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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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라이더 W | 후토탐정 | ||
| 이름 | [ruby(加頭, ruby=かず)] [ruby(順, ruby=じゅん)] | ||
| 현지화명 | 차명석 | ||
| 성별 | 남성 | ||
| 소속 | 재단 X |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W | ||
| 변신체 | 유토피아 도펀트 | '''''' | |
| 변신 타입 | 도펀트 | 가면라이더 | |
| 첫 등장 |
내방자 X/약속의 다리 (가면라이더 W 에피소드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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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등장 |
2019: 아포칼립스 (가면라이더 지오 에피소드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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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 공대유[1] | ||
| 한국판 성우 | 남도형 | ||
"모두가 말하죠. 감정이 담겨 있지 않아서 진심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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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W의 등장인물.2. 행적
2.1. 본편
재단 X 소속 가이아 메모리 계획 에이전트로 하얀 옷을 입고 하얀 가방을 들고 있는 남자. 감정을 일체 싣지 않는 말투에 굉장한 포커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얼굴만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얼굴만 항상 포커페이스라 그렇지 당황하거나 화날 때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을 떨어뜨리는 버릇이 있다.[2] 본인이 말하는 것들을 보면 얼굴에 드러나지 않을 뿐 이성적인 면보단 감정적인 면에 더 충실한 사람이다. 소노자키 사에코가 믹의 공격을 받아 바다에 빠질 때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가 구해주었는데 그 이유를 "소노자키 사에코를 좋아해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역전의 찬스가 있다"라면서 격려하나 소노자키 사에코 본인은 정작 말에 감정이 담겨져 있지 않다면서 이 남자를 좋아하지 않았다.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가 든 케이스에 대해 사에코가 묻자, "당신보다 오래전 뮤지엄에서 탈주한 여성이 일찍이 개발한 후 봉인된 것으로, 자신들이 차세대 가이아 메모리로서 독자적으로 완성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것을 재단의 요원 타바타에게 전하는데 이 부분이 실상 극장판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겠다.
뮤지엄이 붕괴한 이후 와카나를 납치하여 류우베의 실험을 인계, 유토피아 도펀트로 변신하여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능력으로 액셀을 리타이어시켜 버리고 만다.[3] 그 최종 목적은 지구 규모의 가이아 임팩트를 일으키는 것으로, 그것을 위해 와카나의 안에 잠재되어 있는 클레이돌 엑스트림의 힘을 깨우려고 했다.
클레이돌 엑스트림의 힘이 깨어난 와카나를 데이터화해 인공위성에 프로그램으로 인스톨하는 것이 목표. 또, 가이아 임팩트란 사실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인간 외에 나머지 인간들을 모조리 소멸시킨다는 계획이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계획이다.
터부 도펀트의 기습 공격을 받고 멀쩡한 모습을 보였는데 본인이 NEVER였기 때문이고, 곧바로 유토피아 도펀트로 다시 변해서 사에코를 간단하게 쓰러뜨렸지만 죽이진 않았다.
카즈 쥰이 사에코에게 가졌던 감정은 진심이었던 모양으로 자신을 기습 공격한 사에코를 용서하며 "당신이 소노자키 사에코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말도 한다. 하지만 사에코가 결국 거절하자[4] 유토피아 도펀트로 변신해 그가 가진 희망을 빼앗는 능력으로 사에코의 터부 도펀트의 힘을 빼앗아 나름 고통스럽지 않게 깔끔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죽인다.
사에코를 죽이고 하는 그의 독백인 "결국 혼자만의 이상향인가"를 들으면 시청자들까지 씁쓸해질 정도. 그가 가이아 임팩트를 터뜨리려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딱히 언급이 없는데, 팬들의 추측 중 가장 유력한 것은 다름 아닌 사에코한테 차여서 멘탈붕괴했다라는 것.
그리고 가이아 임팩트를 터트리기 위해서 와카나와 연결된 필립을 이용해 싱크로율을 높여야 하는데 그 방법은 필립의 소중한 이들을 고통받게 하는 것이었기에 필립과 쇼타로가 바닷가에서 대화를 하던 중 진노 미키오의 폰으로 전화가 오지만 그 전화를 건 이는 진노가 아닌 바로 카즈 쥰. 그리고 필립에게 자신이 이미 필립이 소중히 여기는 동료들을 하나하나 습격했음을 보여주어 정신적으로 고통으로 몰아붙인다.[5] 그러고는 지금 자신이 나루미 사무소의 앞에 와있음을 알리면서 더 소중한 사람인 아키코를 공격할 것을 예고한 후, 필립과 쇼타로가 뒤늦게 달려왔을 때는 이미 아키코의 희망도 빼앗아 아키코 역시 달걀귀신의 형상이 된 채로 쓰러져 있었다. 이로 인해 필립은 자신의 존재 자체까지 원망할 지경에 이르러 싱크로율이 98%에 도달한다.
그러나 싱크로율이 100퍼센트에 도달하기 직전, 쇼타로의 난입으로 와카나가 구출되어 가이아 임팩트를 일으키는데 차질을 빚는다. 그리고 모든 것을 각오한 마지막 변신을 한 더블 엑스트림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메모리 브레이크 당한다.
그 이후 카즈의 육체는 소멸하고, 재단 X는 뮤지엄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끊는다. 소수를 제외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려는 미친 짓을 저지르려고 생각했지만, 사랑만큼은 진심이었던 듯.
덧붙여 여자에게 차인 적이 이번 한 번만은 아닌지, 사에코가 자신에 대한 사랑이 진심임을 묻자 ''모두가 말하죠. 감정이 담겨 있지 않아서 진심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2.2. 가면라이더 이터널
중간 보스 정도로 등장. 재단 X에 기록된 다이도 카츠미와 NEVER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보고한다.[6]
다이도 카츠미 : 가이아 메모리 전사?
카즈 쥰 : 잘 알고 있군. 이것은 이터널. 언젠가 모든 가이아 메모리를 지배할 존재.
재단의 출자처인 초능력 병사 양성 기관 "쿼크스"의 수장 밑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그의 초능력도 아마 이때
닥터 프로스펙트에게서 얻은 것으로 보인다. T1 이터널 메모리를 사용하여
이터널 레드 플레어로 변신한 채로 등장하여
초능력을 선보였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카즈 쥰은
재단 X의 신기술 테스트 담당이라고 한다.카즈 쥰 : 잘 알고 있군. 이것은 이터널. 언젠가 모든 가이아 메모리를 지배할 존재.
말도 안 돼! 망가졌을텐데!?
그 이후 저택으로 난입한
다이도 카츠미를 상대하기 위해 오류를 일으킨 이터널을 놔두고 유토피아 메모리를 기동하여 유토피아 도펀트로 변신하지만, 카츠미가 이터널 메모리와
로스트 드라이버를 이용해 이터널 블루 플레어로 변신하게 되었다.안 돼...! 이터널의 맥시멈에는...
다른 메모리를... 무력화하는 힘이...!!
다이도 카츠미에게 살해당했을 때 유언.
카즈 쥰은 이터널 블루 플레어와 교전 중 「이터널 맥시멈 레퀴엠」 때문에 인해 유토피아 메모리가 무력화되었고, 그로 인해 다이도 카츠미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그를 잃을 수 없었던
재단 X의 사자들이 재단 측에 남아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NEVER로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다이도 카츠미에게 살해당했을 때 유언.
2.3. 후토탐정
총 두번의 회상으로 등장하는 데, 첫번째는 리액터 도펀트와 싸울 때 리액터 도펀트의 에너지를 보며 카즈의 유토피아 도펀트와의 싸움을 회상했고 이후에 후토 대학의 연구실 중 하나인 미로동 사건에서도 혼죠 하야토에게 접선하여 영향을 끼쳤단 게 드러난다. 이때의 모습은 본편에 나왔던 무미건조한 모습이었고 카츠미에게 살해당해 NEVER로 부활당한 지 얼마 안된 모양으로 보인다.3. 유토피아 도펀트(Utopia Dopant)
4. 최종 보스로서의 논란
카즈 쥰이 진 최종 보스로 불리는 점에 대해선 팬들 사이에서도 다소 논란이 있는 편인데, 사실 그의 입지는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그릴러스 웜 못지않게 애매한 편이다. 아무래도 등장 자체가 그리 오래되지도 않은 데다가, 초반부터 등장해서 흑막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공포라는 압도적인 능력으로 사건을 지배해 온 소노자키 류우베에 비하면 최종 보스로서의 격은 좀 떨어졌다.허나 카즈 쥰(차명석)이 작중에서 점하는 위치를 생각하면 꼭 그렇다고만은 할 수는 없다. 카즈 쥰은 스폰서, 조직을 뒤에서 도와준 자금원이자 지휘자이며, 설정상 수많은 초인 병사 기술을 몸에 담은 재단의 엘리트다. 그리고 뮤지엄이 괴멸하자 그가 가이아 임팩트의 주도권을 쥔 것만 봐도, 후토시의 가이아 메모리 관련 사건의 흑막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을 제시할 수 없다. 거기다 이 작품의 또 다른 악역인 NEVER와도 연관이 있는 존재인데, NEVER가 후토 공격 계획을 세운 계기가 된 사건에 관여했으며, 동시에 그들이 그 사건을 일으키는데 사용할 키 아이템'을 (본의 아니게) 제공한 작자이기도 하다. 즉, 카즈 쥰 본인은 사실상 가면라이더 W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진정한 흑막이기에 최종 보스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위치이다.
여기에 더해, 카즈 쥰 본인만 놓고 봐도 모든 사건의 진짜 흑막인 재단 X 소속이자 도펀트, 그중에서도 최강의 가이아 메모리 중 하나인 유토피아 메모리를[7]골드 메모리 계열이다.] 사용하는 도펀트면서 동시에 불사의 육체를 지닌 소생자 NEVER이다. 그야말로 가면라이더 W에 등장했던 모든 악역 속성이 집대성된 인물이다. 인물 본인도 최종 보스의 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거기다 카즈 본인의 목적 또한, 류우베가 목적으로 했던 가이아 임팩트의 재발동이었음을 생각하면 류우베의 뒤를 잇는 최종 보스로서의 목적 또한 제대로 갖추고 있다. 그저 문제가 되는 건 거기에 다소의 사심이 들어갔다는 점이고, 이 사심의 심층적인 묘사가 그의 최종 보스로서의 격을 미묘하게 떨어뜨렸다는 점이다.
그러나 더블은 본편만으로 스토리가 종결되는 작품이 아니기에 본편 한정으로만 보면 최종 보스임이 틀림없다.
5. 기타
상술한 "모두가 말하죠. 감정이 담겨 있지 않아서 진심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와 함께 "저 쇼크 먹었습니다."라는 대사가 네타거리로 꽤 유명한 편인데, 사에코를 향해 사랑을 표현하는 것과 함께 그가 감정 표현을 하는 극히 드문 경우이기 때문이다.실제로 표정엔 전혀 영향이 없지만 컵을 떨어뜨리든가 하는 것처럼 내적으로는 감정이 확실히 존재하는 그에게 입으로 말할 정도로 감정이 드러난다는 것은 역으로 엄청난 일이긴 한데 문제는 그놈의 무표정으로 나 쇼크 먹었다고 하니 왠지 모순되는 상황이라 웃겨버리는 것.(...)
물론 그의 입장에선 말로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먹은 게 맞고 거기에 저 대사를 했던 게 모두 사에코이니 계속 계속 그녀를 위해 노력했지만, 감정이 단지 얼굴과 어조에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끝까지 불신받고 쓰러질 때까지 그것을 고민하던 만큼 악역치고는 보기 드문 로맨티스트다.
디자인 실루엣이 B-로보 카부타크에 등장한 캡틴 톤보그와 유사하다. 마스크 모양이라든가, 스틱을 들고 있다던가 프랑스 장군 같다든가 하는 등,[8] 그리고 케찰코아틀루스 메모리와 더불어 메모리 음성이 다소 낮은 톤의 동급의 골드 메모리와 다르게 하이 톤에 가깝다.
가면라이더 W의 후속작인 후토탐정에선 리엑터 도펀트와 싸우던 더블의 회상으로만, 즉, 본편의 마지막 최후의 대결전에서는, 모습에서 등장한다. 리엑터 도펀트가 가진 강력한 에너지에 맞서기 위한 비책을 낸 필립이 '저런 터무니없는 에너지를 가진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는 기술이 엑스트림에겐 있다.'며 설명할 때 잠깐 등장했는데 그만큼 더블에게 있어서 기억에 남은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재단 X 소속이었던 반도 유키지와 어떤 관계였는지 아직 불명이다. 그리고 후토탐정에서 메모리 적합률이 높아 본래의 메모리의 능력을 초월한 힘을 구사하는 하이 도프란 개념이 등장하는데 유토피아 메모리 적합률이 98%인 카즈 역시 하이 도프였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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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초의 한국 배우가 최종 보스를 맡은 케이스다. 그러나 더빙판에서는 자기가 직접 더빙을 안하고 남도형이 더빙했다.
[2]
스핀오프 중 하나에서는 아예 이 부분을 개그스럽게 표현하여 키리히코에게 손에 잡히는 건 다 던지기도 했다. 그것도 특유의 무표정으로.
[3]
이때 테루이 류는 변신이 풀린 이후에도 화상의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괴로워하고 그것을 본 필립의 절규로 인해 싱크로율을 올리는 방법이 필립의 소중한 이들을 고통받게 하는 것임을 눈치챈다.
[4]
이때 어째서 자신을 거부하냐며 등장 이후 처음으로 냉정한 모습을 잃고 화를 낸다. 사에코를 좋아했던 마음은 그 정도로 진실했던 것.
[5]
엘리자베스와 퀸을 시작으로 하여 산타짱과 왓치맨이 모두 필립의 이름을 부르면서 공격당해 쓰러지고, 그리고 후토 경찰서를 습격해 진노 미키오와 마쿠라 슌까지 모조리 달걀귀신의 형상으로 만든 상태였다. 그러고는 진노의 폰을 빼앗아 전화를 건 것.
[6]
이 내용이 소설인 N의 시작을 간략하게 설명한 것.
[7]
그것도 소노자키 집안이 가진 가장 강력한
[8]
가면라이더 가오랑 닮았다는 의견도 있으며, 어느 쪽이 되었던 실루엣만 비슷하지 슈트 재활용은 아니다. 근데 변신 씬도 은근히 닮았다. 가오는 패스를 허공에 떨어뜨리자 알아서 인식되고 변신되었고 유토피아도 메모리를 허공에 떨어뜨리자 가이아 메모리에 꽂혀서 들어갔다.
어차피 가오는 이미 죽었다.(...)