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2:34:37

에드워드 우




파일:Edward_Wu.png

1. 개요

아슈라 마지막화에 홍콩에서 등장한 정체불명의 인물들 중 하나. 이명은 "명왕"[1]으로, 표범무늬 셔츠를 입은 금발 올백머리 선글라스의 중년 거한. 눈은 쿠레 일족처럼 역안 마족눈. 눈만 빼면 기스 하워드와 매우 흡사하다. 쿠레 일족 처럼 본파인 우 일족에서 떨어져나가 서양으로 이주한 정서파, 그 중에서도 과격파의 우두머리이다. 정서파의 방식대로 우 헤이의 인격이 회생되었으며, 회생률이 다른 간부급들에 비해 높은지 생각없이 마구 죽어나가는 그들과는 달리 이성적이면서도 훨씬 더 오만한 성품을 지녔다. 신장 212cm, 체중 171kg, 오메가 기준 연령은 49세

2. 행적

2.1. 켄간 아슈라

켄간 아슈라 마지막화에 시아 지, ???와 함께 얼굴을 비춘 인물으로써 선글라스 안쪽으로 비치는 마족눈을 통해 쿠레 가문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으로 움직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켄간 오메가

시아 지와 함께 재등장. 연옥의 토요타 이데미츠를 찾아가 연옥 측 대항전 투사로 들어간다. 토요타는 흔쾌히 승낙하면서도 왜 연옥인지 물어보자, 권원회 밑에 있는 쿠레 일족을 언급하며 '눈엣가시', '모조품'이라고 폄하한다. 우(吳)와 쿠레(吳)가 같은 한자를 쓰는 성씨인 것을 보면 동족인 듯.[2]

직접 연옥 대항전의 선수로 참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대항전에는 같은 일족으로 보이는 앨런 우를 대신 내보내고, 본인은 이데미츠에게 빌린 신살산 지하 수영장에서 관람중. 협력을 요청하러 찾아온 시아 지 앞에서 벌레를 깔본 뒤 '우'는 '벌레'와 다르다고 선을 긋는다.

91화에서 또 자신이 모르는 벌레, 루 티엔이 등장하자 변수가 지나치다면서 분노해 시아 지의 멱살을 잡는다. 벌레는 보고, 연락, 상담이 전혀 안 된다고 불평하는 동시에 한손으로 시아 지를 들어올려 루 티엔에 관해서 숨기는 것이 뭐냐고 협박한다. 그 후, 루 티엔이 귀혼을 쓰자 과거 자신에게 귀혼의 기초를 익혀간 토키타 니코의 제자가 루 티엔이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앨런의 경기에서는 쿠레 라이안이 자신을 기억해내고 살의를 내뿜자 승부를 알 것 같다는 듯이 뒤돌아 복도로 향한다. 라이안에 의해 앨런 우가 살해 당한 걸 안 에드워드 우는 그 앨런이 시간벌이 조차 못 했냐면서도 자신의 반신을 해치운 라이안에게 어떻게 보답해 줄까라며 중얼거린다.

후에 우 싱과 쿠레 에리오의 대화를 통해 알려진 것은 우 일족에서 갈라져 나온 정서파의 우두머리이자 배신자 일족이라고 한다. 원래 정서파, 쿠레 일족, 우 종가와 연합하여 벌레를 치던 중에 에드워드 우가 이끄는 정서파가 아예 쿠레와 우 종가를 배반하고 벌레에 붙은 탓에 쿠레 일족의 차기 당주로 예정되어있던 로쿠토가 살해당했다고 한다.

95화 마지막에 라이안이 대결 도중에 갑자기 멍하게 있던 것도 일족의 원수인 에드워드 우를 발견한 것 때문. 이후 시아 지와 행동하면서 자리를 피하는 와중, 벌레 측의 니코가 연옥 회장을 급습한 것을 보고 벌레가 다음 페이즈로 넘어갔고, 진의가 "벌레의 존재를 각인시켜두기 위해서"임을 짐작하지만 명확한 목적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확실한 것은 벌레가 먼저 시아 지를 토사구팽했으니, 자신도 손절할 준비를 하는데 그 와중에 쿠레 라이안이 나타났으며 에드워드가 니코 일로 라이안을 깜박했다고 하면서 라이안과 싸울 것으로 보인다.

139화에서는 쓰러진 라이안을 보고 여유롭게 시가를 피우며 소고기는 와규보단 루비아갈레가 쪽이 더 맛있다며 딴소리를 한다. 에드워드의 뒤에는 에드워드와 같은 우 헤이의 회생자인 '파권왕' 솔로몬 우와 '잔학왕' 파비오 우가 있었고 정면 승부를 하려했던 라이안을 보고 암살자 실격이라면서 깠다. 이후 다른 계획이 있는지 발걸음을 돌리지만 그 순간에 어느 정도 다시 회복한 라이안이 기습을 노리고, 솔로몬 우와 파비오 우가 협공을 하지만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라이안을 발로 까서 날려버린다. 그리고 치사하고 비겁하게 3:1로 싸우겠다 하지만 그 순간에 난입한 쿠레 에리오가 파비오 우를 암살하는 것을 본다.

하즈시를 사용한 라이안을 귀혼을 쓰지도 않은 채 가볍게 발로 차서 날려버리는 것으로 보아 단순 신체능력만으로도 라이안은 가볍게 뛰어넘는다.

쿠레 에리오와 우 싱의 기습도 쉽게 간파하며 서로 사상자가 나왔으니 옛날 일은 잊고 부하가 되라고 제안한다. 당연히 제안을 거부하고 덤벼드는 두 사람을 여유롭게 상대한다.

141화에서 에리오와 우싱의 협공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압도한 후 에리오에게 전성기였다면 자기를 죽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도발한다.

142화에서 귀혼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귀혼과 하즈시를 100% 개방한 우 싱, 라이안, 에리오를 동시에 상처 하나 없이 여유롭게 상대한다. 안 그래도 압도적으로 강한데 끈질기게 공격해오는 3인방을 귀찮게 여겨 귀혼 100%를 개방하자 3명 전부를 벌레 잡듯이 각각 한 방에 제압하는 세계관 최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상황을 정리하자 부상을 입은 솔로몬 우에게 핀잔을 주면서도 나이프 하나를 던져주고 마무리를 부탁하지만, 쿠레 에리오가 역으로 솔로몬을 참수하고 끈질기게 덤벼오는 모습을 보자 한숨을 내쉬며 질려한다.

143화에서 새롭게 합류한 레이이치와 호리스의 협공을 가볍게 막아내고 둘다 한방에 제압한다. 또한 5대1의 상황에서도 에리오의 허리를 꺾어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등 세계관 최강자의 면모를 보이나, 우싱의 기습으로 인해 목에 칼이 찔린다.

144화에서 에리오의 언급으로 따지면 에드워드는 정면에서 상대를 부수는 전투형과 암습을 가하는 암살형의 두가지 스타일 중 전형적인 전투형이며 에리오는 정면대결로는 본래 상정하지 않은 라이안을 뺀 4명 모두 달려들어고 승산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때문에 호리스와 레이이치의 순차투입과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틈을 만들고 우 싱이 독 발린 칼로 경동맥을 노림으로써 에드워드를 암살하는 계획을 세웠던 것.

에드워드는 순간적으로 동맥을 피해서 독에 사망하진 않았지만 더 이상 즐기면서 싸우는 게 아니라 비전 오의를 사용할 정도로 몰리게 되고 이후 지친 상태에서 회복한 라이안과 정면 대결 중 목에 난 상처에 손가락을 박아 그어버리는 수법에 당해 그대로 상처가 벌어져서 사망한다. 에리오가 말한 '너무 강해서 패한다.' ,전성기 자신에겐 상대가 안 된다.'는 말처럼 너무 강해서 자만심으로 함정에 빠져서 큰 상처를 입고 이후 전성기 에리오를 뛰어넘을 인재라는 라이안이 그걸 노려서 공격하자 버티지 못 했던 것. 에드워드가 자주 비교된 쿠로키의 경우 명왕의 화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부동심을 지니고 있어서 상대방의 상정하지 않았던 수법에도 금방 적응했던 것과 대조적이다.[3]

145화에사 목이 찢어져서 죽기 직전 엄청난 축제가 시작될 것이며 자신도 거기에 참가하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지만 라이안의 막타로 머리가 뭉개져서 완전히 사망. 에리오의 언급으로는 라이안이 협공이 아닌 1대1이었다면 에드워드에게 절대 이기지 못 했을 것이라고 한다.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에 계속 그 쿠로키에 비견되는 강자라고 어필했지만 쿠로키와의 싸움은 커녕 쿠레일족과의 싸움에서 사망해버렸다. 사실 에드워드의 사망에 대비한 스페어의 존재라는 설정과 그 스페어 중 1명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설정을 공개된 게 사망 플래그로 보이는데 에드워드가 생존하면 굳이 이 스페어라는 설정이 필요가 없기 때문. 하지만 라이안, 에리오, 우 싱이 3:1로 덤비다가 나중에는 라이안이 빠지고 호리스, 레이이치가 가세해 4:1로 덤벼서, 그것도 격투가가 아닌 암살자의 방식을 써서 겨우 죽인 것으로 위상을 유지해주었다.[4][5]

그렇게 영영 퇴장한 줄 알았으나, 148화에서 에드워드의 아들인 줄 알았던 길버트가 사실은 에드워드의 클론으로 밝혀졌다. 에드워드 시절의 모든 기억을 공유받고, 몸은 전성기 시절의 육체로 돌아가서 사실상 에드워드가 몸만 젊어진 상태. 본인의 언급으론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한다. 마지막 우 헤이의 회생자인 하워드를 죽이고 모든 우 헤이를 죽이는 것이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밝힌다. 물론 에드워드가 죽는 것은 계산 밖이었을테지만.

3. 강함

Edward wu is one of the strongest man in the world
He is enough strong to win kuroki gensai, but kuroki can beat edward too
에드워드 우는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다.
그는 쿠로키 겐사이를 이길 수 있지만, 쿠로키 역시 그를 이길 수 있다.
스토리 작가 산드로비치 야바코의 트위터 Q&A 답변
시아 옌, 토키타 니코, 선 뤄한와 함께 연결되는 자 휘하의 최고 간부 중 한명 답게 매우 강력한 무력을 자랑한다.

단순 신체 스펙부터 무식한 수준으로, 평범한 상태에서조차 하즈시를 킨 라이안을 압도하는 수준이다.[6] 라이안이 권원회에 참가한 투기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신체능력 소유자임을 감안했을 때,[7] 에드워드와 단순 힘싸움으로 맞겨룰 수 있는 인물은 공식적으로 쿠레 일족보다도 신체 스펙이 월등히 높은 와카츠키 타케시 단순 스펙으로는 근소하게나마 그 이상인 율리우스 라인홀트, 율리우스와 엇비슷한 스펙을 자랑하는 토아 무도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정상 컨디션의 에드워드가 날리는 공격을 라이안은 단 한번도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으며 에리오와 협공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드워드는 비교적 여유롭게 대응하여 공격이 닿지 않았다. 적을 제대로 인식하고 방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단 한번의 유효타조차 허용하지 않고 모조리 회피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속도전에서 내로라하는 어지간한 투기자들을 상회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일족의 수장답게 귀혼(하즈시)를 100%까지 끌어낼 수 있는 인물로서 안그래도 강한 능력들이 더욱 강해지게 된다. 100kg에 가까운 라이안을 그냥 펀치로 수 미터는 족히 날려버리는 어이없는 수준의 완력에 하즈시를 켜 전반적인 능력치가 상승된 상태의 라이안이 반응도 못하는, 순간이동 수준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괴물이 된다. 특히 완력보다도 스피드가 압권으로, 라이안은 노말 상태에서도 작중 최속을 자랑하는 뇌심류의 권법을 파리보다 느리다며 매우 만만히 보고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귀혼 상태의 에드워드는 최강자인 선 우롱을 제외하면 작중 최속의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 최후에는 라이안과의 1:1 승부에서 패배해 사망하지만 그렇다고 에드워드의 전투력 평가가 떨어질 일은 없는 것이, 에드워드는 쉬지도 않고 연합군과 싸웠으며, 동맥 부근에 암기를 꽂혔고, 그 암기조차 독이 발린 상태였다. 게다가 라이안은 펀치로 벽에 부딪힌 이후부터 에드워드와 싸우기 직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으로 조금이나마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라이안 vs 3중 디버프를 받은 에드워드의 싸움이었기에 극적으로 패배한 것. 그나마도 마지막 순간에도 크게 밀리진 않았으나, 상처를 공략당해 진 것이다.

사망 이후, 안그래도 1:1로는 선 우롱과 작가 공인 1:1이 성립하는 쿠로키 겐사이를 제외한 모두를 여유롭게 압도할 수 있는 에드워드의 회생체인 길버트 우가 에드워드의 유전 정보를 개량한 신체를 사용 + 에드워드보다 젊다는 2중 버프를 받아 원본인 에드워드보다도 더 강한 스펙이라는 것이 밝혀져 선 우롱과 쿠로키 겐사이를 제외하면 현존 인물 중 최강자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게 되었다.

[1] 밝다는 뜻의 明이 아닌 어둡다는 뜻의 冥. 즉, 죽음의 왕. [2] 실제 현실의 오(吳) 씨도 춘추시대의 오나라에서 발원해서 중국(우 씨) 한국(오 씨), 일본(쿠레, 쿠레노미야, 쿠레토), 베트남(응 씨)으로 분파했다. [3] 특히 쿠로키가 선 우롱과 대전할 때,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선 우롱의 공격은 예상 범위를 아득히 초월할 정도의 공격력을 갖고 있는데, 쿠로키는 밀리지언정 방어에 실패한 적은 없었고, 방어하면서 카운터로 공격이 히트 가능한 수준의 레벨이다. [4] 암살자의 방식으로 죽였다는 건 바꿔 말하면 정면 승부로는 뭘 해도 에드워드에게 이길 수 없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5] 애초에 상대하는 전력만 봐도 쿠레 일족과의 싸움에서 죽었다고 저평가받을 수 없는데,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불명확한 우 싱이나 나이 때문에 전성기에 한참 못 미치는 에리오조차 하츠시 개방률이 100%인 괴물이고, 호리스와 레이이치도 오우마가 괴물들이라고 인정한 강자들이며, 라이안은 이때까지도 오우마보다 근소하게 강했다. 개개인으로선 쿠로키에게 못 미칠지언정 어지간한 상위권 투기자들에게 뒤지지 않을 인물들이 자신들의 주 분야로 상대했음에도 간신히 이긴 것. [6] 라이안이 다구리를 맞아 기력이 좀 쇠한 상태긴 했으나 에드워드를 제외한 우 헤이의 회생자들의 전투력이 하나같이 나사빠진 수준에 더해 에리오와의 협공에서 처음으로 에드워드가 귀혼을 사용한 묘사가 나왔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에드워드가 혼자서 일반 상태로 라이안을 압도했음을 알 수 있다. [7] 권원회와 연옥의 대항전에서 가오우 류키 vs 나이당긴 뭉흐바트의 대결 중 가오란 웡서왓의 언급으로 나이당긴을 힘으로 이길 수 있는 권원회 측 참가자는 율리우스, 와카츠키, 라이안 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