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blue> 다이도 카츠미 [ruby(大道, ruby=だいどう)][ruby(克己, ruby=かつみ)]|Katsumi Dai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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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현지화명 | 기태원[1] | ||||
성별 | 남성 | ||||
소속 | NEVER | ||||
변신체 | ''''''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W | ||||
첫 등장 | AtoZ/운명의 가이아메모리 | ||||
마지막 등장 |
2019:오퍼레이션·워즈 ( 가면라이더 지오 에피소드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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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마츠오카 미츠루 | ||||
스다 마사키[2] (소년) | |||||
성우 | 나카무라 유이치 ( MOH) | ||||
한국판 성우 | 이창민[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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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blue> 가족 | 다이도 마리아(어머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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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W의 등장인물.이터널 가이아 메모리의 적합자이자 고도의 과학 기술로 소생한 초인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용병 집단 ' NEVER'의 리더. NEVER 소생 기술을 고안한 과학자 다이도 미키의 외아들로서 한때 어머니를 후원했던 재단 X의 자객을 피해 NEVER를 결성해 각국의 전쟁터에서 이름을 떨친다.
2. 작중 행적
2.1.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하늘에서 재단 X의 헬리콥터를 기습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전투요원이 심장을 노려서 권총을 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요원 둘을 쓰러뜨리고 T2 이터널 메모리를 강탈해 가면라이더 이터널로 변신한다. 이에 다른 요원이 최후의 수단으로 헬리콥터를 폭발시키자 흩어지는 나머지 25개의 메모리들과 함께 유유히 착륙장에 착지하며, 메모리를 얻지 못해 아쉬워하는 도모토 고조를 비롯한 다른 NEVER 동료들에게 곧 만날 수 있을 거라며 격려한다.
"자, 보물 찾기를 하자. 이 도시를 지옥으로 만들기 위해."
이후 메모리를 찾으러 떠난 동료들을 뒤로 하고 후토 타워를 올려다보며 위와 같은 독백을 하는데, 이 장면은 본편 오프닝에서 더블이 밤하늘 아래에서 후토 타워를 올려다보는 장면과 대조된다. 더블과 이터널 간의 대립 구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면이다.[5]
"여여, 형제! ...너를 말하는 거다, 필립. 너는 남처럼 느껴지지 않아. 지구의 모든 기억을 그 몸에 이식받은 슈퍼 두뇌의 주인, 맞지? 운명적으로 태어난 과학의 괴물. 나랑 똑같잖아? 우리는 똑같은 괴물이다."
극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쇼타로 일행이 NEVER 멤버들과 전투를 펼쳐가며 T2메모리를 거의 다 모았을 때즈음, 카츠미는 후토타워를 이미 점령한 다음, 후토타워 개발 예정지에서 만나기로 한 마리아 S 크란베리와 쇼타로 일행 사이에 난입하며 필립을 자신과 같은 처지의 괴물이라며 도발한다.
쇼타로: 필립은 괴물 같은 게 아니야. 이미 죽어있는 너랑 같은 취급하지 마라.
카츠미: 알아본 모양이군. 그럼 이야기가 빠르지. 죽은 자... NEVER의 힘을 지금 맛보여 주마.
쇼타로: 너도 도펀트였냐?
카츠미: 아니, 나는 가면라이더다!
이터널!
변신.
(변신 완료 후)
카츠미: 가면라이더 이터널.
쇼타로: 웃기지 마. 가면라이더는 이 도시 사람들의 희망이라고. 전쟁광 따위가 써도 될 이름이 아니야!
카츠미: 나는 이 도시의 새로운 희망이야. 잘못될 건 하나도 없어.
카츠미: 알아본 모양이군. 그럼 이야기가 빠르지. 죽은 자... NEVER의 힘을 지금 맛보여 주마.
쇼타로: 너도 도펀트였냐?
카츠미: 아니, 나는 가면라이더다!
이터널!
변신.
(변신 완료 후)
카츠미: 가면라이더 이터널.
쇼타로: 웃기지 마. 가면라이더는 이 도시 사람들의 희망이라고. 전쟁광 따위가 써도 될 이름이 아니야!
카츠미: 나는 이 도시의 새로운 희망이야. 잘못될 건 하나도 없어.
이에 보다 못한 필립이 팡 메모리를 꺼내들어 팡조커 폼으로 변신해 상대하지만, 팡조커는 커녕 이후 재변신한 최종폼 엑스트림조차 이터널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반면 카츠미는 유유히 이터널 엣지에 이터널 메모리를 끼워 맥시멈 드라이브를 발동해, 가면라이더들의 메모리는 물론 T2 메모리 이외의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메모리를 영원히 고장내버려 변신할 수 없게 만든다.[6]
카츠미: "자, 지옥을 즐겨봐라."
이터널! 맥시멈 드라이브!
(맥시멈 드라이브가 발동하자마자, 다른 가면라이더들이 괴로워한다.)
카츠미: 끝이다. 과거의 가면 라이더.
(이후, 이터널과 트리거 도펀트 이외의 모든 메모리가 기능 정지한다. 류, 다급하게 메모리를 눌러보지만 작동하지 않는다.)
류: 메모리가 시동하지 않아?!
켄: 타임 아웃.
(켄, 땅바닥에 나뒹구는 류를 걷어찬다.)[7]
필립: 우리의 메모리가 기능이 무력화됐어...!
카츠미: 내 이터널 메모리는 좀 특별한 놈이라 말이야. 일단 한 번 작동하면 T2 이전의 가이아 메모리는 작동할 수 없다. 이터널이란 이름 그대로 영원히 말이야.
이터널! 맥시멈 드라이브!
(맥시멈 드라이브가 발동하자마자, 다른 가면라이더들이 괴로워한다.)
카츠미: 끝이다. 과거의 가면 라이더.
(이후, 이터널과 트리거 도펀트 이외의 모든 메모리가 기능 정지한다. 류, 다급하게 메모리를 눌러보지만 작동하지 않는다.)
류: 메모리가 시동하지 않아?!
켄: 타임 아웃.
(켄, 땅바닥에 나뒹구는 류를 걷어찬다.)[7]
필립: 우리의 메모리가 기능이 무력화됐어...!
카츠미: 내 이터널 메모리는 좀 특별한 놈이라 말이야. 일단 한 번 작동하면 T2 이전의 가이아 메모리는 작동할 수 없다. 이터널이란 이름 그대로 영원히 말이야.
이후 쇼타로 일행에게서 T2 메모리를 유유히 강탈하고 후토 타워로 돌아간다. 여기서 마리아가 사실은 카츠미와 한패였다는 게 드러난다. 이후 방송 장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후토 시민들에게 전한다. 나는 가면라이더 이터널. 가이아 메모리에게 운명이 사로잡힌 가련한 모형 정원의 주민들을 해방시킬 자다. 우리는 이 최신형 가이아 메모리와 거대 광선 병기인 엑스빅커를 가지고 있다. 이젠 그 어떤 무력도 간섭할 수 없지. 우리는 이 후토 타워를 거점으로 삼아, 후토를 자유의 낙원으로 바꾸겠노라고 선언한다.
이 말에 방송을 지켜보던 다른 시민들은 악당 가면라이더는 있을 수 없다며 동요하고, 소노자키 와카나는 "더러운 테러리스트 주제에 자기 세상인 것마냥 떠들고 있다."라며 그들을 비꼰다.
하지만 뒤에, 마지막 하나 남은 메모리를 찾아서 후토 타워로 가지고 오면 10억엔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에 곧 후토는 돈에 먼 시민들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다.
어린 시절의 카츠미 |
곧 멘탈이 붕괴한 필립을 주먹 한 방으로 기절시키고, 그를 납치해 엑스빅커를 작동시킬 보조회로 역할로 이용한다. 정신을 차린 필립에게 이제 그만 포기하고 같은 실험대의 희생자끼리 사이 좋게 지내자고 다시 한 번 회유하지만, 끝까지 거절하는 필립의 태도에 "그럼 너는 동료가 아니다. 그저 부품일 뿐이야." 라며 얼굴을 찡그린다. 하지만 곧 가면라이더 조커로 변신한 쇼타로가 필립을 구하러 오자, 그를 비웃으며 가볍게 제압한다.
쇼타로에게서 T2 조커 메모리를 강탈한 카츠미는 곧 존 메모리를 이용해 공간 조작 능력으로 25개의 맥시멈 슬롯에 모든 T2메모리를 동시다발로 끼워 필살기를 작동시키고, 방송 장치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야망을 시민 모두에게 전달한다. 카츠미의 진정한 목적은 후토 시민 모두를 자신과 같은 사자소생술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후토 시민들이여, 좋은 소식을 알려주마. 지금부터 도시에 빛이 쏟아져 내리고, 너희들은 죽게 될 거다. 하지만 안심하도록. 그건 시작이기도 하니까. 엑스빅커의 빛이 너희들의 몸을 변질시켜, 우리처럼 불사신 괴물로 바꿔줄 것이다. 자, 시민들이여. 지옥을 기대하거라!
"하하하하하! 기분이 아주 좋아! 이제 실험대의 괴물은 나만 있는 게 아니야! 모두 나와 같은 살아있는 시체가 되어버려라!"
이후 몸을 유지할 수 없다며 찾아온 하네하라 레이카에게 명치에 주먹을 날려 확인사살을 한다. 그렇게 카츠미의 광기가 점차 최고조로 오르는 가운데, 쇼타로는 맨몸으로 덤벼들고 필립은 발사 프로그램에 간섭해 제지하고 이터널 메모리의 필살기를 캔슬시켜 카츠미를 계속 방해한다. 여기에 어머니 마리아까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카츠미에게 세포 분해 효소를 주사하자, 허리춤에 있던 권총으로 마리아를 살해하고 도주한다. 그 상황에서도 후토타워 위로 올라가 타워에 모인 에너지를 직접 떨어트리려 시도한다.
이건...! 그래, 이게 바로...!
(필립: 그래, 그것이 죽음이다. 다이도 카츠미.)
"오랜만이군... 죽는 건..."
(필립: 그래, 그것이 죽음이다. 다이도 카츠미.)
"오랜만이군... 죽는 건..."
그렇게 카츠미는 죽음이 찾아오는 것에 만족을 느끼고 호탕하게 웃으며 영원한 죽음을 맞이한다.[9]
2.2. 가면라이더 이터널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 이 노래를 들으면 난 왠지 진정되더군, 그래서 댁들에게도 들려준 거고... NEVER가 되면 과거의 기억과 인간다운 감정이 조금씩 빠져나간다고 하더군. 어차피 죽은 사람이니까. 난 이게 이제 무슨 노래인지 전혀 몰라. 그냥 몸이 기억하고 있을 뿐이고... 살아있잖아!! 너희들은 아직... 과거가 사라진다면, 적어도 난 내일을 가지고 싶어! 그래서 발버둥 치는 거야. 이봐, 이미 죽은 시체인 내 쪽이 더욱 미래를 갈구하는 건, 대체 어째서냐?
외전 소설 N의 시작/피와 꿈과,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서 넌지시 드러난 그의 과거가 여기서 자세히 그려진다.
재단 X의 지원 경쟁에서 밀린 불사 병사인 NEVER(NECRO-OVER)가 뮤지엄의 가이아 메모리 계획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일심으로 자신과 같은 불사 병사들로 구성된 NEVER를 이끌고 용병 생황을 하던 중, 초능력을 구사하는 소녀 미나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재단 X의 지원으로 초능력 병사들을 감금하여 연구하는 기관 '쿼크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와 동시에 미나를 붙잡으러 온 가면라이더 이터널로 변신한 카즈 쥰과 싸우나 가이아 메모리를 이용해 변신한 그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어째선지 패배를 하며 기절하기 전 손길에 닿은 이터널 메모리가 공명 반응을 일으키며 카즈의 변신을 강제로 해제시켰고 그걸 본 쥰은 이터널 메모리가 고장났을 거라 판단, 카츠미를 괘씸죄로 쿼크스가 만든 수용소인 빌리지로 수감시킨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있어도 시체처럼 살아가길 선택한 그들과 그럼에도 자유를 추구하고 싶어하는 미나를 본 카츠미는 감상적이 되어 위의 일갈을 날리며 살아있는 인간들을 북돋음과 동시에 그들에게 희망을 갖게 되었고 닥터 프로스펙트와 쿼크스의 수장 닥터 프로스펙트에 의해 감금된 초능력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싸우길 결심하게 된다.
그를 위해 하네하라의 도움을 받으며 쿼크스의 본거지에 잠입한 카츠미는 그곳에서 카즈 쥰이 기능 부전을 이유로 이터널을 사용하지 않고 본인의 최강 메모리를 사용해 유토피아 도펀트로 변신했다. 이터널 메모리를 포기하고 유토피아 메모리를 사용해 유토피아 도펀트로 자신을 압박하는 카즈 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에게 목이 부여잡히며 유토피아의 능력으로 불타 죽을 상황에 놓일 때 희열에 찬 표정으로 광기를 드러낸다.
"이거야! 죽을 것 같은 순간... 이때만이 살아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지!"[10]
(카즈: "기분 나쁜 시체로군. 죽어라.")
(불타는 상황에서도 비웃으며)"헛소리하고 자빠지긴! 이 이상 죽을 것 같으냐? 난 불사신이야. 이 세상에 내 존재를 새길 그때까지... 영원히!"
(카즈: "기분 나쁜 시체로군. 죽어라.")
(불타는 상황에서도 비웃으며)"헛소리하고 자빠지긴! 이 이상 죽을 것 같으냐? 난 불사신이야. 이 세상에 내 존재를 새길 그때까지... 영원히!"
그 순간, 쥰이 포기한 이터널 메모리가 카츠미의 영원히란 말에 반응하듯 강력한 빛을 발하며 공명 반응을 일으켰고 이에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낀 카츠미는 간신히 유토피아 도펀트를 뿌리치고 이터널 메모리와 로스트 드라이버를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메모리를 집은 순간 기동을 하는 메모리)이터널(Eternal)!
"영원... 이터널(E)!"
"영원... 이터널(E)!"
고장난 줄 알았던 이터널 메모리는 사실 카츠미와 처음으로 맞닿아 운명을 느꼈을 때, 카츠미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사용되길 싫어하며 거부반응을 일으킨 것이었다. 자신이 영원히 불사신이 될 것이란 선언에 공명한 이터널 메모리를 보며 영원이야말로 자신이 추구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끌림을 느낀 카츠미는 망설임 없이 이터널 메모리를 기동하여 가면라이더 이터널로서 변신해 레드 플레어를 우월한 블루 플레어로 각성시킨 모습에 열폭한 쥰이 덤벼들었으나 일방적으로 쥰을 내몰리고,T1의 이터널 메모리는 시작품이었도 적의 메모리를 정지시키는 힘인 이터널 레퀴엠에 의해 무력화된 쥰은 그 자리에서 변신이 풀려버린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카츠미는 주저 없이 공격해 쥰을 살해했고 쿼크스의 마을 위에 있던 전기 펄스 발생 장치를 파괴한다. 닥터가 아이즈 메모리로 도펀트로 변신하여 싸우지만 가볍게 제치고 초능력자들을 이끌고자 그들에게 향하나 그런 카츠미를 닥터는 비웃기만 했다.
사실 닥터 프로스펙트 = 아이즈 도펀트가 걸어 놓은 능력인 안구 단말의 기능 중에는 안구가 심어진 자가 자신의 허가 없이 마을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그들을 죽이는 능력도 있었고, 그로 인해 탈출한 초능력자들이 전부 죽어버리게 되며 미나조차 거기에 휘말려 죽었다고 착각해 버린 그는 미친 듯이 웃으며 절망이 담긴 분노를 드러낸다.[11]
"내가 졌다. 닥터. 잘도 이런 잔혹한 조치를 생각했군. 내가 무슨 짓을... 한순간 잊어버릴 뻔했어."
"사람은 모두... 악마라는 것을 말이야!"
"사람은 모두... 악마라는 것을 말이야!"
미나와 초능력자들을 통해 다시 한번 사람에게 희망을 품고자 했던 카츠미는 결국 인간의 악의에 절망하며 악마로 타락해 버렸고, 복수를 위해 이터널로 재변신한 카츠미는 아이즈 도펀트를 압도하며 NEVER 전원까지 합세한 총공격을 가해 닥터에게 지옥을 선사한다.
"
너의 빌리지 따위보다 재밌는 곳이 있는데 말야. 뭐, 진짜로 지옥이 돼버렸군. 먼저 가서 놀고 있어라!"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이터널 레퀴엠을 흉부에 적중시켜 메모리 브레이크를 시킨다.)[12][13]
"자. 지옥을 즐겨봐라!"
(닥터 프로스펙트: 바보 같은...! 내가 이 시체 따위들에게...!)
" 방금 너도.. 지금 막 어엿한 시체 동료가 되었잖아?"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이터널 레퀴엠을 흉부에 적중시켜 메모리 브레이크를 시킨다.)[12][13]
"자. 지옥을 즐겨봐라!"
(닥터 프로스펙트: 바보 같은...! 내가 이 시체 따위들에게...!)
" 방금 너도.. 지금 막 어엿한 시체 동료가 되었잖아?"
이터널 레퀴엠[14]을 맞고 폭발하며 메모리 브레이크를 당하고도 끝까지 열폭하는 닥터를 보며 너도 시체 동료가 되었다고 비웃으며 이터널 레퀴엠의 10%대의 확률로 터지는 즉사 효과[15]로 인해 발생한 메모리의 부작용 때문에 죽어서 시체가 되버린 그를 모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고향 후토를 습격할 것을 결의하게 된다. 그의 동료인 하네하라 레이카는 그런 그의 모습에서 악마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독백했다. 결국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서 벌어진 사건은 결국 이런 그의 절망이 낳은 것이나 마찬가지.
참담한 결과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미나만이라도 NEVER로 되살리자는 하네하라 레이카의 의견을 무시했고, 살아있던 미나 본인도 한동안 기억을 잊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미나가 살아남았다는 것을 마지막까지 알지 못했다.[16] '다이도 카츠미. 네가 적어도 미나가 살아남았다는 것만 알았다면 우리와 마찬가지로 후토를 지키는 가면라이더가 되었을 텐데…'라는 히다리 쇼타로의 대사를 생각해 보면 이는 실로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진실을 알게 된 필립 역시 카츠미를 동정하는 쇼타로의 태도를 비웃지 않고 동의하며 조화를 바치며 추모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으니.[17]
여기서 극장판 A to Z에서 들고온 카츠미의 로스트 드라이버는 원래 재단 X가 만든 것으로 T1 이터널 메모리와 함께 카즈 쥰에게서 빼앗은 것이다. 그리고 T1 이터널은 기동음이 T2에 비해 약간 늦게 나온다.
2.3. 가면라이더 지오
[원판]
"사신의 이름 말인가? 지옥에 가면 이 이름을 대라, '다이도 카츠미'. 변신!"
[더빙판]
"저승사자의 이름이 궁금한가? 지옥에 가거든 이 이름을 대거라. 기태원이라고 말이야. 변신!"
"사신의 이름 말인가? 지옥에 가면 이 이름을 대라, '다이도 카츠미'. 변신!"
[더빙판]
"저승사자의 이름이 궁금한가? 지옥에 가거든 이 이름을 대거라. 기태원이라고 말이야. 변신!"
마침내 게스트 출연하게 되고, 후토타워에서 벌어진 결전에서 가면라이더 W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어나더 월드의 카츠미가 스월츠( 어나더 디케이드)에 의해 지오의 세계에 소환된다. 본편 묘사에 따르면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시간대의 카츠미로 추정되나, 동료들을 언급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은 아직 인간성을 잃기 전인 《 가면라이더 W RETURNS/가면라이더 이터널》당시의 카츠미의 모습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두 시간대에서 사건이 분기되거나 혹은 본편 이후 모종의 일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18][19]
"춤추거라. 사신의 파티 타임이다!!"
카츠미는 스월츠의 뜻대로 토키와 소고의 앞을 가로막아 궁지에 몰고 가나 카도야 츠카사에게 방해를 받아 놓친다. 뒤이은 가면라이더 아쿠아( 미나토 미하루)와의 전투에선 아쿠아에게 물속으로 끌려들어 가 수중전에서 고전하나 사이클론 메모리의 힘으로 아쿠아를 도로 물 밖으로 끌어내는 등 상당한 우위를 점한다. 거기에 묘코인 게이츠가 나서서 끼어들지만 오히려 스월츠가 게이츠를 어나더 월드로 보내버리고 위기의 순간 워즈가 나타나 아쿠아와 츠쿠요미를 데리고 도주한다.
이후 바닷가에서 벌어진 아쿠아, 지오와 재대결에서도 2 대 1이라는 페널티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둘을 시종일관 밀어붙인다.[21]
소고: 너는
더블에게 쓰러졌었지?
(소고, 직후 더블 아머로 변신한다.)
소고: 자, 네 죄를 말해봐.
(대사 직후 가면라이더 W OST인 'Hard-Boiled'가 깔린다.)
카츠미: 말해 주지. 난 녀석한테 지지 않았어. 어쩌다 바람이 분 것뿐이다![22][23][24]
(소고, 직후 더블 아머로 변신한다.)
소고: 자, 네 죄를 말해봐.
(대사 직후 가면라이더 W OST인 'Hard-Boiled'가 깔린다.)
카츠미: 말해 주지. 난 녀석한테 지지 않았어. 어쩌다 바람이 분 것뿐이다![22][23][24]
하지만 바닷가에서의 전투는 이터널 메모리가 매우 강력한 힘을 품고 있어 이를 역이용해서 어나더 월드를 붕괴시키려는 백워즈의 작전이었고 지오는 존 메모리로 T2 가이아 메모리를 모두 장전한 이터널의 라이더 킥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지오 트리니티를 발동시킨 후에 지오 트리니티의 힘으로 그를 게이츠와 워즈가 있는 어나더 월드로 전송시킨다. 그 결과, 이터널의 풀파워와 고스란히 충돌한 어나더 월드의 시공은 균열을 일으키며 붕괴된다.
어나더 월드가 부서진 후 다시 귀환한 카츠미는 본인의 힘을 역이용한 지오의 재치에 감탄을 표하며, 이제 동료들의 곁으로 갈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만족에 찬 표정을 지으며 소멸한다.[25]
[원판]
카츠미: "재밌는 바람을 불게 하는군."
소고: "당신의 힘을 이용했어. ...미안."
카츠미: "아니, 덕분에 나는 나만을 부활시킨 세계를 없앨 수 있었다. 이걸로 동료들의 곁으로 갈 수 있어."
[더빙판]
기태원: "상당히 흥미로운 바람을 불게 하는군."
오지호: "당신의 힘을 역으로 이용했어요. ...죄송해요."
기태원: "아니, 그래 준 덕분에 나는 나만을 되살린 세계를 없앨 수 있었어. 이걸로 나도... 동료들의 곁으로 간다."
카츠미: "재밌는 바람을 불게 하는군."
소고: "당신의 힘을 이용했어. ...미안."
카츠미: "아니, 덕분에 나는 나만을 부활시킨 세계를 없앨 수 있었다. 이걸로 동료들의 곁으로 갈 수 있어."
[더빙판]
기태원: "상당히 흥미로운 바람을 불게 하는군."
오지호: "당신의 힘을 역으로 이용했어요. ...죄송해요."
기태원: "아니, 그래 준 덕분에 나는 나만을 되살린 세계를 없앨 수 있었어. 이걸로 나도... 동료들의 곁으로 간다."
지오에서의 유언이나 다름없는 본인의 대사를 보면 더블을 이기긴 했지만 동료들은 전부 다시 죽어버리고[26] 그 이후 정신적 성숙을 이룬 건지 자신만 살아남은 것에 대해 일종의 회의감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다크 라이더들이 타 작품이나 외전작에서 대우가 대체적으로 안 좋은 편[27]인 반면에, 이터널은 역대 다크 라이더들 중 가장 취급이 좋다. 원작 배우가 직접 출연하였고, 원작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괴물같은 전투력이 유지됨은 물론이며, 패배 플래그로 통했던 강화 군비 형태에서는 '역시 결국에는 패배하는 건가'라는 예상을 가볍게 뒤집어버리고 스월츠의 어나더 월드를 파괴하는 히든 카드 역할을 해냈다.[28] 최후에는 기존의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자세를 엄지를 올리는 자세로 바꿔서 훌륭하게 퇴장했다는 게 중론이다.[29]
2.4. 후토탐정
토키메의 기억 속에서 회상으로 등장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극장판에서 더블과 최후의 전투를 벌이던 모습이 토키메의 머릿속에서 떠오른 것인데, 어째서 극장판 당시 전투를 토키메가 기억하고 있는지는 불명. 여기서 이터널 메모리는 과거 2건, 즉 카츠미가 변신에 사용했던 2개 외엔 한 번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그를 추종하는 불량배 집단 '창염군'이 등장하여 후토타워를 붕괴시키려 했다.[30]
후부키 테츠오라는 창염군의 두목이 후토 마을을 멸망시키려는 가면라이더 이터널의 모습을 보고 그를 동경해 조직을 구성한 것. 이터널을 만나기 전부터 테츠오는 후토와 후토에 대한 모든 것을 싫어했으며[31] 가면라이더 W 역시 히어로 흉내나 내는 빌어먹을 놈이라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들(창염군)에게 가면라이더는 오직 가면라이더 이터널 뿐이라면서. 하지만, 주모자인 테츠와 히카루가 더블에 패배하고, 다른 구성원들도 아지트를 급습한 테루이에 의해 체포되어 실패로 끝났다.[32]
후토탐정의 히로인 토키메가 처음 떠올린 기억이 더블 극장판에서 이터널로 변신한 카츠미가 더블과 싸우는 장면이었고, 이후로도 그가 저지른 테러를 목격하거나 그 현장에 휘말릴 뻔했던 사람들이 나오는 등 꾸준히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33] V시네마에서 말한 것처럼 자신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킬 때까지 영원히 불사신이었던 그가 죽음으로 세상에 자신을 각인시킴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내는 편.
후토탐정 146화에서 AtoZ 시점의 과거회상에서도 등장하는데, 가면라이더 이터널의 맥시멈 드라이브로 인해 이면의 후토를 만드느라 시티 메모리를 사용 중이었던 토와라는 소녀[34]가 맥시멈 드라이브의 여파에 휘말렸음이 드러났다. 그야말로 살아서도 죽어서도 후토에 거대한 후폭풍을 남긴 인물이라 할 수 있다.
3. 게임
3.1. 라이더 제너레이션 2
이미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재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을 경악시켰는데, 사실은 흑막인 고우라가 개조 디엔드라이버 통해 소환한 이터널에게 원본 기억을 심은 가짜 임이 밝혀졌다. 그래서인지 본편처럼 비정한 성향을 보여 필립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날카로운 통찰력은 여전한지 은연중에 자신의 정체나 비슷하게 소환된 스컬을 보고 이미 죽은 자임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다.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때 처럼 전인류를 NEVER로 만드는 계획을 진행하지만, 주인공 일행들에게 패배한다. 패배로 소멸하기 전에 더블로 플레이했다면 더블이 미나를 언급해 그를 설득하자 갱생하며 흑막인 고우라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만 다른 라이더로 플레이 했을 경우 고우라를 부르며 자기는 아직 지지 않았다며 분노하면서 소멸한다. 후속작 올 가면라이더 - 라이더 레볼루션에서는 마츠오카 미츠루가 성우를 맡았다.
3.2. 메모리 오브 히어로즈
"지옥에서 돌아왔는데도 또다시 지옥이라니... 그야말로 생지옥이군...아니, 내게 있어 생과 사는 관계가 없지. 그저 영원한 지옥을 즐길 따름이다."
"너희들과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마침 잘됐군. 따분했던 참이다.
또 그때처럼 나를 몰아넣어서, 살아있다고 착각할 수 있게 만들어다오."
성우는 담당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가 아닌 나카무라 유이치가 담당했다.
제우스 도펀트에 의해 부활하여, 코어 에너지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상태로 주인공 일행을 밀어붙이나, 결국 더블에게 다시 한번 패배한다. 그리고 쓰러진 이터널에게 제우스 도펀트가 막타를 가한다. 사실 제우스 도펀트가 다이도 카츠미를 되살린 이유는 오직 이터널만이 막대한 코어 에너지를 버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본인이 쓰러뜨린 이터널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이터널의 데이터가 있으면 연구를 완성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제우스 도펀트는 사라지고, 이터널도 신체가 붕괴하면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이터널 메모리만을 남긴다.[35]
4. 변신체
가면라이더 이터널 블루 플레어 |
다이도 카츠미가
재단 X의 요원
카즈 쥰에게서 탈취한 시작품 가이아 메모리 '이터널'로 변신한 가면라이더. 변신자가 쓰는 가이아 메모리를 제외한 다른 가이아 메모리를 무력화시키는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극장판(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선 또다시 재단 X에게서 탈취한 T2 가이아 메모리로 변신. |
5. 인기
가면라이더 BEST 50 |
6. 기타
- 죽었다가 되살아난 이후 과학 기술의 실험체가 되어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러면서도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는 점은 필립과 같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필립의 잘못된 미래. 필립이 쇼타로와 인연을 맺지 않았을 경우 카츠미처럼 어긋난 길을 걸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 담당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는 배우 출연을 겸하는 동시에 가수로서 극장판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와 V시네마 가면라이더 이터널의 주제가를 맡았다. 후일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도 Mitsuru Matsuoka EARNEST DRIVE 명의로 작중 삽입곡을 불렀으며, 드라이브 외전 가면라이더 4호에서 가면라이더 4호의 성우를 맡기도 하였다. 또한 후토탐정의 애니메이션의 엔딩을 맡기도 했는데 재밌는 점은 마츠오카가 부르는 엔딩곡의 작곡을 맡은 사람이 킷카와 코지. 즉, 오얏상 나루미 소우키치의 배우란 점이다.
- 마츠오카 미츠루는 다이도 카츠미 역에 대한 애정이 굉장해서, 후속 라이더 작품이나 게임 등에 다이도 카츠미나 가면라이더 이터널이 출연할 기회가 되면 매번 적극적으로 직접 출연하고 있다. 배우 본인 출연이 아닐 경우 성우로라도 참여하는 중. 후토탐정 코믹스도 꾸준히 읽고 있는 중이며, 후토탐정 애니메이션화 시에는 엔딩곡 '죄와 벌의 앵글러'의 작사와 가창을 맡기도 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다이도 카츠미를 상징하는 푸른색 브릿지를 넣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후토탐정 애니메이션을 봐 준다면 10억을 주겠다!"라며 본인의 명대사를 패러디하여 다시금 배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더불어 만약 애니판에 다이도 카츠미가 등장할 기회가 있다면[36] 다른 배역은 전문 성우분으로 바뀌더라도 나만은 직접 출연하게 해달라고 어필하기도 했다. 이후 가면라이더 갓챠드에 다른 인물이 변신한 이터널이 출연하게 되자 트윗으로 'PD로부터 최대한의 리스펙트를 가지고 (이터널을)기용하겠다는 의향을 들었으니 안심하고 방송을 봐달라. 진짜 가면라이더 이터널의 변신자는 당연하게도 다이도 카츠미밖에 없다. 안심해라 바뀌는 일은 없다. 영원히.' 라는 말을 남겼다. # 번역
- 쇼타로&필립 콤비의 시그너처 대사인 "자, 너의 죄를 세어라!"라는 대사에 "이제와서 다 셀 수 있겠나!"라며 진지하게 맞대응한 얼마 안 되는 악역 중 하나.[37]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도 소고가 변신한 지오 더블 아머의 "자, 네 죄를 말해봐."라는 대사에도 "가르쳐주마!"라며 진지하게 맞대응했다.
- 니코니코동화를 중점으로 활동하는 특촬 매드무비 창작자 ' 레도루(レドル)'의 팝 팀 에픽을 가면라이더 버전으로 패러디한 개그 영상물인 가면라이더 포프테 시리즈에 단골로 등장한다. 별칭 '이터널 카츠미(エターナル克己)'. 주로 배우 본인이 부르는 주제가를 부르려다가 취조실에 끌려가 더블에게 취조받는다. 매 화마다 더블의 폼[38]이 바뀌는 게 백미. 뒤로 가면서 바리에이션 격인 사이클론사이클론/조커조커에[사진1] 가면라이더 조커[사진2], 지오 더블 아머[사진3], 어나더 W[사진4], 네오 디케이드 더블에[사진5] 나루미 아키코 버전[사진6]까지.. 딱 한 번 본인이 노랠 부르다가 가면라이더 발크스[45]가 노래를 끊어먹고 자기 노래를 불러서 직접 취조했었는데[사진7] 그다음에 바로 본인이 취조당했다.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다이도 카츠미가 출연하게 되자 출연 축하 카드를 받고[사진8] 눈물을 흘린다.[사진9][49] 참고로 이때는 더블의 극장판 주제가인 'W'을 불러서 그런지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았다. 문제는 저작권 신고로 레도루의 유튜브 채널이 날아가고 말았다.[50] 이때문인지 가면라이터 포프테 시리즈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51][52]
-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이터널은 W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고 모든 가이아 메모리의 지배자가 된 평행 세계의 카츠미, 정확히는 후토타워에서 더블과의 전투중 마지막 결전에서 더블 엑스트림을 이긴 카츠미다.[53] 작중 카츠미는 지오에게 패배하고 소멸하면서 특유의 엄지를 내리는 자세를 반대로 해 엄지를 치켜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엄지를 내리는 자세가 NEVER로 되살아난 뒤로 점점 인간성을 잃고 악마로 각성하면서부터 취한 것임을 감안하면 여기서만큼은 카츠미의 인간성이 돌아왔음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1]
가면라이더 지오 한정.
[2]
본작의
필립과 1인 2역.
[3]
이그제이드에서
그라파이트,
빌드에서
서경원과
선용덕을 맡은 것에 바로 이어 3연속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간부급 빌런을 담당했는데, 다크 라이더를 담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판 배우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특촬에서 악역을 자주 맡았던 만큼 연기력에 대해서는 비판이 없다. 이후
제로원에서 한번 더
다크 라이더 역을 맡게 된다.
[4]
원어는 "さあ, 地獄を樂しみな!"인데, 이 중 樂しみな(발음 - 타노시미나) 부분은 해석에 따라 "즐겨봐라", "기대해라"의 두 가지 번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전자, 지오에선 후자의 번역을 채용한 것.
[5]
이터널은 한낮에 왼쪽에 서서 올려다보는 반면, 더블은 한밤중에 오른쪽에 서서 올려다본다.
[6]
이 이터널 맥시멈이 후일
후토탐정에서 큰 파장을 불러오게 된다.
[7]
이상 기울임체는 감독판 추가 장면의 대사.
[8]
이 대목은 훗날 후토탐정 엔딩곡인 "죄와 벌과 앵글러" 의 1절과 2절 도입부 가사로 재활용된다.
[9]
이때 체념이라기보단 희열이 느껴지는 표정이었는데 이는 후술할 V시네마의 행적을 통해 드러난다.
[10]
카츠미는 시체인 상태에서 되살아난 상태인 만큼 살아있다는 감각을 누구보다도 간절히 원하던 때가 있는데 그 순간을 느끼는 것이 지금처럼 죽을 상황에 놓였을 때 생존 본능이 강해지며 죽음과 동시에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끼는 것을 드러낸다. 그래서 왜 극장판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 희열에 가득 찬 표정으로 웃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되는 셈이자 카츠미의 비극성을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로서 나타낸 셈.
[11]
미나가 잠시 가사 상태에 빠질 때 눈물을 흘리지 못한 채 슬퍼하는 모습에서 모든 것을 잃고 희망을 잃으며 미쳐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12]
이때 수백 개나 날아드는 단말 안구들을 메모리를 삽입하지 않은 이터널 엣지의 검격만으로 모조리 쓸어버리는 폭풍 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13]
이 때가 바로 이터널의 처음이자 마지막 메모리 브레이크다.
[14]
레퀴엠이 진혼곡란 뜻을 감안하면 영원을 추구하는 카츠미가 쿼크스에게 희생당한 미나와 초능력자들 위해 바치는 진혼곡이라 볼 수 있다는 게 절묘하다.
[15]
이터널 레퀴엠은 필살기인 메모리 브레이크들 중에서 메모리 사용자가 이터널 레퀴엠으로 피격당할 경우에만 10%대의 확률로 체내의 메모리를 폭주시켜 가이아 메모리의 독소나 에너지에 잡아먹혀 즉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닥터 프로스펙트는 그 말도 안되는 확률에 걸려들어 죽게 된 것이며 다이도 카츠미의 별명인 사신에 걸맞게 죽음으로 복수를 성사시켰다고 볼 수 있다.
[16]
다만 카츠미의 입장에서 봐도 이해가 가는 게 미나는 살아서 탈출하여 인간으로서 사는 것을 원했고 만일 카츠미가 그녀를 부활시킨다면 NEVER의 특징상 모든 감정과 기억들을 잃은 채 세포 활성제를 맞으며 평생을 죽지 않고 움직이는 시체 괴물로서 자유롭지 못한, 빌리지에서의 삶보다도 더 지독한 생애를 살아가야만 한다. 즉, 악마로 완전히 떨어지기 전 미나를 존중하는 마지막 배려이자 마지막 인간성을 두고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이런 엇갈림이 더더욱 카츠미의 생애가 얼마나 비극적인지를 보여준다.
[17]
애초에 제작진이 공언했듯이
나루미 소우키치와
히다리 쇼타로를 만나지 못한 엇나간 길을 걸어온 필립의 잘못된 미래가 다이도 카츠미다. 그런 만큼 자신처럼 인생의 지표자를 만나지 못해 영원히 엇나간 그에게 여러모로 공감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18]
왜냐하면 운명의 가이아 메모리 시간대의 카츠미는 쓸모가 없어지면 아무리 동료들이라 한들 금방 내버렸기 때문. 당장에 레이카만 봐도 그런데, 가면라이더 이터널 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동료들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했으며 처음에 자신을 공격해온 미나를 이해하고 그녀의 죽음(사실은 살아있었지만)에 진심으로 분노하기도 하였다. 네버가 되면 인간성과 기억을 잃어간다는 카츠미 본인의 말마따나 그 사실을 직접 입증해버린 것. 물론 카츠미가 인간성을 상실했던 원인에는 미나의 죽음이 크게 기여하긴 했지만.
[19]
이를 보고 다양한 추측이 오갔는데, 싸움에서는 승리하였으나 결국 남아버린 건 자신뿐이었다는 사실에 허무감을 느껴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되찾았다거나, 혹은 카츠미가 인간성을 상실하게 한 원인 중 하나인 미나와 재회했다든가의 추측들이 돌았다. 그와는 별개로 그가 W에게 승리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하면 X 빅커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W의 세계는 후토의 시민 모두가 카츠미와 같은 NEVER가 되고, 후토는 언데드들의 도시가 되는 섬뜩한 결말을 맞게 된다.
[20]
배우가 부른 가면라이더 4호 주제가 가사중 "어제의 내일은 지금 과거가 된다"라는 가사가 있다.
[21]
스월츠가 소환한 유우키가 난입하기 전만 봐도 아쿠아와 지오를 상대로 밀리기는커녕 오히려 호각으로 겨루다가 둘을 압도한다. 딱히 의미는 없는 숫자라지만 스펙상 이터널은 도약력과 질주력을 제외하면, 아쿠아나 지오 어느 쪽에게도 상대적으로 열등하지만 장착자의 기량으로 이와 같은 위업을 보였다. 원작의 괴물 같은 전투력이 유지된 셈.
[22]
그럼 말해두지. 난 녀석한테 지지 않았어, 어쩌다 보니 바람이 분 것뿐이다!
[23]
변명처럼 들리지만 진실이다. 이터널이 더블에게 패배했던 원인인 사이클론 조커 골드 엑스트림의 직접적인 변신 원리는 엑스트림 메모리에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 즉 풍력이 들어가 평소보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것이다. 거기에 사이클론 조커 골드 엑스트림은 카츠미의 필살기 때문에 더블이 후토 타워에서 떨어지던 와중에 기적적으로 변신하여 겨우 역전한 것이다. 물론 이후 후토탐정에서 다시 묘사된 장면까지 보면 수많은 시민들의 염원이 거센 바람이 되어 더블에게 힘을 준 상황이었지만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카츠미 입장에선 바람만 안 불었어도 이길 수 있었다고 여길만 했다.
[24]
아이러니하게도 이쪽의 카츠미는 더블을 상대로 승리한 미래에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세계의 자신이 어째서 패배했는지 알고 있다. 아마 골드 익스트림으로 진화를 거친 더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거나 혹은 스월츠로부터 이야기를 들었거나인 듯.
[25]
소멸할 때 기존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엄지를 내리는 자세를 엄지를 올리는 자세로 바꾸면서 웃는다.
[26]
정작
그 중 한명은 카츠미의 손에 죽었다.
[27]
대표적 사례로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네가의 세계편. 원작에서는 폭풍간지를 선보였던 다크 라이더들이 다크 키바를 제외하고 펑펑 터져나가며, 또 다른 예시인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브렌에서는 다크 라이더들이 아예 쇼커 대수령의 부하로 전락해 브렌에게 쓰러진다.
[28]
아이러니한 건, 이터널이 파괴한 어나더 월드들은 누군가가 이루고자 했던 가능성을 '영원히' 반복하는 세계였다. 영원으로 영원을 끝낸 것. 이게 단순한 말장난이 아닌게, 작중에서 스월츠가 '영원'이라고 언급하자 카츠미가 좋은 울림이라며 반응했었고, 본인의 말마따나 영원을 꽤나 강조했다. 이런 타이밍에 영원이란 단어와 연관이 깊은 다이도 카츠미가 활약한 것을 보면 제작진이 노린 것이 분명한 듯.
[29]
이때 사라지기 직전에 카츠미의 얼굴을 보면 약간의 미소를 짓고 있어서, 이제는 완전히 훌륭하게 퇴장, 마찬가지로 감사하는 표정을 짓는다.
[30]
창염군 리더인 테츠오는 메모리 밀매상을 마구잡이로 뒤져가며 이터널 메모리를 찾아다닌 적이 있고(당연하지만 결국엔 못 찾아서 다른 메모리를 썼다.), 창염군 멤버인 히카루는 더블과 액셀한테 이터널처럼 엄지를 내리는 자세를 취하며 "지옥을 즐겨봐라"는 대사를 날렸다.(하지만 테츠오는 그 사람을 흉내 내는 것은 100년은 이르다고 화를 내며 히카루를 두들겨 팼다.)
[31]
이터널이 패배했을 때, 기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험악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나왔다.
[32]
하지만 히카루는 마을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2대 리액터 도펀트가 되었는데 하이 도프였던 탓에 이터널처럼 푸른 불꽃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33]
후토탐정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가 후토타워를 파괴했던 당시 이를 지켜본 사람 중엔 더블 본편에서
라이어 도펀트 사건에 휘말렸던 지미 나카타도 있었고, 후토타워 붕괴를 저지해 달라는 의뢰를 했던 사람은 NEVER의 테러에 직접적으로 휘말릴 뻔했었다.
[34]
후에 토키메의 이복동생인 것이 밝혀진다.
[35]
이 남겨진 이터널 메모리는 더블이 제우스 도펀트와의 결전 때 사용하여 제우스 메모리의 능력을 무력화시켜 가면라이더들이 제우스를 쓰러트리는 데 크게 공헌한다.
[36]
후토탐정 작중 시점으로는 이미 고인이지만 원작에서 다이도 카츠미가 회상 씬에 등장한 적이 있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등장인물의 성우를
가면라이더 memory of heroez에서 따오는 경향으로 보아, 성우가
나카무라 유이치로 바뀌어 출연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37]
그 외에는 "나의 죄를 세라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죄란 말이냐...?"라고 맞대응한
카즈 쥰과 후속작인 후토탐정에서 "흥! 애석하게도 깜빡깜빡해서 말이야! 과거의 죄같은건 셀 수가 없다고!"라며 맞대응한 등장한
데몬 다이키가 있다.
[38]
단 사이클론 트리거 폼은
가면라이더 스컬을 취조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사진6]
[45]
발크스로 변신하는
쿼처의 리더를 연기하는 배우 역시 본업이
가수다. 여담으로 부른 노래는
가면라이더 파이즈의 오프닝
Justiφ's
[사진7]
[사진8]
[사진9]
[49]
다이도 카츠미가 지오 본편의 최초이자 유일한 더블 출신 레전드 배우이다. 유토피아 도펀트는 배우가 안 나왔고 테루이 류는 본편 이후의 V시네마에서 나왔다. 참고로 극장판까지 합치면 후토라멘 사장이 첫 번째이다.
[50]
후에 레도루는 유튜브 채널을 다시 개설했으나 가면라이더 포프테만은 다시 올리지 않았다.
[51]
그 후에도 한동안 니코동에서만은 가면라이더 포프테 시리즈를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니코동에서도 사라졌다.
[52]
몇몇 국내 유튜버들이 따놓은 클립들이 아직 유튜브 알고리즘을 떠돌고 있긴 하다.
[53]
존 메모리를 통해 26개의 T2 가이아 메모리를 착용하는것으로 보아 더블 엑스트림과 최후의 결전에서 이긴것으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