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15:19:31

길버트 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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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켄간 오메가 등장인물.

2. 상세

명목 상으론 명왕 에드워드 우의 아들. 허나 실상은 정서파 최고의 걸작이라고 칭송받는 에드워드 우의 클론 + 회생으로 만들어진 사실상 또 한명의 에드워드 우나 마찬가지인 존재다. 클론인 만큼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면 에드워드와 판박이라 사실상 '회춘한 에드워드 우'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외형의 모티브는 에디의 모티브 기스 하워드의 아들인 락 하워드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148화에서 온건파의 리더이자 선조 '우 헤이'의 마지막 회생자인 큰아버지 '하워드 우'를 죽여 온건파를 와해시키고 정서파의 새 수장이 되었다. 하워드 우를 죽이고 나서 젊어지지 않았다면 위험했다면서 올백머리로 정체를 들어냈다. '우 헤이'의 인격을 회생받은 (명목상) 아버지 에드워드와 다르게 온전히 '에드워드 우'의 인격만을 회생 받았는지 더 이상은 우 헤이가 필요없다고 중얼댄다.[1]

강경 정서파의 두목이 되어 벌레의 편에 서서 '우 종가'와 ' 쿠레 일족'과의 전쟁을 가속시키고 있다. 측근인 윌렘 우의 의견으로는 그 '에드워드'의 인격이면서도 연결되는 자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한다. 이를 보면 의외로 연결되는 자에 대한 충성심만은 진짜인 모양.

219화에서 가오우 무카쿠를 처리한 선 우롱에게 회생한 걸 설명한 후 인사하더니 동료 윌렘 우를 소개시킨다.[2]

윌렘을 데리고 일본에 와서 모종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언급상으론 연옥과 권원회의 대결 토너먼트 이후 정서파를 통합해 우 종가&쿠레 일족 연합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쿠레 라이안은 거기서 겨우 도망친 이후로 연락도 안된다고 한다.[3]

연결되는 자의 부하로 활동하나 니코를 습격한 키류, 숨어서 기회를 옅보고 있던 아코야를 윌렘에게 맡겨서 처리하다가 방심이란 실수로 전부 놓치는 실태를 저지른다.[4] 이를 지적하는 시아와 살벌한 기 싸움을 벌이나 선 우롱이 "에드워드 우라면 실수하진 않았겠지만, 아직 젊으니 괜찮다"고 넘어가주자 자존심에 큰 충격을 받는다.[5]

이에 제대로 열받아 심기일전하더니 '사귀'란 이명을 버릴 뿐더러, 이전과 똑같다면 의미가 없다며 본체의 '명왕'마저 넘어선 시조 우 헤이의 '명신(冥神)'을 자칭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런 길버트의 행동에 대해 시아 옌은 우롱의 한마디가 길버트의 마지막 결점을 치웠다고 평했다.

윌렘이 라이안에게 죽은 이후 재등장. 헤어 스타일이 부친 에드워드와 똑같아졌다. 윌렘을 아꼈는지 왜 자신을 부르지 않았냐며 한탄한다. 초인 체질과 귀혼 100퍼센트로 어지간한 도검류는 잘 박히지도 않는 윌렘이 단숨에 머리가 토막난 것을 보고는, 쿠레 일족 당주들에게 전해내려오는 저주받은 검 오오타케마루를 썼음을 눈치채고, 라인안을 찾을 것을 명령한다.

4. 강함

날 죽인다고? 네가 어떻게?
- 벌레 두령 시아 옌에게

작가피셜 쿠로키 겐사이와 싸울 수 있는 명왕 에드워드 우의 클론으로서 그의 기술을 계승했다.

쿠레 에리오는 하워드 우가 에드워드와 동급이라고 평가했는데, 길버트가 일기토 끝에 그를 참살했으나 큰 부상도 없었다.
[1] 이 언급을 보면 우 헤이의 기억은 회생받지 않아 오히려 이쪽이 정체성 혼란이 없는 에드워드 우에 본연에 가까울 수도 있다. 다만 회생이라는 것 자체가 어린 시절부터 행해지기에 에드워드 우에게 우 헤이의 영향을 빼고서 그의 정체성을 논할 수 있을지 의문. 만일 길버트가 우 헤이의 기억까지 갖고도 부정했을 가능성도 있다. [2] 윌렘 우는 선 우롱을 보자 마치 평범한 아저씨 같은 게 대역인가 했으나, 선 우롱을 직시하자 육체의 직감이 공포에 떠는 것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3] 라이안의 동생인 쿠레 후스이는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으니 분명 살아있으며, 라이안이 모습을 들어내면 필시 그 때가 정서파의 최후일 것이라고 예언했다. [4] 이는 예상치 못한 불찰이 연속이라 실수할만 하긴 했다. 아코야가 입고 온 슈트 갑옷이 파괴당하자 상상이상의 저력으로 움직이더니 실력차가 있던 윌렘도 목숨만 부지할 수 밖에 없던 실력차가 갑자기 발생했기 때문. 하지만 아코야도 부상으로 니코와 우를 상대로 답이 없어 수류탄을 던지고 키류 세츠나를 회수해 도주해야 했다. [5] '우 일족 비기, 회생'을 사용한 인물들은 환생자로 인정받는데, 대놓고 전생보다 못하다고 핀잔을 받았으니 엄청난 굴욕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