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2:41:33

꼼수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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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시사회 등의 명목으로 개봉일 이전에 개봉하는 행위에 대한 내용은 변칙 개봉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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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사례
3.1. 꼼수 개봉 기록 보유 수입사3.2. 꼼수 개봉 기록 보유 영화관3.3. 꼼수 개봉 기록을 보유한 주요 영화들의 목록
3.3.1. 사기 상영과 실상영 병행3.3.2. 사기 상영으로 관람객 뻥튀기
4. 법적인 문제로 인한 꼼수 개봉5. 기타

1. 개요

영화 수입사들이 극장 동시 개봉작이라며 2차 판권 시장에서 돈을 더받기 위한 편법 상영을 하는 것을 말하며, 초기에는 보도자료를 포털 사이트에 배포하여 네이버 다음에 영화 정보에 개봉일만 추가시켜 개봉작임을 알리고, 차후에 포털 사이트의 영화 다운로드나 IPTV에 VOD를 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했다. 또는 개봉일로 홍보한 날짜에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바로 VOD를 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IPTV 사업자들이 극장 동시 상영작에 대한 기준 심사가 강화되어, 실제로 극장 개봉을 한 경우만 개봉작으로 취급하자, 아예 극장과 계약 후 대금을 얼마 지불할 테니 영화 상영 목록에만 넣어달라는 형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극장 개봉작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어서 1~2개 내지는 몇 개 안되는 극장에서 형식적으로 개봉하는 영화이다.[1]

다만 "디지털 최초 개봉작"이라는 개념으로 애초부터 극장이 아니라 IPTV 플랫폼에서 곧바로 서비스되는 케이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2016년부터 개봉 후 40회 미만 상영한 영화는 형식개봉작으로 분류하고 있고, 40회 이상 상영한 한국영화에 대해서만 '실질개봉작'이라는 명칭을 붙여 정식 개봉 한국영화로 분류하고 있다.

2. 상세

이 현상은 VHS DVD 출시로 2차 판권 시장이 활발하던 시기부터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 시기에도 극장 개봉작의 경우에는 가격을 더 높여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때는 단관 개봉으로 배급해 조기 상영 종료하는 것으로 극장에서 실제 상영은 했다. 다만 상영은 했어도 길면 1주일, 짧으면 하루 이틀 후다다닥 개봉하기도 했었다. 조작 같은 경우는 현재처럼 전문적으로 관객 수를 조작한 건 아니긴 하지만 사실 1980년대에도 극장 개봉 영화에 포스터 및 언론 홍보로 관객 수를 조작하던 일[2]이 있긴 있었다. 물론 그때에도 여러 번 걸리고 시정 조치를 당하기도 했지만... 여하튼, 이와 같은 수입사와 영화관이 손잡고 관객수를 조작하는 꼼수 개봉은 대략 2011년 경부터 IPTV와 그 외 디지털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시장이 활성화되자 시작된 현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나고 있다.

돈을 주고 영화 상영 내역을 조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KOBIS 통계에서는 2일 이상 상영된 기록이 매일 똑같게 나타나는 기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초기에는 관객이 미미해 수입이 거의 없던 지역 예술영화전용관과 계약해 영화 목록에만 올리고 극장에 돈을 주는 방식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같은 멀티플렉스 사업자들도 가세하고 있다.

2015년 국정 감사에서도 지적되었지만, 문제를 잘못 인식하고 있다. 기사 꼼수 개봉은 IPTV 사업자나 방송 사업자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입사에 제재가 가해져야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방송사는 영화사가 제공한 콘텐츠나 홍보 자료를 그대로 받아서 사용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IPTV 업체가 직접 극장 동시 개봉이라는 문구를 다는 것이 아니다.

MBC 보도 KBS 보도

아래 수입사들과 영화관은 앞으로도 꼼수 개봉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므로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하자. 그렇다고 복돌짓을 권장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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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에서 내놓은 2018년 한국 영화 산업 총 결산 보고서. 한국 영화 산업 중에서 실제 개봉된 편수를 2016년부터 따로 집계하고 있는데 한국 영화 시장에 들어온 영화 중 1/3만 실제 개봉이라는 충격과 공포 수준의 통계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건 전수조사한 결과물이다. 하도 많아져서 2022년부터는 형식개봉작 리스트 제작을 포기하고 실제개봉작의 명부만 영화시장 결산자료에 기재하고 있다.

이런 꼼수 개봉 덕분에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업무가 쓸데없이 폭증했다. 2011년 800여건이던 영화 등급분류 통계였는데, 2012년부터 영화 등급분류가 미친듯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2016년에 2,000건을 넘겼다. 저 중에서 실제 극장 개봉작은 700여 건이고 나머지는 죄다 이런 꼼수 개봉용이며, 당연히 19금 청불 영화가 거의 1/3을 차지하는 기이한 판이 된다. 영등위는 쓸데없이 후폭풍으로 일거리만 폭주하는 것. 영등위는 2016년 자료를 발표하면서 이 추세대로라면 2020년에 영화 등급분류 작품 수가 3,000건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판. 거의 하루에 7~8편의 영화를 등급 분류해야 한다는 소리다. 이미 2016년 기준으로 하루에 5편 꼴로 분류를 하고 있고. 당연히 영화 등급 분류에 대한 부실 심의 논란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꼼수 개봉이 많아질수록, 정상적인 다른 영화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커진다.

꼼수 개봉이 되는 영화 제작자는 극장과 짜고 개봉을 해서 실제로 관객은 받되, 실제 관객이 지불한 관람료는 수익배분에서 정상적인 영화에 비해 극장이 가져가는 비중이 더 높아진다. 어차피 이런 부류의 영화들이 다 그렇듯, 비디오 판매가 목적이기 때문이며 극장 상영 수익은 "없으면 안돼"가 아니라 "있으면 좋고"라서 관객 숫자만 적당히 조작한다.

3. 사례

대부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의 자료를 참고했다.

3.1. 꼼수 개봉 기록 보유 수입사

볼드체로 표시된 3곳이 한국 영화 시장에서 꼼수 개봉을 주도하고 있다.
  • 조이앤시네마그룹: 원래 케이알씨지였으나 2015년 들어서 조이앤시네마로 브랜드명을 통일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꼼수 개봉 회사.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소나무 픽쳐스: 2011년 위에 언급된 업체인 케이알씨지가 전폭적인 물량 공세[3]를 진행하자, 중소 수입사였던 이곳도 따라 붙었다. 원래는 예술영화를 수입해 단관 개봉을 주로 하던 수입사였으나 꼼수 개봉의 양대 산맥이 되었다. 어느 블로그의 비판
  • 안다미로
  • 씨네힐: 개인사업자이며 주소지는 페이퍼 컴퍼니로 보인다. 고질라 - 파이널워즈를 시작으로, 스파이키드 4, 게이샤 하우스 등의 영화를 꼼수 개봉.
  • ㈜미디어데이 / ㈜미디어로그[4]: 중소 규모의 영화 수입사였으나 꼼수 개봉 대열에 가세.
  • ㈜도키엔터테인먼트: 중소 규모 영화사로 비교적 전국 규모로 영화를 배급했으나, 정식 배급 영화는 전체 배급 영화의 1% 정도. 나머지 99%는 일본 에로 영화다.
  • 스마일이엔티: 중소 수입사로 2013년 메가박스 코엑스와 손잡고 영화 "카르고" 꼼수 개봉.
  • ㈜미디어이야기: 중소 수입사로 2013년 파라다이스 키스, 2014년 황금대겁안 꼼수 개봉.
  • ㈜캔들미디어: SK그룹의 DVD 출시 전문 업체였으나, 2015년부터 VOD 출시를 위한 사기 상영을 시작함. "㈜캔들미디어 메가박스 세종"을 운영하며 꼼수 개봉 전용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 키다리이엔티: '즐감'이란 상표로 조이앤시네마 계열 3개관(조이앤시네마 전주, 조이아트시네마(전주), 당진아트시네마) 등에서 사기 상영 중. 2018년 이후로는 다우기술그룹에서 자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이후에는 키다리이엔티 수입작 중 꼼수 개봉을 하는 사례는 없고, 개봉 일정이 수개월 ~ 1년 정도 지연되더라도 CGV 메가박스 영화관에 제대로 개봉을 한다. 롯데시네마에는 개봉 안 하는 경우도 있다.

3.2. 꼼수 개봉 기록 보유 영화관

현재까지 CGV는 상영 기록 조작을 하지 않고 있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는 꼼수 개봉을 진행중이며, 특히 롯데시네마는 직영점을 통해 전국구로 상영 기록 조작이 아주 많고 주도적인 수준이다. 메가박스는 간간히 상영 조작이 보이는 정도였으나, 코로나19 이후로 꼼수개봉작이 영화별 예매를 하면 상위권에 보일 정도로 심해졌다. # 씨네Q는 웹사이트랑 앱에서 꼼수 개봉작들은 볼 수 없도록 숨겨가면서 까지 꼼수 개봉을 전국 단위로 하고 있다. #
  • 멀티플렉스
    • 롯데시네마: 꼼수 개봉 기록 보유 직영점 - 대전, 울산, 부평역사, 검단, 서울대입구, 상암누리꿈, 황학, 광주터미널, 진접, 마석, 부천(신중동역), 센트럴락(안산), 안성, 인덕원, 양주고읍
    • 메가박스: 꼼수 개봉 기록 보유 직영점[5] - 강남, 동대문, 마곡, 목동, 상봉, 상암월드컵경기장, 성수, 신촌, 이수, 광명AK플라자, 천안
    • 씨네Q: 꼼수 개봉 기록 보유 직영점[6] - 신도림, 경주보문, 영천, 구미봉곡, 칠곡호이, 보은
  • 독립예술극장 및 단관극장
    • 거제아트시네마: 경남 거제시 위치.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케이알씨지/조이앤컨텐츠그룹을 비롯해 상당수 수입사들과 손잡고 꼼수 개봉을 다수 자행했다. 6회차 이상 상영내역은 모두 영업 시간이 아닌 시간에 상영 기록만 올리고 돈을 받은 꼼수 개봉작이다. 아예 2관을 꼼수 개봉 전용관으로 운영하던 시기도 있다. 2014년 영업 종료 후 부산 국도예술관으로 운영. 카페
    • 씨네스카이자동차극장: 대구 위치.
    • THC(태흥시네플렉스): 경기도 의정부시 위치. 현 CGV 의정부태흥.
    • 인천대한극장: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534-27 대한빌딩 3, 4층. 대한빌딩에 위치해 이름이 대한극장인 개인 극장으로, 서울의 대한극장과는 관련 없다. 상표명은 부평대한극장.
    • 추억극장미림: 구 미림극장을 인수해 설립한 실버극장.
    • 명화극장: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실버극장. 일반 영화는 2000원이나 꼼수 상영 영화는 7000원 가격에 상영 기록만 올리고 꼼수 개봉.
    • 문화극장: 경기도 동두천시에 2개 극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연동 828-2에 위차한 구 동광극장인 "문화극장관"과 생연동 616-2에 위차한 "문화극장"
    • 월드시네마: 경기도 여주시의 버스터미널 바로 뒤편에 위치. 2016년 2월 25일 "댐999: 거대한 물폭탄(Dam999)"을 비롯해 국내 제작 에로영화 "관음증", "썰만화", "야한 밤 심야극장"이 심야 꼼수 상영으로 줄줄이 개봉했다. 시간표에만 올려논 사기 개봉이기 때문에 해당 극장 홈페이지에서는 상영시간이 클릭이 안돼 예매가 불가능하다. 홈페이지 여주 CGV가 생기면서 현재는 폐업했다.
    • 금성시네마: 충청남도 부여군 위치. 주로 도키엔터테인먼트의 에로 영화 꼼수 개봉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 조이앤시네마[7][a]: 신사동 가로수길 위치 영화관. 공식 상호명 "유한회사 조이앤시네마". 조이앤컨텐츠그룹 자회사. 캔들미디어가 수입한 에로 영화를 꼼수 개봉에 이용하기도 한다.
    • 조이앤시네마 전주점[a]: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88-2 위치, 구 CGV 전주. 공식 상호명 "(유)조이아트시네마"이며 "영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 운영. 조이앤컨텐츠그룹 자회사로 아예 상영 기록 조작을 위해 "조이아트시네마"라는 상영관을 하나 만들어 꼼수 개봉 전용관으로 운영중이다. 일반 상영관은 "조이앤시네마 전주점"이라는 극장명에서 하고, 사기 상영은 "조이아트시네마"라는 극장명에서 진행.
    • 조이앤시네마 당진[a]: 공식 상호명 "유한회사 조이앤시네마 당진지점". 조이앤컨텐츠그룹 자회사. 전주점과 마찬가지로 "당진아트시네마"라는 꼼수 개봉 전용관을 별도로 극장 등록해 운영 중.현재는 폐업했다.
    • 메가박스 세종: 세종특별자치시(구 연기군 조치원읍)에 위치. 공식 상호명은 "㈜캔들미디어 메가박스 세종"으로 메가박스 직영점이 아니라, 캔들미디어가 운영하는 위탁 지점이다. 캔들미디어가 수입한 영화의 꼼수 상영 전용관으로 운영중.
    • 씨네세븐 거제: 거제시 고현동 위치. 2020년 영업 종료 후 방치 상태.
    • 밀양시네마
    • 아트씨어터 씨앤씨: 부산 위치.
    • 허리우드극장: 서울 종로구 낙원동 낙원상가 소재.[b]
    • 낭만극장: 서울 종로구 낙원동 낙원상가 소재. 별도의 극장으로 등록해놨지만, 그냥 허리우드극장의 상영관 이름이다. 예전에 서울아트시네마가 허리우드극장의 상영관 하나를 이용했는데, 서울아트시네마가 서울극장으로 옮긴 뒤에 해당 상영관에 낭만극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12][b]
    • 완주 휴 시네마
    • 안동중앙시네마
    • 예당시네마: 경상북도 영주시 위치. 맥스무비에서만 예매 가능. 심할때는 전체 11회 상영 중 4회가 사기 상영이다.
    • 대구 그레이스 실버 영화관: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5번지 위치.

3.3. 꼼수 개봉 기록을 보유한 주요 영화들의 목록

VOD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상단에 언급된 케이알씨지를 비롯해 국내 영화 제작사들이 에로영화의 대규모 제작을 재개했다. 단 일반 극장에서도 활성화 된 것은 아니기에, 제작된 에로영화의 99%는 꼼수 개봉이다.
  • 하늘의 유실물: 영원한 나의 새장: 롯데시네마가 위탁 운영을 하는 1개관과 단관 극장 4개관에서 2015년 1월 1일~7일 동안 상영 기록이 있다.
  • 고질라 - 파이널 워즈: 2011-12-07 07:40, 12:08 24:20에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THC(태흥시네플렉스)에서 꼼수 개봉. #1, #2 1일당 10명씩해서 총 20명 관객으로 조작.
  • 천재 사기꾼 돈: 문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1
  • 도주왕: ㈜소나무픽쳐스 수입. 2012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대한극장에서 매일 20:40에 꼼수 개봉. # 이후 2013년 서울 종로구의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 동시대영화특별전(3월 5일~24일)때, 9일, 14일, 22일 3일간 정식으로 상영되었다. 이 때 관객 수는 총 89명.
  • 브레이크 블레이드 2: 전쟁의 서막: 수입. 2013년 5월 30일 오후 7시 5분에 대구의 씨네스카이자동차극장에서 1회 꼼수 개봉한 뒤 VOD 출시. 1편은 자회사인 ㈜조이앤컨텐츠그룹이 스크린조이 브랜드로 2012년 수입했으나 꼼수 개봉은 하려다 말았다. 2012년 4월 19일 개봉으로 홍보하긴 했으나, 관객 수를 조작하는 행위는 없어 실제 상영 기록은 전혀 없다.
  • 브레이크 블레이드 3: 운명의 장난: ㈜케이알씨지 수입. 2013년 6월 21, 24, 25, 26일에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아트시네마에서 꼼수 개봉.
  • 브레이크 블레이드 4: 세기의 전쟁: ㈜케이알씨지 수입. 2013년 7월 11, 12일에 거제아트시네마에서 꼼수 개봉.
  • 브레이크 블레이드 5: 최후의 명령: ㈜케이알씨지 수입. 2013년 8월 1일에 거제아트시네마와 전북 전주시의 전주시네마타운에서 꼼수 개봉.
  • 왕의 이름으로 2(In The Name Of The King 2): ㈜소나무픽쳐스 수입의 우베 볼 영화. 이 외에도 수입한 우베 볼 영화 전부 꼼수 개봉이다. 2014년 4월 3일 롯데시네마와 결탁해 직영점인 대전의 롯데시네마 대전, 울산의 롯데시네마 울산, 인천의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검단, 서울의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 상암누리꿈, 황학, 경기도 광주시의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남양주시의 롯데시네마 진접, 마석, 부천시의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 안산시의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안산), 안성시의 롯데시네마 안성, 안양시의 롯데시네마 인덕원, 양주시의 롯데시네마 양주고읍 총 15개 극장에서 심야에 꼼수 개봉했다. 또한 인천의 추억극장미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 위치한 실버극장, 경기도 동두천시의 문화극장관(구동광극장, 생연동 828-2), 문화극장(생연동 616-2), 경기도 안산시의 명화극장에서 꼼수 개봉했다.
  • 카르고(Cargo): ㈜스마일이엔티 수입. 2013년 9월 12일~20일(19일 제외) 8일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의 103호 스위트룸, 104호 컴포트룸, 105 컴포트룸에서 꼼수 개봉.
  • 파라다이스 키스(パラダイス・キス): ㈜미디어이야기 수입. 2013년 6월 20일~7월 3일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직영점인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를 비롯한 5개 극장에서 꼼수 개봉. 대부분 심야 상영 기록에 올림.
  • 레닌그라드: 900일간의 전투(Leningrad): ㈜소나무픽쳐스 수입. 2013년 1월 20일~23일 4일간 매일 18:20(5회), 20:20(6회) 2번씩 경기도 안산시 명화극장에서 꼼수 개봉.
  • 댐999: 거대한 물폭탄(Dam999): ㈜소나무픽쳐스 수입. 2016년 2월 25일 경기도 여주시의 월드시네마에서 25:00에 꼼수 개봉.
  • 플립(Flipped): ㈜라인트리엔터테인먼트 수입. 2016년 2월 25일 서울 강남의 조이앤시네마에서 25:50에 꼼수 개봉.
  • 비트윈 어스(Between Us):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수입. 2016년 2월 25일 27:25(26일 오전 3:25)에 서울 강남의 조이앤시네마에서 꼼수 개봉.
  • 코리올라누스: 세기의 라이벌: ㈜조이앤컨텐츠그룹 수입. 개봉 이전에 유료 시사회를 개최했으나 그마저도 대부분 수입사에서 홍보용으로 뿌린 티켓이고, 공식 개봉일 이후에는 전부 상영 기록을 조작했다.
  • 라그나로크: ㈜캔들미디어 수입, 꼼수 개봉 전용관으로 운영중인 자회사 메가박스 세종에서 2015년 7월 9일~15일간 심야에 꼼수 개봉.
  • 익스트림 타겟: ㈜캔들미디어 수입, 꼼수 개봉 전용관으로 운영중인 자회사 메가박스 세종에서 2016년 5월 10일~16일간 심야에 꼼수 개봉.
  • 아메리칸 초밥왕: ㈜무브먼트픽쳐스 수입. "East Side Sushi" 라는 원제를 쓰레기 같이 번역한 전형적인 VOD 출시용 수입물. 2017년 3월 2일자로 개봉했다고 홍보하나, 심야에 시간표를 깔고 상영 기록을 조작하는 전형적인 사기 상영. 그러고선 극장 동시개봉작이라며 1만원을 받고 있다. 사기 상영관 중 2개는 전주 조이아트시네마에서 같은 극장임에도 2개로 분리(조이앤시네마 전주, 조이아트시네마)한 것. 다른 사기 상영관인 조이앤시네마 당진의 경우 같은 방식으로 2개 극장 명의(당진아트시네마, 조이앤시네마 당진)로 사기 상영을 실시했으나 자신들의 범죄 행위가 드러나는 것을 피하려 했는지, 영화진흥위원회에 보고하는 상영 내역에도 기록하고 있지 않다.
  • 다운폴
  • 마녀 배달부 키키 실사판
  • 기동전사 건담 NT : 에스피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수입. "2019년 5월 24일 대개봉" 이라고 광고했으나 5월 23일부터 라프텔과 네이버에서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9년 5월 11일, 12일 이틀간 "굿즈 패키지 상영회"라는 타이틀로 포스터와 복제 원화를 증정하는 유료상영회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했기에 팬들은 당연히 메가박스에서 개봉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3.3.1. 사기 상영과 실상영 병행

아래 영화들은 꼼수 개봉을 주목적으로 극장 상영을 했으나, 상영 기록 중 일부는 실제 관람객도 포함되어 있다. 상영 시간표에 이름만 올려 놓은 다른 꼼수 개봉작들과 달리 티켓 판매가 가능토록 해 극장을 찾거나 예매한 관람객이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상영 기록 조작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KOBIS 전산 통계는 영화사에서 조작한 기록이 대부분.
  • 나폴라(Napola - Elite Fur Den Fuhrer): ㈜컴퍼니엘 수입, ㈜팝엔터테인먼트 배급. 2004년 제작된 독일 영화를 디지털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수입해 2013년 8월 14일~27일간 경남 거제의 거제아트시네마에서 꼼수 개봉. 서울의 대한극장과 부산 중구의 아트씨어터 씨앤씨에서는 실제로 상영했으나, 거제아트시네마는 상영 기록을 조작했다.
  • 독수리오형제: ㈜도키엔터테인먼트가 수입, ㈜미디어데이 배급. 2014년 2월 20일~26일 7일간 롯데시네마 직영관에서 꼼수 개봉. 실관람객이 있는 곳은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안산)의 조조회차. 꼼수 개봉관은 20일 롯데시네마 신도림 아르떼관 8회차 24:40 상영, 21일 롯데시네마 황학 8회차 24:50 상영, 22일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9회차 27:00 상영,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아르떼관에서 7회차 22:20 상영 기록이 있으며 그외 롯데시네마 용인, 구미에서 오전 시간에 꼼수 개봉 기록이 있다.
  •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도키엔터테인먼트가 수입. 시리즈 전체가 꼼수 개봉 기록. 1편은 실상영 기록이 어느 정도 존재하나, 2편부터는 상영 기록 조작이 대부분.
  • 홈프론트: ㈜조이앤컨텐츠그룹 수입. 2014년 6월 18일 CGV와 롯데시네마 등을 통해 정식으로 개봉은 했으나, 25일에 주요 극장에서 내렸다. "극장동시개봉" VOD 출시를 위해서는 극장에 걸리는 기간이 더 필요했던건지, 전라북도 전주의 전주시네마타운 외 최대 5개 관에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상영 조작을 자행했다. 24일까지는 전국 점유율을 어느정도 유지했으나, 25일에 상영종료되자 급하게 소규모 극장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본판은 "홈프론트-가족을 지켜라"라는 이름으로 상영했고, "홈프론트-하드액션"이라는 이름으로 편집판도 같이 상영했다.

3.3.2. 사기 상영으로 관람객 뻥튀기

  • 비와 당신의 이야기: 키다리이엔티 배급. 2021년 4월 28일 개봉, 초기에는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하면 정상적으로 상영하였으나, 개봉 5주차에 CGV에서 무더기 심야 대관상영이 시도되어, 주말(5/28~31) 박스오피스 4위까지 올라갔다. 배급사는 프로모션 소진용 상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 유체이탈자: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배급. 2021년 11월 24일 개봉. 초기에는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하면 정상적으로 상영하였으나, 2022년 1월에 메가박스에서 서울 여러곳 지점에서 조조 매진 회차가 이루어졌다. 본 영화관이 운영 안 하는 시간대에 배정된 상영회차임을 생각해보면 확실한 꼼수상영. 관련 커뮤니티 글
  • 비상선언: 비상선언/논란 문서 참조. 개봉 첫날과 이튿날 총합 3만여명의 관객이 뻥튀기된것이 확인되어 기록이 재조정되었다.

4. 법적인 문제로 인한 꼼수 개봉

5. 기타

외국에서는 OVA 등 가정용 매체로 직행할 목적으로 제작된 이른바 비디오 영화는 물론 TV에 방송할 목적으로 제작된 TV 영화가 본격 출시하기 앞서 떠보려는 목적으로 극장 상영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일본에선 작정하고 밀어붙일 목적으로 OVA를 이런 방식으로 내놓는 사례가 간간히 보일 정도. VOD를 출시할 때 "극장 동시 상영" 타이틀을 딸 목적으로 자행되는 한국의 꼼수 개봉과는 경우가 다르지만, 홍보가 목적이라는 건 비슷한 셈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특정 멀티플렉스 독점 상영으로 진행하거나 영화관 광고 대행업체의 이벤트 상영 프로그램[21]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업체에 따라 박스오피스 흥행 집계에서 빼거나 (미국의 경우) 상영 전 등급 분류를 생략할 수 있는 모양이다.[22]


[1] 그래서 영화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꼼수 개봉작이 걸린 극장 지점장은 폭탄 돌리기의 희생양이라는 말도 농담처럼 나오기도 한다. [2] 나이트메어 2가 대표적이다. 신문 광고로 서울 10만, 15만, 20만, 30만... 이렇게 뻥광고를 치다가 걸렸는데 정작 통계에 의하면 서울 관객은 고작 3만 3천 명에 지나지 않았다! 1987년 당시 연예가중계에서까지 보도된 바 있다. [3] 당시 네이버에 케이알콘텐츠그룹 제공 명의로 엄청난 영화를 개봉 예정에 올려 놓고 실제로는 개봉하지 않았다. [4] LG U+의 자회사 [5] 코로나19로 관객수가 줄었는데 꼼수개봉 규모는 여전해서 영화별 예매를 하면 꼼수개봉작이 상위권에 보일 정도다(...). 댓글 참고 [6] 웹사이트랑 앱에서 꼼수 개봉작들은 볼 수 없게 숨겨가며 KOBIS를 통해서야 알 수 있게 해놨다. # [7] 대략 2017년 쯤에 이봄 씨어터라는 이름으로 바꿨다가, 2024년 들어서 또다른 이름으로 바꿨다. [a] 그런데 꼼수 개봉한 영화라도 어떻게든 알고 보러 오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고 다른 영화관은 그런 사람이 있으면 영화를 틀어주기는 하는데, 조이앤시네마 계열은 아예 상영 준비도 안 해놔서 보러 온 사람을 그냥 돌려보낸다. [a] [a] [b] 옛날 영화 상영하는 곳이지만, 조조와 심야시간대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개봉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영화 예매 사이트에도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데, 조조와 심야시간대에 영화상영계획이 없으면 그 기간에 꼼수 개봉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12] 서울아트시네마가 떠난 뒤에도 꽤 오랬동안 서울아트시네마 로고가 붙어있었다. 이 때문에 서울아트시네마 찾는 사람들이 낙원상가를 찾았다가 절규하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도 만들어졌다. [b] [14] 정확히는 영상물등급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의 내규를 근거로 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 일본 비디오물의 심의를 받지 않았던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 문서 참조. [15] 애니메이션 OTT인 Laftel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자신들의 독점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방송국을 섭외하기도 한다. 물론 몆몆 작품은 방영 목적에 맞는 방송국에서도 방영하긴 하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라프텔에서 독점으로 VOD 및 구독형 서비스를 진행하는 작품은 방영 의뢰한 방송국에서 다시보기가 진행되지도 않으며, 심지어는 아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아에 없는 방송국을 노리기도 한다. [16] 하단의 애니메이션 사례의 경우 어쨌거나 VOD 서비스는 방송일 이후에 이루어진 반면, SNL 코리아의 경우에는 편성표상 토요일 27시(=일요일 03시)에 송출되면서도 VOD 서비스는 토요일 22시에 개시된다는 차이점도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1년 국정감사에서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 다만 이 때 논지는 방송사의 잘못에 대한 질책이 아닌 OTT 시장사업자를 위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필요성의 촉구였다. [17] 선정성 문제로 추정되는 이유로 투니버스 방영이 불발된 에피소드가 K-NET TV를 통해 방송 후 VOD 서비스하였다. [18] 수입사인 애니맥스 코리아가 일본 지상파버전으로 수입하였으나 이를 애니맥스에서 직접 방영하면 사후 심의에서 크게 경고받을게 자명해 보였는지, 애니맥스에서는 추가적인 수정과 편집을 더한 버전으로 방영하였고 하비라이프에는 애니맥스 방영 한 달여 뒤에 담배에 대한 최소한의 검열만을 거친 뒤 무삭제판으로 방영 후 VOD서비스하였다. [19] 같은 CJ ENM으로 묶인 XTM에서 더빙판을 방영한 적 있으나, 해당 판권이 만료되었는지 새로 방송했다. (단, 더빙판 방영 당시에는 투니버스는 온미디어, XTM은 CJ미디어 소속) 대원방송에서 2020년대 들어 애니맥스/ 애니플러스 판권만료작의 판권을 갱신하면서 새벽시간에 본방 1회만을 편성 후 VOD 서비스를 개시한 것과 유사하게, 신작 광고도 없이 새벽 3시에 방영한 전형적인 꼼수 방송. 차이점이라고 하면 대원방송과는 달리 꼼수방송을 통한 서비스 주체가 CJ가 아니라는 점이지만, 그나마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방송한지라 타 채널에서 방송한 것에 비하면 상황이 조금은 나은편. [20] 선정성 문제로 추정되는 이유로 투니버스에서 더빙 방영도 불가능하자 유료영화 채널인 캐치온에서 우회 방영하고 VOD로 넘어갔으며, 그래도 여기도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방송한지라 타 채널에서 방송한 것에 비해 투니버스처럼 상황이 조금은 나은 편. [21] 해당 행사를 통해 상영되는 영화 및 영상물 중에는 공연 실황도 포함된다. [22] 캐나다의 경우 영화를 극장에 내걸기 전에 반드시 주 별 영화 심의 기구의 심의를 거치도록 정해져 있지만, 미국에서는 상영 전 심의가 법적인 의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