함께 에이펙스를 플레이 했으며, 칼리가 끔찍이 싫어하던 닉네임인 섹시 악셀을 보고는 닉네임이 저게 뭐냐고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에 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3월 5일에는 템퍼스 VG 멤버들 중 첫번째로 데뷔한 가비스 베텔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저번 저스트 채팅에서 베텔과의 인터뷰는 본인도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별 탈 없이 유쾌하게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베텔이 살면서 겪은 최악의 사건인 화장실에서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쓰러졌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오줌을 눴던 일화를 듣고는 "내가 칼에 찔렸던 것보다 더 최악인 거 같다"고 얘기해서 오히려 베텔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베스퍼가 말하길, 자신이 겪은 것은 목숨이 위험한 사건이지만 베텔이 겪은 것은 인간의 존엄에 타격을 주는 사건이라서 더 심하다고.
3월 6일에는 발할라를 처음으로 플레이 했다. 원래 방송 하기 며칠 전부터 계획했던 것은 적어도 12시간 이상은 하는 것이었는데, 방송 당일 일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약속이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떠올라서 오늘은 약속 시간 전까지 가볍게 플레이 해야겠다는 얘기를 하더니 가볍게 5시간 가까이 플레이 했다.
3월 9일에는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인 스케줄과 관련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본인이 플레이한 게임들, 멤버들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중간에 본인의 방송은 어느 쪽에 친화적인 방송인지 팬들과 고민하다가 한 팬이 트위터에 본인이 키우는 개가 베스퍼 클립을 보고있는 모습을 찍어서 "우리집 개가 베스퍼를 좋아해" 하고 올린 글을 보았던 것을 떠올리고는 아무래도 본인 방송은 강아지에게 친화적인 방송인 거 같다고 언급해 웃음을 주기도 했으며, 한 팬이 "나는 우리집 고양이에게 베텔을 보여줬는데 싫어하더라" 라고 이야기 하자 "베텔 재밌는 애인데 왜 그러냐"며 웃었다.
그리고 또 중간에 방송에서 슈퍼챗으로 "Number 15, Burger King foot lettuce"라는 카피파스타를 보이스 트윗으로 녹음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메모해뒀다가 방송이 끝난 후 따로 녹음해 올려주었는데, 버거 킹 대신 발음이 비슷한 베텔 킹으로 패러디 해서 올렸다가 이를 본 베텔이 "이거 혹시 도움 요청하는거야?"라고 멘션을 달아서 "내가 다 설명해줄게" 하고 해명하는 웃긴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3월 10일에는 저번에 이어 발할라를 마저 플레이 했다. 이때 당시에 베스퍼 뿐만 아니라 VG 멤버들도 전부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VG 멤버들이 전부 방송을 끝낸 시점에서도 베스퍼는 계속 방송하고 있었어서 각자 방송을 끝내고 베스퍼에게 레이드를 보냈다가 자연스럽게 모든 VG 멤버들과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3월 11일 어김없이 어제에 이어 발할라를 플레이 했다. 사실 원래 예정 되어 있던 일정은 멤버십 동시 시청 콘텐츠 뿐이었는데, 이 게임 엔딩을 꼭 보고싶었는지 멤버십 방송이 끝난 후 게릴라로 이어서 플레이 했으며 마침내 엔딩까지 다 보았다. 심지어 원래는 어떤 게임이든 간에 엔딩을 보고나면 다른 멤버들에게 레이드를 보내고 방송을 종료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엔딩을 다 보고도 이대로 끝내기 아쉬웠는지 2회차 프롤로그를 진행해서 팬들이 놀라기도 했다.
3월 12일 템퍼스 VG 멤버들 중 두번째로 데뷔한 마키나 X 플레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마키나의 목소리 연기와 관해서 "평소 일할 때 화면에 띄워놓고 듣다보면 가끔 다른 사람이 방송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더라" 부터 시작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본인들의 대화에 너무 심취해서 순간 방송 중인 것도 잊어버리는 등 귀엽고 훈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베스퍼 왈, 마키나와 본인은 사실 완전히 같은 타입의 베이스를 지닌 인간이지만, 각자 다른 환경속에서 자라왔기에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심지어 마키나의 개인 방송 시간이 다가와서 먼저 자리를 비웠을 때도 마키나에게 레이드를 보내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평소 매그니를 친한 사촌처럼 생각하는데, 마키나 역시 그렇게 느껴졌다."며 "조카 또는 남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이에 팬들이 "마키나는 18,000살이 넘는 애고 베스퍼는 28살인데 베스퍼가 조카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장난쳤다.
이후 아냐 멜핏사의 생일을 기념하여 열린 도츠마치에 악셀과 함께 게스트로 참석하여 아냐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으며, 아냐와 함께 곧 열릴 V최협과 관련하여 악셀에게 잘 하고 오라고 응원해주었다.
3월 13일 저니를 플레이 했다. 이 게임이 온라인으로 모르는 사람과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팬이 참여하는 경우도 생겨났는데, 베스퍼가 이런 류의 게임을 플레이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본인에게 다가오는 팬을 적으로 생각하고 도망치는 웃긴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물론 이후에 채팅으로 팬들이 "적이 아니라 동료다"라고 얘기해주긴 했으나 "게임에서 몇번 만난 사이면 몰라도 처음 본 사이면 믿지 않는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가 이후 캐릭터끼리 서로 상호작용 하는 모습을 보고는 NPC도 적도 아님을 확실하게 깨닫고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엔딩까지 보았다.
3월 16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근 시행된 서머타임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 이번주 방송 스케줄, 과일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과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과일은 사실 순수 설탕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몸에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거 알고 있었냐"고 언급하여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본인은 과일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많이 먹는 편이라 나중에 본인이 죽게 되면 그건 과일 때문일거라나.
3월 17일 타이탄폴 2를 플레이 했다. 플레이하는 중간마다 주인공의 파트너인 BT와 대화하는 스크립트가 나왔는데 베스퍼가 총 쏘는 거에 집중해서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무시하자 팬들이 "BT 무시당했다","불쌍한 BT"라며 채팅으로 BT를 위로하기 시작했고, 이에 베스퍼는 "너네 오시는 BT냐"며 어이없어 했다.
3월 18일 템퍼스 VG 멤버들 중 세번째로 데뷔한 반조인 핫카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핫카가 평소 바리스타 쪽에도 관심을 갖고 있고 음악에도 관심이 많다보니 인터뷰 질문들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해왔으며, 핫카가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인만큼 인터뷰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방송에서 핫카가 베스퍼를 이미지화한 칵테일 레시피를 만들어줬는데 칵테일의 이름은 할아버지(El Abuelo)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베스퍼가 역으로 질문을 받고 거기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 핫카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이 낮은 듯한 모습을 보여 채팅창이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3월 20일 페이퍼스, 플리즈를 플레이 했다. 이 게임 내에서 주인공은 본인이 돌봐야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설정이며 이 가족들 중 아들도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베스퍼는 아빠, 베스티즈는 아들이 되어 롤플레잉하는 느낌으로 방송이 진행되었다. 그렇다보니 베스퍼가 돈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계속해서 식비, 난방비 둘 중 하나를 포기할 때마다 팬들이 "아빠 배고파요", "아빠 너무 추워요"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으며, 중간에 아들의 약 값이랑 생일선물 비용이 같이 나가게 되는 일이 발생했는데 베스퍼가 또 둘 중 하나만 선택하려고 하자 팬들이 "둘 다하면 안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베스퍼가 "이거 둘 다 해주면 너네가 HE LOVES US 해줄거냐","너네가 HE LOVES US 해주는게 보고싶다."고 이야기 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HE LOVES US"를 외치기도 했으며, 팬들이 "HE LOVES US"를 외치는 걸 보고 만족한 베스퍼가 약 값과 생일선물 비용을 둘 다 지불하면서 팬들로부터 "최고의 아빠다"라는 말을 들었다.
3월 24일 템퍼스 멤버 전원이 HQ 대 VG 구도로 레프트 4 데드 2 pvp 방송을 진행했다. 그동안 베스퍼가 정신 건강 문제로 단체 콜라보를 참여 못하고 있었던 탓에 올해 극 초반까지만 해도 템퍼스 콜라보하면 HQ 3인 또는 7인 콜라보만 이루어졌었다보니 이번 방송을 통해서 거의 2개월만에 HQ 멤버 전원, 템퍼스 8인 콜라보가 이루어진 모습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많았다. 결과는 게임실력의 압도적인 차이로 인해 HQ의 승리로 끝났으며 이후에 팀 셔플을 해서 친선경기를 더 진행했다.
3월 26일 템퍼스 VG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데뷔한 조스이지 신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평소 신리가 VG 멤버들의 아빠 포지션을 맡고 있다보니 거기에 맞춰 준비한 질문이 가장 첫번째로 언급되기도 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이전 멤버들 인터뷰 때와 마찬가지로 역으로 본인이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신리가 VG 멤버들이 데뷔하였을 때 자기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우리 HQ에 비해서 목소리 연기도 노래 실력도 한참 뛰어나다고 느껴서 나도 이와 관련해 코칭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밝혀 많은 팬들이 "HQ도 충분히 재능 있는 애들이다.","너네도 충분히 뛰어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3월 30일 미나세 리오의 데뷔 1주년 기념 방송에 영상 편지로 참여했다. 이때 베스퍼가 오로지 일본어로만 축하 인사를 남겼는데, 원어민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EN 멤버들 중에서 악셀 다음으로 꽤나 수준급으로 일본어를 구사해서 이를 지켜보던 팬들도 리오도 일본어 되게 잘한다며 놀랐다.
3월 31일 림보를 플레이 했다. 근데 섬네일은 다른 의미의 림보이며 제목마저 "이거 진짜 올림픽 림보에 관한 게임인가?"여서 처음 방송 대기실이 올라왔을 때 많은 팬들이 웃었으며, 혹여라도 섬네일과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가 놀랄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지 방송 시작 전 "겁 줄 생각은 없지만 이 게임은 아마 공포게임인 거 같다."라고 공지를 올렸다. 그리고 이후 방송에서 계속 이 게임에 나오는 트랩에 대해 "이해했어" 라고 이야기 해놓고 막상 시도해보다가 죽는 등 전혀 이해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본 팬들이 이 정도면 베스퍼의 이해했다는 말은 매그니의 Watch This랑 동급인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4월 2일 만우절 기념으로 모프 레로쉬라는 이름의 바퀴벌레로 데뷔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살충제를 뿌리려 하거나 때려 잡으려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그러지 말라고 빌었으며, 본인을 소개할 때 키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220m라고 단위를 잘못 입력해서 이를 확인하고는 당황해서 목소리 연기가 풀리거나 연기를 하다 중간에 웃음을 못 참고 터져버리고,[31] 전신을 보여주겠다면서 배경으로 깔아놓은 접시 위에 자신의 바퀴벌레 캐릭터 전신 이미지를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이후 본인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사람을 소개했는데, 이 담당이 매그니 데즈몬드임이 밝혀지면서 이 이벤트를 기획한 것은 다름 아닌 매그니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4월 3일 히트맨 3를 플레이 했다. 만우절 이벤트 때 본인의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30분 동안 성대를 조여가면서 이야기 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목에 무리가 갔는지 방송 시작부터 헛기침을 해서 채팅에 있던 핫카가 차라도 마시면서 하라며 걱정했으며, 팬들이 모프 레로쉬는 어디갔냐고 묻자 "모프? 그게 누군지 모르겠지만 되게 역겨운 이름이네." 하고 모르는 척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4월 6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팬들이 핫카에게 했던 것처럼 베스퍼에게도 레인보우 슈퍼챗을 보내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슈퍼챗 뿐만 아니라 멤버십 기프트도 쏟아지다보니 이를 본 베스퍼가 이게 무슨 일이냐며 긴장해서는 어쩔 줄 몰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며, 이후에 한 팬이 "무지개 슈퍼챗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자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럴 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4월 7일 모리 칼리오페, 오로 크로니, 매그니 데즈몬드와 함께 우노를 플레이했다. 처음 2판은 개인전, 이후 마지막판은 2대 2 팀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전에서 시작부터 베스퍼와 크로니가 리버스 카드를 주고받으며 견제하고, 크로니가 드로우 4 카드를 낼 때마다 실패할 걸 알면서도 크로니에게 도전하여 카드를 6장씩 먹고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32], 카드가 한장 남은 상태에서 우노 버튼이 활성화 되자 버튼을 누르고는 여유롭게 우노를 외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를 지켜보고 있던 크로니가 베스퍼보다 먼저 버튼을 눌러서 베스퍼가 카드를 2장 먹게 되자 "지금 나랑 장난해???"하며 화를 내거나 칼리와 매그니가 낸 드로우 2 카드를 방어할 만한 카드가 없어서 4장을 먹고 고통스러워 하기도 했으며, 반대로 본인이 매그니나 크로니에게 드로우 4 카드로 공격을 시도할 경우 "덤벼봐! 이 겁쟁이야!" 하며 도발을 시도하는 등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2대 2 팀전에서는 칼리와 매그니, 크로니와 베스퍼가 한 팀이 되어 경쟁을 했는데, 팀전의 경우 같은 팀 멤버의 카드가 본인에게도 보여서 베스퍼가 드로우 2 카드를 갖고있는 걸 본 크로니가 계속 베스퍼에게 드로우 2 카드를 내라며 안 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서 베스퍼가 패닉에 빠져 다급하게 드로우 2 카드를 내며 크로니를 진정시키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방송이 끝난 후 이와 관련한 팬아트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칼리가 매그니와 작전을 짜기 위해서 "데즈, 내가 좋은 방법이 떠올랐는데" 하고 말을 꺼냈는데 본인을 부른 줄 알고 착각한 베스퍼가 "그래 내가 뭘 하면 되는데" 하고 물어서 칼리가 당황하며 "아니, 너 말고 매그니.."하고 대답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으며, 처음에 방송 시작할 때 베스퍼가 "내가 만약 이 게임에서 이긴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하겠다" 라고 선언했었는데, 팀전에서 크로니가 활약하면서 결과적으로 크로니와 베스퍼 팀이 이기게 되어 이를 본 멤버들과 많은 팬들이 "그래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 언제 하냐"며 놀렸고, 이에 베스퍼도 다음주 게임 방송 하는 날 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했다. 우노 콜라보에서 걸었던 본인이 이기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하겠다는 공약을 지킨 것이다. 사실 방송 초반까지만 해도 공약 때문에 하는 것이지 게임 자체에는 크게 흥미 없어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튜토리얼을 끝낸 후 상점에서 영웅들을 보고는 "아트가 정말 아름답다"며 감탄하고 에코와 징크스를 보고는 "오, 나 얘 알아 아케인에서 봤어"라며 반가워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살짝 흥미를 보이는 듯하더니 팬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면서 재미가 들렸는지 무려 4시간이나 플레이를 했으며[33] 또한 이 게임을 처음 해보는 거다 보니까 캐릭터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티모를 보고 이렇게 귀엽게 생겼는데 왜 얘가 전범 취급을 받냐고 묻거나, 알테어가 매우 싫어하는 샤코를 보고 착한 사람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등 롤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뒷목잡을 발언들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간에 이메일을 확인하라는 알림이 떠서 이메일의 앞자리가 살짝 노출됐는데 이에 많은 팬들이 이래도 괜찮은 거냐 묻자 " 이 게임 계정을 만들기 위해 따로 만든 이메일이다. 딱히 안 쓰는 거니까 신경 안 써도 된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방송이 끝나고 트위터를 통해 완전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4월 16일 10시에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오전 2시에 진행되어야 했으나 V최협에 나간 TSB 멤버들을 응원하려면 새벽에 깨어있어야 하다보니 잠을 잘 시간이 부족한 탓에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그렇게 멤버들을 응원하고 난 후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처음에 1-2 경기만 하고 끝나는 줄 알고 있었는데 5판이나 진행 된다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너무 졸린 나머지 경기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책상에 엎어져서 잠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각종 게임과 D&D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팬들이 오늘따라 유독 이런 저런 게임을 해달라는 슈퍼챗을 많이 보내자 "너네가 해달라고 하는 게임은 아마 내가 대부분 해본 적 없는 게임일 것이다"라며 말을 꺼내더니 "그런 게임들을 이번 기회에 해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바란다고 다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나보고 게임해달라고 계속 몰아붙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하고 당부했다. 그 후 또 다른 주제로 팬들과 대화를 나누다 채팅으로 한 팬이 본인의 아빠가 되어달라고 얘기하는 걸 보고 "아빠는 못하지만 할아버지는 해줄 수 있다"며 이야기를 하다 문득 본인의 어린시절 일화가 떠올라서 팬들에게 이야기 해줬는데, 어릴 적에 할머니는 두 분이 계시는데 할아버지는 한 분 밖에 안 계셔서 왜 한 분 밖에 안 계신건지 궁금했던 베스퍼가 할아버지께 가서 "왜 할아버지는 한 분 밖에 안 계세요?" 하고 물어봤다가 할아버지가 "응, 다른 할아버지는 내가 먹었거든."이라고 답하는 걸 듣고 충격받아서 소리지르면서 엄마에게 달려갔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베스퍼의 성격이 누굴 닮은 건지 알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34]
4월 17일 오브라 딘 호의 귀환을 플레이 했다. 원래 계획 했던 것은 12시간 정도 플레이 하는 것이었으나, 이전에 앞서 5시간 정도 플레이 하면서 스토리를 어느정도 진행했다보니 엔딩 보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6시간 만에 엔딩을 보았다.
4월 20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히 본인이 비속어 등을 언급할 경우 바로 방송을 종료하겠다는 제안을 걸고 방송을 진행했는데, 방송 시작한지 30분이 조금 지났을 즈음 한 팬이 보낸 슈퍼챗을 읽다가 팬의 닉네임에 본인이 말하지 않겠다 했던 단어가 포함 되어 있음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대로 내뱉어버려서 1시간도 못 채우고 그 당시에 방송하고 있던 신리에게 레이드를 보낸 후 방송을 종료하려고 했다. 이때 많은 팬들이 "HE HATES US"와 "DO NOT LEAVE"로 채팅창을 가득채우고 슈퍼챗을 보낸 팬마저 본인의 닉네임은 포함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으며, "차라리 보이스 트윗을 벌칙으로 해달라"고 제안하는 등 베스퍼가 방송을 종료하려는 걸 격하게 말렸고, 이에 베스퍼도 보이스 트윗을 벌칙으로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시작한지 30분만에 방송이 종료되는 사태를 막아냈다.
4월 22일에는 핫카의 생일을 기념해서 진행된 템퍼스 전원 로떼리아 합방에 참여했으며, 첫판에서 운이 좋게도 핫카가 말하는 단어들이 다 베스퍼의 보드에 포함되어 있어서 빙고를 여러줄 만들어냈다. 이에 본인도 신이 났는지 매우 텐션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팬들도 베스퍼가 즐거워 보인다며 만족스러워 하고, "할아버지 스윕(ABUELO SWEEP)"을 외치기도 했다. 이후 보드판을 바꾸어 몇차례 더 진행했는데, 첫판에 운을 다 썼는지 가면 갈수록 베스퍼 보드에 있는 대부분의 단어들을 거의 다 빗겨가서 최종 우승은 매그니가 하게 되면서 벌칙으로 보이스 트윗을 올리게 되었다.
이 보이스 트윗에서 베스퍼가 año 발음을 올바르게 해낸 거에 놀란 팬이 "매우 중요한 발음인데 정확하게 해냈다"며 이야기하자 말하길 발음을 정확하게 하기 위하며 관련 영상을 3개나 찾아보면서 연습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한 팬은 "이것이 바로 그가 길드의 학자인 이유다" 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4월 23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커버곡, 음식, 만화 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1월달에 녹음한 커버곡이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어서 3주 정도만 있으면 완성될 것이라고 하며, 베스퍼 스케줄 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쉬는 날로 예정되어 있는데, 다음주에는 월,화 이틀 쉬는동안 본인 목 관리도 하고, 본인이 준비하고 있는 커버곡 2곡 녹음에도 들어갈 것이라 밝혀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그리고 만화와 관련해서는 팬들이 각종 작품을 추천해주었는데 이에 흥미를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만화책도 그렇고 소설 등도 그렇고 무슨 내용의 책이 됐든 일하느라 바빠서 읽을 시간이 없다며 아쉬워했으며, 아마 올해 초에 그랬던 것처럼 내년 1월 첫째주에는 잠시 휴식을 갖고 쉬다 오게 될텐데 쉬는동안 밀린 책들을 읽고 싶다고 언급했다.
4월 24일 피어 3를 플레이 했다. 처음에는 이 게임을 6시간 정도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으나, 기대와는 달리 공포 게임 치고는 FPS의 비중이 너무 컸던 탓에 "이건 그냥 갑툭튀가 있을 뿐 공포 게임은 아닌 거 같다", "공포 게임 치고는 슈팅 비율이 너무 높다"며 살짝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4시간만에 메인 미션 하나를 클리어 하고는 지쳤는지 "나는 최선을 다했다"며 아무래도 다른 공포게임을 찾아봐야 할 거 같다는 말을 하고는 플레온에게 레이드한 후 방송을 종료했다.
4월 27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옆집이 공사를 하고 있었어서 소음이 너무 심한 탓에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 방송하기 힘들다 판단했는지 소음이 잦아드는대로 방송을 켜겠다 공지했었는데, 공사가 끝나기까지 오래 걸려서 한국 기준 아침 9시 반 정도가 되어서야 방송을 켤 수 있었다.이번 방송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게임들과 음식 등을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는데 한 팬이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무엇이냐"고 묻자 "피스타치오와 민트초코를 좋아한다"고 답해서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팬들은 역시 뭘 좀 안다며 환호하고, 싫어하는 팬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절규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후 가비스 베텔이 진행하는 정기 콘텐츠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에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와 함께 참여하여 게임 내 본인들의 길드에 속해있는 팬들과 여기저기 모험하러 다녔다.
4월 28일 히트맨 3 프리랜서 모드를 플레이 했다. 이번 방송에서 아무래도 본인이 이 모드를 처음 플레이 해보는 뉴비이다 보니까 이 모드를 먼저 해본 팬들이 있으면 본인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한 팬이 이에 "트롤링 해도 되냐"고 묻자 "상관 없다"고 답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으며, 이 게임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방송이 끝나갈 때쯤 현재는 멤버들 모두가 곧 다가올 무언가를 준비 중이라 매우 바빠서 지금은 본인도 게임 3-4시간 정도만 하고 저스트 채팅도 2시간 정도만 하는 등 짧게 방송하고 있지만 매니저와 함께 본인의 개인적인 업무들을 다 처리하고나면 이 프리랜서 모드를 12시간 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4월 30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낚시를 주제로 하였으며, 실시간으로 팬들과 낚시 장비를 구입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 팬이 본인은 뱃멀미 때문에 낚시를 못하겠다는 식의 슈퍼챗을 보내자 밝히길 본인은 뱃멀미나 차멀미를 포함한 각종 멀미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한다. 본인의 남동생은 배 타면 뱃멀미 하고 차 타면 차멀미 해서 고생하는데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2시간 정도 팬들과 대화를 나눈 후 어디로 레이드를 가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당시 쿠레이지 올리가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하고 있었어서 실시간 떠 있는 걸 보고 레이드를 가려다가 먼저 갔다 온 팬들이 방송 종료하고 있다고 알려주자 타이밍이 안 맞았다며 아쉬워 했으며, 같은 템퍼스 소속인 마키나도 방송 시작하려면 3시간은 기다려야 했기에 오랜 고민 끝에 니지산지 EN 소속 니나 코사카에게 레이드를 보낸 후 방송을 종료했다.
5월 1일 DREDGE를 처음 플레이 했다. 본인이 직접 그린 선장 모자와 파이프 에셋을 착용한 채로 등장했으며, 선장 컨셉에 맞추어 네모바지 스폰지밥 오프닝에 나오는 "모두 준비 됐나?", "잘 안 들려!!" 하는 멘트를 따라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도 "네 네 선장님!" 하고 받아치는 등 즐거운 분위기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5월 4일 가비스 베텔이 진행하는 정기 콘텐츠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에 마키나 X 플레온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송에서 팬들과 함께 던전을 포함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다 중간에 영화 이야기가 나와서 마키나가 둘에게 좋아하는 공포영화가 무엇인지 물었는데 베스퍼가 이벤트 호라이즌을 좋아한다 답하자 베텔이 " 이벤트 호라이즌 좋아하는 사람 처음봤다.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싫어했다"며 놀랐다. 이에 베스퍼가 "너는 이 영화를 좋아하냐" 묻자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랑한다."고 답해서 둘이 뛸 듯이 기뻐했다.
5월 5일 DREDGE를 플레이 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본인이 준비한 에셋을 착용한 상태로 등장했으며, 중간마다 엔딩을 보고 싶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팬들이 혹시라도 엔딩 보겠다고 너무 무리할까 걱정하자 "난 이 게임을 충분히 즐기고 있다."며 본인의 페이스에 맞추어 여유롭게 플레이 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5월 7일 반조인 핫카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방송을 진행했다. 참고로 마그마 스튜디오를 사용하여 둘 뿐만 아니라 멤버십에 가입 되어있는 팬들도 다 같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는데[35], 그렇다보니 재밌고 기발한 그림들이 많이 나왔다. 참고로 중간에 한 팬이 핫키토[36]에게는 딸기를 쥐어주고, 베스티[37]에게는 찻잔을 쥐어주고 그 위에 "Stroberri♥Tea"라고 적어놓은 그림도 있었는데, 그걸 본 핫카가 귀엽다며 좋아하다가 위에 문구를 보고 충동적으로 "우리 듀오 이름 저거로 하자!!" 해서 둘의 듀오 이름이 스트로베리 티(Strawberry Tea)로 정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팬아트 중에는 핫카와 베스퍼 사이에 작게 마스코트들을 그려넣은 그림이 있었는데, 핫카가 찻잔 형태의 마스코트는 베스티(Vestea)라는 이름이 있는 걸 알지만 박쥐 형태는 정확하게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몰라서 베스퍼에게 어떻게 불러야 하냐고 도움을 요청하자 저 박쥐도 베스티(Vesties)라며 일부러 둘이 비슷하게 지었다고 밝혔다.
5월 8일 히트맨 3 프리랜서 모드를 플레이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딱히 죽일 생각 없었고 기절만 시켜두려고 했던 NPC를 죽여버려서 황급히 처리하고, 동전이 들어있는 분수를 보고 "저 동전 갖고싶은데" 하며 기웃거리다가 팬들이 그럼 가지라며 부추기자 "만약에 들어갔다가 잘못되면 너네 탓이야. 알지?" 하고는 재빠르게 들어갔다 빠져나오고, 본인이 세운 계획이 뜻대로 안돼서 본인이 노린 NPC가 트랩에 걸려들지 않자 빠르게 트랩을 회수하고는 대성통곡을 하는 등 웃긴 장면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중간에 채팅창에 악셀과 핫카, 마키나도 놀러왔는데 악셀을 보자마자 이 게임을 소개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반기고, 핫카가 겁쟁이라고 놀리자 발끈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또한 이번 방송은 놀랍게도 4시간 44분 44초를 기록했는데[38], 이에 많은 팬들이 "이게 어떻게 가능한거냐",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월 11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커버곡이 거의 완성되었으며, 혹시라도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완성본을 받고 직접 들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이 녹음한 거를 스스로 들어보기엔 너무 부끄러워서 매니저에게 대신 들어보고 피드백 해달라고 부탁했고, 매니저가 다 들어본 후 "괜찮네. 나쁘지 않은데?" 하고 답해줘서 안심했다고 한다.
이후 게릴라로 짧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방송을 30분 정도 진행했으며, 한국 기준 오후 1시부터 가비스 베텔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에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와 함께 참여했다. 이때 서양 기준으로는 5월 10일 메이드의 날이어서 방송을 켜고 있던 베텔과 마키나 둘이 메이드복 에셋을 착용한 상태로 등장했으며, 베스퍼도 메이드 카페 멘트를 따라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5월 18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저번에 인터넷 문제로 인해 방송을 반 강제로 4일 정도 쉬어야 했어서 쉬는 동안 뭘 했는지 가볍게 언급하고, 이번 주 방송은 뭘할 건지와 이번 주에 있을 칼리, 크로니, 매그니와의 TRPG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으며, 중간에 "템퍼스 멤버들과의 콜라보는 거절한다"며 크로니랑 둘이서만 콜라보 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채팅을 도배하는 악성 스팸 계정이 등장했는데 이에 화를 내거나 정색하기는 커녕 오히려 "저기 봐 내 팬이 찾아왔어~ 안녕~" 이러고는 마치 강아지나 고양이 취급하듯이 대해서 베스퍼도 이를 지켜보던 팬들도 모두가 유쾌하게 넘어갔다.
이후 가비스 베텔의 생일 방송 일정으로 인해 서양 기준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는 못했지만, 대신 본인 채널에서 베텔 방송 시작 전까지 게릴라로 팬들과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방송을 3시간 정도 진행한 후 베텔에게 레이드를 보내고 방송을 종료했다.
5월 21일 한국 기준 새벽 2시에 팬들의 팬아트를 감상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물론 1시간 정도로 짧게 진행 되는 방송인 만큼 모든 팬들이 팬아트 태그에 올린 그림들을 전부 보지는 못했고, 베스퍼의 북마크에 담겨있는 팬아트 위주로 5-6가지 정도만 가져와서 함께 보고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 기준 오후 2시부터는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사실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시안 친화적인 시간대에도 방송을 하고 싶어 했는데 그걸 실천에 옮긴 것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본인 기준 아침과 오후 각각 1번씩 1-2시간 정도 짧게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 팬이 이에 대해서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자 평소에 방송을 챙기고 싶어도 새벽 3시라 챙기지 못하는 아시안 팬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 그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멤버십 전용 이모티콘으로 베스퍼 본인이 직접 그린 엉엉 울고 있는 베스티즈 이모티콘이 추가 되고, 팬들보고 "너넨 정말 좋은 애들이다." 하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로 인해서 채팅창이 방송을 진행하는 내내 "HE LOVES US"로 가득 차기도 했다.
5월 22일 프로젝트 좀보이드를 플레이 했다. 이번에는 시즌 3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멀티가 아닌 싱글 서버로 가볍게 몸을 풀어보는 느낌으로 진행했으며, 팬들이 '이번에도 팬티를 모으러 다니겠구나' 하고 예상하자 "이번에는 따로 속옷을 모으지 않겠다."고 선언해서 팬들이 "HE HATES UNDERWEAR"를 외치거나 엉엉 울고 있는 베스티즈 이모티콘으로 채팅창을 가득 채우는 등 웃긴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리고 한 팬이 "좀보이드 시즌 3는 언제부터 진행되냐"고 묻자 말하길 "아마도 이번 주에 하게 될 거 같다."고 언급했는데, 현재 키시도 텐마가 홀로스타즈 러스트 이벤트를 진행중이기도 하고, 이번 좀보이드 시즌 3는 베스퍼는 서버만 열어두고 고정 멤버 없이 모두가 자유롭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며 즐길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보니 러스트와 겹치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서 정확히는 러스트 이벤트가 끝나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5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인의 커버곡, 하고싶은 게임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커버곡과 관련하여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인이 커버를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믿을 수 있다고 느껴지는 두 사람에게만 커버곡을 들려주고 반응을 보았으며 두 사람 다 정말 좋다고 반응해줘서 안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본인도 여태까지 안 들어봐서 커버곡이 최초 공개 되는 날 팬들과 함께 들어볼 예정이라고.[39] 참고로 이 방송 전에 베스퍼의 커버곡 공개 기념 저스트 채팅 대기실이 미리 만들어졌는데, 이 대기실 채팅방에 매니저가 찾아와서 "베스퍼가 본인의 커버곡 때문에 매우 긴장하고 있다."며 "만약 이 섬네일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그건 내 책임이니까 그를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하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가비스 베텔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에 참여했다. [40] 이번 방송에서 베텔에게 할만한 콘텐츠로 "칵테일 스피드런"이라는 이름의 게임을 제안했는데 다름 아닌 칵테일을 제조한 다음 베텔의 쌍둥이 형인 베텔2와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마시는 게임이었다. 이를 들은 베텔은 나쁘지 않은 거 같다며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거 오프콜라보로 해도 재밌겠는데?"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베스퍼도 "그럼 오프콜라보로 할까?"하고 이야기 하면서 둘의 오프콜라보를 기대하는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5월 28일 커버곡 사신을 공개했다. 공개 이후 이어진 커버곡 공개 기념 저스트 채팅에 따르면 어떤 곡을 커버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어서 악셀 시리오스와 하코스 벨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둘 다 흔쾌히 수락하고는 베스퍼와 어울릴만한 곡들을 6개 정도 골라서 들려주었으며, 그 중에 사신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커버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사신은 하코스 벨즈가 골라온 곡이며, 베스퍼는 처음에 쉬운 곡 위주로 추천을 부탁했지만 그냥 벨즈가 본인 취향에 맞춰 들고 왔다고.
이후 가비스 베텔의 채널에서 하코스 벨즈와 함께 셋이서 바비 영화 동시 시청 방송을 진행했다. 바비: 12명의 춤추는 공주 이야기와 바비 공주와 숲속 친구들 총 2편을 보았으며, 처음에는 많은 팬들이 베스퍼가 고통 받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아이들 둘을 놀아주는 삼촌 느낌으로 베텔과 벨즈 옆에서 함께 술도 마시고 수다도 떨면서 같이 바비를 즐겼다. 심지어는 영화 중간에 바비가 창을 쓰는 모습이 나오자 흥분해서 소리 질렀다가 이웃으로부터 "대체 뭔 짓을 하고 있는거야??" 라는 문자를 받기도 했다. 이후 바비: 12명의 춤추는 공주 이야기와 바비 공주와 숲속 친구들 둘 다 10점 만점에 8.5점으로 꽤 높은 점수를 주면서 만족해했다.
6월 1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인의 커버곡과 관련된 후일담, 작살총 등을 주제로 이야기 했는데, 이번에 밝힌 바에 따르면 바비 콜라보 당시 본인이 술을 마셨던 것은 바비가 싫어서가 아닌 본인의 커버곡 때문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어서 그런 것이었다고 하며, 바비는 정말 좋은 영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커버곡과 관련해서는 본인의 남동생인 지미 누아르의 반응이 궁금하다며 "우리 남매가 어렸을 적에 지미 누아르는 늘 내게 노래를 시키고 싶어했다."라는 말과 함께 "아마 지미가 본다면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 하여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6월 2일 히트맨 3를 플레이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슈퍼챗도 수시로 확인하면서 팬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채팅도 활발하게 돌아갔으며, 중간에 "난 살인마가 아니라 암살자다." 라는 발언을 하거나 이미 죽어있는 NPC를 총으로 쏴버려서 미션 실패가 뜨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6월 4일 베스퍼 기준으로 아침[41]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블러쉬로 인해 볼이 발그레 한 상태로 등장했는데, 이에 한 팬이 "얼굴 붉히는 거 그만해" 라고 이야기 하자 "그럼 내가 얼굴을 붉히게 만들지 마! 너네 신경쓰느라 이렇게 된 거잖아" 하고 이야기 하고 이어서 "저리 가버려. 바보" 하고 말하고는 "아니야! 가지말고 여기 있어. 미안해. 가지마" 하면서 붙잡아서 팬들로부터 "츤데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본인이 녹음 중인 것에 대해 짧게 언급했는데, 이번엔 새로운 곡을 녹음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이후 베스퍼 기준 새벽 12시[42]부터는 아시안 팬들을 위한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내일 있을 좀보이드 시즌 3, 어릴적 본인의 가족과 있었던 에피소드, 플레온 생일 준비 등을 주제로 이야기 했으며 좀보이드 시즌 3에는 신리와 핫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번에는 술을 마시며 방송을 하다보니 텐션이 살짝 오락가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팬들이 혹시 취한거냐 묻자 "취한 게 아니라 졸려서 그렇다."며 해명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또한 중간에 한 팬이 베스퍼보고 "너네 누나도 원할 수도 있으니 누나에게 홀로라이브 EN 3기 오디션 공지 보여주는 게 어떻겠냐"라고 물었는데 이에 "지미와 누나 둘 다 본인들의 가정을 꾸린 일반인이다."라며 선을 그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6월 5일 프로젝트 좀보이드 시즌 3를 진행했다. 이전 저스트채팅 방송에서는 조스이지 신리와 반조인 핫카도 참여할 것이라 언급했었는데, 템퍼스 멤버들 중 베스퍼를 제외하고는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없다보니 초반에는 그 누구도 일어나지 않아서 아쉬운대로 혼자서 진행했다. 이후 뒤늦게 일어난 핫카가 본인도 참여하겠다고 해서 핫카와 둘이서 플레이 했으며 베스퍼가 좀보이드를 꽤 오래 해와서 알고 있는 팁들이 많은 것에 비해 핫카는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모르는게 많다보니 베스퍼가 본인이 알고있는 정보들을 핫카에게 알려주었고 핫카도 베스퍼가 알려주는 정보들을 참고해가면서 이 게임 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콜라보라고 해도 같이 다니지는 않고 각자 원하는 장소를 돌아다니며 개인적인 플레이를 하는 비중이 컸는데, 그렇다보니 핫카가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아무데나 들어갔다가 거기 있던 좀비들에게 물려 죽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서 나중에는 핫카가 위험에 처하면 바로 차를 타고 구하러 가는 등 핫카의 보호자 포지션도 맡았다.
6월 8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쉬는 동안 지미와 캠핑 가서 있었던 일화, 이번주 방송 일정, 며칠 전 있었던 마키나의 생일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마키나의 생일날 원래는 마키나에게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본인이 준비한 영상을 보내주려고 계획하고 있었으나 정작 마키나에게 축하 메시지만 보내고 영상은 파일만 업로드 해놓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는 걸 깜빡했다고 밝혀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43]. 그리고 마키나의 생일날 진행됐던 Jackbox 콜라보 중에서 팬들이 제발 봐달라 하는 장면들이 몇가지 있었어서 방송 중간에 팬들이 말한 부분을 잠깐 돌려봤는데, 멤버들이 심상치 않은 발언들을 하는 걸 보고 "이 vod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남은거냐"며 의문을 표했다.
6월 11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 했다. 게임 내에서 팬들과 함께 퀘스트를 진행하러 다니면서 중간에 공격을 받고 일시적으로 양이 되어버리기도 했는데 그럴때마다 "얘들아 나 퍼리 됐어"라고 하거나 양 울음소리를 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이번 방송에서 오랜만에 본인이 키우는 캐롤라이나 리퍼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 고추들을 키우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하며, 본인은 매운 음식이 너무 좋다는 말과 함께 "매그마이트한테도 먹여주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해서 매그마이트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
6월 12일 어제에 이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 했다. 이번 방송에서 본인의 라이브 2D 모델과 관련하여 공지를 했는데, 다름 아닌 매그니 1.5처럼 베스퍼 2.0이 준비중이라는 소식이었다. 매그니의 1.5 모델보다 조금 더 거대한 무언가를 준비중이며 기존 모델 수정 뿐 아니라 파츠도 몇가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날짜는 정확하게 밝히지는 못하지만 초여름에서 한여름 사이[44]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본인이 7월달에 하기로 약속한 노래 방송도 새로운 2.0 모델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서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6월 15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인의 수건에 관한 이야기, 베스퍼 2.0 준비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인은 모델링 쇼케이스 같은 것을 해본 적이 없다보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앞서 1.5 모델을 선보였던 매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에 매그니도 흔쾌히 수락하여 옆에서 2.0 쇼케이스 준비와 관련해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6월 18일 한국 기준 오후 3시에 아시안 팬들을 위한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본인이 방송에서 해보고 싶은 게임, 홀로스타즈 JP 선배들 중 누가 제일 강한지 등을 주제로 이야기 했으며 중간에 템퍼스 멤버들 중 연쇄살인마 이미지가 강한 멤버가 누군지와 관련해 이야기가 나와서 팬들과 토론을 했는데 한 팬이 "베스퍼는 피를 마셔야 하지 않냐"며 베스퍼에게 한 표를 던지자 "나는 피 안 마신다."며 "나도 너네들처럼 아침에 팬케이크 먹고 너네가 마시는 거 똑같이 마신다."며 억울함을 토로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6월 19일 점프 킹을 처음 플레이 했다. 원래 이런 류의 게임들이 분노 유발하기 딱 좋게 만들어져 있다보니 게임 시작 전 "내가 화를 내더라도 용서해달라"며 미리 양해를 구했으며, 완전 초반으로 돌아올 때마다 NPC에게 다가가서는 격하게 티배깅을 시전하고, 이 게임을 꼭 깨고 말겠다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이거나 마인크래프트에 나올 법한 효과음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중간에 분노해서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화 안 났어. 연기하는 거야."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도 했는데, 아무리 평온한 척 해도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았다고 하기엔 불가능하다 싶었는지 결국에는 끝으로 갈수록 멘탈이 완전 갈려 실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마지막에는 자기는 스트레스를 풀러 가야겠다며 미나세 리오에게 레이드를 보내고 방송을 종료했다.
6월 22일 저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책 추천, D&D, 멤버들과 닮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방송 시작 전 채팅으로 화장실 좀 다녀와야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많은 팬들이 이를 가지고 놀려대자 한 팬이 "애들 봉크 좀 해달라"며 일러바치고 이에 베스퍼가 "너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어이없어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관련 이야기를 나눌 때는 블리치 이야기가 나와서 본인은 블리치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 누구와 닮았을지 고민하다가 "나 퍼리 하고 싶어"라고 말해서 많은 팬들이 웅성거리자 "너네 이거 클립 딸거지?? 그래 클립 따라 기왕이면 배경음악 없이 깔끔한 거로 따. 내가 배경음악 꺼줄게" 하고는 배경음악을 끄고 "나 베스퍼 누아르는 퍼리가 되고 싶다."하고 다시 한번 이야기 하는 등 웃긴 장면이 많이 나왔다. [45]
이후 한국 기준 오후 1시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때 방금 막 본인의 세금을 처리 하고 온 악셀 시리오스가 방송 시작하자마자 채팅으로 찾아와 "나 세금 냈어"라며 자랑해서 베스퍼가 악셀보고 자랑스럽다며 칭찬해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어 많은 팬들이 귀여워 했으며, 시간이 지난 후 팬들과 어느 멤버의 팬덤이 가장 차분한지를 두고 팬들과 토론을 했는데 팬들이 베텔리온이 가장 차분하다며 베텔리온에 한 표를 던지자 "베텔 팬덤이?? 말도 안된다"며 "나와 매그니 데즈몬드, 가비스 베텔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팬덤 성향도 다 비슷하다"라며 부정하고 정작 본인은 악셀로틀에게 한 표를 던져서 팬들에게 진심이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6월 23일 Q 리마스터드를 플레이했다. 게임 속 퍼즐들을 풀면서 점점 안 풀리기 시작하자 dick and balls 작전이라면서 남성의 그것 모양을 그려서 깨려고 시도하거나 투석기를 그려서 깨보려고 하고, 팬들을 위한 달걀이라며 수많은 작은 동그라미들을 그려서 빈 공간에 쌓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실성한 듯 웃거나 알렉스를 구출시켜야 하는 문제에서 알렉스를 구출하기는 커녕 방어막을 쌓고는 "이제 아무도 널 못 찾을거야"라고 하고, 사악한 웃음을 짓는 등 각종 4차원 발언이나 섹드립 등이 튀어나오면서 점점 정신줄을 놓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으며 한편으로는 VOD가 비공개 처리되는 게 아니냐거나 "IQ를 너무 많이 써서 미쳐버린 게 분명하다" 등의 얘기를 듣기도 했다.[46]
6월 24일 신리 생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템퍼스 전원 디시트 콜라보에 참여했다. 시작부터 튜토리얼을 스킵하고 참여하는 패기를 보여주었으며, 이로 인해 초반부터 두번이나 죽어서 멤버들이 베스퍼에게 기본적인 룰을 알려주고 진행했다. 이후부터는 매그니 데즈몬드, 리지스 알테어와 함께 번갈아가면서 감염자 역할을 맡으면서 거침 없이 VG 멤버들을 공격하며 룰을 익히고 완벽히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VG 멤버들 중에서도 반조인 핫카를 제일 먼저 공격해서 핫카가 "왜 나를 먼저 죽인거야??"라며 서러워하자 "너도 첫 판에서 나 먼저 죽였잖아!!"라며 티격태격 하고, 가비스 베텔로부터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꾸 베스퍼에게 믿음이 간다. 그동안 너무 믿어온 거 같다."며 "앞으로는 믿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경계의 대상으로 취급 받는 등 명장면을 여럿 뽑아냈다. 특히 알테어와 2인 1조로 움직였을 때는 본인이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는지 "우린 드림팀이다."라며 뿌듯해했으며 드림팀이라고 칭할 정도로 환상적이었던 팀워크로 인해 다른 멤버들에게 후유증을 안겨주었는지 당시 집중적으로 공격받았던 베텔과 핫카가 방송이 끝난 후 트위터에서도 이를 언급하자 베스퍼가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전혀 기억 안 나"라며 뻔뻔하게 반응했다.
6월 25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 했다. 이때 방송 초반에 팬들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언급한 바에 따르면 어릴 때는 강아지 파였으나 크면서 고양이 파로 마음이 바뀌었으며, 만약 본인이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면 강아지는 못 키울 거 같다고 밝혔다. 맨날 일 하느라 방 문을 꼭 닫고 있어서 강아지를 케어해줄 수가 없을 거 같다고.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로는 대학생 때 룸메이트가 털색이 오렌지 색인 고양이를 데려와서 같이 키운 적이 있는데 한번은 자고 일어났더니 고양이가 본인 배 위에 올라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뭐야? 어떻게 올라온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보니까 마치 "이 위대하신 몸께서 너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있잖아.", "빨리 조용히 하고 밥이나 줘."라고 말하는 거처럼 느껴졌다고 밝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6월 26일 온리 업!을 처음 플레이 했다. 방송 시작 전 본인은 이 게임을 2-3시간 정도 플레이 할 것이며, 만약 마음에 든다면 최소 시간을 3시간으로 두고 오히려 더 진행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전에 플레이 했던 점프킹보다는 확실히 쉽고 길만 알면 금방 올라갈 수 있다보니 꽤 마음에 들었는지 4시간 가까이 플레이 했다. 참고로 이때 당시 채팅창에 악셀 시리오스가 와 있었는데 팬들이 힌트를 주면 "너네 말은 못 믿겠어"라며 경계하다가도 "악셀이 그렇게 하래"라고 말하면 "악셀 말이라면 믿을 수 있지"라며 순순히 따르거나 악셀이 Sea of Thieves 콜라보를 제안하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러스트도 하자며 둘이서 콜라보 할 계획을 세우거나 베스퍼가 중간에 플레이 하다가 막혀서 악셀에게 "악셀, 우리 이 난관을 어떡해야 할지 생각해보자"라며 도움을 요청하면 악셀도 바로 채팅으로 달려오고, 악셀이 파이널 판타지 16을 방송에서 플레이 하게 된 것을 알고는 "악셀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팬인 걸 잘 안다."며 악셀보다 더 기뻐하는 등 훈훈한 장면이 많이 연출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본인의 방송 스케줄과 곧 공개될 베스퍼 2.0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는데,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번 주는 베스퍼 2.0 쇼케이스와 다음 날 진행될 노래 방송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하며, 베스퍼 2.0의 경우 기존 디자이너 분이 아닌 새로운 디자이너 분이 작업하신 것임이 밝혀져서 많은 팬들이 놀랐다.
6월 30일 베스퍼 2.0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밝혀졌는데 츠쿠모 사나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pako로 밝혀지면서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사나가 졸업한 이후에도 꾸준히 홀로라이브 EN은 물론이고 홀로스타즈 EN을 꾸준히 응원하고 방송 채팅방에서 템퍼스 멤버들과 교류하거나 팬아트를 그려왔으며, 그러면서도 사나의 졸업에 많은 아쉬움을 보이는 등[47], 홀로EN에 애착이 깊었던 pako인 만큼 베스퍼의 새로운 디자인을 맡는다는 말에 홀로EN 팬덤은 pako가 다시 홀로EN의 버튜버를 담당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베스퍼의 트위터 계정에서도 1.0의 디자이너는 캐릭터 원안 담당, 2.0의 디자이너는 새 디자인 담당으로 표기가 되었다.
7월 1일 베스퍼 2.0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베스퍼는 별 다른 로어 없이 진행하는 대신 2.0 모델 공개 전까지 본인의 모델을 대신하는 용도로 만우절에 나왔던 모프 레로쉬를 앞세워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며, 실루엣을 보고 팬들이 유추해낸 이미지를 보는 시간을 가진 후 천천히 모델을 공개했다. 골방 학자라는 설정에 맞춰 여리여리하고 창백한 인상이 강했던 이전 디자인에 비해서, 혈색이 좋아지고 어깨가 넓어지는 등 아웃도어파에 기행을 자주 하는 본인 이미지에 맞춘 체형으로 크게 바뀌었다. 의상도 전반적으로 검은색에 금색 포인트가 들어간 1.0 때와는 달리 갈색 구두, 보랏빛 도는 회색 코트, 갈색 가죽벨트 등 색이 다양하게 들어갔으며, 머리색도 검은 브릿지를 넣는 건 그대로 가는 대신 이전 모델처럼 밖으로 드러내기 보다는 투톤처럼 안쪽에 넣어서 포인트를 주고, 은발이었던 머리색을 금발에 가깝게 바꾸는 등 전반적으로 수정이 많이 들어갔다. 팬들은 물론이고 쇼케이스를 지켜보고 있던 템퍼스 멤버들, 하나사키 미야비, YAGOO 등 많은 이들이 "잘생겼다", "아름답다"며 호평했다.
7월 6일 리지스 알테어, 가비스 베텔과 함께 헌트 쇼다운을 플레이 했다. 초반부터 알테어와 농담을 주고 받고, 말장난을 시도했다가 알테어가 총을 든 채로 가만히 바라보자 쏘지 말라고 하는 등 웃긴 장면이 많이 나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게임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적을 총알 하나로 한번에 보내버리는 명장면을 뽑아내면서 많은 팬들이 "베스퍼 스윕(VESPER SWEEP)"을 외쳤다.
7월 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 했다. 이때 방송 초반에 몇몇 팬들이 "HE LOVES US"를 외쳤는데 이에 "당연히 너네 사랑하지~" 하고 받아줘서 채팅창이 "HE LOVES US"로 가득 찼다. 이후에는 본인의 구글 계정이 잠겼던 이유, 멤버들의 요리 실력과 관련된 이야기, 음식, 좋아하는 책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많은 팬들이 계정이 잠겼던 것에 대해 비밀번호 까먹었던 거 아니냐고 묻자 "비밀번호 까먹은 건 아니다. 그렇게까지 늙지는 않았다."며 해명했다. 그리고 템퍼스 멤버들의 요리 실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템퍼스에서 요리를 제일 잘 하는 건 핫카와 신리이고 베스퍼 자신 역시 템퍼스에서 요리를 잘하는 축이며 세번째나 네번째 쯤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팬들이 악셀의 덜 익은 버거나 베텔이 만든 괴식들 등 템퍼스의 요리 실력 평균이 낮은 것을 언급하자 웃음을 터뜨리고, 베텔은 매그니보다 요리를 못하며 알테어는 베텔과 매그니보다 요리를 잘 하지만 자신은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가 좋은데 알테어는 웰던 스테이크를 좋아해서 입맛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집에서 스테이크를 해먹을 때는 미디엄 레어로 구우며, 식당에서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보통 미디엄 레어가 아닌 미디엄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레어로 주문한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그리고 핫카는 템퍼스에서 요리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며, 자신은 핫카처럼 플레이팅을 잘 하지는 않고 플레이팅에도 관심은 없지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는 있다고 밝혔다.
4. 졸업
7월 초반 마지막 방송 이후 매그니 데즈몬드와 함께 아무 말 없이 활동을 중단하더니 이내 7월 10일에 매그니와 베스퍼의 모든 활동이 임시 중단될 것이라는 공지가 홀로라이브 English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라왔다. 그래도 팬들은 사정은 모르지만 신속한 복귀를 희망한다며 걱정하는 정도 였으나, 예정되어 있던 소속 유닛 홀로템퍼스의 1주년 합방마저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추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는 공지가 19일에 올라오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그 뒤로도 둘로 부터 전혀 소식이 없다가 8월 24일에 갑자기 홀로라이브 측에서 매그니와 베스퍼가 8월 31일 이후로 졸업할 거라는 졸업 공지를 통보하여 홀로라이브 팬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일단 공지 상으로는 졸업하고 싶다는 둘의 의견을 받아들여 졸업시키기로 했으며, 두 명 모두 졸업 일자까지 졸업식 방송 등의 향후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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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졸업 공지문 |
졸업 공지 직후 초반에는 아무 말 없이 돌연 활동 중지를 했다 졸업식도 없이 졸업으로 이어져 불미스러운 사유일 것으로 추정하는 여론이 꽤 있었다. 그러나 졸업 공지에서 운영진이 둘 다 자의로 희망에 따라 졸업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비록 짤막하지만 고마움 및 행운을 표하였고, 이후 성명 발표를 한 둘의 소속 유닛 홀로템퍼스 멤버들 역시 그동안의 추억을 풀이하며 진심인 목소리로 떠나는 둘에게 깊은 감사와 슬픔을 표하며 어딜가든 잘되기 바란다고 한 것을 보면 문제적인 언행으로 인한 제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게 되었다. 무엇보다 진짜로 문제가 있었다면 이런 것엔 예민한 커버 측에서 계약 위반으로 인한 해지라 확실히 공표하고 모든 영상을 내리는 등 기록 말살에 들어갔겠지만 그런 정황도 전혀 없다.
레딧 등지의 영미권 커뮤니티 사이에선 8월 재계약 시점을 가까이 두고 졸업한 것, 예전에 베스퍼가 커버 운영진과 마찰이 있었다는 점[48] 등을 이유로 매그니와 베스퍼가 커버와의 무언가 입장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하다 갑작스레 8월 재계약이 불발되며 회사 측과 합의 간에 헤어졌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8월 24일 매그니와 베스퍼의 졸업 공지 직후 홀로템퍼스 멤버들이 긴급하게 성명 발표 방송을 올렸다. 각 멤버마다 떠나는 매그니와 베스퍼에 대해 깊은 슬픔과 그동안의 감사함을 표하는 내용으로 졸업 사유에 대한 설명은 끝내 없었다.
홀로템퍼스의 졸업 관련 성명 발표 |
제일 먼저 착잡한 목소리로 말을 열은 리지스 알테어는 베스퍼 및 데즈와 친구로서 지난 1년 반 간을 바보같은 농담에도 같이 웃으며 즐기고 함께 해왔었다며, 비록 둘과 더 많고 긴 여정을 나누고 싶었지만 이젠 앞으로 둘이 나아갈 미래에 최고의 행운을 빈다고 하였다. 이후 앞으로 길드에 어려운 시간이 오겠지만 앞으로도 함께 뭉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그 뒤 가비스 베텔이 매그니와 베스퍼가 이 회사의 탤런트로서 자신에게 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둘과 같이 보낸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의 여정에 행운을 빈다고 하였다. 또한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 되겠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라며 반드시 꼭 서로에게 의지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다독였다.
일단 지금 상황이 매우 힘들 것을 이해한다는 말로 시작한 마키나 X 플레온은, 매그니와 베스퍼는 자기가 올려다 볼 수 있었던 친형 같은 존재들이었다며 그렇기에 씁쓸하지만 한편으론 되돌아보면 자신을 얼마나 많이 도와줬었는지 생각나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베스퍼는 수없이 자신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었었고, 무엇보다 합방을 하면 항상 자신이 편안한지 확인해주는게 너무 고마웠었다며 그랬던 사람은 처음이었다고 하였다. 한편 매그니 없이는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우울할 때 기분을 북돋아주고, 매번 잘 지내는지 연락해줬으며, 초반에 수줍어할 때 같이 게임을 하자고 먼저 초대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신을 진지하게 들어주었고 그런 사람은 많지 않기에 정말 말 그대로 바래왔던 친형 같은 존재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매그니, 베스퍼 둘과 같이 보낸 시간을 통해 일년 간 보다 훨씬 더 성장한 것 같다며, 둘은 자신에게 있어 진정으로 아이돌인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 했다. 마지막으로 둘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선언하였다.
반조인 핫카는 비록 자기는 이러한 얘기를 잘 못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지금 템퍼스는 참혹한 상태이며 이러한 변화는 쉽게 받아들이기가 많이 힘들다고 하였으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매그니와 베스퍼를 너무나도 존경하고 사랑하며, 특히 제일 연약할 수 있었던 시기인 데뷔 직전, 데뷔 직후, 그리고 데뷔 첫 주차를 포함하여 조언 등 자신들을 위해 베풀고 남겨준 모든 것에 너무 감사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둘이서 앞으로의 모험에 성공이 있기를 최선을 다해 빌겠다고 하였다.
다음을 이어받은 조스이지 신리 역시 착잡한 목소리로 일단 우리의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실제보다 같이했던 시간이 훨씬 짧게 느껴진다며 매그니와 즉흥으로 했었던 마크 합방 방송을 회고하였다. 떠난 둘이 많이 그립지만 남은 템퍼스의 6명이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인 것을 이해한다며 그럼에도 침착하게 들어주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 매그니와 베스퍼가 템퍼스에서 남기고 간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악셀 시리오스는 졸업 공지가 모두에게 갑작스럽고 충격이었을 것을 이해한다며 이처럼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였다. 매그니와 베스퍼와 수없이 즐거운 추억이 있었고 데뷔 첫날부터 친해진 뒤 항상 서로를 위해 있어줬었다며,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이 매우 슬프다고 하였다. 이후 찌질하게 울기 싫어서 같이 나눴던 추억을 풀지는 않겠으나, 지금 시청자 여러분만큼이나 고통스러워 슬픔을 이해한다며 다시 한번 일이 이렇게 되어버려 죄송하고 그럼에도 침착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한편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먼저 언급하지 않는 이상 본 졸업 얘기를 방송에서 꺼내지 않으셨으면 고맙겠다고 부탁하였다. 마지막으로 무슨 일이 있든 계속하여 열심히 노력하며 템퍼스를 위해 있겠다며, 시청자 여러분이 계속하여 응원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을 마치며 성명 발표를 끝냈다.
워낙 갑작스러운 소식이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도 쉽사리 반응하지 못했었는데, 몇몇 멤버들은 이에 대해 나름대로 심정 및 템퍼스 멤버들을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홀로라이브 EN에서는 타카나시 키아라와 모리 칼리오페가 각각 방송 시작과 끝에 둘의 졸업 소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고, 졸업한 멤버들과 남은 템퍼스 멤버들 모두 잘 되기를 빌었으며, 졸업의 전말에 대해서 다른 홀로라이브 EN의 멤버들, 특히 평소 교류가 없었던 멤버들에게 물어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홀로스타즈 JP 측에서는 아스텔 레다가 공지 당일에 게릴라 노래 방송을 열면서 매그니와 베스퍼의 졸업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이나, 카가미 키라 등 JP의 졸업 멤버들도 돌아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이별과 관련된 노래들을 선곡했다. 카게야마 시엔은 하루 뒤 공지 방송을 열면서 이들의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하필 두 멤버의 졸업 공지가 하나사키 미야비, 아르란디스, 릿카와 카게야마 시엔의 유닛 unplan 및 신규 오리지널 곡이 공개되는 타이밍에 뜨는 바람에 더더욱 안타까움을 샀는데, 그럼에도 홀로스타즈의 일원으로서 매그니와 베스퍼를 잊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여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엇보다 베스퍼가 7월 1일에 막 새로운 의상 모델을 받은 찰나에 졸업하게 된 것은 물론, 본 모델을 제공한 pako는 츠쿠모 사나 이후 이번엔 세 달이 채 지나지 않고서 본인이 디자인한 버튜버를 떠나보내게 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pako가 둘의 졸업 관련으로 올린 트윗 내용을 통해 그가 베스퍼와 매그니에게 애착을 가지고 특히 시간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종종 새벽에도 방송을 챙겨 보았던 사실이 드러나 팬들이 더욱 안타까워 했다.
매그니와 매그모[49]의 끝나지 않는 가라오케를 보고 아침에 일어나고 일본 시간으로 새벽 2시에 노와오지[50]가 게임을 하던 것이 그리워 질 것 입니다. 저는 둘이 어디에 있든지 행복하기만 하면 괜찮습니다. 둘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I will miss seeing Magni and Magmo's never ending karaoke and I waking up in the morning and nowaoji's playing games at 2am Japan time anymore. I am fine with them wherever they are, as long as they are happy. I want them to be free to do whatever they want.
pako가 졸업 공지 당일인 8월 24일에 올린 트윗
I will miss seeing Magni and Magmo's never ending karaoke and I waking up in the morning and nowaoji's playing games at 2am Japan time anymore. I am fine with them wherever they are, as long as they are happy. I want them to be free to do whatever they want.
pako가 졸업 공지 당일인 8월 24일에 올린 트윗
그 뒤 pako는 27일에 곧 졸업하는 매그니와 베스퍼를 기리는 일러스트를 본인 트위터에 올렸다.
홀로라이브 팬덤에선 그동안 홀로라이브에서 멤버들을 졸업으로 떠나보낸 경험이 쌓였기에 예전과 비교해 상당히 침착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아침에 멤버 두 명을 잃은 것에 망연자실한 기분으로 충격과 슬픔을 표하고 있다. 특히 매그니와 베스퍼는 홀로스타즈 EN 초창기 멤버로서 많은 영어권 팬들을 홀로라이브 남성 버튜버계에 끌어들인 공헌을 했었기에, 이 둘을 통해 입덕하며 말 그대로 홀로스타즈 EN의 시작부터 함께 해오다가 허망하게 졸업시키게 되었다며 비통함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한편 여전히 둘의 정확한 졸업 사유를 밝히지 않는 커버 측에 진상을 요구하는 일부 팬들이, 공지에서 둘이 졸업하고 싶다는 선택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으로 충분하며 이를 존중하자는 여론과 종종 충돌하기도 했다. 2021년 7월에는 키류 코코, 22년 7월은 츠쿠모 사나, 23년 8월마저 매그니와 베스퍼가 졸업하게 되자 홀로라이브 팬들 사이에서 일명 저주받은 여름이라며 일종의 징크스로 자리잡아 가는 반응마저 생기게 되었다. 한편 릿카의 오리지널곡 アーカイブ가 홀로스타즈 JP의 졸업 멤버들을 추억하는 곡[51]이라는 점 때문에 둘의 졸업 소식에 슬퍼하는 홀로스타즈 팬들에게 주목받기도 했다.
5. 졸업 이후
8월 31일 졸업 방송이 없는 관계상 별 다른 언급 없이 닉네임 뒤에 졸업함을 알리는 Graduation을 추가 하고, 유튜브와 트위치 소개글에도 "8월 31일, 졸업함[원문]" 이라는 문구를 추가 하면서 자연스럽게 졸업하게 되었다.비록 소식 자체는 갑작스러웠고 이렇다할 졸업 방송도 없었으나, 공지상으로는 본인의 의사에 의해 졸업한 것이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다른 멤버들에게는 자유롭게 언급되고 있다. 단 템퍼스 1주년 기념 기획이 미뤄진 점이나, 공개된 기념 굿즈에서도 매그니와 베스퍼의 상품이 빠져 있다는 점, 그리고 후술할 단체 오리지널곡의 인선[53]으로 인해 팬들에게 씁쓸함이나 의문을 남기기도 했다.
9월 5일 템퍼스 1주년을 기념하여 오리지널 곡 Woven Fates가 공개되었는데, 뮤비 속에 베스퍼를 포함한 5명의 일러스트와 베스퍼를 떠올릴 만한 요소들이 들어가서, 이 곡이 사실은 베스퍼까지 포함한 5인 곡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발발하면서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다른 추측으로는 곡을 부른 인원이 4인이다보니 원래는 HQ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HQ 4인 곡이었으나 매그니와 베스퍼의 졸업으로 인해 베텔과 신리가 대신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 역시 존재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므로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
9월 13일 모리 칼리오페의 데뷔 3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INTERNET YAMERO의 커버곡 MV에 홀로EN과 관련된 밈 팬아트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에 베스퍼와 매그니를 포함한 템퍼스 HQ 멤버들의 팬아트 역시 있어서 많은 템퍼스 팬들이 둘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9월 15일 아르란디스가 홀로스타즈 곡으로만 디제잉을 하는 'DJ 아란' 방송을 진행했는데, EN 멤버들의 곡도 들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템퍼스 HQ의 데뷔곡이자 템퍼스의 상징곡인 <Top Of The World>도 여기에 포함되게 되었다. 이때 노래에 베스퍼와 매그니 파트도 있다보니 많은 팬들이 둘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아르란디스도 이해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그 둘과 함께 했던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10월 23일자로 악셀 시리오스가 본인의 커버곡 동영상 댓글창에 달려있는 매그니와 베스퍼의 댓글을 고정해놓았다. 이유는 운영진 측에서 그 둘의 졸업 이후 아카이브 댓글창을 막아놓았기 때문인데, 그래서 댓글을 남기고 싶어도 남기지 못해 속상해할 팬들을 위한 악셀의 배려인 것. 이에 감동을 받은 많은 팬들이 감사를 표했다.
10월 31일 조스이지 신리가 본인 트위터에 본인이 언급하지 않았는데 타 스트리머를 언급하는 행위(일명 전서구)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내 방송에서 템퍼스 멤버들을 이야기 하는 건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 방송에서 본인을 언급하는 건 자제해달라"라는 이야기를 하여 한 팬이 "그 멤버들의 범주에 우리의 상주 학자와 연금술사도 포함이 되는 것이냐"하고 물었는데, 이에 "은퇴 했어도 템퍼스인 건 여전하니까 언제든 괜찮아🖤💜"라고 답글을 남겨 팬들이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11월 21일 홀로스타즈 EN 신규 멤버들 중 골드불릿이 팬들과 저스트 채팅을 진행하면서 본인은 원래 베스티즈이자 핫키토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11월 23일자 방송에서 베스퍼와 관련된 밈들을 언급해서 이에 베스티즈가 반응하기도 했으며, 한 팬이 베스티즈를 만나러 온 골드불릿 팬아트를 올리자 그 글에 "우리는 이제 함께야."라고 코멘트를 남겨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1월 26일 골드불릿이 포탈을 플레이하면서 팬들과 홀로스타즈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때 베스퍼와 핫카가 본인에게 홀로스타즈에 들어오고 싶어지게끔 동기부여를 해주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후 옥타비오가 본인의 노래 방송에서 HQ 멤버들의 데뷔곡인 Top Of The World를 불렀으며 부르고 난 후 매그니와 베스퍼를 포함한 HQ 멤버들의 이름을 한명씩 언급하면서 스타즈 EN이 존재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서 많은 팬들이 감동 받았다.
12월 6일 신규 멤버들 데뷔 기념으로 홀로스타즈 JP&EN 마인크래프트 콜라보를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모든 멤버들이 베스퍼가 세워둔 탑 꼭대기에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고, 베스퍼의 탑 꼭대기에서 다같이 뛰어내리면서 방송을 마무리 했다.
12월 7일 골드불릿이 트위터를 통해 "항상 그에게 무언가 요리해주고 싶었다"며 마인크래프트 속 베스퍼의 집에 들러서 케이크를 두고 가는 영상을 올렸다. 이에 한 팬이 베스퍼가 마인크래프트에서 키우던 고양이인 안티고네에게도 밥을 주었는지 묻자 안티고네 밥도 챙겨줬다는 이야기를 해 많은 팬들이 감동받았다.
12월 16일부터 반조인 핫카가 베스퍼가 데뷔 초기부터 해왔던 신인 멤버들 인터뷰 방송의 바톤을 이어받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인터뷰 장소에 베스퍼의 생일 굿즈로 나왔던 찻잔을 장식해두어 이 사실을 눈치 챈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2월 31일 가비스 베텔이 템퍼스 멤버들과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연간 리뷰(Year in Review)를 진행하면서 한 해 동안 잃은 것에 대해 가볍게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맨 처음 순서로 매그니와 베스퍼를 보여주어 많은 팬들이 슬퍼했다.
2024년 1월 3일 골드불릿이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그동안 모아온 베스퍼의 굿즈 사진을 올렸다.
1월 19일 악셀 시리오스가 미토피아를 플레이하면서 매그니와 베스퍼를 동료로 영입했다.
2월 4일 악셀 시리오스가 3D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본인의 방을 공개했는데, 이때 벽면에 크게 매그니와 베스퍼가 포함된 템퍼스 8인의 단체 사진을 걸어놓은 것을 보여주어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그리고 템퍼스 HQ의 트위치 데뷔 시절 당시에 악셀이 노래 방송을 진행하면서 베스퍼에게 헌정했던 곡[54]인 Janne Da Arc의 뱀파이어를 불러 많은 팬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2월 11일 리지스 알테어가 3D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본인의 전용 첼로로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이 첼로에 매그니와 베스퍼를 포함한 HQ 멤버들의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2월 13일 베스퍼의 생일을 맞이하여 골드불릿이 생일 축하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2월 14일 조스이지 신리 역시 뒤를 이어 베스퍼와 본인이 함께 있는 팬아트를 인용하여 베스퍼의 생일을 축하하는 트윗을 남겼다.
3월 19일 템퍼스 멤버들과 크림즌 루즈가 오프콜라보로 노래 방송을 진행하면서 템퍼스 HQ 멤버들의 데뷔곡인 Top Of The World를 불렀으며, 이에 채팅이 "🩵💜🧡🖤"[55]로 도배되었다. 이후 추가로 악셀 시리오스가 베스퍼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부르는 곡인 Janne Da Arc의 뱀파이어를 불러 채팅창이 눈물바다가 되었으며, 멤버들과 다 같이 베스퍼의 애창곡이었던 Crank That (Soulja Boy)도 불러 채팅창이 "널 위한 거야 베스퍼🖤"라는 이야기로 가득차기도 했다.
8월 18일 반조인 핫카가 노래 방송을 진행하면서 베스퍼에게 바치는 곡으로 베스퍼가 커버했던 곡인 사신을 불렀으며, 노래가 끝나고 "이 노래는 정말 어려운 노래다. 정말 빠르다.", "베스퍼의 노래는 정말 완벽했다. 그 점이 진심으로 놀라운 거 같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10월 27일 옥타비오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 가볍게 홀로스타즈 멤버들이 커버한 곡을 몇가지 불렀는데, 이때 "홀로스타즈를 오랜 시간 지켜봐왔으며 J-POP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알 수도 있는 노래를 가져왔다."라며 베스퍼가 커버했던 곡인 사신을 불렀다. 이후 베스퍼에 대한 언급을 하며 베스퍼의 커버곡과 베스퍼의 목소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6. 관련 밈
밈을 좋아해서 팬들과 고전 밈을 알아보는 방송을 한 적도 있는 베스퍼답게 다른 멤버들에 비해 밈이 많은 편이다.-
A MUG
템퍼스 데뷔 후 첫 콜라보 방송에서 데뷔 굿즈를 소개할 때 굿즈 구성품 중 월머그 텀블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매그니가 베스퍼에게 "이게 무엇인 거 같냐"고 질문하자 베스퍼가 한 치 망설임도 없이 "머그잔.(A Mug.)"라고 대답한 것이 임팩트가 강해서 생겨난 밈이다. 매그니와 베스퍼의 오프콜라보에서 매그니가 본인들 유닛 이름 지을 때 언급하기도 했으며, 방송에서 마스코트가 공개되었을 때 머리가 찻잔 모양인 것을 본 팬들이 "왜 머그잔이 아니냐"며 놀리면서 잠깐 언급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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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per Muted
원래는 베스퍼가 방송에서 마이크 꺼져있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할 경우 팬들이 "마이크 꺼져있다"고 알려주는 의미로 쓰이던 말이 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개인 방송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의 콜라보 방송을 할 때나 또는 다른 멤버 방송에서 베스퍼가 언급될 경우 존재감이 낮다고 놀리는 의미로 쓰이며 그럴때마다 베스퍼가 자기 뮤트 안 된 거 안다며 버럭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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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ST
오로 크로니와의 심리 상담 방송에서 나온 밈으로, 크로니가 이 단어를 언급하자 베스퍼가 역겹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멤버들이나 팬들이 베스퍼에게 장난을 칠 때면 종종 언급되곤 하는데, 처음엔 언급하기만 해도 몸서리 칠 정도로 질색하곤 했으나 지금은 많이 무던해졌는지 크게 리액션을 하지는 않다보니 언급 빈도가 처음보다는 많이 줄었다. 그러나 베스퍼의 손자 포지션인 핫카가 마찬가지로 MOIST라는 단어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와 관련해서 다시 언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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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TES US
주로 베스퍼가 방송 시간 지났는데도 방송을 켜지 않거나[56], 게임 방송할 때 스포일러를 원치 않아서 채팅을 안 보겠다고 하거나, 베스퍼가 잠시 자리를 비웠거나, 방송을 꺼야할 때가 됐거나 또는 그냥 뜬금없는 상황[57]에 자주 쓰인다. 그럴 때마다 베스퍼는 싫어하는 게 아니라고 내가 왜 팬들을 싫어하겠냐고 한다. 팬들이 하도 많이 해서 아예 스케줄표에 써놓은 적도 있다. 이렇게 툭하면 팬들이 "HE HATES US"를 외치다보니 이젠 "HE HATES US"가 나올만한 상황이 생기면 베스퍼 본인이 먼저 외치기도 한다. 사실 이 밈은 어떻게 보면 자기를 싫어한다고 징징거리는 거에 가깝다보니까 이러한 점이 불쾌한 팬들이 가끔 그만 좀 하라며 화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베스퍼가 잡담 방송을 통해 이 밈을 포함해 "HE HATES US"와 관련된 베리에이션들을 좋아한다고 언급한 이후로는 자유롭게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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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LOVES US
이 밈은 위에 나와 있는 "HE HATES US"와는 반대로 베스퍼가 채팅을 보거나, 채팅창에 무수히 올라오는 "HE HATES US"를 보고 자기가 팬들을 싫어할 리가 없다며 팬들을 달래주는 등 팬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일 때 자주 쓰이며, 베스퍼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 방송에서도 종종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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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ROTATED
이 밈은 베스퍼 방송에서 유래된 것은 아니지만 베스퍼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방송에서 자주 언급되는 밈 중 하나로, 멤버십 이모티콘에도 포함되어 있다.[58] 주로 방송에서 누군가를 놀리거나, 제대로 골탕 먹였을 때 채팅창이 이 이모티콘으로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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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악셀 생일 방송에서 생겨난 밈으로, 악셀의 생일 방송을 홍보하기 위해 "악셀 생일 방송 보러 와, 내가 너네 세금 신고도 대신 내주고 등 마사지도 해줄게"라는 트윗을 올린 것에서 유래되었다. [59] 처음에는 그냥 의미없이 내뱉은 말 정도로 취급되어 물흐르듯 지나갈 수도 있었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악셀이 "내 것도 대신 내줄거야??" 라고 장난치고 베스퍼가 이에 "내가 지금 북부 엘리시움이 아니라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방법을 찾아볼게"라면서 받아치면서 완전히 밈으로 굳어졌다. 다른 밈에 비해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세금 낼 때가 다가오면 종종 "세금 신고 해달라"고 언급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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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rsties)
베스퍼가 방송 복귀 했을 당시 저스트 채팅에서 자숙하는 기간동안 멧돼지 사냥용 창을 구입했다는 얘기를 꺼내면서 나오게 된 밈으로, 주로 베스퍼가 방송 중간에 차를 가지러 가거나 잠시 일이 생겨 자리를 비우게 되는 등 자리에 없는 틈을 타서 출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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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는 🍚(Rice)
베스퍼가 방송 복귀 했을 당시 🐗 (Boarsties)에 이어서 나오게 된 밈으로, 베스퍼가 쌀밥을 땅에 묻었다고 발언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밈도 위에 나와있는 Boarsties와 마찬가지로 베스퍼가 자리에 없는 틈을 타 올라오는 이모티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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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LEAVE
베스퍼의 생일 기념 AI와의 데이트 상황극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로 베스퍼가 자리를 비우거나 방송을 끌 때면 HE HATES US 다음으로 언급되는 밈 중 하나이며, 다른 멤버들이 본인 방송을 끝내고 베스퍼에게 레이드를 해줄 때면 무작정 나가지 말고 같이 봐달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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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U
소마를 플레이하면서 나온 밈으로, 베스퍼가 WAU를 보고는 와우 아저씨 흉내를 내기도 하고 마리오 목소리를 흉내 내기도 하면서 장난을 친 것이 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밈은 발음이 WOW와 똑같다보니 주로 놀랄 때 WOW를 대신해 쓰이며, 굳이 놀랄만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위에 나와있는 "HE HATES US"처럼 뜬금없는 상황에서 본인들이 장난치고 싶을 때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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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페이퍼스, 플리즈를 하면서 나온 밈으로, 베스퍼가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입국 희망자들을 호출할 때 게임 내에서 안내방송으로 "다음 분!(NEXT!)"하고 나오는 걸 보고 소리친 게 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주로 "NEEEXT!"처럼 E를 늘여서 쓰는 식으로 사용되며, 베스퍼도 채팅에서 이 밈을 발견하게 될 때면 페이퍼스, 플리즈에서 했던 것처럼 똑같이 소리치는 식으로 읽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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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nderstand(understood)
베스퍼가 자주 쓰는 말버릇으로, 진짜로 이해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제대로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이해했다고 말하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밈처럼 자리 잡았다. 심지어는 게임을 할 때 이 말을 하게 되면 말을 한지 얼마 못 가서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매그니의 Watch This와 동급이라고 보는 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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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s
위에 나와있는 "I Understand" 외에도 베스퍼가 자주 쓰는 말버릇으로, 용기 또는 배짱을 뜻한다. 뜻만 보면 크게 나쁠 건 없지만 이 표현이 사실은 어느정도 중의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보니 가끔 베스퍼가 방송에서 너무 많이 언급한다 싶으면 Bonk 이모티콘을 날리는 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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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hi
만우절 기념 이벤트에서 유래된 밈으로, 모프 레로쉬(Morf LeRosh)라는 이름에 오시(oshi)를 합친 것이다. 원래 베스퍼는 최대한 역겨운 걸 원했으나 디자인이 바퀴벌레라는 점을 빼면 꽤 괜찮게 나왔다보니 서양 팬들에게 수요가 꽤 있어서 생겨난 밈이다. 주로 방송에서 모프 얘기가 나오면 모프 레로쉬가 오시인 사람들이"My Roshi"라며 채팅을 치는 걸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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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fing
Roshi와 마찬가지로 만우절 기념 이벤트에서 유래된 밈으로, 베스퍼가 사악하게 웃거나 모프 레로쉬 같은 소리를 낼 경우 모프화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7. 다른 유튜버들과의 관계
7.1. 홀로라이브 내
- TEMPUS HQ(Headqua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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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스 알테어
서로가 서로의 오시인 사이.[60] 콤비명은 정해진 게 딱히 없다. 아무래도 베스퍼가 그룹 내에서 연장자고 알테어가 HQ 멤버들 중에서는 막내이다 보니 베스퍼와 악셀 다음으로 아빠와 아들 케미가 두드러지곤 하는데, 데뷔 초기에 베스퍼가 그림판으로 템퍼스 HQ 멤버들의 밈을 만드는 방송을 하였을 때 그 밈을 본인의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두고 보답으로 Are Ya Winning Son? 밈을 패러디 해 선물해주기도 했으며, 좀보이드 합방에서 둘이 우정 팔찌를 주고 받기도 하고, 시차가 별로 안 나서인지 때로는 예정에 없던 콜라보 게임 방송을 하기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베스퍼와 악셀이 철 없는 아들과 아들에게서 자기 어린 시절을 보는 아빠 같은 관계라면 이쪽은 애교쟁이면서도 성숙한 막내 아들과 다정한 아빠 같은 관계. 그렇다보니 이 둘 사이에 악셀이 합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둘이서 베스퍼를 괴롭히는 말썽꾸러기 아들들 포지션이 되곤 한다. -
매그니 데즈몬드
템퍼스의 두뇌파 콤비. 콤비명은 어 머그니(A Mugni). 매그니와 베스퍼가 오프콜라보 하던 당시에 매그니가 둘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떠올린 이름으로[61], 예전에는 한 팬이 둘의 콤비명으로 심즈 4 실황의 클론 베스퍼 상황극에서 유래된 2 guys 1 jar 를 추천했으나 하필 유래가 쇼크 사이트다보니 다들 아무렇게나 부르고 있었다. 그렇게 둘의 콤비명을 정한 후 매그니가 열심히 A Mugni를 밀고 있었는데, 팬들이 오프콜라보에서 에이펙스를 했을 때 본인들의 png 파일을 반쪽만 나오게 한 후 하나로 합친 모습을 보고 매그니 데즈몬드와 누아르 베스퍼를 합쳐 데즈퍼라고 부르는 것을 알자 한편으로는 본인보다는 팬들이 짓는 이름이 더 낫다고 밝히기도 했다. 둘만 있을 때는 안정적인 텐션으로 지성과 인생경험이 드러나는 대화를 나누면서 팀의 두뇌파 이름값을 제대로 할 때도 있는가 하면, 각종 정신나간 4차원 대화나 상황극을 어조 하나 안 변하고 즉석에서 만들어나가는, 대화가 산으로 가기도 제일 쉬운 조합이다. 보통 매그니가 판을 깔면 베스퍼가 거기에 살을 붙이면서 미쳐버린 세계관 설정을 만들어낸다. 다른 멤버들과 있을 때는 고통받는 상식인이나 훈훈한 연장자 포지션을 보여주는 베스퍼의 숨은 광기를 볼 수 있는 조합. 대표적으로 심즈 실황에서 보여준 클론 베스퍼 상황극이나 존 매깅턴이라는 매그마이트와 매그니의 관계에 대한 NTR 설정놀이[62], 소닉 프론티어 방송중에 나온 비둘기 음모론이 있다. 오프콜라보에서도 죽이 잘 맞는데 둘이서 술을 마시고 같이 노래 방송을 하거나 각각 한사람씩 마우스와 키보드를 담당하면서 게임을 하는 등 잘 노는 사이. 그리고 때로는 의도치 않게 매그니가 방송에서 기행을 하는 타이밍에 들어와서 할말을 잃기도 하며, 밤새 베스퍼가 매그니에게 붙잡혀서 에이펙스를 하거나 보이스챗으로 모여서 같이 영상을 보는 등 매그니랑 놀다 잠을 못 자서 방송을 캔슬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은근 겁이 많은 매그니에게 베스퍼가 정신적 의지가 되어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The Mortuary Assistant 방송에서 그런 훈훈함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는데 공포게임에 익숙하지 않아서 아예 말도 안 나오고 진행도 못할 정도로 굳어버린 매그니에게 디스코드 보이스챗으로 연락해 계속 잡담 소재를 던져주면서 끝까지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된 연장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베스퍼가 매그니에게 도움을 준 것처럼 반대로 매그니가 베스퍼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베스퍼가 저스트 채팅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데뷔 초반에 트위터를 쓸 줄 몰라서 매그니가 트위터 기능을 하나하나 옆에서 설명하고 사용법을 가르쳐줬으며, 타블렛을 구입한 이후로는 그림과 관련하여 매그니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서로를 가족처럼 가깝게 생각하는 만큼 그룹 내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는데, 오프콜라보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서로 얼굴 보고는 처음 만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나 낯가림 하나도 없이 만나자마자 서로를 안아줬다고 하며, 때로는 버츄얼 유튜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가 열릴 경우 템퍼스를 대표하여 둘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그리고 베스퍼의 경우 본인 방송에서 게임을 할 때면 한번씩은 "GET MAGGED"를 외치거나 매그니의 이름을 부르고, 저스트 채팅에서는 매그니와 있었던 일화를 언급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이며, 본인이 맡은 일을 다 끝내서 여유가 생길 경우에는 매그니의 방송에 자주 찾아가서 채팅도 남기고, 가끔은 보이스챗으로도 들어와 대화를 나누곤 한다.[63] -
악셀 시리오스
콤비명은 아빠와 아들(Father & Son). 동기들 사이에서 연장자 포지션을 맡는 베스퍼와 제일 아버지와 아들에 가까운 훈훈한 케미를 보여준다. 베스퍼가 2.0으로 리뉴얼 되는 과정에서 앞머리를 옆으로 까고 송곳니도 이전보다 두꺼워지는 등 악셀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지면서 진짜 아빠와 아들 같다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으며, 악셀도 이러한 점에 대해서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실제로 방송에서 베스퍼는 가끔 악셀을 소중한 아들(My precious baby boy), 내새끼(Darling baby boy) 같은 애칭으로 부르고 악셀은 베스퍼를 아빠(pops)라고 부르기도 하며 다소 철없게 구는 자식같은 포지션의 악셀에게 고통을 받으면서도 적절하게 잘 놀아주는 아버지와 잘 따르는 아들의 느낌이 드러난다. 그렇다보니 종종 베스퍼가 악셀을 오냐오냐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악셀이 하는 부탁이라면 뭐가 됐든 다 들어주면서 팬들이 똑같은 부탁을 하면 본인은 아이돌이라 그런 거 못한다며 거절해서 팬들이 "왜 악셀의 부탁은 들어주면서 우리는 거절하냐"고 항의하자 "악셀은 내 아들이니까 들어주는 것이고 당신들과 나는 팬과 아이돌 관계니까 안된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 또한 베스퍼는 악셀을 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닮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으며, 악셀은 뭔가 결심을 해야 할 때면 베스퍼를 의식하면서 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노래 방송을 할 때면 베스퍼를 위한 곡을 한곡씩 골라오는 등 베스퍼를 신경쓰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일본에 있어서 베스퍼와 떨어져 있을 때는 악셀이 베스퍼를 많이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64] 같이 일본에서 음주 합방을 할 수 있게 되자 가벼운 잡담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방송에서 악셀의 밈 중 하나인 "Dick and Balls"를 외친다거나 악셀의 말버릇을 옮는 등 은근 악셀과 닮아가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리고 악셀은 베스퍼가 졸업한 지금까지도 꾸준히 매그니를 포함해 둘의 이야기를 종종 꺼내고 그 둘의 팬덤도 챙겨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3D 쇼케이스에서도 베스퍼에 대한 언급을 하고[65] 베스퍼를 위한 헌정곡으로 베스퍼가 좋아하는 노래이자 템퍼스 HQ 멤버들의 트위치 데뷔기간 당시 악셀이 베스퍼에게 불러주었던 곡인 Janne Da Arc의 뱀파이어를 불러 많은 팬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홀로미스가 아버지 칼리와 어머니 키아라, 그리고 세자매인 이나, 아메, 구라로 구성된 가족 구도를 보이는 것처럼 템퍼스 역시 아버지 포지션인 베스퍼와 세 아들들에 가까운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서로 멕이기 바쁜 아들들의 말썽에 늘 시달리면서도 훈훈하게 지켜보는 아버지 베스퍼와, 괴짜에 입 험하지만 말도 잘 통하는 첫째 매그니, 말썽쟁이지만 솔직하고 아버지를 잘 따르는 둘째 악셀, 조숙하고 의지가 되면서도 유치해질 땐 유치해지는 막내 알테어라는 구도를 보인다.
- TEMPUS VG(Van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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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스 베텔
은근 유머 코드도 맞고, 둘 다 평범하지만은 않은 삶을 살았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베스퍼가 VG 데뷔 기념으로 멤버들 개개인의 밈을 그려주었을 때 한동안 그 밈을 자신의 보이스챗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두기도 했으며, 베스퍼가 평소 일을 할 때 멤버들의 방송을 틀어놓고 하는걸 좋아하는데 베스퍼가 방송을 끝내고 쉬거나 따로 개인적인 업무를 할 때쯤 베텔이 방송을 켜다보니 베스퍼가 자주 찾아와서 수다 떨고 가기도 한다. 또한 둘 다 방송을 따로 안 켜고 있을 때도 같이 게임하고 잘 노는 편이며 둘 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좋아하는데 베스퍼가 롤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보니 템퍼스 내에서 롤을 제일 잘한다고 소문난 베텔이 베스퍼에게 롤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가비스 베텔의 정기 콘텐츠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 일명 "와우 웬즈데이(WoW Wednesday)"에도 참여하면서 꽤 가까워졌는데 와우를 같이 하는 멤버들이 개인 일정으로 참여를 하지 못할 때도 베텔만큼은 꾸준히 같이 와우를 해왔다보니 베스퍼가 와우 같이 할 사람이 그리울 때면 베텔을 찾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서로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레이드를 보내거나 방송을 구경하러 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한다. -
마키나 X 플레온
베스퍼가 방송을 종료할 때쯤에 마키나가 방송을 시작해서 베스퍼가 자주 레이드를 보내주는 편이며, 평소 베스퍼가 마키나의 목소리 연기를 좋아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 템퍼스의 타 멤버들도 베스퍼를 잘 몰랐던 초면에는 베스퍼와 이야기하는게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는데, 마키나는 당돌하게 베스퍼가 제일 좋아할 법한 대화 주제를 생각해와선 이야기를 시작하는 모습에 꽂혀 자연스레 베스퍼 내면 속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레이드를 보낼 때면 꼭 본인이 방송 종료하고 바로 보내는게 아니고 마키나가 방송을 켜서 말을 하기 시작할 때까지 방송 켜놓고 기다렸다가 팬들이 마키나 말하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면 본인의 방송을 종료하고 마키나에게 레이드를 보내는데, 레이드를 기다리는 동안 팬들에게 마키나 방송에 가서 무례하게 굴지 말라던가 마키나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어달라던가 하는 식으로 뒤에서 마키나를 챙겨주곤 한다. -
반조인 핫카
둘의 콤비명은 스트로베리 티(Strawberry Tea). 핫카의 딸기 관련 밈에서 따와서 Stroberri라고 철자를 바꿔 쓰기도 한다. 이름은 베스퍼가 차, 핫카가 딸기를 좋아하는 것에서 따왔다. 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상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도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손자 같은 관계로, 주변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핫카답게 베스퍼 방송에도 자주 찾아와서 인사를 남기고 장난을 치곤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처음엔 핫카가 베스퍼를 아빠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긴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신리가 VG 내의 아빠 포지션으로 정착하게 되어서 베스퍼는 할아버지로 불리게 되었다. 베스퍼를 베스피(Vespy) 또는 할아버지(Abuelito)라고 부르면서 잘 따르며, 만우절 다음날 이어진 히트맨 3 방송에서는 핫카가 베스퍼에게 "사랑해요 할아버지(I LOVE YOU ABUELO)"라고 말했는데 이에 베스퍼가 "나도 사랑해 핫카" 하고 받아주고 핫카보고 자기가 제일 아끼는 손자라고 이야기 하면서 베스퍼가 아끼는 손자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핫카는 베스퍼를 성숙하고 멋진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존경하며 나이를 먹으면 베스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도 있다. 그리고 둘 다 Moist라는 단어를 싫어하고 민트초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
조스이지 신리
베스퍼는 HQ 내에서, 신리는 VG 내에서 아빠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베스퍼는 차를 좋아하고 신리는 커피를 좋아하는 등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아서인지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이러한 점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할아버지와 아빠, 재밌는 삼촌 듀오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웃긴 점은 베스퍼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사실은 광기를 가득 품고 있는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신리의 광기에는 못 이기는지 신리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신리의 은은한 광기가 묻어나오는 발언들에 살짝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는 것.
아무래도 VG에서는 신리가 멤버들의 아빠 역할을 맡고 있다보니 신리를 제외한 셋과는 자연스럽게 할아버지와 손자 구도가 형성되었다. 물론 베스퍼도 HQ, VG를 통틀어 그룹 내에서 아빠 포지션에 속하다보니까 베스퍼를 꾸준히 할아버지라 부르는 핫카를 제외하고는 종종 서로 아빠, 아들 하고 부를 때도 있긴 하나, 서로 아빠, 아들 하고 부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팬들 앞에서 VG 멤버들 이야기를 꺼낼 때면 베텔, 마키나, 핫카를 본인의 손자들이라고 칭하며 예뻐한다.
- 홀로스타즈 JP
- 1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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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란디스
베스퍼가 아르란디스를 존경하는 관계. 평소 아르란디스가 방송을 아침, 점심, 저녁 가릴 거 없이 자주하는 타입인데, 그렇다보니 데뷔 초기에는 "맨날 내가 유튜브를 들어올 때마다 선배가 방송을 하고 있었다."며 잠은 자는 건지 의문이라는 말을 하며 살짝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데뷔 이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잡담 방송에서 다시 한번 홀로스타즈 선배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을 때에는 "아르란디스 선배는 나와는 달리 유쾌하고 멋있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외에도 아르란디스가 주최한 홀로스타즈 일어&영어 전언게임에 출제자 역할로 참여한 적 있었는데 당시 본인은 새벽 4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콜라보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주어서 아르란디스가 이에 대해 미안함과 동시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종종 방송에서 아르란디스와 관련해 언급할 때면 "정말 좋은 사람이다.", "정말 상냥하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 2기생(SunTe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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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 레다
장난꾸러기 선배에게 시달리는 후배 관계. 데뷔 초기 알테어와 함께 셋이서 에이펙스를 플레이 했을 때 알테어가 "베스퍼는 팬티를 좋아한다."하고 놀려댔는데, 이에 아스텔이 "그래? 내 것도 줄까?"하고 한술 더 떠서 이에 베스퍼가 어쩔 줄 몰라하기도 했으며, 올리가 주최한 쿠레이지 아케이드에서 아스텔, 이오피와 한 팀이 되었을 때는 1등을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아스텔과 둘이서 죽음을 택하는 다소 과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베스퍼가 2.0 쇼케이스를 진행했을 때는 트위터를 통해 "베스퍼 2.0 엄청 강해보인다."라며 "분명 방송하면서 뒤에서 많은 양의 피를 빨아왔을 것이다. 물론 나도 빨렸다."하고 장난쳤다.
- 홀로라이브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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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미 후부키
안경으로 인해 가까워진 선후배 관계. 평소 안경을 좋아하는 후부키답게 템퍼스 HQ 4인의 데뷔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안경 쓴 멤버도 있어!?"라며 반응했으며 이후 정식으로 데뷔하자 후부키가 베스퍼의 방송에 몇번 놀러오면서 관심을 보였다. 데뷔 초기 저스트 채팅에서는 팬의 요청으로 안경을 벗었다가 후부키가 "안경 써주세요.. 제발..."하고 부탁하자 다시 안경을 쓰기도 했으며 이를 보고는 만족한 후부키가 "고맙습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라는 댓글을 남기고, 트위터를 통해 "안경은 신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베스퍼 2.0 모델이 공개된 이후에는 홀로EN 계정에 올라온 이미지를 보고는 안경 멋지네👓라며 반응했다.
- 홀로라이브 ID
- ARE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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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다 리스
은근 가깝게 지내는 선후배 관계. 데뷔 초부터 리스가 베스퍼에게 자주 찾아가서 방송 채팅에 인사를 남기거나 베스퍼가 올린 트윗에 답글을 달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자주 교류해왔다. 이 외에도 할로윈 기념으로 진행되었던 늑대인간 게임 콜라보를 통해 둘 다 악셀이 두려워졌다는 공통점이 생기면서 가까워지고 리스 생일파티 때 진행된 도츠마치에 참석해서 상황극을 하는 등 티키타카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며, 베스퍼의 2.0 쇼케이스 때는 베스퍼가 본인의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제정신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끔찍한 이야기를 해봐라"라고 하자 "할부지 창 훔쳐가도 돼요?" 하고 물어보고 베스퍼가 안된다고 하자 이후 트위터에 "다음번에는 베스퍼의 문 손잡이를 모두 훔칠거야"라고 선언하는 등의 장난을 치기도 했다. - HOL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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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이지 올리
데뷔 초부터 자주 교류해온 선후배 관계. 템퍼스 멤버들이 데뷔하던 당시 베스퍼의 데뷔 방송을 친구A, 하코스 벨즈와 함께 지켜보았으며, 이후에도 베스퍼의 잡담 방송에 등장해 베스퍼의 심상치 않은 이야기에 태클을 걸기도 했다. 그리고 이외에도 트위터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고 서로 방송 시간이 겹치게 되면 먼저 끝나는 쪽이 레이드를 보내오는 등 꽤 자주 교류해왔다. 또한 매그니까지 포함해 셋이서 콜라보를 하게 되었을 때는 매그니는 본인이 아이돌임을 자각하고 있어서 최대한 수상한 발언은 안하려고 노력하는 데 비해 베스퍼는 크게 상관 안하고 누가 무슨 발언을 하든 일단 본인이 받아줄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다 받아주고 보는 타입이다보니 올리와 합심해서 매그니를 놀리거나 올리의 심상치 않은 발언에 당황해서 웃음을 터뜨리는 등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참고로 올리의 남동생과 여동생 둘 다 템퍼스 오시가 베스퍼라고 한다. - HoloH3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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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카나에루
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관계. 코보가 베스퍼를 그램파이어(Grampire), 그랜파(Grandpa)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가끔 코보가 베스퍼보고 박쥐로 변신할 수 있냐고 묻는다던가 자기와 발로란트 하자고 조르는 등 곤란하게 만들 때도 있지만, 어떤 장난을 치든 웃으며 받아주는 성격상 코보가 어떤 말을 하든 다 잘 받아주고 잘 놀아주는 편이며, 코보도 아무리 개구쟁이 같은 성격이라고 해도 선은 지키다보니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다.
- 홀로라이브 EN
- M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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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칼리오페
서로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관계. 베스퍼가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당시 아빠 대 아빠로 골프 게임 콜라보를 하기도 하고 다른 멤버들도 모아서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베스퍼를 적극적으로 밀어주었으며, 이후에는 매그니와 크로니를 포함해 넷이 혼성 유닛으로 완전히 자리 잡으면서 이전보다 더 자주 콜라보 하게 되었다. 또한 스스로를 템퍼스의 아빠라고 선언한 만큼 베스퍼의 별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데 칼리가 본인의 어머니와 콜라보를 할 때는 어머니에게 템퍼스 멤버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베스퍼는 나보다도 더 아빠 같은 면이 있다."며 베스퍼의 별명 중 하나인 그램파이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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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크로니
희대의 라이벌이자 앙숙 사이. 서로 호시탐탐 한 방 먹일 타이밍만 맨날 잰다. 그러나 보통 크로니가 성공하고, 베스퍼가 성공하는 경우 항상 크로니가 반격을 하거나 상처 뿐인 승리로 남는다. 즉 대부분의 경우 베스퍼가 진다. 크로니와 서로를 부르는 닉네임들도 많다.[66] 템퍼스가 데뷔하고 나서 크로니가 재밌어 보인다고 언급했던 멤버가 베스퍼여서 둘이 만났을 때의 시너지를 궁금해했던 사람이 많았다. 그러다 첫 번째 콜라보 방송인 심리상담 방송에서 크로니가 본인 특유의 막가파 철학으로 베스퍼의 멘탈을 박살내 버렸고, 그로 인해 베스퍼가 크로니 얘기만 나와도 치를 떠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대부분은 샌드백 취급을 받기 마련인 크로니가 드물게도 일방적으로 패는 몇 안 되는 사람. 이후 웜즈 토너먼트에서 만났을 때도 베스퍼가 크로니를 집요하게 노렸으나 실패했으며, 본인 토크 방송에서도 이전에 이상한 주제를 들고와 베스퍼의 멘탈을 박살냈던 벨즈의 이야기를 같이 언급하며 농담조로 카운슬과 방송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하기도 하였다.
평소에는 침착한 베스퍼도, 크로니에게 한 방 먹으면 광기와 고통의 비명을 지른다. 사실상 베스퍼의 천적.[67] 시청자들과 팬들의 반응은 “정신승리에 정신승리를 쌓아 올려서 싸우는 다 큰 40대 Vs 이제 어른인 20대 의 가슴이 옹졸해지는 홀로EN 샌드백들의 싸움” 이라며 둘을 놀리는 반응이다. 크로니는 베스퍼의 목소리를 로봇에 비교하며 놀리고 있고 이에 베스퍼는 반격할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크로니는 그 때마다 “심리상담 방송 한 번 더 할래?” 라며 협박한다.[68] 이에 따라 둘의 합방이 끝나면 팬들은 매번 베스퍼를 위로하고, 심지어는 크로니의 팬조차도 베스퍼가 반격에 성공할 때마다 환호해준다. 크로니 자신이 말하길, “노인공격” 이라고.
크로니의 신의상의 아웃라인이 공개된지 얼마 안 되었을 당시에는 팬들 눈에 베스퍼처럼 보여서 팬들이 “베스퍼가 크로니와 합체한 것이냐” “서로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변했구나” 라며 팬아트들로 둘을 놀렸다. 이에 크로니는 신의상 공개 방송에서 “어떻게 그런 늙고 주름있는 건포도를 아름다운 나와 비교할 수 있어?“ 라며 또 태클을 걸었다. 이번에도 팬들은 “할아버지가 또 당하는구나” 라며 베스퍼를 위로했으며 베스퍼는 그 장면의 클립중에 하나에 “내가 두려워하는 남자는 없지만, 그것은 나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어…” 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팬들은 “드디어 베스퍼가 자신의 창을 크로니와의 싸움에서 사용하는 것이냐” “곽로니 Vs 바보 할아버지: 가슴이 옹졸해지는 싸움” 이라며 반응 했다.
이제 베스퍼는 홀로라이브 EN의 샌드백인 크로니가 스트레스 풀기로 이용하는 최하위 샌드백으로 랭크가 다운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딜을 맞을 정도. 이에 대해 베스퍼는 복수를 꿈꾸며 계획을 세우고 있고, 크로니에게 너무 많이 당한 할아버지임을 모두가 알기에 베스퍼와 크로니의 팬들은 그 계획이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2023년 1월 크로니가 방에서 거미를 발견하고 기겁하며 급방종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관련 클립에 "그 거미의 스위스 은행 계좌에 500,000 시몰레온을 입금하겠다"며 쾌재를 부른 걸 보면 여전히 옹졸한 형태의 투닥거림이 계속되는 모양.그 상황을 알게된 크로니는 베스퍼를 ‘그것’이라 부르며 태어난걸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크로니의 팬들은 “할아버지 괴롭히지 마” “도망치세요 할아버지” 라며 베스퍼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는 모노폴리 콜라보에서[69] “둘이 또 치고받고 유치한 싸움을 하겠구나…” 라며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게임 진행은 사실상 터져나가서 리매치를 해야하는 불공정 매치였으나 그런 상황을 끝까지 살려나가는 매그니와 베스퍼의 판짜기와 완벽한 상황을 유지한 크로니에 셋이서 뭔가 할 때마다 시청자 텐션으로 즐거워하는 칼리까지 합쳐져서 혼돈의 도가니탕이 되었고 여전히 베스퍼는 크로니에게 물을 먹으면서 치를 떨었다.
이제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공포가 각인된 건지, 4월 7일에 있던 우노 콜라보에서 얼떨결에 크로니와 한팀이 되었는데 이기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해야 할 판이라 어떻게든 지고자 마음먹고 트롤링을 하면서 노력했으나, 그걸 보면서 이를 갈던 크로니가 당장 카드를 내라면서 협박하자 바로 꼬리를 내리고 울며 겨자먹기로 굴복하고 말았다. 그걸 보던 칼리는 아예 총구를 들이대고 있다면서 기가 막혀하고, 크로니는 자기들은 완벽한 팀이라며 응수했다.
이렇게 콜라보만 했다하면 라이벌 구도를 보이고 서로 치고받고 싸우기 바쁜 둘이지만, 물론 이 모든 것은 다 방송의 재미를 위한 요소 중 하나일 뿐 매그니를 놀리거나 둘이 같이 장난을 칠때면 그 어느때보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베스퍼는 본인의 방송에서 크로니를 정말 재능있으며 존경스러운 선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 적 있다. -
하코스 벨즈
크로니 다음으로 카운슬 내에서 자주 교류하는 사이. Boomer vs Zoomer 콜라보 당시 베스퍼에게 정신 공격을 가했던 전적이 있다보니 베스퍼와 벨즈가 콜라보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베스퍼가 또 고통받겠군.."이라며 예상하는 팬들도 있긴 하지만, 베스퍼의 커버곡을 위해 베스퍼와 어울릴만한 후보곡들을 들고 와서 들려주었다는 것을 보면 앞에서는 짓궂게 장난쳐도 뒤에서는 은근 잘 챙겨주는 듯하다.
7.2. 홀로라이브 외
- 니지산지 EN
-
니나 코사카
꽤 친하게 지내던 사이. 베스퍼가 특정 게임에 꽂혀서 내구 방송을 진행할 때면 니나가 종종 채팅에 나타나서 수다를 떨다 가곤 했다. 이 외에도 둘 다 방송 시간대가 비슷하며, 보통 베스퍼가 니나보다 방송을 일찍 끝내는 편이기에 홀로 내에서 방송하는 사람이 없을 경우 레이드를 보내주기도 했었다. 이때 베스퍼가 템퍼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아빠 내지는 할아버지로 불리는 것처럼, 니나도 니지EN 멤버들과 팬들 사이에서 엄마로 불려왔다보니 팬들도 니나에게 레이드 할 경우 "안녕 엄마" 하고 인사하고, 니나도 레이드 온 팬들을 반갑게 맞아주곤 했다. -
스칼레 요나구니
스칼레의 템퍼스 오시가 베스퍼인 걸로 유명하다. 장발이라는 점과 안경을 쓴 게 마음에 든다는 듯. 이러한 점을 아는 한 팬이 방송 중간에 스칼레에게 채팅창에 베스퍼가 왔다고 장난을 치자 너무 놀라서 딸꾹질을 한 적도 있다. 거기다 일루나와 템퍼스 HQ 멤버들의 데뷔 시기가 겹치다보니 꽤 가깝게 교류하고 있다.
7.3. 관련 조합
관련된 3인 이상의 조합을 서술.-
홀로솔트(HoloSalt):
모리 칼리오페,
오로 크로니,
매그니 데즈몬드,
누아르 베스퍼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콜라보로 처음 뭉친 조합으로, 넷 다 빡겜을 하는 타입이라 게임을 할 때면 입이 험해져서 이러한 점을 아는 팬들이 붙인 명칭이다. 이외에도 Warden, Alchemist, Reaper, Scholar를 줄인 WARS 등 여러 조합명 바리에이션이 있다. 이 넷이 뭉쳤다하면 주로 매그니와 베스퍼가 칼리와 크로니에게 당하는 장면이 연출되거나 서로 앙숙 관계인 크로니와 베스퍼가 어떻게든 서로를 이겨먹으려고 안달나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러한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오다보니 이 조합의 콜라보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심지어는 이 조합이 뭉쳤다하면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웃음이 끊이지 않다보니 이 네 명의 콜라보를 계기로 홀로스타즈 EN 방송은 안 보지만 나중에 또 홀로스타즈 EN 멤버들이 홀로라이브 EN 멤버들과 콜라보한다면 그 방송은 챙겨볼 것이라 하는 팬들도 나올 정도.
8. 음악
8.1. 오리지널
8.1.1. 단체곡
<colbgcolor=#c8ccd0><colcolor=#fff><rowcolor=#fff>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1st | Top of the World | 2022. 08. 12 |
8.2. 커버
<colbgcolor=#c8ccd0><colcolor=#fff><rowcolor=#fff> 순번 | 곡명 | 업로드 날짜 | 영상 |
1st | Bad ∞ End ∞ Night[70] | 2022. 10. 29 | |
2nd | YATTA![71] | 2023. 04. 02 | |
3rd | 사신 | 2023. 05. 28 |
9. 여담
- 데뷔 초기에는 트위터 사용법을 잘 몰랐다. 그래서 게시글 수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적은 편이며, 악셀에게 만화를 추천해주기 위해 실시간으로 팬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글을 쓰기도 했다.[72] 이후 시간이 지나고 트위터에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이 감격해하자 말하길 매그니가 옆에서 트위터 사용법과 관련해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다고 한다. [73]
- 데뷔 초기에는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긴장해서 살짝 딱딱해진 말투가 합쳐진 탓에 AI 같다는 놀림을 자주 받곤 했다. 물론 현재는 팬들과 티격태격 하고 장난을 주고받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이런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 외관과 설정이 뱀파이어를 연상시키기는 하나, 그렇다고 본인에게 뱀파이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한다. 본인은 마늘도 먹을 수 있고, 햇빛도 볼 수 있고 뱀파이어는 못 하는 것들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듯.
- 이러한 이유로 인해 다른 템퍼스 멤버들이나 베스퍼와 친한 다른 회사 동료 버튜버들이 본인 방송에서 플레이 하던 게임이나 영화 등에 장발 뱀파이어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 가장 먼저 베스퍼를 떠올리기도 한다.
- 많은 팬들이 베스퍼를 학자가 아닌 교수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크게 보면 별 차이가 안 날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한 팬이 슈퍼챗으로 베스퍼를 교수님이라고 부른 적이 있는데, 이에 베스퍼가 자기는 학자라고 정정하면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교수는 단순히 가르치는 입장이라면 학자는 같이 배우는 입장이라 모르는 게 생기면 옆사람한테 "그래서 저게 뭔소리야?" 하고 물어보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 원래 팬네임 후보로는 북키퍼즈(Bookkeepers)와 동료들(Colleagues)이 있었다. 북키퍼즈를 후보에 넣은 이유는 그냥 본인이 같은 알파벳이 연속으로 들어가 있는 걸 좋아해서라고. 그리고 이외에 아이디어 있으면 받겠다고 해서 언급된게 지금의 베스프렌드(Vesfriends)와 베스티즈(Vesties)인데, 베스프렌드 보다는 베스티즈라고 많이 불리는 편이다. 다른 멤버들도 베스퍼 팬들을 부를 때 베스프렌드 보다는 베스티즈라고 부른다.
- 선배들에게는 굉장히 깍듯하고 예의바르다. 복귀 했을 당시에는 "선배들이 복귀 축하를 트윗할때 자서 못 대답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 때문에 잠도 못 잤다고 한다.[74]
- 콜라보할 때마다 그 결말이 고통스럽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서로 잘 멕이는 템퍼스 동기들 사이에서 머리 큰 애들 셋을 돌보는 삼촌 포지션이라 속을 썩고, JP스타즈와의 콜라보에선 트위터에 자기 팬티를 까게 되지 않나, 카운슬과 콜라보하면 심각한 내상을 입는 등[75] 결국 정신적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기 일쑤다. 여러모로 고통받는 불쌍한 아저씨.
- 야외 활동을 상당히 좋아하며 산악자전거나 낚시, 캠핑, 골프 등을 즐긴다.
- 그저 재미삼아 멧돼지 사냥용 창을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창 모으기에 재미가 들렸는지 연말에 진행한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팬들과 본인 생일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 본인 생일 선물로 이번엔 낚시용 창을 살까 생각 중이라는 이야기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 본인은 젊었을 적엔 악셀 시리오스 같은 성격이긴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악셀이 나중에 본인처럼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 방송에서 자신을 지칭할 때는 서양식 순서로 베스퍼 누아르라고 부른다. 홀로라이브 EN에서 서양식 순서로 이름을 쓰는 멤버로는 아멜리아 왓슨이라는 표기가 혼용되는 왓슨 아멜리아, 자신을 칼리오페 모리라고 부르는 모리 칼리오페, 그리고 코세키 비쥬를 제외한 Advent 멤버들이 있다.
- 가끔 방송에서 본인 남동생과 있었던 일화를 풀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본인 남동생을 지미 누아르(Jimmy Noir)라고 부른다. 평소에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다는 점 때문인지 종종 컨트리 음악계의 전설이라고 놀리기도 하며, 남동생에게 같이 게임하자고 얘기 했다가 거절당한 이후로는 "지미는 진정한 게이머가 아니다." 라며 게이머 취급도 안해주고 있다.[76]
- 누나도 한명 있는데, 본인의 누나와 관련된 일화를 풀 때면 누나를 시스터 누아르(Sister Noir) 또는 시시 누아르(Sissy Noir)라고 부른다. 베스퍼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누나는 플룻, 피콜로,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 바이올린, 색소폰 총 7개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능력자라고 한다.
- 그림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실제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면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들이 그림 그리는 영상을 본다고 얘기하기도 했으며, 타블렛을 구입한 이후로 그림과 관련해서 매그니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 본인이 차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커피를 싫어하는 건 딱히 아니라고 한다. 싫어하는 정도 까지는 아닌데 커피 또는 커피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카페인을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 기분이라 커피보다는 차를 좀 더 자주 마시게 된다고.
- 피카츄를 좋아해서 피카츄만 데리고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포켓몬 카드를 모으기도 하는 리지스 알테어 만큼은 아니지만,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꽤 오랜 팬이다.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어릴 적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을 동생인 지미 누아르와 함께 즐겼다고 하며, 드래곤 타입이나 페어리 타입 등 각 타입 별로 좋아하는 포켓몬이 한 마리씩 있다. 모든 타입을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은 피그점프.
- 미국에 베스퍼라는 이름을 가진 박쥐가 있다. 물론 의도하고 지어준 건 아니고, 애리조나 주 박쥐 전문 보호활동 단체에서 새 박쥐를 구조한 후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름 후보 5개를 보여준 다음 박쥐에게 어울릴만한 이름을 골라달라며 투표를 부탁했는데, 우연인지 이름 후보에 베스퍼가 포함 되어 있어서 이를 본 많은 팬들이 "이 박쥐의 이름은 베스퍼가 되어야 한다."며 베스퍼에 투표를 하여 최종적으로 베스퍼로 정해지게 되었다. [77]
- 가족들에게 본인이 버츄얼 유튜버라는 사실을 알린 리지스 알테어와 악셀 시리오스, 매그니 데즈몬드, 가족을 불러와 방송을 진행한 반조인 핫카, 가비스 베텔과는 다르게 본인이 버츄얼 유튜버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꽁꽁 숨기고 있다. 그 이유는 본인이 가족들에게 밝혔다가 삼촌이 본인에게 "베스퍼, 너가 내 오시야." 라고 한다던가 팬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배워와 써먹을까봐 두려워서라고.
-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가족들에게 본인의 직업을 밝히지 않고 웹사이트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로 둘러댔는데, 이에 어머니가 "너 혹시 보이스피싱 관련된 일 하는 건 아니지?"라며 걱정해서 해명하느라 애썼다고 한다.
- 악셀과 베스퍼의 경우 최초공개 대기실을 매니저가 직접 만들어주고 설명란에 "여기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적어 줘 - 마네[원문2]" 라고 적어놓는데, 사신 커버 공개 후 조회수가 일주일도 안 돼서 빠르게 10만을 돌파하자 여기에 "고마워" 라고 적어서 팬들을 감동시켰다.
- 할로윈 기념 커버곡인 Bad ∞ End ∞ Night와 만우절 기념 커버곡인 YATTA! 둘 다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이 베스퍼 파트로 나온다.
- 템퍼스 내에서 반조인 핫카, 조스이지 신리와 함께 요리를 잘한다는 것이 밝혀진 멤버이다.
- 베스퍼의 대기 화면 일러스트들 중에 잠시 자리 비웠을 때 쓰이는 Be Right Back 스크린이 인기가 많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멤버들 사진이 베스퍼가 템퍼스 멤버들을 아끼고 있다는게 잘 드러난다는 이유 때문인데, 베스퍼도 팬들이 저 화면을 좋아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자리를 비울때면 아주 잠깐 비우는 게 아닌 이상은 꼭 띄워주려고 하기도 하며, 베스퍼가 2.0으로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스타팅 일러스트와 엔딩 일러스트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는 저 스크린만은 바뀌지 않았으면 한다는 팬들이 많았다.
- 전반적으로 여성향 스타일에 가까운 외관과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 차분한 방송 텐션 등이 합쳐져서 여성 팬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의외로 남성 팬층이 더 많다고 한다.
[1]
구 디자인
[2]
현재 디자인
[3]
2023년 8월 31일 졸업일 기준
[4]
코보 카나에루가 가끔 사용
[5]
주로
악셀 시리오스, 홀로스타즈 JP 선배들이 사용.
[6]
데뷔 초기부터
매그니 데즈몬드가 자주 부르던 별명. 지금은
반조인 핫카를 포함한 다른 멤버들도 가끔 사용
[7]
국내 한정
[8]
방송 시작이 평소보다 늦어졌을 경우 사용되며, 베스퍼의 별명을 넣어 Vespapa(또는 papa) doko? Gramps doko?라고 쓰기도 한다.
[9]
참고로 이 베스티즈의 경우 실제 존재하는 온두라스흰박쥐를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은 하얀색, 귀와 코는 노란색으로 그려지며, 항상 울고 있는 표정이 특징이다.
[10]
시간대를 고정하는 멤버들은 많아도 일정까지 고정해두는 멤버는 별로 없다.
[11]
이라고는 하지만 미팅이 잡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12]
이때 당시 많은 팬들이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후 잡담 방송에서 앞으로 트위치에서 방송할 일은 없을 것이라 얘기하기도 했다.
[13]
주로
What the fuck을 말할 때 자주 하는데 "왓 더 에프"로 바꾸거나, 바람 불듯이 약하게 'ㅍ' 발음만 해서 Fuck 부분에서 끊는다.
[14]
심지어는 알코올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지 않으면 제대로 부르지 못할 정도로 긴장해서 맨정신으로 노래 방송을 하는 경우도 희귀하다.
[15]
참고로 본인은 1.0 모델이 할아버지 같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냥 본인이 그 모델로 이야기 하는 순간부터 팬들이 그렇게 느끼게 된 것일 뿐이라고.
[16]
재밌는 점은 알테어와 악셀 둘 다 베스퍼와 관련된 악몽을 꾼 적이 있다는 것. 알테어의 꿈에서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베스퍼가 자기에게 매우 화가 나있었고, 악셀의 꿈에서는
베스퍼가 말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었다고.
[17]
참고로 이 당일 TEMPUS 멤버들과 합방이 있었는데 베스퍼는 매운맛을 식히느라 말을 거의 못했다.
[18]
마인크래프트 화면은 따로 보여주지 않았다.
[19]
이후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끝낸 악셀과 알테어가 베스퍼 방송에 찾아와 악셀은 채팅으로 "내가 좋은 거 줄테니까 용서해줘🥺"라며 사과하고, 알테어는 "전화 받아줘"하고 베스퍼에게 전화 걸어서 직접 베스퍼가 오기 전에 있었던 상황을 설명을 한 후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20]
각각 베이비부머 세대와 Z세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해하기 쉽게 속된 말로 비유하자면 틀딱 vs 잼민이.
[21]
smut은 온갖 외설물을 지칭하는 단어다.
[22]
이 폭격에 무나가 휘말리자 무나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는데, 크로니는 무나에겐 미안하고 내게는 안 미안하냐며 기가 막혀했다.
[23]
왜 하필 RGB키보드냐면 베스퍼의 웜이 폭발하고 나온 묘비가 RGB 키보드 였는데 그걸 보고 매그니가 "나이스 RGB키보드"라고 말하자 그걸 그대로 받아서 드립을 쳤기 때문
[24]
정확히는 200,001명을 달성하여 도대체 저 1명은 누구냐며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아카이브는 멤버십 전용으로 전환되었다.
[25]
이것은 칼리가 실수해서가 아니라 유비소프트작 모노폴리가 원래 어이없는 게임 설계로 꽤나 악명이 높은 게임이라서 그렇다. 바로 조작을 할 때 유의미한 조작을 일정 시간 내에 하지 않으면 제한 시간 이후 강제로 파산 처리되는 개막장 시스템이 있다는 것. 문제는 이 유의미한 조작의 기준이 굉장히 어이 없어서 제대로 된 유의미한 조작을 하려면 턴 내에 굉장히 빠른 일처리를 해야 한다. 이게 플레이어간의 거래 도중에도 적용되는데, 서로간의 말빨과 대화, 동맹 형성 등 많은 변수를 직접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한 턴에 소모되는 시간이 길 수 밖에 없는 게임에서 유의미한 조작을 일정시간 동안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턴 오버도 아닌 강제 파산 처리하는 지극히 불합리한 게임 디자인 때문이다.
[26]
물론
품멜파티 콜라보는 예외다. 품멜파티의 경우 컨디션 문제가 아닌 일 때문에 바빠서 참여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27]
이후 방송이 끝나고 이 "DO NOT LEAVE"라는 말은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았다.
[28]
물론 22시간 쉬지 않고 플레이 한 건 아니고 중간에 한번 끊고 새로 시작해서 11시간 24분/ 10시간 49분 이렇게 나뉘었다.
[29]
이것 또한 유비소프트 모노폴리가 평가가 개판인 이유, 회선이 약간 불안해지면 가차없이 게임이 터진다. 혼자서 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모노폴리를 인터넷을 통해 사람을 쉽게 모아 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의 가장 큰 셀링포인트인데 통신 에러로 끊겼을 경우 제 난입 시스템 조차도 없다는 건 그야말로 사람들 어이를 날려버리는 일... 심지어 통신 에러로 게임이 터지면 디스커넥트를 위한 카운트 다운도 안나온다. 1995년경에 나온 스타크래프트마저도 통신 에러가 걸리면 디스커넥트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는 걸 생각하면 대체 뭔 생각으로 게임을 만들었는지 의문인 수준.
[30]
참고로 의도하고 보낸 건 아니었고, 서로 다른 회사이기에 다른 회사여도 레이드가 되나 궁금해서 걸어보았다가 진짜로 되어서 보내진 것이었다. 그렇기에 본인이 걸어놓고 본인이 당황하는 웃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31]
이 때 신리가 멤버들과 본인 채널에서 빙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빙고 키워드 중 하나였던 "캐릭터 붕괴" 칸에 무수히 많은 동그라미가 쳐졌다.
[32]
만약 성공할 경우 드로우 4 카드를 낸 크로니가 4장을 먹어야 했다.
[33]
원래는 3시간 정도만 하려고 했었다.
[34]
이후 팬들이 베스퍼와의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계속 할아버지 이야기만 하자 "이미 그는 죽은지 오래 됐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라고 이야기 하여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35]
멤버십 티어 2 이상부터 참여 가능
[36]
핫카의 팬덤명이자 마스코트
[37]
박쥐 형태의 팬덤 마스코트
[38]
물론 섬네일로만 봤을 때 1초가 더해져서 4시간 44분 44초인거지 실제로는 4시간 44분 43초다.
[39]
최초 공개 대기방에 따르면 커버곡은
요네즈 켄시의
死神.
[40]
마키나는 이전부터 선배들과의 콜라보가 예정되어 있었으며, 핫카는 홀로스타즈 러스트로 인해 참여하지 못해서 단 둘이서 방송을 진행했다.
[41]
한국 기준으로 새벽 2시
[42]
한국 기준으로 오후 4시
[43]
심지어는 마키나의 생일날 베스퍼는 본인의 남동생 지미와 캠핑을 떠났어서 본인이 영상을 안 보냈다는 사실을 캠핑을 갔다오고 난 후에야 알았다고 한다..
[44]
6월 중반 ~ 7월달
[45]
참고로 이때 실수로 퍼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는 걸 "나는 퍼리다."라고 말할 뻔해서 많은 팬들이 이를 가지고 또 한번 놀리자 "내가 퍼리라고 한 적 없어!! 퍼리가 되고 싶다고!! 다들 조용히 해!! 시끄러!!"하고 팬들이랑 티격태격 하기도 했다.
[46]
이와 별개로 이번 방송이 끝난 후
타카나시 키아라에게 레이드를 보냈는데, 평소 본인들 기준 저녁~밤 시간대에 방송하는 EN 멤버들 특성상 키아라에게 레이드를 해주는 경우가 없었다보니 베스퍼가 키아라에게 처음 레이드를 해준 상대가 되었다. 이로 인해 키아라가 "난 여태까지 누군가에게 레이드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며 감동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키아라의 팬들인 KFP들도 "그녀에겐 이번 일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라며 베스퍼에게 찾아와 고마움을 표현했다.
[47]
실제로
매그니 데즈몬드와
리지스 알테어가 오프콜라보 노래 방송에서 데뷔곡인 Top Of The World를 불렀을 때 "저건 무슨 노래냐"고 물어서 팬들이 답해주자
"내가 이걸 왜 모르고 있었나 했는데 당시에 내 마음이 우주로 가서 돌아오지 못했던 거 같다."며 사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48]
본 항목에 상술되어 있듯이 2022년 11월 19일에 사내 부적절 발언을 이유로 근신 처분 징계를 받은 뒤, 복귀한 12월 8일 방송에 운영진과 싸우다가 이성을 잃고 크게 화를 내어 징계를 받았었다며 자신이 감정 조절이 미숙하다고 정중히 사과한 적이 있다.
[49]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매그니의 분신 개그 캐릭터. 자세한 내용은 매그니의
2022년 방송 일화 참조
[50]
베스퍼의 일본어 애칭
[51]
홀로스타즈 팬들에겐 홀로라이브 JP에서
키류 코코를 추억하고 4기생의 유대를 상징하는 곡인
キセキ結び, 홀로라이브 EN에서의
츠쿠모 사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오리지널곡
Astrogirl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 곡이다.
[원문]
"August 31, Graduated"
[53]
특히나 홀로EN에서
츠쿠모 사나의 졸업 이후에 공개된 카운슬 단체 오리지널곡 Rise에선 사나의 파트가 빠지지 않았다는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더더욱 의문을 가졌다.
[54]
베스퍼가 방송에서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던 노래이기도 하다.
[55]
각각
리지스 알테어,
매그니 데즈몬드,
악셀 시리오스, 누아르 베스퍼를 상징하는 색이 담긴 하트이다.
[56]
방송 장비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57]
본인들이 장난치고 싶을 때
[58]
회전 표시가 그려져 있는 카드를 쥐고 있는 손 이모티콘
[59]
물론 이후 도츠마치에 참석해서 "내가 너무 바보 같은 약속을 해버렸다."며 살짝 후회했다.
[60]
정확히 말하자면 알테어는 템퍼스 멤버 모두가 오시이다.
[61]
오프콜라보 당시 팬들은 둘의 성인 매그니+누아르를 합친 매그누아(MagNoir)를 추천하기도 했으나 그건 그저 우리 둘의 성을 합친 거 아니냐며 시시하다고 기각당했다..
[62]
사실은 NTR이 아니라는 반전이 있는데 매그니가 존 매깅턴의 아내를 NTR해간 줄 알았지만 사실은 모든 매그마이트들이 매그니의
하이브 마인드의 일부라서 존 매깅턴의 아내도 사실 매그니였다는 골때리는 내용이다
[63]
그치만 아무리 이렇게 편한 사이여도 진심을 터놓기는 쑥스러운지, 애니메보스턴 행사 열리기 전날 한 팬이 매그니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혹시 매그니에게 전하고 싶은 말 있으면 대신 전달해줄테니 편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나 대신 매그니에게 루프 스테이션 방송을 정말 좋아한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64]
베스퍼가 일본 오고 처음 방송 켰을 때 방송 시작 전부터 계속 채팅으로 보고싶었다며 울기도 했다.
[65]
매니저들과 전투하는 장면에서 아이템으로 책을 획득하자 대놓고 이름을 부르지는 않고 "누군가 나에게 책을 읽도록 가르치고 싶어했지"라며 베스퍼와 본인 사이의 설정에 관한 언급을 했다.
[66]
크로니의 별명: 시계 꼬맹이, 캐나다의 유일한 단점, 공포소녀, 곽-레이디, 가짜 완벽, 그리고 서브웨이 중독녀
베스퍼의 별명: 노망난 할아버지, 주름많은 건포도, 할아범, 망태 할아버지, 늙은 자연인, 그리고 허접 [67] 마리오 파티에서, 크로니를 한방 먹임으로써 조금은 극복한거 같지만, 크로니 왈 '크로니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68] 광기의 동기들도 데려온다고 하면서 베스퍼의 마지막 희망까지 짜서 없앤다. [69] 저번 마리오파티 콜라보의 똑같은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 칼리, 매그니, 크로니, 그리고 베스퍼 [70] 홀로라이브 EN 및 ID 멤버들과의 합작 커버. 악셀이 주도해서 멤버를 모았으며, 베스퍼가 제일 먼저 관심을 보였다. [71] 처음 레프트 4 데드 2 pvp 콜라보가 이루어졌던 그 멤버들과의 합작 커버. 일명 빤스타즈 대란에 엮인 멤버들이다. [72] 심지어 계정 생성 후 처음 올린 트윗도 트위터 사용하는 법 2022였다.. [73] 물론 이렇게 많이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자체를 잘 안 들어온다.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자기는 트위터랑 사이가 좋지 않다고. [74] 하지만 라이벌이자 앙숙인 크로니한테는 이 모든 것이 다 예외다. 자신이 말하길, 캐나다에서 나온 것 중에 모든 것은 다 크로니 빼고 멋지다고. [75] 보통 크로니에게 당한다. [76] 물론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고 반쯤 농담으로 던지는 말이다. [77] 참고로 이 이름 투표 결과가 올라온 후 베스퍼로 선정된 걸 본 많은 팬들이 "우리가 해냈다!"며 기뻐했다. [원문2] "You can leave a message for the Vesties here, Vesper! - mane"
베스퍼의 별명: 노망난 할아버지, 주름많은 건포도, 할아범, 망태 할아버지, 늙은 자연인, 그리고 허접 [67] 마리오 파티에서, 크로니를 한방 먹임으로써 조금은 극복한거 같지만, 크로니 왈 '크로니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68] 광기의 동기들도 데려온다고 하면서 베스퍼의 마지막 희망까지 짜서 없앤다. [69] 저번 마리오파티 콜라보의 똑같은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 칼리, 매그니, 크로니, 그리고 베스퍼 [70] 홀로라이브 EN 및 ID 멤버들과의 합작 커버. 악셀이 주도해서 멤버를 모았으며, 베스퍼가 제일 먼저 관심을 보였다. [71] 처음 레프트 4 데드 2 pvp 콜라보가 이루어졌던 그 멤버들과의 합작 커버. 일명 빤스타즈 대란에 엮인 멤버들이다. [72] 심지어 계정 생성 후 처음 올린 트윗도 트위터 사용하는 법 2022였다.. [73] 물론 이렇게 많이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자체를 잘 안 들어온다.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자기는 트위터랑 사이가 좋지 않다고. [74] 하지만 라이벌이자 앙숙인 크로니한테는 이 모든 것이 다 예외다. 자신이 말하길, 캐나다에서 나온 것 중에 모든 것은 다 크로니 빼고 멋지다고. [75] 보통 크로니에게 당한다. [76] 물론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고 반쯤 농담으로 던지는 말이다. [77] 참고로 이 이름 투표 결과가 올라온 후 베스퍼로 선정된 걸 본 많은 팬들이 "우리가 해냈다!"며 기뻐했다. [원문2] "You can leave a message for the Vesties here, Vesper! - m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