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6:20:01

노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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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B08,#191919> 감독 이창재
출연 노무현
장르 다큐멘터리
제작사 영화사 풀
배급사 영화사 풀, CGV아트하우스
개봉일 2017년 5월 25일
상영 시간 109분
제작비 6억원 (55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3,392,049 #
북미 박스오피스 $507,268
대한민국 총 관객수 1,855,149명 ( 2017년 12월 15일 기준)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출연진4. 예고편5. 줄거리
5.1. 어록
6. 평가7. 흥행8. 여담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4번의 낙선
지지율 2%의 만년꼴찌
대선후보 1위가 되다
만년 꼴찌 노무현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월 29일에 첫 개봉했으며, 5월 25일에 전국 극장에도 개봉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N 프로젝트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전까지만 해도 'N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불리면서 실체를 감추고 제작했는데, 영화 제작 자체가 알려질 경우엔 완성을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을 했다고 한다.[1]

2. 시놉시스

2017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N 프로젝트’가 <노무현입니다>로 제목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2%의 꼴찌 후보가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 흔들었던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담은 작품.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2%의 지지율로 시작해 어떻게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되 짚는다.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2002년 당시 현장에 있는 것처럼 그 과정을 흥미진진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무엇이 당시 국민들로 하여금 그를 지지하게 만들었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세상을 살아가는 숱한 사람 중 하나로서의 무당을 그린 <사이에서>(2006),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에서의 300일을 담은 < 길위에서>(2013), 죽음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모현 호스피스 수녀들의 이야기 <목숨>(2014)등을 통해 남다른 시선과 깊이 있는 연출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열어온 이창재 감독의 네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도 알지 못했던 ‘사람’ 노무현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노무현입니다> 티저포스터는 녹음이 푸르른 길, 자전거 뒷자리에 손녀를 태운 채 달려가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뒷모습 위로 “저 잘 모르시죠?”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객들 저마다가 기억하는 노무현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노무현을 환기시켜 영화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지율 2% 꼴찌 후보의 기적의 역전 드라마 <노무현입니다>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월 29일(토) 상영을 통해 첫 공개되며, 내달 25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3. 출연진


인터뷰이 (정치인 및 참여정부 요인)
  • 강원국: 참여정부 연설비서관.
  • 김원기: 노무현의 정치적 멘토.
  • 노혜경: 참여정부 국정홍보비서관.
  • 문재인: 참여정부 비서실장.[3]
  • 서갑원: 당시 노무현 캠프 참모.
  • 안희정: 당시 노무현 캠프 참모.[4]
  • 양정철: 당시 노무현 후보 언론보좌역. 참여정부 홍보기획비서관.
  • 유시민: 당시 노무현 캠프 자원봉사자.
  • 유시춘: 참여정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 유종필: 당시 노무현 캠프 공보 특보.
  • 이광재: 당시 노무현 캠프 참모.
  • 조기숙: 당시 노무현 캠프 선거분석가. 참여정부 홍보수석비서관.
  • 천호선: 당시 노무현 비서관.

인터뷰이 (지인)
  • 고호석: 1981년 부림사건의 피해자.
  • 김수경: 작가.[5]
  • 노수현: 노무현의 운전기사.[6]
  • 배갑상: 선거 전문가.[7]
  • 송병곤: 1981년 부림사건의 피해자.[8]
  • 원창희: 기업인. 노무현의 부산상고 동문.
  • 이화춘: 중앙정보부 12기 요원[9]
  • 장원덕: 법무법인 '부산' 사무장.[10]

인터뷰이 (노사모 회원)
  • 김진향: 대학 강사
  • 명계남
  • 신규용: 만화가
  • 신현묵: 프로그래머[11]
  • 심화섭: 교수
  • 오영애: 주부
  • 이상호: 사업가
  • 조슬기: 프로그래머
  • 황의안: 광고사 대표

인터뷰이 (언론인)
  • 김현태: 당시 여론 조사 기관 TNS코리아 본부장.
  • 신승근: 당시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
  • 정호재: 당시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 최민희: 당시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

16대 대선 민주당 경선 관련 정치인
  • 이인제: 민주당 경선을 핵심적으로 다루는 다큐멘터리의 특성상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피닉제', '철새'로 대표되는 네타 캐릭터로서의 코믹한(?) 면모만 알던 젊은이들이 영화를 보고 의외의 카리스마, 그리고 한 때는 끝판왕의 입지를 갖추었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인제는 본인에 대해 잘 나왔다면서 흡족한 태도를 보였다.
  • 한화갑
  • 김중권
  • 정동영
  • 김근태

한나라당 관련 정치인
  • 허태열: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며 노무현을 꺾고 당선했다. 유세 과정에서 '살림살이 나아지셨다는 분들은 전라도에서 오셨나?'와 같은 망언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제는 다 틀렸습니다 이대로 가면 앞으로 우리의 딸들이 비굴하게 남의 눈치나 보면서 종살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느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살림살이가 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분 계신다면 손 한번 들어봐 주십시오. (사이) 아, 별로 없네요. 저기 한 분, 몇 분 계시네. 아이고, 축하합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혹시 전라도에서 오신 거 아닙니까?
  • 이회창: 16대 대선 한나라당 후보.

4. 예고편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로 다뤄지는 내용은 2000년 4월 부산 북강서을 국회의원 낙선부터 2002년 4월 새천년민주당 인천 경선까지의 내용이며, 사망 이후의 이야기도 에필로그 형식으로 다룬다. 오히려 경선 이후 제16대 대통령 선거는 매우 간략하게 지나간다. 4가지 파트로 나눠 당시 노사모 회원부터 문재인에 이르기까지 53명의 주변인들의 나레이션이 곁들어진다.

5.1. 어록

이 중에서 유시민이 밝힌 일화가 가장 유명하다. 노무현의 사망 이후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의 흐름을 묘하게 예언하는 듯한 내용으로 화제가 되었다.
노무현의 시대가 올까요? 그렇게 저한테 물어보셨어요.
'오죠. 안 올 수 없죠. 반드시 옵니다.'
그런데 노무현의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거 같아요. 그러시더라구요.
'후보님은 지금 새로운 변화의 첫파도를 올라타신 거예요. 그 첫 파도가 밀려와서 가야 할 곳까지 갈 수도 있지만, 그 첫 파도가 거기까지 못 가고 주저앉을 수도 있죠. 그러면 그 다음 파도가 곧 오겠죠. 그런데 첫 파도를 타고 계시기 때문에 거기까지 못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오기는 와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그랬더니,
허, 그렇죠. 그런 세상이 오기만 하면야 내 없으면 어때.
유시민
제 생각은 대통령 본인은 (돈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잘 사셨던 거 같아. 그런데 (참모에게) 어려운 일을 맡겼는데 그 사람이 돈 때문에 그 일을 못 하든지, 저같이 밥을 못 먹든지 하면 좀 우는 분이야. 그거를 잘 못 견뎌 하셔. 그래서 그게, 가난한 자와 핍박 받는 자에 대한 애정으로 가고. 그것을 가로막는 집단과 시스템에 대한 분노가 대통령에게 있어요.
대중적으로는 그럴 때 노무현 대통령은 그걸 약간 분노의 표현처럼 드러내세요. 그 (분노) 안에 슬픔이 들었지. 그게 보이면 노무현한테 중독된 사람이라. 노무현 대통령이 화를 내는데 그 밑에 슬픔이 들었네, 가 보이면 그거는 이제 영구 중독돼서 못 빠져 나오죠.
배갑상
청와대에서 행사를 많이 하잖아요. 외국에서 국빈도 오시고. 여러 가지 행사가 있으면 꼭 와인으로 건배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대통령 잔은 포도 주스인 거예요. '대통령님 술을 못 드세요?' 하고 물어봤어요. (대통령이) 잘 먹죠. 그런데 대통령이 술에 취해 있으면 국가 일이라는 것은 언제 위기 상황이 발발할지 모르는데 늘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밤에도 심지어 술 취한 상태로 주무시지 않는다고.
(퇴임 후) 저희가 공부하러 다달이 봉하에 내려갔을 때 대통령 님이 저희가 가면 너무 즐거우신 거예요. 그리고 이제 특히 (노 대통령의) 형님 수사 받고 이럴 때 너무 괴로워하셨는데, 저희가 가서 기분이 좋아지셨어요. 그랬더니 술 좀 내오라고. (그런데) 술이 없다는 거예요. 대통령 님 기분 제일 좋으시면 '양주 내와라.' 근데 없다는 거예요. 제가 '몇 달 전에 대통령 님 생신 때 갖다 드린 양주 있잖아요', 그랬더니, '그거 벌써 비웠습니다.' 그러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 님이 술을 잘하시는 거예요. 저는 술을 잘 못하시는 줄 알고 사실 퇴임 후에도 술을 잘 안 사 갔었는데, 한 번 혹시 하고 사서 가봤는데 벌써 비웠다 그래서, 제가 다음에 올 때는 술을 자주 사와야겠다 했는데[12] 이제 사갈 일이 없어서...
조기숙
음모론, 색깔론, 그리고 근거 없는 모략, 이제 중단해주십시오.
한나라당 조선일보가 합창해서, 입을 맞추어서 저를 헐뜯는 것을 방어하기도 참 힘이 듭니다.

제 장인 좌익활동을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해방되는 해 실명을 하셔서 앞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무슨 일을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훨씬 전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이 사실을 알고 제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잘 키우고,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
그렇게 하면 대통령 자격이 있고, 이 아내를 그대로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까?
여러분,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서 심판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여러분이 그런 아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저 대통령 후보 그만두겠습니다.
여러분이 하라고 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언론 국유화, 과거에도 생각해본 일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 없습니다.
어느 언론사를 대통령이 폐간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생각 해본 일이 없습니다.
대통령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국유화, 폐간, 어떤 대통령도 할 수 없는 일인데 감히 제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한다는 것입니까?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을 가지고 사람을 이렇게 모략해선 안됩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제게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의 견해를 포기하라고 압력을 가해왔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언론을 권력으로서 어떻게 흔들 생각도 없지만, 그러나, 언론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굴하게 굴복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도와주십시오! 제게 힘을 주십시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13]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제16대 대통령 선거 인천지역 국민경선 연설문[14]
셋째 날인가. 조문객들은 어쨌건 막 밀려 들어 오고, 줄이 2, 3km 진영 읍내 쪽으로 길게 서고 이러는 중에 비가 겁나게 많이 오더라고요.[15] 누가 지시를 했는지 저하고 몇 명한테, '어린이와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타신 분들이 혹시 있으면 그 분들은 이 줄 밖으로 나와서 빨리 와서 조문하고 가도록 안내를 해라', 그러시더라고요.
계속해서 (줄을 따라) 걸어갔는데 아무도 정말로 단 한 명도 줄 밖으로 나와서 빨리 조문하러 안 거는 거예요. 다 괜찮다고. 그런데 그 사람들이 다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보통 사람. 노무현 대통령과 뭐 관련이 좀 있었다. 유세장에서라도 제대로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추고 눈을 맞췄다. 저 사람은 뭐 덕 좀 봤다. 그런 거 아니고. 정말 보통 사람들이 정말로 소나기는 엄청나게 오는데 그 국화꽃 들고 천천히 천천히 줄이 진행되고 있는 걸, '줄을 지키겠다. 나는 내 순서에 조문하겠다.' 이게. 실은 그 사람들이 정말로 노무현의 사람이다. 우리는 정말로 덩더꿍이었다. 우리는 여기저기 잘난 척하고 많이 돌아다녔는데 정말로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런 사람이다.
배갑상
하늘을 본다
고향 집 하늘아래 굴뚝연기가
투사가 되어 조국의 내일...[16][17]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
노무현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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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너지, 그 분노, 그 슬픔.
- 이동진 (★★★)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안는 릴툰의 노란 빛깔.
- 전용준 (씨네21, ★★★)
영화 시작 부분에 한국 현대 정치 및 노무현의 정치 경력을 훑는 인트로가 있다.[18]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 사계'[19]가 BGM으로 쓰였는데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노래는 평화의나무합창단과 김단이 불렀다.

7. 흥행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folding [ 보이기 / 숨기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colbgcolor=#000000> 개봉 전 7,328명 7,328명 -위 67,167,900원 67,167,900원
1주차 2017-05-25. 1일차(목) 78,735명 823,799명 2위 585,837,900원 6,452,243,712원
2017-05-26. 2일차(금) 94,775명 2위 791,526,705원
2017-05-27. 3일차(토) 205,610명 2위 1,721,126,407원
2017-05-28. 4일차(일) 209,762명 2위 1,736,144,900원
2017-05-29. 5일차(월) 77,835명 2위 572,126,700원
2017-05-30. 6일차(화) 70,609명 2위 510,717,600원
2017-05-31. 7일차(수) 78,580명 4위 464,977,600원
2주차 2017-06-01. 8일차(목) 50,157명 581,730명 4위 365,289,400원 4,620,872,100원
2017-06-02. 9일차(금) 59,584명 4위 486,686,800원
2017-06-03. 10일차(토) 119,643명 4위 992,247,200원
2017-06-04. 11일차(일) 123,572명 4위 1,020,713,800원
2017-06-05. 12일차(월) 78,346명 3위 571,879,100원
2017-06-06. 13일차(화) 117,259명 4위 946,968,900원
2017-06-07. 14일차(수) 33,176명 3위 237,138,900원
3주차 2017-06-08. 15일차(목) 24,996명 217,632명 4위 180,713,600원 1,699,799,400원
2017-06-09. 16일차(금) 28,286명 4위 227,105,600원
2017-06-10. 17일차(토) 55,328명 5위 455,719,800원
2017-06-11. 18일차(일) 53,665명 5위 438,591,200원
2017-06-12. 19일차(월) 17,701명 4위 127,987,100원
2017-06-13. 20일차(화) 16,682명 4위 119,798,900원
2017-06-14. 21일차(수) 20,977명 4위 149,895,200원
4주차 2017-06-15. 22일차(목) 15,628명 132,094명 5위 112,372,300원 1,034,857,500원
2017-06-16. 23일차(금) 18,206명 5위 147,649,000원
2017-06-17. 24일차(토) 34,303명 5위 283,237,000원
2017-06-18. 25일차(일) 31,675명 5위 259,698,800원
2017-06-19. 26일차(월) 11,656명 5위 85,313,700원
2017-06-20. 27일차(화) 12,626명 5위 89,724,200원
2017-06-21. 28일차(수) 8,000명 6위 56,862,500원
5주차 2017-06-22. 29일차(목) 6,427명 59,539명 7위 45,418,500원 453,88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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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32일차(일) 15,089명 5위 123,610,500원
2017-06-26. 33일차(월) 6,340명 5위 44,368,600원
2017-06-27. 34일차(화) 7,223명 5위 47,08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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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 39일차(일) 5,298명 12위 43,256,100원
2017-07-03. 40일차(월) 2,034명 10위 14,496,500원
2017-07-04. 41일차(화) 2,405명 10위 16,279,300원
2017-07-05. 42일차(수) 1,098명 9위 7,422,400원
7주차 2017-07-06. 43일차(목) 974명 7952명 11위 6,923,400원 60552400원
2017-07-07. 44일차(금) 1,063명 10위 8,085,600원
2017-07-08. 45일차(토) 1,864명 15위 15,354,300원
2017-07-09. 46일차(일) 1,688명 13위 13,593,400원
2017-07-10. 47일차(월) 856명 10위 5,739,700원
2017-07-11. 48일차(화) 845명 12위 6,026,000원
2017-07-12. 49일차(수) 672명 18위 4,830,000원
8주차 2017-07-13. 50일차(목) 411명 -명 25위 2,627,500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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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52일차(토) 1,273명 16위 9,775,500원
2017-07-16. 53일차(일) 690명 20위 5,319,500원
2017-07-17. 54일차(월) 275명 31위 1,872,000원
2017-07-18. 55일차(화) -명 -위 -원
2017-07-19. 56일차(수) -명 -위 -원 }}}
합계 누적 관객수 1,855,149명, 누적 매출액 14,556,517,612 원[20]

너와 100번째 사랑과 같은 날에 개봉했으며, 개봉 첫날 2위로 출발했다. 3일째 누적 관객 38만 5618명을 기록했다. 개봉 초반 때는 당시 기준 1위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다음으로 순위가 높았다. 지난 27일에는 20만 5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 나흘째인 28일까지 전국 59만 관객을 넘어섰다. 참고로 48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1일째에 관객 20만 명을 기록하던 걸 생각하면 빠른 수치.

그러나, 6월부터 원더우먼, 미이라, 악녀의 개봉으로 점차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개봉 열흘 만인 6월 3일에는 다큐멘터리 및 독립 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다큐 최다 관객 동원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후 18일 만에, 이전 다큐멘터리 1위이던 ' 워낭소리'가 개봉 후 3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하지만 7월부터 스크린 수가 많이 줄면서 관람객이 줄어들었다. 한편 7월 14일에는 리얼을 일일 관객 수로 이겼다. 50일도 더 지난 저예산 다큐멘터리 영화가 한 달이 채 안 된 블록버스터 영화를 일일 관객 수로 이긴 것이다. 참고로 이 날 리얼의 일일 관객 수는 656명.

7월 말부터 스크린 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2017년 12월 15일을 끝으로 상영이 종료된 상태다.

누적 관객은 185만 명. 다큐멘터리 및 독립 영화에선 역대 흥행 3위[21]의 성적이다.

8. 여담

파일:부산MBC 대통령후보초청토론회 전 권양숙 여사가 출연한 KBS 아침마당 방송을 시청하며 파안대소하는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jpg
영화 포스터의 원본은 2002년 11월 19일,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이 부인 권양숙과 출연한 KBS 아침마당 방송을 시청하며 파안대소하는 사진이다.

영화에서 1에서 4까지 챕터[22]가 나올 때 한자로 武铉(무현)이라고 뜨는데, 이라는 한자는 간체자다. 즉, 한국에서는 쓰지 않고 중국에서만 쓰는 한자다. 노무현의 실제 이름에 쓰이는 한자는 당연히 정체자인 武鉉이다. 왜 한자를 정체자가 아닌 간체자로 썼는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도 타이틀 제작 중 한자 폰트를 고르는 과정에서 실수한 듯하다. 중국에서의 수요 때문에 세련된 한자 폰트는 당연히 간체자가 많기 때문이다.

노무현의 절친인 문재인의 분량이 의외로 많지 않다는 사실을 의아하게 여긴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정작 인터뷰 자체는 꽤 오래 했다고 한다. 진짜 이유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분량이 잘려나간 거라고...[23] 아예 통편집을 할까 싶었는데 편집 과정 후반부에 어떻게든 추려서 넣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최후반부, 노무현의 유서를 담담하게 읽는 장면에서만 등장한다. 그러나 어떤 의미로는 예상치 못하게 잘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노무현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났다 하더라도 문재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메세지로 전해지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이 때 문재인은 평소에 즐겨 쓰는 금속 테 안경과 다른 두꺼운 플라스틱 테 안경을 쓰고 등장해 인상이 꽤 달라보인다. 박지원과 묘하게 비슷해보인다는 평이 많다.

안희정의 인터뷰 분량도 꽤 있으나 후에 안희정 성폭력 사건으로 영화의 평가마저 깎아내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호철이 이 영화를 만들 때 많은 도움을 주었으나 영화에는 그의 인터뷰가 실려있지 않다. 이후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책 말미에 감독에게 전화로 '주군을 마지막까지 지키지도 못한 사람이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고 했다고 한다.[24]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 "왜 항상 친노의 막내로 불렸던, 김경수 인터뷰가 없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인터뷰를 하려고 했으나 김경수가 인터뷰를 하려고 하면, 눈물을 계속 쏟아내서 결국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지율 2%의 만년 꼴찌'가 영화의 주요 캐치프레이즈로 이후 대선에서 몇몇 후보들이 노무현도 지지율이 2%였는데 대통령이 되었다는 말을 종종하곤 한다. 다만 지지율 2%는 맞으나 만년 꼴찌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야권 내에서는 2~3위의 후보였다. 당시 야권 내 지지율 1위는 민주당 성향조차 아닌 이인제였고, 이회창과 이인제가 지지율을 다 가져 가서 노무현은 야권 내 2~3위의 후보였음에도 지지율이 2% 밖에 안 나온 것이다. 정통 민주당 출신자 중에서는 그나마 국민에게 인기는 없지만 당내 지지세가 강한 김중권, 한화갑 등이 있을 뿐 다 고만 고만 해서 딱히 유력한 사람도 없었다. 즉, 꼴찌는 아니었고, 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선두권이었다.

인트로 장면중에서 DJ 취임식에 참석했던 마이클 잭슨의 생전 모습이 찍힌 지료화면이 삽입되었다.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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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는 2016년 6월로, 아직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횡행하여 영화에 투자해줄 사람을 찾기조차 어려웠다고 한다. # [2] 인터뷰를 하거나 육성이 등장하지는 않으며 화면에 얼굴이 비치는 정도다. 장인의 좌익 활동과 관련한 노무현의 유명한 발언 '그렇다고 사랑하는 아내를 버리라는 말입니까'에 언급되는 정도. [3] 1982년 노무현과 합동법률사무소 운영 대선 당시 부산선대위 본부장을 맡았다. [4] 1993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사무국장으로 만났으며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이었다. [5] 노무현의 변호사 시절 사건 의뢰인으로 만나 그의 친구이자 후원자가 되었다. [6] 1982년 변호사 시절부터 함께 일해온 사이다. [7] 부산시장 선거를 제외한 노무현의 모든 선거에 참여했다. [8] 영화 변호인에서 임시완이 연기한 박진우의 실제 모델이다. [9] 본작의 주된 이야기 전개는 이화춘의 인터뷰를 따라 구성된다. 인권변호사 시절 노무현의 동향 보고 및 감시 활동을 맡았다. 다른 사람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정치인 노무현의 이야기를 할 때 혼자서 1980년대 인권변호사 노무현의 이야기를 한다. 이 사람이 등장할 땐 배경도 다른 인터뷰이와 좀 다른 느낌이 든다. 중앙정보부 요원으로 노무현을 감시하던 사람에서, 노무현의 인품에 감명받아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 1978년 노무현의 변호사 사무실의 첫 직원으로 시작하여 30년 동안 근무했으며, 영화 변호인에 등장하는 박동호의 실존 인물이다. [11] 노하우2000, 우리들, 노하우 홈페이지 초기 개발자이다. 변호사 시절부터 대통령 당선 전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같이 했다. [12]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하듯 미소띠다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13] 절묘하게도 이 발언 직후 연설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14] 노무현 지지자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사도신경, 반야심경 급으로 대접받는 명문. [15] 기억에 혼동을 일으킨 듯하다. 실제로 봉하마을에 비가 온 것은 이틀째 날인 2009년 5월 24일이다. 당시 기사 [16] 1980년대의 민중가요 '선봉에 서서'이다. 가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봉에 서서 하늘을 본다 / 고향집 하늘아래 굴뚝 연기가 / 투사가 되어 조국의 내일 / 이 몸과 이 혼으로 싸워나가리 / 오 어머니 당신의 아들·딸 / 자랑스런 민중의 투사 / 영광의 장정 뿌려진 피땀 / 어머님의 눈물이련가 / 파도가 되어 피끓는 함성 / 민주 아 내 사랑아 싸워나가리 [17] 가만히 들어보면 노무현은 '사랑스런 민주의 투사'라고 부른다. [18] 깨알같이 내귀에 도청장치 사건이 잠깐 나온다. [19] 노무현이 노동 인권 변호사 출신임을 암시하는 곡이기도 하다. [20] ~ 2017/12/15 기준 [21] 1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위는 워낭소리. [22] 챕터1-노무현은 챕터2-노무현의 챕터3-노무현과 챕터4-노무현을 [23] 법조인 출신답게 에피소드도 연도와 월과 날짜도 다 따져서 풀어놓았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고구마라는 별명답게 휴먼 다큐멘터리를 법정 드라마처럼 만들었다고 한다. 냉정히 말해서, 좋게 말하면, 할 말 다 하는 거고, 안 좋게 말하면, 정말 재미없게 얘기하는 타입인 셈. [24] 책에 쓰인 원문은 "주군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놈이 무슨 면목으로 말을 합니까……. 저는 죽을 때까지 말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