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3:58:33

노르니르(갓 오브 워 시리즈)


<colcolor=Gold><colbgcolor=#000>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노르니르
Nornir | Norns
파일:OfficialNornir.webp
<rowcolor=Gold> 스쿨드
Skuld
우르드
Urð
베르단디
Verð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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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워 시리즈 노른. '노르니르'는 노른의 복수형이다.

2. 구성원

2.1. 우르드

<colcolor=Gold><colbgcolor=#000>
파일:갓옵워 우르드.png
성우 케이트 밀러
미즈노 유우

' 과거'를 관장하는 노른으로, 셋 중 가장 맏이인 것으로 보인다. 세 노른 중 유일하게 크레토스 프레이야를 2인칭으로 부르며 능동적으로 대화하는 존재.

크레토스는 앞으로 일어날 일의 예지를 듣기 위해 찾아왔으나 우르드의 말에 따르면 '우리에게 예지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선택이 너무 뻔한 것'이라고. 즉 운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선택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존재이지만, 사람들의 선택이 절대 변하지 않기에 미래를 '예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크레토스가 곧 죽을 것이며 동시에 라그나로크로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도움이 안 된다고 보고 떠나는 크레토스에게 네가 걸을 이야기(운명)를 즐겁게 지켜보겠다며 반쯤 조롱하듯 전송한다. 사실상 도움이라 할 건 아무것도 주지 않았으나 크레토스와 프레이야에게 '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닌 선택하는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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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베르단디

<colcolor=Gold><colbgcolor=#000>
파일:갓옵워 베르단디.png
성우 에밀리 오브라이언
츠네마츠 아유미

' 현재'를 관장하는 노른. 크레토스와 프레이야의 행동을 3인칭으로 나레이션하듯 서술한다. 단순히 상황 자체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크레토스의 속내나 앞으로 취할 행동을 묘사하기도 한다.

2.3. 스쿨드

<colcolor=Gold><colbgcolor=#000>
파일:갓옵워 스쿨드.png

' 미래'를 담당하는 노른. 자신만의 대사는 없으며, 크레토스나 프레이야가 말할 대사를 가로채며 놀리기만 한다.플레이어까지 짜증나게 한다 우르드가 2인칭, 베르단디가 3인칭을 담당했다면, 스쿨드는 1인칭을 담당하는 것.

3. 작중 행적

3.1. 갓 오브 워

크레토스: 뭐라고 적혀있느냐?
아트레우스: 이 룬들은 세 명의 노르니르를 상징해요.
크레토스: 노르니르?
아트레우스: 운명이요.
크레토스: 운명. 도움이 안 되는 자들이지.
아트레우스: 네...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진행 초반에 특수 아이템이 들어있는 룬 상자에 적힌 3개의 룬 문자를 통해서 간략하게 언급된다.

3.2.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에서 크레토스도 노르니르와 만나게 되는데 그리스의 모이라이와는 달리 이들은 오딘의 손도 들지 않는 완전히 중립적인 포지션으로서, '너희가 하는 일이 너무 뻔하기에 우리에게 예지력이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라고 본 작품의 핵심을 꿰뚫는 말과 함께 비웃으며 크레토스가 헤임달을 죽일 것이라고 예언한다. 조우할 때부터 사람들 생각하는 게 너무 뻔하다는 말마따나 크레토스와 프레이야의 생각을 모조리 꿰뚫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데 베르난디는 이야기꾼처럼 크레토스가 어떻게 행동할지 먼저 읊조리고, 스쿨드는 프레이야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그대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따라하며, 우르드는 미래에 크레토스가 어떻게 행동할지 이미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미르를 켈트 신화의 요정인 퍽(Puck)이라고 부르거나, 외형 상으로도 미미르와 유사성[1]이 있어 노르니르들도 켈트 신화와 관련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대화 중에 문학 용어를 사용하거나[2] 세 노른이 각각 2인칭, 3인칭, 1인칭을 사용해 대화하는 등 연극 요소에 대한 오마주가 깊게 묻어난다. 첫 만남 이후 다시 가보면 사라져 있다.

4. 둘러보기

갓 오브 워 시리즈
등장인물
크레토스 ( 그리스 신화 · 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가이아 · 닉스 · 데이모스 · 리산드라 · 바바리안 족장 · 아레스 · 아테나 · 아틀라스 · 아프로디테 · 우라노스 · 운명의 세 여신 · 제우스 · 칼리스토 · 칼리오페 · 크로노스 · 판도라 · 페르세포네 · 포세이돈 · 하데스 · 헤라클레스 · 헤르메스 · 헤파이스토스 · 헬리오스 · 노예선의 선장 · 키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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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빛나는 눈, 한 쌍의 뿔 등. [2] 모든 배우가 퇴장함을 알리는 무대 지시 표현인 'exeunt omnes'는 물론이고, 대놓고 '2막'과 '최종장'을 언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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